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열

윤우열 기자

동아닷컴 디지털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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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6~202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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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TI코리아, ‘메비우스’ 패키지 내부 업그레이드 진행… 재활용 가능성 향상

    JTI코리아가 글로벌 담배 브랜드인 ‘메비우스’의 패키지 내부를 업그레이드했다고 12일 밝혔다.앞서 JTI코리아는 지난 3월 메비우스 전 제품군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번에는 담배 팩 내부 속지 및 담배를 감싸는 종이 등 패키지 내부 사양을 새롭게 변경한 것이다.특히 내부 속지는 기존 알루미늄 재질에서 종이로 교체해 분리배출 용이성과 재활용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코어 라인 제품군에 사용된 담배를 감싸는 종이에는 대각선 워터마크 디자인을 추가했다.이번 교체는 제품 포장재의 재활용 가능성을 높이고자 하는 JTI의 글로벌 목표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JTI는 올해까지의 포장재 목표 재활용 수치인 85%에 비해 약 6%를 상회하는 91%의 재활용 수치를 달성했다. 오는 2030년까지 이를 100%로 높여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JTI코리아는 이번 교체로 지난해 대비 약 410만 개의 종이봉투에 해당하는 종이 재활용 가능성을 창출하고, 약 680만 개의 음료 캔에 해당하는 75t가량의 알루미늄 사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JTI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업그레이드는 메비우스를 선택한 기존 성인 흡연자들에게 향상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제품 포장재의 재활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JTI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당사의 글로벌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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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심당과 이어진 유니클로 등장… 꿈돌이까지 품었다

    유니클로(UNIQLO)가 7년 만에 대전의 중심 상권 매장을 리뉴얼 오픈한다.유니클로는 오는 14일 대전시 서구 괴정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대전점 2층에 ‘유니클로 롯데백화점 대전점’을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유니클로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1200㎡(366평)의 규모로, 기존 대비 약 3배 이상 확장됐다. 여성, 남성, 키즈&베이비 등 전 라인업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매장 디스플레이와 지역 협업 상품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넓고 트인 공간으로 구성된 유니클로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메인 입구를 전면 개방형으로 설계해 외부에서도 쉽게 매장 내 디스플레이와 상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매장 가운데 백화점 1층 성심당에서 바로 입장할 수 있는 전용 에스컬레이터가 연결돼 다양한 동선으로 고객이 매장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또한 유니클로는 대전의 대표 마스코트 ‘꿈돌이’를 비롯해 대전에서 시작한 브랜드 ‘이삭토스트’ 등과 협업한 UTme!(유티미) 티셔츠를 선보인다. 협업 티셔츠는 유니클로 롯데백화점 대전점을 포함한 대전 지역 내 유니클로 3개 매장에서만 판매될 계획이다.유니클로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매장 오픈에 맞춰 14일부터 20일까지 ‘퍼프테크 재킷’, ‘배기 커브진’, ‘멀티 포켓 숄더백’ 등을 비롯한 주요 인기 제품을 특별 가격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오픈 3일간 구매 고객에게는 ‘오리지널 꿈돌이 키링’과 ‘유니클로 후리스 룸슈즈’ 등의 사은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유니클로 관계자는 “대전의 중심 상권이자 상징적인 장소인 롯데백화점 대전점에 새롭게 매장을 리뉴얼 오픈하게 되어 기쁘다”며 “크게 확장된 공간에서 다양한 상품 및 지역 협업 콘텐츠, 차별화된 서비스 등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매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유니클로는 지난 10월 대전 지역 양육 시설 아동을 매장으로 초대해 무료 쇼핑의 기회를 제공하는 쇼핑 이벤트를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초록우산 연계 대전 지역 11곳의 양육 시설 아동 270여 명에게 약 4000만 원 상당의 의류를 지원한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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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갓 튀긴 라면? 구미가 당긴다”… 구미에 펼쳐진 ‘475m’ 라면 레스토랑

