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희

박선희 기자

동아일보 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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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선희 기자입니다.

teller@donga.com

취재분야

2026-01-09~202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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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金테크 ‘펀드 투자’ 바람… 미니 선물도 등장

    달러화 약세 기조가 계속되면서 금을 찾는 수요가 꾸준하다.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금값은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우며 여전히 고공행진하고 있다. 국가별 금 보유 확대 추세 역시 금 투자에 솔깃해지는 이유다. 금 투자의 방법에는 실물 투자 외에도 소액의 적립식 투자가 가능한 금융권의 금 관련 상품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최근 거래단위와 예탁금을 대폭 낮춘 ‘미니 금 선물’ 시장도 국내에서 첫선을 보이는 등 소액을 금에 투자하는 방법도 한층 다양해지고 있다.○ 실물 투자 부담 줄인 금 관련 금융상품들 금 투자와 관련된 주요 금융상품들로는 금 펀드, 금 상장지수펀드(ETF) 등이 있다. 금 실물에 투자할 때보다 적은 비용으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고 보관이나 보험 등에 드는 제반 비용을 상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 투자자들도 고려해봄 직하다. 현재 출시된 금펀드는 30여 개로 펀드마다 운용 방법이 조금씩 다르다. ‘블랙록월드골드자(UH)’ ‘신한BNPP골드1’ 등은 금 관련 산업이나 업체 등에 투자하는 주식형 상품이다. 두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18.77%, 15.43%로 양호한 편이다. ‘PCA골드리치특별자산’이나 ‘KB스타골드특별자산’처럼 금 지수나 가격에 연동되는 파생형 펀드도 있다. 국내 유일의 금 ETF로는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에서 2009년 말 출시한 ‘HIT골드’가 있다. 금 실물에 재간접 형태로 투자하며 해외 금 ETF를 택했을 때보다 환전비용이 절감되고 주문수수료 등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12.33%. 이 밖에도 금 실물 거래 없이 통장에 돈을 넣으면 은행이 시세에 해당하는 양만큼 금을 통장에 적립해주는 은행의 금 예금상품(골드뱅킹)들도 있다. 김종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커지면서 향후 상승폭이 연초보다는 떨어질 것”이라며 “적극적 투자보다 포트폴리오 균형키 수준에서의 활용이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 미니 금 선물 시장도 합류 국제 금값 변동성이 커지고 국내 금 관련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최근엔 미니 금 선물 시장도 생겼다. 기존 금 선물 시장의 축소판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거래단위를 기존 1kg에서 100g으로 줄였고 기본 예탁금도 기존 선물시장의 15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낮춰 참여 문턱을 낮췄다. 미니 금 선물거래는 선물의 특징인 레버리지(기초자산 대비 수익률) 효과가 장점이다. 실제 금값의 위탁증거금(9%)만으로 거래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금 100g의 가격이 480만 원이라면 미니선물 100g을 사고팔 때는 이 금의 9%에 해당하는 43만2000원만 있으면 된다. 금펀드나 금 예금 등에 투자할 경우 금값이 올라야만 이익이 나지만 금 선물 매도 거래의 경우에는 가격이 하락해도 수익을 낼 수 있다. 하지만 매수, 매도 방향을 제대로 예측하지 못할 경우 일반 투자보다 손실 폭이 크고 원금 이상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파생상품의 특성상 무리한 투자보다는 헤지(위험회피)나 분산투자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미니 금 선물 거래를 하려면 주식 계좌와는 별도로 파생상품 전용 거래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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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자카드, 롯데면세점 고객에 선불카드 이벤트

    비자카드가 추석 연휴를 맞아 롯데면세점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대 45만원 상당의 롯데면세점 선불카드를 증정하는 행사를 26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지점은 롯데면세점 본점과 잠실점, 코엑스점이며 주말 이용 고객에 한해 결제금액이 300달러 이상인 경우 롯데면세점 선불카드 9만 원권, 500달러 이상인 경우 15만 원권 등 최고 45만 원권의 롯데면세점 선불카드를 제공한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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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펀드 닥터]절호의 투자기회? 누구나 기다리는 그때 결코 안와

    친분이 있는 해외교포 고객이 지난해 중반쯤 달러를 원화로 환전해 한국 주식시장에 적립식으로 투자할 의향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투자 목적을 먼저 물어보니 단기 차익을 실현할 의향은 없으며 장기적으로 투자해 고국에서 여생을 보낼 노후생활 자금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당시 코스피는 1,400 선으로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인 상황이었기에 장기 적립식 투자는 ‘당장’ 시작해도 괜찮다고 답변을 드렸다. 그리고 올해 초 고객을 다시 만나게 되어 투자 성과를 물어봤다. 당연히 수익을 내며 투자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기분 좋은 대답이 들려올 줄 알았는데, 이게 웬일인가? 안타깝게도 그 당시에 투자를 시작하지 못했다며 속상하다고 하는 것이었다. 이유는 환율이었다. 그 당시 2009년 2월까지만 해도 글로벌 신용경색으로 달러당 1550원을 돌파했던 원-달러 환율이 그해 여름에 1200원까지 급락했다. 사실 외환위기 등 우리나라 경제가 어려울 때 외국으로 이주한 해외 교포의 경우 국내 투자 여건을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이 고객도 그런 관점에서 작은 흔들림에도 원-달러 환율이 다시 크게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고 환전을 미루었던 것이다. 그러나 결국 그 이후로 원-달러 환율은 1250원 선까지 잠시 오르나 싶다가 1100원대로 내려왔고, 코스피는 1,800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자산관리 관점에서 볼 때 이 고객은 치명적인 실수를 두 가지나 하고 있다. 첫 번째는 단기적인 투기 수익을 추구하기 위해 투자계획과 목적을 잊었다는 점이다. 단기적인 환율 전망은 누구도 알 수 없는 투기의 영역인데 이것에 연연한 나머지 매우 소중한 재무목표 중 하나인 노후생활에 대한 착실한 준비를 연기해 버렸다. 두 번째는 다른 개인 투자자들도 자주 저지르는 실수다. 자신의 예상한 방향으로 자산 가격이 움직여 주지 않을 경우 아예 대응을 포기하고 ‘기다리면 어떻게 잘되겠지’라고 막연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성급하게 주식을 판 다음에 예상과 달리 주가가 상승할 경우 마냥 가격이 다시 떨어지기만을 기다린다거나, 반대로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가격이 폭락하더라도 전혀 대응하지 않고 자신의 소원대로 주가가 폭등해 줄 때만을 기다리는 무(無)대책의 상황이다. ‘지금이라도 환전을 해야만 하는가?’라고 묻는 그 고객에게 필자는 환율 전망에 더는 연연하지 말 것을 조언했다. 금리도 낮고 뚜렷하게 좋아질 만한 근거도 많지 않은 달러화 예금자산이라면 하루빨리 전망이 더 좋은 자산들로 분산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고국에서 보내는 행복한 노후생활’이라는 소중한 재무목표를 감안한다면 단기적인 원-달러 환율의 고점을 기가 막히게 맞추는 전망은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다시 한 번 원-달러 환율이 폭등하고 주가가 폭락하는 절호의 투자 기회가 오지 않겠느냐고 반문하는 그 고객에게 필자는 대답했다. ‘투자에서 누구나 기다리는 그때는 결코 오지 않습니다’라고. 이재경 삼성증권 투자컨설팅팀장 jk1017.lee@samsung.com정리=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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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하! 경제뉴스]파생상품에는 어떤 게 있나요

