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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베트남 하노이 도착.김 위원장 경호 차량 행렬, 고속도로 나와 하노이 진입.현재 하노이 시내 주요 도로 통제 중.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세계적 스타로 키워낸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47)가 올해 서울대 졸업식 축사를 맡았다.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한 방시혁은 오는 26일 예정된 2019학년도 제73회 전기 서울대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신수정 서울대 총동창회장과 함께 축사를 한다.서울대는 해마다 인물의 상징성과 메시지 등을 고려해 총장단 협의를 거쳐 졸업식 축사 연사를 선정하는데, 이번에 오세정 서울대 총장이 직접 부탁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서울대 출신인 이수만(67)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도 지난 2013년 서울대 입학식에서 신입생을 상대로 축사를 한바 있다.방시혁은 대학 재학 시절인 1994년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에서 동상을 받으며 가요계에 발을 들였다.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47)의 눈에 띄어 1997년부터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작곡가로 활약하며 히트곡을 쏟아냈다. 2005년 JYP를 나와 자신의 회사 빅히트를 설립. 2013년 첫 남성 보이그룹인 방탄소년단을 데뷔시켰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민주평화당은 23일 문재인 정부에 대한 20대 남성의 지지율 하락 원인을 ‘전 정부에서 교육을 잘 못 받은 탓’으로 해석한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향해 “이 정도면 제 정신이라고 보기가 어렵다”고 일갈했다.문정선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같이 말하며 “하물며 설 의원은 유신 이전에 교육을 끝낸 자부심까지 더하는데 유신 이전 쿠테타 세력인 박정희를 찬양하는 건지 유신 이후의 전두환을 찬양하는 것인지조차 헷갈린다”고 비꼬았다 또 “문재인 지지율이 가장 높은 40,50대는 전두환,노태우 세대였는데 설 의원의 논리라면 문재인 지지층은 60대 이상이어야 하는거 아니냐”며 “20대 남성들의 지지철회를 탓하기 전에 정부여당의 무능에 대한 자성이 먼저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옳다고 판단하면 지지하고 응원하지만 잘못된 길로 들어섰다고 판단한 순간 돌아서는 것이야말로 제대로 된 국민의 권리행사”라며 “정상적인 정부여당의 국회의원이라면 20대의 지지철회에 대해 반성하고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 대변인은 “정파적 이기주의에 갇힌 설훈 의원은 남 탓, 교육 탓으로 책임전가에만 급급했다”며 “한마디로 진단은 틀렸고 생각은 낡았고 현실인식은 꼰대도 못되는 수준의 한심함”이라고 비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의 ‘20대 교육 부재’발언 사과 입장에 대해 바판했다.이 최고위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설훈 의원이 사과 했다고 하는데, 간결하게 사과 내용을 3줄 요약해보면, 화났으면 미안. 그런데 니들 교육안 된 건 맞음. 교육 잘 못해서 ㅈㅅ"이라고 적었다.앞서 설 최고위원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20대 남성층의 지지율 하락은 전 정부에서 교육을 잘 못 받은 탓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논란이 커지자 설 최고위원은 “오해를 일으켜 상처가 된 분들에게 죄송하고 다만 20대 청년들에게 사실이 아닌 일로 자극하고 갈등을 초래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교육이 인간의 의식과 사고를 규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원인의 한 측면에서 교육·환경의 영향과 정책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한 것이다. 모든 책임은 열악한 교육환경을 만든 나를 포함해 여야 정치권과 기성세대에 있는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폭로했던 전 K스포츠재단 부장 노승일 씨(43)가 짓고 있던 집이 화재로 전소 됐다는 소식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박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를 링크하며 "세상에 어찌 이런일이...뭔가 도와줘야 할듯하네요 ㅜㅜ"라고 적었다.이어 "힘내세요. 노승일! 인생은 좌절을 극복하는 반복의 역사 !!! 오뚜기 처럼 일어 서야해요. 