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식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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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람이 챔피언. 여러분의 건강한 하루를 위해 ‘피와 살’이 되는 건강 정보를 발굴해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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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3-25~2026-04-24
건강98%
미국/북미2%
  • 이명박 조건부 보석 석방…보증금 10억, 구속 349일 만에 자유의 몸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내건 석방) 신청이 수용 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다.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6일 이 전 대통령이 청구한 보석청구를 거주와 통신을 엄격히 제한하는 조건부로 인용했다. 이에 따라 이 전 대통령은 지난해 3월 22일 구속된 지 349일 만에 자유의 몸이 됐다.다만 석방 후 주거지를 자택으로 제한하고, 접견·통신 대상도 제한하는 등 조건을 달았다.재판부는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의 방어권 보장 주장을 수용한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재판부는 이 전 대통령의 구속 만기인 4월 8일 전에 선고를 하는 게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지난달 14일 법원 정기 인사에 따라 재판부가 새로 구성돼 구속 만기일 전까지 10만 페이지의 기록을 읽고 검토해 판결을 쓰기 물리적으로 어렵다고 본 것.앞서 이 전 대통령은 약 11개월 간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다 지난 1월 29일 보석을 청구했다. 법원 인사로 항소심 재판부가 새로 구성됨에 따라 구속 기한 내에 충분한 심리가 이뤄지기 어려운 만큼 방어권이 보장돼야 한다는 이유에서다.이 전 대통령의 건강상태도 보석을 허가해야 할 주요 사유로 들었다. 재판부에 제출한 의견서에는 당뇨 외에도 수면무호흡증, 기관지확장증, 식도염·위염, 탈모·피부염 등 9가지 병명을 진단받았다고 적었다.검찰은 재판부 변경은 보석 허가 사유가 될 수 없고, 건강상태 역시 석방돼 치료받아야 할 만큼 위급하지 않다고 반박했다.재판부는 이 가운데 건강 문제를 이유로 한 이른바 '병보석'에 대해서는 "구치소 내 의료진이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그러나 구속 만기가 다가오는 점에서 보석을 할 타당성이 있다고 봤다.재판부는 "구속 만기일에 선고한다고 가정해도 고작 43일 밖에 주어지지 않았다"며 "심리하지 못한 증인 수를 감안하면 만기일까지 충실한 심리를 끝내고 선고하기는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구속 만료 후 석방되면 오히려 자유로운 불구속 상태에서 주거 제한이나 접촉 제한을 고려할 수 없다"며 "보석을 허가하면 조건부로 임시 석방해 구속영장의 효력이 유지되고, 조건을 어기면 언제든 다시 구치소에 구금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재판부는 엄격한 조건을 전제로 이 전 대통령의 보석을 허가했다.재판부는 10억원의 보증금을 납입하되, 석방 후 주거는 주소지 한 곳으로만 제한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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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팟2, 15분 무선 급속 충전·가격 200달러 …29일 출시 예상

    애플의 무선이어폰 에어팟 2세대에 관한 소문이 줄을 잇고 있다. 판매가를 200달러로 정했다는 것과 케이스에 담아 무선으로 15분 만에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는 것도 있다. 4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맥월드에 따르면 '에어팟2'는 오는 29일부터 정식으로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체는 "당초 에어팟2는 오는 25일 공개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애플이 월요일에 제품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점을 미뤄봤을때 오는 29일이 유력하다"며 "현재의 (1세대) 에어팟이 오는 28일 판매를 중단한다는 것도 판단의 근거"라고 전했다. 에어팟2 가격은 기존 159달러에서 200달러로 오를 것으로 점쳐진다. 200달러는 한화 약 22만원이다. 다만 159달러(약 17만원)로 책정된 기존 에어팟이 현재 애플 한국 공식 사이트에서 21만9000원에 판매되는 걸 감안할 때 에어팟2의 국내 가격은 22만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급속 충전 기능도 관심을 끈다.영국의 ‘더 인콰이어러’는 모바일 커뮤니티 XDA 포럼 회원 막스 와인바흐(Max Weinbach)의 트윗을 인용해 에어팟2는 무선으로 15분 만에 완충이 가능할 것으로 전했다. 다만 케이스는 무선 충전 기능 때문에 더 크고 무거워 질 것으로 내다봤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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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송현 ‘다이빙강사’가 이젠 주업? …수중전문채널 콘텐츠 ‘화려’