    《 재테크 관련 기사에서 주식워런트증권(ELW), 주가연계증권(ELS), 주가지수연계펀드(ELF), 상장지수펀드(ETF)등의 용어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이런 복잡한 파생상품은 무엇이며 어떻게 투자해야 하나요? 》 최근 금융투자와 관련해 자주 언급되는 ELW, ELS, ELF 등 이른바 ‘E시리즈’의 향연을 접하다 보면 ‘세상은 넓고 금융상품은 많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이 상품들은 이른바 ‘장외파생상품’이란 것입니다. 파생상품이란 환율, 금리, 주가 등이 변함으로써 입게 될 자산의 손실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고안된 금융상품입니다. 기초자산 가격변동에 ‘파생’돼 가격이 결정된다는 점 때문에 이렇게 불립니다. 파생상품은 선물·옵션처럼 거래소를 통해 이뤄지는 장내파생상품과 거래 당사자들 간의 협정에 의해 거래되는 장외파생상품으로 나뉩니다. 장외파생상품은 청산기관이 개입하지 않아 계약 불이행에 대한 신용리스크가 존재하지만 거래조건을 재량으로 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성이 높아 장내거래만큼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장외파생상품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주식뿐 아니라 금리, 통화, 역외선물환, 신용과 관련된 다양한 파생상품이 나와 있습니다. 이 중 일반 투자자들이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주가의 움직임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ELW, ESL, ELF 등 입니다. 장외파생상품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2005년 처음으로 개장한 ELW 시장의 경우 올 들어 거래량 부문에서 홍콩거래소에 이어 세계 2위로 올라설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우선 ELW를 살펴보겠습니다. ELW는 코스피200 등의 기초자산을 미래의 시점(만기)에 정해진 가격에 사고(Call) 팔(Put) 수 있는 권리를 나타내는 증권입니다. 파생상품 중에서도 옵션(특정 종목이나 지수를 사고팔 수 있는 권리)의 성질을 지닌 상품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 주가가 5만 원인 A사의 주식을 1년 뒤에 5만5000원에 살 수 있는 ELW를 2000원에 샀다고 해봅시다. 1년이 지났을 때 주가가 6만 원까지 오를 경우 권리를 행사해 5만5000원에 주식을 사서 현재의 시세인 6만 원에 팔 수 있습니다. ELW를 산 가격 2000원을 빼더라도 3000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주가가 5만3000원 이하라면 행사 권리를 포기하고 투자한 2000원만 손해 보면 됩니다. 만기 전이라도 투자한 2000원보다 주가가 올랐을 경우 언제든지 팔아서 시세 차익을 올리면 됩니다. 이처럼 파생상품은 적은 금액을 투자해서 고수익을 낼 수 있는 레버리지(기초자산 대비 수익률) 효과가 장점입니다. 또 손실을 보더라도 주식 전체 가격이 아니라 자신이 투자한 금액만 포기하면 된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다른 주가연동 파생상품들 역시 이런 특징이 있습니다. 다만 수익을 받게 되는 조건이 상품마다 제각각 다릅니다. ELS는 대부분 채권에 투자하고 일부를 주식, 파생상품에 투자해 원금을 유지하면서 추가 이익을 실현하는 금융상품입니다. 투자금의 상당 부분을 안전한 채권에 투자한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투자위험을 줄인 상품입니다. 사전에 정한 주가지수에 도달했을 때 수익이 확정되는 녹아웃형(knock-out)형, 시간이 지날수록 조기상환 수익률이 계단식으로 낮아지는 스텝다운형(step down) 등이 있습니다. ELF는 ELS를 펀드로 만든 상품으로 투자대상인 ELS의 조건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됩니다. 이 밖에도 유가증권에 상장시켜 주식처럼 거래되는 지수 연동형 인덱스펀드인 ETF 등이 있습니다. 다양한 금융파생상품 거래는 자본시장에 풍부한 유동성을 공급하고 시장 효율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투자자들로서는 적은 돈으로 고수익을 노릴 수 있고 상품에 따라서는 기초자산이 하락하더라도 수익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위험도 높습니다. 주식, 채권보다 구조가 훨씬 복잡하기 때문에 파생상품에 기본적으로 내재된 위험을 무시하고 고수익만 노리다간 큰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상품은 투자금 전부를 잃을 수 있다는 점도 유념해야 합니다. 투자목표가 초과수익인지 분산투자인지를 명확히 한 뒤 운용 매니저나 발행기관 실적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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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락 내리락]선박 수주 늘고 해운 회복세… 조선 대형 6개사 모두 강세

    수주물량 확대와 해운업 회복세에 힘입어 조선주가 강세를 보였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TX조선해양은 전날보다 2050원(14.86%) 오른 1만5850원으로 장을 마쳤다. 대우조선해양은 1900원(8.17%) 올라 2만5150원, 현대중공업은 1만7000원(6.1%) 오른 30만 원, 현대미포조선은 9500원(5.71%) 오른 17만6000원으로 마감했다. 삼성중공업과 한진중공업도 2∼3% 오르는 등 대형 6개사가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조선주의 상승에는 수주 상황 호전 등이 영향을 미쳤다. 세계 신규발주 선박의 가격지수를 나타내는 클락슨 지수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조선 상위 6사의 수주물량은 지난달까지 올해 수주목표인 348억 달러의 70%에 달하는 247억 달러에 이르렀다. 외국인의 조선업종 매수세도 강하게 유입됐다. 우리투자증권의 송재학 연구원은 “해운시장 회복과 함께 신조선 발주가 이어지고 신조선가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조선업황의 점진적인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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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수료율 가장 비싼 운용사는?

    펀드 매니저들의 경력과 펀드운용 현황에 이어 각 운용사의 매매비중과 수수료율도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됐다. 금융투자협회는 13일 분기별로 각 운용사의 계열, 비계열 증권사의 위탁매매 비중, 위탁매매 수수료율, 매매 회전율 정보를 전자공시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정보들은 기존에는 개별 펀드 단위로만 공시됐었다. 운용사 차원의 주식매매비용 정보가 공시됨에 따라 투자자들은 운용사별로 계열 증권사와의 매매비중이나 수수료율, 매매 회전율 등을 손쉽게 비교해본 뒤 펀드 투자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 금투협 관계자는 “금융감독위원회, 금융감독원과 함께 투자자의 알 권리 충족과 투자자 신뢰 회복을 위해 추진해온 펀드공시제도 개선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4∼6월)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당기순이익은 펀드 환매 러시에도 불구하고 1075억 원으로 전년 동기의 956억원보다 119억 원(1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수익도 4145억 원으로 전년 동기의 3799억 원보다 346억 원(9.1%) 늘었다. 운용사별 순이익은 미래에셋 352억 원, 미래에셋맵스 166억 원, 신한BNP파리바 96억 원, 한국 81억 원, KB 59억 원, 슈로더 53억 원, 삼성 50억 원 순이었다. 주식형 펀드 중심의 환매로 인해 펀드 설정액이 6월 말 336조3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말 375조3000억 원보다 10.4% 줄었음에도 순이익 규모가 증가한 것은 수수료 수익과 운용보수가 늘어난 덕택이다. 자산운용사들의 수수료 수익은 지난해 504억 원에서 올해 592억 원, 운용보수는 2895억 원에서 3113억 원으로 각각 17.5%, 7.5% 늘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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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ney&Life]돈 쓸 곳 많은 명절… 카드가 현금역할까지 톡톡히 해요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이맘때가 되면 마음은 벌써 고향을 향해 내달린다. 올해 추석 연휴는 앞뒤 주말을 활용하면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어 마음이 한껏 부풀어 오른다.하지만 설레는 귀향길도 명절 기분 좀 내려다 보면 만만찮은 출혈을 감수해야 한다. 명절 선물 역시 해마다 되풀이되는 단골 골칫거리. 이것저것 구색 맞추려다 보면 마이너스 명절이 되기 십상이다. 추석을 맞아 카드사에서 내놓는 이벤트들을 활용해 알짜 혜택은 챙기고 명절 고민은 덜어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캐시백에 상품권까지…알뜰 명절 공신 명절에 돈 들어갈 곳은 곳곳에 많다. 귀경길에 드는 주유 및 기타 경비, 명절 음식 장만에 선물 구입까지…. 그중에서도 대부분의 카드사들이 연휴기간 할인마트, 온라인 쇼핑에 대해 할인과 캐시백, 상품권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니 놓치지 말자. 현대카드는 연휴 기간 중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에서 10만 원 이상 추석선물세트를 구매하면 금액대별로 최고 100만 원까지 상품권을 준다. 이마트의 인기선물세트를 구입하면 최대 30%를 할인해준다. 삼성카드는 이마트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결제할 경우 금액별로 최대 100만 원까지 신세계 상품권을 제공하며 홈플러스에서 구매하면 최대 100만 원, 롯데마트라면 최대 50만 원까지 각 할인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9월 한 달 동안 삼성카드 인터넷쇼핑몰인 ‘SAM쇼핑’에서 추석선물을 구매하면 150명을 추첨해 최대 구매금액의 100%를 포인트로 돌려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온라인 쇼핑에서도 비슷한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G마켓, 옥션, 11번가, 신세계몰, 롯데닷컴 등에서 최고 12%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31일까지 추첨을 통해 자전거, 몽블랑 펜, 기프트 카드 등 경품을 선물한다. 구매금액에 따라 최고 10개월 무이자 할부도 된다.○ 귀향길 보험서비스, 해외여행 할인도 눈길 안전한 귀향길을 위한 보험서비스, 주유비 절약을 위한 할인 서비스들도 마련돼 있다. BC카드는 농협유통,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지정된 할인점, 백화점, 홈쇼핑 등에서 20만 원 이상을 사용한 모든 회원에게 최고 1000만 원까지 보장되는 여행자 보험서비스를 제공한다. KB카드는 연말까지 전국 SK주유소에서 주유 후 포인트리를 이용해 결제하면 L당 50원을 할인해준다. 9월 한 달간 전국 오토오아시스 매장에서 포인트리를 이용해 결제하면 엔진오일을 9900원에 교환해준다. 연휴를 활용해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면 여행상품 할인 이벤트도 눈여겨볼 만하다. 삼성카드는 9월 말까지 ‘SAM여행’에서 해외여행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7%, 아시아나 국제선 예약과 발권 때 최대 10%를 할인해준다. 10월 1일까지 신라면세점 시내점에서 사용한 결제 금액에 따라 선불 키프트카드를 최대 15만 원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KB카드는 9월 1일부터 한 달간 모두투어에서 해외여행상품을 100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용금액에 따라 최고 10만 점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응모 행사를 연다. BC카드는 20만 원 이상 사용한 여성회원을 추첨해 일본 온천여행상품권, 피부미용권, 헤어케어 이용권 등을 제공하니 명절스트레스에 지친 여성들에겐 희소식이다.○ 선물 고민은 기프트카드로 해결 선물 고민을 덜고 싶다면 최근 들어 활용도가 높아지며 각광받는 기프트카드를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기프트카드란 일정 금액을 신용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무기명 선불카드. 기존의 상품권이 제휴된 특정 장소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제약이 많았다면 기프트카드는 음식점, 주유소, 의류매장 등 대다수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5만 원권부터 50만 원권까지 다양한 금액의 상품이 나와 있다. 신한카드는 기프트카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9월 말까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전화로 기프트카드를 20만 원 이상 구매하면 신한 모바일 기프트카드 5000원권을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최고 50만 원권의 기프트카드를 선물로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카드 기프트카드는 M포인트로도 구매할 수 있다. 단, 기프트카드로 소득공제를 받거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사용하려면 기명 등록을 해야 한다. 각 카드사 홈페이지 등에서 등록할 수 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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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is Week]대외 불확실성 높을 땐 내수소비재 주시해야

