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호

정승호 기자

동아일보 광주호남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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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승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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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3-14~202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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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무등산 21번째 국립공원 된다

    광주의 상징 무등산이 올해 안에 국립공원으로 승격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공원으로는 21번째, 1972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지 40년 만이다. 7월 1일에는 올 들어 두 번째로 정상이 개방된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일 광주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무등산 국립공원 지정에 따른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열고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와 공원 지정계획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타당성 조사는 지난해 국무총리실 산하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에서 수행했다. 용역 결과 무등산은 수달 구렁이 등 멸종위기종 11종을 포함한 총 2296종의 야생 동식물이 자생할 정도로 생태계가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발 1100m 이상의 고지대에는 입석대 서석대 등 주상절리가 분포해 보전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전남 담양군과 화순군에 걸쳐 있는 무등산은 한 해에 650만 명(2010년 기준)이 찾아 북한산(850만 명) 다음으로 탐방객이 많았다. 환경부는 공청회 이후 관할 시도지사(군수)의 의견 청취와 관련 부처 협의, 국립공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무등산을 올해 안에 국립공원으로 지정 고시할 예정이다. 국립공원이 추가로 지정되는 것은 1988년 월출산(전남 영암군)과 변산반도국립공원(전북 부안군) 이후 24년 만이다. 환경부는 무등산국립공원 지정 면적을 확정하지 않았지만 도립공원 면적인 30.23km²보다 3배 정도 넓은 80∼90km²를 검토하고 있다. 광주시는 2010년 말 국제도시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탐방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전문적 공원관리 등을 들어 국립공원 지정을 신청했다. 7월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등산 정상이 올 들어 두 번째 개방된다. 탐방노선은 서석대에서 공군부대 후문을 통과해 인왕봉 지왕봉을 거쳐 부대 정문으로 나오는 0.9km 코스다. 1966년 군부대가 주둔하면서 출입이 통제된 무등산 정상을 지난해부터 세 차례 개방한 결과 전국에서 8만여 명의 인파가 찾았다. 광주시는 이날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중고교생 40명도 초청해 정상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정상 개방 행사에 참여할 시민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문의 광주시 공원녹지과(062-613-4210∼13), 무등산도립공원(062-613-7850∼2)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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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호남대, 취업준비생用 기숙형 면학관 건립

    호남대가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기숙형 면학관(사진)을 건립했다. 호남대는 개교 34주년 기념일인 15일 광산캠퍼스 문화스포츠파크에서 면학관 준공식을 연다. 황룡강이 내려다보이는 어등산 자락에 자리한 면학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300명을 수용한다. 각 층에 열람실, 세미나실, 그룹 스터디실과 세탁실, 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축구장과 문화체육관이 인근에 있어 학생들이 틈틈이 심신의 건강을 다질 수 있다. 면학관에서는 공무원, 교사 등 다양한 분야의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모여 공부한다. 학과장 추천을 받은 우수 학생들이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입주한다. 대학 측은 동영상 강의, 야간 강좌, 직렬 직종별 취업 종합반을 운영한다. 서강석 총장은 “면학관은 학생들이 최상의 시설 속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캠퍼스의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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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광주 지방세 체납자 ‘은행 대여금고’ 압류

