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진

박성진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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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역사가 되는 시간동안 가장 소중한 것은 결국 사람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연이 닿아 시간을 공유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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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3-08~2026-04-07
미국/북미38%
정당16%
정치일반10%
중동9%
사건·범죄6%
국제일반5%
대통령5%
선거4%
기업4%
사회일반3%
  • 창조경제 3년… “창업 패자부활 여전히 어렵다”

    박모 씨(31)는 대학 졸업을 한 달 앞둔 2014년 1월 창업했다. 창업 아이템은 토익, 토플 등 각종 영어 시험에 나온 영어 단어를 서로 공유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를 최대한 늘려 광고수익을 내겠다는 게 박 씨의 목표였다.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많아 자금 조달은 어렵지 않았다. 문제는 경영을 너무 쉽게 생각했다는 것이었다. 창업비용을 지원해준 기관들 중에서도 인력 및 자금 운영 방안이나 마케팅에 대해 조언해 준 곳이 없었다. 박 씨는 결국 창업 2년 만에 5000만 원의 빚만 떠안았다. 지금은 대기업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박 씨는 “처음엔 100번 실패해도 101번 도전할 것을 다짐했지만 한 번 실패하고 보니 현실의 장벽이 너무 높다는 걸 느꼈다”며 “창업 경험을 자기소개서의 ‘성공을 위한 실패 사례’ 소재로 삼는 게 한심하지만 또다시 실패할 용기가 없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2013년 2월 취임하면서 내세운 새로운 정부의 핵심 키워드는 ‘창조경제’였다. 창조경제 구호가 만 3년이 지난 현재 국내 창업환경은 얼마나 개선됐을까. 7일 동아일보가 서울대 한양대 경희대 순천향대 울산대 인천대 목원대 등 전국 25개 대학 창업보육센터 지도교수 및 담당자 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국내 창업환경은 여전히 개선할 부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5개 대학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SK그룹의 대학 창업지원 프로그램 ‘청년비상(飛上) 프로젝트’ 참가가 확정된 곳이다. ‘국내 창업환경을 10년 전과 비교한다면’이라는 질문에 응답자 65명 중 5명(7.7%)은 ‘아주 좋아졌다’, 42명(64.6%)은 ‘좋아진 편’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현재 국내 벤처 창업환경을 객관적으로 평가해달라는 질문에는 29명(44.6%)이 ‘나쁜 편’이라고 답했다. ‘좋은 편’이라는 13명(20.0%)의 두 배가 넘었다. 과거보다는 많이 개선됐지만 여전히 국내에서 창업하기가 쉽지 않다고 지적한 것이다. 창업의 가장 큰 걸림돌(복수 응답)에 대해서는 ‘한 번 실패하면 재기가 어려움’(65.5%), ‘기성세대들의 창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34.5%)이 많이 꼽혔다. 김상만 덕성여대 국제통상학과 교수는 “국내에는 아직도 창업 성공사례가 많지 않다”며 “창업은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고 여기기 때문에 부모들은 물론이고 대학생들도 부정적 인식을 갖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렇다고 문제를 환경 탓으로만 돌려야 하는 것은 아니었다. 응답자 10명 중 6명이 국내 대학생들의 창업가 정신이 ‘부족한 편’(52.3%), 또는 ‘아주 부족하다’(10.8%)고 답했다. 이들은 창업을 했거나 준비 중인 대학생들에 대해 가장 아쉬운 부분(복수 응답)으로 ‘스펙쌓기용 창업지원 프로그램 도전’(56.9%)을 지적했다. 이범석 경희대 화학공학과 교수는 “대기업 취업이 어려워져서 창업에 눈 돌린 학생들이 많아진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2014년 9월 이후 삼성그룹 등 16개 그룹이 전국 18개 지역에 설치한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대해서는 ‘큰 도움을 줬다’(7.7%), ‘조금 도움을 줬다’(38.5%) 등 긍정적 답변이 절반 가까이 됐다. 안희철 명지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나 민간기업들의 움직임이 활발하지만 일회성에 그쳐선 안 된다”며 “아이디어 발굴, 시장성 검증, 개발, 마케팅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단계별 멘토링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성진 psjin@donga.com·김창덕 기자}

    • 201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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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현 기념홀’ 개관… SK 인재양성 뜻 기린다