    코스피가 1,800 선을 회복했다. 1,800 선 회복 의미는 미국의 더블딥(경기회복 후 재침체) 리스크 완화 및 신흥아시아 시장의 주가 디커플링에 있다. 주가가 한 단계 도약해 1,900 선까지 올라가기 위해서는 몇 가지 촉매가 있어야 한다. 가장 확실한 촉매는 미국 경제의 더블딥 리스크 해소다. 문제는 이를 확인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성격 급한 ‘Mr. 마켓’의 속성을 고려할 때 가능성만 확인된다면 주가는 곧바로 반응할 수 있다. 가능성 확인에 초점을 맞춘다면 미국 정부가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을 제시하는 것이다. 두 번째 촉매는 중국 경기선행지수의 바닥 통과다. 이는 신흥아시아의 경기 모멘텀이 살아남을 의미한다. 중국의 선행지수는 ‘금융지표, 소비지표, 부동산지표, 물류지표’로 구성돼 있다. 소비와 물류지표는 정(正)의 효과를, 부동산지표는 부(負)의 영향을, 금융지표는 중립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기저효과를 고려할 때 10월 전후로 선행지수의 바닥 통과가 가능하며 지표 발표를 통한 확인은 11월에 가능할 것이다. 또 하나 기대할 수 있는 촉매는 정보기술(IT) 업종의 계절적 랠리다. 업황 둔화 우려로 주가가 급락한 상황이기에 계절적 수요가 발생한다면 바닥에서 강한 주가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 반도체 현물가격과 디스플레이 패널가격이 상승으로 돌아서면 IT업종이 다시 주도주로 올라올 수 있다. 1,800 선 회복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완만한 상승패턴을 유지할 것이며 종목별수익률 게임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망한 투자 테마로 ‘중국 소비 붐, 비내구성 소비재, 그룹의 차세대 성장주자’를 들 수 있다. 중국의 소비성장은 구조적, 정책적 측면이 맞물리고 있다. 구조적 측면에서 본다면 노동수요 증가, 최저임금 인상, 소비성향 증가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정책적 측면은 내수의 성장 기여도 제고와 중산층 확대를 도모해야 하는 상황에서 정부가 취하는 일련의 보조금 정책을 말한다. 중국 소비시장에서 현지화 및 대중화에 성공한 기업과 틈새시장 침투를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한 기업의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이 정당화될 수 있다. ‘경기 확장국면 진입과 해외 유동성 유입, 가처분소득 증가, 라이프스타일 변화’는 내수주 강세를 지지하는 변수다. 특히 비내구성 소비재를 주목해야 한다. 쇼핑, 게임, 여행,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참살이(웰빙), 헬스케어 관련 소비가 주류를 형성할 것이다. 대외 불확실성이 높을수록 좀더 확실한 내수 소비재로 투자자의 관심이 변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그룹 내 사업구조와 지배구조 재편의 중심에 있는 기업은 ‘신수종 사업 발굴, 신시장 진입, 구조조정’을 통해 장기 이익창출 능력 확보, 시장지배력 확대를 통한 가격결정력 강화, 그룹 내 위상 강화에 따른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할 것이다. 각각의 테마에 부합하는 대표종목 중심으로 비중을 늘리는 접근이 현 장세의 대안이다. 이번 주에는 미국의 8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한국의 8월 실업률이 발표될 예정이다.오현석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장}

    • 201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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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농협중앙회 外

