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 홈플러스, 안성에 물류센터 건립홈플러스를 운영하는 영국의 테스코그룹은 1억3600만 달러(약 1530억 원)를 투자해 경기 안성에 홈플러스 물류센터를 건립한다고 26일 밝혔다. 테스코는 안성 원곡면 원곡물류단지 내 15만3000m²(약 4만6000평) 규모 터에 올해 10월 물류시설 공사를 시작해 2013년 12월 문을 열 예정이다. 이번 투자로 홈플러스 물류센터 규모는 총 25만 m²(약 7만7000평) 규모로 확대된다. ■ SKT-하나투어, 여행티켓 할인 서비스SK텔레콤은 하나투어와 제휴해 27일부터 총 892종의 여행 티켓을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T로밍 하나투어 월드 패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 세계 67개 주요 관광지와 테마파크 입장권, 유레일 패스 등 40여 종의 교통패스와 유람선 등을 할인 판매한다. 티켓을 사려면 T로밍 홈페이지에서 SK텔레콤 고객 인증번호를 받은 뒤 하나투어 홈페이지에서 해당 인증번호를 입력하고 티켓을 선택, 결제하면 된다. ■ 크라이슬러, 용산에 전시장 오픈크라이슬러코리아는 26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23번째 공식 전시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전시장을 운영하는 CXC모터스는 한진그룹 창업주인 고 조중훈 회장의 조카이자 조중식 전 한진건설 사장 아들인 헨리 조 씨가 설립한 업체다. CXC모터스는 다음 달 서울 강북 지역에 서비스센터를 열 계획이다. ■ 토리버치, 롯데면세점 본점 입점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면세점 본점에 미국 명품 브랜드 토리버치가 24일 문을 열었다. 토리버치가 국내 면세점에 입점한 건 처음이다. 가방, 신발, 지갑 등 50여 종을 판매한다. 일본인을 위한 작은 사이즈의 신발과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붉은색 가방 등도 구비했다.}
스파게티가 우동이나 국수 같은 전통적인 인기 면 제품을 제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스파게티류가 라면을 제외한 면류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셈이다. 롯데마트는 최근 12년 동안 면류 상품 매출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스파게티가 라면을 제외한 면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2000년에는 당면이 라면을 뺀 전체 면류 매출에서 30%를 차지해 1위에 올랐고 이어 우동이 2위(25.5%), 국수가 3위(22.5%), 냉면이 4위(12.0%), 스파게티는 5위(10.0%)에 그쳤다. 그러나 스파게티는 2005년 17.2%, 2010년 22.0%로 늘어나는 등 라면을 제외한 면류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지난해에는 22.8%까지 비중이 확대돼 국수(21.5%)와 우동(20.8%)을 제치고 처음으로 면류 시장의 1위가 됐다. 이처럼 스파게티가 우동과 국수를 제치고 면류 시장의 강자로 떠오른 것은 젊은 층의 입맛 변화가 한몫을 했다는 게 롯데마트의 설명이다. 특히 2010년 방영된 드라마 ‘파스타’의 인기로 스파게티의 인기가 더욱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아모레퍼시픽은 협력회사들과 지속가능한 상생 파트너 관계를 이어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료, 포장재 등 협력사의 글로벌 경쟁력 없이는 아모레퍼시픽의 비전인 ‘2015년 세계 10대 화장품 회사’로의 성장도 불가능하다고 보고 상생 발전을 위한 장단기적인 전략을 세우고 실천해왔다. 최근에는 환경문제가 글로벌 이슈로 떠오르면서 친환경, 저탄소 경영체제 구축을 위해 ‘그린 파트너십’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그린 파트너십은 모(母)기업이 친환경 구매 지침을 정한 뒤 협력업체가 이를 따를 수 있도록 생산 공정을 진단 지도하고, 친환경 생산기술 등을 이전하는 것을 말한다. 그린 파트너십은 지식경제부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협의회는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끼리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만들어졌다. 아모레퍼시픽은 또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990년대 초부터 구축해온 생산구조 혁신 인프라를 활용해 협력사의 생산혁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10년에는 포장재 협력사의 품질 보증체계를 재정립하기 위한 방안으로 협력사에 컨설팅을 지원했다. 또 포장재 회사들과 생산관리 체계를 잘 정비해 발주, 입고 등 서로 간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인터넷 웹 기반의 생산정보 동기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10년 6개사, 2011년 23개사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주요 한방 원료를 공급하는 6개 협력사에 대해서는 원료의 재배, 생산 공정을 거처 회사에 공급되기까지 전체 이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해 상호 간의 지원 및 협업을 강화했다. 이런 협력사의 혁신활동으로 나타난 품질, 원가, 납기(QCD·Quality, Cost, Delivery) 성과 등을 평가해 매년 2억 원 상당의 시상금을 대상 협력사에 전달한다. 시상금은 협력사의 직원 사기 진작과 설비투자로 활용하게끔 유도해 상생 혁신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고 있다는 게 아모레퍼시픽 관계자의 설명이다. 협력사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해 실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 2006년 시작한 ‘핵심 리더 양성 과정’을 비롯해 ‘6시그마 교육’, ‘품질관리 책임자 실무 역량 향상 과정’, ‘생산관리 기반 교육’, ‘개발 담당자 육성 프로그램’ 등이 있다. 우수 협력업체 직원들에게는 해외 연수의 기회도 준다. 2002년부터 2010까지 200명 이상이 다녀왔다. 도요타 TPS 연수, 일본 우수 협력사 벤치마킹 연수, 교토기업 벤치마킹 연수 등을 통해 협력사들이 선진 제조환경으로부터 노하우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행남자기는 김유석 국내사업총괄 부사장(41·사진)을 대표이사 총괄사장 겸 모디 대표이사 총괄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노희웅 대표이사 사장은 부회장으로, 김태성 해외사업담당 부사장은 해외사업담당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김 신임 총괄사장은 김용주 회장의 장남으로 2005년 행남자기 기획실 이사, 마케팅본부 전무 등을 거쳤다.}

