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진

박성진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구독 159

추천

일상이 역사가 되는 시간동안 가장 소중한 것은 결국 사람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연이 닿아 시간을 공유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psjin@donga.com

취재분야

2026-05-28~2026-06-27
미국/북미21%
선거21%
대통령14%
정당12%
사건·범죄7%
남북한 관계5%
정치일반5%
사고5%
검찰-법원판결5%
문화 일반5%
  • 박지원 “송영길, 정청래에 맞서 김민석과 단일화 하겠다고”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8월로 예정된 민주당 전당대회 구도 관련 ‘3파전’을 예상했다. 박 의원은 정 대표의 불출마를 촉구하고 있는 민주당 일각의 주장에 대해 “정 대표가 죽어도 나온다는데 어떻게 하겠느냐”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 명당’과 인터뷰에서 전당대회를 앞두고 과열되고 있는 당내 분위기를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내에서) 벌써 (이재명 대통령의) 레임덕까지 이야기하는 것은 지나치다. ‘제발 싸우지 말자’ 그런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대표의 출마 여부에 대해 “본인에게 (불출마를) 권면(勸勉)도 해봤지만 본인이 죽어도 나온다는데 어떻게 하겠느냐”며 “(정 대표가 전당대회에) 나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박 의원은 차기 당권주자로 꼽히는 민주당 송영길 의원의 전당대회 출마도 예상했다. 그는 “송영길 전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는 저하고 두어 차례 만났다”면서 “송 전 대표는 ‘정 대표가 불출마 선언을 하지 않으면 자기는 출마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송 전 대표는 출마 이후) ‘3자 구도로 가서 (특정 후보가) 과반을 못 할 테니, 결선까지 끌고 가 김 총리와 단일화하는 방법을 찾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6-22
    • 좋아요
    • 코멘트
  • 돈 문제로 다투다 여자친구 살해한 50대 구속영장

    금전 문제로 다투다가 교제하던 여성을 흉기로 휘둘러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남 양산경찰서는 22일 이 남성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남성은 전날 0시 15분경 양산시의 한 아파트에서 교제 중인 50대 피해자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들이 사건 당일 금전 문제를 놓고 말다툼을 벌이다 범행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장소 인근 자신의 차량 안에 있던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6-22
    • 좋아요
    • 코멘트
  • 모텔서 낳은 아기 방치해 숨지게한 20대 친모 징역 15년 구형

    검찰이 경기 의정부의 한 모텔에서 신생아를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 사건의 1심 선고 재판은 23일 열린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양철한)는 이달 11일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여성에 대한 결심공판을 마쳤다.재판에서 검찰은 “생명이 사망에 이른 중대한 사항으로 피해가 결코 회복될 수 없고 비난 가능성도 크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앞서 숨진 신생아의 친모는 지난해 12월 13일 의정부시 한 모텔 내에서 자신이 출산한 신생아를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아이는 당시 물이 차 있는 객실 내 세면대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검찰은 아이의 친모가 출산 직후 신생아를 물이 찬 화장실 세면대에 약 10분간 방치해 학대 행위가 이뤄져 사망했다고 판단하고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기소했다.숨진 아기의 친모 측 변호인은 결심공판에서 “어린나이에 낯선 장소에서 아이를 출산한 뒤 패닉 상태였고 고의로 방치한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이를 세면대에서 씻기고 있었고 살해의 고의성이 없었다”고 강조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6-22
    • 좋아요
    • 코멘트
  • SK하닉, 삼전 제치고 코스피 시총 1위 등극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보통주 기준)를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섰다. 삼성전자가 국내 증시 ‘대장주’ 자리를 내준 것은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이후 25년 7개월 만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1분 기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2084조6544억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시각 우선주를 제외하고 보통주만 합산한 삼성전자 시가총액(2084조1983억 원)보다 4561억 원 높았다. 앞서 삼성전자는 1999년 7월 29일 처음으로 한국통신공사(KT)를 제치고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 1위를 기록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한 적은 있으나, 2000년 11월 21일 이후로는 1위 자리를 내 준 적이 없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올해 들어 341.9% 폭등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 주가는 197.7% 올랐다. 다만 삼성전자 우선주까지 포함할 경우 아직까지는 삼성전자의 시가 총액이 앞선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6-22
    • 좋아요
    • 코멘트
  • 김민석 “李 뜻 이해하지만…보완수사권 폐지 불가피”

