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훈

장영훈 기자

동아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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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jang@donga.com

취재분야

2026-03-18~202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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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대구가 만든 뮤지컬 ‘투란도트’ 中수출

    대구시와 (사)대구뮤지컬페스티벌이 공동 제작한 창작뮤지컬 ‘투란도트’가 중국에 수출된다. 대구뮤지컬페스티벌은 중국 국영투자회사인 둥팡쑹레이그룹과 뮤지컬 투란도트의 라이선스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둥팡쑹레이그룹은 2017년까지 투란도트의 중국 전체 판권을 갖는다. 대구뮤지컬페스티벌은 세금과 수수료를 제외한 총매출액의 12%를 로열티로 받게 됐다. 둥팡쑹레이그룹은 중국에서 투란도트를 제작해 11월 베이징(北京) 중심지구에 문을 여는 뮤지컬전용극장에서 장기 공연할 예정이다. 둥팡쑹레이그룹은 뮤지컬 산업에 관심을 갖고 꾸준한 투자와 개발을 하고 있다. 2008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폐막작 ‘버터플라이즈’와 올해 DIMF 폐막작 ‘사랑해 테레사’ 등을 선보였다. ‘사랑해 테레사’는 뉴욕 브로드웨이의 ‘웨스트사이드스토리’ 제작진이 참여했으며 총 100억 원이 들어간 초대형 뮤지컬이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이번 계약이 대구시를 중국 곳곳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푸치니의 오페라를 뮤지컬로 재해석한 투란도트는 올해 DIMF 개막작으로 선정돼 공연 중이다. 26일까지 공연이 계속된다. 1만∼6만 원.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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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대구노동청 온라인 채용박람회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온라인 면접시스템 ‘핫라인잡고’(www.hotlinejobgo.co.kr)를 통해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대구 콘택트센터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22일부터 7월 22일까지 한 달 동안 계속된다. 5월 현재 대구노동청에 접수된 구인 인원은 모두 14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대구노동청은 이번 기간 농협 콘택트센터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대성글로벌네트워크가 40명을 채용하는 등 총 300여 명이 일자리를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구노동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졸업예정자나 여성구직자가 평생직장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053-667-6008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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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400년전 편지-복식으로 보는 조선의 일상

    ‘400년 전 조상들의 일상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국립대구박물관은 21일부터 9월 18일까지 ‘곽주 부부와 가족이야기’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현풍 곽씨 19세손인 곽주(1569∼1617)의 부인 전주 하씨가 쓴 편지와 그의 옷가지를 선별해 부부의 일상생활과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엮었다. 1부에는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게 만드는 편지를 모았다. 아이들과 아내를 걱정하고 가족을 부양하려는 아버지의 정이 있다. 2부는 진주 하씨가 남편 곽주에게 쓴 편지와 시집간 딸이 보낸 편지들이다. 곽 씨 집안에 시집와서 겪어야 했던 갈등, 어머니로서 느끼는 삶의 애환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3부는 의식주 및 생활의례와 관련된 다양한 사연들과 함께 묘에서 출토된 옷들이 소개된다. 곽주가 부인 하 씨에게 보낸 편지 중 의생활과 관련된 것들이다. 장옷 4점, 중치막 1점, 저고리 9점, 치마 2점, 바지 17점 등 모두 81점이다. 4부는 각종 전염병이 만연해 혼란스러웠던 17세기 조선시대를 견뎌낸 그들의 지혜로운 치료법을 살펴볼 수 있다. 053-760-8543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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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일찍 온 폭염-장마… 지자체 비상체제 돌입

    올여름 이른 폭염과 장마를 대비해 지방자치단체들이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건조한 성질의 이동성 고기압 영향으로 고온현상이 빈번하다. 20일에는 전국적으로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21일에도 대구가 최고 32도를 기록하는 등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7월부터는 고온 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 세력이 확장하면서 폭염·열대야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의 최근 10년간 폭염일수는 평균 23일. 올해 7, 8월 이보다 더 많을 것이라는 게 기상대 측의 분석이다. 게다가 10일가량 일찍 시작된 장마는 예년보다 비의 양도 많고 집중호우 발생 빈도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경북지역 지자체들은 일찌감치 대비 대세를 갖췄다. 대구 동구는 22일 오전 2∼5시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여름철 재난예방체계를 조기 가동한다. 동구는 이날부터 관내 배수펌프장, 4대강 사업구간 등을 중심으로 안전대비 조치사항을 확인한다. 또 신천, 율하천 등 침수 우려 구역에 따라 전담부서를 지정해 집중 관리키로 했다. 달서구는 21일 침수예상지역 12곳을 점검하는 등 현장관리에 들어갔다. 폭염 발생 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는 한편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재난도우미를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에게는 폭염특보 발령 등의 재난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 대구시는 폭염을 식히기 위해 분수 등 수경시설 운영시간을 늘릴 방침이다. 건설사업장, 초·중·고등학교 등에는 오후 2∼5시 ‘무더위 휴식 시간제’를 운영토록 유도한다. 경북도는 이달 초부터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풍수해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차인수 경북도 안전정책과장은 “수해에 취약한 지역을 사전 정비해 재해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한편 여름철 재난 예방 홍보활동도 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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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민영주차장 설치자금 수성구 최고 7억원 지원