    고 최종현 SK그룹 선대 회장(사진)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성과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최종현기념홀’이 개관했다. 한국고등교육재단은 7일 서울 강남구 재단 건물 지하 3층에서 개관식을 열고 일반인들에게 기념홀을 공개했다. 최종현기념홀은 재단의 설립 취지 및 연혁, 664명의 박사학위 소지자를 배출한 장학사업 성과, 재단 주최 학술행사 등을 소개하고 고인의 생전 모습과 육성 및 어록을 동영상과 그래픽으로 볼 수 있게 꾸며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형오 전 국회의장과 이홍구, 정운찬 전 국무총리 등 국내 주요 인사들은 물론이고 추궈훙(邱國洪) 주한 중국대사, 벳쇼 고로(別所浩郞) 주한 일본대사 등 20여 개국의 주한 대사들이 참석해 고인의 업적을 기렸다. 재단이 배출한 학자들과 재단 초청으로 국내에서 연구 중인 해외 학자들까지 합하면 500여 명에 이르는 인원이 개관식에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인과 공유했던 일화를 한 가지씩 소개했다. 이홍구 전 총리는 “서울대 재직 시절 고인께서 자주 학교로 와 ‘나라의 앞날을 위해서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많이 길러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며 “진정한 선각자였던 고인 덕분에 수많은 인재가 배출된 지금, 인재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가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정운찬 전 총리는 “고인은 탁월한 기업가이기 이전에 인간중심 경영을 실천한 휴머니스트이자 진정한 애국자였다”고 회고했다. 재단 해외 유학 장학생으로 선정돼 1980년 나란히 유학길에 올랐다가 국내에 돌아와 대학 총장이 된 염재호 고려대 총장과 김용학 연세대 총장은 고인의 유지를 이어받겠다고 다짐했다. 염 총장은 “고인은 가난한 이공계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이 대부분이었던 시절 사회과학 분야 엘리트 인재 육성에 관심을 가졌던 혁신가였다”며 “고인이 배출한 뛰어난 인재들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우리 사회가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도 “고인은 ‘흙수저’였던 나에게 기회를 줘 이 자리에 서게 만들어줬다”며 “고인에게 받은 것을 직접 돌려드릴 수 없으니 미래 세대에게 전하기 위해 장학금 제도를 대폭 수정하는 등 한국 고등교육을 바꾸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스스로 사회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아 이 자리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사회로부터 받은 것을 더 크게 키워 돌려드리는 것이 나의 소명”이라는 말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 회장은 또 “고인의 유지를 이어받아 사회를 조금 더 아름답고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1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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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기업들의 에너지 신산업 현장]LG화학 오창1공장 가보니

    축구장 17배 크기인 12만3000m²(약 3만7000평) 규모의 터에 세워진 지상 3층짜리 공장 2개 동은 푸른색 반사 유리로 덮여 있었다. 유리 안쪽에서는 하루에 하이브리드(HEV) 자동차 1만 대에 탑재할 수 있는 분량의 배터리 셀이 생산되고 있었다. 4일 충북 청주시 LG화학 오창1공장에 있는 전기차 배터리 조립 생산라인은 제너럴모터스, 르노, 현대·기아차, 아우디, 볼보 등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의 전기차 모델에 탑재할 배터리를 생산하느라 쉴 새 없이 돌아가고 있었다. LG화학 오창1공장은 ‘선제적 변화’가 잘 구현된 곳이다. 2000년대 초반 당시 시장을 선도하던 일본 기업들이 차세대 배터리로 니켈수소전지에 집중할 때 LG화학은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에 몰두했다. 국내와 미국에 연구법인을 설립하는 등 과감한 투자를 멈추지 않았다. 기술도 꾸준히 축적했다. 선제적 변화는 성공적이었다. LG화학은 ‘스택 앤드 폴딩(Stack & Folding)’ 제조 기술과 ‘안전성 강화 분리막(Safety Reinforced Separator)’ 개발 등 독자적인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앞선 기술력은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차량 디자인에 맞춰 생산한 파우치 모양의 배터리는 세계적으로도 그 성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세계 20여 곳 이상의 자동차 회사들로부터 수백만 대가 넘는 수주 물량을 확보하는 등 경쟁사를 압도하며 시장을 선도하게 된 것이다.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분야 매출은 올해 1조2000억 원 이상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 초기 600억 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20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이중재 LG화학 자동차전지 생산센터장은 “LG화학은 전 세계 배터리 업체 중 유일한 화학 기반 회사로 소재를 직접 생산할 수 있는 등 원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어 안정성, 성능을 포함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LG화학 배터리 탑재 차량이 세계적으로 50만 대를 넘어섰지만 한번도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등 품질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선제적 변화는 이어지고 있다. 2012년 미국 미시간 주, 지난해 중국 난징(南京) 등에 현지 전기차 배터리 제조 공장을 준공해 세계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좀 더 빠르게 많은 물량을 납품하기 위한 방안이었다. 적극적인 공장 건설로 LG화학은 전기만으로 320km 주행이 가능한 고성능 순수 전기차 기준 연간 18만 대, 플러그드인 하이브리드(PHEV) 기준 65만 대 이상에 공급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선제적 변화를 통해 지금의 LG화학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기존 배터리의 기술적, 이론적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다양한 혁신 전지를 연구개발해 한번 충전하면 500∼600km 이상을 달릴 수 있는 자동차 배터리 등 시장이 상상하는 것들을 실제로 구현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오창=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1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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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채용 늘려… 2016년 8400명 선발

