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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동 일원에 공급하는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의 정당계약이 오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은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역 인근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단지는 지하 4층~지상 43층, 4개 동, 총 80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84㎡ 725세대,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52~69㎡ 80실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최고 9억2800만 원으로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현관 중문, 붙박이장 2개소 등 옵션이 포함된다고 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고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를 도입했다고 한다.입지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가야역이 단지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다. 가야역에서 문현금융단지, 광안리, 해운대 등 주요 업무지구와 관광지 이동이 가능하며 서면 상권까지는 두 정거장 거리다. 롯데백화점과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전포카페거리 등 상업·문화 인프라와 인접했고 영어도서관·수학문화관이 위치한 부산글로벌빌리지, 서면 학원가 등 교육 시설과도 가깝다.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타워형 설계를 적용했다고 한다. 타입별로 드레스룸, 파우더룸, 팬트리 등이 설계됐고 단지 내에는 롯데건설의 조경 브랜드 ‘그린바이그루브’를 적용한 휴게공간과 운동·문화·교육시설을 갖춘 캐슬리안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분양 관계자는 “가야역에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데다 부산에서 흔치 않은 평지에 들어서는 단지”라면서 “견본주택 개관 후로는 우수한 상품설계와 소비자 친화적인 계약 조건까지 더해 더 큰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 계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파르나스호텔은 2025년 상반기 실적과 함께 하반기 대형 프로젝트 신규 사업 확장 계획을 공개했다.13일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파르나스호텔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029억 원으로 전년 동기 2405억 원 대비 15.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82억 원으로 전년 동기 499억 원보다 43.5% 줄었으며 반기순이익은 156억 원으로 54.0% 감소했다.파르나스호텔 측은 지난해 7월 영업 종료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리모델링 공백에 따른 일시적 조정으로 해석했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호텔 운영 포트폴리오 재편과 신규 개관 준비에 따른 과도기적 상황”이라고 설명했다.하반기에는 9월 개관 예정인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가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관 리모델링을 거쳐 재탄생하는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는 어반 웰니스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워 비즈니스·레저 고객층을 모두 겨냥한다.이번에 파르나스호텔은 ‘노인 주거·복지시설 위탁운영’, ‘공동주택·업무시설 공동편의시설 위탁운영’, ‘종합여행업’, ‘식품·축산물 유통판매전문업’ 등 5개 신규 사업 목적을 추가해 호텔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예정임을 밝혔다.특히 파르나스호텔은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운영에 대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시니어 레지던스 및 커뮤니티 편의시설 위탁 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입주민에게 럭셔리 호텔 수준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주거 문화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브랜드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는 외국인 투숙객을 위한 로컬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론칭했고 F&B 부문에서 프리미엄 간편식 ‘버터 치킨 커리’를 출시하는 등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파르나스호텔 컬렉션’을 확장하고 있다.