    대구 수성구는 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민영주차장 설치자금을 최고 7억 원까지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융자 조건은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으로 대출이자 연 1%는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융자 대상은 본인 소유의 땅에 1000m²(약 300평) 이상의 주차시설을 설치하거나 일반인을 위한 부설 주차장을 추가로 설치하는 경우다. 융자 신청은 건축허가를 받은 후 민영주차장 설치자금 융자신청서, 주차장 설치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구청 교통과에 8월 3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053-666-3037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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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조사받은 경북태권도協 간부 자살

    검찰 조사를 받던 경북태권도협회 간부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북 영천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전 1시 19분경 경북 영천시 교촌동 한 태권도 체육관에서 최모 경북태권도협회 전무(48)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119구조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구조대는 가족이 ‘최 전무가 자살할 것 같다’며 신고해 휴대전화 위치추적으로 최 씨를 찾아냈다. 체육관 바닥에는 최 전무가 남긴 것으로 보이는 A4용지 2장 분량의 유서가 있었다. 최 전무는 유서에서 “돈 한번 만져보지 못하고 책임을 피할 수 없구나. 모함과 이간으로 업무를 제대로 보지 못해 지쳤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 전무가 남긴 유서 내용과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 전무가 최근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심리적 압박을 느껴왔다는 유족의 말을 토대로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전무는 최근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에서 협회 공금 횡령과 관련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이달 초 최 전무에게서 협회 회계 자료를 직접 넘겨받은 뒤 16일 최 전무를 불러 1차 조사를 한 후 귀가시켰다. 검찰은 최 전무가 가짜 영수증을 작성해 공금을 빼돌리는 방법으로 비자금 수천만 원을 조성한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 중이었다. 영천=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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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D-67] 시민참여가 성공 열쇠

    《17일 오후 대구 달서구청 강당에서는 친절, 질서, 청결 등 범시민 3대 실천운동을 주제로 한 시민의식 선진화 교육이 한창이었다. 총 200여 명의 수강생은 ‘내가 대구를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강의에 열중했다. 올해부터 문화시민운동협의회 주최로 열리고 있는 이 강의는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와 홍보를 겸해서 진행 중이다. 공공기관은 물론이고 학교, 기업, 버스·택시회사, 숙박·음식업체 등 지역 모든 기관을 찾아간다. 김한수 협의회 사무처장은 “시민 모두가 세계육상대회와 대구시 홍보대사로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강의 목표”라고 말했다.》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중요하다. 대회 시설과 경기운영 능력도 중요하지만 손님을 맞이하는 선진 시민의식이 밑바탕이 돼야 한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대회 동참이 대회 붐 조성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필수적인 성공 요소다. 2009년 3월 창립된 문화시민운동협의회는 대회 홍보와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팔을 걷었다. 지역 사회단체를 비롯해 종교, 문화, 정치, 경제 등의 단체 대표 247명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 창립 배경에는 대구 이미지가 보수성과 배타성으로 대변되고 있는 데다 친절, 배려, 질서, 청결 등의 문화시민의식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협의회는 ‘1시민 1경기 관람운동’을 펼치는 한편 먼저 인사하기, 기초질서 지키기, 아름다운 화장실 가꾸기 등을 시민과 함께 실천하고 있다. 시민들의 대회 자원봉사 참여 열기는 뜨겁다. 현재 경기·사무지원, 미디어, 안내 등 11개 분야 6133명이 대회 조직위원회 자원봉사자로 활동 중이다. 이들은 대구스타디움, 선수촌, 호텔, 총회의장 등에 배치돼 대회 운영 지원에 나선다. 대구시도 통역 및 안내와 사무지원, 질서, 주차 등 4개 분야 594명의 자원봉사자를 별도 선발해 운영 중이다. 전국 44개 대학의 대학생 2260명은 지난해 대회 홍보단을 만들었다. 이들은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대회를 알리거나 손수제작물(UCC) 홍보 영상, 대회 응원가를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국민들의 관심은 부족하다. 이에 대회 조직위는 범국민 대회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홍보활동 강화에 나섰다. 18일부터는 인터넷 포털에 ‘대세육상’(‘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준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D―50일인 7월 8일부터 30일간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문, 방송 등 대중매체 홍보도 늘린다. 지형재 조직위 온라인팀장은 “많은 국민이 경기장을 직접 찾도록 남은 기간 대회 알리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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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피스 상륙… 정부 “그린피어 되나” 긴장