    광주시는 3월 말 현재 1000만 원 이상 지방세를 체납한 3108명을 대상으로 17개 시중은행에 대여금고 보유현황을 조사했다. 본인 명의의 부동산이나 예금이 없으면서도 호화생활을 하는 악성 체납자들이 은행 금고에 귀금속이나 유가증권 등을 은닉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대여금고는 고가의 귀중품을 관리하기가 편하고 도난이나 화재로부터 안전해 부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고객 전용 소형 금고다. 17개 시중은행이 최근 광주시에 통보한 체납자 중 대여금고 소지자는 모두 15명. 광주시는 이들 중 사망 등으로 세금을 징수할 수 없는 3명을 제외한 12명의 개인금고에 대해 4일부터 이틀간 ‘지방세 체납 처분에 의한 압류재산’이라고 적힌 가로 15cm, 세로 5cm의 노란색 스티커를 붙였다. 이는 지방세법 제76조 압류 규정에 따른 것으로, 대여 금고 압류 및 봉인 조치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의 지방세 체납액은 총 5억200만 원. 대다수는 10년 이상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은 악질 체납자였다. A 씨(69)의 경우 지방세 체납액이 2억500만 원이나 됐다. 광주시는 12명에게 대여금고 압류 및 봉인 조치를 통보하고 이달 말까지 체납액 납부 기회를 주기로 했다.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7월 봉인한 대여금고를 열어 보관된 동산과 유가증권 등을 매각처분할 계획이다. 황신하 세정담당관은 “지난해 서울시가 고액 체납자 대여금고를 압류해 상당한 효과를 거뒀다”며 “현금성 재산은 즉시 체납시세로 징수하고 기타 동산은 재산 공매를 통해 받아낼 계획”이라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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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학년도 수능성적 분석]수준별로 맞추고 ‘1 대 1’로 밀착… ‘실력’이 달라졌다

    전남 화순군은 언어, 수리 ‘나’, 외국어 등 3개 영역의 1, 2등급 비율이 전국 30위권에 처음 들어갔다. 외국어 영역의 표준점수는 17위다. 특목고가 없는 곳에서 학력을 끌어올린 비결은 뭘까. 화순은 광주와 가깝지만 입시학원이 거의 없다. 또 한부모가정이나 조손(祖孫)가정 학생이 다른 시도보다 비교적 많은 편이다. 이런 조건 속에서 화순군은 공교육을 강화하고 맞춤형 지원을 했다. 예를 들어 해마다 50억 원 이상을 교육지원사업에 투자하는데 이 예산으로 2010년 9월부터 고교 4곳의 수업료를 전액 지원했다. 보충학습비와 원어민 강사비도 지원한다. 이 같은 혜택은 학생 1명당 평균 56만 원에 이른다. 화순교육지원청은 2년 전부터 학교별로 기초반과 심화반을 운영했다. 지난해 2학기에는 158명이 9개 과목을 수강했다. 능주고는 ‘실력 화순군’을 이끄는 기숙형 학교. 교사들이 직접 만든 학습지도서가 20여 종에 이를 정도로 교육에 헌신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논술과 심층면접 지도능력이 뛰어나 다른 인문계 고교의 견학 및 자료 요청이 끊이지 않는다. 개인별 맞춤식 학습, 교사와 학생의 일대일 밀착형 학습관리도 시골 학교를 명문고로 만든 요인. 권광빈 교장은 “전교생의 70% 이상이 화순 출신인데 과외나 학원에 의지하지 않고 학교 자체 프로그램에 의한 학습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화순=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표준점수 크게 오른 달성군대구 달성군은 모든 영역의 표준점수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 언어 4.4%(16위), 수리 ‘가’ 6.1%(14위), 수리 ‘나’ 2.7%(28위), 외국어가 3.7%(15위) 올라 4개 영역 향상도 상위 3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달성군은 대구 유일의 군 지역이다. 특목고는 없다. 하지만 기숙형 공립고가 생겨 우수 인재가 몰리고 달성군이 장학금을 크게 늘리면서 성적이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일반계 고교는 6곳. 이 중 포산고(현풍면)가 2008년, 다사고(다사읍)가 2009년 기숙형 공립고로 전환했다. 두 학교는 한때 폐교 위기까지 갔지만 기숙형 공립고가 되면서 대구시내 전역에서 우수 학생이 몰리고 있다. 포산고 신입생은 중학교 내신이 상위 1% 수준. 김호경 포산고 교장(56)은 “전교생의 97%가 기숙사에서 지내면서 사교육 없이 학교의 지도만으로 좋은 성적을 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달성군의 지원도 빼놓을 수 없다. 군수가 이사장인 달성장학재단을 비롯해 전체 9개 읍면마다 장학회가 있다. 장학금 규모는 195억 원. 2000년부터 올해까지 1960명에게 18억5600만 원을 지원했다. 또 고교생 277명을 선발해 국어 영어 수학을 가르치는 인재양성스쿨을 운영하는 등 교육경비로 올해 28억8000만 원을 내놨다. 대구의 강남이라는 수성구(7억3300만 원)의 3배 이상이며 8개 구군 중에서 가장 많다. 대구시교육청의 박재흥 장학관(53)은 “우수 인재를 모아서 달성군이 적극 지원해 좋은 결과를 냈다”고 분석했다.대구=노인호 기자 inho@donga.com}

