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호

정승호 기자

동아일보 광주호남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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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승호 기자입니다.

shjung@donga.com

취재분야

2026-05-23~202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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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아빠, 함평나비대축제 가요”

    지역을 대표하는 생태축제로 자리매김한 ‘함평나비대축제’가 확 바뀐다. 전남 함평군은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열리는 제14회 함평나비대축제에 관광객을 위한 체험행사를 크게 늘리고 세계축제도시 선정을 위한 학술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처음으로 마련한 야외 나비 날리기 행사를 엑스포공원에서 함평천수변공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나비 날리기 행사는 평일 오후 2시, 공휴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열린다. 옛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농경사회문화 체험장을 운영하고 생활유물을 전시하는 등 선조들의 전통 생활과 문화를 주제로 한 새로운 볼거리도 선사한다. 어린이날 한마당 잔치 및 경연대회, 나비 캐릭터와 가면 만들기 등 온 가족이 만지고 느끼고 배우는 학습형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5월 7, 8일에는 해외 축제전문가, 각 자치단체 축제담당, 컨설팅 전문가 등을 초청해 국제세미나를 연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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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장만채 추가비리 의혹… 전남교육계 ‘충격’

    검찰이 수뢰 혐의로 구속된 장만채 전남도교육감(54)이 뇌물 1억 원을 받은 혐의 말고도 다른 인사 비리가 있다는 의혹을 잡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전남교육계는 ‘유구무언’이라며 말을 아끼고 있지만 충격에 휩싸인 분위기다.○ 다른 인사비리 의혹 확인키로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장 교육감이 구속영장에 적힌 혐의 외에 다른 인사비리를 저질렀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사실관계나 금품수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구속된 장 교육감은 고교 동창 2명과 순천대 산학협력체 A회사로부터 1억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동창 2명이 신용카드를 장 교육감에게 주고 교원 인사나 사학재단 정이사 선임, 특성화중학교 입학 청탁 등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이 현재까지 확인한 혐의는 장 교육감 개인 차원이고 전남도교육청 연루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영장에 적시된 혐의 외에 다른 인사비리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장 교육감이 취임 이후 실시한 도교육청 인사 부분을 자세히 살펴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도교육청 내 다른 연루자가 드러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검찰은 장 교육감과 순천대 산학협력체인 A사의 연루관계 등을 확인하다 순천대 교수 2명이 500만 원과 300만 원을 장 교육감에게 건넨 혐의를 확인했다.○ 전남교육계 충격 허탈 장 교육감이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되자 전남교육계가 충격에 빠졌다. 가뜩이나 어려운 농어촌 교육 환경에서 대형 악재가 터진 데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장 교육감은 취임 이후 낙후된 농어촌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그의 구속으로 역점사업인 전남형 혁신학교인 무지개학교와 선상 무지개학교, 취임 전부터 야심 차게 추진해온 거점고 육성 등이 타격을 입게 됐다. 일부 시민사회단체에서는 “검찰이 무리한 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장 교육감에게 순천대 총장 시절 판공비 문제와 순천대 교직원 성과상여금 인상 문제 외에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배임 등의 혐의가 추가되자 허탈해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취임 직전 일부 교직원이 이른바 당선 축하금을 전달하려던 사실을 폭로하는 등 청렴성을 강조했던 장 교육감이 뇌물 혐의로 구속됨에 따라 도덕성 실추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 교육감의 구속으로 전남도교육청은 김원찬 부교육감이 직무대리를 맡는다. 장 교육감 측은 법원에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해 30일경 심사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1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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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강진원 강진군수 “새 소득원 만들어 농촌 살리고 스포츠대회 유치 경제 살릴 것”

