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휴가철을 맞아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오토 솔루션 2017 여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내달 31일까지 7주간 르노삼성 직영 및 협력 서비스 점에서 실시된다.
이벤트 기간 서비스점을 방문한 소비자에게는 에어컨 점검 서비스가 제공되고 필터와 콘덴서, 컴프레셔 부품 교환 시에는 20% 할인이 제공된다. 또한 배터리를 교체한 소비자에게는 1만 원 정비쿠폰이 증정되고 보증연장 상품 구매 시에도 정비쿠폰이 지원된다.
타이어의 경우 4본 이상 교체 시 타이어 1개 당 1만5000원의 할인과 타이어 파손보상보험 서비스가 주어지며 2~3본 구매자에게는 타이어마다 1만 원을 할인해준다. 유상수리 금액이 7만 원 이상인 소비자에게는 이디야 아이스커피 교환 쿠폰을 선착순 1만 명에게 제공한다.
집중호우와 관련된 서비스도 마련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해서는 수리비 지원과 무상 견인 서비스 등 특별 캠페인이 적용된다. 수해로 인해 차량이 파손된 소비자에게는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이 50만 원 한도 내에서 제공되며 유상수리(비보험)를 받는 소비자는 부품과 공임을 포함해 수리비를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3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보험사에서 보상하는 차량가액을 초과하는 수리비에 대해서는 르노삼성의 ‘내차사랑 수리비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중복 할인이 가능하다. 여기에 AS 브랜드인 오토 솔루션이 제공하는 평생견인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안경욱 르노삼성 애프터세일즈 상무는 “휴가철 소비자들의 안전한 운행과 수해 피해에 대한 도움이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정비 이벤트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안전과 편의 개선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