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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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19~202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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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편 논란’ 박한별 공식입장 “당분간 휴식기 갖겠다”

    남편과 연관된 문제로 논란에 휘말렸던 배우 박한별이 MBC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촬영을 끝까지 마치면서 당분간 휴식기에 들어가겠다는 뜻을 했다. 22일 박한별의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동아닷컴에 “박한별이 어제(21일) ‘슬플 때 사랑한다’ 촬영을 종료했다”며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박한별은 드라마 종료 후 특별한 추가 일정을 잡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박한별은 남편인 유리홀딩스 유모 전 대표가 가수 승리와 함께 ‘버닝썬 사건’의 핵심 인물로 거론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2017년 11월 드라마 '보그맘' 출연 중 혼인신고와 함께 임신 소식을 전한 그는 지난해 4월 아들을 낳은 후 2년 여 만인 올해 2월 '슬플 때 사랑한다'로 복귀했으나 복귀와 맞물린 남편 관련 사건으로 방송 시작 직후부터 하차 요구가 쏟아졌다.이에 그는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입장과 합께 드라마를 끝까지 마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박한별은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의 과거의 일들을 나와 무관하다며 분리시킬수는 없는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현재 수사가 진행중이기때문에 어떠한 말씀을 드리기가 너무나 조심스러운 입장이었다”며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 모든 시련을 저희 가족이 바른길로 갈수있게 인도하는 과정이라 받아들인다. 이 드라마를 잘 마무리한 후 저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한 아이의 엄마로서, 한 사람의 아내로서 부끄럽지않은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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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하나 담당경찰’ 2명 정식 입건…봐주기 의혹 규명 박차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31)를 부실하게 수사했다는 의혹을 받는 경찰관 2명이 정식 입건됐다.경찰은 2015년 종로경찰서에서 근무하던 황 씨 담당 경찰관 2명을 지난 18일 정식 입건하고 그 중 1명에 대해 22일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밝혔다.이날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지수대)는 오전 9시15분~오후 2시45분께까지 전 종로서 소속(현 강남서 소속) A 경위의 주거지와 차량, 종로서를 압수수색했다. 압수한 물건은 당시 A 경위가 쓰던 개인용 컴퓨터(PC)와 관련 서류 등이다.지수대 관계자는 “압수물을 분석한 후 A 경위에 대한 추가 소환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함께 입건된 B 경위(현 광수대 소속)에 대한 주거지 압수수색 영장은 범죄 소명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법원에서 기각됐다.지난 11일 이후 대기발령 상태였던 이들 경찰관 2명은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황 씨를) 소환하지 않거나 마약 공급책(황 씨)에 대한 수사가 진행이 안 된 부분이 있다”며 “그 부분에 대해 우선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했다”고 설명했다.경찰은 두 경찰관들로부터 휴대폰을 임의 제출받아 분석중이며, 다른 관계자들의 통신자료도 조사하는 등 증거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두 경찰관은 2015년 종로서 수사관으로 근무하면서 황 씨의 사건을 담당했다. 당시 황 씨와 대학생 조모 씨 등 8명의 마약 판매·투약에 대한 첩보를 입수한 종로서는 조 씨를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반면 황 씨 등 7명은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해 최근 부실 수사 의혹이 제기됐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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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당 ‘국민에 총 쏜 정권 후신’ 발언 박광온 윤리위 제소…“허위 막말”

    자유한국당이 22일 ‘국민에 총을 쏜 정권의 후신’이라고 한국당을 비판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한국당 정유섭·김정재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를 찾아 박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 징계안에는 자유한국당 의원 114명 전원이 서명했다.징계안에는 “(박광온 의원이)근거 없는 허위 막말을 계속해 제1야당인 한국당을 모욕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그러자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유한국당은 자신들의 정당사에서 나타난 역사의 무거운 굴레를 직시하고, 이를 벗어내기 위한 반성과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고 적었다.그는 “자유한국당은 전두환 신군부의 반역사적, 반민족적 국민학살의 진상이 규명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함께해야 한다”며 “그것이 민정당, 민주자유당, 신한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 그리고 지금의 자유한국당으로 이어지는 역사에서 무거운 굴레를 벗겨내는 방법”이라고 비난을 이어갔다.앞서 박 의원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4·19혁명 때 정권이 국민에게 총을 쐈고 1980년에도 광주에서 그랬다. 그 정권들은 한국당 전신”이라며 “한국당이 지금도 그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정치 폭력이 아직도 자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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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외수와 졸혼 전영자 “남편 무박3일 간 술…부부싸움도 자주 했다”

