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민

하정민 기자

동아일보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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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정민 기자입니다.

dew@donga.com

취재분야

2026-02-20~202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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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3월 전세대란 가능성 높다”

    전월세 재계약 시점과 이사철이 맞물린 내년 3월 전세대란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전월세 거래의 재계약이 통상 2년 단위로 이뤄진다는 점을 감안해 2011년 전월세 거래를 집계한 결과 2013년 전월세 재계약 건수가 132만1242건에 이른다고 30일 밝혔다. 또 내년 상반기(1∼6월) 전월세 재계약 물량이 68만8900건으로 내년 하반기 예상 물량인 63만2379건보다 5만6521건(8.9%) 많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동산써브는 봄 이사철과 신학기로 인한 학교 전학 수요가 겹친 내년 봄 전세난이 가장 심각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내년 3월 전국의 전월세 재계약 건수가 올해 3월보다 11.6% 많은 14만1587건이고 이는 2013년 전체로도 월별 최고치를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내년 2월과 4월에도 각각 12만935건, 12만887건의 전월세 재계약 수요가 대기하고 있어 내년 2∼4월 3개월간 봄철 전세대란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부동산써브는 예측했다. 내년 상반기(1∼6월), 특히 3월에 전월세 재계약이 집중된 상황은 서울과 지방 모두 비슷한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에서는 내년 3월 총 4만7066건의 전월세 재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년 3월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구)에 서울 전체 임대 재계약 건수의 20%가 넘는 8413건의 전월세 재계약 물량이 대기하고 있다. 이외에 경기(4만34건) 인천(8388건) 부산(7765건) 대구(4533건) 대전(4511건) 등으로, 전국 전역에서 3월 전월세 재계약 수요가 월별 최고치를 나타낼 것이라고 부동산써브는 추산했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적어도 내년 2분기까지는 현재의 전월세금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임대시장의 불안 요인이 많은 만큼 재계약이 필요한 실수요자들은 미리미리 준비에 나서야 한다”고 권고했다.하정민 기자 dew@donga.com}

    • 201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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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me&Dream]부동산도 글로벌 시대, 렌털하우스로 틈새시장 노리자

    올해 국내 거주 외국인이 140만 명을 돌파한 데다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 등으로 향후 한국에 상주할 외국인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외국인 전용 임대사업에 눈길을 끌고 있다. 외국인 대상 임대사업은 특히 집주인들이 좋아한다. 집주인이 외국인 세입자로부터 보증금을 받지 않는 대신 1∼2년치 월세를 미리 지급받는 소위 ‘통월세(깔세)’ 방식으로 임대를 해 단기간에 많은 현금을 쥘 수 있기 때문이다.○ GCF 유치 효과로 임대수요 급증할듯 GCF 사무국에 상주하는 외국인 인구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인천 송도국제도시는 외국인 임대가 활성화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GCF 사무국은 설립 초기 상주 외국인 수만 500명에 이르는 데다 기금이 완성되는 2020년에는 유엔 직원 및 가족 8000명 이상이 송도에 머물 예정이어서 임대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건설과 대우건설 등이 인천 송도 7공구 M1블록에 분양 중인 ‘송도 캠퍼스타운’은 연세대 국제캠퍼스, 뉴욕주립대 등과 가까이 있어 외국인 학생 및 교직원들의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안에서 인천 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을 바로 이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전용면적 59∼101m²의 중소형 아파트 1230채로 이뤄져 있다. 포스코건설은 다음 달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IBD)에서 ‘송도 더샵마스터뷰’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72∼196m²의 아파트 1861채로 이뤄진 대단지 아파트로 GCF 사무국이 입주할 아이타워와 가깝다. 특히 이 아파트는 조망이 아주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남향 위주로 배치해 아파트 내부에서 세계 골프계의 거장인 잭 니클라우스가 직접 설계한 골프장과 서해를 동시에 바라볼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인천 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190-2에서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전용 24∼84m²의 오피스텔 606실로 이뤄졌으며 삼성바이오단지, 연세대 및 글로벌대학 등과 가까운 데다 현대백화점 아웃렛과 홈플러스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임대사업에 적합한 여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용산, 거제, 평택도 유망 미군 부대가 있는 경기 평택, 주요 조선업체가 몰려 있는 경남 거제 등도 거주 외국인이 많아 외국인을 상대로 한 임대사업 유망지로 꼽힌다. 파라다이스 글로벌 건설은 미군기지가 이전해 와 외국인 임대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에 ‘평택 파라디아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안정리에는 2016년까지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군기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기지 조성이 끝나면 4만4000여 명의 미군을 비롯한 관련 업종 종사자 총 8만5000명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 파라디아 오피스텔’은 전용 25∼52m²의 소형 오피스텔 320실로 이뤄졌다. 평택역과 평택버스터미널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으며 단지 인근에 경부고속도로 안성 나들목, 평택∼화성 간 고속도로, 1번국도, 38번국도 등이 있어 교통 환경이 편리하다. 대우건설은 경남 거제시 아주동에서 ‘거제 마린 푸르지오’를 분양하고 있다. 전용 59∼84m²의 중소형 아파트 959채로 이뤄졌으며 대우조선해양소가 단지에 인접해 걸어서 출퇴근이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인근 대우조선해양소에 상주하는 외국인들을 겨냥해 84m²D타입 아파트에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테라스 하우스를 조성했다. 최현식 거제 마린 푸르지오 분양소장은 “현재 옥포를 중심으로 약 1200가구의 외국인 임대수요가 있다”며 “전용면적 99m² 아파트 기준으로 월세는 약 220만∼230만 원 선”이라고 전했다.하정민 기자 dew@donga.com}

    • 201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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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me&Dream]동문건설 ‘김해 진영 동창원 IC 동문굿모닝힐’

    동문건설이 11월 경남 김해시 진영읍 진영리에서 ‘김해 진영 동창원 IC 동문굿모닝힐’ 아파트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72m²의 아파트 503채로 이뤄졌으며 분양가는 72m² 기준으로 3.3m²당 600만 원 초반대여서 인근 아파트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김해 진영 동창원 IC 동문굿모닝힐’은 우수한 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아파트 인근에 동창원 나들목, 남해고속도로가 있어 창원 및 김해는 물론 전국 각지로 이동하기 쉽다. KTX 진영역까지는 차로 5분이면 갈 수 있고 2015년 부산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 환경이 더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대흥초교, 대창초교, 금병초교, 진영중, 진영여중, 진영고, 진영제일고 등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다양한 학교가 단지 옆에 있다. 진영삼성병원, 진영시외버스터미널 등이 가까워 생활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생활환경도 쾌적하다. 아파트 내부는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3∼4베이 평면설계 방식을 적용했고 단지 안에는 소형폭포와 연못이 있는 물빛정원, 놀이터, 배드민턴장, 중앙광장, 웰빙정원, 쌈지쉼터, 유아놀이터 등 다양한 휴양 공간이 있다. 동문건설은 이외에도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어린이카페, 미니도서관 등도 조성할 예정이다. 동문건설은 소비자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 혜택도 제공한다. 본보기집은 김해시 장유면 대청리 롯데마트 인근에 있다. 1899-0036}

