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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가 드루킹 불법 댓글조작 수사와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6일 허익범 특별검사팀의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이해찬 의원은 “김 지사의 진실함을 믿는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의원실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당의 김경수 경남지사가 드루킹 댓글조작 공모혐의로 특검 소환을 앞두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의원은 “김 지사는 야당의 특검 도입에 우리 당이 반대할 때 특검을 수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고, 조사에 성실히 응하여 진실을 규명하겠다고 했다”며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은 애초 특검을 할 정도의 사안이 아니었다”고 말했다.이어 “검찰조사로도 충분히 사실관계를 밝힐 수 있었지만 민주당은 대승적 차원에서 야당의 요구를 수용하였다”며 “드루킹 특검은 오직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데 매진하고 정치적 공방과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정치특검의 오명을 쓰지 않기 바란다”고 밝혔다.또 “김 지사가 조사에 성실히 응하고 있는 만큼 야당도 무의미하고 불필요한 정치공세를 자제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이 의원은 “나는 김 지사를 오랜 기간 지켜보고 함께 당 생활을 해왔다”며 “(김 지사는)누구보다 곧고 선한 마음으로 정치를 하는 공인”이라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5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의 한 단열재 제조공장서 화재가 발생했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시화공단 내 지상 3층·지하 1층, 약 9800㎡ 규모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신고를 접수 받은 뒤 10시 19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와 소방관 등 100여 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대응 1단계는 인접한 3~4곳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2·3단계로 확대된다.불은 약 1시간 반 만인 11시 26분에 제압됐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4일 “폭염 재난 선포시 전기요금 감면을 법정화 해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구 온난화에 따라 폭염이 매해 반복될 수 있다고 기상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장관은 “폭염을 재난으로 명확히 하는 법 개정은 곧 될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모든 재난에는 그에 따른 안전대비책이 동시에 마련되어 있어야 한다. (폭염에서) 전기적 냉방장치 가동만큼 확실한 대책은 없다”고 밝혔다.또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적절한 수준의 냉방장치 보급도 해야 공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 장관은 “지금 폭염 대응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가 주관하는 전기료 인하 문제”라며 “단순히 사후에 요금을 감면해주는 게 아니다. 사전에 가용한 냉방장치를 활용해 더위를 이겨내시라는 시그널을 국민께 보내드리는 게 목적”이라고 밝혔다.이어 지난 3일 ‘범정부폭염대책본부’ 회의에서 산자부가 두 가지 감면 방식을 놓고 최종 판단 중이라는 보고를 했다고 전하며 “감면을 한다는 방침 하에 얼마나 어떤 방식으로 할지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김 장관은 “이번 여름 경험을 계기로 폭염에 대한 종합적 대책을 차제에 강구하려 한다”며 “시간과 예산을 들여 전국적으로 도심 온도 떨어뜨리기 작전을 펼쳐야 할 때가 온 듯하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이종격투기선수 강경호(31)가 판정패 당하자 팬들은 “타격이 앞섰는데 졌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강경호는 5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UFC227 언더카드 밴텀급 경기에서 히카르도 라모스(23·브라질)에 1-2로 판정패했다.이날 두 선수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1라운드 중반 강경호는 하모스의 강력한 펀치에 구석으로 몰리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침착하게 위기 상황을 벗어나며 두 차례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다.2라운드도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두 선수는 테이크다운을 주고받으며 그라운드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3라운드에서 강경호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연달아 강력한 카운터펀치를 성공시키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하지만 판정은 1-2로 강경호의 패배. 