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주

최강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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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라인 팀에서 사람과 사회를 잇는 따뜻하고 깊은 이야기를 전하는 기자입니다. 사실 위에 진심을 더하겠습니다.

gamja822@donga.com

취재분야

2026-01-22~2026-02-21
문화 일반44%
국제일반28%
사회일반17%
종합경기2%
과학일반2%
건강2%
생활/가정2%
IT1%
방송/연예일반1%
동식물1%
  • “발암물질 46배?” 간장 회수 조치에…업체 “기계 오류” 반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암 가능 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삼화맑은국간장’에 대해 판매 중단 및 긴급 회수 조치를 내린 가운데, 제조사인 삼화식품공사는 검사 기관의 기계 오류를 주장하며 정식으로 이의를 제기했다.22일 삼화식품공사는 이번 조치가 부적합한 검사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반박했다. 제품 출시 전 실시한 자가품질검사와 외부 연구원의 1차 검사에서는 해당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이후 동일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한 식약처 공인 한국식품과학연구원의 검사에서도 기준치를 충족하는 0.01mg/kg이 검출됐다며, 동진생명연구원의 검사 기계에 오류가 있음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식약처는 해당 혼합간장 제품에서 3-MCPD(3-모노클로로프로판-1,2-디올)가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동물실험을 통해 발암성이 확인됐으며,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도 발암 가능 물질인 2B군으로 분류하는 물질이다.삼화식품공사 측은 “이런 일방적인 검사 방침과 통보로 억울한 오명을 쓰고, 추후 사실이 바로잡히더라도 그 큰 피해는 회복하기 어렵다”며 “평소 엄격한 자가 품질검사는 물론 앞으로도 더욱 엄격한 기준을 통해 국민 먹거리 생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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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진스 하니인 줄”…日 배드민턴 샛별 SNS 화제

    일본의 ACT SAIKYO 소속 배드민턴 선수 타구치 마야가 뉴진스 하니를 닮은 외모로 국내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 되고 있다.21일 일본 매체 ‘더 앤서(The Answer)’에 따르면, 타구치는 외모뿐만 아니라 올림픽을 노릴 만한 최정상급 기량을 갖췄다.그는 주니어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다. 2023년에는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 여자 복식 부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신장 165cm에서 나오는 날카로운 네트 플레이와 경기 운영 능력이 강점이다.특히 2024년부터는 일본 배드민턴의 간판스타이자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와타나베 유타와 혼합 복식 파트너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들은 결성 직후인 지난해 말 ‘전일본 종합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에서 혼합 복식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했다.매체는 “마치 아이돌 그룹의 센터가 코트에 강림한 듯하다. 일본 배드민턴계가 약관 20세의 소녀로 인해 소란스러워졌다”며 “한일 양국 팬들의 시선을 동시에 사로잡은 그가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의 판도를 바꿀 히든카드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국내 네티즌들은 “청춘 드라마 주인공 같다”, “실력까지 겸비해 더 호감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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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암 말기 환자가 40년 더 살았다…‘기적의 섬’ 어디?

    폐암 말기로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남성이 고향으로 돌아가 생활 방식을 바꾼 뒤 40년을 더 생존해 화제다. 현대 의학의 진단을 뒤엎은 이 사례는 환경과 생활 습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력을 보여줬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이민자 스타마티스 모라이티스는 60대 중반에 폐암 진단을 받았다. 당시 의료진은 그에게 남은 수명이 6개월에 불과하며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그는 병원에서 고통스러운 치료를 받는 대신 자신의 고향인 그리스 이카리아 섬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이카리아 섬은 세계적인 장수촌인 ‘블루존’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그는 이곳에서 인위적인 치료 대신 자연스러운 삶을 택했다. 정해진 알람 없이 잠에서 깨고 매일 낮잠을 잤으며 친구들과 직접 만든 포도주를 마시는 등 스트레스 없는 일상을 보냈다. 또 채소를 직접 재배하고 포도밭을 가꾸는 육체적 활동도 병행했다.결과는 기적적이었다. 건강을 점차 회복한 그는 시한부 선고를 비웃듯 40년을 더 살았다. 수십 년 후 그가 자신의 생존 원인을 묻기 위해 과거 진단을 내렸던 미국 의료진을 수소문했으나 정작 진단을 내렸던 의사들이 모두 먼저 세상을 떠난 뒤였다.장수 전문가들은 그의 회복 비결로 ‘이카리아식 생활 방식’을 꼽았다. 이 섬의 주민들은 식물성 위주의 식단을 섭취하고 가파른 지형을 매일 걸으며 공동체와 강한 유대감을 유지한다. 실제로 낮은 스트레스 지수는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모라이티스는 암을 극복한 비결을 묻는 질문에 “그저 암이 사라졌다”라고 답했다. 현대 의학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더라도 스트레스 없는 생활 습관과 긍정적인 환경이 있다면 결과를 완전히 뒤집을 수 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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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노믹스’의 위엄…열성팬들 덕질에 숙박-관광업계 신났다