업계에서는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개관과 신규 사업 확장이 하반기 실적 반등과 중장기 성장세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40여 년간 축적한 럭셔리 호스피탈리티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프리미엄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 영역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며 “시니어층, 글로벌 인바운드 고객, 홈 미식가 등 타깃별 맞춤 전략을 통해 사업 역량을 고도화하고 고객의 삶 속에 깊이 스며드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 발생 기업에 대한 제재 강화를 골자로 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추진한다.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권창준 고용부 차관은 영업정지 및 공공입찰 제한 기준을 기존 ‘동시 2명 이상 사망’에서 ‘연간 누적 사망자 발생’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밝혔다.이에 따라 올해 각각 다른 사고로 총 4명이 사망한 포스코이앤씨 사례처럼 현행 제도상 제재 대상이 아니었던 기업도 개정안 적용 시 제재가 가능해진다. 소급 적용 여부는 법리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사망사고 재발 시 등록말소 요청, 반복 위반에 따른 과태료·과징금 부과, 중대재해 이력의 공공입찰 제한 및 금융기관 평가 반영 등도 포함됐다. 과징금은 위반 건수별 중복 부과가 가능하다. 구체적인 부과 요건은 향후 의견 수렴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또한 산업안전 공시 의무화, 장관 직권의 긴급 작업중지 명령제 도입, 불법 하도급 합동 단속 정례화 등도 주요 추진 과제로 제시됐다.이번 제도 개선안은 지난 12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에게 보고됐으며 고용부는 다음 달 전문가 및 노사 의견을 반영한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HDC현대산업개발은 송파한양2차 재건축사업에 AI(인공지능)와 DX(디지털 전환) 기술을 전면 적용해 ‘스마트 AI 랜드마크’로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모바일 기반의 현장 품질관리 시스템과 드론 안전 점검, 국내 최초 AI 승강기 운영기술 등 고도화된 솔루션을 결합해 시공과정의 품질과 안정성을 높이고, 완공 후 입주민 편의성과 장기적 부가가치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이를 위해 2023년 건설업계 최초로 도입한 통합 품질관리 시스템 ‘I-QMS(IPARK-Quality Management System)’을 올해 초 모바일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했고 향후 송파한양2차 현장의 품질과 자재 검수, 검측, 영상 기록 등을 실시간으로 본사와 공유해 시공 과정의 오류를 방지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안전 관리 플랫폼 ‘I-SAFETY 2.0’ 등과도 연동해 시간과 장소 제한 없이 현장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한다. 이로써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단순 시공 품질 개선을 넘어 입주 후 하자 가능성을 현저히 낮춰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장기적인 자산가치 보존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안전 부문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고위험 작업구역 점검, 추락 방지 웨어러블 에어백, 밀폐공간 작업용 ‘세이프티볼’, 지능형 영상 감지 카메라, CCTV 통합관제시스템 등을 도입해 안전사고 위험을 최소화한다. 입주민 편의를 위해 개발 중인 AI 승강기는 화재, 낙상, 이상 행동, 반려견 동반 탑승 등을 감지해 알리고 월패드나 현관 스위치를 통한 목적층 사전 선택 기능과 함께 기존 대비 30% 이상 운행 효율을 높여 에너지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업계에서는 서울 도심 고급 주거지에서 AI·빅데이터·스마트 시공을 종합 적용하는 첫 사례로 향후 재건축 시장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차세대 도시정비사업 모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송파한양2차 재건축은 서울 송파구 가락로 192 일대 6만2370.3㎡ 부지에 최고 29층, 1346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총 도급액은 약 6856억 원이다.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잠실·가락권 핵심 입지로 재건축 후 시세 상승 여력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제시하는 AI 스마트 건설기술이 입지 경쟁력에 품질 신뢰도와 미래 가치를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인천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에서 구석기 유물 7252점이 출토됐지만, 문화재 절차가 마무리되며 개발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행사인 인천도시공사(이하 iH) 공공주택지구 개발 담당자는 “발굴은 지난 5월 종료돼 국가유산청에 신고를 마쳤고, 오는 11월 국가에 귀속될 예정”이라며 “2년간의 연구 과정을 거쳐 귀속 절차를 마무리한다”고 말했다. 