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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매운 고추를 먹은 남자가 극심한 두통으로 병원 응급실에 실려간 사례가 최근 발표된 학술지를 통해 공개됐다.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CNN은 ‘영국의학저널 사례보고서’(BMJ Case Reports) 최근호에 실린 34세 남성의 사례를 소개했다.이에 따르면 이 남성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매운 고추 먹기’ 시합에서 캐롤라이나 리퍼를 먹은 뒤 극심한 두통을 호소했다. 두통은 며칠동안 지속됐고 결국 남성은 응급실로 실려갔다.이번 논문의 주저자인 디트로이트 헨리포드 병원 쿨로툰간 구나세카란(Kulothungan Gunasekaran) 박사는 “환자가 고추를 먹은 뒤 곧바로 머리 뒤쪽에서 극심한 두통을 느꼈고, 2초 만에 두통이 머리 전체로 퍼져나갔다”며 “환자가 두통을 견디지 못해 응급실로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교수는 이 남성 치료에는 관여하지 않고, 해당 사례 연구만 주도 했다.의료진이 남성의 뇌혈관을 컴퓨터 단층촬영(CT)한 결과 4개의 뇌혈관이 수축해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구나세카란 박사는 남성의 두통을 ‘가역성 대뇌혈관증후군(RCVS)’인 것으로 진단했다. RCVS는 순간적인 뇌혈관 수축과 팽창으로 극심한 두통을 일으키고, 심하면 뇌출혈 뇌경색 뇌부종 등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또한 RCVS가 발생한 이유는 ‘매운 고추 먹기’ 시합에서 먹었던 캐롤라이나 리퍼 때문인 것으로 보았다. 캐롤라이나 리퍼의 캡사이신 성분 때문에 혈관이 수축해 RCVS로 이어졌다는 것.구나세카란 박사는 “고추가 RCVS로 이어진 첫 번째 사례”라며 “고추의 주요 성분인 캡사이신은 혈관을 수축하거나 팽창시킬 수 있다. 따라서 심장이나 뇌와 같은 중요한 기관의 혈관을 좁힐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구나세카란 박사는 캡사이신이 다량 함유된 매운 고추를 먹는 것이 RCVS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전했다.사례의 남성의 경우 증상이 호전돼 며칠 내로 퇴원할 수 있었다. 구나세카란 박사는 “일반적으로 RCVS은 며칠 또는 몇 주 내로 회복된다”고 덧붙였다.한편, 캐롤라이나 리퍼는 지난 2013년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등재됐다. 캡사이신의 농도에 따라 매움의 정도를 표시하는 스코빌 지수(SHU)가 156만9300~220만 SHU에 달한다. 한국의 청양고추는 4000~1만 SHU로 알려져 있다. 청양고추보다 약 400배 매운 셈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자유한국당은 10일 외유성 국외출장 논란에 휩싸인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에 대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묵시적 부정청탁, 제3자 뇌물죄, 관행적 적폐와 무엇이 다르냐”고 비판했다.정태옥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현 정부 사람들은 적폐청산의 기준을 자기들 편에는 고무줄처럼 한없이 부드럽게 적용하면서, 전 정부 인사와 자기들이 싫어하는 세력에 대해서는 모질고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정 대변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적용된 가장 큰 죄목이 묵시적 부정청탁과 강요죄다. 삼성, 롯데 등 재벌들이 명시적 로비는 하지 않았지만, 대통령 직무의 포괄성에 비추어 묵시적 부정청탁에 의한 뇌물죄로 기소했다”며 “김기식 원장이 본인이 설립하고 운영하는 더미래연구소의 350~600만원의 고액 강의에 산하 피감기관 임직원을 등록하게 한 것은 제1야당 간사 업무의 포괄성으로 보면 묵시적 부정청탁과 강요죄에 해당될 것”이라고 주장했다.또 “박 전 대통령에 적용된 230억원의 뇌물 중 직접적으로 박 전 대통령 개인이나 계좌로 입금된 것은 한 푼도 없다. 최순실과 최순실 딸, 각종 공익재단에 들어간 것”이라며 “김기식 원장 본인이 국외여행한 것은 본인의 뇌물죄에 해당되고, 인턴 여비서를 외유에 동행시킴으로써 혜택을 준 것은 제3자 뇌물죄에 해당될 것이다”라고 말했다.아울러 정 대변인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청와대가 사용한 것은 여러 정부에 걸친 관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박 전 대통령과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적폐청산이라는 이름으로 뇌물죄로 기소되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청와대는 김기식 건에 대하여 ‘그 당시 관행이었다’라고 해명했다. 