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3분기 실적 예상치 웃돌아...시간외거래서 상승

  • 입력 2000년 10월 18일 08시 25분


세계 최대 반도체 제조업체인 인텔은 올 3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치를 뛰어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텔은 17일(현지시간) 폐장직후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은 87억3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3억3000만달러에 비해 19%, 순이익은 29억달러(주당 41센트)로 지난해 동기의 19억달러(주당 27센트)보다 52.6% 각각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인텔은 이날 1.4%(0.5달러) 상승한 36.19달러에 마감됐으나 분기실적 발표이후 시간외 거래에서는 대량 거래량과 함께 종가보다 4.7%(1.69달러) 상승한 37.88달러에 거래됐다.

인텔의 순익규모는 당초 기대됐던 주당 38센트에 비해 주당 3센트가 더 많은 것.

그러나 3분기 매출은 올 2분기에 비해서는 5% 증가에 그친 수준으로 PC 수요 감소 등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인텔은 또 올 4분기 매출은 3분기에 비해 4-8% 정도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판매마진도 경쟁제품 출시 등으로 3분기의 64%에 비해 줄어든 62-64%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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