    • 201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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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IS 분석! 부동산 시장]“인구변화를 알면 미래 보인다” 부동산투자 ‘풍선효과’ 주목을

    《 지리정보시스템(GIS) 전문가인 송규봉 GIS 유나티이드 대표 겸 연세대 겸임교수가 매주 수요일마다 ‘GIS 분석! 부동산 시장’ 코너를 연재합니다.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는 종이 형태로 이용하던 지도 및 지리정보를 컴퓨터를 이용해 만들고 이를 토대로 데이터를 수집, 분석, 가공해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잭 웰치 전 제너럴 일렉트릭(GE) 회장은 GE 회장에 취임하자마자 경영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피터 드러커 미국 클레어몬트 경영대학원 교수를 만나 자문을 구했다. 드러커 교수는 웰치 회장에게 “미래를 대비하는 경영을 하려면 인구변화를 면밀히 파악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세계 최대 채권펀드 핌코의 빌 그로스 회장도 “무인도에 갇혀 살면서 하나의 정보만 얻을 수 있다면 인구변화 정보를 택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인구변화 파악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일화다. 한국의 인구구조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 통계청에 따르면 2000∼2010년 한국의 인구는 244만 명 늘었다. 2010년 현재 전국 251개 시군구 중 인구가 늘어난 곳은 101개, 줄어든 곳은 150개였다. 인구증가 지역에서는 405만 명이 늘었고, 감소 지역에서는 193만 명이 줄었다. 인구증가 상위 20곳 중 14곳이 경기도에 속했다. 경기 화성시, 용인시(기흥·수지구), 남양주시, 파주시, 고양시(일산서구), 광주시, 시흥시, 오산시, 안산시(단원·상록구), 양주시, 김포시, 성남시(분당구)에서 총 173만 명이 늘어 전국 인구 증가분 244만 명의 70.8%를 차지했다. 충남 2곳(천안시, 아산시), 경남 1곳(김해시), 대전 1곳(유성구), 광주 1곳(광산구), 충북 1곳(청주시 흥덕구)도 인구가 늘었다. 이 사실은 무엇을 의미할까. 바로 ‘풍선효과’다. 최근 10년간 전국의 인구증가는 대도시의 주변부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즉, 치솟는 서울 집값이 풍선의 중심부를 누르는 효과를 낳아 경기도의 주택 수요가 급증했다는 뜻이다. 서울과 경기의 풍선효과는 지방 대도시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수도권 수요를 넘겨받은 충청지역의 천안, 아산, 청주가 부상했다. 부산에서는 기장군과 김해시, 양산시가, 대구에서는 북구와 경산시가 부풀어 올랐다. 통계청은 한국의 인구가 장기적으로는 정체 또는 감소하겠지만 수도권 인구는 2030년까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는 지난 10년 동안 인구증가를 주도했던 대도시 인접 주변부의 성장세가 앞으로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뜻한다. 즉, 향후 부동산 투자는 풍선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주요 대도시 주변부를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 한국 가계자산의 75.8%가 부동산으로 이뤄졌다는 점을 감안할 때 부동산 투자에서 인구변화 예측은 투자자의 필수과목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송규봉 GIS 유나이티드 대표 겸 연세대 겸임교수 mapinsite@gisutd.com}

    • 201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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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줄여 남긴 돈 이자로 생활 ‘은퇴공식’ 깨졌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을 팔아서 작은 집으로 이사하고, 거기에서 생긴 차액을 은행에 넣어 나오는 이자로 생활한다.’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들이 막연히 꿈꿔 온 ‘정년 후 생활 모델’이 급속도로 무너지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한 가운데 대형 주택 가격은 급격히 떨어지고 소형 주택 가격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거나 덜 떨어진 것이 1차적인 원인이다. 여기에다 최근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세계 주요국들이 통화량을 거의 무제한으로 풀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저금리가 확산되는 게 ‘엎친 데 덮친 격’이 됐다. 동아일보는 미래에셋 투자교육연구소 은퇴교육센터, 닥터아파트 등과 함께 지난 수년간 주택 가격과 금리 수준 변화를 감안할 때 은퇴자의 노후생활자금이 얼마나 줄어들었는지를 대표적인 사례를 놓고 시뮬레이션해 봤다. 그 결과 글로벌 금융위기가 진행됐던 2008년 말과 비교해도 은퇴자의 수입이 절반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84m²(전용면적)를 팔고 경기 성남시 정자동 상록우성아파트 55m²로 이사한 후 차액을 은행에 예금한다고 가정하면 2008년 말에는 월 312만 원의 이자를 손에 쥘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 10월 현재를 기준으로는 이 금액이 134만 원으로 57.1%나 줄어든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는 비단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 신도시 등에서도 공통된 현상이다. 김동엽 미래에셋 은퇴교육센터장은 “국내외 경기 침체로 한국은행이 금리를 추가로 인하하면 현재 3%대 초반인 은행권 예금금리가 2%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큰 데다 대형 주택 약세-소형 주택 강세 현상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 은퇴자들의 출구가 보이지 않는다”고 진단했다.하정민 기자 dew@donga.com}

    • 201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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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 줄여 노후자금 만들려했더니… 베이비부머 깨져버린 은퇴공식

