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열

윤우열 기자

동아닷컴 디지털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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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이 담긴 우리의 일상 이야기를 배달하겠습니다.

취재분야

2026-05-24~202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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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음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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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컵볶이·컵빙수 이어 컵치킨까지… 또 한 번 SNS 달군 메가커피

    컵떡볶이, 컵빙수 등을 출시하며 화제를 모았던 메가MGC커피가 ‘컵치킨’으로 또다시 주목받는 모양새다.6일 메가MGC커피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47개 매장에서 선 출시한 ‘엠지씨네 양념 컵치킨’에 대한 SNS상 언급량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해당 제품은 홈치킨 브랜드 ‘사세’와 6개월간의 협업을 통해 출시됐다. 순살 닭다리살을 사용했으며, 4000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1인 가구 및 나들이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메가MGC커피는 이전에도 컵떡볶이와 컵빙수 등 다양한 컵 디저트 메뉴를 출시하면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낸 바 있다. 특히 컵빙수는 품절 대란까지 벌어질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메가MGC커피 측은 ‘현대적인 골목 문화의 복원’이라는 브랜드의 바람을 담아 이색 디저트 출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릴 적 동네 분식점이나 문방구 앞에서 느낄 수 있었던 소소하고 친근한 즐거움을 재현하겠다는 것이다.화제성을 이어가기 위해 메가MGC커피는 오는 12일 제품을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이후 단품 및 세트 할인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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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킨과 ‘포테토칩’의 만남… ‘포테토칩 교촌간장치킨맛’ 출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식품기업 농심과 손을 잡았다.교촌에프앤비는 ‘포테토칩 교촌간장치킨맛’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생감자칩으로 오랜 시간 인기를 끈 농심 ‘포테토칩’에 교촌의 시그니처인 간장소스를 더해 헤리티지를 강화했다.이번 신제품은 인기 외식 메뉴를 감자칩으로 재해석하는 ‘포슐랭 가이드’ 시리즈 제품이다. 농심은 2023년부터 ‘포슐랭 가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엽기떡볶이와 잭슨피자, 올디스타코 등 유명 외식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왔다.이번 협업은 두 기업간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이뤄졌다. 농심은 대표 외식 메뉴인 치킨으로 포테토칩 브랜드 가치를 확장하고자 했으며, 교촌은 치킨이 아닌 스낵으로도 교촌만의 풍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춰 협업을 추진했다.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35년간의 소스 노하우가 담긴 교촌 간장소스와 대한민국 스낵 시장을 이끌어 온 농심의 탄탄한 기술력이 만나 최상의 맛을 구현해냈다”며 “앞으로도 교촌만이 가진 독보적인 소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고객 접점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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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은행, ‘디지털 혁신 스타트업 발굴’ 오픈이노베이션 진행

    NH농협은행이 디지털 혁신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농협은행은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NH오픈비즈니스허브’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NH오픈비즈니스허브는 디지털 혁신기업 발굴 및 협업을 지원하는 농협은행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혁신적인 디지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모집분야는 생성형 AI 및 AI Agent 기반 업무 자동화·고도화를 중심으로 ▲AI ▲서비스·플랫폼 ▲보안·인증 ▲데이터 ▲블록체인·API ▲투자·자산관리 ▲푸드테크 등이다. 이를 통해 범농협과의 협업을 통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모집에서는금융서비스 상담 및 지원이 추가됐다. 신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NH디지털혁신캠퍼스 내 무상업무공간 ▲글로벌 진출 협력 ▲상시협업 기회 ▲외부기관 추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NH농협은행 관계자는 “청년기업 및 스타트업의 혁신 역량과 농협의 인프라를 결합해 실질적인 스케일업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며 “단순 자금지원을 넘어 비즈니스 협업을 통한 동반성장을 실현하고 생산적 금융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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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ECH 글로벌 리더스]〈SK그룹④〉통신에서 AI로…SKT가 쌓아 올리는 ‘AI 피라미드’