■ 현대重 “PC 2015년까지 없앤다”현대중공업이 ‘PC 없는 사업장’ 구축에 나섰다. 현대중공업은 22일 ‘데스크톱 컴퓨터 가상화(假想化)’ 착수식을 갖고 5월 노후된 컴퓨터 1800여 대 폐기를 시작으로 2015년까지 사업장에 있는 PC 총 1만2000여 대를 없앨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상화 작업을 통해 데이터센터의 서버에 가상의 PC를 만들어 놓고 어디서나 자신의 PC처럼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며 이때 직원들은 태블릿PC나 별도의 가상화 단말기를 이용하게 된다. ■ 삼성 ‘희망네트워크 광주’ 업무협약삼성은 22일 광주에 사회적 기업 ‘희망네트워크 광주’를 설립하고 광주시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희망네트워크 광주는 사무국 직원과 지도교사 75명을 고용해 광주 지역 30여 개 지역아동센터(공부방)와 1000여 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도교사는 인문학 및 문화예술 사업, 야간보호 사업, 집중 돌봄 사업을 펼친다. ■ 현대차 2년연속 中 ‘책임감 있는 기업’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중국에서 ‘가장 책임감 있는 기업’에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7회 중국 기업사회책임 국제포럼’에서 발표된 ‘2011 중국사회 가장 책임감 있는 기업’ 12개사 중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국 기업사회책임 국제포럼이 주관하는 이 상은 한 해 동안 중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주어진다. ■ KT&G ‘보헴모히또 더블’ 출시 KT&G는 22일 담배 필터 안의 캡슐이 터지면서 강한 모히토 칵테일 향을 내는 ‘보헴모히또 더블’(사진)을 23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6.0mg, 0.50mg이다.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지역의 편의점에서 살 수 있으며 값은 한 갑에 2500원이다. ■ 쌍용차 평택서 현장개선 발표대회 쌍용자동차는 경기 평택 공장에서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현장 개선활동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쌍용차는 매년 현장개선 발표대회를 열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직원들을 포상하고 있다. 이번 현장 개선활동에는 약 5만 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이를 통해 총 160억 원에 해당하는 규모의 생산효율성 개선이 이뤄진 것으로 회사 측은 추산했다. ■ 카페베네 “고객과 소통” 사외보 발행 카페베네는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사외보를 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94페이지로 구성된 카페베네 사외보는 뉴욕점 개장에 맞춰 현지 분위기를 특집으로 실었고, 기분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블렌딩커피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사외보는 카페베네 전국 매장에 비치돼 있다.}

붐비는 전철, 아주머니보다 한발 앞서 순간이동(워프·WARP)해 자리를 차지한 영화 ‘스타워즈’의 다스 베이더. 자신을 노려보는 아주머니를 향해 영화 속 대사를 날린다. “I'm your father(내가 네 아버지다).” 이는 KT가 4세대(4G) 통신망 롱텀에볼루션(LTE)을 알리기 위해 만든 광고의 내용이다. KT는 스타워즈의 제작사 루커스필름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전체 캐릭터 사용권을 얻었다. 경쟁사보다 LTE를 늦게 도입하면서 소비자들에게 빨리 서비스를 알릴 방도를 고민하다 공상과학(SF)영화 캐릭터를 쓰기로 한 것. 악역 다스 베이더가 일상 속 코믹한 캐릭터로 변신해 순간이동을 하며 LTE의 빠른 속도를 강조한다. 최근 이처럼 캐릭터를 광고와 마케팅의 주인공으로 내세우는 기업이 늘고 있다. 메리츠화재의 ‘걱정인형’이나 기아차 쏘울의 ‘힙합 입은 햄스터’, 금호타이어 ‘또로’ 등이 대표적이다. 여러 광고에 겹쳐 출연하는 톱스타보다 친근감 있고 개성 있는 캐릭터를 이용하면 비용도 적게 들면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게 기업들의 설명. 실제로 최근 리서치회사 지노스알앤씨가 소비자 96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다스 베이더 광고 후 한 달 만에 약 72%가 KT의 LTE 워프에 대해 알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메리츠화재의 ‘걱정인형’은 어린이들에게 특히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광고에 나오는 메리 에코 라라 인디 등 총 6개의 걱정인형은 인형에게 걱정을 말하면 아이가 편하게 잠든다는 과테말라 전래동화에서 탄생했다. 메리츠화재 콜센터에 걸려오는 상담전화의 90%가 걱정인형을 어디서 살 수 있냐는 문의전화일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다. GS샵은 메리츠화재와 손잡고 다음 달 16일까지 ‘메리츠 걱정인형을 뽑아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GS샵의 보험쇼핑 페이지 ‘GS보험샵’에서 걱정인형 뽑기 플래시 게임에 참여한 뒤 보험 상담원과 통화 후 주소를 남기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남진현 GS샵 EC금융팀장은 “4월 보험료 인상을 앞두고 2, 3월 보험 가입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여 특수 시즌을 잡기 위해 친숙해진 걱정인형 이벤트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제일모직이 자라와 유니클로에 도전장을 냈다. 제일모직은 2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에잇세컨즈(8seconds) 1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에잇세컨즈를 2020년까지 매출 1조5000억 원이 넘는 글로벌 제조·유통 일괄형(SPA)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에잇세컨즈는 20, 30대 젊은층을 대상으로 여성복과 남성복, 데님, 액세서리, 라운지웨어 등을 선보인다. 