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국희와 열애설 오달수, "뭐든 오래하고 볼일…버티면 기회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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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4일 11시 38분


오달수. 동아DB
오달수. 동아DB
채국희와 열애설 오달수, "뭐든 오래하고 볼일…버티면 기회 온다”

채국희와 열애설에 휩싸인 오달수가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가운데, 그의 연기 인생 모토가 눈길을 끈다.

오달수는 지난해 2월 영화 국제시장이 1000만 관객을 넘긴 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를 가졌었다.

그는 "연기의 달인"이라는 칭찬에 “부탁인데 면전에서 그런 소리 마라. 부끄러워 죽겠다. 어떤 작품이건 최선을 다할 뿐이다. 배우마다 연기를 대하는 태도가 다른데, 난 ‘거리 두기’를 선호한다. 일상적인 덤덤함을 보여주려 노력한다. 줄곧 그 틀을 지켜 왔는데 세상이 바뀌어서 이젠 칭찬도 가끔 듣는다. 역시 뭐든 오래 하고 볼 일이다. 연극판 후배들에게도 ‘버텨라’란 얘길 자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달수는 “목적을 갖고 버티면 거의 실패하더라. 유명해져야지, 돈 벌어야지 하면 맘대로 안 된다. 연기 자체만 봐야 한다. 서른일곱에 ‘올드보이’ 찍고 겨우 얼굴도장 찍었다. 그때까지 어떻게 살았겠나. 조급해 마라. 버티면 기회는 온다"고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한편, 4일 오전 한 매체는 두 사람 측근의 말을 인용해 “오달수와 채국희가 오랜 연인이며 연극계 쪽에서는 유명한 커플”이라고 보도했다.

오달수와의 채국희의 인연은 2008년 연극 '마리화나' 를 시작됐으며, 2012년 영화 '도둑들'에서도 함께 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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