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호

정승호 기자

동아일보 광주호남취재본부

구독 16

추천

안녕하세요. 정승호 기자입니다.

shjung@donga.com

취재분야

2026-03-18~2026-04-17
지방뉴스95%
사회일반4%
인사일반1%
  • [광주/전남]광주학생독립운동 국내외자료 DB 구축

    광복 65주년과 국권 상실 100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학생독립운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웹사이트가 구축됐다. 전남대 학생독립운동연구단(단장 김재기 정치외교학과 교수)은 지난 1년간 국내외에 흩어져 있던 관련 자료를 수집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indi1929.org’를 주소로 한 이 사이트에는 1929년 11월 광주에서 발생해 전국은 물론이고 중국 일본 소련 미국에까지 영향을 미쳤던 광주학생독립운동의 다양한 자료가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광주학생독립운동이 발생하기 전인 1920년대 동맹휴학(맹휴)과 비밀결사에 대한 사료도 수록돼 있다. DB에 수록된 자료는 단행본 858편, 석박사 학위논문 66편, 전문학술논문 381편, 동아일보 등 언론보도자료 3840건, 재판자료 146건, 학생독립운동 참가자 개인자료 2053건, 참여 학교 330개교, 참가 단체 446개 등이다. 1929년 150여 개 학교가 참여한 북한의 학생독립운동 연구 현황과 기념사업 자료도 있다. 참가자 개인자료에는 광주학생독립운동으로 서훈한 애국지사 400여 명의 묘비 사진과 서훈사항, 사진, 옥중서신, 재판기록, 공적조서, 진정서, 회고록 등 1만 여 건이 수록돼 있다. 학교자료에는 학교 설립 시기, 명칭 변경, 참가자 현황, 시위 유형, 처벌 현황, 학교 사진, 기념사업 등 자료 5000여 건이 정리돼 있다. 연구단은 독립기념관, 국가보훈처, 한국역사통합자료실, 국가기록원, 국립대전현충원 등에 흩어져 있던 자료와 애국지사 및 후손들을 직접 방문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DB를 구축했다. 김 단장은 “역사의식과 민족의식이 약화되는 현실에서 민족의 얼과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민족역사교육의 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광주학생독립운동1929년 11월 3일 광주에서 일어났던 한일 학생의 집단충돌이 발단이 돼 전국 119개교 5만4000여 명이 독립을 외치며 총궐기했던 사건. 3·1운동, 6·10만세운동과 함께 일제강점기 3대 민족해방운동으로 꼽힌다.}

    • 2010-08-1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광주/전남]전남 첫 국립박물관 생긴다

    영산강 유역 고대문화와 유적을 한눈에 보여줄 국립나주박물관이 다음 달 착공된다. 전남 나주시는 국립나주박물관 용지 매입이 마무리돼 다음 달 공사에 들어가 2012년 말 준공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나주시 반남면 신촌리 자미산 7만4300여 m²(약 2만2500평)에 들어설 나주박물관은 400억 원을 들여 전체 건축면적 1만950여 m²(약 3318평)에 지하 2층, 지상 1층으로 짓는다. 이 박물관은 전남에서 유일한 국립박물관이다. 박물관에는 전시실과 호남지역 출토 유물 보관 수장고, 영산강 고대문화에 대한 조사, 연구, 발굴 등을 위한 각종 시설이 들어선다.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장도 마련된다. 박물관이 들어서는 자미산 일대는 영산강 고대문화의 중심지로 신촌리 고분군(사적 77호)에서 금동관을 비롯해 금동신발, 대형옹관고분 등이 출토된 역사적 현장이다. 박물관에는 마한, 진한, 변한 등 삼한시대 유물을 비롯해 영산강 유역에서 살았던 고대인의 묘제(墓制) 등 생활상을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이 전시된다. 국립나주박물관은 1998년 나주시 다시면 복암리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외환위기 이후 사업 추진이 보류됐다. 당초 지난해 11월 착공할 계획이었으나 토지매입과 용지 내 유적 발굴 등으로 연기됐다. 한송호 나주시 홍보팀장은 “박물관이 건립되면 나주가 명실상부한 역사문화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주호, 삼한지 테마파크와 연계해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0-08-1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광주/전남]강진 청자, 로마 교황청에 영구 전시