    SK그룹이 7일부터 올 상반기(1∼6월)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SK그룹은 올해 대졸 및 고졸 신입 사원과 경력 사원을 합쳐 모두 84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난해보다 400명 늘었다. 대졸 신입 사원은 지난해보다 100명 늘어난 26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인재육성위원회는 “경영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활성화에 기여하자는 최태원 회장과 경영진의 뜻을 반영해 채용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며 “올해는 채용 규모 면에서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상반기 신입 공채 지원자들은 18일까지 SK그룹 채용사이트(www.skcareers.com)를 통해 원서를 내면 된다. 서류평가, 필기전형, 면접전형 등을 거쳐 5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SK그룹이 지난해 상반기부터 ‘스펙 없는 서류전형’을 시행하고 있는 만큼 입사지원자들은 외국어 성적, 정보기술(IT) 활용 능력, 해외 경험, 수상 경력 등을 기재하지 않아도 된다. 조돈현 SK 인재육성위원회 기업문화팀장(부사장)은 “채용 규모 확대 노력을 지속하는 동시에 탈(脫)스펙 채용으로 능력을 가진 청년들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1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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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그룹, 신규 채용 8400명 ‘역대 최다’…7일부터 원서 접수

    SK그룹이 7일부터 올 상반기(1~6월)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SK그룹은 올해 대졸 및 고졸 신입 사원과 경력 사원을 합쳐 모두 84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난해보다 400명 늘었다. 대졸 신입 사원도 지난해보다 100명 늘어난 26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인재육성위원회는 “경영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활성화에 기여하자는 최태원 회장과 경영진의 뜻을 반영해 채용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며 “올해는 채용 규모 면에서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상반기 신입공채 지원자들은 18일까지 SK그룹 채용사이트(www.skcareers.com)를 통해 원서를 내면 된다. 서류평가, 필기전형, 면접전형 등을 거쳐 5월 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SK그룹이 지난해 상반기(1¤6월)부터 ‘스펙 없는 서류전형’을 시행하고 있는 만큼 입사지원자들은 외국어 성적, 정보기술(IT) 활용 능력, 해외 경험, 수상 경력 등을 기재하지 않아도 된다. 조돈현 SK 인재육성위원회 기업문화팀장(부사장)은 “채용규모 확대 노력을 지속하는 동시에 탈(脫)스펙 채용으로 능력을 가진 청년들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1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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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창수, 1년새 4차례 전남창조경제센터 찾아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GS 계열사 간은 물론이고 협력업체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중소·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부터 최고경영자까지 노력해 달라”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허 회장은 2일부터 이틀간 전남 여수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변화와 혁신은 혼자 힘보다는 개개인의 역량이 하나로 뭉쳐질 때 발현될 수 있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허 회장은 올해 첫 현장 방문지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선택했다. 지난해 세 차례 방문한 것을 감안하면 1년 새 네 차례나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은 것이다. 허 회장의 이번 방문에는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 이완경 GS글로벌 사장, 정택근 ㈜GS 사장, 허연수 GS리테일 사장, 김병열 GS칼텍스 사장 등 그룹 계열사 최고 경영진 10여 명이 동참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GS그룹과 전남도가 협력해 농수산 벤처 창업과 관광지 및 바이오화학 산업 생태계 조성 등 3가지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75개 업체를 지원해 전체 매출 100억여 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1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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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창수 회장 “협업 통해 중소·벤처기업 성장 노력해달라”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GS계열사간은 물론 협력업체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중소·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부터 최고경영자까지 노력해 달라”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허 회장은 2일부터 이틀 간 전남 여수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변화와 혁신은 혼자 힘보다는 개개인의 역량이 하나로 뭉쳐질 때 발현될 수 있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허 회장은 올해 첫 현장 방문지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선택했다. 지난해 세 차례 방문한 것을 감안하면 1년 새 네 차례나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은 것이다. 재계에서는 허 회장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창업을 지원 받은 벤처 기업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허 회장의 이번 방문에는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 이완경 GS글로벌 사장, 정택근 ㈜GS 사장, 허연수 GS리테일 사장, 김병열 GS칼텍스 사장 등 그룹 계열사 최고 경영진 10여명이 동참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GS그룹과 전남도가 협력해 농수산 벤처 창업과 관광지 및 바이오화학 산업 생태계 조성 등 3가지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75개 업체를 지원해 전체 매출 100억여 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1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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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LG 전자, IF 디자인 어워드 2016서 66개상 휩쓸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인 ‘IF 디자인 어워드 2016(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16)’에서 상을 휩쓸었다. 삼성전자는 총 38개의 상을 받았다. LG전자는 이번 시상식 참가 기업 중 가장 많은 3개의 금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금상을 받은 세리프(SERIF) TV를 포함해 갤럭시 S6, 갤럭시 S6 엣지, 기어 S2 등이 각종 부문에서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LG전자는 이번 시상식에서 금상 3개, 본상 25개 등 총 28개를 수상한 가운데 시그니처 냉장고, 시그니처 세탁기, 그램 15 등 3개 제품이 금상을 받았다. 시그니처 올레드(OLED) TV와 시그니처 공기청정기도 본상을 수상해 LG 시그니처 제품 4개가 모두 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16-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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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D가 희망이다]신기술 확보 위해 연구개발비 포함 6兆 투자 계획