    강진원 전남 강진군수(53·사진)는 12일 취임하자마자 조직개편을 서두르고 있다. 그는 5년 넘게 시행해온 ‘드림팀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강진군은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팀제를 운영해 왔다. 하지만 성과위주의 행정으로 조직 구성원의 피로감이 누적되는 등 조직운영의 문제점이 제기되자 강 군수는 6월 말까지 실과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조직의 안정과 공무원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강 군수는 군이 주최하는 각종 행사 의전 간소화도 지시했다. 인사말, 축사를 최소화하고 내빈 소개를 생략하도록 했다. 행사 초청인사 범위도 대폭 줄이고 주요 인사 좌석지정, 꽃송이 부착 등 의전도 하지 않기로 했다. ‘효율행정’ ‘감동행정’으로 군민과 소통하고 있는 강 군수를 만나봤다. ―‘베스트 원, 온리 원(Best 1, Only 1)’을 군정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웠는데…. “한마디로 명인·명품의 전국 1등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청자, 옹기 등 공예분야의 장인, 예술가, 체육인, 농수축임업 분야의 명인 10명, 농업 명품 브랜드 10개, 다산초당, 백련사 등 관광지와 문화유적지를 중심으로 명소 10곳을 지정해 육성하겠다.”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쌀 소비 감소 등으로 농촌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결책은…. “농촌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소득 다양화가 절실하다. 이를 위해 품목별 친환경농업 인증면적을 4000ha로 늘리고 딸기, 파프리카, 장미 등 고소득품목 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하겠다. 다산 정약용 선생과 녹차를 결합해 새로운 소득원을 만드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4계절 스포츠메카를 조성하는 이유는…. “일조량이 풍부한 강진은 스포츠대회 개최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국제축구대회가 가능한 축구장 7개 면이 있고 강진베이스볼파크에는 4개 면의 야구장도 있다. 지난해 23개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를 열어 150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 기존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경제에 최대한 보탬이 되도록 스포츠 마케팅에 적극 나서겠다.” ―강진이 최근 귀농·귀촌 1번지로 각광받고 있는데 비결은…. “2007년에 전국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귀농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후 지금까지 500여 가구가 전입했다. 2010년을 넘어서면서 젊은층 귀농이 늘고 있는 추세다. 이들은 미래농업의 주인공이다. 작목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귀농인 정착을 돕고 소득도 높이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전남도 정책기획관 시절 여수세계박람회를 처음 기안했는데…. “내달 12일 여수세계박람회가 열린다고 하니 감회가 새롭다. 엑스포 개최로 전남이 한 계단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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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한옥은 역시 친환경 공간” 유해물질, 기준치 훨씬 밑돌아

    한옥이 아토피 피부염 유발 물질 등 몸에 해로운 중금속 성분이 적어 쾌적한 생활공간이라는 사실이 입증됐다.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한옥행복마을 6곳을 대상으로 한옥 실내 공기질 특성을 조사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한옥 내외부 온·습도를 24시간 조사한 결과 외부 온도가 섭씨 6∼25도일 때 내부온도는 15∼20도였고, 외부 습도가 28∼94%일 때 내부 습도는 45∼57%로 항온성과 항습성이 뛰어났다. 새집증후군과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 물질로 알려진 포름알데하이드는 허용 기준이 m³당 100μg(마이크로그램·1μg은 100만분의 1g)인데 한옥에서는 m³당 19.6∼29.6μg으로 일반 아파트(105.9μg)나 양옥(44.1μg)보다 훨씬 낮았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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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馬산업이 뛴다… 전남 올해 33억 투입

    지난해 9월 ‘말(馬)산업 육성법’ 시행으로 새로운 녹색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말산업을 키우기 위해 전남도가 발 벗고 나섰다. 학생들의 승마체험과 말산업고(高) 지원 등 말산업에 올해 33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자치단체들도 말산업을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국제 돔승마경기장 건립, 경마장 유치에 나서고 있다.○ 탄력받는 말산업 전남도는 올해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여기에 들어가는 4억1000만 원은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으로 마련한다. 전남도교육청에서도 전국 최초로 1억500만 원의 예산을 별도로 확보해 학생들의 승마체험을 지원한다. 그동안 승마체험은 일부 자치단체에서 소규모로 방과후 학습으로 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전체 초중고교 학생들이 승마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 장흥군 대덕읍 대덕종고 말 특성화사업에도 10억 원을 투입한다. 농어촌 유소년 승마단 2곳 창단에 3억2000만 원, 국제농업박람회 친환경축산 홍보관 운영에 1억5000만 원, 신안군 임자도 해변말축제에 7000만 원을 지원한다. 마필 육성 공모사업으로 장흥에 공공승마장 1곳을 건립하고 곡성에는 말 구입자금 등으로 14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 전남도는 장기적으로 ‘말산업 특구’를 조성해 말이 농촌의 소득원이 되도록 지원하고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어려움에 처한 축산업에 활로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자치단체 사업유치 경쟁 말 관련 사업 유치를 위한 자치단체 간 경쟁도 치열하다. 장흥군은 지난해 말산업을 선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승마동호회(회장 곽태수 장흥군의원)를 결성했다. 또 한국말산업학회와 ㈜시티홀스, 농업법인 달비채, 서라벌대 마사학과 등과 잇따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월 말산업 육성과 신입생 50명을 모집한 대덕종고는 올해 안에 학교명을 ‘한국말(馬)산업고등학교’로 바꾸기로 했다. 담양군은 ‘말산업 육성 육성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제5경마장 유치와 용도별 말 생산을 위한 목장과 승마장 개설 및 마구 생산을 위한 대장간과 마분(말똥)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화 시설 마련에 나서고 있다. 곡성군은 국내 최초의 국제 돔 승마경기장과 세계 승마체험공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한승마협회와 전남승마협회, 전남도 등 말산업 관련 9개 유관기관과 지난해 11월 ‘말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안군은 임자면 대광해수욕장과 연계해 말 전용 트레킹 코스와 승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재활승마, 해변승마, 유소년승마대회 등 관광산업을 연계한 말산업에 주력하고 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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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준영 전남지사 ‘호남 대선주자론’ 큰꿈 꾸나