    KBS 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이 본인 이름을 건 유튜브 수중 전문 채널 '송현씨필름'을 개설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 해 주목받고 있다.최송현은 5일 현재 50개 이상의 동영상을 송현씨필름에서 서비스 중이다.최송현 소속사 디에이와이에 따르면 스쿠버 다이이빙 강사로도 활동 중인 최송현은 채널에 직접 촬영한 수중 영상을 비롯해 다이빙 투어, 다이빙 장비 리뷰, 해양 생물 스케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소속사는 최송현이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혼자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송현이 다이빙의 매력, 바다의 아름다움 등 다양한 정보를 알리고 싶은 욕심이 크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앞서 최송현은 지난해 9월 MBC every1 ‘비디오스타‘ 출연해 “직접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스쿠버다이빙 강사로 활동하면서 수중 세계에 굉장히 흥미가 많은데 우리나라에 관련 콘텐츠가 많지 않아 ‘송현씨필름’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송현씨필름’이 전문 채널로 성장했으면 좋겠다. 차근차근 경험을 쌓고 있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최송현은 곧 시작하는 SBS TV 수목극 '빅이슈'에 출연한다.최송현은 KBS 아나운서 32기로 입사해 활동하다 퇴사했다. 전현무, 오정연, 이지애가 동기인데 4명의 동기 모두 프리선언을 한 공통점이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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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소 23명 사망 美 토네이도, 시속 274km 강풍 동반…보안관 “생애 최악”

    미국 앨라배마 주 동남부 리 카운티에 강력한 토네이도가 덮쳐 최소 23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CNN등 현지 언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국 기상당국은 토네이도가 이날 6단계 가운데 두 번째로 규모가 큰 EF-4급으로 더욱 발달했다고 밝혔다. 토네이도는 시속 170마일(약 274km/h)의 강풍을 동반했다.리 카운티 검시관 빌 해리스 씨는 CNN에 “최소 23명이 사망했다. 그중 6명은 육안으로 신원을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시신이 훼손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사망자 중에는 6세, 9세, 10세 아동 3명도 포함됐다. 미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3일 오후 앨라배마와 이웃한 조지아주에서 최소한 12건의 토네이도가 발생했다. 리 카운티의 제이 존스 보안관은 4일 기자회견에서 "누군가가 거의 거대한 칼을 들고 땅을 긁어낸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고 AP는 전했다.그는 CNN과의 인터뷰에서는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큰 토네이도였다"며 "집이 있던 곳에 엄청난 양의 잔해가 쌓여있다는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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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민경 “이사형은 콜린 퍼스…내게 고백한 남자 연예인 있다”

    최근 솔로 앨범을 발표한 ‘다비치’ 강민경이 영국 배우 콜린 퍼스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강민경은 5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파워FM’)에 출연했다.강민경은 이상형을 묻자 “영국에 계신다. 콜린 퍼스”라며 “제가 ‘브리짓 존스의 일기’라는 영화를 어릴 때 정말 좋아했다. 그때 콜린 퍼스를 보고 ‘이런 게 이상형이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강민경은 동료 연예인에게 고백을 받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제가 연예계 생활을 11년 했는데, 그동안 없었겠느냐”며 대시를 받은 적이 있다고 인정했다. “배우냐, 가수냐”며 구체적으로 묻자 “그건 말할 수 없다”고 답변을 피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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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범준, ‘벚꽃엔딩’에 앞서 ‘슈돌’로 우리 곁에 …10일 첫 등장 기대만발

