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병오년 새해 고객맞이 행사… 올해 첫 승객은 20대 중국인 관광객
대한항공은 1일 대한항공 항공편을 이용해 한국에 들어온 첫 승객을 환영하는 새해 첫 고객맞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올해 첫 승객은 베이징에서 출발한 KE864편을 타고 새벽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도착한 20대 중국인이 선정됐다. 해당 승객에게는 베이징 왕복 프레스티지 항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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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1일 대한항공 항공편을 이용해 한국에 들어온 첫 승객을 환영하는 새해 첫 고객맞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올해 첫 승객은 베이징에서 출발한 KE864편을 타고 새벽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도착한 20대 중국인이 선정됐다. 해당 승객에게는 베이징 왕복 프레스티지 항공권…

레오 14세 교황이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는 대전 성심당에 축하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일 성심당 등에 따르면 지난달 휴가차 방한한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추기경이 성심당에 교황의 서명이 담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교황은 지난달 16일 작성한 메시지에서 “성…

“안식처이면서 희망 같은 장소였는데…. 이제 어디로 가야 하나.”2026년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중구 실버영화관 ‘청춘극장’ 앞을 한참 서성이던 이기춘 씨(82)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청춘극장은 전날 폐관했지만 이 씨처럼 이를 뒤늦게 알게 된 어르신들은 문 앞에서 머뭇거리…

2025년을 되돌아보며 뭔가 아쉬움이 남았다면, ‘2026년 첫 영화’로 이 작품은 어떨까. 지난해 12월 24일 개봉한 영화 ‘척의 일생’이다.‘척의 일생’은 총 3막 구조로 돼있다. 독특하게도 3막부터 시작해 2막, 1막까지 역순으로 구성됐다. 도입부인 3막의 배경은 종말해가는 세…

“관객 숫자가 미술관의 성과를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을까.”어쩌면 2026년을 맞는 한국 미술관에게 던져질 화두는 이 질문이 될 지도 모르겠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해 관람객 337만여 명이 찾으며 ‘사상 최다’란 기록을 세웠다. 20, 30대 방문객이 전체의 63.2…

K팝 최정상 보이그룹인 방탄소년단(BTS)이 드디어 돌아온다. 완전체로 새로운 앨범을 발표하는 건 2022년 6월 이후 약 3년 9개월 만이다.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일 “BTS가 3월 20일 새 앨범을 발매하고,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컴백 소식은 …

“자국민이 10년 넘게 북한에 납치돼 있는데, 역대 정부들이 제대로 된 송환 노력도 하지 않았다는 게 말이 됩니까.”지난해 12월 3일 ‘12·3 비상계엄’ 1주년을 맞아 청와대에서 열린 외신 기자회견 때 있었던 일이다.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가 북한에 억류된 한국인의 석방 노력에 대…

송도순(사진) 성우가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10시쯤 서울 건국대병원에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1일 전했다. 향년 76세.송도순 성우는 중앙대 연극영화학과 재학 시절인 1967년 동양방송(TBC) 성우 3기로 입사했다. 1980년 언론통폐합 후 KBS에서 다시 성우 활동…
![“작년에 얼린 떡으로 떡국 No!”…냉동 떡 2달 지나면 버려야 [알쓸톡]](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31/132975107.3.png)
식약처에 따르면 가래떡의 실온 소비기한은 3일이며, 냉장실 보관은 전분 노화를 가속화해 떡이 딱딱해진다. 떡은 영하 20℃ 이하 급속 냉동 및 소분 밀봉 보관이 필수이며, 냉동했더라도 두 달 이내에 섭취해야 안전하다.