    결혼 40여년 만에 졸혼(卒婚)을 선언한 이외수 작가(73)의 아내 전영자 씨(67)는 지난해 말 뇌졸중으로 쓰러져 한달 정도 병원에 입원하게 된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한다.전 씨는 22일 발간된 월간지 우먼센스 5월호에에서 “작년에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뇌졸중이라는 병이 무섭더라. 나도 모르게 찾아오니 감당이 안 되더라. 중환자실에 드나들게 되니 불현듯 겁이 났다”며 “더 늙기 전에 집을 나와 무언가 다른 것을 해보고 싶었다. 두렵지만 무언가 할 수 있지 않을까(생각했다)”고 밝혔다.그는 지난 결혼생활에 대해 “되돌아보면 제 인생은 참 괴롭고 고단했다”며 특히 “술이 지긋지긋했다. 남편은 무박 3일 동안 술을 마신다. 술을 마시는 도중에 술 상대가 바뀌면 저는 새로운 안주를 내가야 했다. 또 술주정하는 사람들은 작은 것을 가지고 트집을 잡잖냐. 그게 힘들었다. 술을 못 이기는 사람은 술주정으로 물건을 부수기도 하고. 이력이 나서 그러든지 말든지 내버려뒀다. 그러다가 화가 나면 같이 부셔댔다. 부부 싸움도 자주 했다. 한두 시간 격렬하게 싸우고 망가진 물건을 같이 사러 가고 그러면 앙금이 남지 않는다. 그게 우리 부부가 살아온 방식이다”고 토로했다.지난해 말 한 달간 병원에 입원한 전 씨는 퇴원한 후 남편이 있는 강원도 화천과는 차로 1시간 거리에 있는 춘천의 병원 근처에 집을 얻고 집을 나왔다. 그리고 혼자서 무작정 법원을 찾아 이혼 서류를 제출했다. 하지만 이내 재산 분할 문제 등 이혼이 그리 간단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발걸음을 돌렸다고 한다.뒤늦게 이 사실을 안 이외수는 '설마? 그럴 리 없어!'라는 반응이었다고 한다. 전 씨는 “뒤늦게 알게 된 남편은 난리가 났다.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 평생 그렇게 살아왔으니 그럴 법도 하다. 솔직히 말하면 돈을 주기 싫은 마음도 있을 거다. 넉넉한 살림이 아니었다. 물론 그것보다는 오직 하나였던 자기편이 남이 된다는 게 무서웠을 거다”고 말했다.전 씨는 “'우리 이혼하자. 너무 오래 살았다. 지루하지 않니?' 툭, 이야기했다. 그리고 '더 늙기 전에 다른 여자랑 살아봐. 어느 날 그 여자가 싫어지면 재혼하자'라고 말했다”며 그러자 “반응은 씨도 안 먹혔다. 귀담아 듣지도 않았다”고 떠올렸다.결국 한 달 뒤 이외수가 '졸혼'을 제안했고, 부부는 변호사를 대동하고 '졸혼에 합의했다. 전 씨는 “남편이 '졸혼'을 제안해 어디 한번 그거라도 해보자 한 거다. 안 그러면 도망칠 방법이 없으니까”라고 졸혼에 이르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미스 강원 출신인 전 씨는 1976년 이외수와 결혼,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전 씨는 앞서도 언론 매체 등을 통해 여러차례 이혼 위기를 넘겼다고 밝혔었다. 이외수는 2013년 혼외 아들 친자 확인 및 양육비 청구 소송을 당한바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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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필요한 스펙 1위 ‘한자·한국사 자격증’…가장 필요한 건?

    ‘한자·한국사 자격증'과 '이색 경험'등 이 구직자에게 가장 불필요한 스펙으로 평가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요한 스펙으로는 '전공'과 '인턴 경험' 등이 꼽혔다.22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최근 385개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 시 스펙 중요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은 답변이 나왔다고 밝혔다. 응답 기업 중 73.2%가 입사지원서를 검토할 때 불필요한 스펙이 있다고 답했다.채용 평가시 가장 고려하지 않은 스펙으로 전체의 48.2%(이하 복수응답)가 '한자·한국사 자격증'을 꼽았고, '극기·이색 경험'(46.5%)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이어 동아리 활동 경험(26.6%), 석·박사 학위(25.5%), 봉사활동 경험(25.2%), 해외 유학·연수 경험(22.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그 이유에 대해 '실제 업무에 필요 없어서'(64.2%), '직무와의 연관성 부족'(60.6%)과 '변별력이 없어서'(34.8%)등으로 답했다.기업들은 채용 평가시 기본 필요 스펙으로 52.4%가 ‘전공’을 꼽았다. 그 뒤를 인턴 경험(39.9%), 아르바이트 경험(29.6%), 학점(26.8%) 등이 이었다.채용 문화가 변하면서 직무역량과 관련이 없는 스펙은 입사 전형 통과에 플러스 점수를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다양한 스펙을 쌓는 데 에너지를 분산하기보다는 지원하는 포지션에서 강점을 보여줄 수 있는 스펙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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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정남 “뉴욕대 어학원서 3등…하루 30개씩 단어 외웠다”

    배우 배정남이 뉴욕 유학시절 어학원에서 3등할 정도로 영어공부를 열심히 했었다고 털어놨다.배정남은 21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과거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다가 갑작스럽게 미국 뉴욕으로 유학을 떠나게된 사연을 공개했다.배정남은 “처음에는 여행으로 간 것이었다. 그러다가 거기에서 패션, 빈티지 숍 등 문화에 확 꽂혀 버렸다. 그리고 돌아와 뉴욕으로 공부하러 간다고 했더니 모두가 놀랐다. 내가 내 돈 벌어서 가니까 뭐라 할 사람도 없었고”라며 “'내가 영어를 배워도 뉴욕에서 배운다'고 마음먹고 뉴욕대 안에 있는 어학원에 다녔다”고 설명했다.그는 “내 돈으로 집을 구하고 그랬으니 학비가 얼마나 아까웠겠느냐. 유학 기간 동안 단 한 번도 지각이나 결석을 해 본 일이 없다”며 “하루에 단어 2~30개씩 외우고 화장실 벽에 단어들을 적어놓고 외웠다”고 말했다.그 결과 “반에서 내가 제일 나이가 많았는데도 결국 3등을 했다”며 “다들 20대 초반이었고 내가 제일 나이 많았다. 그리고 도서관에 가면 다들 전공 공부하는데 나는 단어책 펴서 단어를 외웠다”고 말했다.배정남은 또 영어가 서툴러 진땀을 흘렸던 뉴욕에서의 첫 데이트 일화도 소개했다. 그는 “학교 카페테리아에서 동양 여자애를 만났는데 너무 시크하고 멋있었다. 말을 너무 걸고 싶었는데 머뭇거리다가 인삿말을 외워서 말을 걸었다”며 “핸드폰 번호를 알아내 나중에 단둘이 만났는데 그 애가 무슨 말을 하는지 하나도 못 알아 들었다. 그때 미니 전자사전을 가지고 있었는데 '쏘리'라며 전자사전에 쳐달라고 했었다”고 회상했다.이어 “하지만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 감성이 와르르 무너졌다. 그 이후부터 외국인에 자신감을 잃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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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문 탓 몹쓸병 걸려 10여년 말도 못하고”…김홍일 전 의원 별세 애도

