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호

차준호 기자

동아일보 인천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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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인천취재본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인천시청 인천경제청 등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run-juno@donga.com

취재분야

2026-02-19~2026-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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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만석동 주민참여 미술공간 ‘우리미술관’ 27일 개관

    소설 괭이부리마을로 유명한 인천 동구 만석동에 주민 참여형 미술 공간인 ‘우리미술관’이 27일 개관한다. 인천문화재단은 정부의 ‘작은 미술관 조성·운영 사업’에 선정된 동구 만석동에 우리미술관을 마련한다. 외부 관광객을 유치하기보다 마을 주민이 쉽게 드나들 수 있는 마을 사랑방 역할을 하는 미술관이다. 개관식은 27일 오후 5시 마을축제로 열린다. 마을을 도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마을 주민이 대거 잔치에 참여한다. 주민참여전인 ‘기억의 동네’와 ‘집과 집 사이-철, 물, 흙’ 전시회가 열린다. 그간 이 전시회를 위해 도자와 베이킹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주민들이 드로잉, 미술관 간판 제작에 참여했다. 무료. 032-455-7135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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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2016년부터 인천 소방헬기 2대 동시 출동

    내년부터 인천시 소방헬기 2대가 동시에 출동해 화재 진압을 펼치는 등 입체적인 대응이 가능해진다. 인천소방본부는 그동안 정부에 소방헬기 동시 출동 시스템 가동을 위해 항공 인력 정원 승인을 요청했는데 최근 승인돼 인력을 보강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소방본부는 내년에 조종사 2명과 정비사 1명 등 항공 인력을 채용한다. 항공인력 확보에 따라 다수 사상자 발생 등 대규모 재난 사고 현장은 물론 서해5도 도서지역 항공구조·구급서비스까지 동시출동 체계를 갖추게 돼 소방항공대의 역량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소방헬기 운항 실적을 살펴보면 2011년 127건, 2012년 184건, 2013년 281건, 2014년 261건, 2015년 현재 237건 등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인천은 현재 1995년 도입한 BELL-230 기종과 2013년 도입한 AW-139기종 등 2대의 소방헬기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인천은 물론 수도권 광역대응 체계를 구축했지만 항공인력 부족으로 2대 동시출동이 어려웠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항공인력이 확보되고 소방헬기 동시출동 시스템이 가동되면 응급구조 및 환자 소생 등 소방안전 서비스의 질적 향상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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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하대, 문과대 구조조정 둘러싸고 내홍 휩싸여

    인하대가 문과대 구조조정 문제로 내홍에 휩싸였다. 최근 학교 측이 정부가 추진하는 ‘산업 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대학사업(프라임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대학 구조조정을 추진하다 학내에서 거센 반발에 부닥치고 있다. 더욱이 최순자 총장이 문과대 조병준 학장에게 거친 표현이 담긴 e메일을 보낸 사실이 공개되면서 내부 갈등은 격화되는 분위기다. 인하대 문과대 교수회가 12일 ‘총장의 문과대 구조조정 발언을 규탄하는 문과대 교수회 성명서’를 발표하자 최 총장은 조 학장에게 성명서 발표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이유로 조 학장을 질책하는 내용의 e메일을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인하대와 문과대 교수회에 따르면 최 총장은 6일 미국 출장에 앞서 조 학장을 집무실로 불렀다. 이 자리에서 최 총장은 조 학장에게 “내년부터 문과대를 3개 학과만 남기는 구조조정을 단행하겠다. 조 학장이 이를 공론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인하대 문과대는 총 9개 학과로 구성돼 있다. 최 총장이 제시한 대학구조조정안에 따르면 영어영문, 일본언어문화, 프랑스언어문화, 철학과 등 4개 학과는 내년부터 교양대로 옮기고 2017년부터 신입생 모집을 중단한다는 것. 또 문화경영, 문화콘텐츠학과는 내년부터 신설되는 융·복합대로 소속을 변경하기로 했다. 최 총장은 이런 내용을 조 학장에게 설명하면서 △한국어문학과는 인하대에 입학할 외국인 학생들의 한국어 교육을 위해 △중국언어문화학과는 황해문화권의 발전을 위해 △사학과는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하다며 3개 학과의 존치 근거까지 제시했다. 이런 사실이 문과대 교수들에게 알려지자 문과대 교수회가 즉각 반발했다. 12일 ‘총장의 문과대 구조조정 발언을 규탄하는 문과대 교수회 성명서’를 통해 “문과대의 정체성과 인문학의 본질을 외면하고 구성원들의 자존심을 짓밟은 총장은 일방적이고 황당무계한 문과대 축소 방안을 철회하고 문과대 구성원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문과대 교수회의 성명서가 발표될 당시 미국 출장 중이던 최 총장은 12일 오후 2시경 조 학장을 질타하는 e메일을 보냈다. e메일에는 ‘나와의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습니다. 학장의 발표 능력에 테크닉이 필요할 것 같네요. 학장의 리더십에 의혹이 갑니다. 어떻게 학장을 믿고 학교 일을 할 수 있을는지요’라는 내용이다. 조 학장이 구조조정안을 정확하게 설명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취지다. 조 학장은 원만한 대학 구조조정안을 마련하려는 취지에서 최 총장에게서 받은 e메일을 다른 교수들에게도 알렸다. 인하대의 한 원로교수는 “최 총장의 문과대 구조조정과 관련해 교수, 학생과 충분한 대화를 나누지 않았고 공감하는 구성원도 없다”고 지적했다. 학내 반발이 심한 가운데 최 총장은 17일 문과대 교수와 만나 “철학과와 프랑스언어문화학과를 교양대로 옮겨 폐지하고 영어영문과 일본언어문화학과는 정원을 대폭 축소하겠다”는 구조조정 수정안을 제시했다. 일부 학과의 정원 축소 외에 기존 방침과 크게 다르지 않은 내용이다. 문과대 학생회는 18일 성명서를 내고 “최 총장은 문과대 구성원인 학생이 배제된 구조조정을 당장 철회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인하대 관계자는 “대학 구조조정안이 논의 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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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하대 총장, 시간강사에 甲질 이어 이번엔 ‘언어폭력’ 논란