    3선(選)의 박준영 전남지사(사진)가 대선 출마를 위한 정치적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박 지사는 지난해부터 정부와 정치권을 상대로 부쩍 목소리를 높이는 일이 잦아졌다. 19일에는 중국 차기 최고권력자 0순위인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을 만나는 외교적 수완을 보여줬다. 이런 행보 때문에 박 지사가 조만간 민주통합당 내 대선 후보 경선에 뛰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아직 박 지사는 대선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물밑에서 서서히 움직이고 있다. 박 지사 측 인사는 최근 서울의 홍보기획사 관계자와 만나 박 지사가 대선에 뛰어드는 시기와 명분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인사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측근과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지사의 대선 출마 움직임은 지난해부터 감지됐다. 지난해 2월 당시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전남 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민주당 후보를 공천하지 않은 것에 대해 ‘당이 혼란에 빠질 수 있다’며 중앙정치 현안에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5월에는 전남도 최대 현안인 호남고속철(KTX) 노선 변경에 대해 “현 정부는 차라리 손을 떼라”며 작심발언을 하기도 했다. 11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대응 문제에 대해서도 “당이 패배주의에 빠져 있다. 지도부가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비판했다. 올 3·1절에 발표된 북-미 회담 결과에 대해 광역단체장으로는 이례적으로 “북한은 핵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은 북한에 식량을 지원키로 한 것을 환영한다”는 논평을 내기도 했다. 최근에는 영·유아보육비 문제로 정부와 대립각을 세웠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박 지사는 “특단의 대책이 나오지 않는 한 영·유아보육비 관련 추경 편성을 각 시도가 집단적으로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정가에서는 박 지사의 이런 언행을 대선 출마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보고 있다. 일부에선 이미 마음을 굳힌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박 지사 스스로도 출마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고 있다. 그는 최근 지역 언론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내 대선주자들이 영남인사 일색인 상황에서 호남정치의 복원은 물론 경선 흥행을 위해 출마 권유를 많이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박 지사는 동아일보 기자와의 통화에서는 “여러 상황을 고려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대선 출마에 대해) 결정된 것은 없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전남도 안팎에서는 박 지사가 무리한 정치 행보로 도정 공백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데다 당내에 정치적 기반이 거의 없어 출마하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있다.무안=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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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광주여대 식품영양학과 국제요리경연 4년 연속 수상

    광주여대 식품영양학과가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4년 연속 수상하는 등 요리 전문가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주여대는 식품영양학과 박현숙 씨(22·4년) 등 대학생 11명과 대학원생 2명이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2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한국건강음식 김치류 부문에 ‘광주김치’ 150여 종을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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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전남 장성 “전국서 공기 가장 깨끗해요”

    전남 장성군은 전체 면적(518.5km²) 중 임야(323.9km²)가 62.5%를 차지하고 있다. 서삼면 축령산은 50년생 편백과 삼나무 수백만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국내 최대의 편백 인공조림지다. 편백과 삼나무에서 뿜어내는 ‘피톤치드’로 축령산은 ‘치유의 숲’으로 각광받고 있다. 북하면 백양산(백암산)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비자나무 순림(純林)과 굴거리나무 군락지가 있다. 장성군이 전국에서 가장 공기가 맑고 깨끗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성군은 국립산림과학원과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공동으로 전국 68개 산촌마을을 대상으로 대기청정도를 분석한 결과 장성군의 대기 중 오존농도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전남의 아황산가스(SO2)와 오존(O3) 농도가 전국에서 가장 낮았으며 오존 농도는 도내에서 장성군이 가장 낮은 수치(9.0ppb)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수치(24.9ppb)의 3분의 1 수준이다. 오존은 산소원자 3개가 결합된 매우 불안정한 기체로 여기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폐 손상과 가슴통증, 기침, 메스꺼움, 충혈 등 건강에 문제를 야기한다. 장성군은 축령산 백양산 등 울창한 산림이 대기의 오존농도를 낮추는 데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장성의 청정 고장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성군은 앞으로 재활용 선별시설을 건립하고 나무은행사업, 청사 에너지 절감운동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쾌적한 고장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공장 승인, 개발행위허가, 산지전용 허가 등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업종을 제한하는 기준도 마련하기로 했다. 김양수 장성군수는 “장성의 청정 이미지가 쾌적한 환경에서 전원생활을 꿈꾸는 귀촌·귀농인에게 새로운 희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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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영광 하면 굴비? 이젠 전기자동차!

