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모

이인모 기자

동아일보 대전충청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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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인모 기자입니다.

imlee@donga.com

취재분야

2026-03-28~202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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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춘천 도심 아파트 89% 지은 지 10년 이상 돼

    강원 춘천시 도심 지역 아파트 10채 가운데 9채가 건축된 지 1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로 나타났다. 17일 춘천시에 따르면 최근 지역 내 127개 모든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도심에 위치한 20개 단지 6162가구 가운데 15년 이상이 34.4%(2122가구), 10∼15년이 54.9%(3381가구)로 89.3%가 10년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심 지역은 퇴계지구와 석사동, 후평동, 근화동 등을 제외한 시내 중심지역을 뜻한다. 관내 전체에서 15년 이상 된 아파트는 후평동 지역이 41.3%로 가장 많았고, 퇴계·호반순환로 주변은 28.5%였다. 5∼9년 된 아파트는 호반순환로(58.6%), 강북(14.3%), 5년 이내는 호반순환로(36.7%), 거두만천지역(26.3%)으로 신축 아파트들이 이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다. 아파트 입주 실태를 보면 10년 이상 된 아파트는 주인 거주 비율이 60.3%였으며 퇴계·호반순환로 주변은 건축연도와 관계없이 70.3%로 비교적 높았다. 이를 통해 노후 아파트는 세를 주고 교통이 좋은 외곽 지역 아파트를 구입해 거주하는 경향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15년 이상 된 아파트의 세입자 비율은 도심이 39.9%로 높았고, 10∼14년 된 아파트 세입자 비율은 근화동 등 도심 인접 50%, 도심 46.1%로 나타났다. 아파트 면적은 30평형 미만에서 30∼40평대로 넓어지는 추세가 확연했다. 15년 이상 된 아파트의 경우 20평형대 32.9%, 30평형대 32.3%, 10평형대 29.8%, 40평형 이상 5.8% 순이었으나 최근 5년 이내 지어진 아파트는 30평형대가 68.9%로 가장 많았다. 40평형 이상도 22.4%로 15년 전에 비해 4배 이상 많아졌다. 한편 아파트 거주자들의 개선 요구 사항도 변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15년 이상 된 아파트 거주자들은 주차장 문제(32.7%)를 가장 많이 꼽았지만 5년 이내 아파트 거주자들은 주차(18.2%)보다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나 불법주정차(22.7%)를 더 많이 제기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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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화천 쪽배축제 ‘순풍에 돛’

    강원 화천군의 쪽배축제가 16일 동안 18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15일 막을 내렸다. 올해 방문객은 지난해보다 2만여 명이 늘어난 것으로 30여 개 프로그램에 골고루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를 주관한 화천군나라축제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수상자전거 6215명을 비롯해 오토레인배 2만1924명, 용선 체험 1110명, 계곡소풍 1만923명, 카약체험 4531명, 물놀이장 1만9000여 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축제장에 마련된 농특산물 판매장은 5515명이 다녀가 3400여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화천군은 이용객과 수익 면에서 지난해보다 크게 향상됨에 따라 쪽배축제가 여름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 축제 기간 중 4개국의 지방자치단체 대표 및 관련 교수들이 참가한 강문화 포럼을 개최해 북한강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아울러 축제 기간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화천읍내로 이어지면서 음식점, 숙박업소 등 시가지 상권에도 큰 보탬이 됐다. 정갑철 화천군수는 “쪽배축제를 통해 화천군이 여름철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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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정선 문곡중 “동아리 활동으로 해피스쿨!”