    ‘교육 한류 수출 1호’로 불리는 타슈켄트 인하대(IUT)의 부실 운영 문제를 외부에 알린 것으로 추정되는 인하대 출신 ‘시간강사’를 늦은 밤 자신의 집무실로 불러 추궁한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갑질 논란(본보 10월23일 A18면)에 휩싸인 인하대 최순자 총장의 돌출 행동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사업(프라임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대학 구조 조정을 충분한 대화와 공감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면서 교수와 학생들에게서 비난을 사고 있는 것. 이 과정에서 최 총장은 인하대 문과대 교수회가 12일 ‘총장의 문과대 구조조정 발언을 규탄하는 문과대 교수회 성명서’를 발표하자, 문과대 조병준 학장에게 성명서 발표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이유로 ‘언어폭력’에 가까운 메일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인하대와 문과대 교수회에 따르면 최 총장은 6일 미국 출장에 앞서 문과대 조 학장을 집무실로 불렀다. 이 자리에서 최 총장은 조 학장에게 “내년부터 문과대학을 3개 학과만 남기겠다는 구조조정을 단행하겠다. 조 학장이 이를 공론화해 달라”고 부탁했다. 인하대 문과대는 총 9개 학과로 구성됐다. 구조조정안에 따르면 영어영문, 일본언어문화, 프랑스 언어문화, 철학과 등 4개 학과는 내년부터 교양대학으로 옮기고 2017년부터 신입생 모집을 중단한다. 문화경영, 문화콘텐츠 학과는 내년부터 신설되는 융·복합대학으로 소속을 옮긴다는 구조조정안을 조 학장에게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어문학과는 인하대에 입학할 외국인 학생들의 한국어 교육을 위해 △중국언어문화학과는 황해문화권의 발전을 위해 △사학과는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3개 학과의 존치 근거까지 알렸다. 이 같은 사실이 문과대 교수들에게 알려지자, 문과대 교수회는 12일 ‘총장의 문과대 구조조정 발언을 규탄하는 문과대 교수회 성명서’를 발표하며 반발했다. “문과대학의 정체성과 인문학의 본질을 외면하고 구성원들의 자존심을 짓밟은 총장은 일방적이고 황당무계한 문과대 축소방안을 철회하고 문과대 구성원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최 총장은 문과대 교수회의 성명서를 미국 출장 중에 접하고 12일 오후 2시경 조 학장에게 언어폭력에 가까운 메일을 보냈다. ‘학장의 발표 능력에 테크닉이 필요할 것 같네요. 학장의 리더십에 의혹이 갑니다.’라며 조 학장을 힐난하게 비난했다. 이후 조 학장은 최 총장으로부터 받은 메일을 전 교수들에게 보내 충분한 공감대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문리대 구조조정 계획을 알렸다. 이와 관련, 인하대 한 원로교수는 “총장의 문과대 구조조정 관련해 교수와 학생과 충분한 대화를 나누지 않았고 공감하는 구성원도 없다”고 말했다. 학내 반발이 심한 가운데 최 총장은 17일 문과대 교수와 가진 간담회에서 “철학과와 프랑스 언어문화학과를 교양대학으로 옮겨 폐지하고 영어영문과 일본 언어문화학과는 정원을 대폭축소하겠다”는 구조조정 수정안을 재차 확인했다. 일부 학과의 정원 축소 외에 기존 입장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 문과대 학생회는 18일 성명서를 내고 “최 총장은 문과대 구성원인 학생들이 배제된 구조조정을 당장 철회하고 사과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인하대 관계자는 “프라임 사업이 논의 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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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영업망에 직원 50명… 166억 챙긴 ‘기업형 법조 브로커’