    원자력발전소와 국내 최대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춘 ‘에너지의 고장’ 전남 영광군이 전기자동차산업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에 전기자동차 직구동(直驅動) 시스템 생산라인이 가동되고 수도권에 있는 부품공장이 잇따라 옮겨와 전기자동차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기자동차 메카 영광 ㈜에코넥스는 18일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에서 직구동 전기차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양산에 들어갔다. 기존 차량을 전기차로 바꾸는 개조 전문회사인 에코넥스는 총 800억 원을 투자해 연간 1만 대의 전기 직구동 시스템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1단계로 318억 원을 들여 전기 직구동 버스 개조 공장을 준공했다. 전기 직구동 시스템은 휠에 모터를 직접 장착해 바퀴를 돌리는 방식이다. 1996년부터 네덜란드 이트랙션사와 공동 개발한 기술이다. 기존 디젤엔진 버스에 비해 50% 이상 이산화탄소 저감과 50%의 연료절감 효과가 있다. 에코넥스는 2단계 공장을 올 하반기에 착공해 승용 및 화물차, e보트 분야까지 생산 제품을 확장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에코넥스 공장 준공을 계기로 관련 부품업체 및 협력업체 상당수가 전남으로 이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순남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전기차는 전남이 지향하는 핵심 녹색산업”이라며 “지역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미래 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마산단을 전기자동차 클러스터로… 영광군은 대마면 송죽리, 남산리 일대 165만 m²(약 50만 평) 용지에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사업비 2032억 원을 투입해 올해 말 완공한다. 산단은 현재 분양률이 80%에 이르고 전기자동차 관련 공장들이 잇따라 이전하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 AD모터스는 대마산단에 6월 착공한다. 627억 원을 투자해 단기적으로 저속전기자동차(NEV)와 도심형 전기자동차(UEV)를 생산하고 고속전기자동차, 전기오토바이, E버스, E보트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레오모터스, LKGLSP 등 수도권 업체 11곳도 올 상반기 이곳에 공장을 건립한다. 영광군은 대마산단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신규 투자기업의 산업용 전기요금을 1년간 최대 2억 원, 5년간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해주는 조례를 만들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드물게 투자유치기금 200억 원도 조성했다. 영광군은 산단 조성이 끝나고 업체 이전이 잇따라 친환경 전기자동차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클러스터는 정부기관과 기업의 연구개발 및 실험 인프라가 한곳에 구축되는 산업단지다. 정기호 영광군수는 “클러스터로 지정되면 영광은 세계적인 전기자동차 메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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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중국 간 박준영 전남지사, 시진핑과 환담

    중국을 방문 중인 박준영 전남지사가 19일 중국의 차기 최고 권력자로 확실시되는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을 만났다. 박 지사는 이날 오후 4시(현지시간)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시 부주석과 환담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4번째다. 이날 만남은 이규형 중국대사가 배석한 가운데 특별한 의제 없이 1시간 정도 진행됐다. 박 지사는 시 부주석과 2012여수세계박람회, 국제농업박람회 등 올해 전남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와 관련 중국 관광객 유치 등에 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도 관계자는 “순전히 서로의 친분 때문에 이뤄지는 사적인 만남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의 각별한 우정은 2005년 전남도가 중국 저장(浙江) 성과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시작됐다. 당시 저장 성 당서기로 있던 시 부주석이 먼저 전남도를 방문하자 박 지사가 그해 11월 답방형태로 저장 성을 찾았다. 2007년에는 박 지사가 여수엑스포 유치 협력을 위해 상하이 시 당서기로 옮긴 시 부주석과 만나 상하이 시 재개발 계획지구에 포함된 상하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존치를 부탁해 성사시키기도 했다. 당시 시 부주석은 “박 지사는 상하이 시와 저장 성의 친구다. 따뜻한 애국심과 미래 비전을 가진 지도자”라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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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담양∼목포 영산강 자전거길 완공

    224km에 달하는 영산강 자전거길이 완공됐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전남 담양에서 목포에 이르는 영산강 자전거길이 완공돼 22일 개통식을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총 244km 가운데 133km는 담양댐에서 목포 영산강하구언까지 연결된 종주노선이고, 111km는 종주노선 건너편에 시가지를 따라 조성됐다. 개통식은 자전거동호회원과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강 승촌보와 죽산보 일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국토관리청과 광주시는 승촌보 수변공원에서, 전남도는 죽산보 일대에서 개통행사를 갖는다. 개통과 함께 영산강 자전거길 종주노선 완주를 인증하는 인증제도 시행된다. 담양댐과 메타세쿼이아길 매표소, 대나무숲, 승촌보, 죽산보, 느러지 전망대, 목포 황포돛배 매표소 등 7곳에서 인증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김일평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영산강 자전거도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편안한 코스로 만들었다”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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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백화점도 인정한 대학생 디자이너