    21일 별세한 고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 전 의원은 고문 후유증과 파키슨 병을 앓고 있었는데 최근 병세가 악화된 것으로 전해진다.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김홍일 전 의원의 자택 관리인은 이날 오후 4시 8분 서울 서교동 자택 안방에서 쓰러져 있는 김 전 의원을 발견해 119에 신고, 신촌세브란스 병원으로 급히 이송했으나, 오후 5시 4분 사망판정을 받았다.민주평화당 관계자는 “김 전 의원이 지병을 얻어 오랜 기간 투병해왔다”며 “최근들어 병세가 악화됐다”고 설명했다.전라남도 목포 출신으로, 15∼17대 3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 전 의원은 아버지인 김 전 대통령의 정치적 동지로서 굴곡을 함께 했다. 1971년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 사건 배후로 지목되기도 했으며, 1980년 ‘김대중 내란음모사건’ 당시 공안당국으로부터 고문을 당하기도 했다.김 전 의원은 이 후 오랫동안 후유증에 시달렸고, 재선의원을 지낼 무렵(2000년)부터는 파킨슨병까지 앓게 됐다. 2006년 ‘나라종금 뇌물수수 혐의’로 정치에서 물러난 후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그는 지난 2009년 8월 김 전 대통령 서거 당시 극도로 수척해진 얼굴로 휠체어에 의지해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간신히 '아버지'라는 말 한마디만 할수 있을 만큼 건강이 좋지 않았다. 김 전 의원은 이듬해인 2010년 김 전 대통령 1주기 때 국립현충원을 찾은 이후 언론에 모습을 거의 드러내지 않았다.이날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을 찾은 문희상 국회의장은 “엄혹했던 시절 고문 후유증으로 몹쓸병에 걸려 10여년을 말도 못하고 지냈다”고 안타까워 했다.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김 전 의원은 10년 넘게 투병을 하시다가 세상을 떠나셨다”며 “김 전 대통령이 생전에 가장 가슴 아파했던 것이 큰아들의 고문 후유증으로 인한 고통이었다”고 말했다.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분향소를 찾은 김종식 목포시장도 “몸이 불편해 그리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하다 돌아가셔 애석하다”고 말했다.김 전 의원을 지근에서 모셨던 최기동 전 목포시의장은 “본인의 입장에서는 말이 전달되지 않으니 주위 사람들을 챙겨주지 못했다”면서 “DJ 장례식때 마지막으로 보았는데 초췌한 모습에 마음이 좋지 않았다. 가슴 속에 따뜻했던 모습만 간직하겠다”고 전했다.김 전 의원의 장례는 4일간 가족장으로 치러지며, 23일 오전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발인식이 진행된다. 장지는 광주 5·18 민주묘지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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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리랑카 테러 사망자 228명으로 늘어…외국인 8개국 29명 사망

    21일(현지시간) 스리랑카에서 발생한 연쇄 폭발로 인한 사망자 수가 228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대부분은 성당에 있던 신자들과 호텔 투숙객들로, 외국인 사망자도 다수 발생했다.신화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 수는 228명, 부상자 수는 450명이다.외국인 사망자는 최소 29명으로, 8개국 외국인들이 희생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인 2명, 중국인 2명, 영국인 5명, 덴마크인 3명, 인도인 3명, 터키인 2명, 네덜란드인 1명, 포르투칼인 1명이다.이 밖에도 9명의 외국인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스리랑카 외무부가 밝혀 사망인원이 늘수도 있다.현재까지 우리 국민의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스리랑카 각지에서 무고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발생한 폭발물 공격으로 수많은 인명이 희생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이번 폭력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폭발은 이날 오전 콜롬보에 있는 성 안토니오 성당을 시작으로 시나몬 그랜드 호텔과 샹그릴라 호텔 등 외국인 이용객이 많은 5성급 호텔 3곳에서 거의 동시에 일어났다.또 콜롬보 북쪽 네곰보의 성당과 동부 바티칼로아의 시온 교회 한 곳에서도 폭발이 일어났다.오후 들어 또다시 콜롬보 인근 데히웰라 지역에 있는 국립 동물원 인근의 한 호텔에서 7번째 폭발이 일어났고, 콜롬보 북부 오루고다와타 교외 주택 단지에서 8번째 폭발이 발생했다.루완 위제와르데나 국방장관은 이번 연쇄 폭발을 종교적 극단주의자들이 저지른 테러 공격으로 규정했다. CNN에 따르면 스리랑카 경찰청장은 열흘 전 자살폭탄 테러 가능성을 경고했던 것으로 전했다.스리랑카 경찰은 용의자 13명을 체포했으며 이들 모두 스리랑카인이다. 경찰은 용의자 가운데 10명을 범죄수사부에 넘기고, 현재 추가 용의자를 찾기 위한 수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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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본임 유족 “1년 전부터 아프다고…비염인 줄 알았다”