    SK가 인공지능(AI) 혁명의 파도를 타고 반도체 사업에서 역대급 수익성을 기록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특히 AI 서버의 필수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의 압도적인 주도권을 바탕으로 연간 실적의 새 역사를 썼으며, 매출 또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며 ‘메모리 강자’의 위상을 공고히 했습니다. 리밸런싱을 마친 SK그룹은 이제 글로벌 AI 설루션 전반을 아우릅니다. 반도체 부품 공급자를 넘어 글로벌 AI 생태계 설계자로 거듭난 SK그룹의 행보를 짚어봤습니다.2023년 9월 SK텔레콤(이하 SKT)은 ‘글로벌 AI 컴퍼니’를 실현하게 해 줄 열쇠인 ‘AI 피라미드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AI 서비스를 만들어 고객과 관계를 밀접하게 만드는 ‘자강(自强)’과 AI 얼라이언스 중심의 ‘협력(協力)’ 모델을 피라미드 형태로 단계별로 묶어낸 전략입니다.이를 위해 SKT는 AI 관련 투자 비중을 과거 5년(2019년~2023년) 12%에서 향후 5년간(2024년~2028년) 33%로 약 3배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2028년 매출 목표는 25조 원 이상입니다.AI 데이터센터·반도체·LLM… 피라미드의 시작AI 피라미드는 ▲AI 인프라 ▲AIX ▲AI서비스 등 세 개의 층으로 구성됩니다. 제일 하단에 위치한 ‘AI 인프라’는 SKT의 첨단 기술 역량이 집결된 영역입니다. AI 데이터센터(DC), AI 반도체, 멀티LLM(대형 언어 모델) 등이 해당됩니다.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를 구축해 ‘한국형 AI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SKT의 의지는 지난해 6월 AWS(아마존 웹 서비스), 울산광역시와 협력해 하이퍼스케일 AI DC(데이터센터) 건립을 공식화하며 결실을 맺었습니다.SKT는 향후 AWS를 포함한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 확대를 모색해 울산 AI DC를 총 1GW 이상 규모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제2, 제3의 울산 AI DC 모델을 만들어 글로벌 자본의 한국 투자를 유도하고, 한국을 아시아 최대 AI 허브로 만든다는 복안입니다. 지난해 10월에는 그룹 차원에서 오픈AI와 서남권 지역에 AI DC 설립 추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습니다.새로운 AI DC 구축 모델을 위한 발판도 마련했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에서 글로벌 서버 제조사 ‘슈퍼마이크로’, AI DC MEP(기계 전기 배관) 분야 글로벌 제조사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프리팹 모듈러(Pre-fabricated Modular) 방식의 통합 솔루션 확보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입니다. 그간 쌓은 AI DC 사업 운영 경험을 중심으로, 글로벌 파트너들의 역량을 결합해 AI DC 구축 기간을 단축하고 공급 병목을 해소하는 통합 모델을 확보할 방침입니다.또 SKT는 CXL(Compute eXpress Link) 관련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국내 스타트업 ‘파네시아’와 CXL 기반 차세대 AI DC 구조(아키텍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CXL 기반 기술을 활용해 불필요한 장비 증설 없이도 AI 처리 효율을 높여 AI DC의 경제성을 높이는 데 있습니다. 양사는 CXL 기반 기술을 적용해 CPU·GPU·메모리를 서버 단위 고정 구조에서 벗어나 유연하게 연결·조합할 수 있는 구조로 전환할 방침입니다.울산 AI DC에 이어 수도권에 추가로 새로운 DC가 가동되는 시점에 총 300MW 이상의 데이터센터 용량을 확보하게 됩니다. 데이터센터 가동률 상승에 따라 2030년 이후 기대되는 연간 매출은 1조 원 이상입니다.이와 함께 SKT는 지난해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고한 ‘AI-컴퓨팅 자원 활용 기반 강화(GPU 임차 지원) 사업’ 공급사로 선정, 국가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됐습니다. 이를 위해 가산 AI DC에 1000장이 넘는 엔비디아의 최신 AI 칩인 ‘블랙웰 B200’을 단일 클러스터로 구성, 출시 당시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이자 최고 성능의 GPUaaS(GPU-as-a-Service, 고객 수요에 따라 GPU 자원을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인(海印, Haein)’을 완성했습니다.해인이란 이름은 팔만대장경이 보관된 ‘해인사’에서 착안했습니다. 디지털 시대의 팔만대장경을 품은 ‘한국형 소버린 AI’ 인프라로 도약하겠다는 의미입니다. 해인은 세계적 권위의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SMA Global Mobile Awards, 이하 GLOMO) 2026’에서 ‘최고의 클라우드 솔루션(Best Cloud Solution)’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핵심 조직인 SKT 컨소시엄에는 국내 최대 게임 상장사 ‘크래프톤’, 모빌리티 AI 부분의 강자 ‘포티투닷(42dot)’, 국내 최고 수준의 추론형 AI반도체(NPU) 제작사인 ‘리벨리온’, 전문 지식·정보 검색에 특화된 AI 에이전트인 ‘라이너’, AI 모델의 데이터 안정성을 확보하는 기술을 갖춘 ‘셀렉트스타’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선도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올 1월에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단계에 진출했습니다. 컨소시엄이 선보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매개변수 5000억 개를 넘긴 519B급 초거대 AI 모델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를 1000B(1조 파라미터)급 이상으로 끌어올려 AI 주권 확보와 함께 산업 전반의 혁신을 주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특히 이미지 데이터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부터 음성, 영상 데이터도 처리할 수 있도록 멀티모달 기술 고도화에도 나설 계획입니다.LLM에선 멀티 전략을 추구합니다. 수십 년간 축적해 온 양질의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자체 LLM을 고도화하는 ‘자강’과 앤트로픽, 오픈AI, 코난테크놀로지 등 국내외 AI 플레이어들과 공동전선을 구축하는 ‘협력’, 투 트랙으로 진행합니다. 다양한 라인업과 이를 아우르는 플랫폼을 갖추고 있는 점이 핵심입니다.정재헌 SKT CEO는 1일(현지시간) MWC26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AI DC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심장’, 초거대 LLM은 ‘두뇌’로 비유할 수 있다”며 “SKT의 AI 역량에 국내외 파트너와의 협업을 더해 대한민국의 고객과 기업의 진정한 AI 네이티브(AI 내재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핵심 사업 전반에 AI… AI 생태계인 피라미드 허리AI 피라미드 중간 영역에 해당하는 AIX는 모바일, 브로드밴드, 엔터프라이즈 등 핵심 사업 전반에 AI를 접목하는 것을 말합니다. 생산성과 고객 경험을 혁신함과 동시에 모빌리티, AI헬스케어, 미디어, 애드테크(Ad.Tech) 등 SKT의 AI 역량을 인접영역까지 확장하며 가치를 높인다는 전략입니다.SKT는 마케팅, 고객센터에 콘택트센터(AICC) 등 AI를 접목하고, 네트워크 인프라를 AI 기반으로 운영 효율을 높인다면 중장기적으로 현재보다 약 20~30% 이상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또 SK브로드밴드 Btv를 AI tv로 진화시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입니다. 예를 들어 TV가 개인을 식별해서 개인화된 TV를 보여주는 ‘AI 큐레이션’, AI 에이전트와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미디어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AI 홈’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SKT는 기존의 AI 솔루션에 멀티LLM까지 결합해 금융 고객 대상 AI 상담을 지원하는 AICC, 제조 중심의 데이터 플랫폼 사업으로 확장하려고 합니다. 또한 생성형 AI 사업은 보안이나 특화 서비스가 니즈가 강한 공공, 금융 등 고객사에게는 구축형을, 일반 기업 고객에게는 SaaS 기반 패키지형으로 구성해 본격 공략하겠다는 구상입니다.아울러 UAM, 엑스칼리버 등의 AI 헬스케어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AI 혁신을 이어갑니다. 또한 M&A 등을 통해 미디어, 애드테크 등 영역에서도 AI 혁신에 나설 계획입니다.나만의 개인비서… AI 서비스 누적 가입자 1100만 명피라미드의 가장 꼭대기인 AI 서비스는 SKT가 선보인 한국어 LLM 서비스 ‘에이닷’이 대표적입니다. 2022년 처음 선보였고 이듬해 정식 출시했습니다. 정식 출시 후 2년을 넘긴 에이닷의 누적 가입자수는 1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핵심 기능은 AI 전화입니다. 통신사만이 가능한 커뮤니케이션 혁신을 통해 새로운 연결을 강화합니다. AI 전화는 이전 통화 내역을 바탕으로 전화할 사람을 추천하고, 통화 중 주고받은 내용을 AI로 분석해 중요한 정보 중심으로 통화 요약도 제공합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통화 녹음이 제공되지 않는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특히 주목을 받았습니다.SKT는 에이닷을 단순히 통화를 요약하는 AI 전화에 그치는 것이 아닌 ‘나만의 AI 개인비서’로 진화시킬 계획입니다. 특히 기상, 출근, 취침 등의 생활 전반 일상에 AI를 결합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베타 출시한 ‘에이닷 노트’와 ‘브리핑’ 서비스가 이에 해당합니다.에이닷 노트는 음성으로 이뤄지는 모든 순간을 AI로 기록하는 서비스입니다. 회의나 강의, 상담 등 일상에서의 음성을 AI가 실시간으로 받아쓰고 요약하고 정리해 줍니다.브리핑은 ‘AI 개인비서’라는 에이닷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됐습니다. 사용자의 일상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자연스럽게 정보를 제공하는 ‘앰비언트(Ambient) 에이전트’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고객에 한해선 직접 요청 없이도 상황과 맥락을 고려, 선제적으로 정보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하루를 시작할 때 브리핑 서비스가 이용자의 정해진 일정에 따른 동선별 날씨나 관심사 기반의 콘텐츠를 추천하는 식입니다.르노코리아의 신형 차량 ‘필랑트 (Filante)’에는 차세대 차량용 AI 에이전트인 ‘에이닷 오토’를 적용했습니다. 에이닷 오토는 단순 명령 수행을 넘어, 운전자의 운행 패턴과 주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인지하는 지능형 AI 에이전트입니다.에이닷 오토는 전화, 뉴스 안내, 티맵(내비게이션), FLO(음악) 등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부터 차량 실내 온도와 공기를 관리하는 공조 시스템과 창문 개폐 등 주요 차량 기능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출근 시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하면 기존 운행 패턴을 분석해 목적지로 사무실을 제안하거나, 미세먼지가 많은 상황에서 창문이 열려 있을 경우 창문 닫기를 제안하는 등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입니다.또 국내에서 검증된 AI 서비스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향 PAA(Personal AI Assistant)를 개발, 전 세계로 빠르게 확장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도이치텔레콤, e&, 싱텔 등과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를 결성, 통신사 특화LLM과 인텔리전스 플랫폼(Intelligence Platform)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습니다.