    19일 오후 경북 영덕군 강구항 앞바다. 국제 환경보호단체인 ‘그린피스(Green Peace)’와 포항환경운동연합 회원 10여 명이 ‘Nuclear Free Korea(핵 없는 한국)’, ‘영덕 핵발전소 신규 건설 반대’ 현수막이 내걸린 고무보트를 타고 나타났다. 이들은 1시간여 동안 ‘핵 반대’ 등의 구호를 외치며 해상 시위를 벌였다. 시위에 앞서 그린피스 회원들은 환경감시선인 ‘레인보 워리어(Rainbow Warrior)’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 이후 노후 원전 폐쇄를 결정한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처럼 한국도 핵에너지 사용을 단계적으로 줄여야 한다”며 정부의 핵 위주 에너지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 ‘환경파수꾼’ 그린피스 8월 한국 상륙 13일 인천항을 출항한 그린피스 회원들은 14일 원전 6기가 가동 중인 전남 영광군 홍농읍에서 첫 해상시위를 벌였다. 1994년 4월 이후 17년 만에 다시 ‘반핵’ 기치를 내건 것이다. 그린피스는 17일 울산항에 입항해 수명연장 논란을 빚고 있는 고리 1호기와 관련한 ‘핵 반대’ 활동을 벌였다. 이어 21일까지 경북 월성과 울진을 비롯해 최근 신규 원전 설치를 신청한 강원 삼척과 경북 영덕에서 해상시위와 사진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레인보 워리어호의 ‘원전 투어’는 올해 한국사무소 설치를 추진하는 그린피스의 한국 내 첫 활동이다. 그린피스는 현재 서울에 한국사무소 설립을 위한 등록 절차를 밟고 있으며 8월경 개소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는 41번째다. 아시아에서는 도쿄 베이징 홍콩 타이베이에 사무소가 있다. 한국사무소장은 현재 그린피스 동아시아 지부장인 마리오 다마토 씨(56)가 겸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무를 도와줄 직원도 4명 뽑을 예정이다. 지난달 한국을 찾은 다마토 지부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에 많은 환경단체가 있지만 국제적인 활동을 하는 단체가 없기 때문에 한국에 사무소를 설치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피스는 한국에서 첫 번째 환경운동 대상으로 원자력발전소를 꼽았다. 다마토 지부장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원전 안전문제가 세계적인 문제로 부상했다”며 “그린피스가 한국에서 가장 집중할 문제는 원전 분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 내 활동에 대해 “무조건 시위부터 벌이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우선 철저한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한국 정부와 관계 기관을 상대로 설득 작업을 하고 그래도 원전 건설이 계속된다면 현장시위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산업계 촉각 그린피스는 그동안 적극적인 환경보호 활동으로 각국 정부와 산업계를 긴장시켜 왔다. 원전 관련 정부 부처인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그린피스가 합법적으로 활동하는 데 뭐라고 할 수 없지 않느냐”며 “하지만 시기가 민감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후쿠시마 대재앙으로 국민 여론이 원전에 상당히 민감한 상태에서 그린피스가 본격 활동에 나설 경우 그동안 원전 건설에 비교적 관대했던 국내 분위기에서 유럽과 같은 원전 건설 반대 운동이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그린피스가 한국형 원전 수출에 반대하는 것으로 아는데 한국은 안전성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건설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원전을 운용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도 그린피스 활동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현재 그린피스 해상 시위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분석하고 있다”며 “세계 최대 환경단체가 우리 원전을 타깃으로 삼은 만큼 한국사무소 설립 이후 활동을 주목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린피스 활동에 대해 원전 주변 주민과 환경단체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전남 영광군 홍농읍에 사는 박모 씨(65)는 “몇 년 전 방사성 폐기물 문제로 홍역을 치렀는데 그린피스가 들어와서 또다시 민심이 갈라지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영광핵발전소 안전성 확보를 위한 공동행동’ 김용국 집행위원장(50)은 “일본 원전이 지진과 쓰나미에 한꺼번에 무너진 상황에서 그린피스가 한국으로 눈을 돌린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국제사회에서의 우리 위상을 생각할 때 그린피스가 한국에서도 활동을 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영광=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장영훈 기자 jang@donga.com@@@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그린피스는… 1971년 출범 전 세계 40개지부 350만명 회원그린피스는 전 세계 40개 지부에 350여만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한국에도 회비를 내는 회원이 5000여 명에 이른다. 본부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1971년 미국 알래스카 암치카 섬 핵실험에 반대하는 해상 시위를 계기로 탄생했다. 반대 시위를 위해 떠난 배 이름이 바로 ‘그린피스’였다. 40년에 이르는 환경운동 과정에서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1985년 7월 프랑스 핵실험이 벌어지는 폴리네시아 모로루아 섬에서 반대운동을 벌이기 위해 뉴질랜드 오클랜드 항에 정박 중이던 레인보 워리어 1호가 폭파되고 이 과정에서 활동가 한 명이 숨진 것. 이 사건은 나중에 프랑스 정보국이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고 당시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이 실각 위기에 몰렸다. 핵 반대에서 시작했던 활동 영역도 에너지 포경 해양오염 등으로 점차 넓어지고 있다.}