    배우 구본임이 비인두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유족은 구본임이 21일 오전 4시 50분께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구본임은 비인두암 증세를 처음엔 비염으로 생각해 치료가 늦었다. 확진 판정을 받았을 때는 이미 말기 상태였다고 한다.故 구본임의 유족은 이날 한 매체를 통해 "1년 전부터 아프다고 했는데, 비염인줄 알았다. 알고 보니 비인두암이었다"고 설명했다.유족은 "(암을)말기에 발견을 했다. 1년 넘게 치료를 받았는데 잘 안 됐다. 많이 고생을 하다가 떠났다"고 전했다.비인두암은 초기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한쪽 귀가 멍멍해지거나 코피가 나면서 청력이 저하된다.1992년 영화 ‘미스터 맘마’로 데뷔한 구본임은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 ‘늑대소년’ 드라마 ‘금쪽같은 내 새끼’ ‘맨도롱 또똣’ 등에 출연했다. 유작은 MBC '맨도롱 또똣'이 됐다.구본임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지인인 음악감독 겸 가수 신비는 "습관처럼 인터넷 창을 연 순간 실검에 언니 이름이..."라며 "멀다는 이유로 작년에 한번 가보고는 그저 내 삶을 살았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아침부터 괜스레 TV를 보며 눈시울이 적셔지는 이상한 날이었다"며 "내가 봄을 타나?" 생각하고는 곡을 쓰려고 컴퓨터를 켰다가 비보를 접하게 됐다고 전했다.빈소는 쉴낙원인천장례식장, 발인은 23일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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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인득, 3일간 태도 변화 ‘극적’…시간 지날수록 ‘당당’

    5명을 살해하고 13명을 다치게 한 ‘진주 방화 살인 사건’ 피의자 안인득(42)은 크게 3차례 언론 카메라에 잡혔다. 억울함을 주장하고 있는 안인득은 시간이 지날수록 당당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는 사진으로도 확인 된다.안인득은 범행 당일인 지난 17일 경남 진주경찰서 진술 녹화실에서 나오면서 처음으로 언론사 카메라에 얼굴이 포착됐다. 당시 그는 어깨를 잔뜩 움츠리고 고개를 푹 숙인 채 바닥만 보면서 걸었다. 다음날인 18일 오전 영장실질 심사를 받기 위해 진주경찰서에서 나올 때는 모자와 마스크를 쓰긴 했지만 전날보다 고개를 좀더 들어 올리고 어깨를 편 모습으로 걸어 나와 호송차에 올라탔다.신상공개심의위원회의 결정으로 얼굴이 공개된 후인 19일에는 고개를 완전히 들어올리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후 다친 손의 치료차 병원을 가기 위해 진주경찰서를 나선 안인득은 언론사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면서 묻는 말에 하나하나 힘주어 대답했다. 그는 도리어 화내는 표정과 말투로 “저도 하소연을 했었고 10년 동안 불이익을 당해왔다. 하루가 멀다하고 불이익을 당해오고 그러다 보면 화가 날 때도 있었다. 내가 사는 아파트 내에 완전히 미친 정신 나간 것들이 수두룩하다”고 역성을 냈다.이날 안인득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와 갈수록 당당해지네” “너무 당당해서 할 말을 잃었다”, “눈빛에서 살기가 흐른다”, “반성하는 기미가 전혀 안보인다”며 분노를 드러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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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휘청’ 서울 ‘흔들’ …동해 4.3 지진 감지 신고 전국서 135건

    강원도 동해 해역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한 19일 서울에서도 흔들림을 느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강원도 뿐 아니라 서울, 충북, 경북 등 전국에서 총 135건의 지진 감지 신고가 접수됐다. 강원도가 95건, 경기 10건, 충북 9건, 서울 9건, 경북 7건, 대전 3건, 인천 2건이다.가장 진동이 심했던 곳은 진도 4가 감지된 강원도. 이는 실내에서 잠을 자던 사람이 깨고, 그릇·창문 등이 흔들리는 수준이다. 한 강릉 주민은 "주차를 하고 있었는데 누군가 내 차를 뒤에서 흔드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해변에 사는 주민은 진동을 크게 느꼈다고 한다. 강릉 사천 해변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집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 굉음이 얼마나 컸는지 너무 무서웠다"고 말했다.경북에서는 진도 3이 감지됐다.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고 정지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진도다.경기·충북에서는 진도 2로 관측됐다. 진도 2는 쉽게 느끼기가 어렵다. 조용한 상황 또는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수준이다.이날 서울에서도 흔들림을 느꼈다고 전하는 시민들이 상당히 많았다. 누리꾼들은 소셜미디어나 관련기사 댓글에서 gksw****"서울도 느꼈다. 잠시 피곤해서 오전 11시30분쯤 넘어 누워있었는데 집이 1~2초간 흘들렸다"kpit****"서울 공릉동 5층인데, 11시 20분쯤 5초정도 ..지진인가? 검색해 보니아무소식이 없어서 아닌가?했다"aiya****"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인데 지진 좀심하게 느껴졌다" iris****"서울인데...지진이었구나 난 또 주변에 공사장때문에 오는 흔들림으로 생각했는데"lmk0****"서울인데 침대가 흔들려서 밖에 공사하나 했다" lpro****"서울 거주하는데 흔들리길래 뭐지? 싶었다"고 전했다.지진은 오전 11시16분43초께 강원 동해시 북동쪽 54㎞ 해역에서 발생했다. 올해 들어 발생한 지진 중에는 가장 강력하고, 1978년 국내 발생 지진 관측 이래 28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난 10년 간 규모 4를 넘어서는 지진은 이번 까지 모두 15건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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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인득 “범행 동선 기억 안 나”주장…경찰 “현장검증 안할 수도”

