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폭락→아시아·유럽·미국 모두 하락…원인은?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7월 28일 09시 28분


중국증시 폭락. 사진=동아일보 DB
중국증시 폭락. 사진=동아일보 DB
중국 증시 폭락→아시아·유럽·미국 모두 하락…원인은?

중국 증시 폭락 여파로 미국 뉴욕 증시도 하락했다.
2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27.94포인트(0.73%) 하락한 1만7440.59에 장이 마감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2.01포인트(0.58%) 내린 2067.6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8.85포인트(0.96%) 하락한 5039.7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 증시는 중국 증시 폭락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 개장 초부터 하락으로 출발, 장중 내내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앞서 폐장한 중국 상하이 증시는 중국 경기 성장 둔화와 정부의 증시 부양책 철회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8.5% 급락했다. 현지 언론들은 이날 중국 증시 폭락 배경으로 △미국 중앙은행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따른 달러 강세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 △제조업체들의 6월 실적 악화 △최근 반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증가 등을 꼽았다.
중국 증시가 2007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하자 아시아는 물론 유럽, 미국 등 세계 증시가 모두 하락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럽스톡스 600지수도 2.2% 급락하며 이달 들어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독일 DAX 30지수와 프랑스 CAC 40지수도 각각 2.6% 하락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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