    변호사나 법무사 자격도 없이 사건을 맡아 수백억 원의 수임료를 챙긴 ‘법조 브로커’들이 검찰에 적발됐다. 18일 인천지검에 따르면 변호사 사무실 직원 출신인 A 씨(53)는 2009년부터 올 9월까지 서울 서초구에 변호사 3명의 자격증을 빌려 법률사무소를 차리고 영업을 시작했다. A 씨는 주로 개인회생 신청을 담당하면서 건당 130만∼200만 원의 수임료를 받았다. 직원 50명을 거느린 A 씨는 전국 영업망을 갖추고 개인회생 광고업체와 민원 대행을 싹쓸이했다. 검찰 수사 결과 A 씨는 브로커 간에 무한 경쟁을 통해 개인회생 사건을 수임하도록 ‘성과급제도’를 도입했다. 그가 고용한 브로커들은 인터넷과 현수막 광고 등을 통해 개인회생 사건 의뢰인을 모집했다. 사건을 수임한 브로커에게 즉시 성과급을 지급하면서 브로커 간에 무한 경쟁을 유도했다. 실제로 한 브로커는 한 달에 수천만 원의 성과급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서울 강남에 180m² 크기의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시가 20억 원)에 살면서 1억 원이 넘는 고급 외제차를 굴렸다. 그가 검거되자 서울 서초동 법조타운에서는 “큰 놈이 달려갔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날 정도였다. 검찰에 적발된 무자격 법조 브로커는 A 씨를 포함해 총 77명. 이들이 수임한 개인회생 사건은 3만7000여 건에 수임료는 482억 원이다. 이 중 A 씨가 혼자 처리한 사건은 무려 1만997건으로 수임료는 166억 원에 달했다. 브로커에게 자격증을 빌려주고 돈을 받아 챙긴 변호사 57명과 법무사 12명도 적발됐다. B 변호사(49)는 브로커에게 명의를 빌려주고 개인회생 신청 1661건(수임료 22억 원)을 수임하도록 하고 명의를 빌려준 대가로 4억8000여만 원을 받았다. 자격증을 빌려준 변호사 중에는 판검사 출신 9명과 대한변호사협회 간부 1명도 있었다. 이들이 자격증 대여 명목으로 받아 챙긴 돈은 42억8000만여 원이었다. 개인회생 사건 의뢰인에게 변호사 선임료를 빌려주고 34.9%의 높은 이자를 요구해 37억 원을 챙긴 대부업자 3명도 적발됐다. 브로커들은 수임료를 낼 능력이 없는 의뢰인들에게 대출까지 알선해줬다. 사건 의뢰인들은 비싼 이자를 감수하고 돈을 빌려 개인회생을 신청했지만 실제로 변호사가 아닌 법조 브로커가 개입하면서 면책률(전체 채무액 중 면제시켜 주는 금액 비율)은 서울 19.3%, 인천 11.8% 등 오히려 전국 평균(29.2%)보다 낮았다. 경기침체의 영향도 있지만 브로커들이 개인회생 신청을 부추기면서 2010년 4만6972건에 불과하던 신청 건수는 지난해 11만707건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인천지검 특수부(부장 변철형)는 적발한 149명 가운데 브로커 A 씨 등 31명을 구속 기소하고 117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인천=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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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김포지역 개발 비리 혐의’ 공무원 등 무더기 적발

    한강신도시 등 도시개발이 한창인 경기 김포지역에서 공사 수주와 관련해 건설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공무원 등이 검찰에 적발됐다. 검찰은 김포지역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 있는 액화천연가스(LPG) 충전소 대부분이 원주민의 명의를 도용해 불법 허가받아 운영하고 있는 사실을 밝혀냈다. 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3부(부장 박종근)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김포도시공사 A 씨(53·본부장) 등 5명을 구속 기소하고, 김포도시공사 B 씨(44·부장)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그린벨트 내 LPG 충전소 허가와 관련, 운영자 및 원주민의 명의를 대여한 혐의(변호사법 위반) 등으로 김포시 공무원 C 씨(44) 등 2명을 구속 기소하고, 김포시 공무원 노조위원장 D 씨(57) 등 11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A 씨는 2011~2014년 김포도시공사가 발주한 신곡지구 개발사업과 한강신도시 아파트 건설과 관련해 전기, 모델하우스 업자 등 3명으로부터 공사 수주와 관련해 1억79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공무원 C 씨는 2012년 6월경 그린벨트 안에 LPG 충전소를 지을 수 있게 도와주겠다며 주유소 운영자들로부터 현금 500만 원과 함께 임대차 보증금 2500만 원을 받아 챙겼다. 모 지역신문사 회장(61)은 2012년 지역 거주민에게 4000만 원을 주고 명의를 빌려 그린벨트 내 LPG 충전소를 허가받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아파트 단지 개발 사업 인·허가를 빨리 받아주겠다며 건설업자로부터 6억 원을 받은 혐의도 받았다. 그린벨트 내 LPG 충전소 허가는 지역 거주민의 경우 지자체장의 고시에 의해 지을 수 있다. 검찰은 김포지역 그린벨트 내 LPG 충전소 6곳 모두가 명의 대여를 통해 불법으로 허가받은 곳이라고 밝혔다. 명의를 빌려준 주민들은 4000만~1억7000만 원을 받아 챙겼다. 검찰 관계자는 “불법으로 허가를 받은 LPG 충전소에는 김포시가 행정처분을 하도록 조치했다”며 “일부 공무원은 업자에게 더 많은 뇌물을 받아오도록 부하 직원에게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부천=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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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수인선 송도∼인천역 2016년 2월 개통

    수인선 인천의 마지막 역인 송도역에서 중구 인천역을 연결하는 구도심 구간이 내년 2월 27일 개통한다. 첫 삽을 뜬 지 11년 만으로 침체에 빠진 구도심 경제 활성화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송도역∼인천역 7.4km를 연결하는 수인선 공사가 12월 마무리되면 시험운전을 거쳐 내년 2월 27일 완전히 개통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지하로 건설되는 송도역∼인천역 구간에는 인하대역, 숭의역, 신포역, 인천역 등 4개 신설 역사가 들어선다. 마지막 종착역인 인천역은 경인전철 인천역과 지하로 연결돼 환승역이 된다. 수인선은 대일항쟁기인 1935년 9월 일제가 경기 여주, 이천에서 생산된 쌀과 군자와 소래, 남동염전에서 만든 소금을 수탈할 목적으로 건설했다. 경기 수원과 인천을 잇는 협궤철도로 우리 민족의 수많은 애환을 안고 달렸지만 1995년 12월 적자 누적 등의 이유로 중단됐다. 이후 2004년 12월 수인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시작돼 2012년 6월 1단계로 오이도∼송도역 13.1km 구간을 개통했다. 수인선은 공사 중인 한대앞역∼수원역 19.9km 구간 공사가 끝나는 2017년 12월 전 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다. 오이도∼송도역 구간은 현재 각 8량으로 구성된 전동차 12대가 10∼15분 간격으로 운행 중이다. 송도역∼인천역이 개통되면 전동차 4대가 추가로 편성될 예정이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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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뉴스테이 대박효과… 인천 구도심 뜬다