    봄이 오면 우리 곁에 슬그머니 찾아오는 남자. 장범준. 올해는 ‘벚꽃엔딩’의 익숙한 멜로디가 울려 퍼지기 전에 장범준이 미리 온다. 가수가 아닌 ‘애 키우는 아빠’로서 다.장범준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3일 방송분 마지막에 장범준과 두 아이의 모습이 살짝 공개됐다. 이날 예고에서 장범준, 아내 송승아, 딸 조아, 아들 하다 등 장범준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슈돌’ 제작진은 “장범준을 섭외하기 위해 3년 가까이 공을 들였다. 장범준은 첫 촬영부터 꾸밈 없는 모습, 현실육아의 고충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그렇게 즐겁게 진행된 촬영이기 때문에 제작진 역시 본방송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하다. 무엇보다 장범준과 그의 가족이야기를 시청자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시청자 여러분도 리얼 아빠 장범준, 그의 딸 조아, 아들 하다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예고에서는 장범준과 아내 송승아의 모습만 공개된 상황. 그럼에도 장범준 가족의 모습은 분당 시청률 14.1%(수도권·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이는 이날 평균 시청률 0.7%(전국 가구)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시청자들의 기대치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케 했다. 부부의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모습은 3월 10일 오후 5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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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警, 김학의 성접대 의혹 디지털증거 3만건 누락”…무혐의 뒤집히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접대 의혹’을 재조사 중인 검찰이 사건 송치 당시 경찰이 디지털 증거 수만 건을 누락한 것을 파악했다며 관련 자료를 요청했다. 2014년 무혐의 처분이 뒤집힐 지 주목된다.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은 4일 “경찰이 김학의 전 차관 사건과 관련해 휴대전화와 컴퓨터에 대한 포렌식을 통해 확보한 3만 건 이상의 동영상 등 디지털 증거가 송치누락 된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청에 13일까지 그 진상파악과 함께 자료를 제출해달라고 지난달 28일 요청했다”고 밝혔다.조사단은 누락된 디지털 증거 복제본을 경찰에서 보관하고 있는지, 이를 삭제·폐기했다면 그 일시 및 근거, 송치누락 경위 등을 알려달라고 경찰청에 요청했다. 또 복제본이 폐기되지 않았다면 조사단에 제공 가능한지도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앞서 과거사위원회는 사건 피해자 측이 조사단 조사 과정에서 2차 피해를 입었다며 담당 검사 교체를 요구하자 조사팀을 기존 5팀에서 8팀으로 재배당했다. 조사단에 따르면 경찰은 사건장소인 별장 등에서 압수한 건설업자 윤중천 씨의 SD메모리, 노트북 등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4개에서 사진 파일 1만6402개, 동영상 파일 210개를 복구했지만 전부 검찰 송치과정에서 누락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은 윤 씨의 친척으로부터 제출받아 압수한 휴대전화와 노트북에서 사진파일 8628개, 동영상 파일 349개를 복구했는데도 마찬가지로 송치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또 다른 사건 관련자로부터 압수한 휴대전화와 컴퓨터에서도 사진 파일 4809개, 동영상 파일 18개를 복구하고도 김 전 차관 동영상 파일 4개만 송치하고 나머지는 전부 송치하지 않았다고 조사단은 설명했다.조사단 관계자는 "성접대 관련 추가 동영상이 존재할 개연성이 충분한데 경찰은 포렌식 증거를 누락시켰고, 검찰은 추가 송치를 요구하지 않은 채 김 전 차관을 2차례 혐의없음 처분했다"며 "검찰이 이런 사정을 파악하고 적절한 조처를 했는지도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학의 성접대 의혹 사건'은 2013년 3월 강원 원주시 소재 한 별장에서 김 전 차관이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인데, 당시 검찰은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지난 2013년 이 사건을 다뤘던 검찰은 윤 씨가 해당 동영상에 등장하는 인물이 김 전 차관이라고 진술 했음에도 ‘동영상 속 남성의 얼굴을 알아볼 수 없다’며 무혐의 처분했다.이듬해 동영상 사건이 또 불거졌다. 이번에는 동영상 속 여성이 자신이라고 주장하는 A 씨가 등장해 김 전 차관에게 성관계를 강요 받았다고 진술하며 김 전 차관을 직접 고소했다. 검찰은 해당 사건을 불기소하며 ‘불상의 남성에게 안겨 춤을 추는 여성이 찍혔지만 얼굴을 알아볼 수 없다’고 결론 내려 봐주기 수사 의혹이 불거졌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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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은정 검사 “국회의원 돼 검찰 상대 갑질하는 상상하며 스트레스 풀기도”