    • 201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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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향긋한∼ 꽃냄새가∼♬ 섬진강 자전거 콧노래

    부드러운 산자락과 깨끗한 강물을 옆에 끼고 달리는 섬진강 자전거길 종주노선(지도)이 탄생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전북 임실군 강진면 섬진강댐에서 전남 광양시 배알도에 이르는 섬진강 자전거길 종주노선 154km가 이달 말 완공된다고 12일 밝혔다. 섬진강 자전거길은 맑은 물소리와 아름다운 꽃향기를 만끽할 수 있어 개통 전부터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길은 5개 구간으로 나뉘며 코스마다 특별한 볼거리와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갖추고 있다. 1코스는 섬진강댐∼순창 구미교 구간으로 ‘섬진강 시인’ 김용택 시인의 생가가 있는 덕치면 진메마을과 영화 ‘아름다운 시절’ 촬영지로 알려진 구담마을, 순창 동계 장구목유원지 등을 거친다. 구미교∼남원 금곡교 간 2코스는 일제강점기 폐철도 교각과 터널 등이 자전거길로 변신했다. 금곡교∼구례 예성교 간 3코스와 예성교∼구례 남도대교 간 4코스, 남도대교∼광양 태인대교 간 5코스는 기존 강변도로를 따라 달린다. 이곳은 벚꽃, 산수유, 매화, 개나리 등의 꽃향기와 시원한 강바람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최근 점검 라이딩에 참여한 김일평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섬진강 자전거길은 자연스러운 섬진강의 멋을 그대로 살린 명품 코스”라며 “점검 라이딩 등을 통해 제기된 문제점을 이달 말까지 보완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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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이 사람]조선대에 소장도서 기증한 고 신길만 박사

    8일 조선대 중앙도서관 정문에 이삿짐을 실어 나르는 2.5t 트럭 1대가 도착했다. 트럭에는 라면상자 크기의 종이상자 150여 개가 실려 있었고 이 안에는 두꺼운 책이 가득 들어 있었다. 이 책들은 2009년 78세 나이로 타계한 재미 경제학자 신길만 박사(사진)가 유족을 통해 기증한 외국도서 2531권이었다. 유족들은 미국 자택에서 유품을 정리하면서 남은 도서를 배편으로 전남 여수로 운송해 왔다. 류찬수 조선대 중앙도서관장은 이날 유족들에게 감사패를 헌정했다. 신 박사의 기증은 2001년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다. 고인이 타계하기 전 모든 소장도서를 조선대에 기증하라는 마지막 유언을 실천하는 것이기도 했다. 그가 지금까지 조선대에 기증한 도서는 총 7844권으로, 시가로 7억8000만 원에 달한다. 신 박사가 조선대와 인연을 맺은 것은 1998년. 안식년을 맞아 객원교수로 6개월간 머물렀던 그는 2001년 초빙교수로 조선대를 다시 찾았다. 그해에 교수와 학생들이 소중한 학술 연구자료로 활용하길 바란다며 도서를 처음 기증했다. 당시 신 박사는 “이 책이 조선대 학생, 교수 등은 물론 한국 대학의 학술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 여수 출신인 신 박사는 일본 와세다대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브라운대, 코네티컷대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20년 넘게 미시간 페리스주립대에서 국제경제학과 국제금융학 계량경제학 등을 가르쳤다. 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5·18민주화운동 당시 군부로부터 사형선고를 받았던 것을 계기로 사형제도 반대를 실증적으로 연구, 분석한 ‘사형과 범죄’를 펴내 국내외에 필명을 떨쳤다. 이 책은 미국 대학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되는 서적 100권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 박사가 기증한 책은 전공 분야인 경제는 물론이고 물리 화학 생물 의학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대부분이 영어 원서이며 국내에서는 구하기 힘든 전문서적도 상당수 포함돼 있다. 조선대는 2003년 중앙도서관 3층 인문사회과학자료실 입구에 신길만 코너를 만들어 신 박사 사진 등이 담긴 동판을 내걸었다. 고재복 조선대 학술정보지원팀장은 “도서관에 신 박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공간을 따로 마련해 유품을 전시하는 방안을 유족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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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인사]광주여대