이어 “토목 공사 중 추가 발굴이 발생할 경우 허가를 받아 공사를 병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개발 일정에 차질은 없다”고 덧붙였다.해당 부지의 문화재 매립 가능성은 2018년 매장문화재 지표조사를 통해 처음 확인됐다. 이후 2023년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정밀 발굴조사에서 총 7252점의 유물이 발견됐다. 이 중 상당수가 구석기 시대 주먹도끼, 몸돌석기, 뾰족끝도끼, 긁개 등이다. 이번 발굴은 서해안 지역에서 확인된 구석기 유물 가운데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인천도시공사(iH)가 시행하는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으로 총 면적 약 81만㎡에 6600여 세대 규모의 주거단지와 상업·업무·공공시설을 함께 조성한다. 2019년 9월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뒤 2021년 11월 지구계획 승인을 거쳤고 이후 세 차례 계획 변경을 통해 용적률과 용도지역, 기반시설 배치 등을 조정했다.주거단지는 공공임대·공공분양 등 공공주택 3953세대와 민간분양 아파트로 구성된다. 단지 내에는 초등학교, 중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교육시설과 주민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녹지축과 공원, 보행 네트워크를 통해 단지 간 연결성을 강화할 계획이다.첫 착공 단지는 전용 85㎡ 이하 1190세대 규모의 공공분양 아파트다. 2026년 상반기 착공해 2029년 입주 예정이다. 이외에도 민간사업자가 참여하는 단지들이 순차 착공될 계획이다.전체 개발은 2025년까지 부지 조성과 공동주택용지 분양을 완료하고, 이후 주거·상업시설 순차 착공을 통해 2030년까지 완공될 전망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신제품 ‘에그함박 브리오슈 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최근 점심값 상승을 뜻하는 ‘런치플레이션’ 현상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점심 대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여기에 노트북·태블릿을 들고 카페에서 공부·업무를 하는 ‘카공족’과 재택근무자 증가로 카페에서 식사까지 해결하는 ‘카페 밀’ 문화가 확산 중이다. 샌드위치·샐러드·베이글 등 메뉴 구매 시 2000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되는 올데이세트는 올해 1~7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한다. 이러한 시장 환경에 맞춰 투썸플레이스는 델리 라인업을 확장했다.이번 출시한 ‘에그함박 브리오슈 번’은 부드러운 브리오슈 번에 두툼한 함박 스테이크와 계란 후라이를 넣고 진한 데미그라스 소스를 곁들인 핫 샌드위치다. 함박 스테이크의 육즙과 계란, 소스가 어우러져 포만감이 있고 브런치부터 점심 대용까지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에그함박 브리오슈 번을 ‘올데이 투썸 세트’로 구성하면 8천 원대에 식사와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다고 한다.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카페에서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하려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카페 밀’ 카테고리를 확대 중”이라며 “앞으로도 맛과 든든함을 갖춘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한강변 주거벨트가 부동산 경기 둔화 속에서도 프리미엄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조망권과 생활·교통 인프라, 주거환경이 결합된 한강변 단지는 높은 분양가에도 매수세가 꾸준하며 고급 주거상품은 공급 즉시 완판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최근 2년간 서울 한강변에서는 초고가부터 일반 고급 주거상품까지 연이어 흥행했다. 광진구 광장동 ‘포제스 한강’은 전 세대가 한강변에 인접해 주목받았고 전용 244㎡ 펜트하우스 2가구는 150억~160억 원대에 분양돼 평균 청약 경쟁률 14.5대 1을 기록했다. 강남구 역삼동 ‘더 갤러리 832 시즌2’의 전용 197㎡ 이상 펜트하우스 6실은 100억 원 이상에 공급돼 분양 개시와 동시에 계약이 완료됐다.조망권이 있는 중소형도 가격 상승세가 뚜렷하다. ‘마포한강아이파크’ 전용 59㎡는 올해 3월 13억1800만 원(14층)에 거래됐으며 ‘서울숲 아이파크 리버포레 1차’ 동일 면적은 6월 27억 원(32층)에 실거래됐다.하반기 분양시장에서도 한강변 단지 공급이 꾸준히 이어진다. 9월 분양 예정인 마포구 합정동 ‘라비움 한강’은 최고 38층 규모로 전용 40~57㎡ 소형주택 198세대와 전용 66~210㎡ 오피스텔 65실 등 총 263세대로 조성된다. 일부 세대에서 서강대교·마포대교·밤섬·여의도 등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DL이앤씨가 공급하는 노량진8구역 재개발 단지 ‘아크로 리버스카이’는 지하 4층~지상 29층, 987세대 규모로 일부 세대가 한강 조망권을 갖는다. 