    SK하이닉스는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반도체 분야 선도 업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새로운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SK하이닉스의 전략은 꾸준히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는 것. 2012년 SK그룹 편입 당시 반도체 업황이 불투명해 다른 기업들이 투자를 축소하는 상황에서도 SK하이닉스는 전년 대비 10%가량 늘린 3조8500억 원을 집행했다. 이후 매년 3조 원대 이상을 기술개발을 위해 투자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도 메모리반도체 수요 둔화와 중국의 반도체 진입 등 어려운 시장 환경이 예상되지만 미래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연구개발비를 포함해 사상 최대 수준인 6조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는 메모리반도체 기술혁신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모바일 및 서버 기기에 탑재되는 메모리반도체의 고용량, 고성능화 요구가 늘고 있는 만큼 SK하이닉스는 탄탄한 기술력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D램의 경우 SK하이닉스는 2013년 말 차세대 모바일 D램 규격인 LPDDR4 제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지난해 2월 8Gb(기가비트) LPDDR4 제품을 최초로 상용화했다. 2014년 4월에는 20나노급 8Gb DDR4 기반으로 세계 최대용량인 서버용 D램 128GB(기가바이트) DDR4 모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20나노급 4Gb DDR4 기반으로 서버용 비휘발성 메모리 모듈인 NVDIMM 기준 최대 용량인 16GB 제품을 최초로 개발했다. 올해에는 20나노 초반급 DDR4 및 LPDDR4 등을 성공적으로 양산하는 동시에 10나노급 D램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D램뿐만 아니라 낸드플래시 솔루션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낸드플래시 성능을 좌우하는 컨트롤러 개발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SK그룹 편입 이후 미국 엘에이엠디(LAMD) 및 이탈리아 아이디어플래시 등을 인수했다. 국내에는 분당 플래시 솔루션 디자인 센터, 카이스트 스토리지 미디어 솔루션스 센터 등을 설립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SK하이닉스는 모바일 및 서버 기기 등에 쓰이는 다양한 응용복합제품을 개발해 양산 중이다. 올해에는 14나노 미세공정이 적용된 2D 낸드 및 3D 낸드 36단 제품을 양산 준비 중이다. 곧이어 3D 48단 제품도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시장 상황에 따라 연내 양산한다는 목표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16-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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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D가 희망이다]최첨단 신소재 독자기술로 글로벌 기업 우뚝

    효성은 1971년 국내 최초로 민간기업 부설연구소인 효성기술연구소를 설립했다. 원천 기술력 확보와 기술혁신을 강조하기 위해서였다.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은 차별화된 제품을 위한 신소재 개발 기술 확보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효성은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원사 에어백용 원단 등과 최첨단 신소재 폴리케톤탄소섬유 독자 기술을 확보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연구개발(R&D) 분야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는 독자적인 원천 기술 확보 및 세계 시장에서도 통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밑거름이 됐다. 송배전용 중전기기 분야에서 국내 최고 기술력을 가진 효성은 초고압 변압기초고압 차단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효성은 원자력발전소용 345kV 변압기, 765kV 변압기, 800kV 2점절 가스절연 개폐기 등을 국내 최초 개발한 데 이어 2007년에는 세계 두 번째로 독자기술을 바탕으로 한 극초고압 차단기인 1100kV 가스절연개폐장치(GIS) 개발에도 성공했다. 효성의 고부가가치 스판덱스 원사 브랜드인 ‘크레오라’는 세계 시장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나일론, 폴리에스테르, 스판덱스 등 의류용 원사뿐 아니라 타이어보강재, 에어백용 원사 등 산업용 원사부문에서도 꾸준한 품질관리 기술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섬유부문에 집적된 기술개발 경험은 아라미드, 탄소섬유 등 고성능 특수섬유 개발로 이어졌고 장기적으로 바이오섬유, 스마트섬유 등을 연구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효성은 최첨단 신소재로 불리는 ‘폴리케톤’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2000년대 중반부터 10여 년간 폴리케톤 개발에 500억여 원의 연구개발 비용을 투자한 효성은 2010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세계 10대 일류소재기술(WPM) 사업 국책 과제로 선정돼 연구지원을 받았다. 마침내 2013년 11월 세계 최초로 독자기술을 바탕으로 폴리케톤 개발에 성공했다. 폴리케톤은 대기오염의 주범인 올레핀과 일산화탄소로 이루어진 친환경 고분자 신소재로 나일론 대비 충격강도는 2.3배, 내화학성은 30% 이상 우수하다. 내마모성 역시 최고 수준인 폴리아세탈(POM) 대비 14배 이상 뛰어나다. 기체 차단성도 현존하는 소재 중 가장 우수한 에틸렌비닐알코올(EVOH)과 동등한 수준이다. 폴리케톤은 크게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용도와 초고강도 슈퍼섬유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 효성은 폴리케톤 시장 확대를 위해 폴리케톤이 적용될 수 있는 용도 개발 다양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16-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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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들 제품 전략 살펴볼수 있어 유익” 참가자 300여명 7시간 강연 열띤 경청