이날 에잇세컨즈의 네이비 재킷과 옐로 줄무늬 넥타이를 맨 김진면 제일모직 패션사업 2부문장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해서 27만9000원 들었다. 쇼핑이 행복한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철규 해외상품사업부 상무는 “우리의 경쟁 상대는 자라, 유니클로, H&M 등 글로벌 브랜드”라며 “자라보다 가격은 30% 이상 싸고 유니클로보다는 디자인이 트렌디하다”고 강조했다. 에잇세컨즈는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이서현 부사장의 야심작이다. 이 부사장은 3년 동안 이 프로젝트를 직접 진두지휘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해왔다. 제일모직은 전 세계에 2000여 개 매장을 갖고 있는 자라보다 더 싼 가격으로 경쟁하기로 했다. 단기적 손실을 감수하겠다는 것. 에잇세컨즈를 운영하는 제일모직의 자회사 개미플러스는 지난해 300억 원 유상증자를 했고, 올해도 추가 증자를 단행할 예정이다. 일반 패션회사는 6개월 전에 상품을 기획해 팔지만 글로벌 SPA 브랜드는 1, 2주 안에 디자인에서 판매 준비까지 끝낸다. 박 상무는 “2004년 무렵부터 내부적으로 SPA 브랜드를 검토했지만 상품기획과 생산, 유통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야 하는 점이 무척 어려웠다”고 말했다. 생산단가를 낮추기 위해 중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베트남 등에 있는 제조 협력업체 70여 곳에서 옷을 받고, 새로운 트렌드가 뜨면 기획에서 매장 판매까지 1주일 만에 준비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런 빠른 제조 시스템을 위해 동대문과도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디자인 총괄을 맡은 권오향 신규사업부 상무는 “품질 좋은 한국형 SPA 브랜드로 까다로운 한국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세계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국내 주요 디자이너들이 한데 모인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칭)가 20일 발족했다. 연합회는 이날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해외 럭셔리 브랜드와 글로벌 제조·유통 일괄형(SPA) 브랜드가 대대적인 영역 확장에 나선 데다 최근 서울시가 운영하던 서울패션센터가 폐쇄되는 등 국내 패션산업 환경이 열악해지고 있다”며 “국내 디자이너들이 공동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연합회를 창립했다”고 밝혔다. 연합회에는 대한복식디자이너협회, 세계패션그룹한국협회, 서울패션아티스트협의회, 뉴웨이브인서울, 남성복 및 여성복 개별디자이너 모임 등 국내 주요 패션단체 6곳이 모두 참여한다. 연합회 초대 회장을 맡은 이상봉 디자이너는 “한국 패션산업의 기반을 닦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CJ제일제당은 먹는 화장품 브랜드 ‘이너비’의 매출을 올해 400억 원까지 끌어올리겠다고 20일 밝혔다. 먹는 화장품은 피부에 좋은 성분을 캡슐이나 음료 형태로 섭취하는 것으로 2세대 화장품으로 불린다. 올해 시장 규모는 약 3000억 원. 이 회사는 먹는 화장품의 저변을 확대하고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유명 피부과 전문의들과 함께 대학 강연 및 기획 연재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일 예정이다. ■ 20, 30대 타깃 ‘닥스 레드라벨’ 출시LG패션의 라이선스 브랜드 닥스가 올해부터 20, 30대 젊은층을 위해 별도의 라인인 ‘닥스 레드라벨’을 내놓는다고 20일 밝혔다. 닥스 레드라벨은 기존 제품보다 슬림한 실루엣을 살리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내놓을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 전국 46개 닥스 매장에 숍인숍 형태로 레드라벨을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단독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LG패션은 “닥스 레드라벨을 일본 시장에서 젊은층 공략에 성공한 ‘버버리 블랙라벨’처럼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 SK네트웍스 ‘주니어 보드’ 발족SK네트웍스는 20일 젊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회사 경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주니어 보드’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1기 주니어 보드에는 대리, 과장급 직원 13명이 참여해 7월 말까지 활동한다. 이들은 워크숍 및 주기적 모임을 통해 상향식(Bottom-up) 실천력을 높이는 방안, 인재를 육성하는 조직 만들기 방안 등을 제안한다. ■ 지마켓 내일 ‘반값 태블릿 PC’ 판매온라인 쇼핑몰 지마켓이 22일 오전 10시부터 반값 태블릿 PC를 판다. 9.7인치와 8인치 두 종류로 각각 500대씩 29만9000원, 19만9000원에 판다. 삼성전자 갤럭시탭 10.1, 애플 아이패드2의 가격이 약 60만 원이기 때문에 절반 이상 싼 셈이다. 국내 노트북 제조사인 한성컴퓨터가 수입 판매하는 제품이다. ■ ‘해품달’ 김수현 ‘비욘드’ 모델 선정LG생활건강은 최근 TV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주인공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김수현(사진)을 자사 에코 뷰티 브랜드 ‘비욘드’의 모델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드라마 ‘드림하이’로 한류스타로 자리 잡은 김수현이 향후 국내외 시장에서 브랜드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H몰 여성의류 최대 90% 할인현대홈쇼핑의 온라인 쇼핑몰 현대H몰은 크로커다일 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등 패션기업 ‘형지’의 여성 의류를 26일까지 최대 90% 싸게 판다. 다운점퍼와 니트 등 겨울 재고 상품 및 봄 상품 500여 종이 대상이다. 1만 원어치 이상을 사는 고객에게는 무료로 배송해 준다. ■ 옥션 ‘에이서 울트라북’ 선보여온라인 쇼핑몰 옥션은 21일 오전 10시부터 대만 노트북 제조업체 에이서가 만든 울트라북 300대를 79만9000원에 판다. 울트라북은 노트북보다 작고 가벼워 휴대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두께 13mm, 무게 1.35kg이다. 비슷한 기능의 울트라북이 약 100만 원이기 때문에 20%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한국야쿠르트는 43년여의 역사 동안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해왔다. 