    경남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의 피의자 안인득(42)이 범행 과정의 일부 행적에 대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9일 사건을 수사 중인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안인득은 흉기를 휘두른 것은 인정하면서도 불을 지른 뒤 흉기를 들고 아파트 어디서 어떤식으로 범행을 저질렀는지에 대해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경찰은 “안인득이 정확한 범행 동기와 동선 등에 대해 횡설수설하고 있다”고 전했다.또 “프로파일러 2명이 투입돼 범행 동기와 심리 상태 등을 분석하고 있지만 안인득의 피해 망상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자신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 등으로 사건 외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경찰은 현재로써는 현장검증의 의미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현장검증은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아니고, 증거 수집을 위해 필요할 경우 할 수 있는데, 이 경우는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피해자·목격자 수사를 통해 당시 범행 상황을 재구성하고 있다.경찰은 범행 입증을 위한 증거들이 많이 있다며, 피해자와 목격자들의 진술을 모아 종합적으로 판단해 구체적인 범행과 행적 등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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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나 82kg→62kg 감량 성공…예전 몸 거의 되찾았다

    우울증과 불면증 등으로 삶의 의지를 잃어 한 때 82kg까지 체중이 불어났다고 밝힌 가수 다나가 감량에 성공했다.다나의 체중감량을 컨설팅한 업체는 19일 "다나가 82kg에서 62kg으로 총 20kg 감량에 성공하며, 몸과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고 있다"며 최근 사진을 공개했다.앞서 다나는 케이블채널 라이프타임 리얼리티 예능 ‘다시 날개 다나’(다날다)를 통해 체중이 불어나게 된 공백기를 털어놓으며 다이어트에 도전했다.16세의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데뷔한 다나는 연기자, 뮤지컬 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다가 지난 2017년 6월 이후 방송에서 사라졌다.사랑했던 연인과의 결별에 이어 가장 믿고 의지했던 지인의 갑작스런 죽음 등으로 인해 깊은 우울증에 빠졌다는 설명.그는 불면증, 우울증, 단절된 생활, 스스로 통제하지 하는 식습관 등으로 인해 체중이 급격히 증가했다며 심각한 우울증으로 한때는 해서는 안될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고 한다.1년여 공백기가 지난 후 지난해 11월 다날다를 통해 다시 모습을 드러낸 다나는 몰라보게 변해 있었다. 80kg이 넘는 몸무게에 100cm이상의 허리둘레, 이중턱 등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당시 다나는 "임신했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었다"며 "계절이 바뀌고 옷을 입는데 맞는 게 하나도 없었다. 지금이 살면서 가장 많이 쪘다"고 털어놨다.다나는 "뼈를 깎는 고통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모든 걸 다 걸고 충성을 다할 생각이다"며 감량 의지를 드러냈다.이후 지난 2월 14kg을 감량한 사진을 한차례 공개한데 이어 이날 20kg까지 감량하는데 성공한 사진을 공개했다.아직 목표 감량에 도달하지는 못했으나 이전 모습을 거의 되찾은 모습이다. 다나는 총 30kg 감량을 목표로 다이어트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컨설팅 업체는 "다나는 단순히 살을 빼서 예전처럼 날씬한 몸으로 돌아가는 것만을 목표로 하지 않았다. 몸과 마음의 변화라는 철학을 가지고,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나는 업체를 통해 "건강을 되찾는 것이 삶을 제대로 살기 위한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서 포기하면 후회할 것 같다. 삶을 포기하긴 아직 이르다고 생각한다"고 의지를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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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인득에 12세 딸·母 잃은 가장 “옆집 깨우고 내려가보니 아이가…”