노량진역(1·9호선)과 대방역(1호선) 이용이 가능하고 한강대교 남단 생활권에 위치해 수변 조망과 도심 접근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이외에도 하반기에는 잠원동 신반포 22차 재건축(최고 35층, 160가구), 용산구 한강로3가 용산 아세아 재건축(최고 36층, 997가구) 등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잠원동은 잠원 한강공원 인접 입지로 조망 프리미엄이 있을 것으로 보이고 용산은 한강 조망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호재를 동시에 갖췄다.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한강변 아파트는 주거·환경·교통·문화 인프라가 집약된 희소 입지”라며 “고급 주거상품과 조망권이 결합된 단지는 경기 상황과 관계없이 수요가 유지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글로벌 맥주 칭따오는 ‘JUMF 2025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칭따오 수입·유통사 비어케이에 따르면 칭따오는 오는 15일부터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리는 JUMF 2025 현장에서 대표 판다 캐릭터 ‘따오’를 활용한 체험형 브랜드 부스 ‘따오-락실’을 운영한다. 이 부스는 ‘2025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과 ‘2025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보령’ 등에서도 선보인 바 있는 레트로 오락실 콘셉트를 이어간다.부스 내에서는 슈팅게임,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LED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슈팅게임에서 미션을 성공하면 ‘따오’ 굿즈를 받을 수 있고 SNS 팔로우 시 스티커를 증정한다. LED 포토존에서는 기념 촬영도 가능하다.페스티벌 기간 동안 칭따오 라거 생맥주와 논알콜릭 2종(오리지널·레몬)이 판매되고 하루 300세트 한정으로 생맥주 1L 2잔 구매 시 ‘따오’ 비닐 백팩 2개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비어케이 관계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페스티벌의 분위기가 어우러져 특별한 현장이 될 것”이라며 “칭따오와 함께 유쾌하고 시원한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칭따오는 지난해와 올해를 거쳐 다양한 문화·스포츠 행사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2024년에는 ‘서울재즈페스티벌’,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등 음악·예술 중심의 행사에 참여해 브랜드 인지도를 넓혔다. 올해 들어서는 ‘2025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V.19’, ‘2025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등에 연이어 공식 스폰서로 참여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한화 건설부문은 전국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AI 영상분석 기술을 접목한 CCTV 통합관제 시스템 고도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022년부터 본사에서 전국 건설현장의 고위험 작업을 실시간 관제하는 ‘H-HIMS(High-risk Hazard Integrated Monitoring System)’를 운영 중이다. 이 시스템은 최대 128개 화면을 동시 모니터링하며 현장 안전보건 관리자와 본사 관제 조직 간 위험 상황을 실시간 공유한다. 특히 주요 작업구간으로 위치를 변경할 수 있는 이동식 CCTV를 적극 활용해 현장 밀착형 안전관리를 수행하고 있다.한화는 이러한 통합관제 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AI 영상분석 기술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AI 기반 스마트 관제 시스템 시연을 마쳤고 현재 일부 시범 현장에서 효과 검증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AI 기술은 작업자의 움직임을 추적해 개구부·타워크레인 하부 등 위험지역 접근 시 자동 경고를 보내거나 세대수직망 등 안전시설물 훼손을 감지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위험이 감지되면 모바일 앱과 CCTV 스피커를 통해 즉시 경고가 전달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한다.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하면 사람이 놓치기 쉬운 위험까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작업자 쓰러짐 자동 감지 등 AI 알고리즘 고도화와 기능 확대를 통해 사고 예방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신세계백화점이 출산율 회복세에 맞춰 오는 8월 14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3개 점포에서 ‘베이비 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모차, 발육용품, 신생아 의류 등 50여 개 유아동 브랜드가 참여하고 최대 60% 할인, 금액대별 사은품, 단독 특가, 체험 콘텐츠 등을 마련한다. 