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외국인 소유토지 94㎡…공장용지 61%차지

  • 입력 1997년 6월 26일 09시 30분


전북도가 도내 외국인 취득 토지에 대한 실태조사를 한 결과 2백59건 93만9천1백68㎡의 토지(법인 45개 65만1천5백60㎡, 개인 2백14명 28만7천6백8㎡)가 외국인 소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는 국내 업체와 합작한 외국법인 소유 토지가 51만7천2백69㎡로 55.1%를 차지했고 미국 30만5백95㎡(32%) 일본 5만3천3백10㎡(5.7%)순으로 나타났다. 용도별로는 공장용지가 57만4천26㎡(61%), 사업 및 주거용이 4만4천3백98㎡(4.7%)였으며 나머지는 사택 기숙사 용지였다. 도는 이번 조사 결과 부당하게 사용되거나 관리되고 있는 토지(14.9%) 중 소유권 정리 미신고분에 대해서는 직권 정리하기로 했다. 〈전주〓이준 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