    “내가 디자인한 옷이 백화점 매장에 걸린 것을 보고 너무 가슴 벅찼어요.” 광주대 의상디자인학과에 다니는 김광수 씨(24·3년)와 손은하 씨(22·3년·여)는 요즘 친구에게서 축하를 받느라 정신이 없다. 자신들이 디자인한 티셔츠가 백화점 여성의류매장에서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여성복 브랜드 ‘st.a’ 공모전에 일러스트 샘플을 출품했다. 김 씨는 핑크빛 제비꽃을 형상화한 샘플을, 손 씨는 하트 모양의 선인장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작품을 냈다. 이번 공모전 티셔츠 부문에서는 전국에서 1000여 개 작품이 출품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입상자는 두 사람뿐이었다. 보통 브랜드 공모전에 입상하면 판매대금의 5%를 받는데 이들은 수익금 대신 2개월의 인턴생활을 택했다. 디자인 경험을 쌓고 여성복 시장의 유행을 알 수 있는 기회로 여겼기 때문이다. 김 씨는 경찰행정학과를 다니다 군 복무를 한 뒤 지난해 2학년으로 복학하면서 의상디자인학과로 옮겼다. 평소 디자인에 관심이 많았던 김 씨는 새로 시작한 과에 금세 적응했다. 그리고 처음 출품한 공모전에서 입상하는 영광도 안았다. 김 씨와 손 씨의 작품은 3월 봄 신상품으로 정식 출시됐다. 두 사람이 디자인한 반팔 티셔츠는 현재 광주신세계 5층 ‘st.a’ 매장을 비롯해 전국 15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김 씨는 “늦게 시작한 만큼 열심히 공부해 내 이름을 내건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박인철 광주신세계 영업기획 팀장은 “반응이 좋아 티셔츠 발주량을 늘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지역 우수 학생들이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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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튤립섬’ 임자도 색동옷 입었네

    전남 신안군 지도읍에서 배로 15분 거리인 임자도는 요즘 튤립 천지다. 진리 나루터에서 대광해수욕장 가는 길목에 심긴 300만 송이가 활짝 꽃망울을 터뜨렸다. 빨강 노랑 파랑 보라 주황 등 형형색색의 꽃이 바닷바람에 하늘거리며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10ha(약 3만 평·10만 m2)에 이르는 임자도 튤립단지는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튤립단지의 10배로 국내 최대 규모다. 원색의 꽃물결을 이루는 4월 중순이면 섬 인구의 20배가 넘는 10만여 명이 임자도를 찾는다. 임자도에서는 20일부터 29일까지 ‘제5회 신안 튤립축제’가 열린다. 축제 무대는 동양 최대 규모의 백사장(12km)인 대광해변과 튤립재배단지를 연계해 조성한 튤립공원이다. 공원은 튤립광장, 튤립원, 구근원, 체험관, 품종전시포, 수변정원, 꽃 유채원, 동물농장, 소나무 숲길 등으로 꾸며져 있다. 이곳에는 83종의 튤립을 비롯해 수선화, 히야신스, 프리틸라리아, 무스카리 등 구근(球根·둥근 모양의 뿌리)류와 팬지, 리빙스턴데이지, 비올라 등 초화류가 있다. 17일 현재 튤립은 70% 정도 꽃이 피었다. 축제가 열리는 20일 이후에 만개해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말을 타고 튤립단지를 돌아볼 수 있는 승마체험과 꽃마차 투어, 트랙터 타고 모래밭 여행, 튤립 아로마 향초 만들기 등 부대행사가 다양하다. 풍차 전망대와 튤립 모래 조각상 등 이국적인 볼거리도 많다. 축제 기간에 지도읍 점암나루에서 임자도 진리나루까지 철부도선 세 척이 20분 간격으로 운항한다. 임자도는 겨울 평균기온이 섭씨 5도 이상으로 춥지 않고 해풍 때문에 바이러스를 옮기는 진딧물이 없다. 모래흙으로 물이 잘 빠지고 게르마늄을 함유해 크기가 큰 구근을 생산할 수 있어 튤립 재배의 최적지다. 축제가 끝나면 주민들은 튤립 구근을 팔아 돈을 번다. 구근의 개당 평균 가격은 250원으로 10억 원가량의 수입을 올린다. 신안튤립축제 홈페이지(www.shinantulip.co.kr), 061-261-6524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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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노인 대상 한글 교실도 초등 졸업장 준다