    7년 전 은퇴한 뒤 서울 서초구의 전용면적 142m² 아파트를 떠나지 않았던 이모 씨(65)는 몇 달 전 같은 단지의 99m²로 옮겼다. 얼마 안 되는 퇴직금만으로는 자녀 결혼비용을 포함한 부부 두 사람의 생활비를 대기가 빠듯했기 때문이다. 집을 줄여 2억 원의 돈을 마련했지만 이 씨는 후회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는 “2, 3년 전만 해도 142m² 아파트를 99m²로 줄이면 4억∼5억 원을 거뜬히 손에 쥘 수 있었지만 대형 아파트는 팔리지 않고 소형은 인기가 오르면서 차익이 급감했다”며 “왜 은퇴 뒤에도 관리비와 세금이 많은 큰 집에서 살았는지 모르겠다”고 한숨을 쉬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진행된 국내외 변수들이 기존 ‘은퇴 공식’의 효력을 계속 약화시킨다고 지적한다. 특히 국내에서 대형보다 소형 주택의 인기가 올라가고 저금리 추세가 오래 이어지는 점이 대표적인 변수로 꼽힌다.○ 아파트 가격 급등지역 하락폭 커 앞서 이 씨의 사례는 기존의 ‘정년 후 생활 모델’이 더이상 유효하지 않는다는 점을 단적으로 드러낸다. 특히 수도권 전역에서 사는 집의 크기를 줄여 그 차액으로 노후 생활자금을 마련하던 은퇴 공식이 점점 들어맞지 않고 있다. 수도권의 전용 112m² 아파트를 59m²로 줄인다고 가정할 때 2008년 3억9086만 원이던 평균 매매차익은 10월 현재 3억2999만 원으로 6087만 원(15.6%) 줄었다. 특히 분당, 평촌, 일산, 산본 등 경기지역 1기 신도시 4곳의 평균 매매차익은 1억 원(26.0%) 감소해 수도권에서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또 송파(21.9%), 양천(17.5%), 강남구(16.9%)처럼 2000년대 중반 전국의 집값 상승을 이끌었던 이른바 ‘버블세븐’ 지역도 평균 매매차익이 크게 줄었다. 반면에 서울지역의 평균 매매차익 감소는 12.6%에 불과했다. 이영호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장은 “평균 매매차익 감소 규모가 1억 원 이상인 서울 강남구와 경기 과천, 평촌, 분당 등은 과거 대형 아파트 위주로 가격이 강하게 상승했던 곳”이라며 “이들 지역에서는 중대형 비중이 높고 대형 아파트 위주의 집값 하락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매매차익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소형 인기에 저금리 겹쳐 노후 위협 대형 아파트 중심으로 가격이 더 많이 떨어지는 것뿐만 아니라 대형보다 소형 주택의 인기가 더 높아지고 한국 경제의 장기 저성장으로 저금리 추세가 오래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 은퇴자들의 생활을 더욱 옥죄는 요인이 되고 있다. 실제 대형 아파트는 노후자금이 급한 은퇴자들에게 ‘애물단지’로 전락한 지 오래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08년 3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전용 95.9m² 이상(아파트, 연립, 다세대주택 포함)인 대형 주택 가격은 0.7% 떨어졌다. 같은 기간 62.8m² 미만의 소형 주택 가격은 오히려 18.5% 상승했다. 또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2008년 9월 이후 현재까지 전용 60m² 이하 소형 아파트 가격은 0.86% 하락했다. 하지만 85∼135m²의 중대형 아파트 값은 9.45% 떨어져 소형보다 10배 가까이 하락폭이 컸다. 더구나 이제 은행 예금금리가 2%대로 떨어지는 것도 시간문제다. 한국은행이 올해 두 차례 기준금리를 낮추면서 기준금리가 2.75%까지 떨어졌지만 전문가들은 올해 말∼내년 초에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다. 저금리 추세가 이어지면 같은 액수의 노후자금을 만들기 위해 저축해야 할 금액과 기간이 훨씬 늘어나 은퇴 통로를 더욱 좁아지게 한다. 2008년에는 매월 100만 원씩 21년을 저축하면 5억 원을 만들 수 있었지만 지금은 26년이 걸린다. 또 2008년에는 20년 저축해 5억 원을 마련하려면 월 110만 원이면 됐지만 지금은 월 148만 원이 필요하다. 오정근 고려대 교수(경제학)는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잇따른 기준금리 인하와 양적완화 정책으로 넘쳐나는 유동성이 부동산 쪽으로 방향을 틀기 시작했지만 국내에서는 유동자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 교수는 “1, 2인 가구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로 대형 아파트 가격 하락이 원인이 된 부동산 시장 침체가 상당 기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소형 아파트 전세나 주택연금 고려 전문가들은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의 은퇴로 주택 크기 축소 수요는 급증한 반면에 부동산 시장 침체는 좀처럼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대형 아파트를 급하게 팔면 재테크와 노후 준비 모두 실패할 위험이 크다고 지적한다. 이들은 그 대신 △살던 집을 전세로 주고 소형 아파트에 전세로 들어가거나 △주택연금을 활용하거나 △담보대출이 있다면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 대출이자를 줄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팀장은 “베이비부머 사이에서 작은 집으로 이사 가려는 현상이 퍼지면서 부동산 시장에 대형 아파트의 ‘소화불량’이 나타나고 있다”며 “본인이 원하는 수준의 매매차익을 거둘 수 없다면 부동산 경기 회복을 기다리는 편이 낫다”고 말했다. 김진웅 우리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연구위원은 “주택연금은 집값이 하락해도 연금액이 줄지 않기 때문에 보유 주택의 가격 하락을 우려하는 은퇴자에게 적합하다”고 조언했다.하정민 기자 dew@donga.com  문병기 기자 weappon@donga.com  }

    • 201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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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CF 송도시대]탁월한 입지… 우수한 환경… GCF 수혜 단지로 인기

    “20일 GCF 사무국 송도 유치 발표가 난 뒤 21일까지 이틀 동안에만 무려 50건의 계약이 이뤄졌습니다. GCF 유치의 최대 수혜 단지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며칠간 500명이 넘는 고객이 본보기집을 방문했어요.”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인천대입구역 사거리에 자리 잡은 대우건설의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오피스텔 분양사무소 관계자의 말이다. 최근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분양사무소는 폭주하는 고객 상담전화를 받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가 GCF 사무국이 들어설 ‘송도 아이타워’ 빌딩 바로 옆에 있는 데다 송도에서 유일하게 단지 지하로 센트럴파크역(인천 지하철 1호선)이 바로 연결되는 탁월한 입지 조건을 갖췄기 때문이다.○ 호텔과 편의시설이 단지 안에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는 지하 5층∼지상 60층 아파트 2개동, 총 999채로 이뤄진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 84m² 564채, 106m²∼136m² 429채, 210m² 6채 등 대형 아파트 위주로로 구성됐다. 특히 단지 안에 아파트 외에도 호텔, 오피스텔, 상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 입주민들이 아주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다. 또 호텔, 생활편의시설, 오피스텔 등은 각 건물별로 출입구를 분리해 입주민의 사생활을 보장하는 설계 방식을 택했다. 입주민의 쾌적한 휴식을 위해 단지 안에는 휘트니스 센터, 작은 도서관, 게스트룸, 주민 카페 등도 마련했다. 단지 바깥에는 야외카페, 잔디마당, 연못, 공중정원 등이 들어선다. 특히 3층에 마련될 공중정원은 입주민의 색다른 휴식공간과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아파트 내부에는 자동 환기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일괄소등 스위치 등의 친환경 장치를 여러 개 설치해 에너지 절감 효과도 크다.○ 송도국제업무단지 중심부 차지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는 송도 국제업무단지의 중심부에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우선 ‘송도 아이타워’는 GCF 사무국 외에도 인천경제청 업무시설, 국제도서관 등이 들어서는 송도의 핵심 건물이다. 이 외에도 대기업과 다양한 상업시설이 입주할 예정인 68층 규모의 동북아 트레이드 타워와도 가깝다. 삼성 바이오, 동아제약 등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 역시 국제업무단지 안에 자리 잡을 예정이다. 이 때문에 GCF에 입주할 외국인을 비롯해 임대 수요가 풍부해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는 임대 목적으로 구입하려는 실수요자들에게 제격인 아파트라고 분양 관계자가 소개했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 역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차량을 이용하면 인천국제공항은 약 20분, 강남까지 1시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뛰어난 자연환경에 문화프리미엄도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는 우수한 자연 환경과 빼어난 전망을 함께 갖췄다. 송도의 핵심 관광지로 조성된 41만 m²의 센트럴파크와 일산 호수공원의 2.4배 규모인 송도 호수공원이 인근에 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단지 옆에 약 20만m²의 근린공원까지 들어설 예정이어서 단지 주변의 녹지 공간만 약 130만 m²에 이른다. 각 아파트 안에서 송도국제업무단지 전경, 서해바다, 인천대교 등을 조망할 수 있다는 점도 특장으로 꼽힌다. 단지 인근에는 다양한 문화시설과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콘서트홀, 오페라하우스, 미술관 등을 포함한 인천아트센터는 물론이고 문화거리도 조성된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단지 내의 상점 외에 롯데 복합쇼핑몰 및 이랜드 복합쇼핑몰 등이 국제업무단지 안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송도 아트원 푸르지오’의 입주는 2015년 9월 예정이며 본보기집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10-1에 있다. 문의 032-831-3500하정민 기자 dew@donga.com}