아!-"라고 덧붙였다.앞서 이날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16분께 광주 광산구 광산동 노 씨 소유의 주택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인근 주택으로까지 번져 건물 2개 동 120㎡를 모두 태우고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5분 만에 진화됐다. 노 씨는 지난해 7월말 이곳에 정착하기 위해 폐가를 매입해 개축 공사를 하고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 등 범죄 연루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으며 전기적 요인에 의해 난 불로 추정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23일 오전 중국 군용기 1대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침범해 우리 공군 전투기가 대응 출격했다.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8시3분께 중국 국적의 군용기 1대가 이어도 서북방에서 KADIZ로 최초 진입해 8시27분께 이어도 동방으로 이탈했다”고 밝혔다. 해당 군용기는 KADIZ 최초 진입 후 이어도 동방으로 벗어난 뒤 일본방공식별구역(JADIZ) 안으로 비행하다 오전 9시34분께 경북 포항 동방 45마일(약 83㎞)에서 KADIZ로 재진입했다. 이후 북쪽으로 기수를 돌려 울릉도와 독도 사이를 지나 울릉도 동북방 60마일(약 111㎞)까지 이동한 뒤 10시25분 남쪽으로 선회해 진입한 경로를 따라 12시51분 KADIZ를 최종적으로 벗어났다.이 군용기는 KADIZ와 JADIZ 등을 오가며 4시간여를 비행했다. 합참은 Y-9 계열 전자정보 정찰기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방공식별구역은 영공과는 다른 개념으로 미식별 항적을 조기에 식별해 영공침범을 방지하기 위해 국가별 임의로 설정한 구역이다. 합참 관계자는 “올해 중국 군용기가 동해까지 비행한 사례는 처음"이라며 특히 "이번처럼 울릉도와 독도 사이로 진입해 비행한 것은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우리군은 공군 F-15K 전투기를 긴급 투입해 추적 및 감시비행과 경고방송 등 전술조치를 했다. 국방부와 외교부는 이날 오후 주한 중국무관과 관계관을 각각 초치해 사전 통보 없이 KADIZ에 진입한 것에 대해 엄중 항의할 예정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오는 9월 부터 숫자가 7자리로 늘어난 새 자동차 번호판이 보급된다. 번호판에 위·변조 방지 홀로그램도 삽입된다.국토교통부는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홈페이지에 고시했다고 23일 밝혔다.새 번호판은 '3자리 숫자+한글+4자리 숫자'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현행은 2자리 숫자+한글+4자리 숫자'로 구성돼 있다. 이같은 번호체계로는 증가한 자동차수를 감당하기 어려워 번호를 늘리게 된 것.현행 번호체계로는 2천200만대의 자동차를 표시할 수 있는데, 바뀐 번호체계는 2억개 이상의 번호를 확보할 수 있다.또 차량 용도에 따라 119, 112 같은 특수번호를 앞자리 번호로 활용할 수도 있다.번호판 디자인도 바뀐다. 바탕색은 지금처럼 흰색이지만 왼쪽에 태극문양과 대한민국 축약영문인 'KOR'이 들어간 청색 홀로그램이 추가된다. 유럽의 번호판과 비슷한 형태다.글씨체와 글자색은 변동없이 유지된다.새 번호판은 지난해 7월부터 전문가 검토, 공청회, 국민 선호도 조사, 공공디자인위원회 검토 등을 거쳐 작년 말 결정됐다.새 번호판은 오는 9월 1일부터 발급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이번 주말로 예정돼 있던 방한 일정을 취소했다.2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개럿 마키스 백악관 NSC 대변인은 이날 볼턴 보좌관이 베네수엘라 사태에 집중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마키스 대변인은 볼턴이 워싱턴DC에 머물며 베네수엘라 문제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볼턴의 방한 일정은 취소됐지만,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 자리에는 참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북 강경파인 볼턴 보좌관은 당초 23일 방한해 24~25일 부산에서 한미일 안보 수장들과 2차 북미 정상회담 관련 협의를 가질 예정이었다.한편, 국제사회 원조 물품 반입을 두고 마두로 대통령과 과이도 국회의장이 대립하고 있는 베네수엘라에선 22일 오전 브라질 접경지역에서 군의 발포로 원주민 2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부상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국제사회가 제공한 구호품 반입 저지를 위해 국경이 폐쇄된 베네수엘라의 브라질 접경지역에서 군의 발포로 2명이 숨지고 십여 명이 다쳤다.22일(현지시각) 오전 볼리바르 주 쿠마라카파이 지역에서 원주민들이 국경 폐쇄를 위해 이동중이던 군 차량을 막으면서 충돌이 발생했다.