강격호는 총 타격횟수(97대 40), 타격 적중 횟수(68대 28), 테이크다운 횟수(2대 1)에서 모두 앞섰지만 판정에서 밀려 패배의 쓴맛을 봐야했다.팬들은 아쉬워했다. 나***은 “강경호 승리인줄 알았는데 아쉽다”고 했고, ji***은 “이해할 수 없는 판정”이라며 불만을 드러냈다.우***은 “모든 라운드 유효타 앞섰고, 총 타격수도 2배 이상 앞섰고 테이크다운도 1회 많았는데 이게 왜 하모스 승이냐. 편파판정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그룹 레드벨벳의 슬기가 지난 4월 평양 공연 당시 아이린이 북한 관계자들에게 ‘조장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듣고 놀랐다고 밝혔다.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는 레드벨벳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슬기는 ‘북한 관계자들이 아이린을 부른 호칭은?’이라는 질문을 던졌다.이에 아는형님 멤버들은 다양한 오답을 제시했고, 결국 “조장 선생님”을 외친 서장훈이 정답을 맞췄다.본명이 강슬기인 슬기는 “사전에 저희 조사를 해오셨다.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북한 관계자가) ‘강 선생님 아닙니까’라고 인사를 건넸다”고 밝혔다.이어 “(아이린에게는) ‘레드벨벳 조장 선생님 아닙니까?’라고 물었다. 처음엔 ‘교장 선생님’이라고 들렸는데 자세히 들어보니 ‘조장 선생님’이었다”고 설명했다.또한 예리 역시 “저희 출생지까지 알고 계셨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이종격투기선수 강경호(31)가 UFC 4연승에 실패했다.강경호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UFC 227서 브라질의 히카르도 히모스에게 3라운드 종료 1-2 판정패했다.두 선수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1라운드 중반 강경호는 하모스의 강력한 펀치에 구석으로 몰리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침착하게 위기 상황을 벗어나며 두 차례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다.2라운드도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두 선수는 테이크다운을 주고받으며 그라운드에서 싸웠다.3라운드에서 강경호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연달아 강력한 카운터펀치를 성공시키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하지만 심판들은 1-2로 히모스의 손을 들어줬다. 결국 강경호는 판정패로 경기를 마무리했다.강경호는 2012년 로드FC 밴텀급 챔피언에 오른 뒤 2013년 UFC에 데뷔했다. 1무효 1패 뒤 2연승을 거둔 뒤 2015년 3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군 전역 후 지난 1월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24에서 구이도 가네티(29·아르헨티나)를 상대로 1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로 3연승을 획득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미국 하와이에서 한국인 2명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고 현지 매체 ‘하와이 뉴스나우’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하와이를 방문한 남녀로 지난 2일 오후 4시50분쯤 마우이섬 케아와카푸 해안에 엎드려 뜬 상태로 발견됐다.구급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했을 땐 행인들이 이들 남녀를 물밖으로 끌어내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다.두 사람 중 40세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고, 37세 여성은 마우이 메모리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매체는 당국을 인용해 익사가 분명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망자의 정확한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이재명 경기지사가 자신의 조폭 유착 의혹을 제기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상대로 법적 조치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SBS와 ‘그것이 알고 싶다’ 담당PD는 쉽게 확인할 수 있었던 사실관계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채 방송을 제작했다”며 “방송에서 조폭연루의 근거로 제시한 내용들이 ‘팩트’가 맞냐는 것이 문제의 본질”이라고 밝혔다.이어 “SBS와 ‘그것이 알고 싶다’ 담당PD는 그저 공정했다고 주장만 할 뿐 사실관계가 틀렸다는 이재명 지사의 지적에 어떠한 답변도 내놓지 않았다”고 말했다.