그런데 수천만 원의 피감기관 돈으로 인턴 여비서까지 대동하여 나홀로 해외 여행하는 관행이 어느 때 언제 있었는지 우리는 들어본 적 없다. 관행이 아님이 분명하지만 관행이었다고 해도, 박근혜 전 대통령과 조윤선 전 수석은 관행이라도 처벌했는데 김기식 원장은 처벌의 대상이 아니란 말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우리사회에 털어내야 할 적폐는 바로 이와 같은 이중잣대, 내편네편 가르기, 고무줄 기준”이라고 강조했다.끝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조윤선 전 수석에게 적용했던 적폐청산의 엄격한 기준을 김기식 원장에게 적용해줄 것을 국민들은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배우 소이현이 인교진의 깜짝 이벤트에 눈물을 흘렸다.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인교진이 소이현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선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인교진은 소이현을 위해 고급 초밥집을 예약했다. 또한 소이현이 평소 갖고 싶어 했던 꽃다발과 귀걸이 선물도 준비했다.인교진은 “자기가 나한테 꽃 선물 받고 싶다고 얘기했는데 그때마다 못해줘서 미안하다. 앞으론 잘하겠다”며 꽃다발과 함께 귀걸이를 내밀었다.인교진이 선물을 내밀자 소이현은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소이현은 “말한 걸 잊지 않은 거니까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하지만 모든 것이 완벽하진 못했다. 인교진이 준비했던 손편지가 사라졌기 때문. 인교진이 손편지를 찾으러 밖으로 나가자 소이현은 “밥만 사줘도 되는데…”라며 눈물을 흘렸다.이후 손편지를 찾아온 인교진은 편지를 읽어 내려갔다. 그는 “서로를 만난 지 벌써 15년이 지났다. 많은 일들이 있었던 만큼 자기가 힘들었을 거다. 늘 행복하다, 괜찮다 말하지만 힘겨워 보일 때는 내 마음이 더 먹먹해진다. 많이 부족하고 아들 같은 남편이지만 멋진 남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교진은 “나랑 결혼해서 행복하냐”며 “내가 평생 웃겨준다고 했던 약속은 지키고 있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소이현이 “행복하다. 재밌다”라며 환하게 웃자 인교진도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최근 서울시 7급 지방공무원 한국사 시험 문제를 두고 지나치게 어렵게 출제됐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사 전한길 강사에 이어 최태성 강사도 가세했다.논란이 된 문항은 고려시대 서적 4권을 제작 연대 순으로 배열하는 문제다. 이중 ‘고금록’(1284년)과 ‘제왕운기’(1287년)의 제작 시기가 3년밖에 차이 나지 않아 지나치게 어려운 문제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이와 관련해 최태성 강사는 1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딱 3년 차이밖에 안 난다. ‘고금록’하고 ‘제왕운기’가 왕이 좀 다르면 이해를 할만한데 왕도 충렬왕 때로 똑같다”고 꼬집었다.그는 “역사 선생님들도 맞추기 쉽지 않다. 개인적으로 이건 문제 성립이 안 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답은 있으니까 문제 성립은 되겠지만 이런 문제가 공무원 시험에 나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변별력이) 제로다. 이건 아마 답지를 보면 굉장히 고르게 답지가 분포 돼 있을 거다. 1번에도 25%, 2번에도 25%, 3번에도 25%, 4번에도 25%. 이게 뭐냐면 찍었다는 것”이라며 “공부를 1년간 열심히 한 친구와 1개월 열심히 한 친구가 찍어서 결과를 본다는 건 공정성의 문제가 된다”고 일침을 가했다.또 최태성 강사는 “이렇게 문제가 나오면 한국사 교육에 굉장히 왜곡이 생긴다”며 “역사 공부는 사람을 만나는 인문학이다. 궁극적으로 내가 어떻게 살 것인지를 고민하는 그런 과목이 역사인데 그런 본질과는 전혀 동떨어진 사실들을 암기하는 과목으로 상처만 주는 그런 지긋지긋한 과목으로 낙인찍혀 버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끝으로 “노량진에서 컵밥 먹으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수십만의 수험생들이 존재한다. 내가 공부를 못했기 때문에 떨어진 것은 어쩔 수 없다. 하지만 내가 열심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풀 수 없는 문제 때문에 떨어진다는 얘기는 이 열심히 공부한 청춘들한테 허탈감과 좌절만을 줄 뿐”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엽서를 60년 만에 받게 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미국 뉴욕포스트 등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인디애나주 고션에 살고 있는 샤론 공워 씨는 60년 전 어머니가 보낸 엽서를 지난달 말에야 받게 됐다.