    “좋아하는 스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좋아하는 스타를 보기 위해 기꺼이 국경을 넘고 바다를 건너는 이들이 늘고 있다.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아티스트와 같은 공간에서 호흡하고 싶다는 열망이 만들어낸 ‘디지털 순례길’이다.21일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호텔스닷컴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여행객 응답자의 43%는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무대를 보기 위해서라면 거주지를 벗어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 ‘덕질’이 곧 여행이 되는 ‘투어 투어리즘’이는 단순한 팬덤 활동을 넘어 문화 예술이 지역 경제의 혈관을 뚫고 흐르는 현상을 만들어낸다. 단순히 떠나는 것을 넘어 특정 목적(문화, 휴식, 체험 등)을 가지고 계획적으로 해당 지역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투어 투어리즘’(Tour Tourism)이다.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로 인해 부산 지역 숙소 예약 전쟁이 벌어진 현상이 대표적이다. 지난 13일 BTS의 월드투어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48시간 동안 호텔스닷컴 부산 여행 검색량은 전주 대비 2375%나 치솟았다. 부산에서 열리는 공연은 단 두 차례에 불과하지만 파급력은 강력했다. 서울 검색량은 전주 대비 약 2.5배(155%) 증가하는 데 그친 반면 부산은 25배(2375%)에 달했다. 특히 일본 팬들의 영향력이 절대적이었다. 일본발 부산 숙소 검색량은 전주 대비 100배 이상인 10545%로 수직 상승했다. 홍콩(7100%)과 대만(1275%), 미국(835%)의 팬들도 클릭 전쟁에 가세하며 뒤를 이었다.● 방탄 효과, 지역 경제의 ‘치트키’가 되다내국인들의 반응도 뜨겁다. 같은 기간 한국인의 부산 여행 검색량 역시 약 40배인 3855%로 급증하며 서울 검색량 증가폭을 가볍게 압도했다.호텔스닷컴 측은 “주요 문화 이벤트가 여행지 결정의 핵심 변수임을 증명한다”며 “라이브 공연이 인바운드와 국내 여행 수요 모두를 견인하는 강력한 엔진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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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국민 여배우’ 요네쿠라 료코, 외국男과 자택서 ‘마약 스캔들’

    일본의 인기 배우 요네쿠라 료코(50)가 마약 단속법 위반 혐의로 도쿄지방검찰청에 소환됐다.20일 후지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검찰은 마약 단속법 위반 혐의로 요네쿠라 료코를 넘겨받아 최종 처분 수위를 검토하고 있다. 불법 약물 투약 및 소지 여부도 최종 확인 중이다.지난해 6월 간토 신에츠 후생국 마약 단속부는 요네쿠라가 지인인 아르헨티나 국적 남성 A 씨와 불법 약물을 함께 관리한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이에 수사 당국은 도쿄 자택을 기습 압수수색했다. 단속반은 현장에서 마약 의심 물질을 대량 확보했으며, 성분 감정 결과 불법 약물로 드러났다. 공범으로 지목된 A 씨는 이미 일본을 떠난 것으로 파악됐다. 마약 단속부는 요네쿠라와 A 씨가 마약을 공동으로 소지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2월 요네쿠라는 소속사를 통해 자택 압수수색 사실을 직접 시인했다. 당시 그는 수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이미 조사를 통해 모든 의혹이 일단락된 것 같다고 말했다.1975년생인 요네쿠라 료코는 1992년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닥터-X ~외과의 다이몬 미치코~’ 시리즈로 역대급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본 ‘시청률 여왕’으로 군림했다. 이후 2019년부터 뇌척수액감소증으로 투병해 왔으며, 2022년에는 건강 문제로 출연 중이던 뮤지컬 공연을 전격 중단했다.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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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여자가 TV에?” ‘합숙맞선’ 출연자 ‘상간녀’ 의혹에 통편집