또 “담당PD와의 통화는 공식 취재에 응한 것이었고, 공식 취재내용의 공개여부는 SBS가 스스로 판단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지면 될 일”이라며 “그럼에도 취재원에게 공개에 동의하라고 하는 것은 문제의 본질인 ‘팩트 확인’을 외면하려는 ‘논점 흐리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아울러 이 지사는 “이번 ‘조폭몰이’는 공무에 관한 것이자 성남시민 나아가 경기도민의 명예에 대한 것으로 반드시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며 “‘조폭몰이’의 허구를 밝히기 위한 법적조치에 돌입할 것임을 알린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이 지사는 ‘그것이 알고 싶다’의 방송 내용 중 5개 쟁점 분야에 대해 팩트 체크한 내용도 첨부했다.앞서 지난달 21일 ‘그것이 알고 싶다’는 ‘조폭과 권력-파타야 살인사건, 그 후 1년’ 편을 통해 이 지사의 조폭 유착 의혹을 제기했다.이와 관련해 이 지사는 2차례에 걸쳐 SBS 측에 “사실과 다른 방송을 하게 된 경위와 이후 조치 등에 대한 의견 보내달라”는 내용의 ‘반론 및 의견 요청서’를 보냈다.그러자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지난 1일 “이 지사가 두 번의 내용증명으로 언급한 의견은 공익적 목적 아래 충분한 취재, 조사와 확인 과정을 거쳐 보도했다”며 “본 프로그램은 이 지사의 반론을 방송에 내용과 분량 면에서 모두 공정하고 균형 있게 반영했다”고 밝혔다.또한 “취재과정에서 이루어진 담당PD와 이 지사 간의 전체 통화 녹음을 ‘그것이 알고 싶다’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공개하는데 동의해 줄 것을 이 지사에게 요청한다”며 “편집과정에서 희화화하려는 의도가 있었는지 시청자들이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통화 당시 촬영 영상 원본까지 함께 공개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한 때 국민요정으로 사랑받던 걸그룹 S.E.S.의 슈(37·본명 유수영)가 도박 빚 6억을 갚지 못해 피소됐다는 소식에 온라인이 술렁이고 있다. 많은 사람이 슈의 도박 사건에 감정이입을 하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슈는 3일 이데일리 스타in을 통해 지인들과 호기심으로 카지노에 방문했다가 늪에 빠졌다며 본인이 ‘걸그룹 도박’ 논란의 당사자임을 인정했다.파장은 컸다.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원조 걸그룹 멤버의 일탈에 어이없어하는가 하면, 거액의 빚을 갚을 수 있을지 현실적인 걱정을 하는 등 남일 같지 않다는 반응이 주류였다. 특히 돈 문제에 관한 우려가 컸다.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걱정이 연예인 걱정’이라는 말도 있지만, 활발히 방송활동을 하며 채무를 변제하고 있는 방송인 이상민 등과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다.su***은 “아무리 연예인이라고 해도 6억이면 적지 않은 돈이다. 요새 방송도 안 나오면서 어떻게 갚을지 모르지만 꼭 변제하길 바란다”며 걱정했고, on***은 “모금해서라도 슈의 빚을 청산해주고 싶다. 방송 활동도 없는데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슈는 아이 셋을 키우는 가정주부다. 간간이 방송에도 출연하고 있지만 직업으로서 연예인이라 부르기 어려운 수준. 앞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 등 육아 관련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지만, 이번 논란으로 인해 당분간 그런 류의 방송 활동 기회를 잡기 어려워 보인다.km***은 “한동안 방송활동도 못할 텐데 무슨 수로 돈을 갚느냐”며 우려를 표했고, cl***도 “앞으로 방송에선 한동안 보기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국민요정’에서 ‘걸그룹 도박’ 당사자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지만 슈를 응원하는 이들도 많았다. 이들은 “나쁜 생각하지 말고 갚아나가면서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주길”(jj***), “꼭 변제해서 다시 일어서길 바란다”(ak***)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날 경향신문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는 지난달 유명 걸그룹 출신 A 씨(37)에 대한 6억 원대 사기 혐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사건을 같은 검찰청 조사과에 내려 수사를 지휘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매체가 언급한 이니셜·나이·외국국적 등을 두고 유진과 슈를 A 씨라고 의심했다.이에 두 사람은 해당 의혹을 부인하며 강경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슈는 얼마지나지 않아 A 씨가 본인이라고 털어놨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제13호 태풍 ‘산산’이 발생했지만, 국내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괌 북동쪽 약 870㎞ 부근 해상에서 태풍 ‘산산’이 발생했다. 중심기압은 998hPa(헥토파스칼)이고, 강풍반경은 180㎞로 강도가 약한 소형 태풍에 해당한다. 기상청은 ‘산산’이 4일 오전 9시쯤 괌 북북동쪽 약 850㎞ 부근 해상으로 접근한 뒤, 8일 오전 9시쯤 일본 도쿄 동남동쪽 약 480㎞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 동쪽 해상을 따라 이동하는 경로.