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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민수PD·송지나·오수연 작가, 히트작 장르 재도전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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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8 16:22
2010년 2월 8일 16시 22분
입력
2010-02-08 16:13
2010년 2월 8일 16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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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민수PD. 스포츠동아DB
연예인 못지않은 관심과 많은 고정 팬을 가진 인기 스타 PD와 작가들이 대거 컴백한다.
히트 드라마 ‘풀하우스’의 표민수 PD, ‘가을동화’의 오수연, ‘카이스트’의 송지나 작가가 그동안 시청자에게 사랑받았던 장르로 새로운 작품을 내놓는다.
표민수 PD는 오랜만에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다. 그의 신작은 올해 상반기 방송을 추진 중인 ‘페이지원’. 박시연이 주연을 맡았다. 출판사와 카페 등 여러 분야에서 자신의 영역을 개척하며 사는 젊은이들의 일과 사랑을 다룬다.
표민수 PD는 ‘풀하우스’ 이후 ‘그들이 사는 세상’과 ‘인순이는 예쁘다’ 등 휴머니즘이 강한 작품에 집중해왔다. 로맨틱 코미디는 5년 만이다.
배용준 주연의 ‘겨울연가’와 송승헌이 출연한 ‘가을동화’를 집필한 오수연 작가도 오랜만에 진한 멜로를 선보인다. 유명 홍콩영화 ‘첨밀밀’을 드라마로 옮긴 ‘러빙유’를 통해서다.
KBS가 상반기에 방송하는 ‘러빙유’는 10년 동안 만남과 이별을 반복한 연인의 사랑을 다룬 ‘침밀밀’의 기본 줄거리를 그대로 따르는 드라마. 연인들의 사랑은 한 층 더 가슴 아픈 스토리로 꾸며진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송지나 작가는 캠퍼스 드라마에 재도전한다. 2000년 방송했던 인기 드라마 ‘카이스트’ 이후 10년 만에 그녀가 선보이는 대학생 드라마는 MBC가 7월에 방송할 ‘왓츠업’이다.
‘카이스트’에서 젊은 과학도들의 생활을 담아 주목받았던 송지나 작가는 ‘왓츠업’에서는 대학교 뮤지컬학과를 무대로 삼았따. 과학과 뮤지컬이라는 분야만 달라졌을 뿐 캠퍼스 드라마만의 패기는 그대로 이어간다는 계획. 그룹 빅뱅의 대성이 주연을 맡았다.
한 드라마 제작사 대표는 “이미 각각의 장르로 실력을 인정받은 연출자와 작가들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갖는 신뢰도가 높다”며 “올해 상반기 드라마들은 어느 때보다 화려한 라인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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