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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4월 29일 2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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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강전에서 최명훈 7단에게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던 이 3단은 4월 25일 서울 한국기원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6기 LG정유배 프로기전 본선 2국에서 김영환 6단에게 189수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고 본선 8강에 올랐다.
이번 LG정유배 본선은 예선통과자 12명과 전기 우승자 최명훈 7단, 준우승자 루이 나이웨이(芮乃偉) 9단과 이창호 9단, 이세돌 3단 4명 등 총 16명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이번 본선에는 박영훈 2단이 목진석 5단을, 조한승 4단이 유창혁 9단을 꺾는 등 10대와 20대 젊은 기사들이 본선 12석 중 8석을 차지하는 선풍을 일으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정보기자>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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