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한통프리텔, 올해 시장점유율 35% 목표

  • 입력 2001년 3월 29일 11시 14분


한국통신 프리텔이 올해 시장점유율을 35%를 달성, 세계 10위권의 초우량 이동통신사업자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다.

한통프리텔은 29일 제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동 사업기 결산 재무제표를 승인받았다. 또 임기만료된 홍원표(洪元杓) 상무와 이민희(李珉熙) 상무를 재선임했다.

한통프리텔은 지난해 매출 2조7800억원 영업이익 2500억원, 당기순이익 1160억원 등을 달성 흑자전환했다.

이용경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 한해가 1천 1백 60억원의 당기순익을 달성하여 흑자 원년의 틀을 다진 1년 이었다"고 평가하며 "올해는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한통엠닷컴과의 합병을 성공리에 완료해 가입자 9백 50만명, M/S 35%, 매출액 5조원, 당기순익 3천 5백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국명<동아닷컴 기자>lkm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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