    강원도의 한 중학교가 새로운 교육 실험을 통해 거듭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립학교인 정선군 남면의 문곡중은 학년당 1개 학급씩 총 3개 학급, 63명의 학생이 재학하는 미니학교. 석탄산업 사양화로 지역 경기가 침체되자 학생 수가 급감하면서 점차 활기를 잃어갔다. 그러나 올해 들어 다양한 동아리 활동이 시작되면서 학교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학생들은 점심시간에 축구, 탁구, 독서, 만화 그리기, 댄스, 영화, 십자수, 밴드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에 참여했다. 교사들은 장소 및 준비물 등 기본적인 도움만 주고 학생들 스스로 계획을 짜고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자 3학년생이 중심이 돼 동아리 활동이 이뤄지면서 선후배 사이가 좋아지고 교내 폭력도 자취를 감췄다는 것이 학교 측 설명이다. 이렇게 활성화된 동아리 활동은 여름방학까지 이어지고 있다. 학생들은 보충수업을 마친 뒤 개별적으로 동아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문곡중은 이와 함께 16일부터 2∼4일 동안 사물놀이와 정선아리랑, 영어 캠프를 시작해 운영 중이다. 영어캠프는 2학년 재학생 22명을 대상으로 팝송과 댄싱, 요리를 통한 구문 이해 및 생활 영어 습득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문곡중의 변화에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크게 작용했다. 특히 하이원리조트의 ‘해피스쿨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예산 지원을 받아 밴드 동아리의 악기와 다른 동아리의 준비물을 구입할 수 있었다. 또 지역 대표들의 지원으로 학생 7명이 여름방학 동안 중국 어학연수를 다녀왔다. 문곡중 총동문회는 1학년 재학생 19명에게 교복을 선물하기도 했다. 문곡중은 이런 도움에 대한 답례로 6월부터 교내 도서관을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이 때문에 문곡중 도서관은 학생과 학부모, 주민들이 모여 책을 읽고 정보를 나누는 문화 공간의 장으로 변했다. 적극적인 동아리 활동을 제안했던 이정형 교장은 “시골 학교라는 한계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자기 계발에 나설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주었을 뿐”이라며 “기대 이상의 성과가 나타나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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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강원 고성 ‘DMZ박물관’ 오늘부터 ‘스카프…’ 특별전

    강원 고성군 ‘강원도DMZ박물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17일부터 11월 14일까지 ‘스카프에 담긴 한국의 기억-한국전쟁 참전 유엔군 병사의 기념품’ 특별전을 연다. 이 전시회에는 6·25전쟁에 참전했던 유엔군 병사들이 한국을 잊지 않기 위해 간직했던 각종 스카프를 비롯해 손수건, 방석보, 베개보, 패치, 인형, 음반, 사진 등 100여 점이 전시된다. 병사들이 간직했던 스카프는 당시 유엔군 기지 주변 상점에서 판매하던 참전기념품. 영세공장에서 프린트하거나 직접 손자수를 놓아 만든 것으로 한반도 지도와 호랑이, 꽃, 참전국 국기 등이 그려져 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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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관동별곡 800리길 걸어볼까

    송강 정철 선생의 가사문학 ‘관동별곡’의 무대에 ‘동해안 800리길’이 만들어졌다. (사)세계걷기운동본부는 동해안 최북단인 강원 고성군에서 경북 울진군까지 이어지는 동해안 옛길을 재현해 올해 처음 7박 8일간 일정으로 걷기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 행사엔 올 극심한 무더위를 고려해 참가자를 걷기 마니아 30여 명으로 한정했다. 이들은 7일 울진을 출발해 14일 고성에 도착할 예정이다. 세계걷기운동본부는 지난해 고성∼삼척 코스를 복원한 데 이어 올해 울진 코스까지 완성한 셈이다. 송강은 강원도관찰사로 재직하던 1580년 관동팔경을 따라 동해안을 두루 다니면서 관동별곡을 지었다. 관동팔경은 고성∼울진에 있는 8곳의 명승지로 총석정 삼일포 청간정 낙산사 경포대 죽서루 망양정 월송정이다. 이 가운데 총석정과 삼일포는 북한지역에 속해 있다. 이 길은 조선시대 선비들의 산수유람 코스 가운데 최고로 꼽혔다. 신라 화랑들도 수련을 위해 이 길을 걸었다. 박영주 강릉원주대 교수는 “신라 화랑들이 걷던 동해안 길은 세계적으로 가장 오래된 청소년 국토순례길로 1500년 만에 복원된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관동별곡 800리길 탄생의 주역은 정준 세계걷기운동본부 사무총장이다. 정 사무총장은 1976∼1979년 고성에서 군 복무를 하며 관동팔경의 매력을 알게 됐다. 그는 문화기획가로 활동하다 세계걷기운동본부와 인연을 맺은 뒤 30여 년간 가슴 깊이 묻어두었던 이 길을 복원하는 데 앞장섰다. 세계걷기운동본부는 이 길의 복원을 기념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울진에서 ‘관동별곡 800리 문화축전’을 연 데 이어 13∼15일에는 고성에서 같은 행사를 개최한다. 고성축전에는 800여 명이 초청돼 2박 3일 동안 관동별곡 800리길 가운데 고성 구간을 걷는다. 또 한국화가 80명이 화진포 해변에서 ‘2010 신 관동팔경 그리기 행사’를 갖는 것을 비롯해 그린바이크대회, 관동별곡 백일장, 음악공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자세한 행사 일정 및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8811.or.kr/www/index.php)나 전화(02-3012-8811)로 확인 가능하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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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횡성군도 내년부터 친환경 무상급식