“송두리째 바꾼다”…MWC26서 ‘풀스택 AI’ 출사표정재헌 SKT CEO는 MWC26을 앞두고 AI 인프라의 재편과 대규모 투자 계획을 포함한 ‘AI 네이티브’ 혁신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그는 “SKT의 기업문화를 AI 중심으로 송두리째 바꾸겠다”고 말했습니다.현재는 마케팅·법무·PR 등 분야에서 2000개 이상의 AI 에이전트가 실제 업무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향후 SKT는 모든 임직원이 최소 하나 이상의 AI 에이전트를 활용하는 ‘1인 1AI’ 제도도 추진할 계획입니다.MWC26에선 AI 인프라·모델·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풀스택(Full-Stack) AI’ 경쟁력을 선보였습니다. 약 992㎡(약 300평) 규모 전시관에 ▲AI 인프라(AI DC, 네트워크 AI, 마케팅 AI) ▲AI 모델 ▲AI 서비스 ▲AI 에코시스템 등 존(Zone)을 설치하고 27개 아이템 및 국내외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소개했습니다.SKT는 전시관을 방문한 관람객이 RC(Remote Control) 지게차를 운전해 각각 AI 인프라·모델·서비스를 상징하는 구성 요소를 옮겨 층을 쌓는 방식으로 ‘풀스택 AI’의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단계에 진출한 에이닷엑스 케이원 현장 시연도 이곳에서 펼쳐졌습니다.SKT는 AI 기술력 확보를 위해 국내 스타트업과 협력에 나섭니다. 정재헌 CEO는 MWC26 전시에 참여한 스타트업 15곳 대표들을 만나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계획과 비전을 밝혔습니다. 오는 2030년까지 다양한 방식을 통해 스타트업 500곳의 육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먼저 올해 ▲SKT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SKTCH(스케치) for Good’(舊 ESG Korea) 15곳 및 ‘SKTCH with AI’ 운영(舊 AI Startup Accelerator) 15곳 ▲스타트업 협업 플랫폼 ‘SKTCH’ 통한 지원 10곳 ▲대전·세종 창조경제혁신센터 연계 파트너 활동 20곳 ▲예비창업, 초기창업, 창업도약패키지 등 정부 지원사업 참여 협업 10곳 ▲1대1 상담 밋업(Meet-Up) 10곳 등 총 80곳 지원을 추진합니다.스타트업 지원은 단계적으로 늘어납니다. 2027년 90곳, 2028년 100곳, 2029년 110곳, 2030년 120곳 등 총 5년 동안 SKT는 매년 평균 100곳의 육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AI 대항해 시대”…그룹 차원에서 본격 추진그룹 차원에서도 AI 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SK AX는 올해를 ‘AI 대항해 시대’의 본격적인 출항의 해로 선언하며, 산업 운영 전 과정을 에이전틱 AI(Agentic AI) 중심으로 재설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I를 도입하는 기업이 아니라,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계획을 수립하며 실행까지 연결되는 구조를 갖춘 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의미입니다.SK AX가 강조하는 에이전틱 AI는 단순한 생성형 AI 활용과는 결이 다릅니다. 질문에 답하는 AI를 넘어 목표를 부여하면 스스로 상황을 해석하고, 필요한 데이터를 탐색하며, 복수의 선택지 중 최적 경로를 계획하고 실행까지 연결하는 ‘행동하는 AI’ 구조입니다.제조 영역에서 이러한 에이전틱 AI 구조가 가장 구체적으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제조의 연구·현장·전략부터 금융의 개발·운영, 인프라와 안전 영역까지 이어집니다.SK AX가 지향하는 방향은 AI를 빠르게 도입하는 기업이 아니라, AI 에이전트가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산업 운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구조를 갖춘 기업이 되는 것입니다. 기술의 유행이 아니라, 실행 체계의 전환이 핵심이라는 판단입니다.SK AX는 데이터 보안과 거버넌스를 전제로 한 에이전틱 AI 운영 체계를 산업 특성에 맞춰 정교하게 설계하고, 이를 현장에서 즉시 작동하는 실행 구조로 구현해 나갈 계획입니다. 산업 운영의 전 과정을 ‘판단-계획-실행’으로 연결하는 에이전틱 AI 체계를 통해, AI 대항해 시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입니다.Q&A: SK텔레콤 및 SK그룹의 AI 기술 알아보기Q. CXL(Compute eXpress Link) 기술이란 무엇인가요?A. CXL이란 CPU·GPU·메모리 간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초고속·저지연 처리를 가능하게 하는 데이터 연결 표준입니다. 서버 단위로 묶여 있던 컴퓨팅 자원을 유연하게 확장·활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기존 AI DC는 CPU·GPU·메모리가 서버 단위로 고정된 구조로 이뤄져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한 서버에서 특정 자원이 남아도 다른 서버에서 활용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메모리가 부족해지면 실제로는 필요하지 않은 GPU까지 함께 늘려야해 비효율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이 같은 구조는 GPU 활용률을 떨어뜨리고 AI DC 구축·운영 비용을 늘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SKT와 파네시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에 서버 내부에 한정됐던 자원 연결 범위를 서버 여러 대를 묶은 랙(Rack) 단위까지 넓혀 필요한 자원을 선택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할 방침입니다.Q.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단계에 진출한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의 성능은 어떤가요?A. SKT 정예팀이 선보인 에이닷엑스 케이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매개변수 5000억 개를 넘긴 519B급 초거대 AI 모델로 주목받았습니다. 특히 고난도 수학과 코딩 영역에 강한 모습입니다. 매개변수 규모가 비슷한 DeepSeek-V3.1등 글로벌 오픈소스 모델과 비교해 성능이 대등하거나 우수했습니다. 높은 개방성도 특징입니다. ‘아파치 2.0(Apache 2.0)’ 라이선스로 공개돼 규정상 상업적 이용이 가능하고, 모델을 수정해 재배포할 수 있습니다.2단계 평가부터는 이미지 데이터를 시작으로 멀티모달을 순차 적용할 예정입니다. 그러면 논문이나 업무 문서 이미지를 인식하고, 이를 텍스트로 요약하는 작업을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올 하반기 이후부터는 음성 데이터와 영상 데이터도 처리할 수 있도록 고도화할 계획입니다.Q. MWC26 SKT 전시관에선 어떤 기술이 전시됐나요?A. SKT 전시관은 AI DC 노하우를 비롯해 네트워크 AI, 마케팅 AI 등 AI 인프라 관련 핵심 기술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습니다.먼저 AI DC 내 다양한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모니터링하며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지능형 플랫폼 ‘AI DC 인프라 매니저’가 전시됩니다. 또한 ▲고성능·고효율 클라우드 플랫폼 ‘페타서스(Petasus) AI 클라우드’ ▲GPU 자원 최적화 솔루션 ‘AI 클라우드 매니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가이아(GAIA)’ 등을 통합한 ‘K-소버린 GPUaaS(GPU as a Service)’ 솔루션이 펼쳐졌습니다. ‘학습’에서 ‘추론’ 중심으로 진화 중인 AI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솔루션 ‘AI 인퍼런스 팩토리’도 소개됐습니다.네트워크 영역에서는 자율형 네트워크와 6G로 진화할 미래를 미리 엿볼 수 있었습니다. ▲네트워크에 적용될 각종 AI 에이전트 ▲통신과 AI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AI 기지국(AI-RAN)’ 기술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반 안테나 최적화 기술 ▲전파 신호로 주변 환경 정보를 수집하는 ‘통신·감지 통합’ 기술이 전시됐습니다.마케팅 영역에서도 고객 경험과 업무 혁신을 이뤄내는 다양한 에이전틱(Agentic) AI 서비스와 이를 지원하는 플랫폼을 공개했습니다.Q. SK AX의 에이전틱 AI 체계는 어떤 건가요?A. SK AX는 산업 현장의 복잡한 의사결정과 운영 환경에 맞춰 설계된 다중 AI 에이전트 체계를 통해, 사람의 경험과 규칙, 데이터를 통합한 실행형 인텔리전스 모델을 구현하고 있습니다.명장 AI는 숙련 작업자의 판단 흐름을 AI 에이전트로 구조화한 플랫폼입니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떤 변수를 우선 확인하고, 어떤 순서로 원인을 좁혀가며, 어떤 조치를 선택하는지를 단계별로 모델링해 AI가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도록 설계했습니다.물성예측 AI는 제조 R&D 단계에서의 에이전틱 AI 전환을 상징합니다. 소재의 분자 구조와 조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물리·화학적 특성을 사전에 예측하고, 최적 조합을 탐색하는 AI 에이전트가 실험 설계를 지원합니다. 명장 AI가 생산 현장의 실행을 고도화한다면, 물성예측 AI는 연구·설계 단계의 판단 구조를 에이전틱 방식으로 재편하는 것입니다.마켓캐스트(Market Cast)는 산업 전략 영역까지 에이전틱 AI를 확장한 사례입니다. 금융 투자 영역에서 검증된 AI 기반 마켓 인텔리전스 모델을 토대로, 시장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경영 판단에 직접 연결되는 구조로 진화하고 있습니다.금융 및 대형 전환 프로젝트에서는 AI 기반 개발 자동화 플랫폼 ‘DAVIS(Delivery AI Agent & Virtual Intelligence Suite)’가 에이전틱 AI 개발 체계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요구사항 분석부터 설계, 코드 생성, 테스트 케이스 도출, 품질 점검까지 AI 에이전트가 단계별로 지원하며 일정·품질·리스크를 통합 관리합니다.인프라 영역에서도 에이전틱 AI 기반 혁신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로그·메트릭·이벤트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이상 징후를 탐지하고, 원인을 추론하며, 조치까지 자동화하는 선제적 운영 구조로 전환하고 있습니다.안전·보건·환경(SHE) 영역에서는 비전AI와 웨어러블, AI 기반 작업안전분석을 결합해 위험 감지부터 경영 책임 관리까지 하나의 데이터 흐름으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현장 위험을 실시간 감지하고, 이를 경영 의사결정 체계에 즉시 반영하는 에이전틱 안전관리 구조를 구현해 실행력과 투명성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습니다.조직 내부적으로도 에이전틱 AI 실행 역량 내재화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정부 공인 AI 역량 인증 플랫폼과 AI 리터러시·부트캠프 과정을 통해 단순 이해 수준을 넘어, 실제 업무에서 AI 에이전트를 설계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실행 역량을 확산하고 있습니다. AX를 특정 부서의 프로젝트가 아니라, 전 구성원이 에이전틱 AI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조직 문화로 정착시키겠다는 전략입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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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실 어디서도 극장 같은 경험”… 공간 제약 없는 LG 사운드 스위트

