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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의 남친 짐 스터게스, 이코노미석에 10시간...“불만 한 마디 없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08 22:10
2014년 12월 8일 22시 10분
입력
2014-12-08 20:02
2014년 12월 8일 2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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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의 남친 짐 스터게스, 이코노미석에 10시간...“불만 한 마디 없었다”
배두나 짐 스터게스
배우 배두나(35)의 연인으로 알려진 짐 스터게스(36)가 이코노미석을 타고 한국을 방문했던 사연이 뒤늦게 관심을 끌고 있다.
8일 한 매체는 "할리우드 배우 짐 스터게스가 지난 2012년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홍보를 위해 내한 했을 때 비행기 이코노미석을 마다하지 않고 10여 시간을 날아왔다”고 보도했다.
당시 수입사 측은 예산이 부족해 짐 스터게스에게 이코노미 좌석으로 왕복 비행기표를 제공했다. 그러나 짐 스터게스는 불만 한 마디 없이 일정을 소화했다.
짐 스터게스는 방한 당시 배두나와 함께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기자간담회에서 장난을 치거나 행복한 표정을 짓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당시에는 두사람의 열애 사실이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후 배두나는 한 기자간담회에서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짐 스터게스는 “언어장벽 때문에 이상한 방식으로 가까워졌다. 혼자 외국에 왔는데 영어도 잘 못 해서 배두나를 돌봐야겠다는 의무감을 느꼈다”며 “서로 웃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대부분 시간을 빈둥거리며 어울렸다. 참 재밌게 지냈다”고 말했다.
이 후 두사람이 자연스럽게 거리를 거닐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종종 네티즌들의 시선에 포착돼 온라인에 사진이 공개 되기도 했다.
배두나 짐 스터게스. 사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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