    SBS 연애 예능 프로그램 ‘자식방생프로젝트-합숙맞선’ 제작진이 출연자의 상간 의혹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해당 출연자의 분량을 전면 삭제하기로 결정했다.21일 제작진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출연자 중 한 명과 관련한 사회적 논란을 인지했다며 시청자에게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고개 숙였다. 제작진은 논란 인지 직후 긴급 재편집에 착수했으며, 향후 남은 모든 회차에서 해당 출연자의 분량을 삭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출연자에게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하였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했다.이번 논란은 지난 20일 JTBC ‘사건반장’ 보도로 시작됐다. 제보자는 전남편의 불륜 상대였던 여성이 연애 예능에 출연 중이라며, 상대가 2022년 상간 소송에서 패소해 3000만 원의 위약금 지급 판결을 받았으나 현재까지 이를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반면 당사자로 지목된 여성은 해당 의혹이 자신과 관련 없는 내용이며 판결문을 받은 적도 없다고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논란이 커지자 제작진은 섭외 과정에서 면접 전 설문조사와 심층 대면 면접을 통해 출연자의 이력을 거듭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출연 동의서 작성 당시에도 범죄, 마약, 불륜, 학교폭력 등 결격 사유가 없음을 진술하도록 했으며 위반 시 위약벌 책임을 명시하는 등 법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검증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제작진은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출연자 개인의 과거 행적 논란이 발생해, 제작진 또한 당혹스럽고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향후 검증 절차를 더욱 면밀히 보완하여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리며 더욱 진정성 있고 책임감 있는 콘텐츠로 보답하겠다”고 사죄했다.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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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바나나야” 원숭이 유인하려 주렁주렁…선 넘은 관광객

    베트남 다낭 손트라 반도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야생 원숭이를 유인하려 온몸에 바나나를 붙이는 기행을 벌였다.베트남 일간지 뚜오이쩨는 18일(현지시간) 신체 곳곳에 바나나를 붙인 남성이 원숭이 무리에 접근하는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 남성은 투명 테이프로 바나나 수십 개를 허리와 팔, 다리에 촘촘하게 붙였다. 그는 원숭이 서식지 깊숙이 들어갔고, 원숭이들이 몸에 붙은 과일을 뺏어가는 상황을 즐겼다.리조트 직원들이 위험하다고 제지하자 남성은 오토바이를 타고 현장을 떠났다.다낭 관광 해변 관리위원회는 “이러한 행동이 야생동물의 생존 본능을 망가뜨릴 수 있다”며 “해당 사례를 엄중하게 인지하고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 밝혔다. 또 “그동안 수많은 경고판을 설치하며 먹이 주기 금지를 홍보했으나 위반 사례가 끊이지 않았다”고 전했다.야생 원숭이는 사람이 주는 고열량 음식에 길들여지면 스스로 먹이를 구하는 능력이 저하된다. 특히 먹이를 얻지 못할 경우 사람을 공격할 가능성이 있어 위험하다. 또 영장류는 사람에게 질병을 옮길 수 있는 매개체인 만큼 밀접 접촉 시 바이러스 전파 위험도 크다.당국은 손트라 반도 일대의 순찰을 강화하고 자연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강력한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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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이 공포였던 아이들을 위해” 초록우산, 범죄 피해 아동에 영양제 전달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판티오(Pantio)가 범죄 및 가정학대 피해 아동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6700만 원 상당의 영양제를 기부했다.20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판티오로부터 전달받은 영양제 2400세트를 서울과 경기 지역 피해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보호자가 건강을 회복해 자녀 돌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초록우산은 전달된 물품이 피해 가정의 치료와 생계, 돌봄 부담을 완화해 아동의 일상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했다. 판티오 관계자는 “큰 어려움을 겪은 아동가정이 건강을 회복하고 삶의 균형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이번 지원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놓인 가정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면서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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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드래곤 소속사에 李대통령 표창 “APEC 공로 커”