    한 번 최적화한 공간 설정을 쉽게 수정하기 어렵다는 오디오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한 제품이 등장했다.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LG 사운드 스위트’다. 인공지능(AI)과 혁신 기술을 결합해 사용자가 원하는 곳 어디에서도 최적화된 사운드를 구현한다.LG전자는 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신제품 설명회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박찬후 LG전자 오디오개발실장, 아심 마서(Ashim Mathur)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아태지역 마케팅총괄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LG 사운드 스위트는 사운드바(H7)와 서라운드 스피커 2종(M5·M7), 서브우퍼(W7) 등을 구성된다. 취향에 따라 총 50가지 조합이 가능하다. 사운드바를 중심으로 총 28개 조합이 가능하며, 사운드바를 포함하지 않더라도 TV 중심으로 22개 조합의 오디오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LG 사운드 스위트는 국내 최초로 돌비의 첨단 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 플렉스커넥트(Dolby Atmos FlexConnect)’ 기능을 탑재했다. 스피커 위치를 자유롭게 바꿔도, 이를 감지해 공간에 최적화된 입체 음향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돌비 애트모스 플렉스커넥트를 지원하는 2025년과 2026년형 LG 프리미엄 TV와 최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TV에 연결하면 TV 스피커와 사운드 시스템이 각각의 위치에 맞는 최적의 소리를 내며 더욱 입체적인 음향을 제공한다. 사운드바를 사용하면 TV 브랜드 상관 없이 돌비 애트모스 플렉스커넥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TV와 HDMI로 연결해 사운드바를 리더 기기로 설정하면 된다. LG 사운드 스위트는 스피커의 위치 뿐만 아니라 고객의 위치도 파악해 소리의 크기와 균형을 조정한다. 정밀한 위치·거리 측정에 특화된 초광대역(UWB) 무선전송기술로 완성한 ‘사운드 팔로우(Sound Follow)’ 기능 덕분이다. LG 씽큐(ThinQ) 앱에서 한 번만 터치하면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 그 위치를 공간 음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스위트 스팟(Sweet Spot)’으로 만든다. 소파에서도 식탁으로 이동하더라도 최적의 음향 경험을 유지할 수 있는 셈이다.LG 사운드 스위트의 사운드바에는 2026년형 LG 올레드 TV와 동일한 3세대 알파11 AI 프로세서도 탑재됐다. 이를 통해 NPU 기반 딥러닝 모델을 활용한 오디오 신호 처리 기능인 ‘AI 사운드 프로 플러스(AI Sound Pro+)’를 구현한다. 사용자가 별도의 조작을 하지 않아도 AI가 효과음과 음악, 음성을 구분해 맞춤형 사운드로 조율해 몰입감 넘치는 시청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학습 데이터를 활용한 ‘AI 업믹스(Up Mix)’ 기능도 갖춰 저채널 오디오를 멀티 채널로 확장할 수 있다.LG전자는 미국와 영국, 독일 등 북미와 유럽에서도 LG 사운드 스위트를 출시한다. 북미와 유럽은 오디오 선진 시장으로 꼽히는 곳이다. 국내 시장의 경우 시장조사기관 리서치 앤 마켓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약 6억3천만불(약 8500억 원) 규모로 평가된다. 향후 10년간 5.9% 씩 성장하여 2034년에는 약 11억3천만불(약 1조5000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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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올원뱅크,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전 기종 확대