    7일 오후 경북 구미 기차역 맞은 편에는 475m 길이의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 레스토랑’이 펼쳐졌다. 이날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2025 구미라면축제’ 현장으로, 평일 낮임에도 구름 인파가 몰렸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구미라면축제는 국내 최대 라면 생산기지인 농심 구미공장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시작했다. 당일 생산한 최상의 품질의 라면을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이 때문에 구미라면축제에는 농심 구미공장에서 당일 생산된 라면만 사용된다.축제 메인 입구부터 농심의 신라면으로 꾸며졌다. 입구를 지나 곧바로 등장하는 농심의 메인부스에서는 인기 캐릭터인 ‘너구리’가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또한 최근 협업으로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캐릭터들이 포토존 역할을 했다. 시식존도 마련됐다. 이곳에선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출시를 발표한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 시식 행사가 진행됐다. 이밖에도 부스에선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졌다.농심 부스를 지나면 신라면, 짜파게티 등 농심 대표 제품을 활용한 라면 레스토랑 25곳이 자리잡고 있다. 구미 지역 상인들이 직접 개발한 이색 라면 메뉴들이 준비됐다. 라면이 포함된 ‘칠리브리또’, 장어를 활용한 ‘장어탕면’, 라면을 토핑으로 쓴 ‘금오산볶음라면빵’ 등이다. 가격도 9000원 이하로 합리적인 편이다. 특히 다양한 라면을 경험할 수 있도록 반값에 절반 사이즈로 주문할 수도 있다.주문은 QR코드나 키오스크를 통해 할 수 있다.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고 ‘알림톡’이 오면 라면을 수령하면 된다. 일부 라면은 주문 후 음식 수령까지 40~50분가량 걸릴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주최 측은 방문객들이 최대한 불편하지 않도록 전광판을 통해 라면별로 현재 조리 상태를 안내했다. 라면 조리를 기다리면서 즐길거리도 충분하다. 직접 나만의 라면을 만드는 ‘구미라면공작소’, 가족 단위 체험형 공간 ‘보글보글놀이터’, 외국인 참가자들의 요리 경연 ‘글로벌 라면요리왕’, 미식 토너먼트 ‘라믈리에 선발대회’ 등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축제 현장에 빠질 수 없는 주류 코너도 있다. 구미지역 전통주인 ‘선산 막걸리’나 수제맥주 ‘구미당김’ 등을 즐길 수 있도록 부스가 설치됐다. 또 구미대학교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칵테일동아리 학생들이 제조하는 칵테일도 있다. 이날 만난 한 시민은 “평일 낮인데도 사람이 많아서 놀랐다. 시스템도 잘 되어있고 구경할 거리도 많아서 좋았다. 축제장이 너무 크기만하면 돌아다니느라 힘든데, 적당한 규모에 알차게 프로그램이 몰려있어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지난 2022년 시작한 구미라면축제는 명실상부한 지역 먹거리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행사는 총 17만 명이 방문했으며, 이중 48%가 외지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지역 음식점과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하면서 지난해 15억 원 규모의 소비 창출 효과를 거뒀다. 구리라면축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인기 라면 부스는 3일 만에 1500~2000만 원대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주최 측은 올해 방문객이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추산한다. 구리라면축제 관계자 “지난해 3만 인분 정도 라면을 조리했다. 올해는 8만 인분 이상 조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갓’ 튀긴 라면도 인기다. 축제 초창기 4만개 판매에 그쳤던 갓 튀긴 라면은 지난해 25만개 팔리면서 말 그대로 대박을 쳤다. 주최 측은 원활한 공급을 위해 올해에는 40만개 판매로 제한한다는 계획이다.구미라면축제의 ‘심장’ 역할을 하는 구미공장은 농심의 심장이기도 하다. 이곳에서만 국내 신라면의 약 75%가 생산된다. 구미공장은 1991년 가동을 시작한 이후 1999년 신공장으로 전환하며 첨단 생산 설비를 갖췄다.구미공장은 농심의 첫 번째 스마트팩토리다. 면에서부터 스프 제조, 포장, 물류설비를 세계 유수의 기업과 공동 개발하거나 자체 제작했다. 면과 스프 제조, 포장, 물류까지 전 과정이 자동화돼 있으며, 생산 정보는 실시간으로 중앙 관제 시스템에서 통합 관리한다.특히 ‘신라면’ 고속라인에서는 1분에 최대 600개의 제품이 생산된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포장 결함이나 중량 편차 등을 자동으로 인식하면서 주력 제품의 일관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농심은 ‘Glocalization’을 글로벌 운영방향으로 정하고, 현지 문화와 생활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브랜드 경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신라면 브랜드 슬로건 ‘Spicy Happiness In Noodles’를 공개했다. 최고의 맛과 품질, 다양한 재료의 조화 등 신라면의 본질에 스포츠·음악·축제 등 각국의 문화적 요소를 더해 ‘맛으로 즐기는 행복’을 전달하겠다는 의미다.특히 농심은 소비자들이 농심 제품을 직접 먹어볼 수 있는 브랜드 체험 공간 마련에 힘쓰고 있다. 올해 페루 마추픽추와 일본 하라주쿠에 이어, 베트남 호치민에 세 번째 ‘신라면 분식’을 오픈하고 현지 소비자와 관광객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내년에도 중국과 러시아 등으로 진출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라면이 생각나는 계절인 겨울에는 세계 축제 현장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알린다. 우선 지난 2월 일본 삿포로 눈축제에서는 ‘신라면 아이스링크’를 설치해 하루 3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현장 시식 이벤트를 운영했으며, 내년에도 중국 하얼빈 빙설제, 일본 삿포로 눈축제, 캐나다 퀘벡 윈터 카니발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구미(경북)=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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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카이라인 루지, 롯데월드 부산-GS리테일과 관광산업 활성화 MOU 체결

    뉴질랜드 대표 액티비티인 스카이라인 루지 부산에 2025 APEC 정상회의를 맞아 방한한 크리스토퍼 럭슨(Christopher Luxon) 뉴질랜드 총리가 방문했다. 스카이라인 루지는 지난달 30일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및 GS리테일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를 비롯해 던 베넷(Dawn Bennet) 주한 뉴질랜드 대사,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 이동욱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장 등 양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오시리아 관광단지 주요 시설 간의 전략적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 △연계 상품 및 판매 채널 공동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부산 관광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행사에서는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스카이라인 엔터프라이즈 이사 사라 오트리(Sarah Ottrey)의 환영사가 이어졌으며, 부산의 시화이자 뉴질랜드 자생식물인 동백나무를 함께 심는 기념 식수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식수는 부산과 뉴질랜드의 우정과 상생의 상징으로서 깊은 의미를 더했다.한편 스카이라인 루지는 1985년 뉴질랜드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된 중력 주행형 어트랙션으로, 국내에는 2017년 통영에 첫 지점을 오픈한 이후 2021년 부산 기장에 두 번째 지점을 개장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험형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해 왔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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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스로 설계하는 인생의 시작”… 아이비리그가 주는 또 다른 가치