    가수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이 2025 APEC 정상회의를 빛낸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갤럭시코퍼레이션은 19일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이 명시된 대통령 표창장을 공개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APEC 공식 홍보대사로 활동했고, 소속사는 엔터테크 기업 중 유일하게 공식 협찬사로 참여했다.가장 화제가 된 장면은 환영 만찬에서 열린 지드래곤의 공연이었다. 지드래곤이 무대에 서자 칠레 외교 장관과 캐나다 총리 등 세계 정상들은 휴대전화를 꺼내 무대를 직접 촬영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이재명 대통령이 나란히 앉아 밝은 표정으로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도 포착됐다.소속사는 참석한 정상들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피스 위드 크리에이트’ 응원봉 패키지를 전달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K-컬처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의 글로벌 영향력에 힘을 보탤 수 있어 영광이었다. 단순한 참여를 넘어 K-콘텐츠의 파워를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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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 돌진 버스기사, 발밑 힐끗…브레이크 확인?

    서울 서대문구에서 발생한 시내버스 건물 돌진 사고 당시, 운전기사가 발 위치를 반복적으로 확인하며 당황해하는 모습이 블랙박스에 포착됐다. 20일 KBS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버스기사 A 씨는 정류장을 출발한 직후 버스 속도가 줄어들지 않자 여러 차례 운전석 아래를 주시했다. 당시 버스는 시내 속도 제한인 시속 50km를 초과해 시속 54~55km의 속도로 약 25초간 질주했다. 버스는 정류장 출발 50초 만에 건물을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승객과 보행자 등 총 13명이 다쳤다. A 씨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의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반대편 차량과 충돌하면 대형 사망 사고로 이어질 것 같아 건물에 부딪혀서라도 차를 세워야 했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 주행 시작부터 충돌 직후까지 버스의 브레이크등은 단 한 번도 점등되지 않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브레이크등 미점등이 반드시 페달 오조작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기사가 반복적으로 발밑을 확인한 정황을 볼 때 차량 결함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이와 관련해 버스 회사 관계자는 “어제 차량 검사를 했고, 주말마다 일주일에 한 번씩 검사를 한다”며 “(정비 요청) 그런 거는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블랙박스와 주행 기록 장치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기계적 결함 여부를 정밀 감정할 방침이다.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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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호 긋고 얼음물 풍덩…73세 푸틴 ‘강철 체력’ 퍼포먼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영하의 강추위를 뚫고 얼음물에 몸을 던졌다. 이는 단순한 종교 행사를 넘어 고령에도 건재함을 과시하며 통치 기반을 다지려는 고도의 정치적 퍼포먼스로 분석된다.19일(현지시간)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이 러시아 정교회 주요 종교 행사인 주현절을 맞아 얼음물 목욕 의식을 치렀다고 발표했다. 주현절(主顯節, Epiphany)은 아기 예수의 세례를 기리는 날로, 신자들은 매년 1월 18일 밤부터 19일 새벽 사이 얼음 구멍에 들어가 몸을 씻는 전통을 지킨다. 이번 행사는 모스크바 인근에서 진행됐다. 푸틴은 십자가 모양으로 뚫린 얼음 구멍에 들어가 성호를 그으며 의식을 마쳤다.동맹국인 벨라루스의 알렉산드르 루카센코 대통령 또한 입수를 감행했다. 러시아 이스베스티야 통신은 루카센코가 영하 15도의 혹한 속에서 흰 셔츠만 걸친 채 얼어붙은 분수대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하며 두 정상의 강철 체력을 부각했다.크렘린궁은 2018년부터 푸틴의 입수 장면을 언론에 적극 공개했다. 전문가들은 20년 이상 장기 집권 중인 그가 자신의 신체적 건강을 권력의 정당성과 결부시키려는 상징적 행위를 한 것이라고 평가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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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진스, 트로트 데뷔?”…AI ‘뽕짝 노래’에 MZ가 홀린 이유 [트렌디깅]