    2012년 무죄 구형 이후 검찰 내부의 성폭력 폭로 등 내부 고발을 멈추지 않는 임은정 청주지검 충주지청 부장검사(45·사법연수원 30기)가 정치권의 러브 콜을 거절했으며 정계 진출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임은정 검사는 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2016년 총선 때는 거절했고, 내년 총선 때 제안이 또 오더라도 응할 마음이 없다고 강조했다. 임은정 검사는 “검찰에서 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댔다.그는 “전에는 농담처럼 저를 괴롭히는 사람이 있으면 내가 법사위원 돼서 국회에서 ‘자네 아직도 그따위로 일하나’라고 하면서 갑질 한번 하는 상상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다”면서 “상사들 중에 그렇게 하면 나도 한번 갑질 해 보고 싶었다. 그러려면 국회밖에 없더라”고 정치 쪽에 관심을 둔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이어 “(그런데)‘정치하려고 그런다’라는 말을 하도 들으니까 그게 너무 노이로제가 걸리더라”며 “‘내 말을 안 듣고 정치하려고 그런다’고 의도를 의심하니까, 제 의도가 의심받고 싶지 않아서 영입 제의 온 걸 거절하고 나서 ‘거절했다’고 자신 있게 말했더니 몸값을 더 올리려고 저런다는 얘기가 나와서 답답하더라”라고 토로했다.임은정 검사는 과거 고위공직지비리수사처(공수처) 설립을 ‘옥상옥’이라는 이유로 반대했지만 검찰 스스로 개혁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지금은 찬성한다고 밝혔다.그는 “검찰이 바로 서는 데는 아무래도 20~30년은 걸릴 것 같다. 검찰 내부는 이런 조직 문화에 너무 익숙해 있고 당연시하는 문화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게 바꿔지려면 20~30년이 걸리는데 그동안 검찰을 이대로 내버려둘 것인가”라며 “공수처가 도입돼서 우리가 스스로 서로 견제가 된다면 괜찮아지면 합치면 된다. 만약 공수처가 생기면 20~30년 걸릴 검찰이 바로 서는 게 10년, 20년 당겨질 것 같아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입장이 정리가 됐다”고 설명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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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북미, 상대방 처지에 대해 이해 폭·깊이 확대한 것으로 평가”

    청와대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것과 관련 “과거 어느 때보다도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룬 것도 분명해 보인다”고 평했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8일 오후 북미 정상회담 관련 대변인 논평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오늘 정상회담에서 완전한 합의에 이르지 못한 점은 아쉽게 생각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두 정상이 오랜 시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함으로써 서로 상대방의 처지에 대해 이해의 폭과 깊이를 확대한 것으로 평가한다”며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지속적인 대화 의지와 낙관적인 견해는 다음 회담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연계해 제재 해제 또는 완화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점은 북미 간 논의의 단계가 한층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며 “이번 정상회담에서 이룬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과 북한은 앞으로도 여러 차원에서 활발한 대화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우리 정부는 미국과 북한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면서, 대화의 모멘텀을 유지해나가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결렬 이유로 댄 영변 외 핵시설을 우리 정부도 파악하고 있었느냐는 질문에 “제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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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산 비단잉어, 한 마리에 23억 원?…전 세계 부자들이 ‘홀딱’

    일본산 비단잉어 한 마리가 23억 원에 팔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과 지지통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달 초 도쿄(東京)에서 열린 ‘전(全) 일본비단잉어종합품평회’에서 히로시마(廣島) 현의 한 양어장이 출품한 비단잉어가 1위를 차지했다.흰바탕에 붉은 무늬가 선명한 이 비단잉어는 작년 가을 실시된 경매에서 사상 최고가인 2억3천만 엔(약 23억 원)에 중국인 부호에게 낙찰된 비단잉어였다.일본산 비단잉어는 각국 부호들의 인기 수집 대상이 되면서 인기가 천정부지로 솟고 있다.이들은 ‘헤엄치는 보석’, ‘헤엄치는 예술품’으로 불리는 일본산 비단잉어의 매력에 푸욱 빠져 앞다퉈 경매에 참여하면서 낙찰가를 높이고 있다. 일본산 비단잉어 구매자의 약 80%가 외국인이다.요즘에는 마리당 2억 엔 이상에 거래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작년 경매에서도 외국 바이어가 경쟁적으로 높은 가격을 써내 순식간에 낙찰가격이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비단잉어는 200여전 에도(江戶)시대부터 관상어로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식용으로 사육하던 보통 잉어 중에서 갑자기 몸에 무늬가 있는 변종이 나타났다. 관상용으로 각광을 받자 몇 대에 걸친 교배를 거치면서 개량을 거듭했다. 예전에는 많은 일본인이 비단잉어를 길렀다. 하지만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땅값이 크게 올라 집안에 연못을 만들기가 어려워지면서 시들해 졌다.대신 국외 수출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2018년 수출액은 15 년 전의 3배인 43억 엔에 이른다. 수출 상위지역은 중국, 홍콩, 태국, 네덜란드, 독일 등이며 최근에는 브라질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의 수출도 늘고 있다.작년 11월 비단잉어의 본고장인 니가타(新潟)현 오지야(小千谷)시에서 열린 품평회에도 참가자의 절반 정도는 외국인이었다. 전 일본 비단 잉어 진흥회가 매년 개최하는 품평회에서 최근 5년 중 4차례 우승을 중국인이 차지했는데 일본에서 매입해 출품한 것이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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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군 F-16 전투기 서해 추락, 조종사 2명 구조 …도입때도 비리 의혹