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태풍이 비구름을 몰고 오기를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지만, ‘산산’도 한반도의 가마솥더위를 식히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 국가태풍센터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수치 모델이 계속 바뀌기 때문에 단정 짓기는 어렵지만, 현재로서는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북쪽 기압골이 남쪽으로 많이 내려오고 있다. 8일 이후에는 일본 북동쪽에 기압골이 강하게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 기압골을 따라 태풍이 북상해서 일본 동쪽해상을 지나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앞서 지난달 초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우리나라를 강타할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예상과 달리 대한해협을 통과해 일부 지역에 비를 뿌리는 데 그쳤다.지난달 말에는 제12호 태풍 ‘종다리’가 우리나라 쪽을 향했지만 일본 오사카 부근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해 서남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결과적으로 한반도 불볕더위를 부채질(동풍→푄현상→영서지역 폭염 악화)하는 역할을 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1990년대에 데뷔한 걸그룹 출신 연예인이 도박자금 수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고소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S.E.S. 유진(37·본명 김유진)에 이어 슈(37·본명 유수영)가 해당 인물로 지목 받아 곤욕을 치렀다.3일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는 지난달 유명 걸그룹 출신 A 씨(37)에 대한 6억원대 사기 혐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사건을 같은 검찰청 조사과에 내려 수사를 지휘하고 있다.고소인 중 한 명인 미국인 박모 씨(35)는 A 씨가 지난 6월 초 서울 광장동 파라다이스워커힐 도박장에서 도박자금 명목으로 카지노수표 3억 5000만원을 빌리고 지금까지 갚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다른 고소인인 한국인 오모 씨(42)도 A 씨가 6월 초에 2억 5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며 A 씨를 고소했다.또한 해당 도박장에 내국인은 출입할 수 없으며, A 씨는 외국 국적을 갖고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해당 보도가 나온 후 A 씨의 정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또 일부 블로그를 중심으로 A 씨가 유진이라고 주장하는 글들이 확산되기도 했다. 경향신문은 기사에서 피소된 연예인을 1990년대 대표 걸그룹 출신의 ‘ㄱ 씨’로 표기하고 외국국적의 37세라고 소개했다. 이에 본명이 김유진이고 미국령 괌출신에 만37세인 유진이 의심을 산 것.이에 유진 측 관계자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피소된 연예인은 유진이 절대 아니다”라며 “향후 허위 사실 유포와 관련해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진에 이어 슈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슈가 1981년생으로 만 37세이며, 재일교포 출신(일본 이름 구니미츠 슈)이기 때문. 특히 이날 오전 슈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것도 누리꾼들의 의심을 샀다.이와 관련해 슈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확인한 결과 슈는 절대 아니다. 가정을 꾸리고 잘 살고 있고, 얼마 전 외국으로 여행도 다녀왔다”며 “유진도 그렇고 슈도 절대 도박을 하고 그럴 사람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것에 대해선 “이번 보도로 인해 악성 댓글이 아이들에게까지 이어지고 있어 닫은 것 뿐”이라며 “슈는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슈는 얼마 후 인스타그램 계정을 다시 공개로 바꿨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가수 강태구(28)가 자신에게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전 여자친구 A 씨를 상대로 손해배송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과 관련, 심경을 고백했다.강태구는 2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A 씨의 일방적인 폭로에, 8년 간의 무명생활을 통해 어렵게 일군 삶과 꿈이 산산조각 났다”고 밝혔다.강태구는 “폭로 글을 읽은 직후 A 씨의 폭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였으나, A 씨의 폭로만으로 저는 어느새 가해자가 돼 있었고 글에 적힌 내용을 부인한다는 것 자체만으로 다시 비난의 대상이 되어 있었다”고 토로했다.