온라인 쇼핑 플랫폼 ‘비욘드신세계’와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에서도 같은 기간 진행된다.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5월 출생아 수는 10만604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 특히 4월 출생아 수는 2만717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8.7% 늘며 1991년 이후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 같은 회복세는 유아동 상품 수요 확대와 맞물려 백화점 관련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 신세계백화점 아동 카테고리 매출은 올해 상반기 전년 대비 10% 증가했고 프리미엄 아동 장르는 13% 늘었다.강남점에서는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 ‘부가부’ 전 품목을 10% 할인(8월 14~17일)하고 국내 단독 입점한 네덜란드 아기띠 브랜드 ‘아티포페’는 같은 기간 전 품목 5% 할인과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행사를 연다. 블루독베이비, 밍크뮤, 압소바, 싸이벡스, 바베파파, 에그 등 일부 브랜드에서는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을 제공한다.광주점(8월 14~17일)과 센텀시티점(8월 18~24일) 이벤트홀에서는 ‘코리아 베이비페어’와 협업한 컨벤션형 박람회가 열린다. 광주점에는 30개, 센텀시티점에는 22개의 브랜드 부스가 마련되고 베베루나, 베이비브레짜, 디프락스 등 기존 백화점에서 보기 어려웠던 유모차·카시트·발육용품 브랜드도 선보인다고 한다. 행사장에서는 5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은품과 베이비 기프트백을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한다.방학 시즌에 맞춰 팝업스토어와 체험형 콘텐츠도 준비됐다고 한다. 강남점 10층에서는 덴마크 발육용품 ‘리엔더’와 ‘다이치’ 팝업, 유아동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몽레브’ 팝업이 28일까지 열린다. 센텀시티점 6층 보이드에서는 프랑스 감성 홈웨어 ‘필링띵스’ 팝업과 함께 부산·경주 인기 드로잉 카페 ‘에이틀리에’의 아트 체험이 진행된다.대구점은 8월 14~19일 신세계 제휴카드로 아동 단일 브랜드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토틀러 클래식 콘서트’ 티켓을 증정한다. 온라인 채널에서는 싸이벡스, 오가닉맘, 슈슈앤크라 등 인기 브랜드를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출산율 회복세와 함께 성장하는 신생아 상품 시장에 맞춰 다양한 혜택을 담은 베이비페어를 준비했다”며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온라인을 통한 혜택까지 더해 예비 부모와 선물 구매 고객 모두에게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회장이 지난 11일 이재명 대통령 주최로 열린 한국-베트남 정상 국빈만찬에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만찬에는 한국 측 주요 인사 66명이 초청됐고 강 회장은 국내 재계와 금융계를 대표해 자리했다.농협은 지난 수년간 베트남과 금융, 농업기술, 사회공헌 등 다방면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2009년 NH투자증권이 베트남에 첫 사무소를 개설한 이후 중앙회, 농협은행, NH투자증권, 농협무역 등 총 7개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농협은행은 하노이 지점에 이어 호치민 지점 설립을 추진하고 있고 농식품 수출 확대를 통한 현지 입지 강화 방안도 검토 중이다.특히 농협은 협동조합이라는 동일한 조직 형태를 가진 베트남 협동조합연맹(VCA)과 2018년 MOU를 체결, 연수 프로그램·대표단 교류·농업기술 협력·유통망 연계·금융·보험 경험 공유 등 폭넓은 교류를 지속해왔다. 2023년 추가 MOU 체결로 협력 범위를 확대했으며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의장기관으로서도 VCA와 공동 활동 중이다.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2007년부터 매년 국내 거주 베트남 다문화가정의 모국 방문을 지원하고 농촌정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VCA 산하 북부경제기술대학교 스타트업 지원센터 건립, 농업기술 전수, 태풍 ‘야기’ 피해 복구 지원,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 ‘NH Change Makers’ 등을 추진했다.농협 관계자는 “이번 국빈만찬 참석은 농협이 베트남과 오랜 기간 교류·협력을 이어온 결과”라며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방한을 계기로 양국 협력이 강화되고, 농협은행과 농협의 베트남 내 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신세계백화점이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GODIVA)’의 베이커리 팝업스토어를 8일부터 21일까지 강남점 지하 1층 스위트파크에서 운영한다.