    “어라? 가사는 분명 익숙한데 리듬이 왜 이래?”과거 부모 세대의 전유물이자 ‘고속도로 휴게소’의 상징으로 불리던 트로트 메들리가 AI 기술을 입고 MZ세대의 영역으로 진입했다. 익숙한 가사 사이로 현란한 래핑 대신 구수한 색소폰 선율이 울려 퍼지고, 몽환적인 K팝 아이돌의 보컬에는 능숙한 ‘꺾기’가 더해졌다. 단순한 유행을 넘어 기성세대의 문화를 젊은 층이 재해석해 점유하는 ‘뉴트로(Newtro)’의 새로운 변주라는 분석이다.# 1번 국도의 추억, 디지털로 전이되다최근 유튜브와 틱톡 등 동영상 플랫폼에는 K팝 아이돌의 히트곡을 8090년대 ‘고속도로 휴게소 테이프’ 감성으로 재구성한 콘텐츠가 쏟아지고 있다. 박재범, 지드래곤, 블랙핑크, 뉴진스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곡이 정통 트로트 스타일로 재해석돼 빠르게 확산 중이다.이 현상의 핵심은 AI 기술력에 있다. AI는 단순히 목소리를 모사하는 수준을 넘어, 트로트 특유의 창법과 바이브레이션을 완벽히 구현해냈다. 현란한 베이스 라인 대신 구수한 전자 건반이 그 자리를 채웠으며, 촌스러운 반짝이 의상과 과도한 채도의 앨범 재킷은 ‘B급 감성’을 넘어선 ‘힙(Hip)한 뉴트로’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이는 과거 부모님 차 뒷좌석에서 들었던 ‘고속도로 메들리’의 구수한 정서를 AI라는 최첨단 도구로 재소환한 결과다.# “익숙한데 기괴하다”…기술이 만든 기묘한 쾌감 ‘언캐니’전문가들은 이번 열풍의 핵심으로 ‘언캐니(Uncanny, 두려운 낯섦)’를 꼽았다. 언캐니란 익숙한 대상이 낯선 모습으로 나타날 때 느끼는 묘한 기괴함과 쾌감을 뜻한다. 실제 리스너들은 박재범의 세련된 래핑이 능숙한 ‘꺾기’로 변모하거나, 지드래곤의 독보적인 음색이 ‘설운도급’ 바이브레이션을 입는 모습에서 극적인 이질감을 느낀다.블랙핑크와 뉴진스의 몽환적인 보컬이 고속도로 1번 트랙의 뽕짝 리듬과 결합할 때 발생하는 ‘인지적 충돌’은 당혹감을 넘어 중독성 있게 느껴진다. “가사는 익숙한데 멜로디가 낯설다”는 반응은 이 ‘기분 좋은 언캐니함’을 정확히 관통한다. 아는 맛인 줄 알았으나 전혀 다른 식감을 선사하는 기술적 변주가 대중의 유희 본능을 자극했다는 평가다.# 원곡자도 화답한 ‘트로트 밈’MZ세대는 이를 단순히 촌스러운 것으로 치부하지 않고 자신들의 방식으로 점유하며 새로운 놀이 문화로 탈바꿈시켰다. 실제로 원곡자인 박재범이 직접 해당 밈(Meme)에 동참하며 시상식 무대에서 트로트 버전을 가창하는 등, 온라인에서의 유희가 주류 문화의 판도를 바꾸는 양상이다.다만 기술적 진보 이면에는 원저작권자의 동의 없는 AI 학습과 배포에 따른 저작권 및 퍼블리시티권 분쟁의 씨앗이 남아있다. 법적 제도 정비라는 과제는 여전하나, 팬들이 직접 참여하고 변주하는 ‘참여형 음악 생태계’는 AI 기술을 타고 더욱 정교해질 전망이다. 트로트는 더 이상 기성세대의 전유물이 아닌, 21세기 디지털 도로 위를 달리는 MZ세대의 새로운 ‘드라이브 송’으로 진화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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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 만에 피부 나이 ‘5살’ 폭삭” 피부과 의사, 직접 실험한 결과는?