    천년 비색의 고려청자를 재현하고 있는 강진관요(官窯) 작품이 가톨릭 최고 성지인 로마교황청 성베드로 대성당에 영구 전시된다. 천주교 강진성당은 최근 광주대교구 김희중 교구장(본명 히지노)이 로마 교황청에서 교황 베네딕토16세에게 고려청자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청자는 높이 47cm의 청자상감운학문매병으로 강진청자박물관이 만든 작품이다. 형태나 문양, 빛깔이 고운 수작(秀作)으로 평가받은 이 청자는 바티칸시티의 각국 유명 도자기 전시실에 영구 전시된다. 전남 강진에서 제작된 청자는 2009년 미국 순회 전시회 때 세계 최대 박물관인 미국 스미스소니언 자연사박물관의 요청에 따라 3점이 영구 전시됐다. 지난달에는 강진에서 ‘도강요’를 운영하는 청자명인 윤도현 씨가 제작한 높이 1m, 너비 2m의 ‘청자상감진사포도인문대호’가 콜롬비아 독립 200주년과 6·25전쟁 참전 60주년을 맞아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의 국립도서관에 전시됐다. 안금식 강진청자박물관장은 “그동안 일본과 미국, 유럽 순회전시회를 통해 한국문화의 진수인 상감청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0-08-1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광주/전남]산골마을 할머니들, 디카에 빠졌다

    “디카(디지털카메라)가 요렇게 신기한 줄 몰랐당께.” 산골마을인 전남 함평군 해보면 산내리 할머니들이 사진작가로 데뷔한다. 데뷔 무대는 14일부터 9월 10일까지 열리는 ‘Hello, 산내리 할매!’전. 4년 전 이 마을에 둥지를 튼 잠월미술관이 기획한 전시회다. 주인공은 이 마을에 사는 박현구 장복님 정앵순 정기님 윤영숙 김현순 심효덕 할머니 등 7명. 잠월미술관은 현대적 감각의 한국화를 그려온 작가 김광옥 씨(53·광주 월곡중 교사)가 문을 열었다. 미술관 뒷산의 모습이 누에를 닮아 잠월(蠶月)미술관이라고 이름 지었다. 산내리 할머니들이 디카를 손에 쥐게 된 것은 6월. 잠월미술관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호남지역 미디어교육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할머니들을 대상으로 사진교실을 열었다. 할머니들은 단순히 영정사진 찍어주는 것인 줄 알았다가 직접 사진을 배우고 찍는다는 것을 알고 강의에 빠짐없이 참석해 디카를 배웠다. 난생처음 카메라를 손에 쥔 할머니들은 신기한 듯 마을 곳곳을 사진에 담았다. 회색빛 담 아래 소담하게 핀 이름 모를 들꽃과 마을 우물에 비친 하늘 사진에는 할머니들의 맑은 심성이 녹아 있다. 집 뒤뜰 장독대 앞에서 찍은 사진은 수십 년 전과 배경은 변한 것이 없지만 사진 속 주인공은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주름살이 깊게 파였다. 정앵순 할머니(74)는 “자식들하고 놀러 가면 찍혀만 봤지 한 번도 찍어보지를 못했다”며 “찍은 사진으로 어엿한 전시회까지 열게 될 줄 몰랐다”며 기뻐했다. 할머니들이 선보이는 작품은 모두 25점. 여기에다 20∼30년 전 과거 앨범에 있는 사진을 다시 찍은 사진 10점과 프로그램 진행과정을 담은 사진도 전시된다. 마을 주민 외에도 프로젝트 그룹 ‘간이스튜디오 K’의 산내리 서랍전과 매주 금요일 미술관에서 상설도예강좌를 진행하면서 산내리와 인연을 맺은 김승용 작가, 김광옥 관장도 전시에 참여한다. 개막행사로 퓨전국악그룹 아이리아의 ‘찾아가는 문화활동-우리 마을 문화잔치’ 공연과 전시 연계프로그램 ‘산내리, 동네 한 바퀴’도 열린다. 061-322-6710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0-08-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광주/전남]완도 명사십리에 고려대 수련관 준공

    남해안 휴양 명소인 전남 완도군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에 고려대 청해진수련관이 건립돼 10일 준공했다. 고려대와 완도군은 1만4512m²(약 4390평)에 1차 사업으로 17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수련관을 건립했다. 관리실, 세미나실, 숙소 등 시설을 갖춘 수련관은 교직원과 학생들의 수련, 교육, 휴양시설로 활용된다. 수련관은 2008년 신지 명사십리지구 관광지 개발계획 확정 이후 첫 민자유치 사업이다. 고려대는 2차 사업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 총면적 3316m²(약 1000평) 규모의 다목적실, 청해진 전시관, 사무실, 숙소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신지 명사십리지구에는 2015년까지 콘도, 호텔, 펜션, 자동차 야영장, 해양바이오센터 등 휴양, 위락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0-08-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광주/전남]“지역자본, 광주銀인수 대책 마련을”