    • 201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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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vestment & Housing/미리보기]서울 강남보금자리지구 신영 ‘강남 지웰홈스’ 오피스텔

    “이제 오피스텔에서도 아파트처럼 테라스 공간을 즐기세요.” 신영이 10월 말 서울 강남구 자곡동 강남보금자리지구 7-15블록에서 북유럽풍 디자인을 갖춘 오피스텔 ‘강남 지웰홈스’를 분양한다. ‘강남 지웰홈스’는 전용면적 20∼48m² 오피스텔 691실로 이뤄져 강남보금자리지구에 공급되는 6개 오피스텔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2014년 10월 완공되며 시공은 한라건설이 맡았다. 분양가는 3.3m²당 1100만 원대로 강남지역 오피스텔로는 비교적 싼 편이다. ‘강남 지웰홈스’의 가장 큰 특징은 테라스다. 건물 전면부에 테라스를 배치했기 때문에 입주자들의 생활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 침실과 거실이 나뉘어 아파트처럼 설계된 전용 48m²의 오피스텔에서는 침실과 거실에 각각 테라스가 있어 일반 아파트와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다. 테라스 때문에 독특해진 외관 디자인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덴마크의 유명 건축설계회사인 JDS가 강점을 보이는 부분인 테라스를 강조해 설계했다. 위치도 보금자리지구 내 오피스텔 중에서 몇 안 되는 숲과 맞닿아 있는 용지여서 녹색 조망권과 함께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내부 공간도 편리하게 설계됐다. 신영은 단지 안에 피트니스센터, 다목적룸 등 부대시설을 마련했고 모든 입주자에게 지하창고 공간도 제공한다. 무인택배 시스템과 슬라이딩 시스템 창호도 적용했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강남 지웰홈스’는 강남보금자리지구에서도 비교적 초입에 위치한 데다 2014년 12월 완공될 예정인 KTX 수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KTX 수서역은 단순한 기차역이 아니라 호텔, 백화점, 쇼핑몰 등 대형 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투자 가치가 높다. 지하철 3호선 수서역도 가깝다. 용인∼서울 고속도로 헌릉나들목, 동부간선도로 자곡나들목,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파나들목,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 등도 가까워 고속도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 가든파이브 등이 가까이 있는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고 배후 수요도 풍부한 편이다. KTX 수서역 및 현재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문정법조타운에 근무할 관련 업체 직원들이 수요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투자자들을 위한 혜택도 매력적이다. 신영은 입주자들에게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 지정 기간 안에 잔금을 납부한 입주자를 대상으로는 입주 뒤 1년간 임대수익률 보장 제도도 시행한다. 본보기집은 26일부터 문을 열며 위치는 지하철 2호선 역삼역 8번 출구에서 르네상스호텔 방향으로 200m 거리에 있다. 이달 29일부터 이틀간 청약에 들어가고 다음 달 1일부터 이틀간 계약을 진행한다. 02-563-3579하정민 기자 dew@donga.com}

    • 201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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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개 낀 용산’… 개발사업 이사회 무산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롯데관광개발의 첨예한 갈등으로 장기 표류하고 있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은 사업비가 31조 원에 이르러 단군 이래 최대 개발사업으로 불린다. 이 개발사업의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드림허브)는 19일 오후 4시 열릴 예정이던 이사회가 의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무산됐다고 밝혔다. 드림허브 이사회 정원은 총 10명이지만 KB자산운용,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삼성물산, 삼성SDS 등 4개사의 이사가 불참하고 드림허브 최대주주인 코레일 이사 3명도 퇴장해 의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했다. 이사회는 차기 일정도 정하지 못했다. 이날 이사회는 △전환사채(CB) 2500억 원 발행 △3000억 원 규모의 빌딩정보시스템(BIS) 시공물량 배분 △롯데관광개발이 보유한 드림허브의 자산관리위탁회사(AMC)인 용산역세권개발 지분 45.1%를 코레일이 인수하는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었다. 이 중 코레일이 용산역세권개발 지분 45.1%를 인수하는 안건이 핵심이었다. 코레일은 이 지분을 가져와 용산역세권개발 지분을 75.0%로 끌어올려 경영권을 확보한 뒤 용산국제업무지구를 단계적 개발로 바꿀 생각이었다. 코레일은 이 안건이 통과되지 않으면 사업에서 손을 떼겠다는 강경한 카드까지 던진 상태였다. 두 주요 주주 간에 팽팽한 줄다리기가 계속되면서 드림허브의 자금난은 점점 심화되고 있다. 1조 원이던 자본금은 현재 300억 원으로 줄어들었다. 이대로 가면 12월 16일 내야 할 금융이자 145억 원, 같은 달 17일 내야 할 종합부동산세 136억 원을 내지 못해 부도가 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하정민 기자 dew@donga.com  }

    • 201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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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평택-이천… 알짜 미분양 ‘황금 삼각지’

    부동산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안성, 평택, 이천시 등 경기 남부지역의 주택 매매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이 지역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주요 건설사들도 무료 발코니 확장, 계약금 정액제 등 다양한 혜택을 내놓으며 미분양 아파트 판매에 나섰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수도권 지역의 주택매매가격을 2년 전과 비교한 결과 수도권 전체 주택 매매가격이 4.90% 하락한 반면 안성과 평택의 매매가격은 10% 이상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안성시의 3.3m²당 매매가격은 2년 전 466만 원에서 524만 원으로 12.38% 올랐다. 같은 기간 평택시도 547만 원에서 605만 원으로 10.56% 뛰었다. 이천시 역시 563만 원에서 594만 원으로 5.49% 올랐다. 세 지역은 기업체가 옮겨와 주택 수요가 많은데도 최근 2년간 주택 공급이 부족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대표적으로 안성은 KCC 신축공장 건설 및 신세계 복합쇼핑몰 투자 유치 확정 소식이 있지만 2년간 신규 아파트 입주물량이 전혀 없었다. 이에 따라 9·10 부동산 대책으로 양도소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는 이 지역 주요 미분양 아파트를 눈여겨볼만 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효성은 평택시 비전동 소사벌택지지구 B-4블록에 ‘평택 비전동 효성 백년가약’을 분양하고 있다. 미분양 아파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무료 발코니 확장 혜택을 제공한다. 단지 바로 옆에 평택시청, 롯데마트, 뉴코아아울렛 등이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인근에 이마트도 들어설 예정이며 차로 10분만 나가면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벽산건설은 안성시 공도읍 만정리에 ‘벽산블루밍 디자인시티’를 분양한다. 1378채의 대단지 아파트로 전용면적 130m² 이상 대형 평형 위주의 물량이 남아 있다. 바로 옆에 공도초등학교, 공도중학교, 공도도서관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안성IC와 가깝기 때문에 경부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신일건설은 이천시 부발읍에서 ‘이천 해피트리 트리빌’을 분양하고 있다. 2015년 2월 입주 예정인 이 아파트는 계약금 1000만 원만 있으면 매매계약을 할 수 있는 ‘계약금 정액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10월 계약자에 한해 출산 장려금 200만 원까지 지급하고 있다. 특히 ‘이천 해피트리 트리빌’은 이천시 순환버스를 이용해 5분 안에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영동고속도로 이천IC, 국도 3호선 및 42호선, 성남∼장호원 고속화도로 등이 있어 수도권 및 전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롯데건설은 평택시 비전동에서 ‘평택비전 롯데캐슬’을 분양하고 있다. 전용면적 59∼122m²의 다양한 평형대로 이뤄진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9m²의 3.3m²당 분양가가 843만 원인 반면에 122m²의 분양가는 790만 원이어서 중대형 아파트를 원하는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하정민 기자 dew@donga.com}