    ‘2016 동아 신(新)에너지 이노베이션 콘퍼런스’ 참석자 300여 명은 24일 오후 늦게까지 7시간 넘게 진행된 11개의 강연 모두를 진지한 표정으로 경청했다. 일부 참석자는 색색의 펜을 번갈아 사용하며 강연 내용을 수첩에 옮기기 바빴다. 행사의 백미는 미래 에너지 혁명을 선도할 국내 기업들의 대표적 사례 발표 시간이었다. 수소연료전지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바이오화학, 태양광 등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이 소개되는 동안 참석자들은 강연 자료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최근 삼성 SK LG 등 주요 그룹들이 2차전지 등 에너지 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고 선언하고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때문인지 이날 청중의 열기는 어느 행사보다 뜨거웠다. 평소 에너지 분야에 관심이 많다고 밝힌 대학생 주영일 씨(25·한국항공대 정보통신학과)는 “새로운 에너지 산업과 관련해 실제로 기업들이 어떠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지 공부하려고 개인적으로 참가 신청을 했다”며 “새로운 패러다임에 적응하기 위한 기업과 정부의 치열한 노력들을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기업 컨설팅 업체인 씨앤케이 비즈파트너즈 대표 진호일 씨도 “환경을 위해 새로운 에너지를 사용해야 한다는 당연한 이야기를 하는 강연도 많은데 이번 행사는 기업들이 이미 상업화한 제품을 중심으로 실제로 시장에서 어떤 전략으로 활동하는지 살펴볼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강연에 대한 열띤 관심은 많은 질문으로 이어졌다. 허은녕 서울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가 대표로 질문하고 피에르 가도넥스 프랑스 전력공사 명예회장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마지막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문자로 보낸 수십 개의 질문이 쏟아졌다. 참석자들은 프랑스에서 원자력발전이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지는 이유, 미래 세대에게 전할 교훈 등을 물었다. 가도넥스 회장은 “에너지, 자동차, 정보기술(IT) 등 서로 다른 다양한 역량을 어떻게 한곳에 모아 경험을 축적할 것인지가 에너지 분야에서는 굉장히 중요하다”며 “이전에 없던 혁신도 중요하지만 결국 축적된 경험을 통해 공감대가 형성돼야 안전 등의 문제에 대한 이해를 구할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허 교수는 “중국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원자력발전소가 188기이고, 여기에 한국과 일본의 원전을 합치면 총 300기 정도가 세워지게 된다. 그래도 한중일 에너지 수요의 채 10∼15%도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신재생에너지와 원자력발전소를 최대한 가동해도 다른 에너지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며 “제일 눈에 띄는 게 천연가스”라고 덧붙였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1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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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산업 판도 대변혁… 기술로 변화 선도해야”