    우리 공군의 주력기인 KF-16D 전투기 1대가 27일 서해 해상으로 추락했다.추락한 KF-16D에 타고 있던 조종사 2명은 추락 직전 비상탈출 해 구조됐으며, 건강상태는 양호하다고 공군이 밝혔다.사고기는 이날 낮 12시 13분께 전북 군산시 공군기지에서 이륙했으며 3분 만에 추락했다.공군은 "공군 제6탐색구조비행전대가 출동해 임무조종사에 대한 구조작전을 진행해 조종사 2명을 구조해 귀환 중"이라며 "공군은 공군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행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공군 전투기 추락 사고는 작년 4월 F-15K 추락 이후 10개월 만이다.같은 KF-16기 추락사고는 2016년 3월 30일 이후 약 2년 만이다.이날 추락사고가 난 KF-16D는 1990년대 국내 면허 생산을 통해 공군에 납품된 기종이다.F16은 1991년 노태우 정권이 추진한 한국형전투기사업(KPF) 기종으로 선정될 때부터 구설이 끊이지 않았다. 당초 공군은 쌍발엔진으로 안전성이 높고 한반도 지형에 유리한 F18을 선호했지만 F16이 채택됨에 따라 비리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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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겨운 아버지 투병 파키슨병, 무하마드 알리 ·마오쩌둥도 앓아

    배우 정겨운이 아버지의 파킨슨병 투병을 고백했다.2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정겨운 김우림 부부가 설 명절을 맞아 정겨운의 부모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겨운은 “엄마는 농사일을 좋아하셔서 텃밭을 가꾸시고, 아버지는 좀 아프셔서 일을 쉬고 있는 상태다”고 말했다. 특히 정겨운은 “아버지가 파킨슨병으로 7~8년 째 투병 중이다”면서 “지금은 테니스도 치시고, 불편한 거 없이 지내신다”고 병세가 나아졌음을 밝혔다. 파킨슨병은 뇌신경의 퇴행성 질환으로 운동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 도파민을 생성하는 뇌의 흑색질이 손상을 입어 도파민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뇌의 기능이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주로 손의 떨림이나 근육의 강직 그리고 몸동작이 느려지는 서동증 등의 운동 장애가 나타난다. 파킨슨병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또한 인구 1000명당 1~2명 정도의 비율로 발병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대표적으로 레전드 복싱선수로 유명한 '무하마드 알리'가 파킨슨병 환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중국의 마오쩌둥 전 주석도 이 병을 앓았다고 한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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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장희 “삼촌 친구 조영남 영향 음악 시작” …2주 공부해 연대간 천재