    • 201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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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me&Dream]KTX 수서역 수혜·보안시설 완비… 투자가치 ‘쑥쑥’

    현대건설이 26일부터 서울 강남구 자곡동 강남보금자리지구 7-11·12블록에서 오피스텔 ‘강남 힐스테이트 에코’를 분양한다. 2014년 10월 입주 예정인 강남 힐스테이트 에코는 한 사람이 살기에 알맞은 전용면적 23.1m² 이하 오피스텔이 전체 468실 중 94%인 441실을 차지하고 있다. 천장 높이가 2.75m로 일반 아파트나 오피스텔보다 훨씬 높아 전용면적이 넓어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세탁기 설치공간을 욕실 안에 별도로 마련해 편리성과 쾌적성을 높였고 디지털 도어록, 무인경비시스템, 보안용 폐쇄회로(CC)TV, 차량 출입통제시스템 등 최첨단 보안기기를 두루 갖춰 입주민들이 안전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꾸몄다. 교통도 매우 편리하다. 지하철 3호선과 분당선의 환승역인 수서역을 비롯해 8호선 복정역과 매우 가까우며 단지 안에서 동부간선도로 자곡IC, 서울∼용인간 고속도로 헌릉IC, 경부고속도로 양재IC, 서울 외곽순환도로 송파IC, 국도 23호선 등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지로의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편의시설도 많다. 롯데백화점 강남점, 이마트, NC백화점, 복합쇼핑센터 가든파이브,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삼성서울병원 등이 바로 옆에 있으며 대모산, 범바위산, 근린공원이 가까워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최근 정부가 KTX 수서역 신설 방침을 밝히면서 향후 ‘강남 힐스테이트 에코’의 투자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분양 관계자들은 내다본다. KTX 수서역은 호텔, 영화관, 쇼핑센터 등이 들어서는 복합 쇼핑몰로 꾸며질 계획이며 KTX 외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까지 지나갈 예정이어서 수도권 교통 및 물류의 중심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2015년 준공 예정인 문정법조타운의 호재도 기대할 수 있다. 문정법조타운에는 미래형 성장동력 산업 및 공공행정 지원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인근의 세곡보금자리, 장지지구, 위례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지구의 입주가 시작되면 주거환경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본보기집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현대건설 주택문화관 ‘힐스테이트 갤러리’ 안에 있다. 26일 본보기집 개관과 함께 바로 청약을 접수한다. 02-572-0050}

    • 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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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분양 아파트 3만4562채… 73%가 서울 등 수도권에 몰려

    가을 분양시장이 막바지에 접어드는 11월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지난해 11월 3만6470채보다 조금 적은 총 3만4562채의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으며 이 중 73%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몰려 있다고 16일 밝혔다. 동탄2신도시 2차 합동분양과 하남미사 보금자리 분양 등이 예정된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1만7821채의 분양이 기다리고 있다. 서울과 세종특별시에서도 각각 5425채, 2887채의 공급 물량이 대기 중이다. 이 외에 △부산(2655채) △인천(1861채) △경남(1298채) △전남(1124채) 순으로 공급 물량이 많다. 수도권의 11월 분양 예정 아파트 중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아파트로는 삼성물산이 강남구 대치동 청실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대치청실’이 꼽힌다. 전용면적 59∼84m²형의 아파트 122채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교육특구인 대치동에 있어 전국의 ‘맹모(孟母)’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대림산업, 삼성물산, GS건설, 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하는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1구역 ‘텐즈힐’도 1702채의 대단지로 59m²부터 148m²까지 전용면적이 다양해 눈길을 끈다. 일반분양 물량은 602채이며 지하철 2호선 및 분당선연장선 상왕십리역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한화건설은 동탄2신도시 A21블록에서 ‘꿈에그린웅진스타클래스’ 1817채를 분양한다. 전용 84∼128m²의 중대형으로 이뤄졌다. 올해 안에 동탄2신도시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중 규모가 가장 크다. 단지 남측으로 리베라CC가 있어 골프장이 내려다보이고 KTX 복합환승센터인 동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안에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들어설 예정이다.하정민 기자 dew@donga.com}

    • 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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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me&Dream]맹모가 선택한 학교, 인근 아파트 들썩

    다음해 입학설명회가 진행되는 매년 9∼10월은 아파트 분양시장에서도 주요 대목으로 평가받는다. 명문학교 주변에 인접한 아파트를 구하기 위해 전국의 맹모(孟母)들이 바쁘게 움직이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서울 강남 대치동,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등이 전통적인 학군 프리미엄을 누리는 지역이었지만 최근에는 국제학교, 혁신학교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신흥 명문학교가 속속 등장하면서 경기 남양주와 광교신도시, 인천광역시, 세종특별시 등도 각광받고 있다. 이에 따라 신흥 명문학교 주변의 신규 아파트단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동부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도농동의 경신연립을 재건축한 ‘도농 센트레빌’을 이달부터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있는 동화중학교는 2012학년도에만 서울대 6명, 고려대 16명, 연세대 17명을 진학시킨 명문학교로 유명하다. ‘도농 센트레빌’은 전용면적 59∼114m²의 아파트 총 457채로 이뤄졌으며 이 중 282채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 바로 앞 남양주 나들목을 통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외곽순환도로 등으로 진입이 수월해 서울 잠실은 10분대, 강남은 20분 안에 진입할 수 있다. 2017년 지하철 8호선 구리역이 연장 개통되면 서울로의 접근이 더욱 편리해진다. 인천 송도신도시에는 지난해 문을 연 채드윅 국제학교가 있으며 조만간 포스코교육재단이 운영하는 자사고도 들어선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이 송도국제업무단지 D17, 18블록에 건립하는 ‘송도포스코더샵’이 주목받고 있다. ‘송도포스코더샵’은 단지 바로 옆에 채드윅 국제학교가 있는 데다 송도 센트럴파크와도 가까워 교육 환경과 녹지 환경이 우수하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세종외국어고와 세종과학고를 설립하기로 한 세종특별시도 명문학군으로 떠오르고 있다. 세종외고는 내년, 세종과학고가 2014년에 각각 15학급 규모로 개교할 예정이다. 한양건설은 이달 중 세종시 1-1생활권 M3블록에 ‘세종 한양수자인 에듀그린’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59m² 171채, 84m² 292채 등 소형아파트 위주로 이뤄진 ‘세종 한양수자인 에듀그린’은 단지 인근에 특목고를 비롯해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1개교 등 총 8개의 학교가 들어서는 등 교육 여건이 뛰어나 많은 부모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하정민 기자 dew@donga.com}