    경남 진주 방화·살인범 안인득(42)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12세의 어린 딸과 어머니(65)를 잃은 가장은 가족이 살해되던 그 시각 이웃들의 피신을 돕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더 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안인득과 같은 층에 살고 있던 피해자 금모 씨는 지난 17일 빈소가 마련된 진주 한일합동병원에서 진주 서경방송 ‘뉴스인타임’의 인터뷰에 어렵게 응했다.금 씨는 방송에서 "밖으로 나가니까 연기가 자욱하더라. 그래서 아이들은 일단 집에 있으라고 하고, (환기를 위해)제가 복도 창문을 전 부 열고 다녔다"고 사건 초기 상황을 떠올렸다.이어 "(방화)문을 열고 보니 계단에는 연기가 없더라. 그래서 집에 들어가서 아이들 보고 빨리 (먼저) 뛰어 내려가라 했다"고 설명했다.아이들을 먼저 내려 보낸 후 이웃집 문을 두드려 피신을 도왔다는 그는 "옆집에 사림이 있는지 물어보고 깨워 놓고 계단을 내려가는데 어머니하고 작은 딸이 누워 있더라...그걸 쳐다보면..."이라며 더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쏟았다.금 씨는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흘리다가 "아이를 내가 수습했다. 계단에 누워 있는 것을 복도 바닥에서 내가 부둥켜 안고 있었다"며 "이제 친구들 만나고 놀러 다니고 할 나이인데..."라며 오열했다.금 씨의 부인도 딸을 지키다가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금 씨는 "피의자 가족들도 정신병원에 넣으려는 사람을 왜 국가에서 안받아 줬는지"라며 "만날 우리 서민 서민 하면서, 이런 조그만 거라도...그냥 마음 편하게 동네 다닐수 있을 정도만 만들어줘도(좋겠다)"고 원통해 했다.한편, 경남지방경찰청은 이번에 피해를 입은 가족들을 대상으로 1차 심리상담을 진행한 뒤 심층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피해자는 전문심리 상담기관으로 연계하고 있다. 숨진 금모 양(12)과 함께 살았던 사촌 언니 염모 양(18)은 사건 후 귀에 손을 댔다 뗐다 하면서 "이게 진짜야? 이게 현실이야?"라고 묻고 "둔기로 사람을 치는 소리, 살려달라고 외치는 소리가 계속 들린다. 동생 목소리가 자꾸 들린다"고 말하는 등 환청 증세를 보였다고 염 양의 아버지가 동아일보에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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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신영 충격고백 “우결 때 실제 남친 有… ‘좋았냐?’며 자주 싸워”

    개그우먼 김신영이 10년 전 배우 신성록과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상 부부로 출연할 당시 진짜 남자친구가 따로 있었다고 고백 했다.김신영은 18일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그는 “우결 촬영 당시에 남자친구가 있었다. 그래서 (남자친구는)우결 촬영만 하고 오면 나에게 ‘좋았냐?’고 물으며 엄청 싸웠었다”고 털어놨다.가상 부부였던 신성록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우린 철저한 비즈니스 관계였다”고 설명했다.김신영은 “그땐 일이 들어오면 무조건 해야만 했다"며 이 사실을 말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배신감을 드리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김신영과 신성록은 지난 2009년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상 부부로 출연했다. 김신영은 당시 첫 '개그우먼 신부'로 큰 화제 몰이를 했다.김신영과 신성록은 서로 '까꿍'과 '라꿍'으로 부르며 알콩달콩한 에피소드를 쏟아내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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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지진, 꽃보다 할배 촬영지…부상 17명, 한국인 피해 無 (종합)

    18일 대만 동부 화롄(花蓮)에서 발생한 규모 6.1 지진으로 17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1명은 의식을 잃을 정도로 위독한 상황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대만 화롄 지진은 이날 오후 1시1분께(한국시간 오후 2시1분)께 화롄 현청에서 서북쪽으로 10.6km 떨어진 슈린(秀林)향에서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24.06도, 동경 121.54도, 진원 깊이는 18.8㎞로 지표면과 비교적 가까웠다.66초 정도 이어진 지진의 진동은 거의 대만 전역에서 느껴졌다. 화롄의 진도가 7급으로 가장 높았고 난터우(南投)현, 이란(宜蘭)현, 타이중(臺中)시, 신베이(新北)시 등에서도 4~5급의 진도가 측정됐다.대만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화롄현 일대에서는 최대 진도 7의 강력한 흔들림이 발생, 화롄 시의 아스팔트 도로가 쩍 갈라질 정도로 진도가 강했다. ‘진도 7’은 사람이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일 수 없고, 집안에 있는 가구가 마구 움직이며 가전제품들이 날아다닐 정도의 흔들림이다. 대만 기상국은 올 들어 가장 강력한 지진이라고 전했다.또 건물 1동 기울어졌고, 다수의 가옥과 건물에 금이 가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부상자 대부분은 떨어지는 물건이나 돌맹이에 맞거나 밀리는 물건에 부딪히히면서 다쳤다.지난해 2월에도 화롄에서는 규모 6.0 지진으로 발생해 17명이 목숨을 잃고 280명이 부상한 바 있다. 당시 화롄 시에 있는 10층짜리 마샬(중국명:統帥)호텔이 무너지면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화롄은 한국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으로 한국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대만 편에서 소개된 명승지 타이루거(太魯閣) 협곡이 있는 곳이다. 이 협곡 인근 산간 도로를 지나던 외국인 관광객 2명이 산에서 쏟아져 내린 돌에 맞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중 말레이시아 여행객(남)이 다리와 머리를 다치는 중상을 입었다. 다른 한명은 여성으로 국적과 신원, 부상 정도는 확인되지 않았다.우리 국민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는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내 “주타이베이대표부는 현지 교민과 단체여행객들의 비상연락망을 가동, 피해 여부를 파악 중에 있는데 현재까지 접수된 인명 피해는 없다”고 전했다.화롄에서 멀리 떨어진 타이베이, 가오슝 등의 지역도 크게 흔들렸다. 타이베이 창안둥루(長安東路)에 있는 12층 건물도 오른쪽으로 기울어 주민이 긴급 대피했고, 도시철도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중앙기상국은 향후 수일동안 규모 4~5의 여진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대만은 지각과 화산 활동이 왕성해 ‘불의 고리’라고 부르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해 크고 작은 지진이 잦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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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인득에 가족 파탄난 유족의 호소글 “12세 동생 먼저 공격, 할머니까지”