    강원 횡성군이 내년부터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교에 친환경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한다. 횡성군은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강원도교육청과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횡성군은 도내에서 평창군에 이어 무상급식 협약을 체결한 두 번째 기초자치단체가 된다. 올해 2학기부터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하겠다고 발표한 정선군까지 포함하면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무상급식 실시 지자체는 3곳으로 늘어났다. 횡성군과 도교육청의 협약안에 따르면 무상급식 예산 가운데 절반을 도교육청이 분담하고 나머지는 횡성군이 강원도와 협의해 분담하기로 했다. 올해 기준으로 횡성군 관내 학생들의 예상 급식 경비는 33억8800만 원이다. 그러나 강원도는 이광재 지사의 직무가 정지돼 무상급식 예산 지원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실제 분담 비율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강원도가 예산 지원을 보류할 경우 지자체가 소요 예산의 절반 모두를 부담해야 한다. 또 횡성군은 친환경 무상급식을 추진한다고 했지만 친환경 식재료 공급에 한계가 있어 내년에는 쌀을 비롯한 일부 품목에 한해서만 친환경 농산물을 사용할 방침이다. 정선군은 올해 2학기부터 유치원, 초중고교에 친환경 무상급식을 하기로 했다. 평창군은 내년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에 들어간다. 무상급식을 하기로 결정한 이들 지자체의 장은 모두 민주당 소속으로 한나라당 및 무소속 시장, 군수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원주시도 조만간 도교육청과 무상급식 협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져 도내 민주당 소속 지자체장 모두가 선거 공약으로 밝힌 무상급식을 실천하게 되는 셈이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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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리 문학의 집’ 내일 원주서 개관

    강원 원주시 단구동 박경리문학공원에 고 박경리 선생의 삶을 조명하는 ‘박경리 문학의 집’이 14일 문을 연다. 박경리문학공원은 이날 오후 6시 대지 352m²(약 106평), 총면적 1418m²(약 428평),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박경리 문학의 집 개관식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 집은 1층 사무실, 2층과 3층 전시실, 4층 자료실, 5층 다목적실로 구성돼 있다. 전시실에는 박 선생이 생전에 사용한 재봉틀과 국어사전 등 15종의 유품과 박경리문학공원이 보관하고 있는 논문 등 7501점의 자료가 전시된다. 자료실에는 소설 ‘토지’의 방대한 판본을 비롯해 토지 1∼5부 요약원본 파일, 관련 도서와 신문, 학위논문 등이 비치돼 있다. 다목적실은 세미나와 강연회, 학술연구 발표 등의 장소로 쓰일 예정이다. 박경리 문학의 집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원주=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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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교육청, 2학기부터 두발자유화

    강원도교육청이 올 2학기부터 초중고교생의 두발 자유화를 허용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런 내용을 비롯해 교복 자율화와 체벌 금지까지 담은 학생생활규정을 이달 말까지 만들어 일선 학교에 시달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각급 학교는 도교육청의 개정안을 바탕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의 의견을 수렴한 뒤 학교별 특성에 맞는 학생생활규정을 제정해 올 2학기부터 시행한다. 하지만 두발 자유화 등에 반대하는 학부모나 교사가 많은 만큼 실제 두발 규제가 사라질지는 미지수다.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개정안에 따르면 초중고교생의 두발 길이를 규제할 수 없다. 파마나 염색은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지만 예술고 등 특수한 경우에는 이를 허용하는 문제도 논의하도록 했다. 교복은 학교 구성원 간 협의를 통해 교복 착용을 원치 않는 의견이 많은 학교는 교복을 입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 현장의 체벌도 전면 금지된다.춘천=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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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2010춘천월드레저대회 개막식 초대권 예약하세요