    NH농협은행이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전격 확대한다.4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NH올원뱅크’는 기존 삼성 안드로이드에서 아이폰(IOS)을 포함한 전 기종에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민간 모바일 신분증 사업자 중 최초다.농협은행은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신분증 앱’ 수준의 보안성을 확보하면서도, 기기 제한 없는 이용환경을 제공해 ‘디지털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NH올원뱅크 모바일 신분증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보안성을 확보했으며, 비대면 계좌 개설과 대출 신청을 비롯해 공공기관, 병원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실물 신분증처럼 사용할 수 있다.농협은행은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이날부터 내달 12일까지 ‘신분증은 내 폰에, 혜택은 내 품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모바일 신분증을 등록하고 응모한 1만7000명의 고객에게 NH포인트 최대 3만 원을 제공할 예정이다.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이번 서비스 확대로 고객의 금융접근성과 편의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포용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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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손잡은 컬리, 외형·내형 두 마리 토끼 잡았다… 첫 연간 흑자 달성

    컬리가 지난해 외형과 내형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컬리는 4일 ‘2025년 경영실적 어닝스콜’을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7.8% 늘어난 2조3671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연간 영업이익은 사상 첫 흑자를 달성했다. 4분기 연속 흑자를 토대로 131억 원을 기록했다. 전체 거래액(GMV)도 13.5% 증가한 3조5340억 원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컬리의 지난해 거래액은 국내 온라인 쇼핑 성장률의 2배가 넘는다.컬리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호실적을 이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신선식품 등 주력 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했으며, 신사업 발굴을 이어간 점도 주효했다는 평가다.실제 컬리는 지난해 신선식품 상품군을 비롯해 인디 뷰티를 강화하고, 패션 및 리빙 카테고리를 확대했다. 그 결과 마켓컬리는 거래액 기준 전년대비 11% 신장했고, 뷰티컬리도 고른 성장세를 유지했다.풀필먼트서비스(FBK)와 판매자배송상품(3P) 등의 성과도 컸다. FBK 등을 포함한 3P 거래액은 지난해 54.9% 성장했다. 네이버와 손잡고 지난해 9월 출시한 컬리N마트도 월 평균 거래액이 매달 50% 이상 신장하며 전체 거래액 증가에 기여했다.여기에 근본적인 수익 구조 체질 개선이 더해지면서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김포·평택·창원 물류센터의 운영 고도화 및 주문 처리 효율 개선이 이뤄지면서 매출원가율이 전년대비 1.5%p 낮아졌다. 반면 판관비율은 0.2%p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주목할 점은 활성사용자수다. 지난해 말 기준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전년 동기대비 30% 이상 늘어났고, 컬리멤버스 유효 가입자 수도 매월 증가해 140만여 명을 기록했다. 특히 4분기에만 20만 명 이상 순증했다. 컬리는 ‘주 장보기 플랫폼’으로 이용하는 고객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는 의미다.컬리 김종훈 경영관리총괄(CFO)은 “이번 첫 연간 흑자는 구조적 혁신을 통해 매출 성장이 이익 확대로 직결되는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검증된 수익 모델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한 만큼 신사업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과 미래 가치 제고를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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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워홈, 농식품부와 ‘국산 콩 소비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아워홈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국산 콩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아워홈은 지난 3일 서울 마곡 본사에서 농식품부와 ‘국산 콩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태원 아워홈 대표이사, 전한영 농식품부 대변인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우리 농산물 가치를 높이고 농업의 미래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국산 콩 소비 활성화와 홍보 협력을 통해 식량자급률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선 아워홈은 단체급식과 외식, 식품 제조 등 역량과 인프라를 동원해 국산 콩 소비 촉진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국산 콩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해 전국 구내식당에 선보이고, HMR 신제품 개발과 출시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소비 촉진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밖에도 양측은 국산 콩 소비 촉진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소비 확산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산 콩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캠페인을 통해 소비 확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의 산업적 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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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7돌 맞은 동아오츠카, ESG 기반 지속가능경영 강화한다