    ◇광주여대 △교무처장 오윤자 △학생〃 조인숙 △기획〃 김민동 △행정〃 위인백 △입학홍보〃 문경님 △평생교육원장 박천규 △평생교육원 부원장 김경수}

    • 201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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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대불대, 세한대로 개명

    전남 영암에 있는 대불대(총장 이승훈)가 세한대로 이름을 바꿨다. 대불대는 2013년 개교 20주년을 앞두고 충남 당진 제2캠퍼스 개교 준비와 함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세한대로 교명을 변경했다고 11일 밝혔다. 세한(世翰)은 ‘세상으로 비상하는 인재들의 날개’라는 뜻이다. 교명 변경은 교직원 학생을 대상으로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결정됐고 최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인가를 받았다. 이 총장은 “개교 20주년을 맞아 ‘대불’이라는 지역적 한계에서 벗어나 ‘세한’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교명 변경은 이를 실천하는 첫걸음이고 내년 초에 개교하는 당진의 제2캠퍼스가 두 번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한대는 1993년 대불공과대학으로 개교한 이후 20년 동안 인문·사회계열뿐만 아니라 전통연희학과 실용음악학과 뮤지컬학과 태권도학과 등 예체능 분야에서 8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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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F1 스마트폰 앱 선보여

    F1코리아그랑프리대회조직위원회는 전남 영암군 삼호읍 F1 경주장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지리정보와 F1 대회 및 각종 경주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어디에서든 경주장 경로 정보를 이미지 맵 등을 통해 안내받고 음식점이나 숙박정보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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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사고 위장 남편 水葬… 보험범죄 6년 만에 들통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1일 보험금을 노리고 남편을 살해한 뒤 유기한 혐의로 김모 씨(54·여)와 김 씨의 내연남 정모 씨(57)를 10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에게서 살인청부를 받고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문모 씨(53)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2006년 7월 23일 오후 10시경 전남 무안군 운남면 자신의 집에서 남편 이모 씨(57)에게 수면 유도제를 탄 건강식품을 먹여 잠들게 한 뒤 인근 저수지로 옮겼다. 김 씨는 승용차 운전석에 남편을 태워 안전벨트를 채운 뒤 물에 빠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이 씨 명의로 사망보험금 총 10억 원이 지급되는 생명보험 7개에 가입했지만 시신에서 수면 유도제 성분이 검출돼 보험회사들이 “자살 가능성이 있다”며 사망에 따른 단순보험금 5000여만 원만 지급했다.김 씨는 2004년에도 남편을 살해하려고 한 것으로 밝혀졌다. 내연남 정 씨를 통해 알게 된 문 씨에게 남편을 살해해 달라고 부탁해 문 씨가 그해 5월 16일 밤 무안군 운남면 도로에서 이 씨가 탄 오토바이를 1t 트럭으로 들이받았다. 당시 이 씨는 전치 8주의 중상을 입었다. 문 씨는 선수금으로 2000만 원을 받았지만 범행 직후 양심의 가책을 느껴 이 씨를 병원으로 후송했다. 이때도 김 씨는 9개 보험회사에서 1억2000만 원을 받아 챙겼다. 그러나 김 씨는 경찰에서 “정 씨가 나를 모함하는 것”이라며 범행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2002년 3월 식당에 온 손님으로 알게 된 이 씨와 재혼한 뒤 5개월 뒤부터 이 씨 몰래 보험을 가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8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보험범죄수사팀이 발족하면서 재수사를 벌여 사건 전모를 밝혀냈다.무안=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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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 사과와 나주 배가 만나면 “기쁨 2배”