    ‘2010춘천월드레저경기대회 개막식 사전 예약하세요.’ 2010춘천월드레저총회 및 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28일 개막식 참석을 원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개막식 참석을 위해서는 사전예약 서비스를 통해 초대권을 받아야 한다. 사전예약 서비스는 조직위원회, 강원도청, 춘천시청, 아이잡강원, 페스포츠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배정 좌석은 3400석. 신청 마감은 15일이다. 입장료는 없다. 초대권이 없을 경우 개막식 당일 빈 좌석에 한해 입장할 수 있다. 28일 오후 6시 반 송암스포츠타운 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브라운아이드걸스, f(x), 샤이니, 박현빈, 장윤정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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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피서철 낚싯배 등 음주운항 특별단속

    피서철을 맞아 어선 등의 음주운항 집중 단속이 이뤄진다. 속초해양경찰서는 1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유선(놀잇배), 도선(나룻배),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어선, 수상레저기구 등에 대해 음주운항 특별단속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속초해경은 순찰정과 경비함정을 동원해 주요 항·포구와 취약 해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에 들어갔다. 또 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 종사자와 레저 활동객을 대상으로 음주운항의 위험성을 알리는 계도 활동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혈중 알코올 농도 0.08% 이상인 상태에서 음주운항을 하다 적발되면 해상교통안전법에 따라 2년 이하 징역형이나 15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5t 미만 선박은 혈중 알코올 농도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속초해경은 최근 3년 동안 28건의 음주운항을 적발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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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실험벌레 대학원생’ 국제학술지 논문만 86편

    국제학술지에 86편의 논문을 발표한 대학원생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달 18일 한림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는 바이오메디컬학과 김대원 씨(29·사진). 김 씨는 학부생이던 2002년 4월 해외 저널 ‘몰셀(Mol Cells)’에 공동연구 논문을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2003년 9월 성적 우수자로 조기졸업할 때까지 4편의 논문에 이름을 올렸다. 그 이후 대학원 석사 과정과 박사 과정을 밟으며 연평균 10편가량의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논문을 발표했다. 김 씨의 연구는 ‘단백질 침투기술을 이용한 질환 치료법 개발’에 집중됐다. 단백질을 인체의 피부나 조직에 집어넣어 각종 질환을 치료하는 것으로 김 씨는 이 기술을 간질, 아토피, 안구건조증, 인공뇌막, 피부노화, 파킨슨병, 염증 등의 치료에 접목하는 연구를 했다. 김 씨는 2001년 학부 2학년 때부터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 실험실에서 보냈다. 평일, 주말 관계없이 매일 밤늦게까지 실험실에 남았다. 이런 이유로 그가 속한 실험실은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실험실’로 통했고 김 씨는 ‘한림대 생명과학관의 경비원’이란 별칭까지 얻었다. 김 씨는 “대학 생활 동안 실험하느라 MT 한 번 못 간 것이 후회스럽기도 하지만 논문을 하나씩 발표하면서 큰 보람과 성취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 2학기부터 연구교수로 임용될 예정이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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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女프로 4명, 시각장애 골퍼 특별 레슨

    10일 강원 정선군 하이원CC에서는 뜻 깊은 이벤트가 열렸다. 정상급 여성 프로골퍼 4명이 시각장애인 골퍼들을 위한 레슨 행사를 마련한 것.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일미, 이보미, 홍란, 배경은 선수는 시각장애인 골퍼 임동식 씨(52)와 양정옥 씨(40·여) 등 2명에게 스윙에서부터 퍼팅에 이르기까지 각종 자세에 관한 원포인트 레슨을 실시했다. 안마업에 종사하고 있는 임 씨와 양 씨는 취미 생활로 골프를 즐기는 아마추어들. 임 씨는 “유명 선수들로부터 레슨을 받아 많이 떨렸지만 보통 때보다 샷이 안정되는 느낌을 받았다”며 “국내에 50여 명의 시각장애인 골퍼가 있는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많이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들을 지도한 프로골퍼들은 눈을 안대로 가리고 샷을 하며 시각장애인 체험을 하기도 했다. 배 선수는 어드레스 시 클럽이 열려 슬라이스가 나는 등 쉽지 않은 체험에 머리를 갸우뚱거렸다. 정 선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들과 함께한 골프 체험은 감동적인 경험이었다”며 “이번 행사가 골프에 관심 있는 장애우들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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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척시장 1억수뢰 혐의 사전영장