이 과정에서 군인들이 원주민을 향해 발포를 해 원주민 부부가 숨지고 15명이 다쳤다고 원주민 권리단체가 전했다.미국 등 각국이 지원한 원조 물품 반입을 두고 마두로 대통령과 과이도 국회의장이 대립하는 가운데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그룹 마마무의 화사가 짜장라면을 요리하며 사용한 트러플 오일이 화제다.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화사가 짜장라면을 끓이는 모습이 등장했다.방송 후 주요 포털 사이트에는 ‘트러플 오일’이라는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렸다.화사가 짜장라면에 트러플 오일을 넣어 궁금증을 유발한 것. 화사는 "트러플 짜장라면"이라고 이름을 붙이며 "품격이 다르다"고 추천했다.화사는 "느끼한 걸 좋아해서 (오일을) 기준보다 과하게 넣는 편"이라고 설명했다.트러플 오일은 트러플, 즉 송로버섯을 주 재료로 하는 식용유다. 송로버섯은 캐비어, 푸아그라와 함께 3대 진미로 꼽히는 고급 식재료다.앞서 화사는 곱창, 김부각, 박대 등 다양한 ‘먹방’으로 화제를 모았었다. 트러플 오일까지 화제 되면서 ‘화사가 먹으면 뜬다’는 말을 또 한번 입증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미국 그랜드캐니언에서 추락해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대학생 박준혁 씨(25)가 22일 오후 입국했다. 사고 52일 만이다.외교부 등에 따르면 박 씨는 대한항공편으로 이날 오후 6시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박 씨는 도착 직후 환자 이송용 리프트카를 통해 구급차로 옮겨졌다. 박 씨의 어머니로 보이는 여성도 비행기에서 함께 내려 구급차에 탑승했다. 별다른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대한항공은 좌석 8개를 연결해 박 씨가 누울 자리를 마련했다. 한 달여 간 의식불명 상태였던 박 씨는 다행히 최근 의식을 회복해, 당초 이송 비용만 억대로 예상되던 환자 전용기는 일반 여객기로 변경됐다.2500만원 상당의 비용은 대한항공이 전액 부담했으며 박씨의 모교인 동아대도 1차 모금액을 박 씨 측에 전달했다.한 달여 간 의식불명 상태였던 박 씨는 다행히 최근 상태가 호전돼 현재 ‘엄마’, ‘아빠’ 정도의 간단한 단어를 말할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일본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가 올 봄 신상품으로 공산주의 지도자들이 즐겨입는 ‘인민복’을 연상시키는 옷을 출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 CNBC등에 따르면, 유니클로가 최근 선보인 신상 재킷은 앞면에 사각형 주머니 4개가 달린 군복 스타일이다. 색상은 카키색, 검은색, 감청색으로 출시됐다.특히 이가운데 카키색 재킷이 인민복을 연상시킨다는게 네티즌들의 지적이다. 중국 정치가 쑨원이 고안한 인민복은 마오쩌둥 전 중국 주석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등 공산주의 지도자들이 즐겨 입었다.네티즌들은 "이옷을 입으면 완전히 북한 독재자처럼 보일 것같다", "붉은 별이 달린 모자가 필요하다", "'김정일 코스프레 세트'로 판매해야 할 것 같다"고 반응했다. 어떤이들은 "교도소 수감자들이 입는 옷 같다"고 평가했다.그러나 유니클로 측은 "제품을 디자인할 때 절대로 인민복을 염두에 두지 않았다"며 "순전히 우연의 일치일 뿐"이라고 논란을 일축했다.이 재킷은 현재 유니클로 사이트에서 69.9달러(약 7만8700원)에 판매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23일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문재인 정부에 대한 20대 남성 지지율 하락 배경을 ‘전 정부에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탓’으로 해석한 것에 대해 "제 귀를 의심했다"고 비판했다.장 의원은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 인사들의 반대하는 국민들에 대한 인식이 ‘천박’하다 못해 ‘오만방자’ 하다"며 "자신들을 지지하는 국민만 국민으로 보는 ‘외눈박이’ 인식은 가련하기까지 하다"고 밝혔다.그는 "20대를 ‘교육을 잘못받은 세대’라 칭하고 그들에게 ‘축구를 많이 보고, 온라인 게임을 많이 해서 공부를 못한다’는 조롱도 서슴치 않는다. 5060 세대에게는 ‘등산’도 가지 말고, ‘댓글’도 달지 말라고 구박하며, 심지어, ‘동남아나 가서 살아라’는 모욕적인 발언도 거리낌없이 내뱉는다"고 지적했다.이어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고, 민주당을 비판하는 세대를 ‘천민’ 취급하는 것을 보니, ‘대통령 비판 방지법’이나 ‘민주당 지지 국민 특혜법’을 발의해야 할 것 같다"고 비꼬았다.또 "내가 하면 ‘체크리스트’이고, 남이 하면 ‘블랙리스트’라는 뻔뻔한 인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니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무리일 듯하다"며 "재야에 있는 친정부 인사나 민주당 중진이나 청와대 참모나 어찌그리 ‘한결같은 일관성’으로 지지하지 않는 국민들을 향해 저주와 조롱을 퍼부을 수 있는지 놀라울 따름이다"고 비판했다.