    《 “에너지의 미래를 예측하기 쉽지 않은 것은 변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에너지, 경제 제재, 경기 변동 등….” 김영훈 세계에너지협의회(WEC) 공동의장(대성그룹 회장)은 24일 ‘2016 동아 新에너지 이노베이션 콘퍼런스’ 특강을 통해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을 강조했다. 2006∼2013년 WEC 의장을 지낸 피에르 가도넥스 프랑스 전력공사 명예회장도 “에너지 수요와 공급이 모두 예측 불가능하다”며 ‘변동성’을 역설했다. 전·현직 WEC 수장이 세계 에너지산업의 키워드로 ‘변화’를 꼽은 셈이다. 에너지는 다른 어느 산업 분야보다 변화가 많은 만큼 혁신에 속도를 내라는 얘기였다. 현재 글로벌 에너지 업계에서는 ‘큰 물고기가 작은 물고기를 잡는 것이 아니라 빠른 물고기가 느린 물고기를 잡는다’는 4차 산업혁명의 논리가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는 분석이었다. 》○ “저유가 장기화, 대체에너지 급부상할 것” 가도넥스 회장은 국제에너지기구(IEA) 전망을 근거로 앞으로 에너지산업 판도가 바뀔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석탄이 전 세계 에너지 수요 증가량의 45%를 차지하고 있지만 2040년엔 10%로 떨어질 것이라는 것이다. 반면 천연가스는 아시아와 중동, 미국에서 소비가 늘어나 2040년까지 현재보다 50% 이상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IEA는 분석했다. 그는 “기술 발전으로 최근 3년간 태양광 에너지 생산비용은 50%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국제유가 급락도 에너지산업 변화의 전주곡으로 지목됐다. 김 의장은 “단순한 수급 사이클이 아닌 (에너지산업의) 근본적 변화로 보는 전문가도 많다”고 말했다. 저유가 기조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손지우 SK증권 연구위원은 “저유가 상황은 10년 이상 지속될 수 있다”며 “헤게모니를 장악한 글로벌 메이저 석유업체들이 낮은 단가로 신흥국을 압박하며 도산을 유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산유국 간 공급 경쟁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탈(脫)석유 시대가 도래하면서 저유가를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손 연구위원은 “미국에선 2005년 이후 저가 셰일가스로 에너지 수요가 집중되고 원유 소비는 감소했다”며 “중국은 2014년 세계 최대 가스 수출국인 러시아와 두 건의 대규모 파이프라인천연가스(PNG)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 “에너지산업 격변, 기술과 적응력으로 대비해야” 앞서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195개 회원국은 지난해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총회(COP21)에서 2020년 이후 신(新)기후 체제를 수립하기 위한 최종 합의문을 채택했다. 합의문에서는 지구 평균 온도 상승 폭과 관련해 “산업화 이전 대비 2도 이내의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며, 1.5도 이하로 제한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명시했다. 국가별 온실가스 감축량은 각국이 제출한 자발적 감축목표(INDC)를 그대로 인정하되 5년마다 상향된 목표를 제출하도록 했다. 또 정기적인 이행 상황 및 달성 경과보고를 의무화했다. 가도넥스 회장은 “COP21은 에너지산업의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는 중요한 터닝포인트였다”며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감축 목표를 이행하는 데 큰 동기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기후 체제가 개막한 가운데 발표자들은 미래 에너지산업에 대비하는 방법으로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미래의 에너지산업은 기술이 결정하며, 기술이야말로 미래의 에너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 에너지산업의 경쟁력으로 ‘기술력’을 꼽았다. 2011년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 이후 원자력에너지에 대한 안전성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원자력은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가도넥스 회장은 “원자력은 탄소를 줄이고자 한다면 피할 수 없는 선택”이며 ‘대중의 수용’과 ‘장기적인 경쟁력 강화’에 신경 쓸 것을 주문했다. 대중이 원자력 기술을 신뢰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원자력을 안전하게 운용하고 △원전시설 해체와 원전 폐기물 관리에 좋은 정책을 갖는 한편 △비용 경쟁력을 갖출 것을 제언했다. 가도넥스 회장은 “에너지산업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강화되고 있는데 적응력과 회복 탄력성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술적인 부분에만 의존할 게 아니라 사람과 역량, 아이디어에 투자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이샘물 evey@donga.com·박성진 기자}

    • 201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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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 Innovation]친환경 에너지 생산-저장-사용 고리 완성

    LG그룹은 신(新)에너지 시장을 둘러싸고 글로벌 기업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솔루션’ 사업 역량을 결집해 시장 선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친환경 에너지의 생산, 저장 및 효율적 사용의 연결고리를 완성하는 ‘완결형 밸류 체인(Value Chain)’ 사업 역량을 확보했다. LG그룹은 지난해 10월 제주도,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2030년까지 제주도를 ‘탄소 배출 없는 청정 섬’으로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전자의 태양광 모듈이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면 LG화학 배터리를 탑재한 에너지저장장치(ESS)가 이를 저장하고 LG CNS의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을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이다. LG그룹은 제주도를 신(新)에너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새로운 에너지 산업 모델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그룹 계열사들의 신에너지 사업을 위한 준비는 철저하다. LG화학은 세계 1위의 ESS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LG화학은 지난해 12월 세계 1위 ESS 기업인 에이이에스에너지스토리지(AES Energy Storage)와 ESS 분야 사상 최초로 ‘GWh(기가와트시)’ 규모의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AES가 2020년까지 전 세계에 구축하는 전력망용 ESS 프로젝트에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으로 사업 규모에 따라 배터리 공급 규모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 태양광 모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글로벌 태양광 시장의 주도권을 잡아 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태양광 모듈을 만드는 경북 구미공장 생산라인에 2018년 상반기까지 5272억 원을 신규 투자해 생산라인 6개를 증설할 계획이다. LG전자는 1995년 태양광 연구를 시작해 사업을 전개한 이래 2010년 첫 태양광 모듈을 출시했고 현재 미국, 일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LG CNS는 국내외에서 축적된 정보통신(ICT)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 마이크로그리드 솔루션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LG CNS는 국내 시스템통합(SI)사업자 중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사업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충남 태안 발전소(14MW), 불가리아(21.3MW), 일본 히로시마(33MW) 등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총 170MW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했다. LG CNS는 세계 최대 수상 태양광 발전인 상주 저수지 수상 6M의 성공적인 구축을 바탕으로 국내외 수상 태양광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1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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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영권 분쟁’ 신일산업 최대주주 김영 회장, 지분매각 추진