    김민석 국무총리가 22일 이재명 대통령 국정지지율 등 여권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 “지금까지의 과정과 전체 여권의 구조를 살펴볼 때 당이 훨씬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잘 할 때”라고 강조했다.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이 더 대통령의 국정을 뒷받침하면서 당정의 지지율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을 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퇴임 후 올해 8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출마할 예정이다.그는 “이 대통령의 역량과 성과주의 리더십은 임기 마지막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당으로 돌아가면 이런 방향에서 당의 지지율을 회복하고, 당의 지지율이 국정 지지율 회복과 국정 동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어지도록 전력을 다해야겠다는 책임감을 점점 더 강하게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검찰개혁과 관련해서는 “개인적으로 보완수사권 폐지가 현 시점에서는 불가피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도 말했다. 차기 당권 경쟁자로 꼽히는 민주당 정청래 대표도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특히 이 대통령이 보완수사권 ‘일부 존치’ 필요성을 언급하는 것에 대해서는 “백분 이해한다”면서도 “본인(이 대통령)의 생각과는 별도로 워낙 검찰이 그동안 믿지 못할 일들을 해왔기 때문에 지금은 일단은 ‘딱 자르는 게 좋겠다’는 국민 여론이 상당하니 국회로 (법안을) 보내서 (폐지로 결론이 나도) 괜찮지 않겠느냐고 생각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전했다.김 총리는 자신이 보완수사권 폐지에 소극적이라는 일부 강성 지지층의 비판 관련해서는 “지방선거 전인 5월에 제가 오히려 이 문제를 빨리 끝내자고 당에 제안했다”며 “그때 오히려 당에서 늦추자고 했던 것이기 때문에 오해가 없길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다.지방선거 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혁과 관련된 원포인트 개헌을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논의하도록 하겠다”며 “국민 대다수가 문제의식을 느끼고 계신 이 문제만큼은 여와 야가 합의해서 개헌을 원포인트 개헌을 통해서라도 사회가 인정할 수 있는 대안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그는 또 “우리 사회와 정치권이 청년·대학생과의 소통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참정권 문제와 관련해서 청년 주도의 사회적 공론화를 지원해 보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 “이번 참정권 문제를 계기로 청년이 직접 나서서 청년 문제를 토론하는 그러한 플랫폼을 그동안에도 추구해 왔고 오늘 주례보고 때도 대통령께도 이와 관련해서 특별히 제안드릴 것이 있고 국회와 당에 돌아가서도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최근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 등 여권에서 부동산 보유세와 양도소득세 강화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것 관련해선 “마지막까지 신중하게 보고 쉽게 결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이야기해 왔고, 현재도 그런 연장선상에서 여러 논의가 진행되고 상황에 대한 판단이 진행되는 것으로 안다”라고 밝혔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6-22
    • 좋아요
    • 코멘트
  • 오세훈 “정부, 보유세 강화? 실패한 길 다시 가려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의 보유세·양도세 강화 방침에 대해 “지방선거가 끝나자마자 정부가 결국 보유세와 양도세 강화 카드를 꺼내 들었다”며 “공급은 막아둔 채 세금으로만 집값을 잡겠다는 실패한 길을 기어이 다시 가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보유세 등 강화 언급 등을 겨냥해 “원인을 잘못 짚어도 단단히 잘못 짚었다”며 “부동산으로 자금이 몰린다면 그것은 세금이 낮아서가 아니라 공급 부족에 대한 불안, 주거 수요 집중, 그리고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정부가 지금 해야 할 일은 세금 폭탄이 아니라 수요를 충족할 강력한 공급과 재건축·재개발 정상화로 응답하는 것”이라며 세금 강화가 아닌 공급 확대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현재의 부동산 시장에 대해 “이미 서울 전세 매물은 지난해 대비 30% 이상 감소했다”며 “여기에 세 부담까지 더해지면 집주인들은 매물을 잠그고 임대료를 세입자에게 전가해 청년과 서민들의 가처분 소득만 갉아먹는 월세 대란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과거 문재인 정부 시절 집값은 못 잡고 세입자들만 지옥 같은 전세난으로 몰아넣은 참혹한 실패를 우리는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며 “부동산 정책은 의도가 아니라 결과로 평가 받는다. 세금으로 시장을 누르는 도그마에서 벗어나 공급 확대라는 현실적인 길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오 시장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과의 회동을 재차 요구하기도 했다. 그는 “본격적인 세제 개편 논의에 앞서 대통령께서 서울시의 의견을 반드시 들어주시기를 요청드린다”며 “서울시가 축적한 정확한 현장 데이터와 전세 공급 감소 실태를 토대로 이번 세제 개편이 가져올 파급 효과를 상세히 설명해 드리겠다”고 밝혔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6-22
    • 좋아요
    • 코멘트
  • 정교유착 합수본,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구속영장 청구