    지난 2018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드라마가 있다. 자식들을 명문대에 입학시키기 위한 상위 0.1% 사모님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SKY 캐슬’이다. 교육열이 높은 우리나라에서도 지나친 ‘입시 컨설팅(코디)’으로 인해 가정이 무너지는 모습은 충격과 경각심을 안겨줬다.이전부터 부정적이었던 입시 컨설팅에 대한 인식은 드라마 이후 더욱 악화됐다. 입시 컨설팅을 받은 부모와 학생들도 이런 사실을 숨기려고 한다. 점점 더 폐쇄적인 시장이 되어가는 셈이다.반면 명문대 입시 과정이 학생 스스로 인생을 설계하는 과정이라고 보는 이도 있다. 글로벌 유학 컨설팅 기업 크림슨에듀케이션코리아의 이경진 대표다.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사옥에서 만난 이 대표는 입시 컨설팅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에 아쉬움을 표했다.“미국 대학의 입시가 아름다운 이유는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장단점을 굉장히 넓게 포용한다는 거예요. 약점을 보완하라고 하지 않아요. 대신 강점을 최대한 살려요. 그림을 잘 그린다면 운동을 못해도 상관없어요. 강점에 투자하면 되니까요. 그래서 저희는 학생의 강점을 파악해서 인생 내러티브(이야기)를 설계하는 역할을 하죠. 학생들의 강점을 더욱 끌어올리다 보면 자신감과 자존감이 올라가는 게 느껴져요.”결국 이 대표는 유학 컨설팅 과정이 본인 스스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라고 보고 있다. 자존감과 자신감을 쌓은 후 대학에 진학하면 한층 더 성숙해진 채로 자신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이다.“이런 과정이 미래 인재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대학에 붙었을 때 자부심을 느껴야 해요. 저희가 전략적으로 아이디어를 주지만, 결국 본인이 얻어낸 것이라는 성취감이요. 대학 간판도 중요하지만, 본인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자부심이 있어야 사자기 삶을 설계해서 살아갈 수 있어요. 그런 경험들이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자신의 역할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거라고 생각해요.”또한 이 대표는 크림슨에듀케이션에서의 경험이 자부심이 되길 바란다고 한다. 실제로 크림슨에듀케이션은 글로벌 차원에서 올해 최초로 동문 네트워크를 만들었다. 크림슨에듀케이션 출신 인재들이 대학 졸업 후에도 서로를 끌어줄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자는 복안이다.크림슨에듀케이션은 올해 미국 뉴욕에서 50여 명을 초대해 첫 번째 동문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선 오픈AI 초기 투자자 등 연사들이 직접 참여해 동문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했다고 한다.“저희가 글로벌에서 한 해에 5000~6000명의 학생들을 지도해요. 많은 영재들이 있으니까 네트워크를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든거죠. 이번 뉴욕에서 열린 동문회에 참여한 연사들도 사실 대학생들이 만날 수 있는 분들은 아니에요. 하지만 네트워크를 통해 만난다면 사업 아이디어를 설명하면서 기회를 얻을 수도 있겠죠.”“개인적인 욕심으로는 부모님들이 크림슨에듀케이션에서 컨설팅을 받고 자랑스러워했으면 좋겠어요. 한국지사에서도 코넬대에 진학한 친구가 공개적으로 인턴 활동을 했어요. 이런 경우는 사실 처음이에요. 자기가 받았던 컨설팅이나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그런 곳이 되면 좋겠어요.”크림슨에듀케이션 창업자인 제이미 비튼 창업자도 하버드대학교 출신이다. 또한 옥스포드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스탠퍼드대, 유펜, 프린스턴, 예일대, 칭화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창업자 스스로가 크림슨에듀케이션의 동문 네트워크의 중심인 셈이다.한편 2013년 설립된 크림슨에듀케이션은 전 세계 20여 개에서 매년 5000~6000명의 학생을 배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아시아 시장에서 확장세가 두드러진다. 현재 아시아에는 일본과 싱가포르, 인도, 대만, 태국 등에 지사가 있다. 한국은 2018년, 일본보다도 일찍 지사가 설립됐다. 올해의 경우 아이비리그에 입학한 340여명 중 약 15명이 한국지사 출신이다. 실제 대학에서 원서를 검토했던 전직 입학사정관으로 컨설턴트를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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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C글라스, 국내 최초 조류 충돌 방지 유리 ‘세이버즈’ 출시