    전남 완도군 신지면에 사는 조성단 할머니(63)는 4월 말 개강하는 신지동초등학교 한글교실 입학식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가정형편 때문에 초등학교 문턱을 밟아보지 못한 할머니는 배움에 대한 한이 가슴에 응어리져 있었다. 한글을 깨치지 못한 탓에 말 못할 설움도 많았다는 할머니는 2년 전 이 학교에 개설된 ‘반딧불이 한글교실’을 다녔다. 편지를 쓰고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낼 정도로 실력을 쌓은 할머니는 얼마 전 기쁜 소식을 전해 들었다. 신지동초등학교가 전남도교육청으로부터 학력인증기관으로 지정돼 일정 기간 교육을 받으면 초등학교 졸업장을 안을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할머니는 “2년 동안 한글을 배우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꼭 졸업장을 딸 것”이라고 말했다. 배울 기회를 놓친 노인들이 정식 초등학교 졸업장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전남도교육청은 최근 목포 화순 담양공공도서관, 광양 고흥평생교육관, 완도 신지동초등학교 등 6개 기관을 학력인정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들 기관은 수년간 노인을 대상으로 문해교육(文解敎育·한글 깨치기)을 해왔다. 이번에 학력인정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정식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기관들이 자체 예산을 들이고 도교육청이 강사 인건비 등을 지원하기 때문에 학비 부담도 없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인정 교재로 교육과정(1∼3년)을 수료하면 초등학교 졸업장을 받는다. 교육기간은 40주로,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1단계는 1, 2학년 과정으로 주 2회 하루 2시간씩 국어와 수학을 배운다. 3∼6학년 과정인 2, 3단계는 국어 수학 외에 영어 사회 과학 등을 배우게 된다. 도교육청은 고령자의 향학열을 북돋우고 평생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학력인정기관 지정을 연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선수 전남도교육청 평생교육담당 주무관은 “그동안 공동도서관, 평생교육시설에서 문해교육을 했지만 검정고시를 거치지 않고서는 초등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을 수 없었다”며 “일정 수준의 실력이 되면 1년 만에 초등졸업장을 딸 수 있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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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1004개 섬’ 신안, 예술명소로 탈바꿈

    전남 신안에는 유인도 73개, 무인도 931개 등 모두 1004개 섬이 있다. 그래서 ‘천사의 섬’으로 불린다. 다도해 신안이 문화예술계 거장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근대회화의 선구자인 김환기 화백을 기리는 미술관이 들어선다. 분재학계의 거목인 최병철 박사의 작품을 전시하는 분재 기념관도 건립된다. 김지하 시인의 문학관 건립도 추진 중이다. ○ 예술의 섬 압해도 신안군은 3일 압해도 천사섬 분재공원에서 ‘최병철 분재 기념관’ 기공식을 가졌다. 9월 완공되는 기념관에는 최 박사가 수집한 분재와 화분, 공구, 자재, 연구 자료, 서적 등이 역사관, 전시관, 자료관에 전시된다. 전북 정읍 출신인 최 박사는 건국대 대학원에서 분재학 교수를 지냈다. 현재 한국분재조합 부회장 겸 검정위원장을 맡고 있다. 최 박사는 지난해 10월 자신이 보유한 분재, 분재소재, 조경수 등 8800여 점을 신안군에 기증했다. ‘우암 박용규 한국화 전시관’도 압해도 분재공원 인근에 올해 말 들어선다. 전시관에는 박 화백이 지난해 기증한 자신의 작품 100점과 소장한 동·서양화 69점 등 169점이 전시된다. 신안군 신의면 출신인 박 화백은 남농 허건 선생 문하에서 동양화를 수학했다. ‘바다와 생명’을 주제로 한 김지하 선생의 문학의 집 건립도 논의되고 있다. 문학관은 압해도 송공리 일대에 들어설 계획이다. 분재공원은 압해도 송공산 남쪽 기슭에 다도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2009년 문을 열었다. 10ha 용지에 분재원과 야생화원, 수목원, 초화원, 장미원, 산림욕장, 온실 등을 갖춰 지금까지 33만여 명이 다녀갔다.○ 안좌도엔 테마공원 안좌도에는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인 김환기 화백(1913∼1974)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미술관과 테마공원이 들어선다. 신안군은 안좌도에 ‘농어촌 테마공원 조성사업’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조성 공사를 벌인다. 김환기 미술관은 김 화백의 고향마을인 읍동리 치동저수지 인근에 들어서고 22만1300m²(약 6만7000평) 규모의 공원도 조성된다. 공원에는 진입광장, 문화창작 쉼터, 야외무대, 환기 그림 정원 등 다양한 시설을 만든다. 군은 2008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김환기 국제미술대전’을 이곳에서 개최해 신안의 인지도를 높이고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 화백은 국내 모더니즘 1세대로 독창적인 한국미를 추구한 추상미술의 선구자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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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화순작약-목단 지역특산물 등록