    국민의힘 당원 집단 가입 의혹 등 정치권과 종교계의 비리를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22일 이만희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정교유착 비리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대전고검장)는 이날 “신천지의 특정 정당 가입 강요 사건 관련해 이 총회장에 대해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이 총회장은 교단 현안 해결 등 정치권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신도들을 장기간 조직적으로 국민의힘 당원으로 가입하도록 지시·강제한 혐의(정당법 위반) 등을 받는다.합수본은 이 총회장 등이 신도들의 국민의힘 입당을 독려해 5만 명이 넘는 신도가 국민의힘 당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정당법 42조에 따르면 누구나 본인의 자유의사에 반해 정당 가입 또는 탈당을 강요받을 수 없다. 입당 강요죄의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한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6-22
    • 좋아요
    • 코멘트
  • 李대통령 “정치 목적은 국민 삶 책임지는 것…작은 차이 넘어야”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정치의 목적은 집권 자체를 넘어, 나라의 운명과 5000만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집권자의 자리는 빼앗아 누리는 행복의 기회가 아니라, 위임받은 무한책임”이라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X를 통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에서 발표한 올해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이 지난해보다 6계단 상승한 21위를 기록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에 대해 “현실 경제는 물론 국가경쟁력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모두 국민 여러분의 피나는 노력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세계시민의 이상국가,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향해 조금 더 힘을 내 주시고, 작은 차이를 넘어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6-22
    • 좋아요
    • 코멘트
  • 인천서 에어컨 가스 충전 중 실외기 폭발해 70대 중상

    인천에서 에어컨 실외기에 가스를 주입하던 중 폭발사고가 발생해 70대 남성이 크게 다쳤다.2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분경 강화군 화도면의 한 단독주택 창고에서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해당 주택의 거주자인 70대 남성이 머리와 손, 무릎 등을 크게 다쳐 닥터헬기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 등은 에어컨 업체 기사가 실외기에 가스를 주입하던 중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6-22
    • 좋아요
    • 코멘트
  • 부산 오륙도 앞바다에 50대 여성 빠져 사망

    부산 남구 오륙도선착장 앞 바다에 50대 여성이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에 따르면 21일 오후 6시경 한 시민은 바다에 사람이 빠진 것을 발견해 부산해경에 신고했다.신고를 받은 해경은 현장으로 출동해 50대 여성을 구조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하지만 이 여성은 끝내 숨을 거뒀다. 해경은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6-22
    • 좋아요
    • 코멘트
  • ‘토이 스토리5’…개봉 첫 주말 70만명 1위

    애니메이션 영화 ‘토이 스토리5’가 개봉 이후 맞이한 첫 주말에 7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19~21일 토이 스토리5를 관람한 관객은 71만3065명에 달한다. 누적관객수는 87만명이다. 토이 스토리5는 1995년부터 나온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5번째 영화다. 관련 업계에서는 토이 스토리5가 주중 100만 명 관객 동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번 영화에는 스마트기기에 빠진 어린이들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한 장남감들의 고군분투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1편부터 함께한 배우 톰 행크스와 팀 앨런이 다시 한 번 목소리 연기를 했다. 2편부터 합류한 조앤 쿠삭 역시 또 한 번 출연했다. 한편 영화 ‘군체’는 개봉 5주차 주말 누적 관객 550만 명을 넘겼다.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550만명 이상 본 작품은 ‘왕과 사는 남자’(1689만명)와 군체 등 2편이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6-22
    • 좋아요
    • 코멘트
  • 두 자녀 태우고 음주운전 30대 엄마, 중앙선 넘어 ‘쾅’