    경남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방화·살인 범죄를 일으킨 안인득(42)에게 가족을 잃었다는 호소글이 19일 온라인에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전날 소셜미디어(SNS)에는 안인득으로 인해 할머니와 동생을 잃고, 이모는 부상했다는 유족의 글이 공유됐다. 이 글에서 글쓴이는 하루아침에 가족이 파탄난 상황을 설명하며 청와대 게시판에 올린 국민청원에 동의해줄 것을 호소했다.글쓴이는 “새벽에 창문 깨지는 소리와 푹죽 터지는 소리, 여자남자의 비명소리를 듣고 무서워 불을 켰다. 제 방 창문으로 이미 연기가 들어오고 있는 상태였으며 저는 이모, 이모부, 동생이 있는 방으로 뛰어가 불이 났으니 피하자고 했다”고 사건 초기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동생과 이모에게 물젖은 수건을 건네고 나가는 도중 2층에서 끔찍한 살인자(안인득)를 만났다”면서 “저와 먼저 눈이 마주쳤지만 바로 앞에 있던 제 동생을 먼저 붙잡고 흉기로 공격했다. 예쁜 동생은 그렇게 12살이라는 어린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적었다.또 “당시 범행을 말리던 이모가 크게 다쳐서 지금 병원에서 치료중이고, 3층에는 할머니가 살고 계셨는데, 살인범을 말리다가 할머니도 돌아가셨다”고 썼다.이번 사건에서 12세 소녀 금모 양과 금 양의 할머니가 함께 숨졌다.글쓴이는 “저희 가족을 파탄 낸 사람이다. 도와달라. 귀찮으시더라도 청와대청원 한번씩 만 들어가셔서 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이 끔찍한 살인은 다 계획되어 있었던 거다”고 호소했다.이 글은 SNS를 통해 계속해서 공유되고 있다. 이 글에서 동의를 호소한 청와대 청원 글은 18일 게시돼 19일 오전 8시 30분 기준 약 8만2000명이 동의한 상태다.청원은 '진주 방화 및 살인 범죄자에 대해서 무관용 원칙이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라 왔으며, "용의자에게 더 이상 자비는 없어야 한다. 수사는 정확하게 형량은 유가족들과 이 사건을 접한 모든 사람들의 분노를 담아 판결해야한다"는 요청이 담겨있다.또 같은시각 '진주 '계획형 방화·살인사건'에 초기 부실한 대처로 예견된 사건을 막지 못한 경찰들 및 관련자들의 엄중한 수사를 부탁드린다'는 제목으로 올라온 청원도 8만2000여 명이 의동의한 상태다.청원에는 "△참사 이전에 있었던 신고에서 관련 경찰들이 '정확한 메뉴얼대로 대처하고 조치를 취하였는지'에 대해 엄중히 수사하라. △가해자와 '대화가 통화지 않는다'라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해당 경찰들은 피해자들에게 조속히 사과하고, 관련 부처는 해당 경찰들에게 그에 상응한 처벌을 지시하라. △ '보호관찰 대상'이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해당 정보를 경찰들이 알지 못 하였던 이유에 대해 명확하게 해명하라. △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직접적인 해를 가하지 않더라도 피해자가 위협을 느낄 경우 격리조치를 할 수 있는 일명 '스토킹 방지법'에 대한 법안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구체적인 방안으로 답하라. △ 무고한 시민이 숨지고 다친 강력범죄 사건이므로 신상공개위원회의 신속한 의결을 거쳐 용의자의 신상을 공개하라"는 요청사항이 적혀있다.한편 경남지방경찰청은 18일 오후 외부위원 4명 등 7명으로 구성된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날 진주 방화 살인범 안인득의 신상을 공개키로 결정했다. 공개 대상은 실명, 나이, 얼굴 등이다. 위원회는 "피의자의 과거 정신질환 치료 경력은 확인되지만 수사 과정에서 사물을 변별하고 의사를 결정하는 능력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인정돼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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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의식 잃어 가속페달 밟고 있던 운전자 구한 용감한 시민들

