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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월 15일 15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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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위즈맥스(MP3 파일 서비스), 우리아이(육아 포탈), 아이비텍닷컴(멀티미디어), 인티(네트웍 관리 솔루션), 예카뱅크(인터넷뱅킹 서비스), 오디세이(디지털 오디오 북), 와이즈엔진(데이터 서치 엔진), 에스에이엠아이에스(ERP ASP) 등 8개사다 . 지난해 11월 말 1차 선정된 5개사를 포함, 총13개사는 벤처 지원 프로그램인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의 혜택을 받게된다고 한국 썬 측은 설명했다.
썬 본사에 의해 전세계적으로 동시에 전개되고 있는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썬과 벤처 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장기 벤처 지원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업체는 향후 6개월 간 최소한의 회선, 장소 임대료만 지불하고 썬의 고성능 서버, 스토리지 및 소프트웨어 패키지, 오라클 8i 등 2억 5천만원 상당의 장비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원할 경우 엑셀러레이터에 참여하는 협력사를 통해 전문 경영 및 기술 컨설팅, 공동 마케팅, 자금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국 썬은 연간 총 40개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초기 신규 장비 투자 규모를 100억원 정도로 잡고 있으며, 1년 6개월마다 노후화 장비를 교체해 줄 방침이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한국을 포함, 일본, 싱가포르, 대만,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등의 국가에서 실시되고 있는데, 한국은 일본과 함께 아시아 지역에서는 가장 큰 규모로 지원을 받고 있다.
이국명 <동아닷컴 기자>lkm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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