모든 직원들은 입사하자마자 ‘사랑의 손길펴기회’에 가입한다. 전국 사업장의 17개 모임이 매달 한 번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사회복지기관과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식품회사인 만큼 음식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활동이 많다. 올해 설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는 한국야쿠르트가 2005년부터 8년째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직원들이 직접 떡국을 끓여 소외된 이웃을 대접하는 참여형 봉사활동이다. 올 초에는 서울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설맞이 선물나눔 행사도 진행했다. 서울시의 ‘희망온돌 프로젝트’의 하나인 희망마차에 팔도 꼬꼬면 선물세트 700개를 기부해 저소득 가정,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설날 ‘사랑의 떡국나누기’처럼 명절과 김장철에도 다양한 음식나누기 행사를 벌인다. 추석에는 송편과 명절음식을 대접하는 ‘사랑의 송편 나누기’, 겨울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김치를 담그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있다. 특히 2001년 부산에서 시작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는 2004년부터 수도권으로 확대돼 11년째 지속되고 있는 한국야쿠르트의 대표적인 연말 사회공헌활동이다. 노란 옷을 입은 야쿠르트 아줌마들이 서울광장에서 빨간 김치를 담그는 모습은 울긋불긋 장관을 이루며 외신에 한국의 정 문화를 잘 표현해주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한국야쿠르트는 다양한 문화사업도 하고 있다. 갤러리 운영을 통한 문화공간 조성, 전국 어린이 건강 글짓기대회 주최 등이 대표적이다. 어린이 건강 글짓기 대회에는 매년 국내 몽골학교 학생들을 초청한다.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배려한 것이다. 1979년부터 우리나라 과학의 백년대계를 이끌어갈 과학영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 동아일보사와 함께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연 점도 눈에 띈다. 한국야쿠르트는 그동안 입상자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뿐 아니라 과학 선진국을 견학하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야쿠르트 아줌마들은 어린이 안전 지킴이로도 나선다. 한국야쿠르트는 2009년 서울지방경찰청과 아동안전지킴이 협약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곳곳의 야쿠르트 아줌마들은 일하는 동안에도 아동안전지킴이 배지를 착용하고 위험에 처한 어린이나 길 잃은 어린이를 경찰관, 보호자에게 인도하고 있다. 양기락 한국야쿠르트 사장은 “창립 이래 43년 동안 꾸준히 소외된 이웃과 함께해왔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인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대형마트-SSM “강제휴업 위헌” 헌소대형마트와 대기업슈퍼마켓(SSM)이 심야영업 규제와 월 1, 2회 강제휴업 조치에 대해 해당 법률과 조례가 헌법 제15조인 ‘직업의 자유’를 침해하기 때문에 위헌이라며 17일 헌법소원을 냈다. 신세계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29개 유통업체가 모여 만든 사단법인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이날 ‘유통산업발전법’과 전주시의 ‘대규모 점포 등의 등록 및 조정 조례’에 대해 헌법소원 및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전주시의회는 7일 대형마트와 SSM이 둘째, 넷째 일요일에 휴업하도록 의무화하는 조례를 만들었다. ■ LH, 실버사원 모집 첫날 전국서 8855명 신청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만 60세 이상 ‘실버사원’ 모집 첫날인 16일 전국에서 8855명이 응모해 평균 4.4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실버사원 모집은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데, 1952년 2월 8일 이전 출생한 근로 가능한 남녀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29일 발표된다. 실버사원은 다음 달 16일부터 8개월간 하루 5시간씩 LH 임대아파트 단지에서 시설물 유지관리, 입주민 복지지원 업무보조 등의 일을 한다. 월 급여는 60만 원이다. ■ 고영선 화재보험협회 이사장 돌연 사임고영선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이 17일 사임했다. 협회는 “이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한다고 말했을 뿐 구체적인 사임 사유를 밝히진 않았다”고 전했다. 고 이사장은 2009년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에 취임해 올 6월 임기가 만료될 예정이었다. 협회는 다음 주에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신임 이사장 선임절차에 들어간다. ■ “작년 포천 소 집단 폐사 보툴리눔 독소증”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지난해 9월부터 경기 포천 및 연천에서 발생한 소 집단폐사는 ‘보툴리눔 독소증’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보툴리눔 독소증은 토양 등에 포함된 클로스트리듐 보툴리눔이란 세균이 일으키는 것으로 이 병에 걸린 소는 주저앉거나 호흡곤란, 근육마비 등을 앓는다. 