    2대주주와의 경영권 분쟁으로 각종 소송에 연루된 신일산업 최대주주 김영 회장이 결국 지분 매각에 나섰다. 신일산업은 22일 한국거래소의 최대주주 지분 매각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최대주주 지분 매각과 관련해 매각 주관사를 선정해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나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답변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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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경제연구원 “日 아베노믹스, 성과 거두지 못했다”

    일본산업 재부흥을 목표로 3년간 실시된 일본의 확장적 경제정책인 ‘아베노믹스’가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6일 일본 아베 신조 총리 정권의 경제정책 시행 후 제조업 분야의 각종 지표가 오히려 후퇴했다는 분석이 담긴 ‘일본 제조업 르네상스의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2013년 아베노믹스 실행 이후 일본 제조업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설비 투자 △연구개발(R&D) 등 투입지표와 △업황(생산, 출하, 재고) △고용 △재무실적 △기업회귀(reshoring) △노동생산성 등 결과지표를 통해 선정하고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설비투자, R&D는 모두 아베노믹스 시행 이전과 비교해 개선되지 않았다. 제조업 설비투자는 2014년 13조 7000억원으로 전년대비 6.4% 증가했으나 투자 규모면에서는 2012년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 제조업의 R&D 투자 규모도 2014년 전년 대비 5.2% 증가했으나 제조업의 R&D집약도(매출액 대비 R&D투자액)는 거의 변동이 없었다. 업황과 관련해서는 생산, 출하, 재고 추이가 아베노믹스 실행 이후 일시적으로 호전되는 듯 보였으나 ‘생산 감소→출하 감소→재고 증가’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되풀이되면서 성장이 둔화됐다. 다만 지난해 11월 재고가 전년 동월 대비 0.5%줄고 출하는 0.7% 늘어 둔화에서 벗어나는 모습이었다. 한편 제조업 부채비율은 2012년 136.2%에서 지난해 3분기 108.4%로 낮아져 재무건전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장균 현대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일본이 아베노믹스 시행 후 대다수 항목에서 경제 지표가 나빠졌지만 재무체질 강화를 바탕으로 강력한 제조업 경기 개선 정책을 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박성진 기자psjin@donga.com의정부=박은서 기자clue@donga.com}

    • 201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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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회사 네시삼십삼분, 모바일 게임 신작 18종 발표

    게임회사 네시삼십삼분(4:33)이 모바일 게임 신작 18종을 16일 발표했다. 또 게임 개발사들끼리 기술 및 인적 교류를 강화해 각자의 강점을 공유하는 포털시스템 ‘4:33 유나이티드(United)’를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4:33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핵심 사업계획으로 개발사 간 연합 모델인 ‘4:33 유나이티드’를 소개했다. 4:33 유나이티드는 개발사가 게임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 마케팅, 품질관리, 인사, 재무 등 개발 외적 요소를 4:33이 지원하는 것이다. 과거 모델인 ‘콜라보레이션’을 더 확장한 것이기도 하다. 소태환 4:33 공동대표는 “기존 모델이 개발사간 상생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파트너 사들의 자생을 돕고 교류를 통해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4:33은 올해 18종의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역할수행게임(RPG), FPS(1인칭 총싸움), 전략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쏟아진다. 특히 최대 기대작인 액션RPG ‘로스트킹덤’을 25일 출시한다. 1분기 중에는 ‘오픈파이어’, ‘팬텀스타라이크’ 등 FPS게임 2종을 출시하고 2분기에는 ‘삼국블레이드’ 등 9종이 출시된다. 4:33은 게임들을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도 선보일 예정이다.박성진 기자psjin@donga.com신무경기자 fighter@donga.com}

    • 201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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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액기부’ SK임직원 2015년 56억 전달

    SK그룹은 지난해 전체 임직원 8만여 명의 75%가 넘는 6만700여 명이 자발적 기부에 참여해 56억6000만 원을 모금했다고 14일 밝혔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해 11월 그룹 인트라넷과 모바일을 통해 ‘결식아동·어르신 돕기 기부캠페인’을 벌여 1억1700여만 원을 모았다. 회사 측이 2억 원을 추가해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에 지난달 12일 3억1700만 원을 전달했다. SK하이닉스는 임직원 1만8000명이 기부에 동참해 15억 원을 모금했다. 회사 측이 추가로 기부해 30억 원을 경기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2일 전달했다. 계열사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 SK이노베이션은 소아암 어린이 등을 후원하는 ‘1인 1후원 계좌 프로그램’, SK텔레콤은 ‘급여 끝전 모으기’, SK케미칼은 저소득 청소년에게 경제서적을 지원하는 ‘희망메이커’를 운영했다. SKC는 ‘청소년 후원 매칭펀드’, SK C&C는 ‘행복장학금’, SK건설은 마라톤 동호회 회원과 임직원들이 목표 거리를 완주하고 기부하는 ‘자선레이스’를 통해 기부금을 모았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16-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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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그룹 임직원들 자발적 기부 참여…56억6000만원 모금

