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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6월 10일 1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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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방선거 자원봉사자 중에는 장애인 및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의 투표를 돕기 위해 중고교생 등을 대상으로 신청받은 ‘투표소 도우미’가 5만259명(전체의 54.3%)으로 가장 많았다.
투표소 도우미 외에 선거업무 보조 자원봉사자 4만2341명 중 79.8%인 3만3796명도 학생이다. 다음은 주부 3951명, 무직 1093명, 상업 758명 순.
직무별로는 후보자 선거인쇄물을 발송하는 선거사무지원요원 3만4670명(37.4%), 선거부정감시단원 5019명(5.4%), 공명선거홍보요원 2652명(2.9%) 등이다.
자원봉사자는 대부분 무보수로 일하고 있으나, 일부 선거사무지원요원은 하루 3만원의 실비를 받고 있다.
김정훈기자 jng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