    KCC글라스가 국내 최초로 조류 충돌 방지 기능을 갖춘 유리 ‘세이버즈(SAVIRDS)’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세이버즈는 특수 ‘샌드블라스팅(Sand Blasting)’ 기법을 활용해 유리의 표면에 조류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패턴을 새긴 제품이다. 가로 5cm, 세로 5cm 간격으로 새겨진 8mm 크기의 원형 패턴이 조류가 유리를 통과할 수 없는 장애물로 인식하도록 해 충돌을 막는다.실제 세이버즈는 ‘미국조류보호협회(ABC, American Bird Conservancy)’에서 진행한 시험에서 기준 이상의 요건을 충족해 국내 유리 제품 중 최초로 해당 협회로부터 조류 충돌 저감 효과를 인증받았다.KCC글라스는 유리로 인한 야생조류 피해의 심각성이 커지고 관련 법규가 강화되는 데 따라 이번 제품을 출시했다. 생물다양성 보전 및 친환경 건축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실제 국립생태원이 2019년 환경부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에서 연간 약 800만 마리의 조류가 건축물 유리 및 방음벽 등에 충돌해 폐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2022년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고 공공기관 건축물에 야생동물 피해 저감 조치를 의무화한 바 있다.현재는 유리에 조류충돌방지필름이나 조류충돌방지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자외선 등 외부 요인에 따른 변색이나 탈락 등 내구성 한계로 인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된다.이와 다르게 세이버즈는 유리 자체에 패턴을 새김으로써 반영구적으로 패턴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제약 없이 일반 유리와 동일한 재단 및 가공이 가능하다. 특히 패턴이 새겨진 면의 반대 면에는 로이(Low-E) 코팅(유리의 단열 성능을 높이기 위한 은 코팅)을 적용해 높은 단열 성능을 확보할 수 있어 건축물의 에너지 절감에도 효과적이다.KCC글라스는 이번에 출시한 세이버즈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공공기관 건축물을 시작으로 일반 건축물까지 적용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세이버즈는 생물다양성 보전과 친환경 건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기반의 ESG 유리 제품”이라며 “국내 유리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제품 상용화와 함께 야생조류 보호에 대한 소비자 인식 증진 활동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KCC글라스는 야생조류 보호를 위한 생물다양성 보전 캠페인 ‘구해조(鳥) KCC글라스’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국립생태원 등과 함께 일반 유리가 설치돼 야생조류 충돌 우려가 큰 건축물을 대상으로 조류충돌방지스티커를 부착하고 있으며, 야생조류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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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립모리스, 멀티 카테고리 전략 통했다… 비연소 제품 100개국 판매 돌파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이하 PMI)의 비연소 제품 카테고리의 성장이 가속화되는 모양새다. 이를 통해 ‘담배연기 없는 미래’ 비전 실현도 한걸음 가까워졌다는 평가다.5일 PMI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PMI의 비연소 제품을 판매하는 국가는 전 세계 100개국으로 늘었다. 이중 절반 가까운 시장에선 PMI의 3대 비연소 제품인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IQOS)’, 니코틴 파우치 ‘진(ZYN)’, 액상형 전자담배 ‘비브(VEEV)’ 중 두 제품 이상이 동시 판매되고 있다.올해 3분기 기준 비연소 카테고리가 전체 순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1%를 기록했다. 특히 아이코스의 약진이 돋보였다. 아이코스는 판매량 기준 글로벌 시장 점유율 76%에 달하는 등 전 세계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또한 니코틴 파우치 진은 미국에서의 출하량이 전년 대비 37% 증가, 미국 비연소 제품 시장 내 매출 기준 1위를 유지했다. 비브 역시 유럽을 중심으로 액상형 전자담배 부문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이밖에도 한국이 속한 필립모리스 동아시아, 호주 및 면세 사업부에서는 비연소 제품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7.8% 늘어나며 글로벌 성장세를 견인했다. 한국 역시 전년 동기대비 13.9% 증가한 궐련형 전자담배 출하량을 기록했다.한편 2008년 이후 PMI의 비연소 제품의 과학적 연구·개발 및 기술 혁신, 판매를 위한 누적 투자액은 약 140억 달러(약 20조 원)를 기록 중이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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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르셀로나 상징 건축물 ‘카사 바트요’, 현대미술 갤러리 개관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대표작이자 바르셀로나의 상징적인 건축물인 카사 바트요가 현대미술 갤러리로 새롭게 단장된 공간이 내년 1월 31일 공개된다.이번 재설계는 바르셀로나의 건축회사 메수라(Mesura)가 맡았다. 메수라는 목재와 스테인드글라스 등 기존 건축 요소를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로봇 기술을 활용해 곡선형 금속 천장에 동심원 형태의 물결 무늬를 스크린 프린팅하여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과거 주거용 아파트이자 보존 작업장으로 사용되었던 카사 바트요의 2층 230㎡ 규모 공간은 오랜 기간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다. 카사 바트요는 새 공간에서 매년 두 차례 현대미술 전시를 개최해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자리할 예정이다.첫 전시인 ‘비욘드 더 파사드(Beyond the Façade)’는 매트 클라크(Matt Clark)가 설립한 UVA 아트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UVA는 빛과 움직임을 매개로 삶의 순환을 탐구하며, 관람객이 예술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이번 전시의 서문으로 UVA는 카사 바트요 외벽을 무대로 한 새로운 맵핑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매년 열리는 ‘파사드 맵핑 이벤트’의 다섯 번째 에디션으로 1월 31일 전시 개막일에 공개된다.이번 프로젝트는 카사 바트요의 예술 프로그램인 ‘카사 바트요 컨템포러리(Casa Batlló Contemporary)’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카사 바트요 컨템포러리는 2021년 이후 레픽 아나돌(Refik Anadol), 소피아 크레스포(Sofía Crespo), 콰욜라(Quayola)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외벽 매핑과 전시 프로젝트를 선보인 바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예술가들이 박물관과 협력해 가우디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도록 초대한다. 특히 내년 가우디 서거 100주기를 맞아 그 의미가 더욱 깊다.카사 바트요 컨템포러리 디렉터 마리아 베르나트(Maria Bernat)는 “가우디의 유산을 현대적 시각으로 조명하고, 과거와 미래가 대화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총괄이사 게리 고티에(Gary Gautier)는 ““사 바트요가 지역과 세계를 아우르는 문화적 등대로서, 살아있는 유산이 어떻게 발전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레퍼런스가 되길 바란다”며 “가우디 서거 100주년에 세계 건축 수도로서 바르셀로나의 문화 경관을 더욱 풍요롭게 할 것”이라고 했다.카사 바트요 수석 건축가 하비에르 빌라누에바(Xavier Villanueva)는 “10년 전에 우리가 구상했던 것이 곧 현실이 된다”며 “우리의 비전은 역사적인 공간을 되살려 도시에 개방하고, 가우디의 유산을 확장하는 것”이라고 전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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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엠비프로, ‘한우 수출 가공장’ 출범… “APEC서 글로벌 수요 확인”