    동아오츠카가 창립 47주년을 맞아 ESG 기반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동아오츠카는 지난 3일 서울 동대문구 동아오츠카 본사에서 창립 47주년 기념식을 진행하고 30년 근속자 23명을 포함해 총 93명에게 장기근속상과 노조추천공로상을 수여했다.또한 ‘파랑달벗’ 1기에 참여한 시각장애인 러너 김재선 씨, 행정안전부·고용노동부 공동 추진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에 의학 전문가로 참여한 순천향대학교 응급의학과 김호중 교수, 가이드 러너로 활동 중인 전 마라톤 국가대표 권은주 감독과 배우 임세미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동아오츠카는 재생 원료 활용과 패키징 개선을 중심으로 한 환경경영과 장애인·유소년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뜻도 전했다. 동아오츠카는 재생 원료 활용과 패키징 개선 등 환경경영 활동 펼치고 있다. 2024년 포카리스웨트 무라벨 제품을 선보였으며 이어 나랑드사이다와 오란씨의 패키징 경량화를 진행했다. 지난해 라인바싸 자몽·레몬 무라벨 라인업을 확대했다. 올해에는 ‘마신다 생수 500ml’에 100% 재생 페트 원료를 전면 적용한다. 향후 주요 제품군 전반으로 재생 페트 사용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사회공헌 활동으로는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가이드 러너 육성 캠페인 ‘파랑달벗’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전국휠체어농구대회, 전국 장애인 양궁대회, 발달장애인 티볼 야구대회 후원 등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머리를 숙여 깊은 감사를 표하는 ‘고두사은(叩頭謝恩)’의 마음가짐으로 임직원 모두가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사회를 향한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이어가고자 한다”며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책임 있는 경영을 지속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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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블루 ‘노마드 아웃랜드’, 지난해 판매량 두 배 ‘껑충’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국내 유통하는 ‘노마드 아웃랜드(Nomad Outland, 이하 ‘노마드’)’의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96%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노마드는 스페인 곤잘레스 바야스(González Byass)의 쉐리 피니쉬드 위스키다. 지난 2022년 3월부터 골든블루에서 독점 수입·유통하고 있다. 골든블루는 독특한 숙성 방식과 차별화된 달콤한 풍미로 노마드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유일의 아웃랜드 위스키인 노마드는 스코틀랜드에서 숙성된 원액을 스페인 헤레스(Jerez)로 옮겨와 추가 숙성한다.특히 세 번의 특별한 숙성 과정을 거친 트리플 캐스크(Triple Cask) 블렌디드 위스키인 ‘노마드 리저브 10’의 경우 차별화된 제품력을 인정받아 출시 3개월 만에 1차 물량이 완판됐다.공격적인 마케팅 활동과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한 노력도 주효했다. 앞서 골든블루는 ‘믹솔로지(Mixology)’ 트렌드에 맞춰 전용잔이 포함된 특별 패키지를 선보였으며, ‘곤잘레스 비야스’의 글로벌 브랜드 엠버서더인 보리스 이반(Boris Ivan)과 함께 게스트 바텐딩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이사는 “’노마드’의 성장은 국내 위스키 시장의 치열한 경쟁속에 우수한 품질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만들어낸 유의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소통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노마드’의 브랜드 파워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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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주년’ 하이트진로 테라, ‘등번호 7번’ 손흥민 모델로 발탁

    하이트진로가 ‘테라’의 출시 7주년을 맞아 손흥민을 신규 모델로 발탁했다고 3일 밝혔다. 테라는 이날 공개되는 TV광고를 시작으로 손흥민과 협업을 이어간다. 향후 후속 TV광고 시리즈, 에디션 출시, 브랜드 데이 운영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캠페인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하이트진로는 테라가 7주년을 맞이한 만큼, 등번호 7번을 대표하는 손흥민의 협업으로 숫자 ‘7’의 상징성이 가져올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역에서 활동 중인 손흥민의 역동적 에너지가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한다는 점도 모델 선정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하이트진로 마케팅실 관계자는 “올해는 테라 출시 7주년을 맞아 그동안 쌓아온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전환점이다”며 “대한민국에서 7번을 대표하며 국민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손흥민 선수와의 시너지로 브랜드의 핵심 메시지를 온전히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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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兆 자사주 모두 태우는 KT&G… 3차 상법개정 첫 반영 사례

    자사주 소각을 핵심 골자로 하는 3차 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가장 먼저 화답한 건 KT&G다. 보유 자사주를 곧바로 전량 소각하면서, 이 같은 흐름이 재계에 확산될 전망이다.지난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3차 상법 개정안은 기업이 새로 취득한 자사주는 법 시행 후 1년 안에, 그 이전부터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의 경우 1년 6개월 안에 원칙적으로 소각하도록 한다. 기업이 인수합병 등의 이유로 불가피하게 얻게 된 ‘비자발적 자사주’까지 일괄 의무 소각 대상에 포함됐다.같은 날 KT&G는 발행주식총수 9.5%(1086만6189주)의 보유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약 1조9000억 원에 달하는 규모다.자사주 소각은 잠재적인 오버행(매도 물량) 가능성을 영구적으로 제거, 주주들의 주식 가치가 희석되는 것을 원천 차단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기보유 자사주 소각은 경영진이 주주들의 지지를 받기 위해 더 적극적인 주주환원 개선 노력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또한 발생주식수가 10.1% 감소하면서 주당순이익(EPS)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효과로 기업가치 재평가가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다올투자증권은 EPS 상승 등을 반영해 KT&G의 적정 주가를 기존 20만 원에서 22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자사주 소각금액을 포함한 올해 KT&G의 총 주주환원액은 3조4570억 원으로 전망했다.이전에도 KT&G는 주주환원에 앞장서는 모범기업으로 꼽혀왔다. 이미 2024년 4년간 3조7000억 원(배당 2조4000억 원 배당+자사주 매입·소각 1조3000억 원)에 달하는 주주환원을 골자로 한 기업가치제고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024년부터 지난해까지 1조2000억 원의 배당을 실시했고, 1조1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905만주)했다.본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KT&G는 지난 5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영업이익이 6~8% 성장할 것이라는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외형적 성장보다도 수익성 확대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KT&G의 해외궐련은 인도, 유라시아 지역 유통구조 안정화와 신규시장 확대, 평균판매단가 인상 기조를 바탕으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수익성 개선과 주주환원 강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구간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자사주 소각 시점은 내달 26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KT&G 관계자는 “개정 상법의 취지를 적극 반영하고자 보유 자사주 전량 소각을 포함하는 자기주식보유처분계획서 승인의 건을 오는 주총에 상정키로 했다”며 “향후에도 국내 최고 수준의 지배구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업가치 향상과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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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철 맞은 신상 갤럭시 S26… 직접 보고 만지고 즐길 수 있는 ‘이곳’