    한 피부과 전문의가 환자들에게 금기시했던 음식을 직접 섭취하며 신체 변화를 측정해 눈길을 끌었다. 실험 결과 단 일주일 만에 피부 노화 지표가 급격히 악화됐다.이승주 피부과 전문의는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피부과 의사가 일부러 7일간 피부 망치면 생기는 일’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그는 설탕, 정제 탄수화물, 유제품, 가공식품 등 피부 건강을 해치는 식단으로만 일주일을 버티는 실험을 단행했다. 처음에는 카스텔라와 단 커피 등 고당분 음식을 공복에 섭취했다. 그러면서 저지방 우유가 인슐린유사성장인자(IGF-1) 분비를 자극해 여드름성 피부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식단 변화에 따른 신체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피자, 햄버거, 주류 등 고열량·고지방 식사가 이어지자 안면 부종과 극심한 피로감이 동반됐다. 유분과 피지 분비량도 상승해 좁쌀 여드름을 포함한 염증성 트러블이 안면부 전반에 나타났다.또 아토피 질환도 악화됐다. 그는 하반신 가려움증과 염증 반응을 호소했고, 음주 후 발생하는 히스타민 반응으로 가려움증은 더 심해졌다.일주일간의 실험 끝에 실시한 정밀 측정 결과, 실험 전 31세였던 피부 나이가 36세로 측정됐다. 피부 타입은 복합성에서 지성으로 변했으며, 자외선 촬영 결과 코 주변 모공 상태와 피지 분포가 육안으로 확인될 만큼 나빠졌다.이 전문의는 “식습관 개선만으로도 피부 상태를 비약적으로 회복할 수 있다”며 식단 관리의 중요성을 강력히 권고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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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한 듯 졸려?” 한파에 즉시 응급실 가야 하는 ‘이 증상’ [알쓸톡]

    전국에 북극 한파가 몰아치면서 한랭질환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고령층과 만성질환자는 체온 조절 능력이 낮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기상청은 20일 시베리아 고기압의 영향으로 이번 주 내내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강추위가 이어진다고 예보했다. 이러한 혹한은 저체온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저체온증 초기 증상으로는 △온몸의 심한 떨림 △피부 닭살 현상 △부정확한 발음 △잠에 취한 듯한 상태 △기억력 및 판단력 저하 △푸르게 변한 입술 등이 있다. 환자가 중증 단계에 진입하면 의식을 잃고 호흡과 심장박동은 느려진다. 심할 경우 심정지로 이어질 수 있으며, 특히 음주 후에는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져 발생 위험이 평소보다 훨씬 높다. 체온이 32도 이하로 내려가면 심장마비 위험이 급증한다. 만약 주변에 저체온증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따뜻한 곳으로 이동시켜야 한다. 또 젖은 옷이 있다면 즉시 벗기고 마른 담요로 신체를 감싸야 한다. 가슴과 배 등 몸의 중심부를 먼저 따뜻하게 하는 것이 핵심이며, 핫팩이나 따뜻한 물통은 겨드랑이나 배 위에 두는 것도 효과적이다.저체온증 환자는 작은 충격에도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매우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며, 즉시 119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임지용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교수는 “심한 저체온증이 의심된다면 스스로 체온을 올리려 하기보다 즉시 병원으로 이송해 전문적인 재가온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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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얼굴에 운동은 반칙” 변우석, 민소매 사이 ‘우람한 근육’ 인증