이어 “고민 끝에 사과문을 게시하며 A 씨가 허위로 적은 내용에 대해 결국 반박하지 않고 침묵하였는데, 그 이유는 당시 A 씨가 심적으로 매우 불안정해보였기 때문”이라며 “황당하고 억울했으나 공방이 격해지면 A 씨가 행여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을까 A 씨의 불안한 심리상태를 먼저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또 “개인 간의 문제이기 때문에 진심으로 말하고 상황이 진정 된다면 상처주지 않는 방법으로 오해를 풀며 해결 될 수 있으리라 믿었고, 모든 상황을 고려했을 때 그것이 최선이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하지만 끊임없이 악플러들에게 인신공격과 살해 협박을 당했다는 그는 “생계유지가 어려워졌기에 정신을 차리려 노력하며 아르바이트를 구하러 다녔지만, 간단한 신원확인이 필요한 부분에서 범죄자처럼 남아 회자되고 있는 것 때문에 면접에서 번복당하기도 했다”고 밝혔다.이어 “처음에는 참고 견디면 희망이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평생을 잘못된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한다는 사실에 절망했다”며 “시간이 갈수록 현실화 되는 고통을 겪으면서 모든 것을 순리대로 해결하기로 결심하였고, A 씨가 폭로 글을 올린 배경과 그 폭로 내용의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고 말했다.아울러 “A 씨의 주장과 관련해 연애 전반에 걸쳐 실제로 가까웠던 지인들의 진술 및 연애 당시 메세지 등 다수의 증거를 토대로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모르는 제3자가 원색적인 비난 및 욕설,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경우가 꾸준히 목격되고 있는데, 그 또한 묵인하지 않고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지난 1일 강태구 법률대리인인 법률사무소 아트로에 따르면 강태구는 지난달 A 씨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냈다. 소장에서 강태구는 A 씨가 소셜미디어에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는 허위사실을 게재해 심각한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소상공인연합회는 3일 고용노동부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간당 8350으로 확정 고시한 데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고용노동부는 소상공인연합회를 비롯한 경영단체들의 재심 요구를 무참히 묵살하고, 내년도 최저임금 고시를 강행했다”며 “정부당국의 재심의 논의에 마지막 희망을 내비쳤던 소상공인들과 영세 중소기업들의 한 가닥 기대마저 무너트린 고용노동부의 이번 결정에 최대한의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정으로 소상공인들은 허탈과 분노에 휩싸여 있으며,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향후 계획을 천명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고용노동부는 이날 관보에 2019년 1월1일부터 2019년 12월31일까지 모든 산업에 시간당 8350원의 최저임금을 적용한다고 게재했다. 주 40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월 최저임금은 174만5150원이다. 앞서 지난달 14일 최저임금위원회가 의결한 최저임금이 이날 관보에 게재됨으로써 경영계에서 요청한 재심의는 불발됐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배우 김가연(46)이 남편 임요환(38)에게 졸혼을 제안했던 사연을 공개했다.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김가연을 비롯해 2018 미스코리아 진(眞) 김수민, VJ 출신 치과의사 김형규, KBS 아나운서 김보민, 래퍼 MC그리(본명 김동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가연은 임요환이 고맙다는 표현을 자주 하느냐는 질문에 “예전에는 전혀 하지 않았다. 남편이 나에 대한 고마움을 모르는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그는 “그래서 지나가는 말로 70~80대가 되면 졸혼하는 건 어떠냐고 물어봤다”며 “남편이 졸혼의 뜻을 듣고는 큰딸한테 ‘너희 엄마 진심일까?’라고 물었다고 하더라. 충격을 받은 거다”라고 밝혔다.이어 “전에는 재활용 쓰레기에 전혀 손을 대지 않았는데 (졸혼 언급 후) 바뀌었다. 고맙다는 말은 못해도 이제 문자로는 표현해준다”고 말했다.이에 MC유재석이 “진심이었냐”고 물었고, 김가연은 “진심 반 농담 반으로 던졌는데 남편이 덥석 물었다. 나에 대한 고마움을 알아줬으면 싶었다”고 답했다.한편, 졸혼은 ‘결혼을 졸업한다’는 뜻으로 이혼하지 않고 각자의 삶을 사는 것을 말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자신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 압수수색과 관련, “저는 모르는 사이에 수색이 이뤄졌다”며 유감을 표했다. 김 의원의 사무실은 김경수 경남지사가 의원 시절에 쓰던 곳이다.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강금원 회장 6주기 추도식이 한참 진행되던 와중에 드루킹 특검이 저의 국회의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결론 먼저 말씀드리면 아무 걱정하실 일 없다. 알려진 대로 제 사무실이 김경수 지사가 국회의원 시절 쓰던 사무실”이라며 “김경수 (당시)의원의 비서였던 직원 한 명을 제가 채용해 근무하고 있는데, 그의 컴퓨터 등을 수사해야 한다는 것이 이번 압수수색의 명분”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하지만 묘하게도 제가 강금원 회장 6주기 추도식 참석차 자리를 비운 틈에, 그것도 몇몇 언론은 특검을 통해 먼저 전해 들어 알고 저는 모르는 사이에 수색이 이뤄졌다. 