    운전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사고를 낸 70대 운전자를 빠른 대처로 구해낸 시민 2명이 경찰의 표창을 받았다.18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쯤 성남시 분당구의 한 교차로 앞에서 검은색 오피러스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2차로를 주행하던 승용차를 들이받고서 30m가량을 더 역주행해 다른 차량과 충돌하고 멈춰섰다.당시 오피러스 운전자 A 씨(76)는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가속페달을 밟고 있어서 추가 사고가 우려되는 위험한 상황이었다.이 때 인근에서 어머니 병문안을 마치고 귀가 중이던 김휘섭 씨(28)는 한치의 망설임 없이 달려가 운전자 구출을 시도했다. 김 씨는 오피러스 문이 열리지 않자 벽돌로 뒷창문을 내려치기 시작했다.하지만 창문은 쉽게 깨지지 않았고, 김 씨는 손에서는 피가 흘렀다. 김 씨는 여의치 않자 인근 상가에서 망치를 빌려와 결국 차 유리문을 깨는데 성공했다.마침 인근 횡단보도에서 보행 신호를 기다리던 길요섭 씨(44)도 현장으로 달려와 구조를 도왔다. 길 씨는 김 씨가 유리창을 깨자 차 안으로 들어가 기어를 주차(P) 상태로 놓고 운전자를 구조했다.A 씨는 당시 심장 판막에 출혈이 생겨 의식을 잃고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김 씨는 구조 과정에서 양쪽 손 검지 인대가 찢어져 수술을 받았다. 경기남부청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당시의 긴박했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의식을 잃은 채 가속 패달을 밟고 있는 상황에 자칫 차량 엔진 점화로 대형 화재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긴박한 상황이었다"며 시민들의 용감한 행동을 칭찬했다.경기남부청은 이날 김 씨와 길 씨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각각 '우리동네 시민경찰' 2호·3호로 선정했다.경기남부청은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범죄예방이나 범인 검거에 기여한 모범 시민을 선정해 '우리동네 시민경찰'이란 명칭을 부여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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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보며 ‘웃음’, 의문의 사진 두고 온라인 논쟁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가 무슬림의 방화로 시작됐다는 음모론이 인터넷 공간에서 확산된 가운데, 불타는 성당을 지켜보는 군중을 찍은 두 장의 사진이 소셜미디어(SNS)에서 뜨거운 논쟁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미국과 유럽 네티즌을 중심으로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에는 지난 16일 중동계로 보이는 남자들이 불타는 성당을 배경으로 기쁜 표정을 짓고 있는 사진이 확산되고 있다.사진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손으로 입을 막고 충격과 아타까움의 표정으로 대성당을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턱수염이 많은 두 명의 남자가 손으로 브이자(V)를 그린 채 재밌다는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앞선 남자들과 분위기가 비슷한 남자 두 명이 불타는 성당을 등지고 매우 기뻐하는 모습이 담겨있다.네티즌들은 사진속 남자들이 이슬람 교도들일 것으로 추측하면서 거센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다만 일부 네티즌은 해당 남자들 외에 다른 이들이 웃는 사진도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무슬림 혐오로 몰고가는 현상을 경계했다.특히 미국 정치 팩트체크 전문 매체 '폴리티팩트'는 이 사진 가운데 한장(성당을 등지고 찍은 사진)은 조작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매체는 콜로라도 덴버 대학의 미디어 포렌식 센터 연구원의 분석을 인용해 사진이 부자연스럽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반 이슬람 정서를 증폭시키기 위해 누군가 교묘하게 편집했을 것으로 판단했다.이 외에도 온라인에는 방화 음모론을 제기하는 동영상과 사진들이 공유되고 있다. 이 가운데는 불타는 성당 내부에서 무슬림 전통 복장을 한 사람이 빠르게 지나가는 영상도 있다. 이 영상은 동영상 뉴스 전문 매체 라이브릭 등에 소개됐는데,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파리 검찰은 현재까지는 방화로 볼 만한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실화일 가능성이 크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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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예원, 항소심 유죄판결에도 “피해 언제 다시 일어날지 몰라” 불안

    유튜버 양예원 씨(25)를 성추행하고 노출 사진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비공개 촬영회 모집책' 최모 씨(45)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1심과 같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이내주)는 18일 강제추행 및 성폭력 범죄 등에 관한 특례법상 동의촬영물 유포 혐의로 기소된 최 씨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며 이같이 선고했다.재판에서 최 씨 측은 "1심에서 디지털 카메라 사용 여부를 다루지 않았고, 양 씨가 촬영 이후에도 실장에게 연락했으며 촬영횟수, 스튜디오 자물쇠 여부 등에 대해 양 씨의 진술이 일관적이지 못하고 객관적이지 못하다"고 항변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증언이 명백히 잘못됐다고 볼 사정이 있거나 추가로 증거가 발견돼 유죄 판단이 부당하다고 할 때만 증언의 신빙성을 뒤집을 수 있다는 것이 대법원 판례"라며 "범행 정황과 관련된 피해자 진술들을 두루 살펴볼 때, 피해자 증언의 신빙성을 배척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처음부터 사진을 인터넷에 유포할 계획은 없었던 것으로 보이고 촬영을 반성하고 있으며 별다른 범죄전력이 없다는 점은 유리한 정상"이라면서도 그러나 "피고인이 지인들에게 사진을 유포할 때 인터넷에 유포될 가능성을 모르지 않았을 것으로 보이고, 사진이 광범위하게 유포돼 피해자들이 회복될 수 없는 정신적 피해를 입었으며, 피고인이 뉘우치지 않고 있고 피해자가 피고인을 용서하지 않고 있다"며 1심의 양향을 유지했다.이날 선고를 지켜본 양 씨는 서부지법을 나오며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이렇게 기뻐해야 할 일인가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양 씨는 "사이버성범죄는 피해가 한번 일어나서 끝이 나는 게 아니고 그 피해가 언제 다시 일어날지 모르고, 몇년이 지속될지도 모르는 범죄 중 하나"라며 "저는 이제 끝났으니 괜찮겠다고 마음을 놓을 수 있는 게 아니고 여전히 예전처럼 (사진이) 더 퍼지지 않았는지, 혹시 어디에 더 올라오지 않았는지를 걱정하고 두려워하며 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양 씨의 변호인인 이은의 변호사는 항소심 결과에 대해 "재론의 여지가 있을만한 사건이 아니다"며 "아직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이 남아있고 댓글 관련 소송도 진행 중"이라며 "관련 소송을 계속해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최 씨는 2015년 8월 서울 마포구 합정동 스튜디오에서 모델 아르바이트를 위해 찾은 양 씨를 추행하고, 노출 사진을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건은 양 씨가 지난해 5월 자신이 과거 촬영한 사진들이 온라인에 유포됐다는 것을 확인, '미투(Me too)'의 일환으로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피해 사실을 폭로하면서 시작됐다. 1심 재판부는 지난 1월 최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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