    ▼ 농협중앙회 ▼‘채움 퇴직연금대출’퇴직연금 담보로 최대 5000만 원 대출 농협중앙회는 최근 퇴직연금 담보 전용대출상품인 ‘채움 퇴직연금대출’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퇴직연금 가입자가 관련 법령에서 정한 사유(무주택자인 가입자의 주택 구입 또는 가입자 및 가족이 6개월 이상 요양하는 경우 등)에 해당될 때 퇴직연금을 담보로 대출을 해준다. 대출은 농협에 납입한 개인별 퇴직연금 적립금 평가금액의 50% 범위 이내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퇴직일까지의 잔여기간 이내에서 일시상환대출은 5년 이내, 종합통장대출은 1년 이내이며 대출자격 유지 시 1년 단위로 기한연장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9월 2일 기준 최저 연 4.03%로 청약상품 가입 시 0.2%포인트, 신용카드 가입 시 0.2%포인트 등 거래실적 등에 따라 최고 1.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 LIG손해보험 ▼‘꿈나무자녀사랑태아플랜’태아·산모의 각종 위험 보장 LIG손해보험은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태아와 산모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보장하는 태아 전용보험 ‘꿈나무자녀사랑태아플랜’을 최근 내놓았다. 이 상품은 저체중아 출산, 선천성 이상 등 출산 때 태아에게 따르는 신체적 위험을 든든하게 보장한다. 저체중아 출산으로 인큐베이터를 3일 이상 사용하게 되면 60일 한도로 하루에 5만 원의 인큐베이터 이용료를 지급하며 신생아가 출산 후 질병으로 4일 이상 입원치료를 받을 때도 120일 한도로 1만 원의 일당을 지급한다. 산모에 대한 보장도 주목할 만하다. 산모의 가입연령을 기존 40세에서 45세까지로 늘려 노산에 따른 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또 산모가 임신 또는 출산 관련 질병으로 입원 치료하면 입원일당 1만 원을 지급하고 수술을 하게 되면 수술비용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유산을 했을 때도 입원일당과 유산 수술비를 동일하게 지급한다.▼ AIA생명 ▼‘무배당 뉴 원스톱 암보험’가입 때 보험료 그대로 80세까지 AIA생명이 ‘암’을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암 전문 보험 ‘무배당 뉴 원스톱 암보험’을 출시했다. ‘원스톱 암보험’ 시리즈는 2000년 말 처음 출시된 이래 지난 10년간 163만 건이 넘는 누적판매실적을 기록한 AIA생명의 간판상품이다. ‘무배당 뉴 원스톱 암보험’은 암 전문 보험상품으로, 종신보험 등 고액상품에 부과돼 판매되는 특약형 상품과는 달리 저렴한 보험료로 암에 대한 보장을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무배당 뉴 원스톱 암보험’은 보험료가 일정 주기로 바뀌는 갱신형 상품들과는 다르게 가입 당시 보험료 그대로 80세까지 길게 보장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암 진단급여금도 일반 암 진단 시 최대 4000만 원, 고액암 진단 시 최대 9000만 원까지 지급받는다.▼ 하나HSBC생명 ▼‘(무)퍼펙트생애설계 종신보험’생활자금으로 활용하는 종신보험 하나HSBC생명은 생활자금으로 활용 가능한 종신보험 신상품인 ‘(무)퍼펙트생애설계 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사망 후 보험금을 수령하는 일반적인 종신보험과 달리, 이 상품은 보험금을 선지급해 생활자금 개념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일정 기간이 경과한 후 생존 시 매년 보험 가입금액의 5%를 생활자금으로 지급받으며 고객의 재정상황에 따라 45세부터 65세까지 생활자금 지급시기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최대 13개에 이르는 다양한 특약으로 사망 보장뿐만 아니라 재해, 암, 질병 등의 보장을 맞춤 설계할 수 있다. 자녀와 배우자를 위한 특약을 통해 온 가족의 종합 보험설계도 가능하다. 1억 원 이상의 고액계약 할인, 연 100만 원 한도 소득공제 등의 혜택은 기본이다. ▼ 삼성카드 ▼‘델타 스카이마일스 삼성플래티넘카드’델타항공 마일리지 적립혜택 삼성카드는 델타항공과 사용금액당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델타 스카이마일스 삼성플래티넘카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델타 스카이마일스 삼성 플래티넘 카드는 1500원당 1마일이 적립되며 델타 항공권 5∼20% 할인구매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와 델타항공은 신용카드 출시를 기념해 올해 말까지 300만 원 이상 사용 고객에게는 3000마일의 보너스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1500원당 2마일을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항공권 할인 외에도 기타 부대 서비스들이 풍성해 출입국이 잦은 이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델타 항공권의 비즈니스 클래스는 5∼20%, 일반석은 5∼15%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호텔 예약 때는 5% 할인, 해외 렌트카는 20% 할인되며 인천공항 허브라운지 2회 무료 이용, 무료 여행자 보험 가입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돼 있다.▼ BC카드 ▼BC카드 ‘스쿨카드’선불카드 기반 학생증카드 발급 BC카드는 국내 최초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선불카드 기반의 신개념 학생증카드 ‘스쿨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스쿨카드’는 유럽 등 선진국에서 보편화된 ‘청소년카드’를 국내에 도입한 것으로 해외에서는 이미 학교 폭력 및 청소년의 비행을 방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문화, 여가활동 결제 시 할인 및 우대혜택 등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에 대해 간접적인 사회지원 역할도 하고 있다. 기존의 학생증을 대체할 수 있는 이 카드는 선불카드로도 사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교통카드 기능까지 담고 있어 여러 장의 카드를 소지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했다. 특히 BC스쿨카드 전용 사이트(www.schoolcard.net)에서 학부모가 직접 스쿨카드의 1일 사용한도와 사용시간을 등록하고 인터넷과 문자서비스로 스쿨카드 사용 명세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 현대고등학교,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등 수도권 내 70여 개의 중·고등학교에서 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내년부터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갈 예정이다. ▼ 라이나생명 ▼‘라이나생명 무배당 암보험’백혈병·뇌암·골수암 확정시 1억원 보장 라이나생명 무배당 집중보장플러스암보험(갱신형)은 암 보장개시일 이후 고액 암 진단 확정시 최초 1회에 한하여 1억원을 보장하는 보험이다. 40세 여자 기준으로 월 보험료 3만250원(최초계약 10년 만기, 순수보장형 기준)을 내면 암 보장 개시일 이후 암 진단 확정 시 각 최초 1회에 한하여 고액 암(백혈병, 뇌암, 골수암)은 1억 원, 일반 암(고액암 이외의 암)은 5000만 원이 지급된다. 유방암의 경우 암 보장 개시일로부터 90일 이내 진단 확정 시 500만 원이 지급되며, 기타피부암, 상피내암, 경계성종양과 갑상샘암으로 진단 확정 받을 경우 각 500만 원이 지급된다. 암질병의 경우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진단, 수술 및 입원비뿐만 아니라 요양과 통원에 필요한 비용이 발생하므로 진단 보험금이 많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무)집중보장플러스암보험 (갱신형)은 그런 면에서 유리한 상품. 가입은 15세에서 60세까지 가능하며, 최초계약 이후 10년마다 갱신을 통해 최장 8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 하나대투증권 ▼‘써프라이스 자문형 랩’ 시장상황에 꼭맞게… 투자자문사 자문에 따라 운용 하나대투증권은 펀드 대안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자문형 랩어카운트 상품 ‘써프라이스 자문형 랩’을 판매하고 있다. ‘써프라이스 자문형 랩’은 기존 랩 상품과는 달리 투자자문사의 투자 자문에 따라 운용되는 랩 상품으로, 운용실적에 따라 엄선된 5개 투자자문사의 투자자문을 바탕으로 운용이 된다. 투자 자문사는 주식투자전략 및 종목선정을 통한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하나대투증권 랩운용부는 최종 운용 및 성과 관리를 맡는다. 이 상품은 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 편입비를 탄력적으로 운용해 주가 상승시엔 시장 수익률을 초과하고 하락시에는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탄력적 자산배분 전략을 구사한다. 시장의 방향성 보다는 업종별, 종목별 대응 전략을 통한 초과 수익을 목표로 한다. 최저 가입금액은 3000만 원이다. ▼ 현대카드 ▼‘현대카드 세이브-오토’ “현대카드로 車사면 2% 포인트 적립해드립니다” 현대카드는 12월 31일까지 현대카드M으로 현대·기아차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자동차 결제금액의 2%를 M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예를 들어 차량 구매 시 2000만 원을 현대카드 M으로 결제할 경우 총 40만 M포인트가 적립되는 것. 이렇게 적립한 M포인트는 차량 구매 시 포인트를 선지급받아 사용하는 ‘세이브-오토’ 서비스의 포인트를 상환하는데 최고 10만 M포인트까지 즉시 사용 가능하고, 차량 정비와 주유, 외식, M포인트몰 등에서도 바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차량 구매 시 현대캐피탈 할부상품을 부분적으로 이용한 고객은 현대카드M으로 결제할 때 적립되는 포인트를 할부금 상환에도 사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현대카드는 최고 50만 원까지 M포인트를 선지급 받아 사용할 수 있는 ‘세이브-오토’와 현대·기아차 구매 시 적립한 M포인트의 최고 200만 원 결제서비스 등 다양한 자동차 관련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 KB카드 ▼‘KB굿데이카드’주유·통신·대중교통… 연 최대 70만원 생활비 절감 ‘KB굿데이(Good Day)카드’는 주유, 통신, 대중교통 등을 이용할 경우 최고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카드다. 이용실적에 따라 음식점, 학원, 편의점, 약국 등의 업종으로 할인혜택의 범위와 규모가 커지며 연간 이용실적에 따라 연 1회 최고 10만원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예를 들어 전월 결제실적이 20만 원 이상인 경우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L당 60원 할인, 대중교통 및 통신업종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월 결제실적이 6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음식점, 커피, 약국 10% 할인이 추가되고 120만 원 이상일 경우 학원, 피트니스센터 10% 할인이 추가된다. 실버는 연회비가 3000∼5000원이며 플래티늄은 10만 원. KB카드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할인 혜택을 모았기 때문에 연간 최대 70만 원의 생활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하나SK카드 ▼‘하나 CJ티타늄카드’빕스·올리브영·뚜레쥬르… 모든 CJ그룹 할인 하나SK카드는 CJ그룹 외식 및 쇼핑서비스를 자유롭게 할인받을 수 있는 ‘하나 CJ티타늄카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 카드는 빕스, 차이나팩토리, 씨푸드오션 등 CJ그룹 외식 20% 할인과 적립이 가능하다. 이 밖에 CJ올리브영, 투썸플레이스, 뚜레쥬르에서는 횟수 및 제한금액 없이 10%의 현장할인이 제공되며 최대 1% 금액이 적립된다. 특히 전월 사용 실적 제한이 없어 카드 가입고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 적립금은 CJ그룹 매장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다. 하나SK카드 관계자는 “외식사업에 강점이 있는 CJ그룹 서비스 할인 등을 고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 201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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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ney&Life]“아무리 안정적인 채권이라지만…” 직접투자 힘들땐 펀드로 해결!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채권투자 열풍이 거세다. 선진국의 더블딥(경기회복 후 재침체) 우려가 잦아들었다고는 하지만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계속되면서 채권시장으로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국내 증시가 상승장과 조정장을 오가며 변동성을 키우는 사이 안정적인 채권으로 눈을 돌린 투자자가 늘었다.》 하지만 개인투자자가 채권에 직접 투자해 스스로 운용하고 관리하기란 쉽지 않다. 전문가들은 채권과 경제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초보 투자자라면 간접투자 방법으로 ‘채권형펀드’에 관심을 두라고 조언한다. 직접투자보다 덜 위험하고 투자금액 규모도 쉽게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은행예금 금리에 만족하지 못하면서도 출렁이는 주식에 투자하길 망설이는 투자자에게 제격이다. 올 들어서는 세계 각국의 국채와 우량 회사채에 투자하는 해외 채권형펀드가 시중자금을 빨아들이며 펀드 중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채권형펀드 수익률 고공비행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연초 이후 이달 9일까지 해외 채권형펀드는 평균 9.24%의 수익률을 거뒀다. 국내 채권형펀드(5.14%)는 물론 국내 주식형펀드(5.29%)보다 훨씬 성적이 좋다. 이 기간 해외 주식형펀드(―0.80%)는 손해를 봤다. 1년 수익률로 비교하면 해외 채권형펀드의 성적은 더 좋다. 해외 채권형펀드의 최근 1년 수익률은 18.33%로 국내 채권형펀드(6.01%), 국내 주식형펀드(9.79%)보다 높다. ‘채권=안전자산=낮은 수익’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수익률이 고공비행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국내 설정 해외 채권형펀드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AB글로벌 고수익펀드’는 연초 이후 10.94%의 수익률을 냈고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시장에 집중 투자하는 ‘푸르덴셜 아시아달러펀드’(10.51%), 신흥국 채권 위주로 투자하는 ‘하이이머징마켓본드’(10.13%) 등도 10%가 넘는 수익을 거뒀다. 당연히 투자자금도 몰리고 있다. 올 들어 9일까지 해외 채권형펀드로 8251억 원이 들어왔다. 이 중에서도 국내외 채권과 글로벌 기업 회사채 등에 골고루 투자하는 글로벌채권펀드(2809억 원)와 브라질, 인도, 러시아 등 신흥(이머징) 국가 위주로 투자하는 신흥국채권펀드(2476억 원)의 유입이 컸다. 국내 채권형펀드도 2865억 원이 새로 들어왔다. 반면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무려 11조 원이 넘는 돈이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펀드도 6조1000억 원이 이탈했다. 증시가 오르내릴 때마다 주식형펀드는 환매 행진을 이어간 것이다. 이렇게 유출된 펀드 환매 자금들이 저금리와 부동산 경기침체로 마땅히 갈 곳을 찾지 못한 가운데 일부 자금이 최근 좋은 수익을 낸 채권형펀드로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신흥국채권펀드 유망…환차익까지 기대 채권투자에서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기준금리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채권금리도 상승해 채권가격은 하락하고 채권형펀드의 수익률은 나빠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한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려도 채권금리가 하락(채권가격 상승)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유럽발 재정위기에 이어 G2(미국와 중국)의 경제지표 악화 등 더블딥 공포가 잊을 만하면 고개를 들면서 글로벌 자금이 앞 다퉈 안전자산을 찾다 보니 채권에 돈이 몰리고 자연스럽게 금리가 내려간 것이다. 이에 따라 미국과 일본, 유럽 주요국 등의 국채 금리는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국내 국고채 금리도 폭락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한국 등 신흥국 채권이 인기를 끄는 데는 달러화 약세가 큰 몫을 하고 있다. 최근 달러가 중국, 브라질 등 주요 신흥국 통화 대비 약세를 이어가면서 채권 매매 차익에 환차익까지 얻을 수 있게 되자 신흥국 채권으로 돈이 몰리며 관련 채권형펀드도 높은 수익을 내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채권투자 열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금리 인상을 단행한 주요 신흥국은 성장 속도를 고민하며 금리 인상에 신중한 모습이고 소비와 실업률로 고민하고 있는 선진국도 쉽게 금리를 올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따라서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신호가 가시화된 뒤에야 금리 인상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그때까지는 채권 투자 매력이 유지된다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지금까지 높은 수익을 내 추가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글로벌하이일드채권보다는 신흥국 채권형펀드에 투자하라고 조언한다. 신흥국 채권은 금리의 절대 수준이 높은 데다 중장기적으로 달러화 약세가 계속돼 환차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일 국가나 특정 지역 채권에만 투자하면 그만큼 수익률 변동이 클 수 있다. 안정성을 고려한다면 선진국 채권과 신흥국 채권을 포괄해 분산투자 효과가 있는 글로벌 채권형펀드에 투자하는 게 좋다. 다만 채권 가격이 너무 많이 올랐다며 채권시장 버블을 우려하는 의견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경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면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빠르게 사라지면서 채권 가격이 급락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빠른 경기회복은 각국 정부의 금리 인상으로 이어져 채권형펀드는 이중삼중의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 따라서 본인이 감내할 수 있는 리스크 수준을 꼼꼼히 따진 뒤 투자에 나서는 한편 언제든 채권형펀드 투자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게 중요하다.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 201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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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ney&Life]“어! 증권사랑 거래했더니…” 무료보험·할인혜택 선물 팡팡