    광주상공회의소와 목포, 여수, 순천, 광양상공회의소는 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 광주은행을 지역 자본이 인수할 수 있도록 특별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내용의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11일 밝혔다. 상의는 건의문에서 “최근 지역경제가 도약할 수 있는 시점에 지역금융기반 강화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며 “광주은행이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매각돼 외국자본이나 다른 지역 자본에 인수된다면 광주은행은 이름만 지방은행인 반쪽짜리 향토은행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광주전남지역 기업인이나 지역에 연고를 둔 기업인과 시도민 등 지역 자본이 광주은행을 인수할 수 있도록 10월 매각 공고 때 특단의 대책을 세워 달라”고 건의했다. 이들 상의는 건의문을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예금보험공사 등 관계 기관에 보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0-08-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광주/전남]여수 디오션호텔 이달말 첫 삽 뜬다

    전남 여수시에 건립을 추진 중인 디오션호텔이 이달 말 첫 삽을 뜬다. 여수시는 ㈜일상해양산업이 소호동 디오션리조트 안에 지으려는 디오션호텔에 대한 설계변경 안건이 최근 전남도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통일그룹 계열사인 ㈜일상해양산업은 이달 말 공사에 들어가 2012 여수 세계박람회 개최 전인 2011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이 호텔은 당초 2005년 43층 309실 규모로 지으려다 수익성 문제 등으로 착공을 미뤄 왔다. 올해 초 12만 m²(약 3600평)에 700억 원을 들여 17층 141실로 축소해 짓기로 하고 설계변경안을 전남도에 제출했다. 이 호텔이 건립되면 디오션리조트는 270여 개의 객실과 워터파크, 컨벤션센터, 중소연회장 등을 갖춘 남해안 최대 종합리조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수시는 디오션호텔 신축을 계기로 세계박람회 숙박 인프라 확충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0-08-1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광주/전남]“전남 임자도 해변서 말 달리자”

    전국에서 백사장이 가장 긴 전남 신안군 임자도 해변에서 14일 전국 첫 ‘해변 말 축제’가 열린다. 전남도는 이날 5km 크로스컨트리 대회인 ‘제1회 I(아이)컵 승마대회’를 비롯해 유명 그룹 공연, 애마 콘테스트, 비키니 승마대회, 말 수영, 호스서핑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현장에서 신청 받는 ‘말 사진 촬영 대회’와 무료 체험승마 등 관광객을 위한 행사도 준비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승마대회는 임자도의 특색을 살려 모래사장, 물가, 장애물 등으로 특별 설계된 5km 코스를 말을 타고 달려 순위를 겨루는 방식으로 총 50팀이 출전한다. 시범 종목으로 진행하는 호스서핑은 말이 모터보트를 대신해 물 위의 서퍼를 당겨주는 익스트림 스포츠로 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인다. 길이 12km, 너비 400m에 이르는 광활한 백사장이 펼쳐진 임자도 해변은 국내에서 유일한 말 마라톤 코스다. 양복완 전남도 관광문화국장은 “임자도를 세계적인 해변 승마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축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조랑말을 활용한 상설 승마체험장과 청소년 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0-08-1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전북 자율고 갈등 법정으로

    진보 성향인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이 9일 익산 남성고와 군산 중앙고의 자율형사립고(자율고) 지정을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해당 학교들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지정된 자율고를 교육감이 직권으로 지정을 취소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두 학교는 12일경 ‘자율고 지정 취소처분에 대한 집행정지신청’과 행정소송을 공동으로 제기할 계획이다. 교육과학기술부도 이날 전북도교육청의 결정에 대해 “사실 조사 후 취소 행위가 위법 부당한 것으로 판단되면 시정명령을 내리고 따르지 않을 경우 직권으로 처분을 취소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이날 목포고와 순천고 중 1곳을 자율형공립고로 지정해줄 것을 교과부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에서 자율형공립고 신청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주=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무안=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0-08-1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광주/전남]2015 U대회 선수촌 활용 검토

