동아신춘문예 입상자 시상식 열려

  • 입력 1997년 1월 22일 20시 51분


「鄭恩玲 기자」 97년도 동아신춘문예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22일 오후 동아일보사 충정로사옥 강당에서 심사위원과 수상자가족 문학동우회 회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중편소설부문 당선자 박자경씨를 비롯, 10명의 수상자에게 각각 상금과 상패가 주어졌다. 본사 吳明(오명)사장은 치사를 통해 『오늘 신춘문예 입상의 영광을 차지한 당선자들은 곧 다가올 21세기 우리 문화의 주역이 될것을 확신한다』고 말하고 『신춘문예 당선은 출발점일 뿐 결코 목적지가 될 수 없으므로 동아 신춘문예가 배출한 문단의 여러 선배들처럼 이번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정진해 우리 문학사에 위대한 족적을 남기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단편소설 유경희 △시 배용제(당선)이경임(가작) △시조 김가영 △동시 서재환 △동화 김지은 △희곡 이헌 △시나리오 양선희 △문학평론 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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