    가수 이장희가 조영남의 영향으로 음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연을 앞둔 이장희와 기타리스트 강근식, 베이시스트 조원익이 2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 출연했다. 이장희는 자신의 음악 인생 키워드로 '노래를 못 부르던 소년'이라는 문장을 내걸었다.이장희는 “중학교 2학년 때 삼촌 친구가 놀러왔는데, 그게 조영남 형이었다. 기타를 치며 노래를 하더라. 아주 멋졌다. 그래서 나도 저걸 하고 싶어서 삼촌 기타 몰래 치고 하다가 음악으로 완전히 빠져버렸다. 그게 제 인생을 그렇게 결정할 줄 몰랐다”고 회고했다.이어 “윤형주, 조영남, 송창식 등은 모두 교회에서 성가대부터 시작했다. 난 노래를 불러본 적이 없었다. 내가 부르면 조영남은 ‘음이 틀렸다’고 하더라. 난 겉멋으로 불렀을 뿐”이라며 “부르면서 실력이 늘어난 경우”라고 설명했다. 이장희는 음악인들 사이에 천재로 통한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단 2주일 공부해 연세대(생물학과)에 합격’한 얘기는 유명하다.그는 과거 한 방송에서 “고 3때 고등학교 1학년의 교과서부터 모두 다 구해 일주일동안 달달외워 벼락치기를 했다”며 “신이 도왔는지 시험에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던 부분이 시험에 나와 입학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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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하 사인 담낭암, 5년 생존률 30% …황달증세 나타나면 의심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1세대 스타 이영하 전 국가대표 감독이 25일 담낭암으로 타계했다. 향년 63세. 제2의 인생을 시작할 나이에 세상을 떠난 이영하 전 감독의 사인은 담낭암.담낭 암은 쓸개(담낭)에 생기는 악성종양이다. 지방의 소화를 돕는 담즙은 간에서 합성되는데, 담낭에서 농축해 저장한다.담낭암은 발생 빈도가 높지는 않지만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초기 진단이 어렵다. 일반적으로 암을 발견하였을 때 다른 장기로 전이되어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담낭암의 5년 생존률은 30% 수준으로 낮다. 폐암과 비슷하다.담낭암 증상은 체중 감소, 피로감, 식욕부진, 오심, 구토, 상복부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얼굴이나 눈이 노란빛을 띠는 황달 증세가 가장 큰 특징이다. 소화기관으로 들어가야 할 담즙이 암덩어리로 막혀 혈액 내에 흘러들어와 황달을 나타낸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암세포가 상당히 진행한 상태가 대부분이다.담낭암 환자의 30% 정도에서 담석을 동반한다. 담석이 담도를 막거나 암덩어리가 담도를 눌러 황달이 나타난다. 소화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니 식욕부진이나 소화불량이 나타날 수 있다. 구역질, 구토, 상복부 통증, 황달, 복부종괴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간 손상으로 간기능이 저하될 수도 있다.이영하 감독 전에 박완서 작가도 담낭암으로 타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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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0억’ 박순애 연예인 주식부자 5위 …수소차 테마주, 성장가능성 높아

    사실상 은퇴한 배우 박순애가 연예인 주식부호 5위에 올랐다. ‘수소 차 테마주’로 주가가 급등한 풍국주정 주요 주주이기 때문이다.1986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활발히 활동하다 1994년 결혼한 박순애는 풍국주정 최대주주 이한용 대표이사의 부인으로 풍국주정 지분 13.29%를 보유하고 있다.재벌닷컴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지난 22일 종가 기준 박순애의 주식 지분 가치는 340억7000만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말(321억4000만원)보다 19억3000만원(6.0%) 늘어난 수치다.풍국주정은 술 원료(주정)가 주력이지만 수소 제조업체 에스디지를 자회사로 둬 수소차 관련주로 꼽힌다. 애스디지는 초고순도 수소를 생산해 SK케미칼, 대성, S-Oil 등에 공급하고 있다. 시장에선 풍국주정이 수소가스 생산 가능한 유일한 상장사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정부가 수소차 관련 사업을 전략적으로 밀기로 해 더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박순애를 능가하는 연예인 부자 1위는 SM 지분 19.15%를 보유한 이수만 회장으로 주식 평가액이 2124억1000만 원으로 나타났다.연예인 주식부호 2위는 JYP엔터테인먼트(JYP Ent.) 지분을 17.8% 가지고 있는 박진영 이사로 지분 가치는 1874억3000만원이다. 3위는 양현석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대표로 YG엔터 지분 16.12%를 보유하고 있으며 가치가 1560억9000만원이다.전 키이스트 최대주주인 배우 배용준의 주식 자산은 442억60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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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 “조현아 형사고소·폭행 영상, 혼인파탄책임·위자료·양육권에 영향”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남편 박모 씨가 조 전 부사장을 폭행 혐의 등으로 형사고소한 것이 두 사람의 이혼소송에서 두루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전문가 견해가 나왔다.임방글 변호사는 21일 KBS1 TV ‘사사건건(事事件件)’에 출연해 “조현아 전 부사장의 남편이 이혼소송 중에 형사고소를 했는데 재판에 분명히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임 변호사는 박 씨가 형사고소와 궤를 같이해 조현아 전 부사장의 폭행 증거라며 관련 영상을 공개한 것과 관련, “증거가 될 수 있다. 특수상해 부분은 혼인 파탄의 책임이 조현아 측에게 있다는 판결과 위자료와 연결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양육권자를 정하는데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봤다. 이와 관련해 이날 채널A ‘김진의 돌직구 쇼’는 박 씨로부터 제공받은 영상을 공개했다. 조 전 부사장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남편과 어린 아들 한 명에게 고성과 삿대질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박 씨는 조 전 부사장을 고소하면서 아동학대 혐의도 제기했는데, 이에 대한 증거로 수사기관에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영상 속 여성은 “얘가 단 거 먹는 걸 얘기하는 게 아니잖아. 밥 먹기 전에 먹는 걸 그러는 거 아니야”라며 화를 내며 남편과 아이 훈육 문제로 실랑이를 벌였다.남편으로 보이는 남성은 “이성적으로 생각해봐. 얘가 밖에서 들고 왔어”라고 진정시키려 했지만 여성은 “내가 밥 먹기 전에 먹지 말라고 그랬어”라며 옆에 서 있는 아이에게 소리를 질렀다.고성과 폭언이 오가는 이 과정에서 아이는 차렷 자세에서 양 손만 올려 귀를 막고 있다. 하지만 여성은 이런 아이의 모습에 아랑곳하지 않고 남성과 다툼을 계속 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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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무게 400kg 사망…272kg 감량했지만 母 사망 후 의욕 상실

