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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토막살인 용의자 김하일 긴급체포, 직장 근처서 가방 유기? 알고보니…‘참혹’
동아닷컴
입력
2015-04-08 18:51
2015년 4월 8일 1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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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토막살인 용의자 김하일 긴급체포, 직장 근처서 가방 유기? 알고보니…‘참혹’
경기도 시흥시 시화호 토막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김하일 씨(47·중국 국적)가 8일 긴급 체포돼 조사를 받는다.
8일 시흥경찰서 수사본부는 지난 1일 경기 시흥 시화호 방조제에서 발견된 토막 시신 사건의 피의자 김하일을 긴급체포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35분 시흥시 정왕동 A 공장 인근 길가에서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김하일을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시화호 토막살인 용의자 김하일은 살해된 피해자 한모(42·여)씨의 남편.
경찰은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을 근거로 이례적으로 김하일의 실명을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이 전날부터 김 씨를 미행하던 중 이날 오전 출근길에 자신이 근무하는 시화공단의 직장 근처에서 가방을 유기하는 것을 목격하고 현장에서 긴급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가 유기하려 했던 가방 안에는 숨진 한 씨의 사체 일부가 들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머리를 짧게 깎은 용의자 김 씨는 는 국방색 자켓에 갈색 면바지, 가죽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고 한다.
경찰은 김 씨가 범행사실을 시인한 만큼 추가 범행 흔적 등을 확보하기 위해 이날 오전부터 김 씨의 집을 압수수색한다. 또 김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5~7일 시화호 방조제 주변에서는 한 씨의 토막시신이 몸통, 머리, 양 손·발 등의 순서로 발견돼 충격을 줬다.
시화호 김하일 긴급체포/채널a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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