공워에게 엽서를 전달해준 사람은 크리스틴 컴즈 씨. 고션에 위치한 호텔 ‘퀄리티 인 앤 스위트(the Quality Inn & Suites)’의 매니저인 컴즈 씨는 호텔 캐비닛을 청소하던 중 서랍 안 깊숙이 들어 있던 엽서 한 장을 우연히 발견했다.엽서에는 조그마한 글씨로 ‘1958년 8월 26일’이라고 적혀있었고, 앞면에는 남부 캘리포니아 거리에 늘어선 야자수 사진이 실려 있었다.컴즈 씨는 엽서에 써 있는 날짜를 보고 ‘참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녀는 엽서에 적힌 ‘미스 샤론 앤 공워’라는 이름을 단서로 주인을 찾아 나섰고, 당사자가 호텔 근처 양로원에 살고 있음을 알아냈다.엽서를 받은 공워는 감격했다. 1973년 세상을 떠난 어머니가 보낸 엽서였기 때문이다.공워는 “어머니의 손길이 느껴진다”며 “가지고 있는 어머니의 유품이 거의 없었는데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이어 “엽서의 상태가 매우 잘 보존돼 있는 것이 놀랍다”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중국의 한 쇼핑몰에서 대형 유리문이 파손돼 4세 소년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중국 상하이스트 등은 최근 중국 청두의 한 쇼핑몰 휴대전화 매장에서 유리문이 파손돼 멍멍(4·Meng Meng) 군이 다친 소식을 영상과 함께 전했다.매장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멍멍 군은 휴대전화를 구경하고 있는 어머니 뒤쪽 매장 미닫이 유리문에서 다른 소년과 함께 놀고 있다.매장 안에 있는 소년이 문을 닫자 매장 밖에 있던 멍멍 군은 문을 다시 열기 시작한다. 그런데 이때 갑자기 유리문이 산산조각 나면서 부서진다. 유리 조각들은 어린 멍멍 군을 덮쳤다.멍멍 군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얼굴 등에 상처가 났다.어머니는 아이가 사고 이후 내성적인 성격으로 변했으며 사고에 대한 충격이 멍멍 군의 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매장을 상대로 20만 위안(약 33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이에 매장 매니저는 “공공장소에서 부모는 아이를 돌보고 감시할 책임이 있다”며 “엄마도 어느 정도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렸다.중국 누리꾼 君***은 “문이 스스로 부서진 게 아니라 아이들이 놀다가 부서진 것”이라며 “자녀를 잘 관리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魑***도 “부모가 교육을 잘 못시켜놓고 남의 탓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반면 pa***은 “유리문이 저렇게 쉽게 깨지는 걸로 봤을 때 품질 자체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粒*** 역시 “유리문을 밀었을 때 어느 누가 저렇게 부서질 줄 알았겠느냐”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일본 지진에 한국 여행객들이 가슴을 쓸어 내렸다. 9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2분께 일본 혼슈(本州) 서부 시마네(島根) 현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지진은 시마네 현 마쓰에(松江) 시에서 남서쪽으로 50㎞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2㎞로 관측됐다.이번 일보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해일)는 발생하지 않았다. 마쓰에 시에 있는 시마네 원전에도 별다른 이상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아사히 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시마네 현 오다 시를 중심으로 피해가 잇따랐다. 17세 남성이 침대에서 떨어져 골절상을 입는 등 최소 4명이 부상을 입었고, 주택이나 점포의 유리창이 깨지거나 산사태가 일어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일본을 여행 중인 한국인 여행객들도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지진이 발생한 시마네 현과 가까운 히로시마 현 히로시마를 여행 중이라고 밝힌 da***은 “새벽 1시30분 잘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침대가 흔들리고 재난 문자가 오기 시작했다. 지진이 처음이라 진정이 안 된다”며 두려움에 떨었다.가가와현 다카마쓰를 여행 중이던 K_***도 “자려고 누우니 지진이 일어났다. 