    《돈을 굴리는 것만 아니라 새는 돈을 막는 것도 일종의 재테크라고 할 수 있다. 증권 거래를 하는 것만으로 다양한 마케팅에 참가해 경품 등의 이득을 얻을 수 있는 서비스가 요즘 참 많다. 예상하지 못한 경품을 얻는다면 지출을 줄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각 증권사들의 혜택을 알아봤다.》○ 보험, 온라인 학원 등이 덤 동부증권은 계열사인 동부화재와 제휴해 주식을 거래한 만큼 자동차 보험료를 덜 내도 되는 ‘프로미스탁’을 내놓았다. 주식거래대금 1000만 원 당 1000원씩 받는 프로미스탁 포인트로 자보료로 낼 수 있는 것. 거래대금이 많으면 자보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 셈. 프로미스탁에 가입하면 이 밖에 맞춤 증권투자정보도 제공받고 대출이자도 우대해 준다.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10월 말까지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지급한다. 가까운 은행에서 동부증권 계좌를 개설한 뒤 프로미스탁 가입센터(1588-7390)로 전화하면 된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신규 계좌개설 고객에게 메리츠화재의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보험을 1년간 무료로 들어준다. 계좌 개설 다음 날부터 1년간 실손금액의 70%(최대 1000만 원)를 보장해주는 단체안심상해보험이다. 만 20∼59세 고객이 대상. 동양종금증권은 계좌가 있는 모든 고객에게 교육전문기업 ㈜대교의 온라인교육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동양e-자녀사랑스쿨’ 서비스를 한다. 연령별, 과목별로 플래시 동영상 학습을 할 수 있고 놀이마을, 육아정보마을로 구성된 유아 학습코너와 나이에 따라 특화된 과목별 학습코너도 있다. 영어, 백과사전, 심리진단 검사 등도 포함된다. W-CMA(종합자산관리계좌)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갖고 있다면 미술놀이 발달프로그램인 ‘밤빈 아트’, 미술 체험놀이인 ‘퍼포먼스아트’, 창의미술 프로그램인 ‘씽킹아트’ 결제 때 5% 할인된다.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에서는 현장에서 1000원 할인받을 수 있으며 파파존스에서는 20% 할인된다. 현대증권은 11월 19일까지 ‘키자이나 어린이펀드’ 가입 때 어린이 직업체험관인 키자니아 입장권을 준다. 신한금융투자는 우수고객이 가입하는 ‘Goodi Pro100’에 가입되면 건강검진도 해주고, 콘도 호텔 등 숙박시설을 제공하며 결혼 회갑 출산 생일 등 각종 기념일을 챙겨준다.○ 현금으로도 돌려받아 한국투자증권은 기업은행카드, 신한카드와 제휴한 ‘뱅키스 카드’를 발급받은 사람에게 주식거래 수수료의 5%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하이투자증권은 월 10만 원 이상(최대 200만 원) 적립식 펀드에 자동이체를 신청한 고객에게는 1년간 납입한 금액의 1%를 현금으로 지급한다. 고객은 펀드 수익률 이외에도 1% 이자를 따로 받는 셈. 2년차, 3년차에는 금융상품을 1000만 원 이상 가입하거나 위탁계좌 평가금액이 1000만 원 이상이면 연 1% 현금을 추가로 준다. 여러 개 펀드에 나눠 개설해도 같은 혜택을 받는다. KB투자증권은 KB플러스타 통장을 이용해 주식, 주식원런트증권(ELW), 주가연계펀드(ELF) 등을 거래하면 주식매매수수료의 5%를 금융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이 포인트로는 대출원금 상환, 대출이자 자동납부, 펀드 추가 자동납입, 보험료 자동차감, 증권예수금 자동전환, 통신요금 자동차감 등을 할 수 있다. 신한금융그룹 계열사 중 한 곳에서 VIP 고객인 ‘탑스클럽’ 회원이 되면 다른 계열사에서도 같은 우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를 통해 탑스클럽 회원이 되면 신한은행 수수료 면제, 외화환율 우대, 전담창구 이용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것. 우리투자증권도 계열사의 총자산 평균잔액을 합산해 고객을 5단계로 구분한 뒤 금리 및 수수료 우대혜택을 주고 있다. 교보증권은 대학생을 위한 ‘플러스알파 CMA’에 가입하면 금리 우대 등을 해준다.○ 스마트폰 혜택은 기본 하나대투증권은 10월말까지 신규로 계좌를 개설하거나 기존 계좌를 가진 고객이 온라인매매수수료를 월 3만 원 이상 쓰거나 스마트폰 약정금액이 월 500만 원을 넘으면 스마트폰 3000대를 선착순 지급한다. 또 하나대투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인 ‘스마트 하나’에 로그인하면 추첨으로 아이패드, 주유권, 케이크 교환권 등을 준다. SK증권은 계좌를 개설한 고객이 500만 원 잔액을 유지하고 월 1회 이상 모바일 거래를 하면 갤럭시S 할부금 전액과 통신비 1만 원을 주고 휴대전화 분실보험 가입, 통신사 가입비 면제까지 해준다. 기존 스마트폰 및 휴대전화 보유고객에 대해서도 동일조건을 충족하면 SKT 통신비 월 2만 원을 24개월간 지원한다. 미래에셋증권도 스마트폰 가입 뒤 1개월 안에 스마트폰으로 한 번이라도 주식거래를 하면 선착순으로 2000명에게 최신 스마트폰 단말기의 할부금, 신규가입비, 유심비를 지원한다. 월약정금액이나 예수금 조건이 없다는 게 특징. 대신증권은 갤럭시S 스마트폰으로 월 100만 원 이상 거래하면 단말기 할부금을 전액 지원한다. 매달 4000만 원 이상 거래하면 통신료 3만5000원도 매달 지급한다. 한국투자증권은 갤럭시S, 베가 스마트폰 가입 뒤 월 100만 원 이상 약정하면 단말기 할부금을 지원한다. KB투자증권도 선착순 2000명에게 매달 10만 원만 주식거래 해도 갤럭시S 할부금을 전액 지원한다.하임숙 기자 artemes@donga.com}