    진통과 해열 등에 효능이 있는 화순작약과 목단이 지리적표시 등록 임산물로 등록됐다. 전남 화순군은 한약재인 화순작약과 목단이 산림청으로부터 임산물 제42호, 제43호로 각각 지정돼 지적재산권을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 201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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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속 2012 4·11총선]세종시장-기초단체장 재보선 당선자들 “충청인의 자존심을 지켜낸 선거”

    국무총리실을 비롯해 9부 2처 2청의 정부기관이 올가을 이전할 행정도시 세종시의 초대 시장에는 자유선진당 유한식 후보가 당선됐다. 세종시가 광역자치단체(특별자치시)이기 때문에 세종시장은 국내 17번째 광역자치단체장이 된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선거대책위원장이 현 정부의 세종시 폐기 추진에 맞섰다는 점을 부각했고 민주통합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기획한 도시라는 점을 강조했지만 승자는 충청권 지역정당인 자유선진당 후보가 차지한 것이다. 유 당선자는 “당선의 영예를 안겨주신 시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더는 혼란 없이 세종시를 지켜내야 한다는 의지와 열정의 승리로, 충청인의 자존심을 지켜낸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세종시를 정상적으로 건설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시 곳곳이 균형 발전하며,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3대 목표를 성실하게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세종시는 연기군민 이외에도 중앙부처 공무원과 유관 기관 및 단체, 타지 이주민들이 공동체를 형성하게 되는데 아직 도시가 제대로 조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연기군민 중심으로 선거가 치러져 대표성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62세 △홍익대 산업대학원 경영정보 석사과정 △전 연기군수세종=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 유천호 강화군수(새누리당) “교동산단 개발 꼭 실천”유천호 인천 강화군수 당선자(새누리당)는 당내에서 공천 경합을 벌였던 3명이 무소속 후보로 나서면서 힘겨운 싸움을 했지만 결국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유 당선자는 “교동 평화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2010년 지방선거 때 2위로 낙선했지만 오랜 기간 다져온 지지 기반에 힘입어 승리했다. △61세 △평생교육진흥원 졸업(학사) △전 인천시의원(부의장) ■ 조충훈 순천시장(무소속) “유권자들 정책 보고 투표”전남 순천시장 선거에서 무소속 신화를 쓴 조충훈 당선자는 “시민들이 민주당이라는 당만 보고 투표하는 낡은 시대의 구습을 타파하고 정책 공약 능력을 보고 선택했다”며 승리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순천은 2010년 지방선거에서도 무소속 노관규 전 시장을 선택한 바 있다. 민선 3기 순천시장을 지낸 저력이 선거 막판 힘을 발휘한 것으로 평가된다. △58세 △중앙대 행정대학원 졸업 △한국청년회의소(JC) 40대 중앙회장 ■ 강진원 강진군수(민주통합당) “행정경험 살려 지역발전”강진원 전남 강진군수 당선자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황주홍 전 군수에게 석패했지만 이번에는 정통 민주당 후보를 큰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2년여 동안 고향인 강진에서 ‘와신상담’하며 바닥 민심을 훑은 덕에 경선과 본선 관문을 가볍게 통과했다. 행정고시 31회 출신으로 청렴성과 행정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그는 “공직 경험과 폭넓은 인맥을 활용해 강진 발전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52세 △미국 시러큐스대 문학 석사 △전남도 기업도시기획단장 ■ 김철주 무안군수(민주통합당) “농촌살림 주름살 펴 줄 것”김철주 전남 무안군수 당선자는 전 연령층에서 고른 지지를 얻어 통합진보당 김호산 후보의 거센 추격을 따돌렸다. 김 당선자는 “돌아오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교육과 농가 소득 창출에 올인(다걸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약사 출신인 그는 교육위원과 도의원을 지낸 교육전문가다. 전남도교육감 비서실장을 맡으면서 열악한 지역 교육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54세 △조선대 약학과 졸업 △전남도교육감 비서실장 ■ 고윤환 문경시장(새누리당) “이 순간부터 공약 실행”고윤환 경북 문경시장 당선자는 “미래와 희망이 있는 문경을 만들어 유권자 뜻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예천 출신, 새누리당의 낙하산 공천이라는 상대 후보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중앙과 지방에서 쌓은 행정 경험이 장점으로 부각돼 무난하게 당선됐다. 고 당선자는 “선거 때 약속한 모든 현안은 지금 이 순간부터 하나씩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54세 △서울대 행정학 석사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

    • 201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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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즐거운’ 항구다!