    • 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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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me&Dream]중소형 아파트 공급, 사상 최고… 임대수익률 적신호

    전반적인 부동산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 중 전용면적 85m² 이하 중소형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율이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하락만 하는 대형 아파트와 달리 상당수 중소형 아파트 가격은 오름세여서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다. 하지만 중소형 주택의 공급 과다, 고령자 위주의 1, 2인 가구 증가 등으로 중소형 주택의 인기가 당분간 예전만 못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심심찮게 나와 투자자들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중소형 비중 5년 만에 30%포인트 증가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2003년부터 2012년 8월 말까지 전국 아파트의 전용면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전체 분양물량 중 중소형 아파트 비율이 87.0%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사가 시작된 200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2003년 75.3%였던 중소형 아파트 공급비율은 대형 아파트 위주의 부동산 상승이 두드러졌던 2007년 54.0%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침체가 계속되고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2009년 65.7%, 2010년 75.5%, 2011년 83.4% 등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가격 오름세도 뚜렷하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08년 3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전용면적 62.8m² 미만(아파트, 연립, 다세대주택 기준)인 소형주택과 62.8m² 이상∼95.9m² 미만인 중형 주택의 가격 상승률은 각각 18.5%, 12.7%에 이르러 같은 기간 0.7% 떨어진 대형주택(95.9m² 이상)과 대조를 보였다. 중소형 아파트의 비율이 높은 지역은 강원, 경기였다. 올해 강원도에서는 아파트 전체 공급물량 4820채 중 무려 98%에 이르는 4724채가 중소형으로 공급됐다. 경기 역시 신규 아파트 1만7288채 중 91.8%인 1만5866채가 중소형 아파트였다. 반면 서울은 4836채 중 52.4%인 2533채만 중소형 아파트여서 대조를 보였다. 안소형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 팀장은 “부동산 침체가 이어지면서 매입가격 부담이 적고 임대수익을 얻기가 편한 중소형 아파트를 원하는 실수요자들이 많다”며 “당분간 중소형 아파트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공급과다 소형은 임대수익 ‘비상’ 중소형 주택의 인기가 커지면서 공급 과다 현상이 나타난다는 점은 안정적 임대수익을 노리고 중소형 아파트를 매입하는 투자자들에게 우려를 안겨주고 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최근 소형주택의 수급동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말 기준으로 전용 40m² 이하 주택의 인허가 규모는 2007년보다 무려 14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용 85∼135m²의 중대형 주택 공급은 34% 감소했다. 소형주택의 공급 증가는 다세대주택의 한 형태인 도시형생활주택이 주도했다. 2009년 1700채에 그쳤던 도시형생활주택의 인허가 규모는 2011년 8만3900채로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1∼6월)에도 지난해 전체 인허가 규모의 67%에 이르는 5만6800채의 허가가 완료됐다. 문제는 소형주택의 주 수요층인 20, 30대의 취업자 비중 및 실질소득이 뚜렷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2006년 60.2%였던 20대 취업자 비중은 2011년 58.5%로 하락했다. 같은 기간 30대 취업자 비중도 73.2%에서 72.2%로 줄었다. KB금융은 전체 1, 2인 가구에서 20, 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2010년 30.1%에서 2015년 26.6%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기간 65세 이상의 노령층 1, 2인 가구 비중은 28.0%에서 29.6%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종아 KB금융 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노령층 1, 2인 가구 대부분은 소형주택에서 월세로 사는 것이 아니라 아파트에 전세로 거주하는 편을 선호한다”며 “최근 공급되는 소형주택은 20, 30대 젊은층으로부터 월세 수익을 얻는 것을 염두에 두고 짓는 사례가 많아 수급불균형 발생 확률이 크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2011, 2012년 인허가 된 초소형 주택의 입주가 본격화되는 2013, 2014년에는 수급불균형 현상이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며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의 매매가격 및 임대수익률은 당분간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하정민 기자 dew@donga.com}

    • 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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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me&Dream]낙산공원길따라 걷다보면 생태단지가 눈 앞에

    대림산업이 서울 성북구 보문동3가 225번지 일대의 보문4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보문’을 분양하고 있다. 12일부터 본보기집이 공개된 ‘e편한세상 보문’은 총 440채의 아파트로 이뤄졌으며 전용면적 59m² 1가구, 84.4m² 4가구, 84.7m² 20가구, 84.9m² A타입 1가구, 84.9m² B타입 14가구, 116m² 53가구 124m² 22가구 등 총 115 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2013년 12월 입주 예정인 ‘e편한세상 보문’은 시청까지 직선거리로 4km 안에 위치하고 있어 종로, 동대문, 광화문, 명동 등 도심 접근이 편리하다. 지하철 6호선 보문역과 창신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으며 2014년 보문역에서 환승할 수 있는 우이∼신설동간 경전철이 완공되면 4호선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녹지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북쪽에 바로 보문사가 있고 인근 낙산공원과 낙산공원에서 연결되는 서울 성곽길, 생태형 하천인 성북천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동대문 성곽공원, 숭인근린공원, 동묘, 창경궁 등의 역사공원과 문화, 예술의 거리인 대학로, 첨단 유행의 본산 동대문 패션거리 등 주변의 역사와 문화의 명소들이 즐비하다. 대림산업은 단지 중앙광장에 수경시설 및 단지와 공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를 설치했다. 지상 주차장을 없애 보행자의 편의성을 최대로 높였고 주차공간의 폭을 기존 아파트보다 10cm 더 넓은 2.4m로 만들어 초보 운전자도 쉽게 주차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동신초등학교가 있고 한성여중, 한성여고, 용문중, 경동고가 인접해 있다. 고려대, 성균관대, 한성대, 성신여대와도 가깝다. 서울대병원, 고려대병원과, 동대문 패션거리, 돈암제일시장, 경동시장, e마트 청계점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 2순위, 22일 3순위 청약이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26일, 계약은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다. 본보기집은 지하철 6호선 보문역 3번 출구에서 성북구청 방향으로 50m 지점에 있다. 1588-4097}

    • 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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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CUS]국토부장관 “부동산 저점 곧 통과” 진단… 시장 평가는?