    • 201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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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홈쇼핑 오늘 상장… 12만∼13만원 예상

    13일 상장을 앞두고 있는 현대홈쇼핑의 주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모가 9만 원보다 높은 12만∼13만 원 선에 거래될 것이란 예상과 함께 급등 가능성도 나온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LIG투자, 삼성, 메리츠종금증권 등은 현대홈쇼핑의 적정 주가를 각각 12만1000원, 12만4000원, 13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이 범위에서 주가가 형성된다면 공모가인 9만 원에 대비해 34∼47%로 상승하는 셈. 주가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로는 6000억 원가량의 현금 보유, 경쟁사를 앞지르는 수익성과 효율성 등이 꼽힌다. 최근 내수가 살아나며 유통주가 탄력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데다 신규 상장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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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켓 투데이]中‘의도적 경기둔화 정책’의 긍정적 효과

    중국 경제 둔화에 대한 불안감이 투자자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상반기 중 12%에 달하던 중국의 성장률이 한 자릿수대로 떨어지면 중국 의존도가 높아진 우리 경제도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미국, 유럽 등 중국 상품의 주된 구매처인 선진국 경기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 수출 주도형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중국에 대한 우려는 일견 타당해 보인다. 하지만 필자는 현재의 중국 경기 둔화가 오히려 긍정적이라고 판단한다. 중국의 경기 둔화는 다분히 정책적 의도에 따른 것이며 의도대로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 보기 때문이다. 선택에 의한 경기 둔화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는 것이며 과열을 방치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선진국들은 기존의 주요 8개국(G8) 회담을 주요 20개국(G20) 회담으로 확대했고 이머징 국가에 글로벌 공조를 꾸준히 요구하고 있다. 내부 소비나 투자 수요만으로는 고용을 충분히 증가시킬 수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사정이 나은 국가들이 소비와 투자를 늘려 주기 바라는 것이다. 경상수지 흑자가 유지되고 재정이 건전한 나라들이 환율을 떨어뜨려 수입을 늘리고 저금리를 유지해 내부 부양에 나서란 얘기다. 이렇게 보면 작년 하반기 이후 중국의 선택은 선진국이 요구하는 글로벌 공조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앞서 지적한 대로 중국은 경제성장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 긴축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또한 위안화의 명목가치를 올리기 시작하긴 했지만 속도는 느리고, 실질가치는 오히려 떨어졌다. 수입과 내수 부양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반대의 조치를 취하고 있는 셈이다. 그렇다면 중국이 이러한 선택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 조금 넓게 보면 이렇게 하는 것이 중국뿐 아니라 글로벌 경제에 더 도움이 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선진국의 고성장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중국에서 버블이 발생하고 꺼지면 글로벌 경제는 다시 한 번 위기 상황에 놓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선진국에서 중국 등 이머징 국가로 대규모 자금 이동이 나타나고 있음을 감안할 때 버블 붕괴 이후 충격은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결국 이러한 정책은 중국 자체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누가 뭐래도 경상수지 흑자를 유지하고 경제에 버블이 끼는 것을 막겠다는 것이 중국의 입장이다. 1980년대 중반 버블을 방치해 지금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의 실패를 답습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우리나라 정책에도 시사점이 있다. 우리는 중국과 비슷한 구조에 놓여 있으면서도 극도로 팽창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상당 부분 높은 성장률을 위해서다. 하지만 높은 성장률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속 가능한 성장이다. 우리 정책 당국이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는 아직 불투명해 보인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정부가 단기 고성장에만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 투자 기간을 줄이고, 그렇지 않다면 투자 기간을 길게 잡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최석원 삼성증권 채권분석팀장}

    • 201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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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락 내리락]한은 기준금리 동결 소식에 은행주 약세, 건설주 상승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9월 기준금리를 동결했다는 소식에 은행주와 건설주의 행보가 엇갈렸다. 은행주는 상승세가 시들해진 반면 건설주들은 선방했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나금융지주는 전일 대비 200원(0.65%) 떨어진 3만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했던 KB금융, 우리금융 등도 오름폭을 좁히면서 장을 마쳤다. KB금융은 전날보다 400원(0.83%) 오른 4만8500원, 우리금융은 전일보다 50원(0.38%) 오른 1만3200원으로 장을 마쳤다. LIG손해보험, 대한생명, 현대해상 등 보험주들은 1∼3% 하락하며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금리 동결로 인해 건설주들은 오름세로 돌아서는 모양새를 보였다. 부동산 경기 활성화에 대한 정부의 의지로 해석됐기 때문이다. GS건설은 2300원(2.66%) 오른 8만8800원으로 장을 마감했으며 대림산업은 3400원(4.63%) 오른 7만690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건설도 전일보다 1600원(2.46%) 올라 6만6600원에 장을 마치는 등 정부의 대이란 제재에 따른 우려에도 불구하고 대표주들이 2∼4% 상승세를 보였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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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증권, 현대차 기초 ELS판매

    교보증권은 10일까지 연 환산 최대 30.2%의 수익을 추구하는 스텝다운알파형 ‘교보증권 제627회 ELS’를 판매한다. 이 상품은 SK에너지 보통주와 현대차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연 15.1%의 수익을 추구하는 만기 3년형 상품이다. 만기시점에 만기 평가일까지 한 번도 최초 기준주가 대비 55% 넘게 하락한 적이 없으면 45.3%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를 부여해 두 종목 모두 최초 기준주가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연 15.1%의 수익을 지급한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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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자본, 한국증시 上場-투자에 눈돌려