    강원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김대수 삼척시장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시장은 2008년 1, 2월 2차례에 걸쳐 삼척시가 발주한 배수펌프장 공사와 관련한 자재납품 대가로 업체로부터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건설 관련 업체로부터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국립대 교수 이모 씨가 ‘받은 돈 가운데 일부를 김 시장에게 건넸다’는 진술을 사건 초기에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자재 납품을 수주한 건설업자로부터 1억1000여만 원을 받은 이 교수와 7000여만 원을 받은 농협조합장 정모 씨(44) 등을 구속 기소한 바 있다. 김 시장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6·2지방선거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김 시장은 재선에 성공했다.삼척=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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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춘천은 지금 동심의 인형나라

    강원 춘천시가 1주일 동안 동심의 인형나라로 변한다. ‘춘천인형극제 2010’이 9일 아마추어 인형극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이번 인형극제에는 독일, 프랑스, 벨기에, 러시아, 일본 등 5개국 6개 극단과 국내 46개 전문극단, 28개 아마추어 인형극단이 참가한다. 이들은 사농동 춘천인형극장을 비롯해 축제극장 몸짓, 봄내극장, 청소년수련관 꿈마루극장, 브라운 5번가, 옥산포교회 등에서 180여 회의 인형극 공연을 펼친다. 43년 전통의 일본 극단인 ‘무스비자’는 일본 민담을 근간으로 한 ‘쥐의 씨름’과 공룡들의 이야기를 다룬 ‘고 녀석 맛있겠다’를 무대에 올린다. 러시아 극단 ‘코토페이’는 도시 어린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동물과 새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구성한 ‘난센스’를 준비했다. 또 독일 극단 ‘더 피프스 힐’이 공연할 ‘카바레 온 스트링스’는 코미디 장르로 뛰어난 센스의 음악과 춤, 유머가 어우러진다. 국내 공식 초청 작품도 관심을 끌고 있다. 극단 ‘로, 기, 나래’는 이미지 음악인형극 ‘소금인형-나를 만나다’를 선보인다. 이 인형극은 자아를 찾기 위해 바다로 여행을 떠난 소금인형의 여정을 그렸다. 또 극단 ‘어린왕자’의 ‘어화넘차’는 삼종지도(三從之道)를 따르는 우리네 여인들의 운명을 주인공 ‘연이’의 시선을 통해 그려낸 작품이다. 이번 인형극에서는 다양한 축제무대도 진행된다. 10일 오후 6시 춘천시청∼명동에서 개막퍼레이드가 열려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홈페이지(cocobau.cafe24.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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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몰리는 전국식객 강원은 문전성시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횡성한우와 춘천닭갈비 등 강원도의 대표 먹을거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쇄도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횡성축협이 운영 중인 횡성한우프라자 우천점과 새말점은 동해안을 오가는 피서객들로 연일 북적이고 있다. 횡성축협에 따르면 이달 들어 매장을 찾는 피서객이 급증하면서 하루 평균 2억70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는 평소 매출 1억3000만 원을 2배 이상 웃도는 수치로 800만 원짜리 횡성한우를 33마리가량 도축하는 것. 품질 좋은 한우를 싸게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한 영월군 주천면의 다하누촌도 연일 밀려드는 피서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다하누촌에 따르면 올여름 들어 하루 평균 1만 명 이상이 찾아와 지난해보다 35% 증가했다. 하루 평균 판매되는 한우는 40마리를 넘어 평상시 8∼10마리의 4배를 웃돌고 있다. 이 때문에 일부 식당에서는 재료가 떨어져 손님을 받지 못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 춘천의 대표 먹을거리인 닭갈비와 막국수 업소들도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지난해 7월 개통된 서울∼춘천 고속도로를 이용해 동해안을 오가는 피서객들이 늘어 여름 매출이 껑충 뛰어올랐다. 지난해 여름에도 고속도로 개통 특수를 누렸는데 올여름은 그때보다 외지인들의 발길이 더 늘었다는 분석이다. 특히 소양강댐이나 강촌 등 관광지 주변과 고속도로 춘천나들목 인근 업소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8일 낮 소양강댐 인근의 닭갈비 업소를 찾은 김영호 씨(42·서울 노원구)는 “가족과 함께 속초로 피서를 다녀오는 길에 닭갈비를 먹기 위해 들렀다”며 “인터넷으로 소문난 업소를 미리 파악하고 왔는데 역시 만족할 만하다”고 말했다. 한 닭갈비 업주는 “휴일의 경우 고객 절반 이상이 외지인들”이라며 “한 번 다녀간 손님들이 인터넷 등을 통해 맛을 소개해 매출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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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감투싸움’ 춘천의회, 한달째 파행