    국내 축산물 유통·수출 전문기업 엠비프로(AMBIPRO)가 한우 가공 전문업체 성민축산과 손잡고 ‘한우 전문 지정 1공장’을 공동 출범하며 수출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엠비프로의 이번 1공장 출범은 최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기점으로 확인된 K-한우의 글로벌 유효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다. 이번 APEC 기간 한우는 각국 관계자 및 미디어로부터 K-푸드의 상징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업계는 이를 단순한 관심이 아닌 구매력을 갖춘 ‘실질 수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엠비프로는 수요를 수출 실적으로 즉각 연결하기 위해 공급망 확보에 나섰다. 이번 1공장은 최신식 위생 설비는 물론, 생산부터 가공, 유통, 수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원화해 해외 검역 기준과 급증하는 주문량에 동시에 대응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특히 엠비프로는 싱가포르, 태국 등 프리미엄 시장으로 급부상하는 동남아를 1차 타깃으로, 현지 호텔과 고급 레스토랑 등 안정적인 B2B 유통망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황동진 엠비프로 대표는 “APEC을 통해 K-한우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수요가 예상보다 훨씬 크고 구체적임을 확인했다”며 “이번 1공장 출범은 이 수요를 놓치지 않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성민축산과의 시너지를 통해 수출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한 축산 유통 전문가는 “수출은 결국 수요 예측과 안정적 공급의 싸움”이라며 “이번 엠비프로의 행보는 유통과 가공이 결합해 시장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모범 사례로, 향후 한우 수출의 표준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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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치피오 덴프스, ‘덴마크 유산균이야기’ 론칭 12주년 기념 특별 기획전 진행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에이치피오(H.PIO)의 덴프스(Denps)가 대표 제품 ‘덴마크 유산균이야기’의 론칭 12주년을 맞아 ‘단 하나의 시작, 덴프스’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오는 10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순도 100% 덴마크 유산균을 국내에 가장 먼저 선보인 브랜드로서 ‘덴마크 유산균의 시작은 덴프스’라는 메시지를 담아, 꾸준히 사랑 받은 브랜드의 신뢰와 가치를 기념하고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2013년 첫 선을 보인 ‘덴마크 유산균이야기’는 덴마크에서 유래한 락토바실러스균주와 비피더스균주를 배합해 1캡슐당 100억CFU(Colony Forming Units, 제품 유통 기한 동안 살아 있는 유산균 수)를 보장한다.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800만 개를 돌파하며 덴프스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이번 12주년 특별전은 브랜드 공식몰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카카오쇼핑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진행되며, ‘덴마크 유산균이야기’, ‘트루바이타민’, ‘덴프스X카카오프렌즈 키즈’ 등 주요 제품을 혜택가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덴마크 감성을 담은 브랜드 굿즈 증정 이벤트가 마련되며, 첫 구매 고객을 위한 한정 프로모션을 통해 브랜드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아울러 덴프스는 이번 특별전과 함께 브랜드 모델 배우 공유의 축하 메시지 영상과 12주년 기념 콘텐츠를 공개해 ‘덴마크 유산균이야기’가 지켜온 프리미엄 가치를 전한다.에이치피오 관계자는 “’덴마크 유산균이야기’가 12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믿을 수 있는 원료와 차별화된 품질 덕분”이라며 “이번 12주년 특별전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덴프스만의 건강 루틴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덴프스는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채널에서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3분기 기준 올리브영 매출은 전년 대비 102.6%, 코스트코는 93.3% 증가하며 유통 채널 전반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지속적인 R&D 투자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통해 ‘덴마크 유산균 원조’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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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드래곤 하이볼’ 피스마이너스원, APEC 정상 만찬 공식 협찬

    부루구루의 프리미엄 주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PEACEMINUSONE Highball)’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공식 협찬 제품으로 참여했다.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은 지난달 31일 정상 만찬 리셉션에서 3종으로 제공됐다. 피스마이너스 하이볼은 지드래곤 개인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의 철학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하이볼이다. 피스마이너스원은 지드래곤은 2013년 발매한 앨범 ‘쿠데타’의 로고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패션 브랜드로, 평화와 숫자 8을 상징하는 데이지꽃을 내세워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지드래곤의 예술적 감성과 한국적 정서를 담은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도 이번 정상 만찬에 오르면서, 단순한 주류를 넘어 예술성과 품격을 겸비한 브랜드로서 세계 무대에서 한국 프리미엄 주류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한편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은 지드래곤이 직접 제품 디자인과 브랜딩에 참여했으며, 국내에서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협업해 출시됐다.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은 출시 3일 만에 초도 물량 88만 캔이 완판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출시 6개월에는 누적 판매량 1000만 캔을 돌파했다. 지난 5월에는 ‘우주항공의 날’을 기념한 레드 에디션 하이볼을 출시해 국내외에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은 지난 7월부터 수출길에도 올랐다. 현재 대만, 홍콩, 일본, 미국, 중국 등 10여 개국에서 판매 중이며, 내년까지 20개국 이상으로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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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니티, 오스트리아 화장품 박람회 참가… 유럽 진출 박차