흔들림이 시작되고 얼마 안돼 바로 밖에서 스피커로 긴급지진속보 방송이 나왔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후쿠오카 현 후쿠오카에 머물던 ji***은 “새벽에 지진 느꼈다. 너무 무서워서 바로 뛰쳐나갈 수 있게 캐리어 꺼내놓고 잤다”고 말했다._y***는 교토에서 지진을 겪었다. “일본여행 신나게 하고 있는데 갑자기 지진 났다. 어쩐지 땅이 흔들리더라. 아직도 어질어질한 것 같다”고 했다. 오사카를 여행 중이던 _h***은 “(지진 발생한 곳이) 이쪽이 아니라 강도도 약했는데 1분가량 누가 침대 다리 잡고 계속 흔드는 것 같았다”고 했고, mi***은 “놀다가 숙소 와서 쉬고 있는데 갑자기 벽이랑 바닥이 흔들려서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한편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올초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방일 한국인 여행자 수가 714만 200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700만명대를 돌파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24·LA에인절스)가 투구에서도 완벽한 모습을 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오타니는 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1피안타 1볼넷 1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타니의 활약에 힘입어 에인절스는 6-1 승리를 거뒀다.이날 오타니는 6회까지 단 한 명에게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는 완벽함을 선보였다.7회 1사 후 마커스 세미엔에게 좌전 안타를 맞으며 퍼펙트 행진을 마감하고, 후속 타자 제드 로리는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오타니는 더 흔들리지 않았다.오타니는 크리스 데이비스를 투수 땅볼로 처리하고, 이어 맷 올슨도 삼진 처리해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앞서 타자로서 3게임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화끈한 장타력을 뽐낸 오타니는 투수로서도 능력을 과시하며 2승째를 챙겼다. 오타니는 타자로 4경기에서 타율 0.389(18타수 8안타), 3홈런, 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310으로 활약하는 것과 동시에 투수로 2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 중이다.오타니의 활약에 메이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도 박수를 보냈다.MLB.com은 “투타를 겸업하는 천재 오타니가 7이닝까지 삼진을 12개 잡아내며 눈부신 활약 선보였다”며 “시즌 첫 10경기에서 선발 2승과 3홈런을 기록한 것은 1919년 워싱턴 세너터스의 짐 쇼 이후 처음”이라고 극찬했다.이어 “이닝을 소화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온 오타니는 4만여 명의 관중에게 기립박수를 받았다”고 덧붙였다.미국 스포츠전문 웹사이트 데드스핀닷컴도 “오타니는 지구인이 아닌 게 분명해졌다”며 감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가위가 머리에 꽂히는 사고를 당한 여성이 침착한 대처로 큰 화를 면했다.영국 데일리메일 등의 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 북부 샹양에 사는 쉔 샤오잉(57·여)은 지난 4일 아찔한 경험을 했다.당시 샤오잉은 마호가니 나뭇잎을 수확하고 있었는데, 높은 곳에 위치한 나뭇잎에 손이 닿지 않자 긴 대나무에 가위를 묶어 나뭇잎을 따려했다.그런데 작업 중 대나무 장대 끝이 부러지며 묶여 있던 가위가 낙하해 샤오잉의 머리에 그대로 꽂히게 된 것이다.샤오잉은 침착하게 대응했다. 일단 집으로 간 샤오밍은 집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버스를 타고 병원으로 향했다.샤오잉은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움직이는 데 문제가 없다는 걸 깨달았다. 그래서 버스를 타고 병원으로 향했다”고 설명했다.병원에 도착한 샤오잉은 곧바로 가위 제거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집도한 의사는 “가윗날의 3.75cm 정도 깊이로 머리에 박힌 상태였다”며 “기적적으로 약간의 현기증과 마비 증상을 제외하고는 큰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두 번에 걸친 수술 끝에 성공적으로 가위를 제거한 샤오잉은 며칠 내로 퇴원할 예정이다.