    강원 춘천시의회가 여야 감투싸움으로 파행을 거듭하면서 민선5기 출범 한 달이 넘도록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춘천시의회는 의장단 선출을 놓고 한나라당과 민주당, 무소속 연대가 심각한 갈등을 빚다가 지난달 27일에야 가까스로 의장단을 선출한 뒤 개원식을 가졌다. 그러나 4일 열린 제216회 임시회는 막말이 난무했다. 의원들은 신상 및 자유발언 등을 통해 “개도 키워준 주인을 알아본다”, “짐승만도 못하다”, “저주한다”, “뻔뻔한 사람”, “다 아는 선수끼리…” 등 저속한 발언으로 상대 진영을 헐뜯었다. 이들은 시의회 파행의 책임을 상대 쪽에 떠넘기며 의정활동은 뒷전이었다.“배신자가…” “저주한다” 4일 임시회서도 막말 공방 한나라당 김성식 의원은 무소속 박근배 의장을 향해 “동료를 배신한 사람이 의장석에 앉아있다”며 “춘천시와 의회의 발전을 위해 동반사퇴하자”고 주장했다. 이는 의장단 선출과 관련한 한나라당 내부경선에서 탈락한 박 의장이 탈당 후 민주당 의원들과 연대한 것에 대한 불만을 표시한 것. 박 의장의 탈당으로 의석수가 역전되면서 한나라당은 의장단과 3석의 상임위원장 모두를 민주당과 무소속에 내줬다. 민주당 강청룡 부의장은 자유발언을 통해 “개원식 때 이광준 시장이 의장석에 인사를 안했고 개원사에도 의장과 의원들에 대한 인사말이 빠졌다”며 “의장과의 개인적 감정 때문이라면 의회속기록에서 개원사를 삭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소속인 이 시장은 “의장 경선에서 실패했다고 공천장의 잉크도 마르기 전 탈당한 것은 정치인으로서 신의를 저버린 행동”이라고 대응했다. 시의회의 모습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은 싸늘하다. 유성철 춘천시민연대 사무국장은 “아무리 감정이 상했더라도 의회에서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한다”며 “시의회는 의장단 선출에 따른 갈등을 빨리 잊고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노력하라”고 촉구했다. 유 국장은 또 “다음 달 예정된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의 모니터링을 통해 시의원들의 구체적 활동에 대해 엄정히 평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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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강원 초중 각각 5곳 ‘혁신학교’로…

    내년부터 강원도에 10개의 혁신학교가 운영된다. 강원도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강원혁신학교’(가칭)를 운영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강정길 부교육감이 위원장을 맡은 TF팀은 다음 달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뒤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공모에 나선다. 이어 10월 심의 및 실사를 거쳐 혁신학교를 지정한다. 도교육청은 춘천, 원주, 강릉, 동해, 속초 등 5개 권역으로 나눈 뒤 권역별로 초등 1곳, 중등 1곳을 지정하기로 했다. 대상은 학급당 인원 20명 내외, 학년당 2학급 내외 규모의 학교이며 운영기간은 4년이다. 도교육청은 혁신학교의 자율학교 지정을 통해 교육과정이나 학사 운영, 교원 인사에 학교장의 자율·책임 경영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 교원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업무 부담을 줄여 전문성을 높이고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강원도형 혁신학교가 공교육의 새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2012년에는 대상 학교를 36개교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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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강원 다문화가정 23.4%…月수입 100만원도 안돼