    상상을 초월하는 체중으로 TV까지 출연했던 남성이 결국 사망했다. 미국 폭스뉴스는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TV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명해진 몸무게 400kg 남성 숀 밀리켄(Sean Milliken·29)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그의 아버지 매트 밀리켄은 페이스북에 아들 숀이 지난 17일 미국 텍사스의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부친은 “지난 일요일 아들이 호흡 곤란을 겪다 심정지가 와 사망했다”면서 “아들은 고운 마음을 가진 좋은 사람이었다”고 애도했다.   숀은 지난 2016년 미국 방송 TLC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600파운드의 삶'(My 600-lb Life)에 출연한 바 있다. 제목과 달리 당시 그의 실제 몸무게는 900파운드, 약 408kg에 달했다. 그 탓에 그는 수년째 침대를 벗어나지 못해 학교도 다니지 못 했다.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내가 어릴 때 아버지가 소리를 지르며 나를 구석으로 몰아넣곤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버지의 학대가 있을 때면 감정 조절이 어려웠는데 밥을 먹고 나면 기분이 좋아졌다. 그 순간 다른 건 중요하지 않았고 오직 먹는데 만 집중했다”고 살이 찌게 된 배경을 밝혔다. 부부는 션이 10세 때 이혼했다.그는 프로그램의 도움으로 지방흡일 수술을 받고 체중을 600파운드(약 272kg)로 줄였다. 하지만 1년 후인 2017년 의지하던 어머니가 신부전증으로 사망하자 충격을 받고 크게 상심했다. 그는 방송에서 “엄마는 나의 모은 것이었다”며 슬퍼했다. 엄마의 부재에 삶의 의욕을 잃은 그는 결국 어머니의 뒤를 따라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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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현아 남편, 폭행 피해 주장하며 아내 고소한 진짜 이유, 정말 그거라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남편 박모 씨(45)로부터 형사 고소를 당했다.조현아 전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한 남편 박 씨는 이른바 ‘매 맞는 남편’이었다며 조 전 부사장을 형사 처벌해달라고 요청했다.20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박 씨는 전날 오후 4시경 조 전 부사장을 특수상해, 아동복지법 위반 상 아동학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고소했다. 박 씨는 조 전 부사장의 가정 폭력 사례로 크게 네 가지를 주장하고 있다.‘조 전 사장이 태블릿 PC를 집어 던져 박 씨의 엄지발가락 살점이 일부 떨어져 나감’, ‘조 전 사장이 목을 조르며 폭행’, ‘아이들이 밥을 빨리 안 먹는다며 수저 집어 던지고 잠을 안 잔다며 폭언’, ‘운전기사를 시켜 박 씨의 동선 항상 감시’등이다.배임과 관련해선 장인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조원태·현아·현민 삼남매가 보유한 그룹 내 가족회사 지분이 전량 특정 업체에 무상으로 넘어간 점을 들어 재산을 빼돌렸을 때 적용할 수 있는 강제집행면탈죄 또는 배임죄가 의심된다는 주장.박 씨와 조 전 부사장은 초등학교 동창으로 2010년 10월 결혼해 쌍둥이 자녀를 두고 있다.성형외과 전문의인 박 씨는 앞서 지난해 4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아내의 폭언·폭행을 주된 이혼 청구 사유로 들었는데 이번 고소를 통해 법적 처벌까지 요청하고 나섰다. 두 사람은 2017년 5월경부터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조현아 전 부사장 측은 자신의 폭언·폭행이 아니라 박 씨의 알코올중독 때문에 결혼 생활이 어려워졌다고 반박하고 있다. 박 씨가 알코올중독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조 전 부사장이 술을 마시지 못하게 하자 갈등이 심해졌다는 것이다. 아동학대 주장도 “전혀 근거가 없는 일방의 주장”이라고 일축했다.이에 대해 박 씨는 알코올에 의존하게 된 것은 조 전 부사장의 지시로 운전기사들로부터 동선을 철저히 감시받는 등 결혼 생활 중 받은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맞섰다.한편 조현아 전 부사장 남편의 고소 배경과 관련 전지현 변호사는 이혼소송에서 유리하게 할 목적이라고 봤다.전 변호사는 이날 채널A에 출연해 “특히 배임혐의는 이혼소송과 무관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전 변호사는 “형사 소송 판결 전 이혼소송이 끝날 수도 있다”면서 “ 재산분할, 양육권 문제 등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한 압박수단으로 형사소송을 제기하는 경우가가 많다”고 덧붙였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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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대구 사우나 화재, 사망2·중상1·경상10 …20분 만에 완진