이번 팝업은 소라빵, 크루아상 등 친숙한 빵에 고디바 초콜릿의 풍미를 더해 재해석한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소라빵(5400원), 국내 오픈 1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딥트 초콜릿 소금빵(5800원), 벨지안 초콜릿 식빵(7900원) 등이다.이번 신세계백화점이 강남점 스위트파크에 연 고디바 베이커리 팝업스토어는 브랜드 확장과 프리미엄 디저트 라인업 강화를 동시에 노린 전략적 만남으로 분석된다. 국내 매장이 아직 적은 고디바 베이커리가 1주년을 맞아 신제품을 알리면서도 시장을 테스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고디바 베이커리는 2024년 론칭 이후 현재까지 더현대서울, 부산 커넥트현대, 현대목동, 현대무역점, 현대신촌점, 현대판교점 등 현대백화점을 중심으로 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건설기초소재 기업 삼표그룹은 은평구와 협력해 자립준비청년 10명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자립준비청년은 보호시설 퇴소 후 임대주택이나 노후 주택에서 홀로 생활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생활비, 교육비, 취업 준비 비용 등 필수 지출이 많은 상황에서 벽지·장판 교체, 단열, 방수 처리 등 주거 유지·보수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다. 현재 초기 정착을 위한 임대주택 지원과 물품 제공은 이뤄지고 있으나 이후 주거 상태 개선을 위한 사회적 지원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이에 삼표그룹은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자립준비청년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은평구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총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로 했으며 후원금은 자립준비청년 10명을 대상으로 화장실 수리, 보일러 교체 등 실질적인 주거 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 상무는 “이번 지원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삼표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은평구는 지역사회와 함께 이들이 희망을 갖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삼표그룹은 다양한 장학사업과 주거환경 개선, 문화·체험 활동 지원 등 청년을 지원해 오고 있다.올해만 해도 삼표그룹은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을 통해 예체능 분야에 재능을 지닌 청년 9명을 선발해 1인당 최대 400만 원의 예체능 특기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 지원금은 육상·휠체어펜싱 등 체육 분야 3명과 무용·도예·바이올린·작곡 등 예술 분야 6명의 레슨비, 훈련비, 재료비, 대회참가비 등에 쓰이도록 했다. 또 한국장학재단 ‘푸른등대 기부장학금’을 통해 2025년 1학기에는 대학원생 10명에게 연간 1000만 원씩 장학금을, 2학기에는 대학생 1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학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4월에는 ‘나만의 방’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동작구 아동양육시설 시온원에 후원금 3000만 원을 전달, 보호아동이 퇴소 전 1인 1실 독립공간에서 생활하며 자립을 연습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 공사와 가구 비치 비용을 지원하기도 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현대엔지니어링은 에쓰오일이 추진하는 국내 최대 규모 석유화학제품 생산시설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2’ 현장에 폴리에틸렌(PE) 공정의 핵심 설비인 리액터 3기를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리액터는 에틸렌을 중합 반응을 통해 폴리에틸렌으로 전환하는 대형 설비로 생산 품질과 효율을 좌우하는 주요 장비다. 이번에 설치된 리액터는 높이 46m, 지름 5.5m, 무게 505톤 규모이며 국내 석유화학시설에 설치된 설비 중 최대 중량물에 속한다.설치를 위해 1800톤급 크롤러 크레인과 600톤급 테일 크레인이 투입됐다. 장비를 이용해 리액터를 약 80m 높이로 인양한 뒤 현장에 마련된 철골구조물 기초부에 안착시키는 방식으로 시공이 진행됐다. 이는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2의 본격적인 중량물 설치 단계가 시작됐음을 의미한다.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설치를 위해 사전 운송 경로 조사, 반입 계획 수립, 부지 치환공사 등 준비 절차를 거쳤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자사 최초로 ‘PAU(Pre-assembled Unit) 모듈’을 적용해 철골, 기계, 배관, 전기 등 주요 공정 요소를 사전 제작 후 운송·설치함으로써 시공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였다.