    광주 서구 화정동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U대회) 선수촌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최근 이 같은 방안을 검토하라고 광주도시공사와 U대회 조직위원회에 지시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장이 도심재개발 차원에서 신규 택지 개발보다는 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U대회 선수촌을 확보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해 실무회의를 가졌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시공사와 U대회 조직위원회는 화정동 주공아파트 재건축과 선수촌 활용 여부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화정동 주공아파트는 지어진 지 오래됐고 선수촌 규모로도 손색이 없어 재건축을 통해 선수촌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조만간 선수촌 입지에 대한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1982년에 신축된 화정동 주공아파트는 용지 면적이 19만4112m²(약 5만8800평)로 현재 290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대부분의 입주자도 재건축을 거쳐 선수촌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적극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화정주공아파트 대신 염주동 주공아파트 재건축을 주장하고 있으나 용지 면적이 9만174m²(약 2만7000평)로 화정동 주공아파트보다 작고 가구 수도 1118가구에 불과해 선수촌 입지로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U대회 조직위원회는 U대회 유치 과정에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서구 풍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5분 거리(승용차 기준) 내에 2400가구 규모의 선수촌을 건립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0-08-1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광주/전남]OB맥주, 광주시에 장학금 1500만원 전달

    OB맥주가 광주 전남지역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OB맥주㈜ 이호림 사장은 6일 광주시청에서 강운태 광주시장에게 장학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 OB맥주는 광주 지역에서 판매된 OB맥주 제품 1병(캔)에 1원씩 적립해 2003년부터 올해까지 광주시 빛고을장학재단에 2억2000만 원을 전달했다. OB맥주㈜는 1987년 5월부터 광주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그동안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뿐만 아니라 광주 전남에서 생산되는 맥주보리를 전량 수매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역 내 각종 행사 때 시음행사를 열고 여름철 주요 관광지에서 시민들에게 냉동 생수도 제공하고 있다. OB맥주㈜는 전남도에도 2007년부터 매년 장학금 30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최수만 OB맥주㈜ 전무는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에서 생산되는 OB맥주를 성원해 주신 지역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0-08-1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광주/전남]광주지역 놀이터-공원 중금속오염 “안전”

    광주지역 어린이 놀이터와 공원 토양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5월부터 두 달간 어린이놀이터 14곳, 공원 11곳에 대해 중금속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모두 어린이 활동 공간 환경안전관리기준보다 훨씬 낮아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카드뮴, 납, 6가크롬, 수은, 비소 등 8개 중금속을 중점 조사했다. 카드뮴의 경우 kg당 0.033∼0.667mg(기준 4), 납은 kg당 0.000∼39.267mg(기준 200), 비소는 kg당 0.019∼3.833mg(기준 25), 수은은 kg당 0.000∼0.037mg(기준 4)으로 환경안전관리기준의 5분의 1 이하로 조사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야생, 애완동물 배설물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개, 고양이 회충란도 함께 조사했다. 조사 결과 전체 25곳 중 아파트단지 안에 있는 어린이놀이터 1곳에서 개 회충란이 검출됐다. 개 회충은 감염될 경우 복통 및 알레르기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어린이가 놀이터에서 돌아온 후에는 꼭 손발을 깨끗이 씻도록 해야 한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0-08-1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광주/전남]‘전남 F1’ 수익 742억원 예상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벌어들이는 돈은 얼마나 될까. 10월 22∼24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남 영암에서 개최되는 포뮬러원(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수익 규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코리아 F1대회 운영법인인 카보(KAVO)와 F1대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카보의 자체수입은 742억 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입장료 수입, 스폰서 수입, 부스 판매, 의류 완구 등 기념품 판매, TV 중계권 등을 모두 포함한 액수다. 이 중 개최국은 일반 입장권 수익을, VIP들의 별도 관람석인 ‘패독’ 판매 수익 등 나머지 수입은 F1대회의 상업적 권리를 보유한 ‘포뮬러원 매니지먼트(FOM)’가 가져간다. 코리아 F1대회 자체 예상수입 742억 원 중 입장권 판매수입은 564억 원으로 예상된다. 공식 판매 현황은 집계되지 않고 있지만 3월 서울에서 열린 티켓 발매 행사에 참여한 대기업이 70곳에 이르는 데다 국내외 기업들로부터 구입 문의가 잇달아 예상액을 무난히 넘길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수입은 기업부스 수입 89억 원, 스폰서 수입 58억 원, 기념품 판매 수입 3억 원, TV 중계권료 29억 원 등이다. 이 가운데 스폰서십의 경우 수입의 25∼50%를 수수료 명목으로 FOM에 제공한 뒤 약 58억 원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입장권 외에는 수입이 많지 않은데도 매년 여러 나라가 F1대회를 개최하려고 하는 것은 직간접적인 파급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코리아 그랑프리는 7년 개최 시 생산유발효과 1조8000억 원, 고용유발효과 1만7994명으로 추산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0-08-0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광주/전남]신안군에 대기업 ‘천일염 공장’ 잇달아 세워