    대구 도심 사우나에서 불이 나 연기를 마신 2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다쳤다.19일 오전 7시 11분께 대구시 중구 포정동 한 사우나 4층 남탕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불과 함께 유독성 연기가 건물에 퍼졌다. 사우나 안에 있던 손님과 건물 다른 시설에 있던 40여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들로 옮겨졌다. 이 가운데 2명이 숨졌다.또한 2명이 화상으로 의식을 잃었으나 그중 1명은 깨어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 현재 대구 사우나 화재 인명피해 상황은 사망 2명, 중상 1명, 경상 10명, 단순연기흡입 38명 등이다. 부상자들은 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파티마병원 등으로 분산 배치됐다.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지하2층 지상 7층짜리 건물로, 1층 식당, 2층 성인텍, 3층 찜질방, 4층은 목욕탕, 5~7층은 아파트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53대와 소방관 15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2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화재 원인은 불분명하다. 다만 남탕 입구 구두 닦는 곳 근처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이 있었다. 소방당국은 4층 배전반에서 전기 합선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경찰과 함께 화재 원인 파악에 나섰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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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병서, 조용필이 인정한 모창 실력 과시 …“비법? 화장실서 연습해야”

    성대모사의 달인 최병서가 녹슬지 않은 실력과 함께 조용필 모창 비법을 공개했다.최병서는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최병서는 가왕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을 부르며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최병서는 노래 전체를 조용필 목소리로 모창해 감탄을 자아냈다. 최병서는 조용필 모창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1980년대)MC였던 시절에 조용필 곡을 따라 불렀다. 그랬더니 조용필이 '내가 없을 때 네가 좀 해라'고 해서 그때부터 조금씩 모창을 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최병서는 "(조용필이) 80년대엔 정말 나를 좋아했다"며 "'병서 너는 정말 노래를 잘한다. 박자 관념이 없어서 그렇지'라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조용필 성대모사는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 해야 한다"며 "노래를 못하면 힘들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최병서는 이어 "팁을 하나 주자면 화장실에서 연습하면 쉽다"며 "고음처리라든가 눌러줄 때 목소리가 다르다"고 덧붙였다.최병서는 성대모사 비결로 "엄마의 피를 물려받은 것 같다. 어렸을 때부터 성대모사를 했다"면서 "동네에서 성대모사를 하고 돈을 받았다. 인기가 좋다 보니까 윗동네와 아랫동네에서 잔치를 할 때마다 저를 불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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