    “서로 ‘사과’하면 기쁨은 ‘배’가 됩니다.” 영남과 호남의 대표적 과일인 사과와 배가 서로 만났다. 영호남의 화합과 공동 번영을 위해서다. 사과와 배를 활용한 이중 의미를 담고 있는 이 말은 영주사과와 나주배를 혼합해 새로운 상품으로 내놓기로 하고 만든 홍보 문구다. 경북 영주시와 전남 나주시가 손을 맞잡고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영주사과와 나주배를 한 상자에 넣어 공동 판매하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계획대로라면 내년 추석에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소비자는 ‘두 배의 기쁨’을, 과수농가는 ‘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게 목표다. 영주시 봉현면 유전리에서 30여 년째 사과농사를 짓고 있는 이창희 씨(51)는 11일 “전국 최고 과일이 서로 좋은 품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면 경쟁력도 높아질 것”이라며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한 시장 변화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농가에도 큰 보탬이 될 것 같다”며 강한 기대를 표시했다.○ 영호남 공동 브랜드 개발 김주영 영주시장과 임성훈 나주시장은 최근 지명에 ‘주(州)’가 들어가는 도시들의 협의체인 ‘전국 동주(同州)도시교류협의회(회장 이준원 공주시장)에서 만나 두 도시 대표 농산물인 사과와 배를 중심으로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두 지방자치단체는 공동 브랜드를 개발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면 과일 소비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희망을 뜻하는 사과의 꽃말과 연모를 의미하는 배의 꽃말을 엮어서 ‘간절히 소망하고 연모하면 서로의 꿈이 이뤄진다’는 스토리텔링도 가미해 홍보 전략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현재 영주는 국내 사과 생산량 1위로 3100ha(약 937만 평)에서 연간 7만여 t을 생산하고 있다. 배 주산지인 나주는 2400ha(약 726만 평)에서 연간 6만여 t을 생산 중이다. 영주 사과와 나주 배는 고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 선물로 선정되는 등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어 공동 사업 효과는 클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사업 선정 기대감 두 지자체는 현재 대통령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에 ‘영호남 기쁨 창조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이번 협력사업을 공모한 상태다. 이르면 이달 말 결과가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지역을 넘어선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 선정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국 최고 과일인 데다 계속 품질을 개선한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영주사과는 당도가 높아 전국 최상품 농산물이 모이는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나주배는 최근 원산지 이름을 상표로 인정해 주는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마쳐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이번 공동사업에 들어가는 사업비는 총 10억여 원이다. 두 지자체가 50%씩 공동 출자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 판매망도 공동 구축한다. 각 지역에 있는 대형 유통센터와 온라인 쇼핑몰 등을 활용키로 했다. 화합 특판 행사와 소비자 초청 관광, 홍보활동, 광고도 같이 추진할 계획이다. 두 지자체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서로의 장점과 경험을 살리는 공동사업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키로 했다. 김 시장과 임 시장은 “영호남이 농산물로 우정을 나누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지역 화합이 경쟁력을 높이는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영주=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나주=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 201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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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광주, 인문학에 빠지다