중국에서 마호가니 잎은 식용으로 쓰인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국내 1위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교촌치킨이 다음달부터 배달서비스 유료화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히자 소비자들의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교촌치킨은 5월 1일부터 전국 가맹점에서 배달 주문 시 건당 2000원의 배달서비스 이용료를 받을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교촌치킨 측은 현재 전국 가맹점 동의를 받고 있다. 정책이 시행되더라도 배달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만 배달료가 발생하며 기존 메뉴 가격에는 변동이 없다.교촌치킨 측은 동아닷컴에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가 증가하고 배달업체 수수료가 높아져서 배달서비스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며 “배달서비스가 가맹점의 수익을 악화시키는 주된 요인이라고 판단해 정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하지만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소비자들은 “교촌치킨 보이콧해야겠다. 다른 곳에서 먹어야겠다”(wn***), “앞으로 절대로 교촌치킨 안 사먹는다”(dl***), “치킨 프랜차이즈가 한두 개도 아니고 다른 곳에서 시켜 먹으면 된다”(ps***)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불만을 드러냈다.또한 “원래 치킨 가격에 배달료가 포함되어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는 소비자들도 있었다.이와 관련해 교촌치킨 측은 “그동안은 치킨 가격으로 배달서비스 비용을 충당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힘들어졌다”며 “이 때문에 배달료를 따로 분리해서 이용료를 받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치킨 가격 자체를 올리는 것보다 현실적으로 가맹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이다. 배달 서비스에 대한 이용료라고 보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교촌치킨 가맹점주들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가맹점주 A 씨는 “시간이 좀 지나고 고착되면 괜찮을 거라 생각한다. 당분간은 매출이 떨어지겠지만 다른 업체들도 쫓아가는 추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반면 가맹점주 B 씨는 “경기가 안 좋아서 소비자들이 자꾸 지갑 문을 닫는 상태인데, 결론적으로 가격을 올리는 거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난색을 표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됐던 그룹 샤이니의 멤버 온유(29·본명 이진기)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6일 한 매체는 검찰 측 관계자의 말을 빌려 “온유가 최근 강제추행 혐의에 관해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며 “검찰은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며 고소 취하서를 제출한 점과 본인 진술 등으로 미루어보아 당시 온유에게 고의성이 없었다고 판단, 수사를 종결했다”고 보도했다.이와 관련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도 동아닷컴에 “온유가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이 맞다”고 밝혔다.앞서 지난해 8월 온유는 서울 강남구의 한 클럽에서 20대 여성 A 씨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이에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우려를 끼쳐드려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그러면서 “온유가 DJ로 데뷔하는 지인을 축하하기 위해 클럽을 방문했다가 술에 취해 의도치 않은 신체 접촉이 발생했다. 상대방도 해프닝으로 인지해 오해를 풀고 고소취하서를 제출했다”고 해명했다.그럼에도 경찰은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온유를 검찰에 송치했고, SM 측은 “앞서 말씀드린대로 의도치 않은 신체접촉으로 인한 오해로 생긴 사건이었고 상대방도 오해를 풀고 본인의 의지대로 고소를 취하한 상태다. 