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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서태지-이지아 이혼설에 깜놀 “만우절이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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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1 17:50
2011년 4월 21일 17시 50분
입력
2011-04-21 17:13
2011년 4월 21일 17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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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스포츠동아DB
송은이와 강수정이 서태지와 이지아의 이혼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서태지와 이지아의 이혼설은 누리꾼들 뿐 아니라 연예인들에게도 충격을 줬다.
21일 오후 2시 30분경 서태지와 이지아의 이혼설이 터지고 난 후 송은이는 오후 4시경 강수정의 트위터에 "수정아 지금 니가 이럴 때가 아니야! 지금 한국에선 아이고.. 이게 뭔일이래"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강수정은 "앗 언니! 뭔데요? 혹시 그분과 그분?"이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송은이는 "그분과 그분사이에 원래 대장님께서 계신거였어! 난 진짜 충격! 차라리 만우절이길. 만우절이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지아와 서태지는 한 매체를 통해 법적으로 부부였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현재 이혼 소송중이다.
두 사람의 이혼 소송은 이지아가 서태지를 대상으로 재산 분할 및 위자료 청구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고, 지난 18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있었던 2차 공판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소문이 퍼졌다. 이들의 이혼 소송 3차 공판은 5월 23일 열린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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