    클린뷰티 브랜드 어니티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 화장품 박람회 2025 in 오스트리아’에 공식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유럽 주요 바이어 및 글로벌 유통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어니티는 자체 개발한 고체 펠렛형 클린뷰티 제품군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뷰티 솔루션 브랜드로 주목받았다. 기존 액상 세정제의 3분의 1만으로도 충분한 세정력을 구현하는 고체 펠렛 포뮬러 기술을 기반으로, 샴푸·린스·바디워시·페이스워시 등 인체용 세정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모든 제품을 식물성 원료 기반의 비건 포뮬러로 제작하고 플라스틱 프리(Plastic-Free) 포장을 통해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실현했다.이번 전시에서 어니티는 브랜드 ‘프론티(Pronty)’ 라인의 대표 제품인 코스워시(Coswash) 1-day Kit와 프론티 보타니컬 헤어 앰플(Pronty Botanical Scalp Ampoule) 등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세정력, 두피 진정 및 열감 완화 효과를 강조한 혁신 기술을 공개하였다.또한 유럽 현지 바이어들과의 1:1 수출 상담회를 통해 오스트리아를 비롯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였으며, OEM·브랜딩 협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김보영 어니티 대표는 “유럽 시장은 비건과 친환경에 대한 기준이 까다롭지만, 우리의 고체 포뮬러 기술은 사용량 절감과 친환경 패키징을 동시에 실현한 실질적인 지속가능 솔루션”이라며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한국의 클린뷰티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한편 어니티는 국내에서 와디즈 펀딩과 팝업 전시 등을 통해 소비자 반응을 검증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단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또한 KOTRA 지사화 사업과 여성벤처 글로벌화 지원사업 등을 통해 해외 진출 전략을 구체화하며,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한 실질적 기반을 마련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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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M라이프디자인그룹, 3분기 누적 매출 425억 원… 전년比 44.9% ↑

    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SM Life Design Group)이 성장세를 이어갔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며, 수익성과 안정성을 함께 확보한 모습이다.SM라이프디자인그룹은 연결 기준으로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425억 원, 영업이익 55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44.9%, 73.9% 증가한 수준이다. 당기순이익은 66.1% 상승한 61억 원이다.이번 실적 상승에는 NCT, aespa, 라이즈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의 꾸준한 인쇄 물량과 함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 확대가 매출 다각화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인쇄 부문 매출이 크게 늘면서 회사의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또한 최근 K-POP 시장 내 실물 앨범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는 가운데, SM라이프디자인그룹은 인쇄·패키징·물류 등 밸류체인 내 필수 사업으로 구성된 구조를 기반으로 실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신규 인쇄기 설비 투자 및 구축을 완료하고 가동에 돌입하면서 고도화된 시장 수요에 대응한 생산 효율화가 본격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물류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점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이에 따라 주요 창고를 증축해 공급 안정성과 유통 효율 강화를 추진하고 있어 인쇄·물류·콘텐츠 유통 전반을 연결한 가치사슬(Value Chain)을 고도화해 수익 구조의 질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SM라이프디자인그룹은 4분기에도 신규 아티스트 앨범, 공연 MD, 콘텐츠 패키징 사업 등을 중심으로 외형 확대를 지속할 계획이다. SM라이프디자인그룹 관계자는 “거래처 다변화와 생산 효율화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4분기에도 성장 흐름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실적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ESG 및 친환경 인쇄 소재 도입, 글로벌 거래처 확대 등 중장기 과제도 병행할 계획이다.남화민 SM라이프디자인그룹 공동대표는 “인쇄와 물류, 콘텐츠 유통 등 핵심 사업이 견고하게 자리 잡으며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며 “축적된 역량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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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디컬 테크 기업 웰코멧, APEC 현장서 글로벌 파트너 참여

    글로벌 메디컬 테크 기업 웰코멧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내 VIP 의료서비스존에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해 기술력과 전문성을 선보였다.VIP 의료서비스존은 APEC 참가국 정상단 및 귀빈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 프라이빗 의료서비스 공간으로, 최신 글로벌 헬스·뷰티 기술과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의료·뷰티 분야의 국제 파트너십 강화와 산업간 협력의 장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이곳에서 웰코멧은 ‘LDM Triple’과 ‘SKIN AURA’를 선보였다. 또한 행사 기간동안 각국의 관계자들과 의료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면서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행사 관계자들은 이번 운영에 대해 “글로벌 의료산업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진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K-메디컬 뷰티가 세계 무대에서 더욱 주목받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한편 웰코멧은 유럽, 아시아, 중동 등 전 세계에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미국 텍사스대학교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UTSW)의 필립 쉐러(Philipp Scherer) 박사 연구진과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해 학술지 eLife에 비만과 COVID-19의 상관관계 연구 결과를 게재하기도 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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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상륙한 글로벌 C-뷰티 ‘플라워노즈’…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흥행