    “2105채의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9월 분양)이 순식간에 분양되는 모습을 보면서 인천 구도심인 도화지구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어요.” 인천 남구 도화지구에서 부동산중개업소를 운영하는 민모 씨(47·여)는 “2, 3년 전 3.3m²당 800만∼900만 원 선에서 거래됐던 제물포 스마트타운 주변 대로변 상가들이 현재 1200만 원대로 이마저도 매물이 없는 상황”이라고 도화지구의 부동산 분위기를 전했다. 도화지구에는 2014년 행정타운 및 제물포스마트타운(JST)이 준공되면서 상수도사업본부, 청년벤처타운이 입주했다. 내년에 인천정부지방합동청사 공사가 시작되고 지식산업센터, 특화거리, 첨단산업 복합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라서 수도권의 주요 구도심 투자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수요에 맞춰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11월 말 도화지구, 검단일반산업단지, 구월지구 내 주상복합,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주유소, 주차장용지 등 2017억 원 상당의 용지(49필지, 약 9만5000m²)를 매각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형을 99m²의 소형 평형으로 조정해 분양 및 사업성을 확보한 주상복합용지(3필지, 1897채)에 대한 관심이 높다. 주상복합용지는 도화 5거리에 접하는 중심지에 있다. 매각 대상인 15필지의 단독주택용지는 주거와 상업이 가능한 점포 겸용 주택지다. 단독주택용지 인근에는 산업시설용지, 공동주택용지가 있고 북쪽에 크고 작은 공장이 밀집한 공업지역, 남쪽에는 근린생활시설용지 등 상가 클러스터가 형성돼 소비인구의 유입이 용이하다. 근린생활시설용지의 경우 전체 31개 필지 중 22개 필지가 이미 팔린 상태로 9개 필지도 올해 모두 매각될 가능성이 높다. 주차장용지는 9월 공급 때도 공급 예정가 대비 최고 200%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주유소용지의 경우 도화구역 내에 1개 필지만 계획돼 투자매력이 있다. 도화지구에는 인천상수도사업본부, 청년벤처타운이 입주해 있다. 청운대 인천캠퍼스와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다. 인천보훈지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등 6개 기관이 입주하는 인천정부지방합동청사는 내년에 착공한다. 지난해 5월 100% 계약을 마친 ‘준공공 임대주택’(520채)은 내년 2월에 입주를 시작한다. 경인전철 1호선 제물포역과 도화역이 가까워 걸어서 갈 수 있다. 경인고속도로 도화와 가좌 나들목이 3km가량 떨어져 있어 서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향후 개통하는 제2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도 인근에 있어 교통 접근성이 좋아진다. 인천도시공사는 23일 오후 3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투자설명회를 연다. 26일 용지 공급 공고 후 12월 입찰(추첨)을 하고 내년 1월 공급계약을 하는 일정이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도화지구 계획 인구 1만5000여 명에 비해 근린생활시설 용지의 면적 비율이 2.8%에 불과해 향후 아파트와 공공기관의 입주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투자매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032-260-5799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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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테이 대박분양 후 뜨는 인천구도심 도화지구 “매물이 없어요”

    “2105채의 기업형 임대주택(뉴 스테이, 9월 분양)이 순식간에 분양되는 모습을 보면서 인천 구도심인 도화지구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어요.” 인천 남구 도화지구에서 부동산중개소를 운영하는 민 모 씨(여·47)는 “2~3년 전 3.3㎡당 800~900백 만 원선에서 거래되었던 제물포 스마트타운 주변 대로변 상가들이 현재 1200만 원대로 그 나마 매물이 없는 상황”이라고 도화지구의 부동산 분위기를 전했다. 2014년 행정타운 및 제물포스마트타운(JST)이 준공되면서 상수도사업본부, 청년벤처타운이 입주한 도화지구는 내년에 인천정부지방합동청사가 착공하고, 지식산업센터, 특화거리, 첨단 산업 복합단지로 개발돼 수도권의 주요 구도심 투자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런 수요에 맞춰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11월 말 도화지구, 검단일반산업단지, 구월지구 내 주상복합,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주유소, 주차장용지 등 2017억 원 상당의 용지(49필지, 약 9만5000㎡)를 매각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형을 99㎡의 소형평형으로 조정해 분양 및 사업성을 확보한 주상복합용지(3필지, 1897채)의 관심이 높다. 주상복합용지는 도화 5거리를 접하는 중심지에 있다. 매각 대상인 15필지의 단독주택용지는 주거와 상업이 가능한 점포겸용 주택지다. 단독주택용지 인근에는 산업시설용지, 공동주택용지가 있고 북쪽에 크고 작은 공장이 밀집한 공업지역, 남쪽에는 근린생활시설용지 등 상가 클러스트가 형성돼 소비인구의 유입이 용이하다. 근린생활시설용지의 경우 전체 31개 필지 중 22개 필지가 이미 팔린 상태로 9개 필지도 올해 모두 매각될 가능성이 높다. 주차장용지는 9월 공급 때에도 공급 예정가 대비 최고 200%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주유소 용지의 경우 도화구역 내에 1개 필지만 계획돼 투자매력이 있다. 도화지구에는 인천상수도사업본부, 청년 벤처타운이 입주해 있다. 청운대 인천캠퍼스와 인천대 제물포캠퍼스와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다. 인천보훈지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등 6개 기관이 입주하는 인천정부지방합동청사는 내년 착공에 들어간다. 지난해 5월 100% 계약을 마친 ‘준 공공 임대주택’은(누구나 집, 520채)은 내년 2월 입주를 시작한다. 경인전철 1호선 제물포역과 도화역이 가까워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경인고속도로 도화와 가좌 나들목이 3㎞ 가량 떨어져 있어 서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향후 개통하는 제2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도 인근에 있어 교통 접근성이 좋아진다. 인천도시공사는 23일 오후 3시 송도컨벤시아에서 투자설명회를 연다. 26일 용지 공급 공고 후 12월 중 입찰(추첨)을 실시하고 내년 1월 공급계약을 하는 일정이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도화지구 계획 인구 1만5000여 명에 비해 근린생활시설 용지의 면적 비율이 2.8%에 불과해 향후 아파트와 공공기관의 입주가 본격 이뤄지면 투자매력이 높아질 질 것”이라고 밝혔다. 032-260-5799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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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이웃 학교 교사에게 배우는 ‘찾아가는 과학캠프’