    • 201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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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엽제 매립 의혹 캠프캐럴 주변 지하수, 다이옥신 미검출

    고엽제 매립 의혹을 받고 있는 경북 칠곡군 왜관읍 미군기지 캠프 캐럴 주변 지하수에서 다이옥신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미 공동조사단은 16일 “기지 일대 지하수 관정 10곳에서 채취한 시료를 분석한 결과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이나 고엽제의 주성분인 ‘2,4-D’, ‘2,4,5-T’ 등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지난달 27일부터 캠프 캐럴 주변 반경 2km 이내 지역의 음용 지하수 관정 3곳과 비음용 지하수 관정 7곳 등 10곳의 시료를 채취해 먹는물 수질기준(58개) 등 154개 환경안전 항목을 분석했다. 반면 지하수가 아닌 하천수 6곳 중 3곳에서는 극미량(0.001∼0.010pg-TEQ/L)의 다이옥신이 검출됐다. 1pg-TEQ/L는 물 1L에 다이옥신 독성이 1조분의 1g 함유돼 있다는 뜻이다. 조사단은 “하천수에서 검출된 다이옥신 양은 미국 환경보호국(EPA) 먹는물 기준의 3000분의 1∼3만분의 1에 해당하는 극히 적은 수준”이라며 “최근 이뤄진 왜관지역 수질 조사결과 평균(0.070pg-TEQ/L)과 비교해도 7분의 1∼70분의 1 수준에 그친다”고 밝혔다. 공동조사단 한국 측 대표인 옥곤 부경대 환경대기과학과 교수는 “기지 주변 지하수 2, 3곳에서 다이옥신이 나왔다는 모 언론보도는 오보”라며 “이번 조사로 캠프 캐럴 주변 지하수, 하천수는 다이옥신 오염으로부터 명백하게 안전하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말했다.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칠곡=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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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들 “불안 여전… 토양부터 다이옥신 조사했어야”

    한미공동조사단은 16일 경북 칠곡군 왜관읍 미군기지 캠프 캐럴 주변지역 지하수에서 다이옥신 등 고엽제 주성분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아직 기지 내 조사가 진행 중인 데다 인근 하천수에서는 미량의 다이옥신이 검출돼 여전히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 주민 불안은 여전 이날 오후 칠곡군청 강당에서 진행된 주민설명회에 참가한 주민들은 “고엽제 존재 여부가 중요한 상황에서 조사 순서가 잘못됐다” “토양조사부터 먼저 이뤄졌어야 했다” 등 불안감을 표출했다. 주민 김영구 씨(62)는 “수질조사 몇 군데 한 것으로 고엽제 존재 여부를 판단할 수 있겠냐”며 “가장 궁금한 것은 미군기지 안에 고엽제가 있느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모 씨(56)는 “고엽제가 묻힌 것을 알려면 물보다 토양조사가 먼저 이뤄져야 하는 게 상식”이라고 말했다. 환경단체들도 이날 성명을 통해 조사 부실을 지적했다. 녹색연합 등 80여 개 시민단체로 이뤄진 주한미군 고엽제 대책회의는 “토양조사는 하지 않고 다이옥신이 검출될 리 없는 지하수부터 조사했다”며 “이번 중간조사 결과 발표는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조사단은 “지난달 31일부터 캠프 캐럴 주변 토양과 하천 퇴적토를 채취해 분석했다”며 “토양조사는 수질보다 분석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다음 달 말에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기지 내부 조사 결과 나와야 안심 이번 조사는 캐럴 기지 주변의 지하수에 초점이 맞춰졌다. 주변지역의 하천수와 지하수 중 주민들이 식수와 생활용수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 지하수이기 때문이다. 땅속 깊숙이 흐르는 지하수는 쓰레기 소각 등에서 유발되는 다이옥신에 오염될 가능성은 적지만 한 번 오염되면 주민의 건강에 치명적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조사단이 이날 밝힌 ‘캐럴 주변 지하수에서 다이옥신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것은 다이옥신이 현대 과학의 정밀측정분석장비로 검출해낼 수 있는 한계치(L당 0.5pg)만큼도 나오지 않았다는 뜻이다. 환경전문가들은 향후 토양조사와 기지 내 조사 결과가 나와야 다이옥신 오염에서 안전한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이옥신은 물에 잘 녹지 않고 주로 토양에 잔류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 장윤영 광운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기지 내부에 다이옥신이 남아있어도 지하수에서 나오는 양은 미량일 수 있다”며 “캐럴 기지 내부 토양분석까지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하천수에서 검출된 다이옥신이 △대기 이동 또는 기존 토양 축적과정에서 검출됐는지 △캐럴 기지 내 오염 때문인지 등은 추가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기지 내부 최종 조사결과는 다음 달 말 발표된다. 칠곡=장영훈 기자 jang@donga.com김윤종 기자 zozo@donga.com}