    SK텔레콤이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 S26 시리즈 출시에 맞춰 직접 만져보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을 운영한다.SKT는 갤럭시 S26 시리즈 사전 예약이 시작되는 27일부터 내달 29일까지 플래그십 스토어 ‘T팩토리 성수’에서 ‘SKT S26 마켓’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T팩토리 성수는 SKT가 20대 소비자와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플래그십 스토어다. 이 공간은 단말기 판매보단 제품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한다. 단말기를 직접 체험하면서 흥미가 생기면 예약 구매까지 돕는 식이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최근 MZ세대에게 인기인 ‘제철 코어’ 트렌드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마켓 콘셉트의 공간으로 꾸며진 T팩토리 성수에 입장하면 쇼핑카트부터 만날 수 있다. 내부도 실제 마트와 비슷하다. △신선체험존 △갓생 청과 △펀-피쉬마켓 △푸룻트럭 등 공간에서 SKT의 제철 프로모션 혜택을 체험할 수 있다.신선체험존은 말 그대로 단말기 체험 공간이다. 갤럭시 S26 시리즈의 모든 단말과 색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공개 직후 많은 관심을 받은 프라이버스 디스플레이 기능부터, 포토 어시스트,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등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포토 어시스트,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기능을 체험한 후 인증샷을 남기면 커피 쿠폰을 선물로 받을 수도 있다.프룻트럭에는 과일이 담긴 진열대가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크루에게 사전 예약 혜택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과일사탕을 파우치에 직접 담아갈 수 있다. 과일을 구매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이 꾸며졌다.공간을 즐기면서 크로스워드 퍼즐을 풀면 굿즈도 제공된다. 곳곳에 힌트를 찾는 재미부터 쏠쏠하다. 팝업스토어에서 갤럭시 S26 시리즈에 탑재된 기능을 체험하면 상주하는 크루가 힌트를 제공하거나, 체험 공간에 숨겨진 QR코드를 스캔 또는 UV라이트를 사용해 벽면에 숨은 힌트를 찾아내는 방식이다.갤럭시 S26 시리즈 사전 예약 시작일에 맞춰 문을 연 만큼, T팩토리 성수에서만 제공하는 사전 예약 혜택도 있다.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T 다이렉트샵 사전 예약까지 진행하는 방문객 중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S26 시리즈 사전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10만 원 할인 쿠폰과 T 팩토리 제철마켓 한정판 장바구니를 제공한다.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동안 숫자 ‘26’을 활용한 방문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 26번째 고객에게 10만 원 상당의 케이스티파이 상품권을 제공하며, 62번째 방문객에게는 성수동의 로컬 맛집 이용권을 증정한다. 향후 SKT는 100번대, 200번대 등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윤재웅 SKT 프로덕트&브랜드 본부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 단말 전시를 넘어 오감을 활용해 SKT만의 제철 혜택을 싱싱하게 느끼고 자연스럽게 사전 예약 혜택과 S26 시리즈의 주요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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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겹살데이엔 한돈”… 한돈자조금, 전국 할인행사 신호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삼겹살데이(3월 3일)’를 맞이해 전국 할인행사를 시작한다.한돈자조금은 27일 서울 동아일보 앞 동아광장에서 ‘우리 삼겹살데이, 우리 한돈으로’ 현장 특판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장에는 개장 전부터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최대 50% 할인된 한돈 삼겹살·목살 1+1 꾸러미(1kg+1kg) 등 한정수량 판매되는 할인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서다. 일부 품목은 조기 소진되기도 했다.이기홍 한돈자조금 위원장도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고 판매 부스를 순회하며 우리 한돈 소비 확대를 독려했다. 그는 “삼겹살데이가 이제는 모두가 즐기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고 전했다.한돈자조금은 서울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단위 할인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청주 서문시장 일대에서 현장 할인판매가 이어지며, 삼겹살골목 상권과 연계해 지역 상인들과 함께 한돈 소비에 활력을 더한다.전국 대형마트도 합류한다. 이마트, 롯데마트, GS리테일, 킴스클럽, 탑마트 등 주요 유통사에서는 한돈 삼겹살과 목살을 최대 50% 이상 할인 판매하며, 농협 하나로마트와 라이블리에서도 최대 52% 할인된 가격으로 한돈을 만나볼 수 있다.또한 한돈 공식 온라인몰 ‘한돈몰’은 내달 3일부터 삼겹살데이 기획전을 열고 꾸러미 상품 등을 최대 50% 할인한다. 전국 한돈인증점 역시 내달 22일까지 음식점·식육점을 중심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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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쫀쿠’ 인기 소주로 번졌다… 하이트진로, ‘두쫀쿠향에이슬’ 출시

    두바이 초콜릿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두바이 쫀득 쿠키(이하 두쫀쿠)’의 인기가 주류까지 번졌다.하이트진로는 27일 ‘두쫀쿠향에이슬’을 한정 출시한다고 밝혔다. 특유의 초콜릿과 피스타치오 향미를 조화롭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패키지도 초콜릿과 피스타치오의 브라운, 그린 컬러 디자인 조합으로 완성했다.하이트진로는 업계 최초로 두쫀쿠를 주류로 선보이며 MZ세대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학교 신학기 시즌에 맞춰 내달 3일부터 전국 대학가 및 중심 상권,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알코올 도수는 12도이며, 360ml 병 제품으로 출시된다.하이트진로 마케팅실 관계자는 “소비자 니즈에 발맞춰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이번 한정판 신제품 두쫀쿠향에이슬과 함께 특별한 술자리와 재밌는 음용 경험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새로운 시도를 통해 트렌드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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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免, 3년 만에 인천공항 돌아온다… 현대도 사업 영역 확대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구조가 마침내 재편됐다. 롯데면세점이 3년 만에 돌아오고, 현대면세점은 사업 영업을 확대했다.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 26일 인천공항 DF1 구역에 롯데호텔(롯데면세점), DF2 구역에 현대디에프(현대면세점)의 신규특허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에는 롯데면세점과 현대면세점 두 곳만 참여했다.인천공항 면세구역인 DF1·2는 향수·화장품과 주류·담배를 취급한다. 롯데면세점과 현대면세점이 면세사업자로 선정되면서 각각 DF1(면적 4094㎡)에서 15개 매장, DF2(4571㎡)에서는 14개 매장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사업 기간은 영업개시일로부터 약 7년 후인 2033년 6월 30일까지다. 관련법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계약갱신 청구가 가능하다.특히 롯데면세점은 지난 2023년 6월 30일 터미널2 주류·담배 매장 영업을 종료한 이후 약 3년 만에 인천공항에 재입성하게 됐다. 롯데면세점 측은 “낙찰 받은 사업권 운영을 통해 연간 약 6000억 원 이상의 매출 신장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한편 DF1·2구역을 운영하던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은 매출 부진으로 적자가 나자, 임대료를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다. 그러나 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조정이 결렬됐다. 이에 양사는 약 1900억 원 상당의 위약금을 내며 각각 DF1·DF2 권역 사업권을 반납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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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바게뜨·뚜레쥬르, 빵 가격 내린다… ‘연쇄 인하’ 움직임 나타날까

