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축구선수 유상철 실명 사실 첫 고백…“당신 눈 주겠다는 내 어머니…” 눈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0-06-09 11:56
2010년 6월 9일 11시 56분
입력
2010-06-09 10:07
2010년 6월 9일 10시 0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유상철이 한 쪽 눈을 오래 전에 실명한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유상철은 8일 방송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왼쪽 눈의 시력을 오래전에 잃었다. 차 안에 서리가 끼면 지나가는 사람의 실루엣만 보이고 누구인지 모르는 것처럼 보이는 상태"라고 고백했다.
그는 "이 사실은 그동안 팀에서 함께 뛴 선수들도, 2002년 월드컵 때 히딩크 감독도 모른다. 지금 처음 말하는 사실"이라며 2002 월드컵 때 폴란드 전에서 넣은 강슛도 실명한 상태에서 넣은 골임을 전했다.
이어 "뒤늦게 병원에서 진찰 받으니 엄청난 두께의 돋보기를 눈 앞에 가져다 놓아도 보이지 않는 상태였다"며 "프로선수로 생활하며 야간 경기가 많아지자 실명이 선수 생활에 치명적인 단점으로 다가왔다"고 털어놨다.
골문으로 공을 갖고 질주할 때 왼쪽에 누군가 있지만 우리팀인지, 다른 팀인지 알 수 없고, 한명 인지 두 명인지도 구별되지 않아 무조건 자신이 끝까지 골을 차 넣었다는 것.
그러다 골이 실패한 뒤 왼쪽을 다시 보면 다른 선수 마크 없이 더 좋은 위치에 있던 우리팀 선수가 자신의 패스를 기다리고 있었던 사실을 알게되었을 때 큰 자책감이 밀려왔다고.
"선수 생활에 위기를 느끼면서 어머니에게 털어놓을 수 밖에 없었다"는 유상철은 "조용히 듣던 어머니가 '당신의 눈을 주신다'는 말씀을 하셨을 때 정말 화가 났다"고 말하며 눈가에 눈물이 맺혔다.
이후 "단점을 보완하는 길은 연습 뿐"이라는 생각으로 "매달아 놓아 흔들리는 공을 헤딩으로 매일 수 시간 연습하면서 왼쪽 눈의 공백을 채워왔다"고 덧붙였다.
유상철은 아들에게 자신의 눈을 내어주고자 하셨던 어머니에게 "부모님이 건강한 체력을 주셨기에 오늘의 제가 있다. 항상 사랑한다"는 영상 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동아닷컴]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손흥민, 메시와 첫 맞대결서 판정승…7만명 관중 기립박수
2
[천광암 칼럼]장동혁은 대체 왜 이럴까
3
‘헝가리 귀화’ 김민석 “한국 사랑했지만…스케이트는 인생의 전부”
4
급매 나오는 강남, 현금부자 ‘줍줍’…대출 막힌 강북은 버티기
5
車-반도체 떨고있나…‘트럼프 무기’ 품목관세, 배경엔 무역확장법 232조
6
최태원 “SK하이닉스 1000억달러 영업이익, 1000억달러 손실될 수도”
7
韓 ‘프리덤 실드’ 축소 제안에 美 난색…DMZ 이어 한미동맹 갈등 노출
8
볼보 761만원, 테슬라 940만원 ‘뚝’…전기차 ‘가격 전쟁’ 불 붙었다
9
“잠들어서 먼저 간다” 죽은 피해자에 카톡…접촉인물 전수 조사
10
[횡설수설/김창덕]테러 시나리오 주고받은 챗GPT, 쉬쉬한 오픈AI
1
“장동혁 사퇴” “분열 행위”…‘尹 절연’ 거부에 원외당협 정면 충돌
2
李 “다주택자 압박하면 전월세 불안? 기적의 논리”
3
韓 ‘프리덤 실드’ 축소 제안에 美 난색…DMZ 이어 한미동맹 갈등 노출
4
야상 입은 이정현, ‘계엄 연상’ 지적에 “뻥도 그정도면 병”
5
국힘 전현직 당협위원장 20여명, ‘절윤 거부’ 장동혁에 사퇴 촉구
6
‘면직’ 산림청장, 술 취해 무법질주…보행자 칠뻔, 車 2대 ‘쾅’
7
목줄 없이 산책하던 반려견 달려들어 50대 사망…견주 실형
8
[사설]범보수마저 경악하게 한 張… ‘尹 절연’ 아닌 ‘당 절단’ 노리나
9
러시아 “韓, ‘우크라 무기 지원’ 동참하면 보복하겠다”
10
조승래 “8곳 단체장 ‘무능한 尹키즈’…6·3 선거서 퇴출할 것”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손흥민, 메시와 첫 맞대결서 판정승…7만명 관중 기립박수
2
[천광암 칼럼]장동혁은 대체 왜 이럴까
3
‘헝가리 귀화’ 김민석 “한국 사랑했지만…스케이트는 인생의 전부”
4
급매 나오는 강남, 현금부자 ‘줍줍’…대출 막힌 강북은 버티기
5
車-반도체 떨고있나…‘트럼프 무기’ 품목관세, 배경엔 무역확장법 232조
6
최태원 “SK하이닉스 1000억달러 영업이익, 1000억달러 손실될 수도”
7
韓 ‘프리덤 실드’ 축소 제안에 美 난색…DMZ 이어 한미동맹 갈등 노출
8
볼보 761만원, 테슬라 940만원 ‘뚝’…전기차 ‘가격 전쟁’ 불 붙었다
9
“잠들어서 먼저 간다” 죽은 피해자에 카톡…접촉인물 전수 조사
10
[횡설수설/김창덕]테러 시나리오 주고받은 챗GPT, 쉬쉬한 오픈AI
1
“장동혁 사퇴” “분열 행위”…‘尹 절연’ 거부에 원외당협 정면 충돌
2
李 “다주택자 압박하면 전월세 불안? 기적의 논리”
3
韓 ‘프리덤 실드’ 축소 제안에 美 난색…DMZ 이어 한미동맹 갈등 노출
4
야상 입은 이정현, ‘계엄 연상’ 지적에 “뻥도 그정도면 병”
5
국힘 전현직 당협위원장 20여명, ‘절윤 거부’ 장동혁에 사퇴 촉구
6
‘면직’ 산림청장, 술 취해 무법질주…보행자 칠뻔, 車 2대 ‘쾅’
7
목줄 없이 산책하던 반려견 달려들어 50대 사망…견주 실형
8
[사설]범보수마저 경악하게 한 張… ‘尹 절연’ 아닌 ‘당 절단’ 노리나
9
러시아 “韓, ‘우크라 무기 지원’ 동참하면 보복하겠다”
10
조승래 “8곳 단체장 ‘무능한 尹키즈’…6·3 선거서 퇴출할 것”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하메네이에 죽음을” 이란 시위 재점화…美 군사개입 빨라지나
“소득 안 따지고 1인당 80만원 준다”…기본소득 주는 이곳은?
유럽 “트럼프 관세 위법 판결, 불확실성 해소에 도움 안돼”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