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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6월 23일 08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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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경찰서는 13일부터 관내 11개 파출소에 지역주부 1명씩을 주부명예파출소장으로 위촉, 여성범죄 처리 등 여성문제 업무를 지원받고 있다.
이들 주부명예파출소장은 틈틈이 파출소에 출근해 유해업소 및 청소년 거리질서 지도단속 등의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특히 여성문제 상담을 통한 여성폭력 방지 및 권익보호와 함께 여성범죄 해결에도 나서고 있다. 영월읍 영흥파출소 주부명예파출소장 辛승연씨(40)는 “함께 근무하다 보니 경찰들이 너무나 고생하는 것을 알게됐다”며 “임기동안 열심히 경찰업무를 돕겠다”고 말했다.
〈춘천〓최창순기자〉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