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가스총강도 검거

  • 입력 2002년 11월 8일 18시 47분


서울 동부경찰서는 8일 카드빚을 갚기 위해 새마을금고를 털려고 했던 김모씨(40)를 범행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이날 오후 2시경 서울 광진구 중곡4동 새마을금고에 가스총을 들고 침입, 금고 직원과 시민으로부터 현금 480여만원을 뺏은 뒤 달아나려 했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김씨는 경찰에서 “카드빚 1000만원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조인직기자 cij19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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