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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들이 빚는 사랑,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주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7-13 11:37
2012년 7월 13일 11시 37분
입력
2012-07-13 11:33
2012년 7월 13일 1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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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사진제공|CGV무비꼴라쥬
노장 배우들이 만드는 노년의 사랑 이야기가 관객을 찾는다.
10대 소녀를 향한 90세 노인의 사랑과 열망을 그린 영화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19일 개봉)이 노장 배우 3인의 참여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에 출연한 노장 배우 3명은 에밀리오 에체바리아, 제랄딘 채플린, 안젤라 몰리나.
이 가운데 제랄딘 채플린은 유명 배우 찰리 채플린의 딸로, 영화 ‘닥터 지바고’ 등으로 친숙하다.
주인공 에밀리오 에체바리아는 국내 관객에는 낯설지만 멕시코를 대표하는 국민배우. 미국과 남미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연기파다.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은 노벨문학상을 받은 남미 대표 작가 메르케스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독신주의자인 신문사 비평가 엘 사비오(에밀리오 에체바리아)가 90번째 생일 선물로 ‘처녀’와의 하룻밤을 선택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사창가 소녀를 만나 사랑을 느끼며 겪는 변화를 그렸다.
영화는 노인과 소녀의 사랑을 다루고 있지만 그 속에서 3명의 노인들이 겪는 심리적 변화와 감정에도 주목한다.
제랄딘 채플린은 사창가 포주 로사 역을 맡았고 사비오를 사랑하는 늙은 창녀 카실다는 안젤라 몰리나가 연기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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