심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또한 그는 “애초에 김경수 지사가 특검을 요청하고 당당하게 조사에 임할 것을 밝혔고, 여러 차례 수사가 진행된 바 있다”며 “새로운 내용이나 혐의가 없음에도 이런 식의 흠집 내기와 여론몰이로 흘러가는 것이 참 개탄스럽다”고 말했다.끝으로 “그럼에도 김경수 지사는 담대하게 잘 헤쳐 나가고 있다. 힘내시고, 강물처럼 묵묵히 그리고 당당하게 자신의 길을 가시길 응원한다”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교복을 입은 여학생의 다리 등을 불법촬영한 동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거래되고 있는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다.트위터 계정 ‘남초커뮤 청소년 불법촬영 공론화팀’은 2일 “구글에서 수원의 특정 고등학교 학생들의 불법 촬영물을 발견했다”며 “해당 학교 학생 대상의 불법촬영과 그에 대한 유포, 판매 문화가 형성되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실제로 지난 4월 소셜미디어 텀블러의 한 계정에는 경기 수원시의 한 고등학교 교복을 입은 여학생들이 화장품 매장을 구경하는 모습을 몰래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7초 분량의 영상이 올라와 있었다.게시자는 영상과 함께 “○○고 맛보기 영상입니다. 좋아요 리블(리블로그·공유) 500개 달성시 풀영상 하나 올려요. 판매·교환 문의 메시지 주세요”라고 적었다. 해당 계정에는 최근까지도 불법촬영 영상이 게재됐다. 한 게시물에는 “10개 5000원에 맛보기 팔고 있고, 이번 주까지만 100개당 40000원에 판매합니다. 개당 400원 꼴입니다”라는 구체적인 가격도 제시돼 있었다.이밖에도 해당 소셜미디어에선 다수의 계정을 통해 여학생들을 몰래 촬영한 영상이 거래되고 있었다.‘남초커뮤 청소년 불법촬영 공론화팀’은 “최근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성희롱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심각한 성범죄라고 인식하여 공론화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오늘 중으로 신고 준비를 마친 후 실검총공 및 민원총공 가이드라인 배포하겠다”며 “해당 학교 측에서 이름 명시를 하지 말라고 하셔서 밝히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이와 관련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및 수원 중·남부경찰서는 동아닷컴에 “아직까지 신고나 민원이 접수된 것은 없다”면서도 “만약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신청한 것이라면 이첩되는 과정에서 시간이 조금 걸릴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SBS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제작에 참여한 스태프가 사망했다.2일 한 매체는 복수 방송관계자의 말을 빌려 “지난 1일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스태프 A 씨가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특히 매체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촬영을 강행했다”며 “아직 경찰조사가 완료되지는 않았지만, 일사병 등으로 인한 온열질환 사망 혹은 과로로 인한 사망이 의심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이와 관련해 SBS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스태프가 사망한 것이 맞다”며 “사망 원인에 대한 경찰의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해 12월 tvN드라마 ‘화유기’의 한 스태프가 세트장 천장에 조명을 달다 추락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해당 스태프는 하반신이 마비된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올해 1월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의 미술 스태프가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이처럼 사고가 끊이지 않자, 방송 제작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민주노총서울본부 더불어사는 희망연대노동조합 방송스태프지부(방송스태프노조)가 출범하기도 했다.하지만 또 다시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스태프 A 씨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사인이 온열질환 혹은 과로로 인한 것으로 밝혀질 경우 파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허익범 특별검사(59·사법연수원 13기) 팀이 2일 김경수 경남지사의 경남 창원 관사와 집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바른미래당은 김 지사를 향해 “이미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정치적 책임은 피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김철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 지사가 드루킹에게 대선공약 자문까지 구할 정도로 친밀한 사이였다는 사실은 밝혀졌다. 