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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11월 8일 1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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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10월중 5% 이상 지분 변동 보고' 분석 결과 총 151건의 보고중 변동원인별로 매도 70건(46.36%), 매수 31건(20.53%), 기타 50건(33.11%)으로 나타났다.
매수보다는 매도가 배이상 많아 주식 침체속에서도 대주주들이 매도에 주력하는 경향을 읽을 수 있다.
9월의 경우 총 보고건수 138건중 매도는 48건(36.37%)으로 매수 64건(48.48%)보다 적었고 기타가 26건(15.15%)이었다.
또 발행회사의 최대주주가 10월중 보고한 건수는 56개사에 67건으로 집계됐다.
최대주주가 매도 때문에 지분이 낮아진 경우는 28건, 경영권 안정 때문에 매수한 건수는 14건이었다.
가장 많이 매도한 주주는 대백상호신용금고의 대구백화점외 9명이 지분분산을 이유로 20.65%를 내다팔았고 희림종합건축사무소의 이영희외 8명도 16%를 매도했다.
이밖에 벤처캐피털의 경우 매도는 9건, 매수는 3건으로 지분변동 보고건수는 줄고 있으나 매도 우위는 지속되고 있다.
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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