    대전에서 30대 여성이 술에 취한채 운전을 하다가 중앙선을 넘으면서 차량 사고를 내는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대전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0분경 대전 서구 변동오거리에서 이 여성은 음주운전을 하다가 중앙선을 넘었고, 반대편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피해 승용차 운전자인 70대 남성과 뒤따르던 50대 택시 운전자 등 5명이 경상을 입었다.조사 결과 이 여성은 두 자녀와 함께 차량에 탑승한 상태였다. 다행히 두 자녀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이 여성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6-22
    • 좋아요
    • 코멘트
  • 트럼프 “이란, 레바논 대리세력 막지 않으면 더 세게 공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이란을 향해 레바논의 친(親)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를 막지 않으면 더 강력한 공습을 가하겠다고 위협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이란은 레바논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막대한 자금을 받는 대리세력(PROXIES)들을 즉각 멈추게 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지난주에 그랬던 것처럼 다시 이란을 매우 강력하게 타격할 것이며, 이번에는 그보다 훨씬 더 강하게 공격할 것”이라고 밝혔다.트럼프가 말한 대리세력은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를 의미한다.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는 이날 미국과 이란 대표협상단이 스위스에서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실무협상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나왔다. 헤즈볼라의 도발로 인해 이스라엘이 레바논 공습을 이어가자 미국과 이란이 체결한 종전 MOU 이행을 위한 협상에 차질을 빚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20일(현지 시간) 레바논 측은 이스라엘 공습으로 최소 2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란은 MOU 첫 번째 조항을 이행하지 못했다며 호르무즈 해협을 재봉쇄하겠다고 선언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6-21
    • 좋아요
    • 코멘트
  • 이란 대통령 “우라늄 농축 권리 포기 못해…핵무기 개발은 안 할 것”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우라늄 농축 권리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핵폭탄을 만들 의도가 전혀 없다”며 핵무기는 개발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날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미국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에 따른 후속 회담을 앞두고 “미국이 요구하는 것은 이란이 핵폭탄을 만들지 않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의 요구에 대해 “새로운 것이 아니며, 우리는 핵폭탄을 만들 의도가 전혀 없다는 것을 서면으로도 밝힐 수 있다”고 했다. 다만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것이) 우리가 (우라늄을) 농축할 권리를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며 “상대방(미국)은 이 권리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란의 동결된 8조 원 규모 자산이 MOU 체결로 반환될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알자지라 방송은 이란의 타스님통신 보도를 인용해 “이란 대통령이 전쟁 종식을 위한 미국과의 예비 합의의 일환으로, 현재 카타르에 동결되어 있는 60억 달러(약 8조 원) 규모의 이란 자금이 반환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타스님통신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MOU의 모든 조항은 우리에게 유리한 것이며, 이번 회담과 협상의 성과는 곧 분명하게 드러날 것”이라고 자신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6-21
    • 좋아요
    • 코멘트
  • 美·이란, 4자회담 협상…중재국 카타르·파키스탄 참석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21일(현지 시간) 스위스에서 열리는 미국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후속 협상과 관련해 “중재국인 카타르와 파키스탄을 포함한 4자 회담 방식으로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그는 이날 IRNA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란 대표단은 스위스 도착 후 오늘 협상의 중재국인 파키스탄 및 카타르 대표단과 양자 회담을 갖고, 이후 이란, 미국, 카타르, 파키스탄 4자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체결된 MOU 관련해서 “이란 이슬람 공화국은 처음부터 이 문서의 이행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다”며 “어떤 합의든 서명보다 이행이 훨씬 중요하며 외교적 과정은 당사자들의 약속이 실제로 이행될 때 비로소 마무리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바가이 대변인은 또 “스위스 회담 개최는 상대방의 약속 이행을 ​​요구하고 이란의 진지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며, 이란 정부는 단순히 문서에 서명한 후 상대방이 스스로 (합의 사안을) 이행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회담은 합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MOU 13항에 따라 최종 합의를 위한 협상 개시는 모든 전선, 특히 레바논에서의 적대 행위 중단 조항의 이행을 조건으로 한다”며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 등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바가이 대변인은 이어 “이란 대표단의 주요 목표는 상대방의 약속 이행과 최종 협상 개시를 위한 필수 전제 조건이 충족되는 것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전제 조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의 적대 행위 중단 조항의 완전한 이행”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협상 일정에 대해 J D 밴스 미국 부통령은 미국을 떠나기 전 기자들에게 “하루 이틀 정도만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회담에서 MOU 합의 이행, 레바논 휴전, 이란 핵 문제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6-21
    • 좋아요
    • 코멘트
  • 쯔양 협박해 돈 갈취한 변호사…법원 “7000만원 배상하라”