치사율이 35∼40%로 가축 간에 옮기는 전염병은 아니다. ■ 회장 고발된 그린손해보험 지급여력 급락최근 이영두 회장이 시세조종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그린손해보험의 보험금 지급여력비율이 지난해 9월 말 52.6%에서 지난해 12월 말 14.3%로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5만 명의 보험계약자를 고객으로 둔 그린손보가 주식투자, 선수환급금(RG) 보험, 실손의료보험 등 주요 사업부문에서 큰 손실을 봤기 때문이다. ■ NHN, 오픈마켓 시장 내달말 진출NHN은 3월 말 ‘샵N’이란 이름의 오픈마켓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오픈마켓은 소규모 자영업자의 온라인 쇼핑몰을 모아놓은 일종의 온라인 시장으로 G마켓과 인터파크, 11번가 등과 같은 전자상거래 서비스다. NHN은 앞으로 쇼핑 정보 검색과 결제, 고객 관리 등을 ‘원스톱 서비스’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상하 삼양그룹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양영재단과 수당재단은 17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삼양그룹 본사에서 2012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대학생 84명, 고등학생 78명 등 총 162명에게 6억6000만 원을 전달했다. 양영재단은 국내 최초의 민간장학재단으로 1939년 삼양그룹 창업자인 수당(秀堂) 김연수 회장이 설립했고, 수당재단은 1968년 김 회장과 자제들이 설립했다. 지금까지 2만 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서울YMCA 시민중계실은 1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에서 노스페이스를 파는 골드윈코리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서울 YMCA는 이날 “서울 시내 23개 매장을 조사한 결과 백화점 전문점 등 대부분 매장에서 같은 제품을 같은 가격에 팔고 있었다”며 “공정거래법상 ‘재판매 가격유지행위 제한’ 조항을 위반하고 본사 차원에서 판매 가격을 유지하려는 가이드라인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골드윈코리아는 도매로 판매점에 노스페이스 제품을 팔고, 판매점이 소비자에게 재량껏 물건을 팔게 하고 있다. 공정거래법에서는 이 같은 유통구조를 취할 경우 본사가 판매점의 가격정책에 관여하지 못하게 돼 있다. 나이키가 대표적으로 이 같은 유통정책을 취하고 있다. YMCA는 “노스페이스와 관련한 청소년 폭력과 ‘일진’ 현상 등은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고가 전략과 무관하지 않다”며 “전국 학부모와 학생들의 고통을 외면하고 이에 편승한 고가 전략으로 이익을 도모하는 노스페이스의 행태에 대해 지속적으로 법적·사회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스페이스측 “형평성 어긋나” 이에 대해 노스페이스 측은 “이미 공정위에서 지난해 말부터 조사를 시작했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는 상황인데 공정위에 다시 조사를 요청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다른 의류 브랜드들도 대개 영업점에서 비슷한 가격대로 팔고 있는데 노스페이스만 문제를 삼는 것은 지나친 행위”라고 반발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옷값 양극화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고가 명품은 줄줄이 가격 인상에 나선 반면 중저가 패션 브랜드들은 가격을 대폭 낮추고 있다. 중저가 패션 브랜드들의 움직임은 일시적인 할인행사가 아니라 아예 옷값 거품을 빼려는 것이다. 자라와 H&M, 유니클로 등 제조·유통 일괄형 의류(SPA) 브랜드가 한국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자 국내 브랜드들도 가격 다이어트에 나서게 된 것이다. 가격 파괴 돌풍의 주인공인 자라부터 신상품 가격을 16∼20% 낮췄다. 2월부터 매장에 들어온 봄·여름 상품에 할인된 가격이 적용됐다. 최근 원화대비 유로가치가 하락했기 때문에 제품 가격에 이를 반영했다는 게 자라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자라는 스페인 브랜드다. 패션업계에서는 SPA 열풍에 놀란 국내 패션업체들이 반격에 나서자 자라코리아가 이를 의식해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기도 한다. 유로화가 싸졌는데도 샤넬과 에르메스, 이탈리아 프라다 등은 10% 안팎으로 가격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비싸지도 싸지도 않아 중간에 끼어 있던 국내 패션 브랜드들은 가격을 내리는 쪽을 선택하고 있다. 경기침체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는 데다 규모의 경제효과를 누리는 SPA 브랜드의 공세로부터 시장을 지키기 위해서다. 신세계인터내셔널이 인수한 여성 캐주얼 톰보이는 평균 20%의 가격 인하를 단행해 20만 원대이던 재킷 값이 10만 원대로 떨어졌다. 톰보이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 성향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에 생산에서 유통까지의 시스템 관리를 통해 가격을 낮춰 내놓기로 했다”며 “톰보이도 트렌드와 기본 아이템을 잘 접목해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멋스러운 옷을 입을 수 있도록 새롭게 방향을 정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의 남성복 브랜드 코모도스퀘어와 아동복 톰키드도 가격을 20%가량 낮췄다. 남성복의 가격 인하 바람도 거세다. 가격은 높게 정해 내놓았다가 매장별로 재량껏 할인해 팔았던 관행을 없애고 처음부터 낮춘 가격으로 정직하게 팔겠다는 전략이다. LG패션 타운젠트가 평균 30%,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부문 남성복 지오투 등이 30% 낮춘다. 제일모직은 올해 SPA 브랜드를 새롭게 만들어 옷값 거품 빼기에 동참하고 있다. ‘에잇세컨즈’는 여성 라이더 재킷이 10만 원대 수준으로 웬만한 SPA 브랜드보다 가격이 낮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올겨울 유니클로 패딩이 너무 싸서 국내 패션업체들의 패딩 재고가 넘치고 있을 정도로 글로벌 SPA 브랜드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며 “이에 맞서 어떻게든 가격을 낮춰 살길을 모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이랜드 “경력사원 384명 공채”이랜드그룹은 그룹본부와 패션, 유통, 외식, 레저 등 5개 사업부 21개 직무에 필요한 경력사원 384명을 뽑는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인수한 사이판 PIC를 비롯한 호텔 및 리조트 총지배인 10여 명, 패션 디자인 부문 간부 11명 등 간부급 직원도 뽑을 예정이다. 