남은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이후 온유는 당시 촬영 중이던 JTBC드라마 ‘청춘시대2’에서 하차하는 등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가수 정인이 2018 남북평화협력기원 평양 공연 ‘봄이 온다’ 무대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정인은 6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첫 순서로 무대에 올랐는데 아직 공연장의 분위기가 풀리기 전이라 저도 그렇고 관객 분들도 긴장했던 것 같다”며 “그래도 평소와 같은 마음으로 최대한 노래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봄이 온다’에서 정인은 피아니스트 김광민의 연주곡인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에 맞춰 허밍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관객에게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평소와 다른 스타일로 노래를 해서 긴장하고 떨렸지만, 김광민 선배님의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와 곡 덕분에 만남이 주는 설렘과 감동을 생각하며 부를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또한 정인은 자신의 대표곡 ‘오르막길’을 열창하며 독보적인 음색을 뽐냈다. 그는 “‘오르막길’을 그곳에서 부르는데 믿기지 않을 정도로 뜻 깊었다”며 “관객분들이 진심으로 노래를 듣는다는 느낌을 받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끝으로 “언젠가 ‘어떤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삼지연 관현악단과 함께 해보고 싶다’는 얘기를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방송인 아비가일 알데레떼(31·파라과이)가 KBS2 ‘해피투게더3’ 출연 소감을 전했다.아비가일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들의 수다 해피투게더. 진짜 이름대로 투게더라서 해피했다. 초대해줘서 고맙다”고 밝혔다.이어 ‘#해피투게더’, ‘#촬영했어요’, ‘#재밌게봐주세요’, ‘#항상고마워’ 등의 해시태그를 남겼다.이와 함께 아비가일은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재석, 박명수, 전현무 등 ‘해피투게더3’ MC들과 아비가일, 샘 오취리, 한현민, 버논, 스잘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아비가일은 지난 5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어서와 해투는 처음이지’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특히 이날 아비가일은 썸 관계에 있던 샘 오취리와의 과거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아비가일은 “샘 오취리가 자신을 좋아하는지 알고 있었다. 조금씩 남자로 보이기도 했었다. 그런데 (오취리가) 열심히 대시를 하다가 그게 뚝 끊어졌다. 들이대기만 했다”고 밝혔다.이에 샘 오취리는 “당시 작가님 한 분이 와서 ‘아비가일이 남자친구가 있으니, 방송을 위해 감정 조절을 하는 게 어떻겠느냐’고 조언했다. 그때 예능이 처음이라 작가님 말씀을 열심히 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해명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알라메다 카운티 콜리시엄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이날 추신수는 팀이 4-3으로 앞서고 있던 9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크리스 해처를 상대로 우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전날 오클랜드전에서의 시즌 첫 홈런(솔로포)에 이어 시즌 2호 홈런이다.추신수는 앞서 네 차례의 타석에서 모두 범타와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마지막 타석에선 점수 차를 벌리는 홈런을 날려 팀의 6-3 승리에 일조했다.추신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4타수 무안타나 5타수 무안타나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해서 더 공격적으로 임했다”고 밝혔다.그는 “지명타자로 나서고 있지만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지명타자 역할도 괜찮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수비 훈련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오클랜드는 늘 쉽지 않은 상대”라며 “홈으로 돌아가서도 이 분위기를 잇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울산에서 발생한 버스사고 현장에서 119 구조대가 버스 안 승객을 구조하는 동안 기울어진 버스가 넘어지지 않도록 맨몸으로 받친 자발적 시민 구조대가 감동을 주고 있다.5일 오전 울산시 북구 염포동 아산로를 달리던 133번 시내버스가 갑자기 끼어든 승용차를 피하려 급하게 방향을 틀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담장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버스는 담장 일부를 무너뜨린 후 멈춰 섰다. 