    3일 오후 인천 서구 건지초등학교 과학실. 이 학교 과학 영재 17명이 이웃 학교인 성지초교 이경윤 교사(초등영재교육연구회 회장) 강의에 귀를 기울였다. ‘항공 우주의 시작, 오르니 톱터(모형비행기)’라는 과학 수업이었다. 이 교사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새의 날갯짓에서 비행 원리를 찾은 것처럼 나무와 물풀, 가위로 모형비행기를 조립해 날려 보라고 했다. 학생들은 새 모양의 비행체를 만들면서 날개를 퍼덕거리는 동작을 통해 비행 원리를 자연스럽게 알게 됐다. 이 교사는 “이처럼 단순한 비행 원리가 발전을 거듭해 비행기를 만들었고 행성을 오가는 우주선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수많은 과학 영재 캠프가 열리지만 부모들은 아이들을 데리고 해당 장소로 가야 한다. 부모가 맞벌이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울 경우 과학 캠프의 참가도 쉽지 않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꿈사다리 영재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이 캠프에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이 반드시 포함되도록 했다. 찾아가는 꿈사다리 영재 캠프는 7∼11월 서부교육청 관내 초중학교 26개교(32주제)에 영재 과학·수학강사들이 찾아가 과학 탐구 및 실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일선 학교 영재 학급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수업주제를 신청받아 영재 교육 전문교사들이 방문 수업을 한다. 아두이노(마이크로 컨트롤러를 내장한 기기제어 기판)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수업(신현여중 권순애 교사, 계양중 김성중 교사), 레고로 배우는 영재 수학(심곡초 정영찬 교사), 누구나 할 수 있는 3D프린터 수업(심곡초 하동훈 교사) 등이다. 서부교육청은 영재 꿈 사다리 캠프뿐 아니라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영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10월에는 학생과 교사 등 141명이 한탄강 유역에서 지질답사를 펼쳤다. 8월에는 초등학교 6학년 30명이 ‘푸른 꿈 천문대 탐험’을 다녀왔다. 효성남초 황인성 군(6학년)은 “망원경의 원리를 배워 실제로 천문대를 탐방하고 천체 관측을 하니 교실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고 우주에 흥미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7월에는 과학교사 등 전문가들이 나서 초등 5, 6학년생 50명을 상대로 ‘이공계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손홍재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다양한 과학 영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미래사회에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창의적 과학 인재를 길러내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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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수험생 스트레스, 공연 보며 해소하세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에게 각종 공연을 저렴하게 볼 수 있는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12월 말까지 인디음악, 클래식, 연극, 판소리 등 4개의 공연을 수능 수험생에 한해 50% 할인한다. 폭소와 풍자로 친일의 현실을 꼬집은 연극 ‘만주전선’(13, 14일), 인디음악으로 ‘퓨처 팝의 새로운 해답’이라 불리는 밴드 ‘솔루션스’의 공연(20일)을 50% 할인된 1만 원에 볼 수 있다. 인천시립합창단의 크리스마스 특선음악회(5000원)와 이자람의 판소리 ‘억척가’(2만5000원)가 다음 달 17∼19일 무대에 오른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나 전화(1588-2341)를 통해 수험생 할인을 받아 예매한 뒤 공연 당일 수험표나 수시 합격증을 제시하면 된다. 032-420-2736 부천의 한국만화영상진흥원도 수험생을 위한 입장료 60% 할인 이벤트를 13일부터 12월말까지 진행한다. 수능 수험표나 학생증, 주민등록증을 지참하면 만화영상원 내 한국만화박물관을 60% 할인된 2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한중일 3국의 차세대 애니메이션 대표주자 김예원, 주옌퉁, 요코쿠노 감독의 대표작을 중심으로 독립애니메이션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Noba(신성) 특별전’이 12월 6일까지 열린다. 윤필 작가의 ‘청둥아 진정해!’, 뤼크 베송 감독의 초대형 판타지 애니메이션 ‘아더와 미니모이3: 두 세계의 전쟁’도 상영된다. 032-310-3090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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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극지연구소 부설 ‘극지교육관’ 건립 탄력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극지연구소 부설 ‘극지교육관’ 건립을 위해 부지를 무상 제공하는 등 유치전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인천시는 15년간 부지 무상 임대를 내용으로 하는 ‘극지교육관 유치 및 부지공급 추진 계획안’을 시의회에서 낸다고 10일 밝혔다. 15년간 무상으로 땅을 빌려준 뒤 극지연구소가 해당 부지를 매입하는 조건이다. 극지교육관은 극지연구소(2016년 8월 준공) 바로 옆 1만317m²의 터에 2020년 준공된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테마파크형 교육연구시설(연면적 1만317m²)이다. 총 사업비 298억 원을 투입하는 교육관에는 극지의 특수 환경과 환경 변화, 극지 생물, 극지 탐험 및 생활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이 들어선다. 극지를 주제로 한 극지생물표본실과 상설전시관, 기획전시실, 영상체험관, 강의실, 연구실험실이 꾸며진다. 인천시는 국내에서 유일한 콘텐츠인 극지교육관이 준공되면 연간 50만 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또 국제회의 개최, 연구원 고용 등 극지 관련 우수 인력 양성으로 고용 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극지교육관이 인천항을 제2쇄빙건조선의 모항으로 삼는 데도 도움이 된다. 2009년 건조된 제1쇄빙선인 아라온호(7600t)는 인천항이 모항이다. 1만2000t급 제2쇄빙선은 285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0년 건조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극지 체험 및 교육 시설을 잘 갖춘 뉴질랜드와 노르웨이에서는 주요 교육 및 관광시설로 명성이 높다”며 “극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깨닫고 지구환경의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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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미세먼지 피해 심각한데…” 인천시, 시민건강은 뒷전

