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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1월 18일 18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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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스노스트(개방)정책은 처음에는 얼음이 녹아 물이 흐른다고 했으나 지금은 강물이 되었다(이회창 한나라당 총재, 17일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대통령과 여의도 한나라당사에서 만나 한-러관계의 발전에 대해 이야기하며).
▽작품의 음란성 판단은 법원이 아니라 관람자의 몫이다(화가 최모씨, 16일 교복차림의 여고생의 하반신 나체그림을 화랑에서 전시한 최씨에 대해 법원이 200만원의 벌금을 선고한데 대해 불복해 항소장을 내며).
▽공산권 붕괴 이후 미국이 세계유일의 강대국으로 군림하는 것은 석유를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마이클 이코노미데스, 17일 국내에서 출간 된 ‘컬러 오브 오일’이라는 책에서 석유는 앞으로 300년간 고갈되지 않을 것이고 권력과 세계 지배의 동의어가 될 것이라며).
▽그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법의 시행과 재판제도를 문자 그대로 허물어 버리고 있다(맥시 워터스 미 공화당 의원, 16일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테러 혐의가 있는 외국인들을 미 군사법정에서 재판할 수 있도록 한 결정에 대해 비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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