    • 201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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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원스톱 암치료 센터 구축 영남대의료원 제2 도약기”

    하정옥 영남대의료원장(62·사진)은 병원에서 ‘어머니’로 통한다. 직원과의 ‘소통’에 애쓰면서 생긴 별명이다. 취임 9개월째. 그는 매일 사무실 곳곳을 수시로 찾아간다. 차 한잔 마시며 나누는 대화는 일상적일 수 있지만 의료원장이 마음을 쓰고 있다는 점을 늘 강조한다. 물론 자연스럽게 얘기를 하다보면 애로사항이나 건의가 나올 때도 있다. 그는 “소통을 하지 않으면 오해가 생긴다”며 “직원들이 경영 방침을 잘 이해해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하 의료원장은 ‘행복한 직장’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자 경영 철학이다. 하 의료원장은 지난해 9월 취임 때부터 관심을 모았다. 개원 이래 첫 여성이라는 점 때문이다. 별도 취임식을 생략한 사실도 이야깃거리가 됐다. 의료원장이 바뀌는 것은 내부 행사라고 생각한 그는 거창하게 취임식을 하고 싶지 않았다. 월례회 인사말로 취임 신고식을 대신했다. 하 의료원장은 당시 직원들에게 ‘머슴’이 되겠다고 했다. 맡은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봉사하겠다는 결심을 보여줬다. 병원을 내 집처럼 생각하고 한 푼이라도 아끼는 일은 습관이 됐다. 우선 회식문화를 없앴다. 도시락 세미나는 하 의료원장 취임 후 도입됐다. 세미나가 끝나면 으레 술을 마시는 회식이 있었지만 이제 거의 사라졌다. 하 의료원장은 관용차를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을 하고 있다. 그의 사무실 전등도 반쪽만 켜져 있다. 단 몇만 원이라도 허투루 쓰지 말자는 것. 하 의료원장의 솔선수범이 직원들에게 전해지면서 낭비 행태도 개선되고 있다. 하 의료원장은 영남대의료원 제2의 도약기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 등 수도권을 가지 않고도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들겠다는 계획들을 하나씩 추진 중이다. 우선 7월 500억 원 규모의 ‘호흡기질환전문센터’를 착공한다. 2013년에는 본관 병동도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암 치료 전문병원으로의 변신도 준비하고 있다. 그는 “전체 병원 환자 중 30%가량이 암 환자”라며 “지역민들을 위해 진료 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꿀 생각”이라고 밝혔다. 올해 말까지 최첨단 암 치료기기를 도입한다. 방사선 치료는 물론이고 암 치료까지 동시에 가능한 이 장비는 가격만 무려 약 90억 원이다. 이와 함께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암센터도 새로 구축한다. 얼마 전에는 대구 W병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아시아지역에서 처음으로 팔 이식 수술을 연구하고 있다. 하 의료원장은 “팔 이식 수술은 성형, 정신, 재활의료 등의 모든 진료과목의 협진으로 이뤄지는 의료 예술”이라며 “성공하면 일본보다 앞선 사례로 지역 의료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역민들이 사랑하는 병원이 되도록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 의료원장은 1983년 영남대 의대 교수로 부임해 소아청소년과 주임교수 및 임상과장, 부속병원 부원장, 의과대학장 등을 거쳤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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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대구, 콘택트센터 투자 메카로 뜬다