    세계보건기구(WHO)가 몇 년 전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발표한 가운데 인천시가 초미세먼지(PM 2.5·지름 2.5μm 이하)를 측정할 수 있는 장비 교체 예산을 삭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지역의 초미세먼지 장비 교체를 늦추더라도 충분히 측정이 가능하다는 게 시의 해명이지만 ‘시민 안전’은 뒷전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인천은 중국의 직접적인 영향권인 데다 산업단지공단과 주거지가 혼재된 지역이 많아 전국의 광역시 중 미세먼지 피해가 가장 심한 곳으로 꼽힌다. 9일 인천시의회 공병건 의원(새누리당·동춘-옥련동)이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예산에 10년 이상 된 노후 미세먼지 측정 장비 교체를 위해 3개소의 교체 예산 1억8000만 원을 올렸다. 그러나 시는 재정난을 이유로 보건환경연구원이 올린 예산 전액을 반영하지 않았다. 노후 측정 장비가 설치된 곳은 남동구 논현동, 연수구 동춘동, 서구 석남동 등 3개소인데, 이곳의 장비로는 PM 2.5의 초미세먼지 측정이 불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2012년 환경정책기본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초미세먼지의 농도 측정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장비 교체가 시급하다. 인천에는 이 세 곳을 포함해 총 14개의 미세먼지 측정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개정된 환경정책기본법 기준에 맞게 초미세먼지의 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장비는 10개소에 배치돼 있을 뿐이다. 나머지 부평에 있는 1개소는 이른바 ‘조건부 사용장비’다. 이에 비해 서울과 부산 전역의 측정소에서는 초미세먼지 측정이 가능하다. 올해 들어 인천에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유독 많이 발령됐다. 11월 5일 현재 미세먼지 주의보가 23일에 걸쳐 총 50회가 발령됐다. 이 중 미세먼지(PM 10·지름 10μm 이하)가 30회, 초미세먼지는 20회나 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의 대기환경 통계자료에 따르면 인천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2010년 기준치(50μg/m³) 대비 5μg/m³ 초과한 55μg/m³를 기록한 이후 감소 추세다. 그러나 여전히 전국 대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인 49μg/m³(2014년 기준)를 나타내고 있다. 미세먼지가 암의 발생과 연관이 있다는 명확한 자료는 없지만 인천지역의 폐암 발생은 타 지역을 웃돌고 있다. 국가 암 등록사업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의 폐암 발생률은 2012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28.7명으로 전국 평균 27.9명을 상회한다. 미세먼지 속에는 석유나 석탄과 같은 화석연료를 태울 때 나오는 불완전연소 물질인 블랙카본이 포함돼 있다. 블랙카본이 체내에 쌓이면 심장병이나 호흡기 질환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세먼지로 인해 수도권에 거주하는 30세 이상 1만5000여 명이 기대수명을 다 채우지 못하고 조기 사망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3곳의 장비가 PM 2.5의 초미세먼지를 측정하지 못하지만 주변의 다른 측정소에서 미세먼지 농도를 예측할 수 있어 시민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알리는 데 부족하지 않다”고 해명했다. 공 의원은 “미세먼지를 개선하지 않으면 10년 뒤 수도권 지역에서 조기 사망자가 68% 급증할 수 있다는 연구보고서가 나오는 상황에서 시가 재정난을 이유로 초미세먼지 측정 장비의 교체 예산을 세우지 않는 것은 시민건강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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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용현-학익지구’ 도시개발사업 본격화