장 의원은 "이들의 잇단 망언은 그들의 사고를 지배하고 있는 뿌리깊은 ‘오만한 선민의식’과 ‘천박한 완장의식’ 그리고 ‘기만적 이중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다. 이런 분들이 모여앉아 ‘100년 집권’ 운운하고 있으니, 국민이 참 우스운가 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을 하늘같이 존경하고, 범같이 무서워 해야 한다'는 故 김대중 대통령님의 말씀을 되새겨 보기 바란다"고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문재인 정부에 대한 20대 남성층의 지지율 하락은 전 정부에서 교육을 잘 못 받은 탓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발언의 의도와 사실은 젊은 세대를 겨냥해 지적한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설 의원은 22일 공식 입장을 내 “오해를 일으켜 상처가 된 분들에게 죄송하고 다만 20대 청년들에게 사실이 아닌 일로 자극하고 갈등을 초래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전했다.그는 “교육이 인간의 의식과 사고를 규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원인의 한 측면에서 교육·환경의 영향과 정책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한 것”이라며 “모든 책임은 열악한 교육환경을 만든 나를 포함해 여야 정치권과 기성세대에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설 의원은 지난 21일 인터넷 매체인 폴리뉴스와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의 20대 남성 지지율이 낮은 이유에 대해 “이분들이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학교 교육을 받았는데 그때 제대로 된 교육이 됐을까”라고 발언했다.그는 “저를 되돌아보면 유신 이전에 학교 교육을 거의 마쳤다. 민주주의가 중요한 우리 가치이고 민주주의로 대한민국이 앞으로 가야 한다는 교육을 정확히 받았다”며 “그런데 지금 20대를 놓고 보면 그런 교육이 제대로 됐나하는 의문은 있다. 결론은 교육의 문제점에서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2일 문재인 정부에 대한 20대 지지율이 떨어지는 이유를 두고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이 논란이 되자 "그게 뭐 틀렸나?"라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설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세종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관련 질문이 쏟아지자 "난 그게 있을 거로 생각한다. 교육 등등이 20대의 그런 독특한 현상을 나타내는 거 아니냐고 얘기했는데, 그게 뭐 틀렸나?"라고 되물었다.그는 "10년 간의 기간에 어떤 교육을 받았냐가 굉장히 중요한데, 나를 놓고 생각하면, 나는 유신 교육 직전에 고등학교를 마쳤다. 그래서 난 정확히 민주주의 교육을 받았다. 그래서 유신이 틀렸다는 걸 정확히 알고 있다. 근데 사실 지금 연세들이 많은 분은 민주주의 교육을 정확히 받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일단 박정희 같은 경우 민주주의와 전혀 상관없이 자라온 사람 아니냐? 그래서 사람의 생각에 영향을 젤 크게 미치는 요인은 교육일 거라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이어 "내가 전제를 달기를, 내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잘 모른다, 연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얘기했다. 다 풀어보면 그런 게 나온다고 했다"며 "독특한 현상이 있단 말이다. 20대가 다른 연배에 비해서 당 지지율이, 특히 남성이 다른 현상이 나타나면 뭔가인지를 찾아봐야지. 그래서 난 내가 생각할 때 그때 교육환경이 있을 수 있다고 보는 거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게 1면 탑으로 들어갈 일인가? 정치부 탑으로 올라갈 얘긴가? 그렇게 한가한가? 절대 그건 기삿거리가 안될 것 같은데"라며 웃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자유한국당은 22일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문재인 정부에 대한 20대 지지율이 떨어지는 이유를 두고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국민 개·돼지 발언을 능가하는 역대급 망언"이라고 일갈했다.