    대구가 콘택트센터 투자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대구시는 농업협동조합중앙회와 15일 오후 콘택트센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과 김범일 대구시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농협은 대구 콘택트센터 설치를 통해 고용 창출은 물론이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기로 했다. 시는 콘택트센터 설치에 따른 인력 채용, 교육 훈련 등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농협은 50억 원을 투자해 7월 중순경 수성구에 150석 규모의 콘택트센터를 신설한다. 향후 사업성과에 따라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대구시의 콘택트센터 유치 성과는 크다. 벌써 4개 기업이 500여 석을 개설하기로 했다. 지난해는 2개 업체 380여 석을 유치했다. 콘택트센터는 전화를 이용한 콜센터 기능과 인터넷 전산망 등을 통합해 고객에게 상품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대구에서는 금융 보험 통신 증권 홈쇼핑 등 다양한 업종의 콘택트센터가 활동하고 있다. 현재 47개사 9000여 석이 운영 중이다. 시는 콘택트센터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월급 수준도 괜찮은 데다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좋은 방안으로 꼽히고 있기 때문. 시 고용지원센터 등을 통해 인력 수급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지역 대학과 연계한 맞춤형 인력 양성, 대구콘택트센터협회를 중심으로 한 홍보활동과 지원사업도 효과를 얻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는 올해 콘택트센터 상담석을 1만 개로 늘리고 2014년 총 2만 석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시 투자유치단 관계자는 “대구가 콘택트센터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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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수 경기도지사 “대선 포기할때 아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14일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경북 구미시 생가를 찾았다. 구미시에 있는 금오공대 초청 특강에 앞서 잠시 들르는 형식이었지만 정치적 의미가 특별했다.김 지사가 박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은 것은 처음이다. 경북지역 대학에서 특강을 한 것도 처음이다. 그의 고향이 경북 영천시임에도 정작 TK(대구·경북)에서 그의 존재감은 크지 않다. 그만큼 이번 방문은 박 전 대통령으로 대표되는 산업화 세력과 화해를 시도하는 동시에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정치적 아성인 TK에 구애의 손을 내미는 성격이 짙다고 할 수 있다.김 지사는 생가에 도착한 뒤 방명록에 ‘박정희 대통령, 대한민국 산업혁명을 성공시킨 탁월한 지도력!’이라고 적었다. 이어 기자들을 만나 “산업화 당시 많은 사람이 수출 위주의 중공업 육성 정책은 실패한다며 반대했다. 40년이 지난 지금 누가 옳았는지 증명됐다. 박 전 대통령의 탁월한 지도력이 있었기에 보릿고개를 넘어 산업혁명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탁월한 지도력’이란 표현을 4차례나 사용했다. 또 박 전 대통령의 생가를 너무 늦게 찾았다며 “나는 지각생”이라고도 했다.이날 방문의 의미에 대해 김 지사는 스스로 “박 전 대통령과 화해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전 대통령이 살아있을 때 나는 늘 반대편에 섰다. 정치적으로 박 전 대통령을 부정했지만 이분이 없었다면 지금 대한민국도 없다”고 강조했다.하지만 박 전 대표에 대해선 “나는 7·4전당대회에 (대선주자들이) 모두 나와서 일대 신풍(新風)을 일으키자고 제안했지만 박 전 대표가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각을 세웠다. 자신의 대선 도전에 대해 그는 “지금은 포기할 때가 아니다. 대선에 나가려면 당내 경선을 치러야 하는 것 아니냐. 당내 경선과 대선 상황이 1년 6개월이나 남았다”고 했다. 내년 4월 총선을 전후해 당내 경선에 뛰어들 뜻이 있음을 내비친 것이다.또 김 지사는 “집권당은 책임이다. 말의 무게가 있어야 하고 실천 가능한 말을 해야 한다. 집권이란 (곧) 내가 핸들을 쥐고 있는 것이다”라며 한나라당 지도부의 ‘반값 등록금’ 등 설익은 화두 던지기를 우회적으로 지적했다.한편 오세훈 서울시장도 이날 대구를 찾았다. 8월 27일 개막하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구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서였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무조건 퍼주기식 복지 포퓰리즘(인기영합주의)에 정치권이 흔들린다면 내년 총선에서 안전한 무풍지대는 없다”고 강조했다.구미=이재명 기자 egija@donga.com대구=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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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대구 동구 신서혁신도시 개발 가속도

    대구 동구 신서혁신도시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대구시는 중앙신체검사소가 이전 공공기관 12개 중 처음으로 15일 기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2005년 6월 이전이 확정된 후 6년여 만이다. 중앙신체검사소 새 청사는 총면적 5563m²(1600여 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 사업비 180억 원이 투입됐다. 최신 의료기기와 검사 장비를 갖추고 1만3000여 명의 예비 장병을 대상으로 정밀신체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인근 터에는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총면적 1만1717m²(3500여 평),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건립된다. 병무청 산하 두 기관의 상호 협력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앙신체검사소가 위치한 곳은 첨단의료복합단지, 대구연구개발특구, 한국뇌연구원이 들어설 예정으로 관련 기관들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메디시티 대구’가 발전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산업단지공단(7월), 한국가스공사(8월), 한국사학진흥재단(9월), 한국감정원(12월), 신용보증기금(12월), 한국교육학술정보원(12월), 중앙119구조단(12월), 한국산업기술평가원(12월) 등 8개 기관이 신서혁신도시에서 새 청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달 혁신도시 내 지하차도, 교량 등의 구조물 공사를 착공한다. 시 혁신도시지원단 관계자는 “2012년 말에는 12개 공공기관이 모두 들어서 신서혁신도시가 대구 경제를 이끌어갈 지역 성장거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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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영남대-W병원 ‘팔이식 수술’ 심포지엄