    6일 오전 출근길 인파로 붐비는 일본 도쿄 신주쿠역 인근 ‘오피스24’ 본사를 찾았다. 사무관리시스템 제공업체인 이 중소기업은 지난해부터 한국의 코스닥 상장 준비로 한창이다. 오다 나오히로 경영전략실장은 “일본 증시가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는 데 비해 한국 증시는 2008년 리먼 쇼크 이후에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한국에 상장하는 게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제조업에서의 활발한 교류에도 불구하고 한일 간 자본시장 교류는 지금껏 지지부진했다. 국내에 상장한 일본 기업은 한 곳뿐이며 한국 증시에서 일본 투자가의 투자금액 비중도 2% 안팎에 불과하다. 하지만 최근 상장심사가 끝난 ‘클릭증권’을 비롯해 현재 국내 상장을 준비하는 일본 기업은 5개로 늘었다. 글로벌 악재에도 국내 증시가 선방하면서 일본 투자가의 관심 역시 부쩍 높아졌다.○ 한국, 금융위기에도 끄떡없네 작년 말 기준으로 한국에 상장한 외국기업 비율은 0.6%로 해외보다 낮은 수준이다. 일본의 ‘네프로IT’, 미국의 ‘뉴프라이드’를 제외하면 모두 중국 기업이라 편중도 심한 편. 하지만 최근 국내 자본시장에 관심을 보이는 일본 기업이 늘고 있다. 경기 불황과 엔고라는 이중고로 일본 증시가 장기 침체를 이어가지만 한국은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에 데쓰오 일본증권업협회 회장은 “5년 전 180개였던 기업공개(IPO)가 작년 19개로 크게 줄어들 만큼 일본 증시 상황이 나쁘다”며 “한국 경제가 아시아 시장에 대한 글로벌 투자의 수혜를 보고 있는 만큼 한국에 상장하려는 일본 기업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빠른 상장 절차, 상대적으로 낮은 상장 비용도 매력 포인트다. 오다 실장은 “역동적이며 빠른 성장을 지향하는 일본 벤처기업들은 한국 시장의 특성과 잘 맞는다”며 “자금 조달 면에서 유리할 뿐만 아니라 사업적으로도 한국을 거점으로 한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 포트폴리오에 한국기업 편입 한국의 자산시장을 쳐다보지 않던 일본 투자가도 한국을 주목하고 있다. 황건호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미국, 유럽 등 선진 시장에 장기 투자하는 일본 투자가의 성향에 변동성이 큰 한국 시장은 그동안 잘 맞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다양한 글로벌 기업의 출현과 일본보다 높은 성장잠재력 덕택에 일본 기관투자가의 투자 포트폴리오에 한국의 상장기업 주식이나 각종 채권을 편입시키는 수요가 갈수록 커져간다는 게 일본 기관투자가들의 전언이다. 이런 분위기를 보여주듯 7일 금융투자협회가 도쿄 만다린오리엔탈 호텔에서 개최한 ‘한국자본시장설명회’에는 노무라자산운용 대표 등을 비롯해 각 증권사 대표와 기관투자가 30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다이와증권은 “일본에서 최초로 한국 투자 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키쓰 요시아키 이와이증권 대표는 “코스닥 기업처럼 성장 여력이 많고 기술력을 갖춘 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데 관심이 많다”며 “양국 기업들이 각국의 증시에 교차 상장하며 교류를 확대해 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도쿄=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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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펀드 닥터]철저한 종목-시간 분산… ELS 고수들의 투자비법

    주가연계증권(ELS)은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에 따라 수익구조가 결정되는 금융상품이다. 대체로 주식 같은 기초자산의 가격이 약정된 조건을 충족하면 은행 금리보다 높은 초과금리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일정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일정 수준의 손실을 볼 수도 있다는 점도 각오해야 한다. 크게 봐서 기초자산의 가격이 크게 하락하지만 않는다면 비교적 높은 수준의 금리를 지급받기 때문에 예금금리 대비 일정한 수준의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안정 성향의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금융상품이 바로 ELS이다. ELS의 장점을 잘 활용해 매우 짭짤한 수익을 안정적으로 올리고 있는 한 고수 투자자와 대화를 해 본 경험이 있어 그의 독특한 투자철학을 소개해 볼까 한다. 보통 ELS 투자자들에게 연 기대수익을 물어보면 대부분 ‘은행 금리보다는 조금 높은 수준’이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그 고수는 자신 있게 연 ‘10∼15%’라고 대답했다. 이 정도 기대수익률이면 예금금리 대비 초과수익 정도가 아니라 웬만한 주식형 펀드에 투자했을 때의 기대수익률 수준이다. 기대수익이 이 정도이니 투자대상은 주로 변동성이 높은 종목으로 구성된 ‘종목형 ELS’들이다. 기대수익률보다는 원금 손실의 위험을 우려한 나머지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성과 제시수익률이 모두 낮은 안정적인 지급구조의 ELS를 선호하는 투자자들과는 뚜렷하게 대조된다. 그러나 종목형 ELS를 중심으로 투자한다면 역시 개별 종목의 높은 주가변동성이 문제가 될 것이다. 이에 대해 필자가 만난 ELS 고수 투자자는 전통적이지만 매우 효율적인 위험관리 방법을 구사했다. 바로 철저한 종목 및 시간분산 투자였다. 필자에게 보여준 투자 포트폴리오에 따르면 이 고수 투자자는 만기와 기초자산이 서로 다른 ELS를 9개나 보유했다. 이 고수 투자자에 따르면 ELS의 분산투자 효과는 주식보다 훨씬 뛰어나다. 주식에 투자한다면 분산투자를 할 때 전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은 축소시킬 수 있으나 기대수익의 하락이라는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반면에 종목형 ELS는 연간 제시수익률이 연 10∼15%로 큰 차이가 없으나 손실발생 가능성을 나타내는 종목별 변동성은 주식투자와 마찬가지로 천차만별이다. 따라서 ELS를 종목별로 잘 분산해 투자하면 원금손실의 위험은 많이 줄일 수 있는 반면 분산투자로 인해 지불하는 기대수익의 하락폭은 크지 않다는 주장이다. 게다가 시간별로도 분산투자를 한다면 ELS 만기 시점에서 미국의 9·11테러 사태 같은 대형 돌발악재의 위험도 관리할 수 있다. ELS 투자의 위험관리 방법을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자산을 주로 선호하는 관점에서만 생각했던 필자로서는 고수로부터 ‘한 방’ 먹었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수 없었다. 이 밖에도 ELS의 고수는 ‘아무리 조건이 좋더라도 기초자산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2배를 넘으면 투자하지 않는다’ ‘시장 주도주는 종목으로 투자하지 ELS로 투자하지 않는다’ 등 몇 가지 재미있는 투자원칙을 내보였다. ELS의 진정한 고수와 나누었던 유익한 대화 끝에 필자의 머릿속에 문득 이러한 글귀가 떠올랐다. ‘진정으로 강호는 넓고 숨은 고수는 많다.’이재경 삼성증권 투자컨설팅팀장 jk1017.lee@samsung.com정리=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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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생경영 특집]집짓기, 재능기부, 불우이웃 지원… 나눔을 통해 우리사회를 따뜻하게