    부동산 경기침체로 더디게 진행되어 온 인천 남구 용현·학익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인천시는 원도심의 도시 기능을 살리고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용현·학익지구의 2-1블록 도시개발사업’이 내년 상반기(1∼6월) 마무리된다고 5일 밝혔다. 용현·학익지구 10개 블록 가운데 세 번째로 사업이 끝나는 것. 사업면적 42만2965m²에 계획 인구는 1만1845명(공동주택 4371채)으로 공정은 65% 정도다. 사업 지구 내 공동주택인 ‘SK SKY VIEW’(총 3971채)는 2012년 6월 22일 사업계획 승인 후 80%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100% 분양이 마무리됐다. 용현·학익지구 개발이 착실하게 진행되면서 이곳에 최대 용지를 갖고 있는 OCI 공장(1블록)의 개발도 시간 문제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OCI는 현 공장부지와 송암미술관 인근에 8000여 채의 주거시설과 백화점, 5성급의 50층짜리 호텔, 각종 문화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원도심 전략사업지구 중 하나인 용현·학익지구를 충분한 녹지를 확보한 상태에서 주거 업무 상업 문화 등 다양한 시설이 어우러진 쾌적한 도시로 개발하기로 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용현·학익지구의 경우 제1, 제2경인고속도로와 인접해 있는 데다 내년 2월 개통 예정인 수인선 용현역이 들어서면 교통 여건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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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옹진군 섬 주민들 무료 진료 확대된다

    인천 옹진군 연평도에 사는 A 할머니(77)는 무릎 통증으로 10여 년째 고생을 하고 있다. 최근 들어 허리 통증까지 생겨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울 정도다. 인천에 있는 큰 병원에 나가 정기적으로 통증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병을 키우는 신세’가 됐다.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은 9월 18, 19일 이틀간 의료진 손길을 기다리는 연평도를 방문했다. 연평도 보건지소와 함께 4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암표시자 검사를 시행했다. 또 100여 명이 간염 및 헬리코박터 검사를 받았다.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는 30여 명은 근육이완주사를 맞았다. 꽃게잡이가 한창인 시기였지만 수많은 주민이 의료진을 찾을 정도로 건강에 관심이 많았다. 인천 옹진군 관내 섬 주민의 고령화가 갈수록 심화되면서 노인성 질환을 호소하는 주민이 늘고 있다. 섬 주민들은 보건지소에서 그동안 내과 치과 한의과 중심의 진료를 받아왔다. 하지만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돼 통증의학과 재활의학의 도움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인천시와 인하대병원이 민관 진료협력을 통해 ‘살기 좋은 섬’을 만들고자 손을 잡았다. 인하대병원은 도서지역 진료과목을 늘린다. 기존 내과 치과 한의과 중심에서 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가 신설된다. 2단계로 안과와 복부초음파까지 진료과목을 확대한다. 의료진이 직접 섬을 찾아가 진료한다. 인하대 및 옹진군 의료진이 병원선을 타고 장봉도와 백아도 문갑도 지도 굴업도 소야도 대이작도 소이작도 승봉도 연평도 소연평도 대청도를 찾기로 했다. 병원선이 가지 못하는 일부 섬의 경우 의료진이 여객선을 타고 진료에 나선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도 강화한다. 도서지역은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사각지대다. 조기 증상 및 대처방법을 잘 모르는 주민이 많아 소중한 생명이 위협을 받고 있다. 인천시와 인하대병원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수칙 교육을 통해 질환별 조기 증상을 알려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을 펼치기로 했다. 인하대병원은 ‘교수 직통 핫라인’을 통해 인천 섬 주민들의 긴급 의료 진료를 담당하는 등 도서지역 보건의료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교수 직통 핫라인은 교수가 24시간 휴대전화 대기 상태에서 도서지역의 환자 발생 등 긴급 상황 시 진료를 돕는 의료서비스. 실제로 올 3월 지주막하 출혈로 쓰러진 백령도 주민 이모 씨(58)와 4월 독사에게 물려 사경을 헤매던 전모 씨(59·백령도)를 대상으로 직통 핫라인으로 연결된 교수들이 신속히 응급 처치에 나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김영모 인하대병원장은 “도서지역의 보건의료 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해 응급의료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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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강화자연사박물관 6일 개관

    인천 강화군은 지하 1층, 지상 2층, 총면적 2714m² 규모의 강화자연사박물관(하점면 부근리)을 6일 개관한다. 전시실은 총 9곳으로 태양계의 탄생, 인류의 진화, 강화갯벌, 생물의 이동 등 주제별로 꾸몄다. 각 전시실에서는 광물, 화석, 동식물 등 자연사를 담은 표본 1000여 점을 둘러볼 수 있다. 1층 로비에는 2009년 강화군 서도면 볼음도에서 사체로 발견된 몸집이 큰 향유고래의 골격을 전시한다. 대형 고래는 서해안에서 발견된 사례가 거의 없어 고래 생태 연구의 귀중한 자료가 됐다.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고(故) 박제원 강화곤충농원 대표의 뜻에 따라 유족이 기증한 세계 각국의 곤충 표본이 전시된다. 자연사와 관련한 다큐멘터리 영상과 디오라마가 설치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자연사박물관은 8월 임시 개관해 시범 운영하는 동안 3만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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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서해5도 관광객 뱃삯 50% 할인 2016년 중단

