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 67주년을 맞아 ‘학교로 보는 한국근현대사, 백범 김구 선생-안중근 의사 자료 전시회’가 전남 무안과 여수, 광주에서 잇따라 열린다. (사)백범문화재단(이사장 안종일)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애국 계몽기 학교, 일제강점기 학교, 광복 직후 학교 교육의 모습을 담은 사진 20여 점이 전시된다. 백범 김구 선생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백범과 보은의 전라도 길 등 김구 선생의 사진 자료 및 유묵(遺墨·생전에 남긴 글씨나 그림) 20점을 선보이고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관련 사진, 옥중투쟁과 순국 관련 사진, 옥중 휘호 등도 만날 수 있다. 전시회는 13∼20일 무안군 삼향읍 전남도립도서관 1층 남도화랑에서 열리며 이후 여수진남학생교육문화회관 1층 전시실(22∼9월 3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1층 회의실(9월 5∼16일)에서 계속된다. 062-233-2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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