    배우 변우석이 태국 스타 메타윈 오파이암카천과 함께 운동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19일 메타윈 오파이암카천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변우석과 헬스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변우석은 민소매 운동복 차림으로 평소보다 탄탄해진 팔 근육과 넓은 어깨를 드러냈다. 특히 조명 아래 선명하게 드러난 근육선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모델 출신인 변우석은 2024년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브랜드 프라다의 ‘2026 가을/겨울 남성복 패션쇼’ 참석을 위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하는 등 세계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의 방영을 앞두고 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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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성근, 옷 속 ‘이레즈미’ 포착…‘기만적 자백’에 등 돌린 민심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 출연으로 전성기를 맞은 임성근 셰프가 세 차례의 음주운전 전력과 거짓 해명, 이레즈미 문신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그는 이번에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음주운전 전과를 양심고백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언론의 취재가 시작되자 비난을 최소화 하기 위해 선제 대응한 것이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19일 일요신문에 따르면, 임 셰프는 지난 17일 취재진이 음주운전 전력에 관해 입장을 듣고자 연락을 취하자 “20일에 직접 만나 설명을 하겠다”고 약속을 한 후 다음날 곧바로 유튜브에 고백 영상을 올렸다. 그 뒤로는 취재진와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한다. 매체는 “이는 과거 사회 물의를 일으킨 사람들이 언론의 취재가 시작되자 보도 직전에 선제적으로 고백함으로써 자신의 비난 수위를 낮추려 했던 행태와 유사하다”고 지적했다.음주운전 과정에서의 거짓 해명 의혹도 제기됐다. 임 셰프는 당초 영상에서 술에 취해 시동만 켜고 자다가 적발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2020년 1월 판결문에서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41%의 만취상태로 200m가량을 직접 주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 셰프는 이러한 사실을 숨긴 채 위스키 브랜드 광고를 촬영해 수익을 올렸으나 논란 직후 영상을 삭제했다.여기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옷 속에 숨겨졌던 문신 사진이 확산하며 여론은 더욱 악화됐다. 반팔 티셔츠 틈으로 팔뚝과 쇄골 등을 뒤덮은 ‘이레즈미(일본 조직폭력배 스타일 문신)’ 문신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 한 누리꾼이 문신에 대해 묻자 임 셰프는 “요즘 멋진 타투들 하시길래 따라 해봤다. 그게 문제가 되진 않죠^^”라고 답했다. 누리꾼들은 “음주운전은 살인 행위다”, “술병 앞에서 사과라니 뻔뻔하다”, “세 번이나 걸렸다면 사람 고쳐 쓰는 게 아니다”, “범죄자가 예능 나와 이미지 세탁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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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퀴벌레 내장은 커스터드 맛” 매일 곤충 100마리 먹는 美남성

    미국의 20대 남성이 살아있는 곤충을 매일 100마리씩 날것으로 섭취하는 극단적인 식습관을 공개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케이블 채널 TLC의 ‘나의 이상한 중독(My Strange Addiction)’ 프로그램에는 살아있는 곤충을 상습 섭취하는 카를로스(26)의 사연이 소개됐다.카를로스는 매일 밀웜, 바퀴벌레, 귀뚜라미 등 살아있는 곤충을 조리하지 않은 상태로 섭취하고 있다. 4세 무렵부터 곤충을 먹기 시작한 그는 연간 곤충 약 3만 마리를 섭취한다. 이는 무게로 환산하면 칠면조 한 마리 분량에 달한다.카를로스는 “밀웜은 버터 팝콘 맛이 나고 바퀴벌레 내장은 커스터드 크림과 비슷하다”며 “살아있는 곤충을 씹을 때 그들의 운명을 직접 결정하는 기분이 들고, 곤충이 혀를 마사지하고 목을 간지럽히는 느낌이 좋다”고 밝혔다.전문가들은 곤충을 산 채로 먹는 행위가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벌레를 익히지 않고 먹으면 박테리아와 기생충에 몸이 직접 노출되기 때문이다. 또 벌레의 독소가 피를 타고 돌면 장기가 망가질 수 있고, 기생충이 뇌 조직을 갉아먹으면 치매 등에 걸릴 위험이 크다.카를로스는 의료진의 경고를 받아들여 앞으로 벌레 먹는 양을 줄이고, 벌레를 날것으로 먹는 행위도 그만두기로 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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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납중독 사망 50대, 원인은 ‘낡은 보온병에 담은 커피’[알쓸톡]

    대만의 50대 남성이 납 중독으로 뇌에 손상을 입은 사례가 나왔는데, 오래된 보온병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보온병 내부에서 용출된 중금속이 장기간 신경계를 손상시켜 인지 능력 저하와 신체 마비 현상이 나타났을 것으로 의료진은 보고있다.10일 대만 현지 매체 풍전매(風傳媒) 등에 따르면, 30년 경력의 베테랑 운전기사였던 A 씨는 운전 중 브레이크조차 밟지 않고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를 냈다. A 씨는 사고 이후 치매와 유사한 퇴화 증상을 보였다. 특히 신경계 손상으로 인해 음식물도 잘 삼키지 못했고, 사고 약 1년 만에 ‘흡인성 폐렴’으로 숨을 거뒀다.병원 정밀 검사 결과 A 씨의 체내에서는 고농도의 납 성분이 검출됐다. 의료진은 납 중독이 뇌에 영향을 미쳐 인지 능력이 상실된 것으로 판단했다.A 씨는 20년 동안 보온병 내부에 심한 긁힘과 녹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커피를 매일 담아 마셨다. 의료진은 “산성인 커피를 노후된 스테인리스 보온병에 오래 담아두면 납, 카드뮴 등 중금속 용출 위험이 극대화된다”고 지적했다.보온병은 ▲음료에서 금속 맛이 날 때 ▲내부에 녹 점이나 긁힘이 보일 때 ▲병 표면에 함몰 흔적이 생겼을 때 ▲보온 성능이 현저히 떨어졌을 때는 즉시 교체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보온병의 수명을 1~2년으로 보고 있다. 겉모습이 멀쩡해도 진공 구조가 망가지면 내부 미세 균열을 통해 중금속이 용출되거나 세균이 번식할 수 있다.또 세척 시에는 내부 코팅 손상 방지를 위해 철수세미 대신 부드러운 도구를 사용해야 하며, 우유나 두유 등 단백질 음료는 세균 번식 방지를 위해 2시간 이내에 마시는 것이 좋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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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들 낙서 골치, 이거면 끝” 선크림 뜻밖의 세척력 [알쓸톡]