    인천 옹진군 백령도 등 서해 5도에서 1박 이상 체류하는 타 시도 관광객에게 지원하는 ‘뱃삯 50% 할인’ 혜택이 예산 부족을 이유로 내년부터 전면 중단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최근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내년도 ‘서해 5도 방문의 해’ 사업 예산 7억 원을 편성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시는 2013년부터 백령도와 연평도 대청도 등 5개 섬을 찾는 타 시도 관광객들에게 여객선 운임의 절반을 지원하는 서해 5도 방문의 해 사업을 시행 중이다. 문제는 이 사업이 중단될 경우 옹진군이 서해 5도를 제외한 덕적도와 자월도 등 근해 도서 관광객에게 뱃삯 50% 할인 혜택을 주는 ‘섬 나들이 사업’도 형평성 문제로 중단될 수밖에 없다는 것. 옹진군 관계자는 “서해 5도 방문의 해 사업이 중단되면 군 자체 예산으로 지원하던 근해 도서 뱃삯 지원도 형평성 때문에 중단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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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명품 자족도시’로 위상 높여가는 송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생활폐기물(쓰레기) 수거 및 운반차량을 볼 수 없다. 아파트 각 가구의 계단에는 생활쓰레기 투입구가 설치돼 있다. 이 투입구를 통해 각 가정에서 배출한 생활쓰레기가 관로를 통해 한곳에 모아져 처리시설로 보내진다. 투입구에 쓰레기를 버리면 지하에 매설된 관로(직경 500mm)에 보내져 고속(20∼30m/sec)의 공기로 진공 흡입해 집하장에 모이는 원리다.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다른 시도의 견학이 이어지고 있으며 독일의 방송사는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방영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내년에 2단계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공사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6·8공구 지역에 건설하는 이 시설은 2017년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492억 원을 들여 중앙집하장 2곳을 건설하고 14.2km의 쓰레기 수송관로를 설치한다. 송도국제도시에는 1·2·3·4·5·7공구에 7개 생활폐기물 중앙집하장과 53.6km의 지하 수송관로가 설치돼 있다. 하루 147t의 처리능력을 갖추고 각 가정에서 배출한 생활쓰레기를 처리한다. 송도국제도시가 생활편의시설뿐 아니라 유통 문화 컨벤션 조성 계획이 잇달아 가시화되면서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추고 있다. 아파트와 공원 위주의 도시에서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생활편의시설을 갖춘 자족도시로 변신하고 있는 것. 송도국제도시에는 대규모 시설이 잇따라 들어선다. 롯데그룹은 최근 인천경제청에 호텔 및 쇼핑센터의 경관 심의를 신청했다. 연면적 23만1754m² 규모로 21층 호텔과 4층 쇼핑센터를 건립한다. 롯데몰 조성사업 중 2040채의 오피스텔 부분은 지난달 경관 심의를 통과했다. 롯데는 호텔·쇼핑센터 경관 심의를 거쳐 전체 사업의 건축 심의를 신청할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인천시와 ‘송도 신세계 도심형 복합쇼핑몰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5만9600m²의 송도 부지에 백화점 대형마트 엔터테인먼트 문화시설 등을 갖춘 복합쇼핑몰 ‘라이프스타일센터’를 2019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 주변에 현대 아울렛을 내년 4월 말에 개점한다. 15일 홈플러스 인천 송도점이 개장한 가운데 코스트코, 스트리트몰, 이랜드의 복합몰 등이 잇달아 문을 연다. 인천시는 최근 다른 도시와 치열한 경쟁을 벌여 송도국제도시에 950억 원 규모의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유치했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세계 주요 문자를 주제로 전시 교육 연구 교류활동이 이루어지는 복합 문화공간. G타워 인근 센트럴파크 내 1만9418m² 부지에 건립되며 2020년 문을 연다. 국제업무단지 G-2 블록에 들어서는 인천아트센터는 연면적 8만8683m² 규모로 현재 공사가 한창이다. 공정은 75%로 올해 내년 3월 부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송도컨벤시아 주변에 오크우드와 쉐라톤호텔, NC큐브 및 롯데몰과 같은 쇼핑시설, 국제기구, 대기업 본사 등 국제 비즈니스도시에 필요한 시설이 밀집해 있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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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장수천-남동유수지 ‘생태하천’ 추진

    인천 송도국제도시 악취 발생의 진원지로 지목된 장수천과 남동유수지가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한다. 인천시는 장수천과 남동유수지에 국·시비 428억 원을 들여 수질을 개선하고 생태계를 복원하는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남동 제1, 2유수지는 74만9554m²로 1988년 준공 이후 현재까지 준설작업이 한 번도 이뤄지지 않아 남동공단 근로자와 시민들이 악취로 고통받아 왔다. 남동 제1유수지에는 정부가 멸종위기 1급 및 천연기념물로 지정한 저어새가 자주 나타난다. 시는 수질과 악취를 개선하고 재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번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장수천과 남동유수지에 정화 기능이 탁월한 수생식물을 심어 생태계를 복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단체와 협의를 거쳐 인공섬을 설치해 저어새 번식을 돕는 한편 생태탐방시설을 설치하는 등 청소년들에게 자연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남동 제2유수지 생태하천복원사업은 2016년 8월 준공할 예정이며 장수천은 2017년 3월경 준공된다. 남동 제1유수지는 중앙정부와 협의를 거쳐 착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가 완료되면 송도국제도시에 인접한 장수천과 남동유수지가 생태하천으로 복원돼 환경 민원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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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도시공사 흑자경영 유지

    인천도시공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3분기(1∼9월)까지 56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면서 부채를 7469억 원 줄이는 등 흑자 경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올 들어 3분기까지 매출은 9436억 원으로 당기순이익은 565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은 지난해 9월 말 8945억 원보다 491억 원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9월 말 ―615억 원과 비교해 1180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부채 규모도 전년 말 대비 7469억 원이 감소했고 부채 비율도 부채 감소 및 당기순이익 증가로 지난해 말보다 31% 감소한 250%를 보이는 등 재무구조가 큰 폭으로 개선됐다. 남찬일 인천도시공사 기획조정실장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연말까지 흑자 규모를 더욱 늘려 경영 안정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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