    중국 화장품 브랜드들이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을 기반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C뷰티 대표 브랜드 ‘플라워노즈(Flower Knows)’가 지난달 18일부터 성수동에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플라워노즈 팝업스토어에는 2주간 약 2만7000여 명 고객들이 방문했다. 메인 신제품 ‘스위티베어’ 컬렉션은 블러셔, 아이섀도우, 립 제품 등 색조 화장품 부문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다양한 테마 컬렉션과 손거울 같은 뷰티 소품까지 일부 품목들은 조기 품절됐다. 동시에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을 오픈했으며, 현재 팔로워 2만4000여 명을 모았다.플라워노즈는 화려한 패키지와 파스텔 색감 ‘공주풍 감성’으로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며 MZ세대의 취향을 공략하고 있다. 중국, 일본,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쌓으면서 지난해 약 3500억 원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는 5000억 원 규모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플라워노즈는 국내 독점 총판사인 ‘죠원인터내셔널(JOYONEINTERNATIONAL)’이 브랜드 관리 및 유통을 총괄 운영하고, 종합광고대행사 차이커뮤니케이션이 온라인 마케팅을 담당한다. 한국대표 이진형, 중국대표 장치아오 등 두 명의 대표가 공동 운영하는 죠원인터내셔널은 정샘물뷰티(중국총판), 닥터리앤장(중국총판) 등 여러 한국 화장품 브랜드를 중국에 유통하고 있다.‘중국산’이라는 선입견 우려에 대해 장치아오 대표와 이진형 대표는 “플라워노즈는 일본, 미국에 성공적으로 진출, 설립 9주년이 된 글로벌 브랜드로 오랜시간 동안 글로벌 소비자들의 충분한 검증을 받았으며, 많은 제품들이 중국에 진출한 한국 OEM, ODM사에서 생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플라워노즈는 단순히 메이크업 제품이 아니라, 소장하고 싶어 하는 ‘오브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브랜드 경험과 다양한 한국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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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이카, 스타트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CTS Seed 0’ 참여기업 모집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하 코이카)이 예비 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 ‘KOICA CTS Seed 0’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CTS 프로그램은 공적개발원조(ODA)와 민간의 혁신 기술을 결합해 개발도상국의 복잡한 사회·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에 모집하는 ‘CTS Seed 0’ 프로그램은 혁신 기술을 활용해 개발도상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모집 분야는 △교육 △보건 △농촌개발 △물 △교통 △도시 △디지털 △에너지 △기후행동 △인도적 지원 등 총 10개 분야이며, 대상 국가는 KOICA 사무소 또는 주재원이 있는 아시아 14개국, 유라시아 5개국, 아프리카 15개국, 중남미 7개국, 중동 2개국 등 총 43개국이다.지원사업에 선정된 국내 기업은 기업별 전문 멘토링을 비롯해 현지 AC(액셀러레이터) 투자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대상국 진출 로드맵 수립을 지원받을 수 있다. 5개의 우수팀은 사업 대상국 현지 답사와 MOU 체결을 통한 실질적 협력 관계 구축의 기회를 제공받으며, 향후 Seed 1 공모 시 서면심사 가산점이 부여된다.역대 KOICA CTS Seed 0에서는 식스티헤르츠(AI 기반 가상발전소 운영 솔루션 ‘에너지스크럼’ 개발), 위플랫(AI-IoT 지능형 누수관리 시스템 ‘NELLOW’ 개발), 어밸브(컨테이너형 AI 스마트팜 솔루션 개발), 엠에프엠(키토산 기반 기능성 생물비료 개발) 등이 함께한 바 있다.이번 지원사업은 총 25개 국내 기업을 선발한다. 개발도상지역의 현지 발전을 이끌어낼 혁신 기술·비즈니스·사업 계획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 창업 7년 이내의 사회적기업과 초기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이달 24일까지다.CTS Seed 0 공모설명회 및 컨설팅은 총 2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고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와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KVI)가 공동 운영한다. 1차 설명회는 오는 10일 오후 1시, 서울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진행되며, 2차 설명회는 14일 오후 1시, 대전 SV그라운드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코이카 홈페이지 내 ‘기관공모’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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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T, ‘식품외식·푸드테크 기술사업화 교육 성과공유대회’ 성료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식품외식·푸드테크 기술사업화 교육 성과공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aT는 식품산업과 푸드테크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벤처 연구팀을 위해 ‘식품외식·푸드테크 기술사업화 교육’을 운영해 청년들의 취업, 창업, 그리고 식품외식·푸드테크 산업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식품외식·푸드테크 기술사업화 교육 성과공유대회는 기술사업화 교육에 참여한 연구팀들이 각자의 사업화 모델 개발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다.지난달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총 8개 교육기관에서 선발된 16개 팀이 참가했다. 기술화와 사업화 두 분야로 나뉘어 다양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그린그로우팀(한국농수산대)의 ‘균사체 배양 최적화 시스템 활용 포장재 양산(기술화 분야)’와 리프랩팀(한양대학교)의 ‘무알콜 티 스파클링 와인(사업화 분야)’이 분야별 대상을 수상했다. 두 팀은 각각 독창성과 실용성을 갖춘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화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성과공유대회는 식품외식·푸드테크 기술사업화 교육의 무한한 가능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식품외식·푸드테크 기술사업화 교육이 식품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주도할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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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년 만에 돌아온 우지 라면… ‘나쁜기름 우려’, 정말 괜찮을까?