하지만 오른쪽 앞바퀴 쪽이 가로수에 걸려 왼쪽으로 비스듬하게 기울어졌다. 내버려두면 왼쪽으로 완전히 넘어갈 듯한 위태로운 상황이었다.울산동부소방서에 따르면 당시 자력으로 대피가 가능한 승객들은 창문을 통해 빠져나왔지만 버스 안에는 부상으로 움직이기 힘든 승객이 10명 정도 남아 있었다.이때 차를 타고 사고현장을 지나던 시민이 하나둘씩 차에서 내려 버스를 두 손으로 떠받치기 시작했다.당시 촬영된 현장 사진을 보면 시민 10여 명이 두 팔을 쭉 뻗어 버스를 받치고 있다. 버스에 깔리는 위험을 감수하고 시민들은 10분 넘게 버스를 받치며 구조를 도왔다.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사고는 안타깝지만 시민의식이 살아있는 모습만큼은 멋지다며 감동했다.누리꾼 eo***은 “저러다 버스에 깔릴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인데 시민 여러분 대단하다”며 박수를 보냈다.sr***은 “그래도 이 세상은 착한 사람들이 많아서 살만하다”며 감동했고, ey***도 “어벤져스 뭐 별거 있나. 이런 모습이 어벤져스다. 멋지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이밖에도 “아름다운 시민의식이다”, “존경스럽다”, “멋진 영웅들이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한편 이날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39명 중 이 모 씨(40·여) 등 2명이 숨지고, 6명이 중상을 입었다. 나머지 31명은 경상자로 분류됐다.경찰은 버스가 앞으로 끼어드는 차량을 피하려다 급히 방향을 바꾼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인도의 한 여성이 염소를 지키기 위해 호랑이와 무모한 싸움을 벌여 화제다.4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인도 마하라슈트라 주(州)에 사는 루팔리 메슈람(23·여)은 얼마 전 키우던 염소를 지키기 위해 나무 몽둥이 하나로 호랑이와 맞섰다.당시 메슈람은 집 밖에서 염소의 비명소리를 들었고, 무슨 일인지 확인하기 위해 뛰쳐나갔다.밖으로 나온 메슈람이 발견한 것은 염소를 공격하고 있던 호랑이. 메슈람은 주변에 있던 나무 몽둥이 집어 들어 호랑이를 때렸다. 호랑이는 곧바로 반격했다. 날카로운 발톱에 긁힌 얼굴에선 피가 났다. 절체절명의 상황. 이 때 메슈람의 어머니가 다급하게 딸을 집안으로 끌어 당겼다. 모녀는 다급하게 ‘산림 경비대(Forest Guard)’에 호랑이 출연을 알렸다. 하지만 경비대는 30분 후에야 도착했고, 호랑이는 이미 떠난 상태였다. 소녀가 목숨 걸고 구하려 했던 염소는 죽음을 피하지 못 했다.호랑이와 사투를 벌인 메슈람은 머리, 허리, 다리, 손 등 곳곳에 부상을 입었다. 어머니도 눈 주변에 상처가 났다. 하지만 다행히 모녀의 상처는 깊지 않았고, 병원 치료 후 귀가할 수 있었다.이들을 치료한 의사는 메슈람에 대해 “대단한 용기”라며 칭찬하면서도 “호랑이에게 물리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이라고 말했다.BBC는 모녀가 살고 있는 마을이 야생동물 보호구역과 가깝기 때문에 야생동물이 자주 나타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메슈람은 “집으로 돌아가는 게 조금 걱정되지만, 두렵지는 않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평양 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가수 최진희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를 만난 소감을 전했다.최진희는 4일 MBC ‘뉴스데스크’에 출연해 “이번에 평양을 다시 가게 됐을 때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이게 과연 현실인가 싶었다”며 평양 공연을 다녀온 소감을 밝혔다.이어 “관객 반응이 뜨거웠다. 예전에는 별로 반응이 없었는데 지금은 제가 등장하니까 함성과 함께 박수소리가 엄청 터져 나왔다. 한마디로 감동이었다”라고 회상했다.지난 1일 공연에서는 김정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가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때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 최진희는 “우리도 깜짝 놀랐다. 미리 얘기 안 하고 갑자기 오셨다”며 “끝나고 나서 일일이 다 격려하고 악수해주시더라”라고 말했다.부인 리설주에 대해서는 “걸그룹의 한 멤버가 아닌가 할 정도로 뛰어난 미모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화는 별로 나누지 못했다”라고 말했다.