    먹방 유튜버인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변호사가 쯔양에게 7310만 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갈취한 돈과 손해배상금, 위자료 등을 더한 금액이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90단독 김유성 판사는 지난달 21일 쯔양이 최모 변호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최 변호사 측이 제기한 1000만 원대 맞소송은 기각됐다.앞서 쯔양은 2024년 9월 최 변호사가 자신의 개인정보를 유출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협박으로 갈취한 돈 2300만 원 반환을 포함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이에 재판부는 최 변호사가 쯔양의 탈세 의혹 관련 개인정보를 유출하고, 사망한 쯔양의 전 남자친구 유서를 변조해 공개한 것 등에 대해 “개인정보 유출 및 허위사실 유포 행위로 인해 원고의 사회적 명성과 긍정적인 이미지가 현저하게 훼손됐다”고 판단했다. 이어 “유출한 개인정보는 사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2차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정보”라며 “상대방(유출 대상)들이 모두 유튜버였던 점을 고려하면 전파 및 확산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재판부는 최 변호사가 쯔양에게 7310만 원을 배상하도록 명령했다. 협박으로 갈취한 2310만 원과 유튜브 수익 손해배상 3000만 원, 위자료 2000만 원을 합친 액수다. 탈세 의혹이 공익성 제보에 해당한다는 최 변호사 측 주장에 대해서는 “이미 공갈죄로 유죄가 확정됐다”며 인정하지 않았다. 최 씨는 “협박하거나 위협한 적이 없다“고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최 씨는 이번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한편 최 변호사는 쯔양의 과거 정보를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 등에게 넘긴 인물이다. 쯔양을 협박하고, 돈을 갈취한 혐의 등으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올해 3월 대법원에서 이 판결은 확정됐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6-21
    • 좋아요
    • 코멘트
  • 정점식 “張 거취, 단시일 내 해결 어려워…韓 복당, 아직 시기 안돼”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가 21일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장동혁 대표 내년 2월 사퇴론’과 관련해 “내년 2월까지 갈 수가 있겠습니까”라며 “어찌 됐든 이 상황 자체가 빠른 시일 내에 종결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은 의원들이나 국민들께서 하고 계신 거 아닌가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MBN ‘시사스페셜’에 출연해 장 대표의 거취 문제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정치권에서는 장 대표가 내년 2월 사퇴한 뒤 다시 전당대회에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내년 8월까지 임기인 장 대표가 내년 2월 전에 사퇴할 경우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라 차기 대표는 장 대표의 잔여 임기만 채우고 물러나게 된다. 그는 “소위 당대표 사퇴 등 지도부의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에 대해서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중요한 것은 이런 상황들이 당의 분열로 내비쳐서는 안 되고 어찌 됐든 이 상황을 통해서 우리가 함께 당의 방향성을 정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 거취 관련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해서는 “당 대표 사퇴 문제는 앞으로 각 선수(選數)별 의원 간담회 등을 통해서 우리 의원들의 말씀도 듣고 그리고 우리 당원들의 의견도 듣고 해서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정 원내대표는 장 대표의 거취 문제가 빠른 시일 내에 정해지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현재 장 대표가 이 사태(거취 논란)에 대해 ‘결국 지금 중요한 것은 국민의 참정권 침해로 인한 전국민의 분노를 어떻게 정치권이 받아내야 되느냐라는 부분에 투쟁을 집중해야 된다’고 말하는 것으로 비추어 단시일 내에 해결하기는 조금 어렵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한편 무소속 한동훈 의원의 복당 여부를 두고서는 “의원총회에서 한 의원의 복당 문제가 제기되지 않은 것은 그만큼 아직 시기적, 절차적으로 논의가 성숙하지 않았다는 방증”이라며 “다만 한 의원의 복당 문제가 다시 당의 갈등으로 비화돼선 안 된다는 부분을 걱정하고 있다”고 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6-21
    • 좋아요
    • 코멘트
  • 與 “보유세·양도세 조정은 정부의 당연한 책무”…김용범 옹호