    ‘우지(牛脂·소기름) 파동’으로 사라졌던 ‘우지 라면’이 36년 만에 돌아온다. 우지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우려 속에서도 삼양식품은 ‘진짜 맛’이라는 진정성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복안이다.삼양식품은 3일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 호텔에서 신제품 ‘삼양1963’ 출시 발표회를 진행했다. 해당 제품은 1960년대 라면 유탕 처리 방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특히 동물성 기름(우지)과 식물성 기름(팜유)을 황금 비율로 혼합한 기름으로 면을 튀겼다.우지 라면은 사실 삼양라면의 뿌리와도 같다. 삼양식품 창업주인 고(故) 전중윤 명예회장이 남대문시장에서 ‘꿀꿀이 죽’으로 끼니를 해결하던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일본 묘조(明星) 식품에서 기술과 기계를 도입해 1963년 한국 최초의 라면을 개발했다. 이때부터 삼양식품은 우지와 팜유를 섞은 기름을 사용했다.하지만 1989년 11월 3일 검찰에서 삼양식품 등 라면회사들이 ‘공업용 우지’를 사용했다고 발표하면서 회사 대표와 실무자 10명을 구속 입건했다.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던 삼양식품에게 ‘우지’는 트라우마로 작용했다. 얘기만 나와도 손사래를 칠 정도.그런 삼양식품이 다시 ‘우지’를 꺼내든 건 불닭볶음면의 성공으로 자신감을 회복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볶음면이 아닌 국물라면 시장에서 판도를 바꿀 히든카드로 우지를 선택한 것이다. 이번 신제품 발표회를 ‘남대문시장’ 인근에서 ‘11월 3일’ 진행한 것도 삼양라면의 시작에 대한 자부심과 우지 파동에 대한 떳떳함에 따른 선택이었다.다만 식용 여부와 별개로 우지 사용에 대한 우려의 시선은 여전하다. 우지 파동에서 주된 논란은 우지의 건강·영양성이 아니라 식용·비식용에 대한 여부였다. 식용가능한 동물성 기름이라고 해도 일반적으로 소고기 기름을 건강한 것으로 보진 않는다. 또한 식품업계를 주도하는 헬시플레저(Healthy+Pleasure) 트렌드와도 상반된다. 오히려 최근 라면업계는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 제품군을 확보하는 추세다.윤아리 삼양식품 품질안전부문장은 이날 건강성 우려에 대해 “동물성 기름이라고 해서 특별히 더 칼로리가 높진 않다. 우지와 팜유 모두 1g당 9칼로리로 열량은 동일하다”며 “콜레스테롤 함량도 달걀 1개 노른자에 포함된 것보다 적다”고 설명했다. 콜레스테롤을 이유로 달걀 섭취를 꺼리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처럼 우지 라면의 건강성도 우려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대신 삼양식품이 이번 ‘삼양1963’에서 강조하는 건 ‘맛’이다.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은 “‘삼양1963’은 단순한 복고 제품이 아니다. 삼양식품의 창업정신을 현대적으로 되살린 상징이며, 명예의 복원이자, 진심의 귀환”이라며 “우리가 한때 금기처럼 여겼던 우지는 사실 삼양라면의 풍미를 완성하는 진심의 재료였다”고 말했다. 실제 ‘삼양1963’에선 기존 라면에는 없는 깊고 구수한 풍미를 느낄 수 있었다.삼양식품은 ‘맛’을 위해 원가 부담도 감수하기로 했다. 일반적으로 우지는 팜유보다 2배가량 비싸다고 한다. 채혜영 삼양식품 브랜드부문장은 “원가 부담이 있긴 하지만 규모의 경제로 충분히 극복 가능한 수준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라면시장은 정말 특별한 사례가 아니라면 신제품으로 성공하기 어렵다. 우지만큼 차별화된 건 없다고 생각한다”며 “기존 삼양라면 이상을 판매 목표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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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생절차’ 홈플러스 새 주인 찾을까… 복수 인수자 나타났다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 공개 매각에 복수의 기업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공개입찰 인수의향서(LOI) 접수 마감일 이날 AI 유통기업인 하렉스인포텍 등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다만 유력 인수 후보로 거론됐던 농협경제지주는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공개입찰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접수된 인수의향서와 자금조달 및 사업계획을 검토한 후 의향서를 제출한 곳들과 실사를 위한 비밀준수협약(NDA)을 체결할 예정이다. 인수 후보자는 내달 3일부터 21일까지 실사를 진행, 결과를 바탕으로 26일까지 최종 입찰제안서 제출 여부를 결정한다. 또한 예비입찰일 이후에라도 최종입찰 전까지는 인수의사를 표시하는 추가 매수희망자들과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아울러 인수의향서가 제출됨에 따라 내달 10일로 예정되어 있는 회생계획서 제출기한도 공개입찰 일정에 맞춰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이번 매각은 구주 중 우선주를 제외하고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보유하고 있는 보통주 전량을 무상소각, 신주를 발행해 제3자가 인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 방식은 매각대금이 피매각사인 홈플러스로 유입됨에 따라 재무구조 개선은 물론 금융비용 감소로 인한 수익 개선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홈플러스 측은 매각 성사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는 중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영업정상화를 통해 이번 공개입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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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팀’ 합류한 엔비디아… 네이버와 ‘피지컬 AI’ 시대 준비

    팀네이버가 엔비디아와 AI 동맹을 맺었다. 양사는 버티컬 AI(산업 특화 AI)의 산업 현장 적용을 확대하는 등 산업 현장의 AI 전환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은 31일 오후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의 접견에 함께 참석했다.이 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자동차의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이 보여주듯, AI가 실제 산업 현장과 시스템 속에서 작동하는 ‘피지컬 AI’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네이버는 AI와 클라우드 기술로 기업이 데이터를 더 잘 활용하고,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양사는 이번 협력이 제조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와 엔비디아는 현실 공간과 디지털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차세대 ‘피지컬 AI’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반도체·조선·에너지 등 국가 주력 산업을 중심으로 AI 인프라를 구축해 산업 현장의 AI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네이버클라우드는 조선‧에너지‧바이오 등 주요 산업별 특화 AI 적용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을 주도,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AI 기술이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산업별 적용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적 기반이 ‘피지컬 AI 플랫폼’이라는 복안이다.또한 양사는 네이버클라우드의 디지털 트윈·로보틱스 등 차세대 기술 역량과 엔비디아의 ‘옴니버스(Omniverse)’, ‘아이작 심(Isaac Sim)’ 등 3D 시뮬레이션·로보틱스 플랫폼을 결합해 현실 산업 환경을 가상 공간에서 정밀하게 재현하고, AI가 분석·판단·제어를 지원할 수 있는 구조로 피지컬 AI 플랫폼을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이번 협력은 네이버클라우드가 제시한 ‘소버린 AI 2.0’ 비전을 실제로 구현하기 위한 첫 단계이기도 하다. 기존 소버린 AI가 자국의 언어와 문화 중심의 AI 모델과 생태계를 구축해 기술 주권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면, 소버린 AI 2.0은 이를 국가 핵심 산업과 일상 전반으로 확장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한 개념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비전 구체화를 위해 △HyperCLOVA X 모델 오픈소스 공개 △국가 AI 프로젝트 연계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며, 산업·학계·연구기관 전반의 협력 생태계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협력은 AI 기술이 산업 현장의 생산성과 안전, 효율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는 ‘피지컬 AI 시대’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는 하이퍼스케일 AI 인프라와 클라우드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디지털 트윈과 로보틱스 기술을 결합해 산업 현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제조 산업의 AI 혁신을 함께 이끌어가는 신뢰받는 기술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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