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25개 구간의 도로가 내년중에 새로 뚫리거나 확장된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내년에 6천2백24억원을 들여 4차순환도시고속도로(2개구간)와 내부순환도시고속도로(1개구간), 17개 병목도로 및 미개설도로 등 25개 구간의 도로를 확장하거나 개설한다.
도로개설 및 확장사업을 살펴보면 구안국도∼서변동(5.93㎞) 및 대곡지구 순환선구간(3.22㎞) 등 4차순환도시고속도로 2개구간이 개통된다.
또 팔달교∼서대구IC(구마지선) 내부순환도로 3.7㎞도 내년 9월경 완공할 예정.
이와 함께 △북구 검단동 종합유통단지 주변도로(개설) △신천우안도로(개설) △계명대∼강창교 성서국도(확장)△서재도로(확장) △동구 화랑로(확장) 등 5개구간의 방사상 도로가 새로 놓이거나 넓혀진다.
이밖에 노폭이 확장되는 병목도로와 새로 뚫릴 미개설도로 17개구간(16.1㎞)은 다음과 같다.
△달서구 성서지구∼세방골 △성서지구∼용산지구간 지하차도 △중동교∼봉덕초교 △동원초교∼동부정류장 △달서구 월성택지∼월배차량기지 △달성군 다사 매곡 도시계획도로 △달성군 화원∼사문진 △동구 동촌국도∼동촌역 △동구 대구시공무원교육원 진입도로 △송현공원 주변도로 △북구 검단동 유성모직∼민들레아파트 △옛 50사단 부지안 도로 △옛 의무사부지안 도로 △성서택지∼신당재 △큰장길네거리∼내당네거리 △남문네거리∼이천로 △동천교∼구암교
〈대구〓정용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