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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버스사고 현장서 ‘기우뚱’ 버스 맨몸으로 받친 ‘시민 어벤져스’ 감동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4-05 18:14
2018년 4월 5일 18시 14분
입력
2018-04-05 17:09
2018년 4월 5일 17시 09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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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울산에서 발생한 버스사고 현장에서 119 구조대가 버스 안 승객을 구조하는 동안 기울어진 버스가 넘어지지 않도록 맨몸으로 받친 자발적 시민 구조대가 감동을 주고 있다.
5일 오전 울산시 북구 염포동 아산로를 달리던 133번 시내버스가 갑자기 끼어든 승용차를 피하려 급하게 방향을 틀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담장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버스는 담장 일부를 무너뜨린 후 멈춰 섰다. 하지만 오른쪽 앞바퀴 쪽이 가로수에 걸려 왼쪽으로 비스듬하게 기울어졌다. 내버려두면 왼쪽으로 완전히 넘어갈 듯한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울산동부소방서에 따르면 당시 자력으로 대피가 가능한 승객들은 창문을 통해 빠져나왔지만 버스 안에는 부상으로 움직이기 힘든 승객이 10명 정도 남아 있었다.
이때 차를 타고 사고현장을 지나던 시민이 하나둘씩 차에서 내려 버스를 두 손으로 떠받치기 시작했다.
당시 촬영된 현장 사진을 보면 시민 10여 명이 두 팔을 쭉 뻗어 버스를 받치고 있다. 버스에 깔리는 위험을 감수하고 시민들은 10분 넘게 버스를 받치며 구조를 도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사고는 안타깝지만 시민의식이 살아있는 모습만큼은 멋지다며 감동했다.
누리꾼 eo***은 “저러다 버스에 깔릴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인데 시민 여러분 대단하다”며 박수를 보냈다.
sr***은 “그래도 이 세상은 착한 사람들이 많아서 살만하다”며 감동했고, ey***도 “어벤져스 뭐 별거 있나. 이런 모습이 어벤져스다. 멋지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밖에도 “아름다운 시민의식이다”, “존경스럽다”, “멋진 영웅들이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39명 중 이 모 씨(40·여) 등 2명이 숨지고, 6명이 중상을 입었다. 나머지 31명은 경상자로 분류됐다.
경찰은 버스가 앞으로 끼어드는 차량을 피하려다 급히 방향을 바꾼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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