    파리바게뜨가 빵과 케이크 등 제품 11종의 가격을 다음 달 13일부터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정부의 담합 조사에 따른 밀가루값 인하 이후 제과·제빵 업계 첫 가격 인하다.26일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이번에 가격이 인하되는 빵류 대상 품목은 6종이다. 완제품 권장가격 기준으로 △단팥빵(1600원→1500원) △소보루빵(1600원→1500원) △슈크림빵(1600원→1500원) △홀그레인오트식빵(4200원→3990원) △3조각 카스테라(3500원→2990원) △프렌치 붓세(2500원→1500원) 등 100~1000원 낮아진다.인기 캐릭터 케이크 5종은 최대 1만 원 인하한다. 인하 품목은 △헌트릭스 골든 케이크(3만9000원→2만9000원) △소다팝 케이크(3만3000원→2만5000원) 등이다. 아울러 내달 중 가성비 제품인 크라상(1000원)도 출시할 계획이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지속적인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소비자 부담을 덜고 물가 안정에 동참하기 위해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파리바게뜨의 이번 결정에 따라 제과·제빵 업계에 연쇄적 인하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인 뚜레쥬르도 곧바로 가격 인하 동참했다. CJ푸드빌은 파리바게뜨의 결정 직후 빵과 케이크 등 총 17종의 공급가를 평균 8.2% 인하한다고 밝혔다.양산빵 기업들도 가격 인하 요인에 대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제과업계까지 가격 인하 릴레이가 이어지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제과의 경우 제조 원가에서 밀가루, 설탕이 차지하는 부분이 생각보다 낮다”며 “팜유나 견과류 등 다른 원료와 인건비, 에너지비 등 원료 외 비용까지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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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혜 자연’ 업은 호주 푸드&와인, 韓시장 입지 확대 나선다

    호주 푸드&와인 컬래버레이션 그룹(The Australian Food and Wine Collaboration Group,이하 호주 푸드&와인 그룹)이 프리미엄 호주 농수산식품과 와인의 한국 수출 확대를 위한 무역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호주 푸드&와인 그룹은 26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제8회 Taste the Wonders of Australia’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의 유명 셰프 및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식품·와인 세미나 △미디어 콘퍼런스 △호주산 프리미엄 식재료를 선보이는 ‘Taste the Wonders of Australia’ 갈라 디너 등으로 구성됐다. 전날에는 주한 호주 대사관에서 정부 및 업계 관계자가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되기도 했다.호주 푸드&와인 그룹은 △호주축산공사(Meat&Livestock Australia, MLA) △원예협회(Hort Innovation Australia, HIA) △낙농협회(Dairy Australia, DA) △와인협회(Wine Australia, WA) △수산협회(Seafood Industry Australia, SIA) 등 호주 식음료 산업을 대표하는 5개 단체로 구성된다.이날 행사에서 각 단체들은 호주 식음료가 한국시장에서 갖는 경쟁력과 차별점 등을 설명했다. 먼저 앤드류 콕스 축산공사 국제 시장 총괄 매니저는 “2014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한국은 호주, 특히 육류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국가가 됐다”며 “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소고기를 가장 많이 소비하며, 양고기 수요도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앤드류 콕스 매니저는 경쟁 국가 제품들 사이에서도 호주산 육류의 신뢰도가 한국 소비자들에게 소구점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지난 4년간 호주가 가지고 있는 축산 시스템을 한국 소비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 일환으로 한국 음식 전문가들을 호주로 초대해 시스템을 실제로 보여주고 교육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뢰도를 유지하기 위해 품질 시스템에도 지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실제로 한국은 호주산 적색육의 4대 핵심 시장이다. 지난해 기준 교역 규모가 30억 호주달러(약 3조 원)을 돌파했다. 호주 와인의 경우 다품종 포도를 기반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와인협회에 따르면 한국은 호주 와인 수출액 기준 세계 11위, 동북아시아 4위의 핵심 시장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한국 수출액은 전년 대비 2.7% 성장했다.사라 로버츠 와인협회 아태지역 매니저는 “호주 내에는 약 65개의 와인 산지, 100종이 넘는 포도 품종이 있다. 크기로 보면 유럽보다 훨씬 더 크다”며 “호주의 와인 메이커(양조장)들은 원하는 부지, 품종, 양조 기술을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를 바탕으로 한 호주 와인의 다양성이 K-푸드의 글로벌화와도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사라 로버츠 매니저는 “호주에서도 K-푸드가 많을 인기를 끌면서 와인 메이커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 K-푸드가 익숙해진 그들이 양조를 할 때 한식과 잘 어울릴 만한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와인협회는 강력한 구매력을 갖춘 한국 MZ세대가 다양한 주류 경험을 선호하는 점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식과 잘 어울리는 프리미엄 와인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복안이다.2014년 한-호주 자유무역협정(KAFTA) 체결 이후 특히 수요가 늘어난 건 유제품이다. 또한 호주 농산물도 유의미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천혜의 자연에서 자란 식품 안전성과 계절이 반대인 생산 구조(Counter-seasonal Supply) 때문이다. 수잔나 팀스 낙농협회 지속가능한 낙농 부문 총괄 매니저는 “한국 소비자들은 식품 안전, 높은 품질, 지속 가능성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호주에서는 엄격한 규제로 식품 안전성을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루이즈 파비히 원예협회 산업 서비스 총괄은 “한국과 호주의 역계절성도 강한 농산물 파트너십의 이유다. 서로 경쟁하는 입장이 아니라 상호보완하는 관계인 셈”이라고 부연했다.호주 푸드&와인 컬래버 그룹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국의 무역·유통·외식업 관계자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한국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한편 한국은 2014년 FTA 체결 이후 호주의 주요 교역국 중 하나로 떠올랐다. 양국간 교역액은 2013년 330억 달러(약 47조 원)에서 2023년 710억 달러(약 101조 원)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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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웰스토리, 구내식당서 ‘선재스님 공동개발’ 사찰음식 선뵌다

    삼성웰스토리가 사찰음식 명장 1호인 선재스님과 손잡고 구내식당에서 사찰음식을 선보인다.삼성웰스토리는 내달부터 선재스님과 공동 개발한 6종의 메뉴가 제공하는 ‘셀럽테이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삼성웰스토리는 웰니스(Wellness)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사찰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에 출연한 선재스님과 협업해 구내식당 고객들이 건강한 식문화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기획했다.이번 프로모션 메뉴는 육류와 오신채(파, 마늘 같은 자극적인 5가지 채소)를 사용하지 않는 사찰음식의 원칙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특히 전통 발효 장(醬)을 사용해 깊은 풍미를 더하고 식재료를 단시간에 볶거나 데치는 사찰식 조리법을 적용했다. 또한 가공식품을 배제하고 김치를 비롯한 모든 부찬까지 사찰식으로 구성해 완성도 높은 한상차림을 구현했다.사찰음식의 의미를 전달하는 콘텐츠도 준비했다.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식당 곳곳에 ‘비워야 채워집니다’라는 선재스님의 메시지와 함께 사찰음식의 의미, 채식과의 차이점 등을 담은 홍보물을 비치할 예정이다.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사찰음식의 정수를 선보이는 이번 프로모션은 선재스님과 함께 올 한 해 전국 구내식당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계기로 사찰음식의 지속적인 메뉴 개발과 조리 교육을 병행하며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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