    강원도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절반 이상이 삶의 질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와 강원발전연구원이 도내 다문화가족의 여성결혼이민자 2589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조사해 최근 발표한 ‘강원도 다문화가족 실태 및 정책방안’에 따르면 25.5%가 삶의 질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어 ‘만족’ 35%, 보통 33.5% 순이었다. ‘불만족’하다는 답변은 5.9%였다. 그러나 다문화가족의 가구소득은 비교적 낮은 것으로 집계돼 경제 수준과 삶의 만족도가 일치하지는 않았다. 도내 다문화가족의 월평균 가구소득은 100만∼200만 원이 40.9%로 가장 많았고, 50만∼100만 원이 17.8%, 50만 원 미만이 5.6%를 차지했다. 저소득층에 해당하는 100만 원 미만은 23.4%였다. 고소득층인 500만 원 이상은 1.4%에 불과했다. 이는 2006년 실태조사 결과의 100만∼200만 원 54.1%, 200만∼300만 원 21.9%, 100만 원 미만 17.2%에 비해 낮아진 것이다. 도내 여성결혼이민자의 출신국 분포는 베트남이 24.6%로 가장 많았다. 중국(중국동포) 22.3%, 중국(한족) 20.2%, 필리핀 14.3%, 일본 7.7% 순이었다. 1990∼1994년에는 중국 조선족이 52%, 일본 32%로 단순한 구성이었지만 1995년 이후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으로 다양해진 것을 알 수 있다. 여성결혼이민자의 교육수준은 고교가 41.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학 27%, 대학 이상 21.4%였다. 또 이들 배우자의 교육수준은 고교 50.8%, 대학 이상 18.7%로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한국 생활에서 가장 힘든 점에 대한 질문에서는 23.3%가 ‘언어문제’를 꼽았고 ‘자녀 양육 또는 자녀 문제’ 18%, ‘경제적 어려움’ 16.7%였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언어문제를 지적하는 경우는 줄었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답변이 늘어났다. 또 이들 가운데 26.8%가 ‘한국 생활에서 차별대우를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시책을 적극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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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가짜 비아그라 선물도 기부행위?

    6월 말 강원도 A경찰서에 공직선거법 위반과 관련한 제보가 한 건 접수됐다. 6·2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모 군수가 후보 시절 유권자들에게 비아그라를 선물했다는 내용. 경찰은 즉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후보는 지난해 12월 제주도 여행을 떠난 마을 이장 10여 명에게 40개들이 비아그라 한 통을 선물했다. 평소 친분이 있던 이장 한 명이 ‘여행 가는데 뭐 보태줄 것 없느냐’고 말을 꺼내자 집에 있는 비아그라를 떠올린 것. 이 비아그라는 오래전 친구가 중국에 다녀오면서 사다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일종의 기부 행위로 판단하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뜻밖의 난관에 봉착했다. 당시 여행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비아그라를 준 사실은 확인됐으나 이 비아그라가 중국산 가짜로 판명된 것. 경찰은 해당 군수에 대한 조사를 보류한 채 장고에 들어갔다. 가짜 비아그라를 준 것을 기부행위로 볼 수 있는지, 만약 기부행위라면 가짜 비아그라 가격을 얼마로 환산해야 하는지 등을 놓고 고민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미묘한 내용인 데다 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현재로서는 뭐라 단정해서 말할 수 없다”며 “군수 신분인 만큼 소환 여부는 신중히 검토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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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강원 탄광지역개발 지원금 확보 ‘울상’

    정부의 탄광지역개발사업비 지원이 내년부터 중단될 것으로 알려져 강원 폐광지역 시군들의 재정운용에 비상이 걸렸다. 3일 강원도와 해당 시군들에 따르면 올해 만료되는 탄광지역개발사업비 대신 2011∼2015년 매년 400억 원 규모의 탄광지역 경제자립형 개발사업비 지원을 지식경제부에 건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다만 지경부는 요구액의 절반인 200억 원 규모의 지원을 잠정 논의했다. 이는 2001년부터 강원 태백 삼척 영월 정선과 전남 화순, 충북 보은, 경북 상주 등 7개 시군에 지원된 연평균 800억 원의 25% 수준이다. 그러나 이마저도 지난달 중순 지경부와 기획재정부의 협의 과정에서 내년 예산에 반영되지 않았다. 탄광지역개발사업비는 올해 997억 원을 포함해 10년 동안 8142억 원이 지원됐고 이 가운데 7112억 원이 강원 4개 시군에 배정됐다. 만약 내년부터 이 사업비 지원이 중단되면 해당 시군들은 예산 편성과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하고 지역 현안 사업들도 줄줄이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강원도와 해당 시군들은 지역 국회의원, 의회 등과 함께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4개 시군 의회는 3일 사업비 지원 중단에 따른 대책을 세우기로 하고 건의문을 지경부와 재정부에 발송하기로 했다. 앞서 7·28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최종원 의원과 김연식 태백시장, 박선규 영월군수, 최승준 정선군수, 이상호 삼척부시장, 유영복 강원도 탄광지역개발과장 등은 2일 재정부를 방문해 이용걸 차관과 면담을 갖고 경제자립형 개발사업비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개발사업비 지원을 위해 10여 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안타깝다”며 “5일부터 예정된 재정부의 내년도 예산 편성에 관한 2차 심의에서는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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