    ■ 삼성생명, 여성가장 창업-다문화가정 돕기 등 사회공헌 앞장‘A partner for life(삶의 동반자)’라는 슬로건답게 삼성생명은 오랜 상생경영의 역사를 자랑한다. 1982년에 사회복지법인인 삼성생명 공익재단을 설립한 데 이어 1995년에는 삼성생명 사회봉사단을 창단하는 등 사회와 더불어 나아가려는 의지를 꾸준히 피력하고 있다. ‘상생’의 마인드가 가장 돋보이는 것은 사회공헌 사업이다. 2002년 7월에 시작된 ‘여성가장 창업지원사업’은 사별, 이혼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여성가장에게 삶의 희망을 주고 있다. 매년 20명 정도의 여성에게 2500만 원(컨설팅비용 포함)을 무상 지원해 주는데 7월에 200호점을 돌파했다. 200호점의 주인공인 김현희 씨(42)는 “창업으로 다시 일어서게 돼 너무나 기쁘다”라며 “창업지원과 컨설팅이 없었더라면 엄두도 내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2∼3년간 영업 컨설팅이 이어지다 보니 창업 성공률도 높아 73%인 146개가 현재 영업 중이다. 이 사업이 더욱 의미 있는 것은 삼성생명 FC들이 보험 1건을 체결할 때마다 기부하는 200원으로 조성된 ‘FC 하트펀드’가 그 재원이라는 사실이다. 2007년부터 진행 중인 ‘이주여성 모국방문 지원사업’은 요즘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배려한 프로그램이다. 국제결혼 이주여성은 언어문제에서부터 한국 생활 정착, 고향에 대한 그리움 등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삼성생명은 남편, 자식들과 함께 친정을 방문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공제를 통해 마련한 ‘하트펀드’를 재원으로 매달 불우아동 2명에게 2000만 원을 전달하는 ‘엄마의 소망램프’도 진행 중이다. 삼성생명의 노하우를 기업 및 일반인에게 나눠주는 일종의 ‘재능기부’도 관심을 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고객만족(CS)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위드 파트너(With-Partner)’. 이 서비스는 2008년부터 회사 노하우를 사회에 확산시키려는 취지에서 기획돼 올 3월까지 1000여 개 단체, 6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2009년부터는 아름다운 가게, 해양경찰청, 사회연대은행 등과 제휴를 맺어 장기 교육도 진행 중이다. 상생을 위한 철학은 상품으로도 뻗어나가고 있다. 일례로 기부보험은 피보험자가 사망하게 되면 수익자로 지정한 비영리단체 및 공익법인에 보험금이 전달되는 보험이다. 자신이 원하는 대학이나 사회단체 등에 보험금을 전달할 수 있는 선진국형 보험으로 가족 외에 사회에까지 인식의 폭을 확대시키고 있다. 6월 말 현재 155억 원(사망보험금 기준)이 가입돼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업의 기본정신이 상부상조와 나눔경영인 만큼 경영의 기본요소로 상생경영을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임직원, 컨설턴트들과 함께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대우증권, 임직원 다함께 봉사로 ‘기업과 사회의 소통’ 실현대우증권 사회봉사단은 ‘기업의 뿌리는 사회이며 사회공헌이야말로 기업과 사회가 진정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길’이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해 7월 13일 창단됐다. 지속가능한 경영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사회공헌,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 등을 기본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대우증권 사회봉사단은 외국인 노동자를 포함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과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한 방과 후 공부방 지원사업 등을 운영 중이다. 불법체류자 신분이거나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외국인 노동자와 결혼이주 여성들을 돕기 위해 외국인전용의원을 포함한 5곳의 무료 진료병원을 지난해 9월부터 후원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주부들의 한국 적응을 돕기 위하여 전국 다문화 지역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한국음식 요리법을 7개 언어로 제작한 ‘요리달력’을 배포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 달력은 올해에도 10만 부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자선바자회와 떡국 떡 나누기 행사, 중국 이주여성 자녀 대상 해외연수 지원사업 등도 함께 진행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공부방 지원사업 역시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서울과학고를 졸업한 대학생이 주축이 되어 중학교 1∼3학년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수학, 과학, 영어를 가르치는 자원봉사 동아리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을 지난해 9월부터 후원하고 있다. 임직원의 사회봉사 참여도 적극적이다. 사회봉사단 출범 이후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행사인 ‘사랑의 온도계’를 열면서 1200명이던 정기 기부 직원이 현재는 전체 직원의 90% 이상인 2700여 명으로 늘었다. 총 기부금이 월 4500여 만 원에 달하는 등 사내에도 기부문화가 정착되고 있다. 전국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지역밀착형 사회봉사 활동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 및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등에 임직원과 가족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대우증권 사회봉사단은 사회공헌 예산을 예년에 비해 150% 이상 늘렸다. ‘가장 필요한 곳부터 지원, 그리고 주변으로 확대’라는 추진 방향에 따라 지원 대상 단체를 늘리고 지원금액 또한 증대하여 보다 효과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요리달력’ 제작과 함께 한국 대표음식 42개를 선별한 ‘다문화여성을 위한 요리책자’를 7개 언어로 제작해 다문화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다문화가족 및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도 개최한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회사 내부적으로는 봉사정신 함양과 기부문화 확산을 정착하고 대외적으로는 기존 사업의 확대를 지원하고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사회에 대한 보답과 환원의 기회를 더욱 넓혀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KB금융그룹, 견실한 중소기업 일시적 자금난 최대한 지원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은 7월 13일 취임식이 끝난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 국민은행 본점이 있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내 중소기업 2곳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중소기업과의 상생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달 1일에도 부산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지역의 견실한 중소기업이 일시적 자금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의지를 거듭 밝혔다. 정부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의 상생경영을 강조하자 KB금융그룹도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중소기업 및 서민을 위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주력 계열사인 국민은행은 추석 명절을 전후해 자금수요가 급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영자금 1조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소상공인 특별자금지원 협약대출을 통해 7000여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고금리 사채시장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제도권금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2008년 12월 대부업체 및 2금융권의 고금리 대출을 은행의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주는 ‘KB환승론’을 내놓았고, 2009년 4월부터는 무담보 무보증 대출인 ‘KB행복드림론’을 판매하고 있다. 이 가운데 KB행복드림론은 은행권 신용대출상품의 소외계층인 신용등급 7등급 이하 및 연소득 1800만 원 이하 고객, 저소득 근로자 및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용 대출상품으로 최소 200만 원 이상 지원된다. 올해 4월부터 판매한 ‘KB근로자희망+대출’을 포함한 ‘희망홀씨나눔대출’의 실적도 8만5330계좌 4799억 원(8월 20일 기준)에 달해 저소득 근로자 및 영세 자영업자 등 금융소외계층에 희망을 주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저소득 근로자 및 영세사업자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 중반부터 300억 원 규모의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 진출을 검토하던 중 정부의 미소금융사업 방향이 결정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초 100억 원을 출연하여 KB미소금융재단을 설립하기도 했다. KB미소금융재단은 2009년 12월 17일 대전에 주(主)사무소를 열고, 올해 1월 20일 서울도봉지사, 7월 9일 부산지소를 마련했다. 향후 5년간 출연 규모를 500억 원까지 늘리고, 지점 수도 올 하반기 중 3개를 추가해 모두 6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고객 신뢰에 보답하면서 기업시민으로서 소명을 다하기 위해 중소기업 지원과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상생경영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수익원 다변화와 종합금융서비스 구축을 위해 서민금융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차지완 기자 cha@donga.com}

    • 201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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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is Week]亞증시, 美와 디커플링 당분간 ‘GO’

    최근 주식시장의 화두는 두 가지다. 하나는 미국 경제의 더블딥(경기 회복 후 재침체) 리스크이고 다른 하나는 신흥 아시아 시장의 주가 디커플링 가능성이다. 미국 경제가 다시 침체국면에 빠진다는 주장은 주택과 고용 부진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점에 근거한다. 주택과 고용은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민간 소비의 두 축이다. 따라서 주택과 고용이 회복되지 못한다면 민간 주도의 경기회복은 요원하다. 비관론자는 바로 이 점을 주목한다. 그러나 반론도 만만치 않다. 낙관론자는 주택과 고용 부진이 더는 악화될 수 없을 정도로 역사적 바닥 수준이라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조기 회복을 자신할 수 없어도 현 수준에서 주택과 고용이 경기를 침체로 몰 만한 힘도 없다는 논리다. 미국 경제가 최악의 상황을 피할 것으로 보는 또 하나의 이유는 정책당국이 사안의 심각성을 충분히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양적 완화정책을 다시 재개했다. 행정부도 이제 국정운영의 우선순위를 경기부양으로 돌렸다. 신흥 아시아 시장의 주가 디커플링도 주요한 변수 중 하나다. 디커플링은 말 그대로 주가가 따로 움직인다는 뜻이다. 미국을 비롯한 선진 시장 주가가 고전하는 상황에서 신흥 아시아 주가는 과거와 달리 안정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코스피도 1,780 선까지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 수준에 근접해 있다. 반면 미국 시장은 연중 최저치에서 바닥 확인을 거듭하고 있다. 이처럼 상반된 주가 흐름은 성장의 차별화, 해외 유동성 유입, 정책 대응 여력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아시아 시장은 역내 내수시장 확대와 교역 증가를 통해 선진국 수요 둔화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극복하고 있다. 또 성장의 차별화로 해외 유동성이 아시아 시장에 몰리고 있다. 경상수지 흑자에 따른 유동성 유입과 글로벌 투자자금의 위험자산 투자가 맞물리면서 자산 가격 강세를 지지하고 있다. 선진국과 달리 정부가 활용할 수 있는 부양카드가 충분하다. 대다수 신흥 아시아 국가는 올해 들어 긴축정책으로 선회했고 이를 뒤집어 보면 부양카드를 비축해 놓은 셈이다. 미국 경제가 더블딥에 들어가는 최악의 상황을 배제한다면 신흥 아시아 시장은 자체 성장동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기적으론 미국발 경제지표에 따라 주가가 일희일비할 수 있다. 그러나 신흥 아시아 시장의 차별적 우위가 주가의 디커플링 현상으로 표출될 것이다. 시장 내부적으론 수익률 게임이 한창이다. 특히 비내구성 소비재 관련주, 중국 소비 성장의 수혜주, 그룹 사업구조와 지배구조 재편의 수혜주가 주목받고 있다. 3분기 실적발표 전까지 지금의 장세 구도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에는 한국은행의 정책금리 결정이 주요한 변수다. 대외 불확실성이 증가한 상황에서 한은이 과연 금리를 인상할 수 있는가에 초점이 모아진다. 해외 경제지표에선 미국의 7월 무역수지와 독일과 영국의 7월 산업생산이 발표될 예정이다.오현석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장}

    • 201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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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순석 한국투자증권 전무 ‘박사 홍보맨’

    노순석 한국투자증권 전무가 ‘미디어 평판과 기업 평판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성균관대에서 언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노 전무는 이 논문에서 각 증권사가 미디어에 어떻게 노출되는지와 이런 이미지가 실제 기업의 평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적으로 검증했다. 증권업계에서 ‘박사 홍보맨’이 탄생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노 전무는 1985년 데이콤(현 LG데이콤) 홍보실을 시작으로 팬택 기획홍보실 상무 등을 거치면서 25년간 홍보 업무를 해왔으며 현재 한국PR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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