샤힌 프로젝트는 에쓰-오일이 약 9조3000억 원을 투자해 건설 중인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 생산시설이다. 완공 시 연간 에틸렌 180만 톤, 프로필렌 77만 톤, LLDPE 88만 톤, HDPE 44만 톤을 생산할 수 있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리액터 설치를 기점으로 프로젝트 공정이 속도를 낼 것”이라며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분양 일반공급 당첨자의 ‘청약저축 납입 인정액’ 상·하한선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민간과 공공에서 공개하지 않던 당첨선 정보를 전면 공개하는 것으로 청약 제도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목표로 한다.LH는 공공분양 단지 중 일반공급에서 경쟁이 발생한 경우 당첨자 발표 시점에 맞춰 해당 단지의 청약저축 납입 인정액 상·하한선을 공개할 계획이다. 첫 적용 사례는 오는 21일 발표 예정인 남양주왕숙 A-1 블록이다. 3기 신도시 3개 지구(고양창릉, 하남교산, 부천대장)의 상반기 공공분양 일반공급(예비자 포함) 당첨선도 함께 공개된다.다만 특별공급은 배점제와 동점자 추첨 방식으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만큼 청약저축 납입 인정액 정보는 실효성이 낮아 공개 대상에서 제외된다.단지별 청약 당첨선 정보는 LH 청약플러스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공개된다.정수현 LH 판매기획처장은 “수도권의 경우 당첨에 필요한 청약저축 납입 인정액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통장을 유지하고 납입을 이어가는 것이 당첨 가능성을 높인다”며 “공공분양 제도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대우건설은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에 제안한 ‘써밋 프라니티’에 조경 특화 설계를 적용해 단지를 하나의 공원처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설계는 프랑스 건축가 장 미셸 빌모트와 조경 설계사 VIRON(바이런)의 공동 작업으로 마련됐다. VIRON 디자인 디렉터이자 서울시립대학교 김영민 교수는 ‘대지에 새겨진 자연의 결이 도시와 호흡하다’는 콘셉트로 지상 구조물을 최소화하고 필로티 높이를 높여 단지 전체를 녹지화하는 계획을 제시했다.조경 계획에는 AI 기술과 예술·미디어를 결합한 ‘인터랙티브 AI 아트존’이 포함됐다. 입주민의 행동, 소리, 터치 등을 분석해 매번 다른 미디어 아트를 구현하는 공간으로 거주민 간 소통과 예술 경험을 동시에 제공한다.아이들을 위한 ‘아트 플레이그라운드’도 조성된다. 사자 조형 놀이대는 인근 명문 사학인 중동고등학교의 상징 동물을 모티브로 하였으며 학교 방향을 바라보는 디자인으로 상징성을 더했다고 한다.중앙정원 ‘워터폴 가든’은 레스토랑과 연결된 선큰 공간에 수경시설을 배치해 경관을 형성하고, 벽면을 타고 흐르는 벽천이 단지 환경과 어우러지도록 했다.모든 동 필로티 하부에는 ‘시크릿 필로티 가든’이 계획돼 있다. △돌·숲·물 3가지 테마의 ‘프라이빗 가든’ △반 실내형 운동공간인 ‘프라이빗 아웃도어 짐’ △출입구 전면 ‘웰컴 가든’으로 구성되며 해당 동 주민 전용으로 운영된다.대우건설 관계자는 “국내외 디자인상을 수상한 역량을 바탕으로 지상 모든 공간을 공원으로 만드는 조경 설계를 제안했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이랜드리테일은 킴스클럽이 여름 한정으로 출시한 냉동 수박주스가 출시 약 3주 만에 전량 판매됐다고 11일 밝혔다. 수박주스는 지난달 12일 첫 선을 보였으며 7월 31일 기준 누적 판매량 3만2000병을 기록했다.제품은 설탕·첨가물을 넣지 않은 100% 착즙 주스로 씨가 없어 깔끔하고 떫은 맛이 없다고 한다. 냉동 상태로 보관하다가 해동해 슬러시 형태로 마실 수 있으며 330ml 용량 8병 세트가 1만9900원이다. 대형 수박을 소비하기 어려운 1인 가구나 2~3인 소가족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가격대다.킴스클럽은 초고압살균(HPP) 방식으로 수박 과육만 착즙해 영양과 맛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현지에서 착즙과 병입을 마친 후 급속 냉동해 장거리 운송에도 신선도를 유지하며, 냉동 상태로 최대 2년간 보관할 수 있다고 한다.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를 직접 방문해 산지와 가공 공장을 확보한 결과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상품을 출시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는 망고·패션후르츠, 코코넛·깔라만시 혼합 주스 등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냉동 수박주스는 재입고 됐고 현재 전국 킴스클럽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치솟는 분양가와 강화된 대출 규제 속에서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가 2025년 부동산 시장의 핵심 흥행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주변 시세보다 수천만 원에서 최대 수억 원까지 저렴하게 공급돼 실거주와 시세차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올해 분양 시장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최근 몇 년간 건축비와 토지 가격 상승이 분양가 인상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948만8000원으로 전월 대비 2.5%, 전년 동월 대비 4.44% 상승했다. 