    광주에 인문학 열기가 뜨겁다. 대학과 시민사회단체, 기업체 등이 사회현상을 깊이 있게 조망할 수 있는 인문학 강좌를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고 있다. 경제문화공동체 ‘더함’은 지난달 7일부터 ‘열린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2003년 출범한 ‘더함’은 2009년부터 인문학 특강을 해왔다. 올해는 주제를 정해 놓고 특강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수강생이 강사와 협의해 강의자료나 책을 고르고 수강한 내용을 정리해 발표하는 식으로 꾸미고 있다. 매주 월∼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광주 북구청 맞은편에 있는 광주은행 인근 미미락 식당 2층에서 삶의 자양분이 되는 철학적 교양을 배우고 있다. 광주 무등공부방도 3년 전부터 인문학 강좌를 시작했다.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광주 상록회관에서 각계 전문가와 교수, 현장활동가 등이 무등산의 역사를 비롯해 화제가 되는 역사와 사상, 문화예술, 지역 주요 정책에 관한 담론을 펼친다. 전남대 인문대학은 ‘최고지도자 인문학과정 필리안(Phillian)’을 운영하고 있다. 필리안은 그리스어 ‘philia(사랑), artes liberales(인문학), anthropos(인간)’의 머리글자를 따 조합한 것으로 ‘인문학과 인간에 대한 사랑’을 의미한다. 제1기 수강생으로 34명이 입학했다. 강의는 올해 말까지 문학 역사 철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 국내외 석학들의 특강과 토론으로 진행된다. 광주여성재단은 11월 6일까지 인문학 강좌를 연다. ‘21세기에 읽는 그리스신화와 여성’이나 ‘여성주의적 소통은 어떻게 가능한가’ 등을 주제로 여성주의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을 시도하고 있다. 강좌는 무료이며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자 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역 중소기업도 인문학 바람에 가세하고 있다. 광통신 부품제조업체인 ‘우리로광통신’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1시 200여 명의 직원이 인문학 강의를 듣는다. 직원들의 창의성 제고를 위해 강의시간에는 공장 가동을 멈춘다. 딱딱하고 지루한 강의가 아니라 재미있고 접근하기 쉬운 내용으로 직원들의 반응도 뜨겁다. 김국웅 우리로광통신 회장은 “조직과 고객에 대한 통찰력을 얻기 위해 지난해 10월 말부터 ‘인문학산책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와 인문학 감수성을 키워주는 강좌도 인기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소년소녀, 영화를 만나다’를 주제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반 영어인문학 교실을 열고 있다. 타인과의 소통, 가족과의 갈등과 사랑 등을 영화를 통해 철학적인 관점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이달 16일부터 ‘2012 학생 인문학교실’을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에 광주교육연수원 신청사와 광주예술고에서 역사 철학 경제 문학 법 정치리더십 인문학 심화 등 8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학기에는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 아카데미’ ‘인문학 직무연수과정’을 개설하고 인문학교육 선도 학교 6개교도 운영할 방침이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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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전남지역 초등생 과학캠프… 한국쓰리엠, 11일까지 모집

    한국쓰리엠이 전남지역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제7회 3M 어린이 사이언스 캠프’ 참가자를 11일까지 모집한다. 8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나주 동신대에서 미국 3M 본사 연구원과 현직 과학교사들이 ‘과학 마법사 교실’을 비롯한 기초과학 실습 및 발명, 창의성 교육을 진행한다. 캠프 소개와 참가 신청은 ‘3M 사이언스 캠프 홈페이지’(3m.co.kr/sciencecamp)에서 할 수 있다.}

    • 201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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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근대 선구자 최흥종-남종화 대가 허백련… 산수화에 얽힌 우정