    국내 최대 천일염 생산지인 전남 신안군에 대기업들이 잇따라 진출하면서 천일염 산업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신안군은 CJ제일제당과 ㈜대상이 신의면과 도초면에 산지종합처리장을 짓고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이 3일 준공식을 가진 도초공장은 총 1만6529m²(약 5000평) 용지에 저장, 가공, 유통시설 등을 갖춘 종합처리장으로 연간 1만5000t의 완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대상은 도초공장에 이어 인근 비금도에도 2014년까지 천일염종합처리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앞으로 1465억 원을 들여 연매출 2000억 원을 올릴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신의면에 천일염 생산자 83명과 함께 공장을 마련했다. 이 공장은 2만4211m²(약 7300평) 용지에 세척과 탈수, 이물질 선별기, 건조기, 포장기 등을 갖추고 있다. 연간 2만 t의 완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10일 준공식을 갖고 제품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잇달아 천일염 공장을 건립하면서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하고 기능성 소금을 생산할 수 있게 돼 주민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0-08-0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나주 다도면 6·25 양민 희생자 374명 위령비 제막

    6·25전쟁 당시 전남 나주시 다도면 일대에서 빨치산과 군경(軍警)에게 억울하게 희생당한 민간인의 원혼을 달래는 합동 위령비가 세워졌다. 6·25 다도 양민희생자 위령비 건립추진위원회는 6일 나주시 다도면 주민자치센터 광장에서 ‘육이오 동란 다도양민 희생자 위령비 제막식’을 열었다. 제막식에는 이영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 임동욱 위령비 건립추진위원장, 임성훈 나주시장, 홍기축 다도양민희생자유족회장과 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고유제(告由祭), 경과보고, 추모사, 위령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령비에는 억울하게 희생당한 면민 374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과거사정리위원회는 2008년과 2009년 두 차례 다도면에서 진상조사를 벌여 1950년 10월부터 이듬해 5월 사이 면민 104명이 좌익 인사에게, 176명은 군과 경찰에게 각각 희생당한 사실을 밝혀냈다. 유족회는 과거사정리위원회가 확인한 희생자 280명과 행방불명된 94명 등 374명의 이름을 위령비에 새겼다. 이영조 위원장은 추모사에서 “민간인 피해가 컸던 이곳에서 해묵은 상처를 어루만지고 갈등의 골을 넘는 상징적 조형물을 설치하게 된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60년 전 경험을 교훈 삼아 이 땅에서 다시는 참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모두가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다도양민희생자유족회는 2006년부터 좌우 희생자를 아우르는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홍기축 회장은 “‘이제 와서 좌우가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며 후손들이 서로 손을 맞잡았다”며 “다른 지역에서도 갈등과 대결의 불행했던 과거사를 털고 화해의 장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나주=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0-08-0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광주/전남]전남 ‘토요 예술 경매’ 4년째 성황

    전남도가 운영하는 남도예술은행 ‘토요 경매’가 4년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남도예술은행은 전남도가 지역 전업 미술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형편이 어려운 미술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5년 10월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도입했다. 실력이 검증된 지역 미술작가들로부터 작품을 직접 구입해 매주 토요일 전남 진도군 의신면 운림산방에서 관광객이나 애호가들에게 판매한다. 남도예술은행은 4년간 한국화, 문인화, 서예부문에서 연인원 334명의 작가를 선정해 2299점의 작품을 6억7600만 원에 구입했다. 2006년 8월부터 시작된 토요 경매는 7월 30일 현재 1580점을 낙찰시켜 3억4500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전남도는 토요 경매 4주년을 맞아 이달 7, 14, 21일 등 3차례 특별경매를 한다. 경매 시작가를 서예 5만 원, 문인화 15만 원, 한국화 25만 원으로 시작한다. 구매자 편의를 위해 구입 후 바로 걸 수 있는 액자그림 경매, 일반 애호가와 관광객이 제일 선호하는 6호 이내 소품경매도 한다. 전남도는 국비와 도비 등 51억 원을 투입해 운림산방 안에 경매장, 전시장, 수장고 등을 갖춘 ‘다목적 미술관’을 9월 개관할 예정이다. 061-286-5425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0-08-0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광주/전남]페트병 3개가 뭉치면 물에 빠진 사람 살린다