장능인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22일 오후 논평을 통해 "설훈 최고의원이 2030세대 문재인 정권 지지가 굳건하지 않은 이유는 학교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라는 취지의 역대급 망발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장 대변인은 "과거의 일부 인사의 입에 올리기도 민망한 ‘국개론’, 국민 개·돼지 발언을 능가하는 역대급 망언"이라며 "본인이 속한 진영에 대해 지지를 보내지 않으면 바로 교육도 제대로 받지 않은 ‘멍청이’가 된다는 건가? ‘국개론’에 이어 ‘이개론’, ‘이남멍’이라는 신조어를 설파라도 하겠다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설훈 최고위원은 본인의 잘못을 즉각 인정하고 의원직에서 사퇴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못하겠다면 민주당은 2030세대를 모욕한 설훈 최고위원을 제명하고 국민께 사과하기 바란다"고 요구했다.설 의원은 전날 폴리뉴스와 인터뷰에서 ‘20대 남성 지지율 하락’ 배경을 질문 받고 "젠더 갈등도 작용했을 수 있고, 기본적으로 교육의 문제도 있다"며 "이분들이 학교 교육을 받았을 때가 10년 전부터 집권세력들,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이었다. 그때 제대로 된 교육이 됐을까 이런 생각을 먼저 한다"고 말했다.이어 "저를 되돌아보면 유신 이전에 학교 교육을 거의 마쳤다. 민주주의가 중요한 우리 가치이고 민주주의로 대한민국이 앞으로 가야 한다는 교육을 정확히 받았다"며 "그런데 지금 20대를 놓고 보면 그런 교육이 제대로 됐나하는 의문은 있다. 결론은 교육의 문제점에서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이종격투기 선수 권아솔이 22일 열린 '굽네몰 로드FC 052' 계체량 행사에서 '샤밀 자브로프'를 도발했다.이날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굽네몰 ROAD FC 052 계체량 행사에 참석한 권아솔은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에서 만날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가 계체 할 때 단상에 올랐다.계체량 행사는 각 체급 경기에 출전하는 파이터들의 체중을 측정하는 행사다. 계체량 행사에서 파이터들은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기 위해 상대 파이터에게 도발 하는 등 신경전을 벌이기도 한다.앞서 지난 20일 서울시 청담동 로드짐 강남에서 열린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 기자회견에서권아솔은 샤밀에게 “빅토리 샤밀 빅토리!”라고 외쳤다.권아솔은 이번에도 샤밀과 만수르가 계체에서 통과한 뒤 각오를 전하는 자리에 올라 또 한번 “빅토리 샤밀 빅토리”라고 면전에서 도발을 감행했다. 이어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를 향해 "하빕은 인기도 없고 재미도 없다. 하빕을 챔피언으로 두면 너네 망한다. 나랑 붙여야 아시아시장 먹는다. 잘들어"라고 했다. 화가난 샤밀은 권아솔을 밀치며 도발에 맞대응해 일촉즉발의 상황이 연출됐다. 샤밀은 이후 “권아솔이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로드FC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샤밀과 만수르의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을 진행한다. 두 파이터 중 승리하는 최후의 1인은 5월 18일 제주도에서 권아솔과 토너먼트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가수 김종민과 기상캐스터 황미나 커플이 진짜 연애 감정이 있었는지, 아니면 단순 방송 설정이었는지를 두고 22일 누리꾼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지난달 방송된 김종민의 ‘뇌피셜’ 사주궁합 편이 재조명 되고 있다.TV조선 ‘연애의 맛’을 통해 연인의 모습을 보여온 김종민과 황미나는 21일 마지막 방송을 통해 이별 소식을 전했다. 김종민과 황미나는 현실 연인 못지않은 호흡을 맞춰왔으나, 지난달 10일 방송분 이후 몇 주 연속 방송에 등장하지 않아 하차설과 결별설이 제기됐었다.두 사람의 분량이 뜸 해 질 무렵 김종민은 본인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히스토리 뇌피셜’에서 황미나에 대한 속내를 살짝 드러낸 바 있다.김종민은 지난달 9일 업로드된 뇌피셜에서 역술인 박성준 씨와 사주·관상·궁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사랑하면 닮냐?”고 질문했다.역술인은 “부부라는 것은 서로 얼굴을 장시간 보면서 그 사람의 표정이나 태도를 따라하게 되고 비슷한 음식을 먹고, 비슷한 환경에 있게 되니까 아무래도 느낌이나 이런 것들이 닮아가기 쉬운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 제작진은 ‘김종민 씨와 그분(황미나)이 닮았냐?’고 물었고, 역술가는 “지금은 영 다른 얼굴이다”고 답했다.역술인은 이어 ‘그분 많이 좋으시냐?’고 김종민에게 돌발 질문을 던졌다.그러자 김종민은 “네?”라고 되물으며 곧바로 답을 하지 못하고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역술인이 거듭 “그분 많이 좋으시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감사하죠. 