신진서 9단과 김은지 9단이 2025년 바둑대상 남녀 최우수기사상(MVP)을 수상했다.신진서와 김은지는 31일 서울 성동구의 한국기원 신관 1층 라운지에서 열린 2025 바둑대상에서 남녀 MVP로 선정됐다.올해 바둑대상에선 MVP를 포함해 특별기록상, 특별상, 인터뷰상, 랭킹도약상 등…
![[알립니다]2026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작](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1/133073434.1.jpg)
2025년 대한민국 국민들은 온라인에서 ‘인공지능(AI)’과 ‘K컬처’ ‘웰니스(건강 관리)’ 등의 주제에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31일 발표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AI 관련 언급량은 2024년 같은 기간에 비해 44% 증가했다. A…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사진)가 미혼모 등 취약 계층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31일 “아이유가 한국미혼모가족협회와 아동권리보장원, 사랑의달팽이, 우양재단에 각각 5000만 원씩 모두 2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
![[2026 신춘문예]당선 기대 무뎌져가던 순간 찾아온 기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1/133071768.4.jpg)
12월이면 연례행사처럼 신춘문예 발표를 기다립니다. 많은 해가 지나고 기대는 무뎌져 어느 순간부터 당선되었을 때의 기쁨을 상상하지 않았습니다. 올해 쓴 글들이 이만큼이고 언젠가 토양분이 될 거라 믿으며, 꾸준히 글을 써 나감에 만족하며 마음을 가다듬었습니다. 그래서 당선 전화를 받고 …
![[2026 신춘문예]구석진 곳서 숨죽여 우는 이들에도 행운 가닿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1/133073303.1.jpg)
올해도 망했다고 생각했다. 소설은 내게 어울리지 않는, 고상한 취미 같았다. 지난해는 발표 이력이 없어 발간 지원 사업에 응모조차 못 했다. 올해 겨우 요건을 맞추니 이번엔 요강이 바뀌었다. 첫 책 지원은 35세 이하만 가능했다. 담당자에게 책 한 권 없는 나 같은 사람을 제외한 이유…
![[2026 신춘문예]주저앉기도 했지만 글 쓰며 행복](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1/133071725.4.jpg)
결혼 후 여러 지역을 전전하며 낯선 환경과 마주하는 날들이 많았습니다. 서울을 벗어나 본 적 없는 저에게 바람과 소금으로 채색된 바닷가 마을은 늘 설렘이었고,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고즈넉한 동네는 숨을 고를 준비의 시간을 주었으며, 온통 사과나무로 이어진 가로수길은 열매의 시간을 기…
![[2026 신춘문예]한마디 건넨 순간의 용기 잃지 않을것](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1/133071732.4.jpg)
‘창고에선 신선도 유지’의 동준은 자신이 할 수 있는 말을 찾아 헤맨 사람입니다. 동준이 자신의 목소리를 듣고, 믿고, 찾아가길 간절히 바랐습니다. 그 방황이 자신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길 바랐습니다. 세상이 그런 가능성이 있는 곳이라고 믿고 싶었습니다. 그런 동준을 통해 누구에게든 …
![[2026 신춘문예]천년 흘러온 문학의 강줄기에 물 한 방울 되도록 노력](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1/133071740.4.jpg)
“왕관을 쓰려면 그 무게를 견뎌야 한다.” 셰익스피어가 남긴 말입니다. 꿈에 그리던 신춘문예 당선, 제게는 왕관만큼이나 영광스럽습니다. 그러나 벅찬 기쁨보다 왕관의 무게와 이름에 값해야 한다는 두려움이 마음을 짓누르는 것만 같습니다. 이제 시조라는 밧줄에 영원히 묶여 버렸습니다. 시상…
![[2026 신춘문예]계속 헤엄칠 수 있던 건 치기 어린 문장의 부력 덕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1/133071703.4.jpg)
왜 아직도 쓰냐는 질문을 받으면 자주 했던 답변이 있었습니다. 제가 쓴 게 제일 재미있는 것 같고, 쓰면 쓸수록 느는 것 같아서요. 이 두 개면 어떤 대양도 헤엄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지금 보면 무척 성긴 문장 같습니다. 사실 읽기는 언제든 그만둘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2026 신춘문예]비평으로 마음 수신, 외롭지만 괴롭진 않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1/133071681.4.jpg)
비평이라는 것을 쓰는 계기는 대개 두 가지다. 첫째, 무엇이든 남기고 싶은 텍스트를 만났을 때. 둘째, 어떻게든 건네고 싶은 메시지가 생겼을 때. 전자에겐 텍스트에 대한 직관을 해명할 임무가, 후자에겐 메시지와 닿는 작품을 발견할 과제가 주어진다. 그런데 위의 두 계기가 맞물리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