이번 채용 부문에 가구공장 책임자가 포함돼 있어 향후 이랜드가 가구 사업을 확장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랜드는 “정년퇴직자도 실력만 있으면 뽑는 파격적인 공채 방식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 롯데百, ‘키자니아’ 기부금 전달롯데백화점은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서 작년 11월부터 2개월간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가상화폐 ‘키조’를 실제 화폐로 환산한 120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 돈은 스리랑카 어린이들을 위한 자전거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 현대모비스 신입사원 입사식현대모비스는 13일 신입사원 2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사식을 했다. 약 1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이들 신입사원은 전체의 약 75%가 이공계 졸업생이다. 이들 중에는 해외 유수 대학 졸업생과 석사학위 보유자, 외국어 능통자도 상당수에 이른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10일까지 8주간의 연수를 마친 뒤 연구소를 중심으로 사내 각 부서에 배치돼 업무를 시작했다. ■ ‘2012 삼성 포럼’ 체코서 개최삼성전자는 13일(현지 시간)부터 3일 동안 체코 프라하에서 올해의 전략 제품을 현지 언론과 주요 거래업체에 선보이는 ‘2012 삼성 포럼’을 열었다. 포럼에는 스마트TV와 갤럭시탭2, 스마트폰, 스마트 가전, 뉴 시리즈9 노트북PC 등 신제품이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유럽에서 액정표시장치(LCD) TV, 스마트폰 등 10개 제품군을 시장점유율 1위에 올려놓은 데 이어 올해 1위 품목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 에어아시아 항공권 특가판매저비용 항공사인 에어아시아는 15∼19일 올해 첫 항공권 특가판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약 100만 석 규모로, 인천∼쿠알라룸푸르 편도 항공권은 최저 9만 원, 쿠알라룸푸르에서 환승하는 인천∼호주 멜버른 편도 항공권은 11만4900원부터다. 해당 여행기간은 9월 1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이며, 특가항공권 예약은 에어아시아 웹사이트(www.airasia.com)에서 접수한다. ■ 코오롱 남성복 정찰제 판매 시행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부문은 남성복을 30% 정도 싼 가격으로 출고하고 정찰제로 판매하는 ‘클린 프라이스’ 제도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적용되는 남성복 브랜드는 ‘지오투’ ‘슈트하우스’ ‘브렌우드’ 등 3종이다. 다만 여름과 겨울 등에 실시하는 시즌 오프 할인판매는 그대로 유지한다. 클린프라이스 도입에 따라 40만∼50만 원이던 추동 남성 정장(바지+재킷)은 28만∼35만 원으로 정찰 가격이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랜드그룹은 이탈리아의 부라니그룹으로부터 패션브랜드 ‘코치넬리’를 인수하는 내용의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수금액은 500억 원대로 알려졌다. 이랜드는 지난해 부라니그룹의 ‘만다리나덕’을 약 700억 원에 인수했다. 코치넬리는 100만 원 이하의 가방, 지갑 등을 파는 잡화 브랜드로 국내에서도 롯데와 현대백화점 등에서 제품을 팔고 있다. 세계 28개국에 약 1300개 매장을 두고 2010년 도매가 기준으로 매출 770억 원을 기록했지만 모그룹인 부라니의 경영난 때문에 인수 매물로 나왔다. 이랜드 관계자는 “올해 중국에 이랜드 직영 브랜드 매장을 1000여 개 추가로 여는 등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어서 만다리나덕에 이어 코치넬리를 인수한 것”이라며 “향후 중국과 아시아에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급 가방 브랜드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랜드는 ‘벨페’ ‘피터스콧’ ‘라리오’ 등 유럽에서 사들인 패션 브랜드를 중국 시장에 선보이며 공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랜드는 쌍용건설 인수는 포기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테마파크 조성과 그룹 내 유통·레저시설 공사를 위해 쌍용건설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그룹 내 이랜드 건설이 있기 때문에 추가 인수는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14일 마감인 예비입찰에는 응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현대카드 “레이디 가가 4월 내한공연”현대카드는 세계적인 여성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4월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내한공연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2007년부터 시작된 슈퍼콘서트는 스티비 원더, 비욘세 등 세계적인 톱스타들이 무대를 장식해왔다. 입장권은 27일부터 현대카드 프리비아(privia.hyundaicard.com)와 인터파크(www.interpark.com)를 통해 판매된다. ■ 한미약품 “비만치료 천연물 신약 도입”한미약품은 바이오벤처기업 ㈜안지오랩으로부터 복부비만 개선에 효과가 있는 천연물(ALS-L1023)을 들여와 신약 개발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이 물질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을 거쳐 내년부터 제품화할 계획이다. 이 천연물은 유럽과 지중해 근처에 자생하는 멜리사(레몬밤) 잎에서 추출한 것으로 내장 지방만 선택적으로 억제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인터파크 주방전문몰 오픈인터파크는 최근 휘슬러 르크루제 헹켈 등 16개 유명 해외 주방용품 브랜드 1000여 종을 온라인에 판매하는 주방전문몰(kitchen.interpark.com)을 오픈했다. 병행수입 제품으로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동일한 상품보다 평균 20∼30% 싸다고 인터파크 측은 밝혔다. 100% 정품이며 오후 3시 이전 주문 시 당일 출고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 CJ오쇼핑, 복지관에 온열기 기부CJ오쇼핑은 최근 서울 서초구청, 방배노인복지관 등 16개 지역 주요 기관과 복지관에 온열기 2200대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CJ오쇼핑이 기부한 ‘바름하임(Warm Heim)’ 온열기는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제품으로 홀몸노인이나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급된다. ■ 롯데칠성 ‘게토레이 블루볼트’ 출시롯데칠성음료는 ‘게토레이 블루볼트’(사진)를 13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세계 1위 스포츠음료 게토레이가 2001년 미국에서 선보인 제품이다. 