또한 이번 공연에서 ‘뒤늦은 후회’를 불렀던 최진희는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그 노래를 불러줘서 인상 깊었다. 감사하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미국 인기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슈츠(Suits)’의 스틸이 공개되자 원작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5일 KBS2 측은 새 수목드라마 ‘슈츠’에서 전설적인 변호사 최강석 역을 맡은 장동건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장동건은 이 작품을 통해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슈츠’는 미국 USA 네트워크에서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방송 중인 동명의 인기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원작 ‘슈츠’는 미국 최고 로펌의 일류 변호사가 뭐든지 한 번만 읽으면 기억하는 천재 변호사를 후배로 받아들이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앞서 지난달 24일 원작 ‘슈츠’의 크리에이터인 애론 코쉬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국판 ‘슈츠’의 포스터를 공개하며 “이 포스터는 얼마나 대단한 거야? 나도 하나 갖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이날 장동건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되자,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에 원작 팬들도 기대감을 드러냈다.mi***은 “원작과 비교했을 때 캐릭터 개성을 잘 살린 캐스팅 같다. 똑똑하고 자존심 강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표현하려면 장동건만한 배우가 없다”라고 평가했다.me***은 “원작 정말 재밌게 봤는데 하비(원작 주인공)랑 싱크로율 200%”라고 했고, cl***도 “지금껏 미드 리메이크한 것 중에서 배우 싱크로율과 기대감은 최고인 듯”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오타니 쇼헤이(24·LA 에인절스)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리자 현지 언론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오타니는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오타니는 팀이 0-2로 뒤지고 있는 5회 2사 2루 상황에서 클루버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때렸다.이로써 오타니는 2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전날 조쉬 톰린을 상대로 날린 시즌 1호 홈런이 결코 우연이 아님을 증명했다.오타니의 활약에 미국 현지 매체들도 찬사를 쏟아냈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오타니가 인디언스의 에이스 클루버를 상대로 홈런을 터뜨렸다”며 “오타니를 에인절스 라인업에서 넣어야한다는 주장은 이제 거부하기 어려워졌다”고 평가했다.스포츠 전문 매체 ESPN도 “오타니가 또 해냈다”며 “사이영상 수상자인 클루버를 상대로 2점 홈런을 때렸다”고 박수를 보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오타니 쇼헤이(24·LA 에인절스)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오타니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의 맹활약을 펼쳤다.이날 오타니는 1회말 2사 2, 3루 찬스에서 우완 조쉬 톰린을 상대로 3점 홈런을 터뜨렸다. 관중은 열정적인 박수를 치며 환호했고 오타니도 웃는 얼굴로 더그아웃에 들어왔다.하지만 LA 에인절스 선수들은 오타니를 외면했다. 동료들이 눈길 한 번 주지 않자 오타니는 당황한 듯 한 동료의 등을 붙잡고 흔들었다. 마치 “혀엉, 나 홈런 쳤단 말야”라며 애교를 부리는 모습이었다.그제야 LA 에인절스 선수들은 오타니의 등을 두드리며 홈런을 축하했다. 데뷔 첫 홈런을 친 타자에게 처음엔 모른 척 하다가 잠시 뒤 한꺼번에 축하해 주는 메이저리그 전통의 ‘무시(silent treatment) 신고식’을 해 준 것이었다.지난 2016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뛰었던 김현수(30·LG 트윈스)도 데뷔 후 첫 홈런을 쏘아올리고 같은 신고식을 경험한 바 있다.당시 김현수는 “한국에서도 비슷한 장난을 친다”며 “동료들이 반응을 보여줄 때까지 일부러 조용히 있었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