저한테 항상 잘해주고”라고 에둘러 답했다.그러면서 김종민은 황미나가 본인을 어떻게 생각하는 지 궁금해했다. 이에 역술인은 “이 여자분은 자기가 싫은 건 절대 못 하는 분이다. 본인이 표현하는 것은 상황에 밀려 하는 것이라기보다 본인의 마음이 드러나는 거다. 보여지는 그대로를 받아들이시면 된다”고 말했다.그 말을 들은 김종민은 “그럼 저를 엄청나게 생각하고 있는 거네요?”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김종민은 또 ‘(황미나에게)도화살은 있나요?’라고 질문을 이어갔고, 역술인은 “약간 있다. 그분에게는 약간 끼가 있다. 어떻게 보면 좋은 거다. 연예인에게 도화살이 있다는 것은 대중의 인기를 먹고 살아가는 존재니까 괜찮다”고 답했다.그 말에 김종민은 격하게 공감하며 “아 그르네. 이 친구도 도화살이 있어야 방송을 하고 기상을 하면 다 그렇게 풀어지는 거 아니겠냐”며 “아휴 깜짝 놀랐네”라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역술인은 이어 “김종민 씨는 애처가 적인 면이 강하고 자기 여자한테 잘해주는 남자이기 때문에 내 여자는 반드시 지키려고 하는 타입이다. 그냥 아는 지인이라도 내 곁에 두면서 지키려는 성향이 강하다”고 말했다.이에 김종민은 ‘맞다’라고 맞장구쳤다가 역술인이 “그러니까 주변에 알게 모르게 여자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이자 “아니다”라고 급히 태도를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전남 목포에서 금은방 주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30대는 인터넷 도박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22일 목포경찰서는 전날 금은방 주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강도살인)로 체포된 A 씨(3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앞서 전날 오후 5시46분께 목포시 옥암동 한 금은방에 강도가 침입해 주인 B 씨(48·여)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강도는 금은방 옆 상가 주인이 비명 소리를 듣고 달려오자 귀금속을 챙기지 못하고 그대로 달아났다. 목 부위를 다친 B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목포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도중 숨졌다.경찰은 추적에 나선지 4시간 30여 분 만인 오후 10시15분께 나주의 한 주유소 앞에서 용의자 A 씨를 붙잡았다.경찰 조사결과 A 씨는 인터넷 도박으로 5000만원의 채무가 발생하자 돈을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A 씨는 경찰에 “돈이 필요했다. B 씨를 제압하려고 흉기를 휘둘렀다. 다른 상인에게 발각돼 겁이나 달아났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반지를 구입할 것처럼 행동하다가 B 씨가 가까이 다가오자 흉기로 위협했으며, 범행에 약 3분이 걸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씨가 도주 하던 중 흉기를 목포지역 한 야산에 버렸다고 진술함에 따라 범행에 이용한 흉기를 찾는 한편, A 씨가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수사하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부산의 한 지하철 공사현장 인근에서 산비탈 일부가 무너지고 도로 균열 및 밀림 현상이 발생해 경찰이 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주변 시민들을 긴급 대피시켰다. 22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께 사상구 엄궁동과 사하구 하단동 사이 지하철 공사구간 옆 승학산 비탈에서 흙더미와 바위가 굴러내려왔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산비탈에서는 나무가 일부 쓰러지고, 굴러내려 온 흙더미와 바위로 인해 안전펜스 곳곳이 떨어져 나갔다. 지반 밀림 현상으로 도로에 약 20m길이의 균열이 나고 주변 전봇대가 기울었다.또 공사현장 버팀목이 토사로 인해 무너지면서 도로 복공판이 100m 구간에 걸쳐 약 10㎝ 가량 솟아올랐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 일대 왕복 6차로(을숙도 초등학교→엄궁 방향, 엄궁동 롯데마트→을숙도 초등학교 방향)를 전면 통제하고 차량을 우회하도록 조치했다.더불어 인근에 있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갱생보호소) 수용자와 직원 등 20여 명을 대피 시키고, 일대 주유소와 공장 등에 위험상황을 통보했다.부산시는 이날 오전 “금일 승학산 토사유출. 엄궁동 남태평양호텔~하단동 을숙도초교 구간 통제중, 강변도로로 우회바랍니다”라는 긴급재난문자를 시민들에게게 발송했다.경찰은 이 사고가 지하철 공사와 연관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