    영남대병원과 W병원은 15일 오후 5시 대구 남구 대명동 영남대 의대 강의동에서 ‘팔 이식 수술 가능한 것일까’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서재성 영남대병원 교수(정형외과)와 우상현 W병원 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이날 심포지엄에는 ‘팔 이식 수술 현황’, ‘팔 이식 수술 윤리 및 팀 접근’, ‘이식 거부 반응 및 면역 관용’, ‘팔 이식에서 실질적 면역억제 요법’ 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우상현 원장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팔 이식을 시행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며 “하지만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어 현재 해외에서 시행되고 있는 수술 현황을 파악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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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파일]“해고 억울” 네팔 이주노동자 목 매 자살

    12일 오후 7시경 대구 달서구 이곡동의 한 주택 화장실에서 네팔 출신 이주노동자 G 씨(41)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13일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G 씨는 달서구 성서공단에 입주해 있는 이불솜을 만드는 공장에서 9개월간 일해 오다 최근 해고됐다. G 씨는 유서에서 ‘나는 잘못이 없다. 오해하지 마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노동계는 사측의 ‘부당해고’로 G 씨가 목숨을 끊었다며 진상조사에 나섰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는 G 씨 가족에게 연락을 하는 한편 그를 알고 지냈던 네팔인 동료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하지만 해당 회사는 ‘부당해고’가 아닌 ‘자발적인 사직’이라고 주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경찰조사에서 “평소 우울증을 앓았던 G 씨가 스스로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 201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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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D-74] 입장권 판매 현황은

    《12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관이 자리를 잡고 대회 알리기에 한창이었다. 특히 하루 평균 10여 장의 입장권 현장 판매도 이뤄지고 있었다. 대학생 조민지 씨(23·여)는 “대구에서 열리는 국제대회를 보기 위해 입장권을 직접 사러 왔다”며 “1만 원짜리 B석 입장권을 여러 장 살 생각”이라며 웃었다.》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입장권 판매는 순조롭다.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12일 현재 대회 입장권은 총 45만3962석 중 27만8085석(61.3%)이 판매됐다. 대회 기간 모든 경기를 볼 수 있는 시즌권은 매진된 상태. 가격이 1만∼5만 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A, B석도 거의 팔렸다. 지난해 8월 대회 개최 1년 전 D-365일에 맞춰 입장권 판매를 시작하면서 월평균 2만7000여 석이 예매되고 있다. 특별판매의 성과가 크다. 꿈나무프로그램(60% 할인)과 대학생프로그램(50% 할인)은 청소년들이 세계적인 육상스타들이 뛰는 모습을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 초중고교생들의 열띤 참여 속에 현재 260개 학교에서 13만4500여 명의 학생이 입장권을 예매했다. 대학생은 단체 관람을 유도할 예정으로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대구·경북지역 50여 개 대학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 96개 대학 체육학과 학생들도 곧 입장권을 예매할 예정이다. 또 공공기관, 기업, 민간단체 등에서 단체 관람 예매가 이어지고 있다. 이들 단체 사이에서는 저소득층이나 후배 학생들에게 경기 관람을 시켜주기 위해 ‘바우처 입장권’을 예매해 기부하는 문화도 확산되고 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눈에 띈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는 2월 미술초대전을 열어서 생긴 수익금 2200만 원으로 입장권을 구입했다. 수성구 범어1동 제일경로당은 기금을 활용해 A석 180장(720만 원어치)을 구입해 회원들에게 나눠주기로 했다. 하지만 대구·경북지역, 공공기관, 기업 등으로 입장권 판매가 한정됐다는 점은 풀어야 할 과제다. 입장권을 구입하고도 관람하지 않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대안 마련도 필요하다. 대구시는 입장권 판매 지원에 나섰다. 시는 최근 인천시와 1000여 명의 대회 관람단 파견 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14일 서울, 29일 경기도와 같은 협약을 맺기로 예정돼 있다. 시는 총 1만여 명의 관람객 유치를 예상하고 있다. 대회 조직위는 코레일과 협의해 대회기간 서울, 부산 등지에서 열차편으로 이동하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경기시간에 맞춰 임시열차를 증편할 계획이다. 김태성 대회 조직위 입장권판매팀장은 “표를 사고도 오지 않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단체 관람 소속 직원들이 경기 당일 조기 퇴근할 수 있도록 협조공문을 각 기관에 발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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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대구商議-변호사회 ‘기업애로 지원’ 업무협약

    대구상공회의소는 ‘기업애로 종합지원센터’를 개편해 운영한다. 이를 위해 13일 오후 대구상의와 대구지방변호사회는 국제거래, 지식재산권, 조세·행정, 고용·노동, 기업경영일반, 형사, 부동산, 일반·민사 등 8개 전문분야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대구상의는 지역 기업이 당면한 각종 경영애로와 국내외 법률문제, 불합리한 규제 등을 발굴해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기업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희망 기업 지원신청은 대구상의 콜센터(1600-6302)를 이용하거나 홈페이지(www.dcci.or.kr)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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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금 갈등’ 이렇게 풀자]총장 횡령 비판한 교수 자르려 학과 없애…