    ‘생명도 구하고 자원도 재활용하고….’ 광주 북구청이 페트(PET)병과 빨랫줄을 활용한 인명구조 장비(사진)를 제작해 휴가를 떠나는 공무원들에게 배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북구청은 ‘페트병 인명구조장비’ 300개를 제작해 1일부터 각 실과와 동사무소 직원에게 나눠주고 있다. 직원들이 이 장비를 가지고 다니면서 위급한 상황에서 인명구조용으로 사용토록 한다는 취지다. 페트병 인명 구조장비는 2L들이 페트병 3개를 테이프로 묶고 3분의 1 정도 물을 채운 뒤 15m 길이의 빨랫줄로 연결했다. 북구청은 지난달 23일 견본품을 만들어 장비 성능 시험을 한 결과 페트병 구조장비가 성인 남자 평균 몸무게인 70kg까지 띄울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페트병과 빨랫줄 등 기본 재료는 관내 재활용품 수거업체인 ‘미래환경’에서 무상 제공했다. 장비 제작은 희망근로자들이 맡았다. 북구청 관계자는 “이 장비는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는 일종의 간이 튜브”라며 “휴가지에서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고도 특별한 구조장비가 없어 발만 동동 구르는 안타까운 상황에 대비하자는 한 공무원의 아이디어로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0-08-0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광주/전남]무등산 주상절리대 ‘세계자연유산’ 될까

    경북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가운데 광주시가 무등산 주상절리대의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천연기념물 제465호인 무등산 서석대(해발 1100m)와 입석대(해발 1017m)의 주상절리대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하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광주시는 올해 안에 주상절리대를 문화재청 자연유산 잠정목록 대상에 올리고 이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잠정목록 등재와 정식목록 등재를 추진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해발 1000m 이상에 주상절리대가 형성된 곳은 극히 드물어 세계자연유산으로서 가치가 충분하다”며 “우선 문화재청 자연유산 잠정목록 대상에 선정돼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등재를 신청할 수 있어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5년 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무등산 주상절리대는 중생대 백악기에 발생한 화산 활동의 산물로 용암이 냉각 응고함에 따라 만들어졌다. 바위가 오랜 세월 동안 물리적 풍화작용에 의해 기둥과 병풍 모양을 하고 있어 경관이 수려하다. 특히 해안가가 아닌 해발 1000m 이상의 고지에 발달한 주상절리대는 세계적으로 매우 희귀한 사례여서 학술적 가치가 크다. 입석대는 5∼8각, 둘레 6∼7m, 높이 10여 m의 독립된 돌기둥 수십 개가 수직으로 솟아 있고 서석대는 돌 병풍 모양으로 동서로 길게 발달해 있다. 인류가 보존해야 할 문화 및 자연유산을 등록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세계유산(문화·자연·복합), 인류 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 세계기록유산으로 나눠진다. 각국은 세계유산으로 등록 받기 위해 나라별로 세계유산 잠정목록을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을 비롯해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창덕궁, 수원 화성, 경주 역사유적지구,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조선왕릉 등 10곳이 세계 문화 및 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잠정목록에는 강진 도요지, 공주·부여 유적지, 중부내륙 산성군, 남한산성, 익산 역사유적, 염전, 서남해안 갯벌, 설악산 등 12곳이 올라 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0-08-0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뉴스 파일]고성서 비브리오 패혈증 올해 첫 사망

    경남 고성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사망하고 전남에서도 의심환자가 숨져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경남도와 고성군보건소는 고성군 고성읍에 사는 배모 씨(48)가 패혈증 증세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1일 오후 7시경 숨졌다고 3일 밝혔다. 배 씨는 지난달 23일 친구들과 횟집에서 생선회를 먹은 뒤 구토와 복통 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했다. 평소 알코올성 간 질환을 앓아온 배 씨는 검사 결과 비브리오 패혈증 양성 반응을 보였다. 올해 들어 국내에서는 부산과 제주, 전남, 경남에서 모두 5명의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배 씨가 처음이다. 전남 해남에서는 박모 씨(49)가 2일 오한과 왼쪽다리 통증, 피부 수포 등 비브리오 패혈증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하루 만에 숨졌다. 전남도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균배양검사를 보건당국에 의뢰했다.}

    • 2010-08-0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