    SK그룹은 지난해 전체 임직원 8만 여명의 75%가 넘는 6만 700여명이 자발적 기부에 참여해 56억 6000만 원을 모금했다고 14일 밝혔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해 11월 그룹 인트라넷과 모바일을 통해 ‘결식아동·어르신 돕기 기부캠페인’을 벌여 1억 1700여만 원을 모았다. 회사 측이 2억 원을 추가해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에 지난달 12일 3억 1700만 원을 전달했다. SK하이닉스는 임직원 1만 8000명이 기부에 동참해 15억 원을 모금했다. 회사 측이 추가로 기부해 30억 원을 조성해 경기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2일 전달했다. 계열사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 SK이노베이션은 소아암 어린이 등을 후원하는 ‘1인 1후원 계좌 프로그램’, SK텔레콤은 ‘급여 끝전 모으기’, SK케미칼은 저소득 청소년에게 경제서적 지원하는 ‘희망메이커’를 운영했다. SKC는 ‘청소년 후원 매칭펀드’, SK C&C는 ‘행복장학금’, SK건설은 마라톤 동호회 회원과 임직원들이 목표 거리를 완주하고 기부하는 ‘자선레이스’를 통해 기부금을 모았다.박성진 기자psjin@donga.com}

    • 2016-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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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新성장동력]GS에너지, 아랍에미리트 초대형 유전 지분 확보

    GS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에너지, 유통, 건설 등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인수합병(M&A),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 구조조정 등 새로운 사업영역으로의 진출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수익성을 확보하고 성장기반을 마련할 것 △미래 먹을거리 발굴과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힘쓸 것 △인재가 모여드는 선순환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킬 것 등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허 회장은 “고객 니즈의 변화를 빠르게 파악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야 하며 내부적으로는 원가 경쟁력 제고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혁신을 부단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룹 계열사들의 성장을 위한 노력은 치열하다. GS에너지는 지난해 초대형 생산유전인 아랍에미리트(UAE) 육상생산광구 지분 3%를 취득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해외자원개발 분야에서 활발히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편의점과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해 신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GS홈쇼핑은 모바일 시장에 사업 역량을 강화해 정보기술(IT)과 물류 등 인프라와 고객 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또 GS글로벌은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동, 유럽, 중남미 등 원거리 상권 등을 중심으로 시장을 다변화하고 연료사업 확대 및 석탄광 개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GS건설은 해외 시장의 경우 중동뿐 아니라 동남아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사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허 회장은 “강점이 있는 분야에 자원을 집중하고 역량이 부족한 분야가 있다면 과감히 버릴 줄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1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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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新성장동력]세계적 기업들과 제휴 ‘글로벌 영토’ 확장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경기 침체, 저유가 장기화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경영전략 구상에 한창이다.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과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 강화를 통해 세계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포화상태에 이른 내수시장을 넘어 필리핀, 호주 등 신흥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화학사업의 경우는 중국 등 신흥 강자의 도전에 직면한 범용제품 대신 고부가 화학제품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2014년 미국 내 석유개발 광구 2곳을 인수하며 국내 최초로 미국 내 석유생산광구를 직접 운영하는 SK이노베이션은 독자적인 생존 능력을 기르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링’ 전략을 가동하고 있다. 이미 세계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주요 에너지 기업들과 글로벌시장에서 경쟁하는 데 있어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분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를 찾고 합작법인을 설립해 사업 성공 가능성을 한 단계 높이고 있는 것이다. 석유개발시장에서는 남미,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진행하던 전통적 석유개발에서 벗어나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석유개발 사업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분야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글로벌 영토’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인수합병(M&A) 등으로 세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충남 서산 전기차배터리 공장 설비를 기존 대비 두 배 규모로 증설하고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했다. 기아자동차의 전기차 ‘쏘울 EV’와 중국 베이징자동차의 전기차 ‘EV200’ ‘ES210’에 대한 공급 물량 증가로 인한 결정이었다. 기존 연산 1만5000대 분량(300MWh)의 2배인 전기차 3만 대에 공급 가능한 수준(700MWh)의 설비를 확보한 서산 공장은 현재 100% 가동률로 24시간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1월 베이징전공, 베이징자동차와 손잡고 ‘베이징 BESK 테크놀로지’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행사 차량으로 선정된 베이징자동차의 ES210과 베이징 시 택시 및 일반 판매용 차량으로 활용 중인 EV200에 배터리를 공급 중이다. SK이노베이션은 중국이 2020년까지 누적 기준 500만 대의 전기차를 보급하는 세계 최대의 전기차 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베이징 BESK 테크놀로지를 발판으로 2017년 중국 내 1위 전기차 배터리 업체로 도약한다는 목표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1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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