    “(부동산 시장이) 바닥을 탈출할 때가 다가오지 않았나 싶다.”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부동산 바닥론’을 거론한 뒤 부동산 경기 저점에 대한 기대가 머리를 들고 있다.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국토부 장관이 ‘바닥 탈출’을 짚은 만큼 그동안 계속된 국내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끝날 것인지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동아일보 경제부가 16일 부동산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 분석한 결과 “부동산 시장 바닥 탈출은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많았다. 정책 당국과 부동산 시장 현장 간의 온도차가 크다는 뜻이다. 국토부가 이야기하는 바닥 탈출의 근거와 전문가들의 견해를 비교해 본다.○ 국토부 “경기 흐름 바뀐다” 권 장관은 1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바닥 탈출’을 끄집어냈다. 권 장관이 제시한 가장 큰 근거는 경기 흐름이었다. 그는 “1990년 이후 국내 주택 수축기가 가장 길었던 기간이 37개월”이라며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가 34개월째 계속된 만큼 탈출 시기가 다가왔다”고 말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주택 수축기’는 전달에 비해 주택 매매가격이 떨어지거나 비슷한 시기를 말한다. 권 장관이 말한 37개월 수축은 1991년 5월부터 1994년 5월까지 서울 주택가격이 약보합세를 보인 기간이었다. 지금의 부동산 시장 수축은 2009년 12월부터 현재까지 34개월째이다. 각종 부동산 지표가 취득세와 양도소득세를 감면해주는 9·10 부동산 대책 이후 긍정적으로 바뀐 것도 바닥 탈출론의 근거 중 하나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9·10 대책 전후의 전국 아파트 가격 하락폭을 조사한 결과 ―0.27%에서 ―0.13%로 크게 줄었다. 투자심리 회복과 공급물량 축소도 다른 근거로 제시된다. 16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9월 부동산 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9.0으로 6월 99.0 이후 3개월 연속 상승했다. 소비심리지수가 100 이상이면 전달에 비해 시장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보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다. 또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매년 평균 15만 채였던 수도권 신규 아파트 공급물량이 올해는 11만 채로 줄어 가격 하락을 멈출 지렛대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기경묵 KB금융 경영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수도권에서는 2013, 2014년에도 공급 예정 물량이 각각 9만 채에 불과해 앞으로 상당 기간 공급 부족 현상이 계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민간은 “아직 멀었다” 민간 전문가들은 이 같은 지표가 아직은 ‘수치’에 불과하다고 반박한다. 특히 국내 부동산 시장이 서울과 지방, 주택과 토지 등으로 세분화된 현실에서 모든 국민이 ‘바닥 탈출’을 느끼기는 힘들다고 지적한다. 조주현 건국대 교수(부동산학과)는 “권 장관은 외부변수 등을 뺀 채 과거 사례만 들어 예측했기 때문에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또 “부동산 가격 하락세가 둔화되자 정부에서 바닥에 근접했다는 ‘희망 신호’를 시장 쪽으로 보낸 것으로 본다”고 해석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팀장은 “권 장관의 부동산 주기는 서울을 지목해 말했지만 내년 이후 세종시와 주요 혁신도시 입주가 시작돼 서울 부동산 경기는 오히려 더 수축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김규정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도 “향후 주택 가격 추가 급락 요인은 많지 않지만 가격 및 거래 반등이 갑자기 나타날 가능성도 낮다”고 진단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하정민 기자 dew@donga.com  }

    • 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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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FOCUS]기업형 주택임대관리회사 내년 7월 도입 추진

    《 정부가 전문 주택임대관리회사의 도입을 추진한다. 침체된 부동산 시장을 살리고 1인 가구 급증 및 월세 위주의 임대시장 재편과 같은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주택법에 주택임대관리사업 조항도 신설한다. 박선호 국토해양부 주택정책관은 15일 “민간 임대주택을 늘리고, 주택 및 세입자 관리가 부담스러워 임대사업에 나서기를 망설이는 투자자들도 끌어들이기 위해 주택임대관리사업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동산 시장 침체를 해소하고 날로 치솟는 전세금 상승도 차단해 전월세 시장을 안정시켜야 할 필요성이 크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 국토부는 주택임대관리사업 신설을 골자로 한 주택법 개정안을 지난달 새누리당 이이재 의원이 발의했으며 이르면 내년 7월부터 새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업이 임대·관리 나선다 주택임대관리사업은 세입자 알선, 임차료 징수, 주택 유지 및 보수 등 임대주택 관리에 대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파트 단지 안의 시설관리만 맡았던 기존 주택관리업을 한 계단 끌어올린 업종이다. 대상 주택은 임대주택뿐만 아니라 일반 아파트 분양자가 맡긴 주택도 포함된다. 국토부는 지난해 주택법을 개정해 이 사업을 도입하려 했다. 그러나 임대관리회사가 세입자를 물색하는 업무는 위법이라고 목소리를 높인 공인중개사협회의 반발로 도입 작업을 중단했다. 국토부는 이에 공인중개사협회의 의견을 수용, 새 법안에 임대관리회사의 중개 업무 제외라는 조항을 넣어 중개사업계와의 마찰을 줄일 방침이다. 주택임대관리회사는 주택건설사업자(건설회사)로 등록한 뒤 직접 임대주택을 짓거나 다른 회사에 건설을 맡길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임대관리회사는 토지개발, 시공, 주택관리 등 주택에 관한 모든 업무를 수행하는 셈이다. 일반 건설회사도 주택임대관리업자로 등록하면 기존 시공업무 외에 임대관리업까지 담당할 수 있다. 또 국토부는 임대주택 건설을 늘리기 위해 연기금과 리츠(부동산투자회사) 등의 자금을 끌어들여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주택임대관리회사가 이를 위탁 운영하는 방안도 동시에 추진하기로 했다.○ 기업형 임대관리는 선진국에서 활발 국토부는 새 집을 지어 분양하는 일에만 집중하는 국내 건설업계의 수익모델을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기업형 주택임대관리사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이 사업이 도입되면 영세한 국내 임대관리사업도 한층 발전할 계기를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서울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1000채 미만을 관리하는 몇몇 주택임대관리회사가 있지만 관련 법규가 없어 정부의 관리 감독을 받지 않고 사업 구조도 선진화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50만∼70만 채의 임대주택을 관리하는 레오팔레스21, 다이토켄타쿠, 스미토모부동산 등 일본의 대형 주택임대관리회사들은 용지 개발, 시공, 분양, 중개 등 거의 모든 부동산 업무를 담당해 ‘규모의 경제’와 시너지 효과를 누리고 있다. 이상영 명지대(부동산경영) 교수는 “인구 증가 둔화, 1∼2인 가구 증가, 소형주택 위주의 공급 등으로 대규모 신축 분양주택 중심의 주택산업은 강력한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며 “정부가 ‘공급’에 우선순위를 뒀던 과거와 달리 ‘거주자 및 주택의 관리’에 중점을 둔 정책을 내놨다는 점에서 향후 국내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이라고 평가했다.하정민 기자 dew@donga.com}

    • 201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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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수심 얕아지는 인천 바다… 조력발전소 탓일까

