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강정훈기자] 삼성그룹이 운영하는 삼성경제연구원과 창원상공회의소는 국제화와 지방화시대에 필요한 각종경영노하우와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경남 경제포럼」을 출범시키기로 했다.
창원상공회의소(회장 박창석)는 경영노하우와 정보 등을 많이 갖고 있는 삼성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창원 마산 함안 김해 등 중부경남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6일 경남경제포럼을 창립하기로 하고 다음달 1일 계약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경제연구원이 주도하는 경제포럼의 결성은 대구와 부산상공회의소에 이어 세번째다.
창원상의와 삼성경제연구원은 이 포럼 정회원들에게 각종 정기간행물과 연구보고서 조사보고서 등 연간 1백70여종의 자료를 제공하고 연 10회정도의 정례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다.
경남경제포럼은 후원업체격인 삼성그룹 4천7백만원, 창원상의 2천3백만원, 회원회비 3천만원 등 연간 1억여원의 예산으로 운영된다.
창원상의 백시출홍보과장은 『창원 인근지역 기업체 대표와 임원 기관단체장 등 1백여명의 회원으로 포럼을 구성하고 업체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충실히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