땀으로 손실된 수분과 미네랄을 보충하고 운동 시 근육에 에너지를 공급해 준다.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라즈베리향이 난다. 편의점 기준으로 240mL 한 캔에 900원, 1.5L 한 병에 2800원이다. ■ KT ‘유클라우드 프리미엄’ 서비스KT는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유클라우드’의 성능을 향상시킨 ‘유클라우드 서버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20%가량 향상시켰으며 디스크 3중 백업으로 안정성을 강화했다는 설명. 유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해 인터넷 저장공간을 빌려 쓰는 서비스로,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정보기술(IT), 게임, 쇼핑 등 다양한 업종에서 약 1000개의 기업이 이용하고 있다. ■ 아모레퍼시픽 ‘진생보 라인’ 선보여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한방 샴푸 브랜드 려(呂)는 모근, 두피, 모발의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되는 헤어 안티에이징 솔루션 ‘진생보 라인’을 출시한다. 샴푸, 린스, 집중영양팩, 에센스 등 총 4가지로 구성됐으며 전국 할인점과 슈퍼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 K2 모델에 장윤주 한혜진 차예련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올해 봄여름 제품 모델로 패션모델 장윤주, 한혜진과 차예련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K2는 “최근 아웃도어 열풍이 여성들에게도 불면서 젊은 여성을 위한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톱모델 3인방을 통해 아웃도어 스타일링 방법 등을 소비자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 ‘기프트 유’ 앱 밸런타인데이 이벤트LG유플러스는 밸런타인데이(2월 14일)를 맞아 이달 29일까지 모바일쿠폰 서비스인 ‘기프트 유’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으로 초콜릿이나 케이크 등을 선물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명을 뽑아 영화 예매권 2장을 증정한다고 13일 밝혔다. ‘기프트 유’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안드로이드마켓, 유플러스 앱마켓, T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앱을 내려받아 지인에게 선물과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상품은 휴대전화 소액결제나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1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링컨센터 더 스테이지에서 열린 ‘콘셉트 코리아 가을겨울(FW) 2012’ 행사장. 한국 디자이너들의 올해 추동복 디자인을 보기 위해 현지 패션 바이어와 기자 등 540여 명이 몰렸다. 예상 인원을 크게 웃도는 바람에 자리가 모자랄 정도였다.올해 다섯 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한국 디자이너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마련한 자리다.2010년 처음 ‘콘셉트 코리아’가 열렸을 때만 해도 ‘일방적’인 전시성 행사 성격이 강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올가을 매장에 한국 디자이너의 제품을 걸려는 바이어들의 문의와 현장 구매계약 체결이 크게 늘었다. 미국의 인기 편집매장 ‘오프닝 세리머니’의 캐럴 송 바이어는 “한국 패션 디자이너들만의 감성과 소재에 대한 다양한 접근방식은 눈여겨볼 만하다”며 “이들의 컬렉션이 세계적으로 성공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드라마, 케이팝, 한식에 이어 패션이 본격적인 한류(韓流) 붐 대열에 합류하려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수입 브랜드 인수에 주력하던 국내 패션대기업도 국내 디자이너 ‘모셔오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류 타고 위상 높아진 한국 패션 한국 디자이너들의 해외 진출은 2000년대 초반부터 활기를 띠었지만 ‘코리아’라는 국가브랜드가 발목을 잡곤 했다. 패션은 이미지를 파는 산업인데 ‘코리아’는 프랑스나 이탈리아 등의 위세에 밀려 명함을 내밀기 어려운 수준이었다.하지만 드라마와 음악을 통해 ‘코리아’ 브랜드가 트렌디한 것으로 여겨지면서 상황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국내 백화점 관계자는 “중국인들이 드라마 여주인공의 사진을 출력해 와서 한국 브랜드 옷을 사 가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달 25∼27일 일본 국립 요요기 제일체육관에서 열린 ‘한일 합동패션이벤트(KISS)’는 케이팝과 패션이 만나 사흘 동안 관객 3만3000여 명을 끌어모았다. 소녀시대, 카라, 씨스타 등 국내 아이돌 가수와 디자이너 이상봉, 패션브랜드 스파이시 칼라 등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일본 닛케이마케팅저널은 최근 ‘한류패션에 감복(感服)’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지금까지 한국의 패션은 화장품이나 미용서비스(에스테틱)에 비해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최근에는 급속히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2010년 이후 일본에 속속 데뷔하고 있는 케이팝의 인기를 등에 업고 한국의 멋스러운 이미지가 알려진 것이 일본 소비자에게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썼다. ○ 한국 디자이너와 한국 기업의 만남과거에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한국 패션기업도 국내 디자이너에게는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유명한 패션브랜드를 인수하는 손쉬운 길을 택했다. 하지만 이제는 한국의 패션기업이 한국 디자이너의 가치를 재평가하고 본격적인 제휴전략을 펴고 있다.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2년 가을겨울 남성 컬렉션. 디자이너 정욱준 씨가 만든 브랜드 ‘준지’ 컬렉션에 패션계의 ‘대모’ 수지 멘키스 기자와 유명 패션 블로거가 몰렸다. 