    광주의 근대 선각자인 오방 최흥종 목사(1880∼1966)와 남종화의 대가인 의재 허백련 선생(1891∼1977)은 열한 살이라는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형제와 같은 정을 나눴다. 1949년 의기투합해 가난하고 못 배운 청년들을 위해 ‘삼애학원’을 설립하고 농촌지도자 육성에 나섰다. 이런 인연으로 의재는 광복 이후 처음으로 광주시 사회장으로 치러진 오방 선생의 장례식에서 시민을 대표해 조사를 낭독했다. 오방 선생의 환갑에 의재 선생이 선물한 산수화가 조만간 의재미술관에 기증된다. 70여 년 전 인연이 아름다운 기증으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의재 선생은 1941년 환갑을 맞은 오방 선생에게 직접 그린 산수화를 선물했다. 가로 53cm, 세로 180cm 크기의 이 그림은 소나무와 산수, 해와 달이 동시에 한 그림 안에 배치돼 오방의 안녕과 장수를 기원하고 있다. 그림에는 ‘오방선생(五放先生) 육십일수(六十一壽) 백련(百鍊)’이란 낙관이 한자로 찍혀 있다. 오방 선생의 손자인 최협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장은 우여곡절 끝에 이 그림을 소장하게 됐다. 오방은 생전에 다른 누군가에게 이 작품을 주었고 이후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15년 전 광주의 화랑에서 우연히 발견됐다. 이태호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가 화랑가를 돌다가 의재의 낙관을 보고 최 위원장에게 연락했다. 최 위원장은 의재 선생이 할아버지에게 선물한 뜻있는 그림이라는 것을 알고 망설임 없이 몇 달 치 월급을 털어 구입했다. 최 위원장은 “광주시민들이 이 그림을 보면서 두 분의 숭고한 삶과 인연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빠른 시일 안에 기증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재 선생의 손자인 허달재 의재미술관 이사장은 최 위원장과 선대의 연을 잇는 돈독한 친분을 쌓아왔다. 오방 선생은 걸인과 나환자들을 위한 구제 사업을 벌이고 광주 최초 청년 야학교와 유치원을 개설한 근대화의 선구자다. 광주YMCA 창설의 산파 역할을 했고 3·1운동을 주도했다. 의재 선생은 조선 후기 한국 남종화를 완성했던 허련의 후손으로, 시·서·화를 겸비한 남종화의 대가다. 광주 동구 운림동에는 의재 선생이 30년간 지내며 차나무를 가꾸고 그림을 그린 춘설헌이 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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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전남구례 ‘오미지역’ 슬로시티 지정 신청

    전남도와 구례군은 자연과 전통이 살아있는 ‘오미지역’을 슬로시티로 지정받기 위해 최근 한국슬로시티본부에 신청서를 냈다고 6일 밝혔다. 오미지역은 토지면 오미리와 마산면 사도리 일대다. 오미지역은 지리산 피아골과 문수골 등 수려한 계곡이 있으며 ‘선녀의 금가락지가 떨어진 터’라는 뜻의 ‘금환락지(金環落地)’ 명당으로 알려진 운조루와 곡전재가 있다. 운조루는 가난한 이웃을 위해 행랑채의 쌀독에 쌀을 담아 놓고 끼니를 잇기 힘든 사람이 쌀을 퍼 가도록 한 배려와 나눔을 상징하는 장소다. 이 지역은 앞에는 섬진강이 흐르고 전통 한옥마을, 녹색농촌, 산촌 체험마을, 생태 탐방로, 민박, 특산품 등 전통이 살아있는 친환경적 지역이다. 한국슬로시티본부는 사전, 예비심사를 하고 국제슬로시티연맹 실사와 의결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최종 지정한다. 전남에는 2007년 완도 청산도, 신안 증도, 담양 창평면, 장흥 유치·장평면 등 4곳이 슬로시티로 지정됐다. 국내에는 전남 4곳을 포함해 10곳이, 세계적으로는 24개 국 151곳이 지정돼 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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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왕인박사 동상 日 오사카에 세워요

