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늄 캡슐은 농축된 방사능 물질의 일종으로 방사능 유출을 이용한 무기제작에 사용될 경우 치명적인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키스탄 군 소식통들은 예전부터 아프가니스탄에 진지를 구축하고 있던 알 카이다의 조직원들이 소련의 부패한 관리와 무기 중개상 등을 통해 우라늄 캡슐을 구입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아마도 지금까지 이를 그대로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네이션은 또 아프가니스탄에 생화학무기 제작의 원료 물질로 응용될 수 있는 안트락스(anthrax) 백신을 생산하는 시설이 존재할 가능성이 짙다고 보도했다.<이슬라마바드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