세계적인 패션블로거 스콧 슈먼 씨는 “파리 컬렉션 최고의 쇼”라고 평했다. 2007년 처음 파리에 발을 내디딘 후 벌써 10번째 컬렉션이었지만 이번에는 좀 달랐다. 지난해 제일모직의 상무로 영입된 뒤 영업과 마케팅 홍보 판매는 회사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나서준 것이다. 그는 디자인에만 에너지를 쏟을 수 있었다. 정 상무는 “대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맨파워(인적자원)에 놀랐다”며 “개인 디자이너로서 끌어오기 어렵던 인재들이 도와주니 창조적인 일에 전념할 수 있었고 그래서 더욱 호평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스타 디자이너와 기업이 만나 함께 공격적으로 해외에 진출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제일모직 정구호 전무는 ‘헥사 바이 구호’로 뉴욕 컬렉션에 진출했고 올해부터는 파리로 무대를 옮길 예정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은 2010년 인수한 디자이너 석정혜 이사의 가방 브랜드 ‘쿠론’을 해외 시장에 알리기 위해 지난해 9월 영국 해러즈 백화점에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올해 3월에 진행되는 ‘방돔 럭셔리 트레이드 쇼’에 초대를 받기도 했다. 석 이사는 “기업의 시스템과 디자이너 브랜드 고유의 가치가 만나 글로벌 비즈니스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동영상=슈퍼주니어 vs 비스트, K-POP 최고의 패셔니스타는?}

최근 분식집이 새롭게 변신하고 있다. 고급스러운 카페 분위기로 매장 인테리어를 바꾸고 퓨전 음식을 메뉴에 추가해 맛과 가격, 분위기를 모두 업그레이드하는 식이다. 가족이 함께 가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깔끔한 분위기를 느끼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샤부샤부 업체 채선당은 프리미엄 분식점 프랜차이즈 ‘자연한그릇’을 새롭게 열었다. 채선당의 건강식에 대한 노하우를 분식 메뉴에 접목했다는 게 채선당 측의 설명이다. 자연한그릇은 자연의 건강한 맛을 정성껏 한 그릇에 담는다는 의미. 한국인이 선호하는 대중적인 분식 요리인 국수와 우동, 덮밥과 돈까스까지 다양한 메뉴와 ‘웰빙’ 노하우를 더했다. 대표 메뉴는 ‘수제(生)국수’. 100% 생면 반죽으로 매장에서 주문을 받은 뒤에 면을 뽑아 조리한다. 멸치다시마 육수를 사용한 잔치국수 ‘잔치한그릇’과 쇠고기 육수와 숙주나물이 어우러진 ‘쇠고기 숙주우동’도 있다. 여성과 학생층을 겨냥해 크림소스와 베이컨을 생면과 조화시킨 ‘까르보나라 생면’은 자연한그릇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색다른 메뉴로 꼽힌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곤드레나물밥’도 자연한그릇이 내세우는 메뉴. 곤드레는 강원도 산지에서 자생하는 산나물로 단백질과 칼슘, 비타민A가 풍부하고 칼로리는 낮으면서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단으로 인기가 높다. 100% 국내산 곤드레로 지은 밥에 낙지볶음, 제육볶음 등의 요리를 더한 뒤 덮밥으로 먹을지 돌솥밥으로 먹을지 선택할 수 있는 점이 눈에 띈다. 돈가스 메뉴는 신선한 야채를 곁들여 기존 돈가스와 차별화했다. 돈가스에 건강함을 더한 ‘자연한그릇 돈까스’와 ’샐러드 돈까스’, 그리고 말 그대로 푸짐한 양이 돋보이는 ‘왕돈까스’가 대표 메뉴다. 100% 국산 돼지고기 등심을 사용한다.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우면서 아늑한 분위기로 돼 있다. 녹색과 갈색을 중심으로 인테리어를 했고 자연의 품 안에 있는 듯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카페형으로 디자인했다는 게 채선당 측의 설명이다. 또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의 원목 디자인과 편안한 공간 배치가 먹는 즐거움과 조화를 이뤄 만족감을 높여준다고 채선당 측은 강조했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자연한그릇 1호점은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있다. 채선당 관계자는 “대부분의 메뉴가 원팩시스템으로 매일 배송돼 품질 높은 메뉴를 편하고 쉽게 조리할 수 있다”며 “초보자도 창업이 가능하고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어 순이익이 높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전반적인 소비 부진 속에서도 명품 시장은 급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롯데 현대 신세계 등 국내 주요 백화점의 지난해 명품 매출은 2010년보다 19.8% 늘었다. 명품 매출의 성장률은 다른 상품군과 비교하면 더욱 두드러진다. 아동·스포츠 상품군의 지난해 성장률은 12.4%, 가정용품 10.5%, 여성캐주얼 8.3%였고, 여성정장은 1.7%에 그쳤다. 백화점의 전체 매출 증가율은 8.9%였다. 지난해 내수 시장이 좋지 않았는데도 명품 시장이 급성장한 이유는 고소득층뿐 아니라 중산층 일부도 명품을 사기 위해 지갑을 열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고소득층은 명품 의류나 보석 및 시계, 중상위층은 고급 가방, 중산층은 대중적인 명품 가방라인을 중심으로 명품 소비를 늘리고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지난해 9월 컨설팅업체 매킨지의 한국 명품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가계소득에서 명품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5%로 일본의 4%를 뛰어넘었다. 일본은 2006년 이후 경기침체로 명품 시장이 위축되는 상황이다. 증권가에서는 올해도 명품이 국내 백화점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고소득층은 경기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올해 경제가 어려워지더라도 명품 소비는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명품 소비는 늘겠지만 과거와 같은 급성장은 어려울 것으로 본다.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데다 명품 업체들이 신규 매장을 낼 만한 지역이 한정돼 있기 때문이다. 동양증권 한상화 연구원은 “명품 업체들이 매장 증가보다 품목의 다변화를 꾀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 명품 시장 성장은 둔화될 수 있다. 그러나 일본과 달리 여전히 성장세는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