    올해로 개항 115년을 맞는 전남 목포가 해양·레저·물류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목포대교 건설과 해양수산복합센터 건립 등으로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어우러진 해양관광 중심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목포 5대항 가운데 가장 활기가 넘치는 곳은 북항이다. 1984년부터 시작된 ‘전국 무역항 개발계획’에 따라 지형이 급변하고 있다. 그동안 투입된 돈은 총 2300억 원. 2594m에 이르는 물양장이 조성됐고 호안(2761m)과 입항도로(1675m)도 개설됐다. 이로 인해 늘어난 땅만 북항 배후용지 18만7000m²(약 5만6600평), 대반동 배후용지 34만2000m²(약 10만3600평) 등 총 53만여 m²(약 16만 평)에 달한다. 무려 축구장 70개 크기의 땅이 새로 생겨난 셈이다. 해양수산복합센터는 북항 배후용지 2만1831m²(약 6600평)에 공사비 159억 원이 투입돼 지난해 완공됐다. 이곳엔 활어 위판장, 수산물 직판장, 카페테리아 등이 들어서 수산물을 보고 골라서 시식할 수 있다. 센터 인근에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해수탕, 위락시설, 숙박시설, 수산물 전문 음식점 등을 갖춘 시푸드 타운이 올 하반기 착공된다. 이벤트분수, 야외전시장, 산책로, 녹지 등을 갖춘 친수문화공간인 해양공원도 들어설 예정이다. 각종 수산 관련 연구·생산 활동을 지원하는 수산식품 지원센터는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북항 변화를 이끌 또 하나의 원동력인 목포대교는 6월 말 개통된다. 목포대교는 총길이가 4.13km(진입도로 1.07km, 교량3.06km)로 3317억 원이 투입됐다. 대교가 개통되면 수도권과 광주 등에서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온 수출입 화물이 북항을 거쳐 곧바로 목포신항으로 건너간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목포대교가 완공되면 인천에서 목포까지 잇는 서해안고속도로와 국도 1·2호선이 연결된다”며 “물류비용 절감과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 산업과 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산업 클러스터인 대불산업단지와 해남, 진도 방면으로 가는 차량들도 이 다리를 이용하게 돼 물류비용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대반동 배후용지에는 2015년까지 목포수협, 어업지도 관련 시설, 해경 및 어업지도선 부두 등이 들어서 어업지원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정 시장은 “서남해권 거점 항만으로 북항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목포의 미래 중심 권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북항 개발이 마무리되면 원도심 공동화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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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둠벙은 살아있는 생태 교육장”… 전남도 143곳 조성 계획

    부레옥잠, 소금쟁이, 실잠자리 등 수생식물의 보고(寶庫)인 생태 연못 ‘둠벙’이 올해 크게 늘어난다. 전남도는 올해 둠벙 143곳을 조성하기로 하고 9일부터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 당초 100곳을 조성키로 했으나 신청한 곳이 많아 계획을 변경했다. 둠벙 한 곳당 200만 원씩 지원한다. 둠벙이 인기가 높은 것은 각종 수생생물이 쉽게 자생할 수 있어 천적의 서식처가 되고 도농 교류체험의 장으로 활용되기 때문이다. 둠벙에는 수질을 정화해 주는 수생동물이 많이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0년 곡성, 담양, 강진지역 자연둠벙과 인공둠벙 3곳씩을 조사한 결과 자연둠벙에는 아시아 실잠자리 등 35종 463마리, 인공둠벙에는 33종 230마리가 발견됐다. 인공둠벙의 수질을 주기적으로 조사한 결과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이 낮아져 수질이 개선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도는 지금까지 둠벙 274개소를 조성했다. 유형별로는 농사를 짓는 데 쓰는 둠벙이 72%(198개소)로 가장 많고 밭작물용이 15%(42개소), 생태형이 12%(34개소)다. 전종화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둠벙이 친환경농업의 상징이자 생태계 복원의 가늠자 역할을 하고 있다”며 “2014년까지 500개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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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나주 농업박람회 해외 참가신청 쇄도

    10월 전남 나주에서 열리는 ‘2012국제농업박람회’에 국내외 기업과 기관의 참가 신청과 후원 협찬이 줄을 잇고 있다. 9일 2012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14개국에서 214개 기업 및 기관단체가 참가 신청을 했다. 조직위는 전문 용역기관을 통해 해외 기업 및 바이어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어 신청마감일인 6월 말까지는 참가 희망 기업과 기관이 300개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람회 후원 협찬기업도 늘어나고 있다. 현재 한국마사회 등 7개 기관 기업에서 1억6000여만 원의 후원·협찬금을 접수했다. 후원업체에 대해서는 10%의 법인세 감면과 TV 등 공중파 광고, 휘장사용 권리 등이 부여된다. 박래복 조직위 사무국장은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역별 순회방문과 홍보활동을 강화해 국내 기업의 참여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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