특히 서울은 3.3㎡당 4607만9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9.97% 급등했고 수도권도 2915만4000원으로 7.72% 올라 수요자 부담이 더욱 커졌다.여기에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로 내 집 마련 문턱은 한층 높아졌다. 6.27대책에 따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강화와 주택담보대출 한도 6억 원 제한이 시행되면서 대출 가능 금액이 줄고 매수자가 부담해야 하는 자기자본은 크게 늘었다.이런 상황에서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는 ‘착한 분양가’로 공급돼 대출 부담을 줄이고 향후 안전마진까지 기대할 수 있어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로 해당 단지들은 청약 경쟁률도 높았다. 4월 의왕에서 분양한 ‘제일풍경채 의왕고천(B2)’은 1순위 평균 21.58대 1로 마감했고 7월 군포에서 분양한 ‘대야미역 금강펜테리움 레이크포레’는 최고 20.89대 1을 기록했다.업계 관계자는 “자금 마련 부담이 큰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고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는 분양가상한제 단지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며 “공급이 한정적인 만큼 적극적인 청약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같은 흐름 속에서 8~9월에도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인천 검단신도시에서는 계룡건설이 ‘엘리프 검단 포레듀’를 8월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 동, 총 669가구 규모로 전용 64~110㎡ 다양한 평면이 계획돼 있다.호반건설은 9월 경기 김포 풍무역세권개발 첫 분양 단지로 ‘호반써밋’을 선보인다. B5블록에 전용 84·112·186㎡P, 총 956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부산에서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에코델타시티 11블록에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를 8월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4층, 13개 동, 전용 59~84㎡ 총 137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서부산권 신흥 주거지인 에코델타시티에 조성된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11일 이상원 최고운영혁신책임자(CTO)를 선임했다고 밝혔다.이 CTO는 맥킨지앤컴퍼니, LG전자, 서브원 등에서 전략 수립과 실행, 운영 체계 개선 업무를 맡아왔고 30여 개 기업과 협력해 M&A, 비즈니스 전략, 경영 효율화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 서울대 전기공학 학사, 미국 컬럼비아대 전기공학 석사 및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보유했다.앞으로 이상원 CTO는 인스파이어의 전략기획, 데이터 분석, IT 등 핵심 부문을 총괄하며 조직 운영 효율화와 고객 경험 혁신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첸 시 사장은 “이상원 CTO의 합류는 인스파이어의 성장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건설·부동산 개발업체 대원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2025 대원 파트너데이’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대원은 키움 히어로즈의 공식 파트너로 경기장 광고·이벤트, 시즌 중 홍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의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스폰서십 활동의 일환으로 팬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행사에서는 외부 커피차 운영, 부채 증정, 시구·시타, 이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고 한다. 이닝 이벤트 ‘파트너데이 퀴즈’에서는 유니폼, 모자, 상품권 등 경품이 제공됐고 ‘조선팝’ 장르를 선보여 온 서도밴드가 시구를 맡았다. 시타는 대원 협력사 더피알커뮤니케이션 황준호 부사장이 맡았다.황 부사장은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며 무더운 날씨를 잊게 할 시원한 승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원 관계자는 “파트너사와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 현장에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대원은 2025년 시공능력평가에서 충북 1위에 올랐으며, 하반기에는 경기 김포시 북변2구역 도시개발사업 내 공동주택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