    인천 앞바다의 수심이 낮아지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시화호조력발전소 가동으로 바닷모래의 퇴적 속도가 빨라지면서 항로 수심이 낮아져 선박 운항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 이 같은 민원은 올 2월 세계 최대 규모의 시화호조력발전소가 본격적으로 가동된 뒤부터 제기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조력발전소로 인해 인천 앞바다에서 바닷모래 퇴적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주장과 관련해 원인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조력발전소 가동 뒤 수심 낮아져 송도 액화천연가스(LNG) 기지를 운영하는 한국가스공사는 5월 5일 기지 해역 수심을 측정한 결과, 2006년 마지막 측정 당시 수심인 14m보다 50cm가량 낮은 13.5m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14m는 LNG 등 위험물질을 실어 나르는 LNG선박의 입출항에 필요한 최소 수심 기준이어서 선박 운행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 부근을 자주 오가는 인천항 도선사들 역시 최근 ‘조력발전소 건설 이후 유속이 빨라져 항해에 상당한 지장이 있다’며 조력발전소 사업자인 한국수자원공사에 민원을 제기했다. 도선사들은 4노트(약 초속 2m) 이상의 유속까지 견딜 수 있도록 만든 바다 위 부표(항해 시 바다 아래에 있는 암초 등 위험물을 표시해주는 시설물)가 발전소 건설 이후 자주 유실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당시 수자원공사 시화조력관리단 관계자는 “50cm의 수심 변화는 태풍 등 자연환경의 변화로도 나타날 수 있는 수준”이라며 “조력발전소 건설로 인한 수심 감소인지를 확인하려면 추가 측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환경단체와 일부 학자들은 수심이 낮아진 것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 이들은 ‘발전소 건설 후 송도 LNG기지 해역의 바닷모래 퇴적량이 연간 3cm 증가할 것’이라는 수자원공사의 기존 예측이 틀렸는데도, 수공이 안전사고 및 환경파괴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추가 측정을 미뤄온 게 아니냐고 지적한다. 이관홍 인하대 해양과학과 교수는 “바닷모래 퇴적 문제에 대한 대비 없이 인천만 조력발전소를 성급히 건립하면 최악의 경우 인천항의 기능이 저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 수공 원인 조사 착수 시화호조력발전소 관리단은 모래 퇴적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주장과 관련해 다음 달에 해양수심측량 업체를 선정해 인천 앞바다의 현재 수심을 측정할 계획이다. 또 조력발전소 가동 전의 수심과 현재 수심을 비교·분석해 실제로 수심이 얕아졌는지와 환경영향평가를 병행해 유속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도 조사할 계획이다. 수공 측은 매월 송도 LNG기지 측과 협의를 해오고 있으며 발전소가 바닷모래 퇴적에 영향을 끼쳤다는 결과가 나올 경우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조력 발전소 가동에 따른 문제는 국정감사에서도 도마에 올랐다. 국회 국토해양위 문병호 의원(민주통합당·인천 부평갑)은 수자원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시화호조력발전소를 가동하면서 녹조류가 급격히 증가해 어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발전소 가동 뒤 송도 LNG기지의 모래 퇴적량이 50cm를 크게 웃돌고 있는 만큼 조속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 의원은 이어 “LNG기지보다 더 가까운 곳에 건설하는 송도 신항에 6300억 원을 들여 80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급 선박의 입출항이 가능토록 수심을 16m로 증심하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며 “시화호조력발전소로 인해 주변 해역에 바닷모래가 급격히 쌓이면 수천억 원의 준설비용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화호조력발전소는 수차발전기 10기를 가동해 하루 평균 150만 kW의 전기를 만들고 있으며, 연간 5억5200만 kWh(소양강댐의 1.56배)를 생산할 예정이다.하정민 기자 dew@donga.com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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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CUS/뉴스 따라잡기]주택임대관리회사 임대료 받고 주택청소-설비보수 등 담당

    Q. 주택임대관리회사는 집주인에게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나? A. 세입자로부터 임차료를 받고 세입자를 관리하며 주택 청소와 설비 보수 등을 담당한다. 또 집주인에게 임대료의 80∼95%를 고정 지급한다. 공실(空室)이 생길 위험을 관리하고 세입자와의 분쟁을 해결할 책임은 주택관리회사에 있다. Q. 전문 주택임대관리회사 도입으로 집주인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A. 주택시장의 축이 분양에서 임대로 옮겨가고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 침체로 월세 수익률은 세전 기준 연 5∼6%에 불과해 개인이 임대업을 계속하거나 새로 시작하기 매우 어렵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문 임대관리회사가 집주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세입자 관리를 꺼리는 집주인들도 쉽게 임대사업에 나서게 된다. Q. 세입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나? A. 세입자의 보증금 부담이 상당히 줄어든다. 한국의 월세제도는 진정한 의미의 ‘월세(monthly rent)’가 아니라 전세와 월세가 결합한 ‘반전세’에 가깝다. 상당한 초기 보증금이 있어야 임대 계약을 맺을 수 있기 때문이다. 외국의 임대계약도 보증금을 요구하지만 한국처럼 많은 돈을 달라고 하지는 않는다. 현재 서울 주요 지역의 원룸은 최소 1000만 원 이상의 보증금을 내야 월세 계약을 맺을 수 있다. 하지만 전문 주택임대관리회사와 임대 계약을 맺으면 외국과 마찬가지로 2, 3개월 치 월세만 미리 내면 된다. 1000만 원대의 초기 자금 부담이 200만∼300만 원대로 줄어든다는 뜻이다.하정민 기자 dew@donga.com}

    • 201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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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10대책 한 달… 아파트값 하락폭 절반 줄어

    취득세와 양도소득세 동시 감면을 골자로 하는 9·10 부동산대책 발표 한 달 만에 전국 아파트 가격 하락폭이 절반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9·10대책 발표 한 달 전(8월 10일∼9월 7일)과 한 달 뒤(9월 7일∼10월 12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을 비교한 결과 발표 전 한 달간 집값 하락률은 ―0.27%, 발표 뒤 한 달간 하락률은 ―0.13%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아파트 값도 발표 전 한 달 동안 0.52% 하락했다가 이후 한 달 동안에는 0.26% 떨어져 하락폭이 정확히 절반으로 감소했다. 서울에서는 강남권과 목동 아파트들이 9·10대책의 효과를 가장 많이 본 것으로 나타났다. 9·10대책 이전 한 달간 1.02% 급락했던 송파구 아파트 값은 발표 이후 불과 0.08% 하락하는 데 그쳤다. 특히 송파구 재건축 아파트 값은 9·10대책 전 한 달간 1.75% 떨어졌으나 이후 한 달간 1.04% 상승해 가장 큰 폭의 반전을 보였다. 하지만 현재의 아파트 값 하락세 진정이 본격적인 부동산시장 회복으로 이어지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김규정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거래 증가와 매매가격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야 진정한 부동산시장 회복이라고 볼 수 있다”며 “현재는 떨어진 가격에서 일부 저점매수가 이뤄지고 있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하정민 기자 dew@donga.com}

    • 201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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