    겨울이 지나고 다시 여름이 찾아오면 유통기한이 다한 선크림을 발견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런 선크림은 생활 속 만능 세정제로 활용할 수 있다.보통 선크림은 미개봉 시 2~3년 보관이 가능하지만, 개봉 후에는 6개월에서 1년 이내 사용이 권장된다. 시간이 흐르면 기름 성분이 분리되고 자외선 차단 효과가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변질된 선크림은 집안 곳곳의 찌든 때와 녹을 제거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선크림에 함유된 산화타이타늄과 탄산칼슘 성분은 금속의 산소를 빼앗는 환원 작용을 한다. 이 원리를 이용하면 녹슬거나 끈적임이 심한 가위도 새것처럼 복구할 수 있다. 가위날에 선크림을 듬뿍 바르고 10분 뒤 닦아내면 녹과 이물질이 말끔히 제거된다. 다만 칼날을 닦을 때는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맨손 대신 두꺼운 행주를 사용해야 한다.강력한 유분 성분은 오염 물질을 녹이는 데 효과적이다. 스티커를 제거하고 남은 끈끈한 접착제 자국이나 아이들이 가구에 저지른 유성 매직 낙서도 선크림을 발라 문지르면 쉽게 지워진다. 스테인리스 소재의 주방 후드나 수도관 관리에도 유용하다. 마른 헝겊에 선크림을 묻혀 문지르면 찌든 기름때와 물때가 사라지며 반짝이는 광택이 살아난다. 욕실 거울에 활용할 경우 물때 제거와 동시에 코팅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일석이조다. 개봉 후 오래된 선크림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유통기한이 지난 선크림이 있다면 얼굴 대신 청소에 양보하는 것은 어떨까.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6-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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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앗! 눈에 티끌” 2년 방치했다 실명 위기…알고보니 ‘쇳조각’

    40대 남성이 작업 중 눈에 들어간 ‘티끌’을 방치했다가 안구가 괴사해 실명할 뻔했다.11일 의학 학술지 ‘큐리어스(Cureus)’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에 사는 A 씨(43)는 2년 전 망치질을 하다가 왼쪽 눈에 무언가 튀어 들어가는 사고를 당했다. 하지만 그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시중의 약에만 의존하며 방치했다. A 씨는 1년이 지나서야 왼쪽 눈 충혈과 시력 저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 A 씨의 눈에서는 안압 상승과 함께 안구 내 갈색 침전물이 발견됐다. 처음에 의료진은 만성 포도막염 등 단순 염증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지속적인 약물 치료에도 차도가 없었고, 특히 최근 3개월 사이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다. 결국 의료진은 정밀 검사를 결정했다. 정밀 CT 촬영 결과 A 씨의 눈 뒤편에서 2.5mm 크기의 금속 파편이 발견됐다. 2년 동안 쇳조각은 눈 속에서 부식되면서 철 성분을 내뿜고 조직을 파괴했다. 그는 긴급 수술을 통해 쇳조각을 제거하고 망막 치료를 받았고, 수술 3개월 만에 시력을 상당 부분 회복했다. 최종 진단명은 눈 조직에 철 성분이 축적되어 발생하는 ‘안구철색증’이었다. 의료진은 “작은 파편이라도 눈에 튀었다면 즉시 정밀 검사를 받아야만 실명을 막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6-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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