    “1700여 년 전 일본에 논어와 천자문을 전한 왕인박사의 혼이 살아 있음을 보여주고 싶어요.” 지역 중견 조각가인 김왕현 동신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62)가 일본에 왕인박사 동상을 세운다. 김 교수는 일본의 문화예술단체인 ‘일한예술문화교류회’의 요청으로 왕인박사 동상을 제작하고 있다. 점토 찰흙으로 원형을 만든 뒤 석고작업을 거쳐 현재 청동주물 제작에 들어갔다. 김 교수가 제작하고 있는 왕인박사 동상은 높이 230cm로 이르면 다음 달 일본 오사카(大阪)에 세워진다. 2년 전 왕인박사 고향인 전남 영암을 방문한 일한예술문화교류회 회원들은 왕인박사 동상(높이 350cm)을 본 뒤 김 교수에게 제작을 의뢰했다. 김 교수는 “일본에 건립되는 왕인박사 동상은 영암에 있는 동상보다는 작지만 학자적 이미지를 강조해 얼굴 표정을 온화하게 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일한예술문화교류회의 요청으로 오사카 외에 도쿄(東京)의 명소인 우에노(山野)공원 등 네 곳에 추가로 동상을 세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1월 소말리아 해역에서 삼호주얼리호 선원을 구출한 해군의 ‘아덴만 여명작전’ 1주년을 기념하는 전적비를 제작했고 전남도청 앞에 세워진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동상을 만들었다. 5·18민주화운동 표지석과 민주화운동 헌수기념탑, 목포문학관 내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상 등 조형물도 제작했다. 왕인박사는 일본 아스카문화의 원조인 일본 태자의 사부이자 정치고문을 맡아 논어와 천자문 등을 전수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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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馬라톤 해변으로 가요~

    전국에서 가장 긴 백사장을 갖고 있는 전남 신안군 임자도 대광해변에서 8일부터 3일간 제5회 국민생활체육 전국 해변 지구력승마대회가 열린다. 선수와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장애물 경기와 지구력 경기(10km, 20km, 40km)가 열린다. 지구력 경기는 일종의 ‘말 마라톤’이다. 빨리 달리는 경주가 아니라 선수가 말의 호흡을 잘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코스에 마련된 수의검사소에서 말의 심박이 30분 안에 분당 64회 이하로 떨어져야 경기에 계속 참가할 수 있다. 심박이 떨어지지 않으면 실권으로 경기를 계속 진행할 수 없다. 대회는 대광해변의 물이 빠지는 썰물 때 열린다. 이때 최대 길이 12km, 폭 400m의 주로(走路)가 생긴다. 대광해변은 모래가 단단해 화물차, 승용차가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 대광해변은 2007년 국제해변승마장으로 개장한 이래 전국 각지에서 승마 동호인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구력 경기를 비롯해 승마 크로스컨트리대회, 비키니승마 등 다양한 해변승마 이벤트로 각광을 받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섬을 일주하면서 갯벌과 천일염을 체험하고 바다낚시를 즐기는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4계절 승마관광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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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모교 해남高에 1000만원… 송경용 동신대 교수 장학금

    송경용 동신대 대외협력실장(관광경영학과 교수·사진)이 모교인 해남고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송 실장은 최근 해남고를 방문해 명사초청 특별강연을 한 뒤 “후배들이 외국에 나가 넓은 시야로 큰 꿈을 품고 글로벌 인재로 크는 데 일조하고 싶다”며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글로벌 해외 체험캠프 참가자로 선발된 해남고 학생 가운데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쓰인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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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수출 효자꽃’ 강진 수국 5억어치 日로

    전남 강진군에서 재배한 수국(水菊·사진)이 수출 효자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강진군은 최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화훼농가, 수출대행업체 등과 수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달 중순부터 선적에 들어가 10월 말까지 절화(折花·가지째 꺾은 꽃) 수국 10만 본(5억 원 상당)을 일본에 수출할 예정이다. 강진산 수국은 2009년 첫 일본 수출 길에 오른 이후 4년째 이어지고 있다. 강진산 수국은 보라, 흰색, 연분홍 등 10가지가 넘는 다양한 색상에 신선도가 높아 중국이나 네덜란드산(産)에 비해 경쟁력이 높다. 일본인들은 결혼식 장식용이나 꽃꽂이용으로 수국을 사용한다. 수국 수확 시기는 4월부터 10월 말까지. 저온성 작물로 난방비 부담이 거의 없고 경기불황에 따른 국내 소비 위축을 수출로 대체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수국은 2005년 칠량면에서 처음 시험재배됐다. 이듬해인 2006년 5월 국내시장에 출하되면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14개 농가가 4ha에서 수국을 재배하며 국내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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