    더불어민주당이 “보유세와 양도세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등 시장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정부의 당연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김용범 대통령정책실장이 부동산 보유·양도세 조정 필요성을 언급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의 공세가 이어지자 옹호에 나선 것이다. 민주당 박지혜 대변인은 21일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이 김 실장의 메시지를 두고 왜곡과 비난으로 일관한다. 경제 도약의 기회마저 정쟁으로 날릴 셈이냐”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세제 조정 역시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한 책임 행정의 일환”이라며 김 실장의 메시지에 대해 “우리 기업들이 일궈낸 비약적인 성과와 성장 지표를 바탕으로, 다가올 변화를 냉철하게 직시하고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자는 제언”이라고 평가했다.그는 또 김 실장의 발언이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이 벌어들인 역대급 국부가 민생의 구석구석에 스며들어 내수를 살리는 마중물이 되도록 하자는 제안”이라며 “무역 흑자와 성과급 등으로 유입될 유동성이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 들어가 과열을 조장한다면 그 고통은 고스란히 무주택 서민과 청년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우려했다.이어 국민의힘을 향해 “(김 실장의 제안을) 정쟁과 비난으로 맞받는 제1야당의 정치공학이야말로 국민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지금은 근거 없는 공세로 국론을 분열시킬 때가 아니라,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정책적 대안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앞서 김 실장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반도체 호황으로 창출된 국부가 부동산 불로소득으로 흡수되는 것을 우려하며 보유세와 양도세의 합리적 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보유세와 양도세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것은 필요하고 옳은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결국 선거가 끝났으니 또 세금을 올리겠다는 ‘증세 본색’을 드러낸 것”이라며 김 실장의 경질을 요구하고 나섰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6-21
    • 좋아요
    • 코멘트
  • “이란, 동결자산 해제에 집중할 듯”…美·이란 대표단 스위스 집결

    미국과 이란 대표단이 종전 양해각서(MOU)에 따른 후속 실무 협상을 위해 21일(현지 시간) 회담 장소인 스위스에 집결했다. 이란 협상단 명단에는 미국과의 협상을 이끌었던 외교안보 라인 외에 압돌 나세르 헴마티 이란 중앙은행 총재 등 경제라인도 이름을 올렸다. 이란 측이 이번 협상에서 미국의 제재 및 동결 자산 해제와 같은 경제 문제에 집중하려는 것으로 보이는 대목이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측 협상 대표인 J 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이날 오전 5시 59분 스위스에 도착했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이끄는 이란 협상 대표단은 전날 스위스에 도착해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 등 협상 중단 위기 속에서도 양국의 협상은 초읽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는 20일(현지 시간) 이번 협상과 관련해 “이번 회담을 통해 이란은 미국이 이스라엘의 레바논 헤즈볼라 공격 중단을 압박하도록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미국 측의 최우선 목표인 이란 핵 프로그램 폐기 관련해서는 “이란 협상단이 스위스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할지는 불분명하다”고 회의적인 분석을 내놨다. 전쟁연구소는 특히 이란 협상단 명단에 주목하며 이란 측이 경제적 지원 방안을 강력하게 요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쟁연구소는 이란 메흐르통신이 보도한 이란 협상단 명단을 소개하며 “이란 협상단 구성은 이번 회담서 MOU에 포함된 경제 조항을 논의하겠다는 의도를 시사한다”고 했다.전쟁연구소에 따르면 대표단에는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을 비롯해 올해 4월 파키스탄 이스라마바드에서 열린 미국 종전 협상에 모습을 드러낸 헴마티 이란 중앙은행 총재, 하미드 보르드 석유부차관 겸 이란 국영석유공사 사장도 포함됐다. 이에 대해 전쟁연구소는 “이란 정권이 스위스 회담의 일부를 제재 해제 및 동결 자산 해제와 같은 경제 문제에 집중하려는 의도를 보여준다”며 “이란은 이를 통해 국방 및 군사력을 재건하고 저항의 축을 강화하려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란이 경제 지원책을 조기에 확보할 경우 60일간의 협상 기간 동안 미국이 이란의 핵 프로그램 관련 양보를 얻어내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6-21
    • 좋아요
    • 코멘트
  • 베트남서 마약 20㎏ 밀반입…야산에 묻어두고 판매한 일당 검거

    베트남에서 국제특송으로 마약을 몰래 들여와 국내에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21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 혐의로 40대 마약 유통조직 관리책 등 9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마약을 운반한 운반책 등 5명은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 일당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베트남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합성 액상 대마 등 마약 20㎏을 몰래 들여와 국내에서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밀반입한 마약은 수도권 야산 2곳에 묻어두고 조금씩 나눠 운반책을 통해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마약 구매자로 위장한 경찰은 텔레그램을 통해 일당에 접근했고, 운반책을 우선 검거하는 성공했다. 이후 윗선을 추적하면서 일당을 붙잡았다. 검거 과정에서 야산에 묻혀 있는 마약과 운반책이 소지하고 있던 마약 13㎏(시가 약 13억2500만 원)도 압수했다. 경찰은 이들 일당의 총책을 검거하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6-21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