    충청지역 A대는 19년째 정상적인 학교 운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1992년 재단 이사장이 부도를 내고 미국으로 달아나면서 학교 재정이 어려워졌다. 이후 관선이사 체제로 운영되다 1996년 새로운 이사장을 영입했지만 그도 학교 돈을 횡령하고 해외로 도피했다. 1999년 관선이사 파견, 2003년 또다시 새로운 재단 운영진이 들어왔지만 내홍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았다. 이 학교는 2008년부터 재단 퇴진운동이 계속되고 있다.○ 재단비리로 학업은 뒷전 지난해 2월경 전남지역 D대는 ‘신입생이 없다’는 이유로 건축학과와 나노환경공학과 등 4개 학과를 없앴다. 해당학과 교수 8명은 면직시켰다. 하지만 이들은 “총장의 교비 횡령 사건 등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던 교수협의회 소속 교수들만 폐과 과정에서 면직됐다”고 주장했다. 면직당한 교수 8명은 복직 소송을 제기해 올 2월 교수 3명은 광주고법에서 최종 승소했다. 승소한 교수 3명은 학교로 복직했다. 나머지 교수 5명은 복직 소송을 진행 중이다. D대는 2006년 당시 이사장 겸 총장의 교비 횡령 사건이 교육부 감사에서 들통 났다. 검찰은 교비 68억 원을 횡령 및 유용한 혐의로 총장 등을 기소했다. 당시 총장은 서울이나 충남 당진지역에 학교를 짓는다며 학생들이 낸 등록금 등으로 땅을 샀다. 또 목포시내에 평생교육원을 운영하기 위해 건물을 사들였다. 교수협의회는 기자회견을 갖고 “총장 등이 수백억 원을 횡령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학교와 교수 사이에 소송이 이어졌다. 일부 교수는 복직과 파면을 세 차례 반복하는 등 마찰이 계속됐다. 해직 교수들은 “학교 측이 교육시설과 연구에 쓸 학생 등록금을 엉뚱한 곳에 투자하면서 잦은 분쟁과 강의 수준 하락 등으로 파행 운영을 거듭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학비만 받으면 된다’는 식으로 불법 행위를 서슴지 않는 대학도 있다. 충청지역 B전문대는 2008년 한 학기당 150만 원의 등록금을 받고 중국인 어학연수생을 유치했다. 이 학교는 어학연수생이 수업에 나오지 않고 사실상 불법 취업을 한 점을 알면서도 등록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출석부를 조작했다가 경찰에 적발되기도 했다. ○ 수시로 학과 통폐합…부실의 악순환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발행한 전국 전문대 편람에 따르면 경북지역 2년제 S대의 경우 올해 전체 15개 학과 중 7개 학과의 이름을 바꾸거나 폐지했다. 전체 학과의 47%가 어떤 식으로든 변경된 셈이다. S대는 최근 3년 사이에 신설한 학과만 6개나 된다. 심지어 디지털영상콘텐츠과는 신입생이 들어오지 않아서 신설 1년 만에 없앴다. 학과 신설 및 폐지는 산업구조, 사회현상 등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야 함에도 신입생 유치를 손쉽게 하기 위해 졸속 추진되는 경우가 많다. 급조한 학과에서 양질의 교육을 기대하기는 힘들다는 게 교육 전문가들의 대체적 시각이다. 우수 교수 확보, 전공 실험 및 실습 장비 등의 투자도 없는 데다 학생 진로, 산학협력 등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실제로 학생 수가 크게 감소한 경북지역 한 4년제 K대의 경우 2009, 2010년 2년 연속 연구비를 단 한 푼도 쓰지 않았다. 하지만 이들 대학의 등록금은 명문대와 별반 차이가 나지 않는다. 대학경영정보 제공 사이트인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 따르면 S대는 연간 529만2000원, M대는 558만6000원. 전국 4년제 대학 인문계열 평균 등록금 600여만 원과 큰 차이가 없다. 송기창 숙명여대 교수(교육학과)는 “학생 수가 갈수록 줄고 대학이 넘치는 상황에서 부실대학 구조조정은 시급하다”며 “정부 교육재정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서라도 부실대학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대구=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청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광주=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 201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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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60세 이상 ‘시니어인턴십’ 취업상담

    취업교육진로 전문기업 갬콤은 ‘시니어인턴십’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만 60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적성 및 희망직종에 대한 취업 상담을 실시한 후에 원하는 직종으로 취업을 알선받을 수 있다. 시니어인턴십 참가 희망 기업의 경우 4대보험 가입 사업장 중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으로 만 60세 이상 노인의 고용 의사가 있으면 된다. 참가한 기업은 인턴 1인당 최고 월 45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시니어 인턴을 채용하면 월급의 50%를 채용 성과급으로 받게 된다. 시니어인턴십 사업 참가 문의는 갬콤 홈페이지(www.gemcom.co.kr)나 전화(053-754-3853)로 하면 된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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