김 지사는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드루킹을 잘 모른다며 유권자와 경남도민을 속이고 당선된 것이나 다름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대변인은 “김경수 지사는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이 공개된 지난 4월 당시 도지사 후보 사퇴를 고려한 바 있다”며 “만약 김 지사의 혐의가 사실로 밝혀진다면, 김 지사는 자진사퇴를 선택할 경우 오히려 티가 나니 선거출마를 강행한 것으로써 경남도민과 국민을 우롱했다고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비선실세 최순실처럼 드루킹과 김 지사 그리고 정권핵심부 사이의 그림자가 드러나고 있다”며 “결국, 드루킹이 김 지사의 비선실세이거나, 김경수 지사가 정권 핵심부와 드루킹을 연결해주는 연결고리가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 “김 지사의 혐의를 뻔히 알면서도 공천을 강행한 민주당 지도부와 지난 6개월 동안 초기 대응을 제대로 하지 않고 방조 또는 폐기를 도와준 이주민 서울경찰청장 역시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끝으로 “허익범 특검은 철저한 수사로 드루킹과 김경수 지사의 여론조작 공모혐의가 한 점 의혹 없이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프로젝트 그룹 트리플H 멤버 현아(26)와 이던(24) 측이 열애설을 부인했다.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현아와 이던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첫 열애설 보도가 나온 지 10여분 만이다.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현아와 이던이 수개월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며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선후배 사이로 만난 두 사람은 프로젝트 그룹 트리플H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6월1일 생일인 이던과 6월6일 생일인 현아는 지난 6월 4일 함께 생일파티를 열고 지인들을 초대해 서로의 생일을 축하하기도 했다고 매체는 전했다.한편, 현아는 지난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이후 포미닛, 트러블메이커 등의 그룹을 통해 활동했다. 솔로로도 활발히 활동하는 현아는 현재 트리플H에 집중하고 있다.이던은 지난 2016년 그룹 펜타곤으로 데뷔한 이후 ‘빛나리’, ‘머물러줘’, ‘감이 오지’ 등의 히트곡을 냈다. 또한 펜타곤 후이, 현아와 함께 트리플H로도 활동 중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전국 곳곳의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1일 오후 서울과 강원 홍천은 각각 섭씨 39.6도와 41.0도까지 치솟아 종전 서울 최고기온과 전국 최고기온 기록을 각각 경신했다. 사상 최악의 폭염이 이어지자 전력 사용 증가에 따른 과부하로 곳곳에서 아파트 정전이 발생했다.한국전력과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쯤부터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단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1시간 40여 분 만에 복구됐다. 이 시간동안 주민들은 냉방기기를 켜지 못하는 등의 불편을 겪었다.관리사무소는 주민들에게 폭염 때문에 변전기에 문제가 생겼다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오후 7시 25분쯤 수원시 영통구에서는 한 빌라 앞 전신주 변압기 내 퓨즈가 끊어지면서 빌라 1개 동 4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30분 만에 복구됐다.또 이날 오후 8시쯤 충북 청주시 사직동의 한 아파트 단지 4개 동에서도 정전이 발생다가 4시간여 만에 복구됐다. 정전은 아파트 단지 내 전력 과부하로 배전판이 녹아내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한전 관계자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냉방기기 사용도 늘어 정전 사고가 잇따른 것으로 추정된다”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한편 1일 한전에 따르면, 올해 7월 아파트 정전 건수는 91건으로 작년 동월 43건 대비 112% 증가했다. 정전 원인은 구내 차단기류(48건·52%), 변압기(21건·23%), 개폐기류(6건·7%) 등으로 조사됐다.한전은 “폭염이 이어질수록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이 늘어나 아파트 정전이 과거보다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아파트의 경우 다수 입주민이 동시에 불편을 겪게 되므로 사전 예방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말했다.이어 “아파트 정전 원인은 아파트가 자체 관리하는 구내 전력설비 고장이 대부분이며 사소한 부품 고장이 정전으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아 평소 전기안전관리자와 아파트 측에서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보수를 충실히 하면 정전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