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모

이인모 기자

동아일보 대전충청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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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인모 기자입니다.

imlee@donga.com

취재분야

2026-03-23~2026-04-22
지방뉴스89%
사건·범죄6%
사회일반2%
인사일반2%
기타1%
  • ‘4명 사망’ 졸음운전 사고 버스기사에 금고 3년 6개월 선고…“죄질 좋지 않아”

    영동고속도로에서 노인 8명이 탄 승합차를 들이받아 4명이 숨지고 4명을 다치게 한 고속버스 운전자에게 금고 3년 6개월이 선고됐다.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단독 한동석 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운전자 정모 씨(49)에게 금고 3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한 판사는 “피고인의 졸음운전으로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아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며 “죄질이 좋지 않고 비난 가능성이 큰 점을 등을 고려해 형량을 정했다”고 밝혔다. 정 씨는 5월 11일 오후 3시 반경 강원 평창군 봉평면 진조리 영동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앞서가던 스타렉스 승합차를 들이받아 신모 씨(69·여) 등 노인 4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정 씨는 당시 졸음운전 탓에 승합차가 속도를 줄이는 것을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들이받아 사고가 발생했다고 진술했다. 앞서 지난해 7월 17일에는 영동고속도로 평창 봉평터널 입구에서 고속버스 운전기사가 졸음운전으로 정차해 있던 차량들을 잇달아 들이받아 42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영월=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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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시 망상해변 한옥촌 28일 준공식

    강원 동해시 망상해변에 한옥촌이 완공돼 28일 준공식을 갖는다. 동해시가 국비 42억5000만 원을 포함해 총 80억8500만 원을 들여 완공한 ‘동해망상해변 한옥촌’은 연면적 1311m²에 지상 1, 2층 규모다. 숙소는 단층연립 3동 6실과 복층연립 2동 12실 등 객실 5동 18실이다. 객실은 4인용과 6인용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 로비동과 식당동 창고동 주차장 등이 조성됐고 건물 실내는 현대식, 외부는 전통 한옥의 형태를 갖췄다. 이 한옥촌은 앞엔 동해 바다, 뒤쪽엔 송림이 자리 잡아 뛰어난 풍광과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한옥촌 운영은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 맡는다. 공단은 다음 달 초부터 예약을 통해 객실을 대여할 계획이다. 망상오토캠핑리조트 홈페이지 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숙박 요금은 객실 크기에 따라 평일 13만∼23만 원, 주말 18만∼32만 원이다. 성수기 요금은 이보다 높게 책정된다. 동해시는 2011년 대관령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2013년 14억 원을 들여 한옥 6개 동을 완공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한옥촌 완공에 따라 한옥 객실은 24실로 늘어났다. 동해시는 한옥촌 운영을 통해 연간 6억 원의 추가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황윤상 동해시 관광과장은 “한옥촌이 기존의 망상오토캠핑리조트와 묵호등대, 논골담길, 활어판매센터 등과 연계해 지역의 명소로 부상할 것”이라며 “힐링과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 잡아 사계절 체류 관광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준공식은 28일 오전 10시 반 국토교통부, 강원도 관계자와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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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문순 강원지사 “평창올림픽, 세계 평화와 축제의 장 되길” 호소문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김동일 강원도의회 의장,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2018평창겨울올림픽을 평화롭게 치를 수 있기를 바라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최 지사 등은 27일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림픽 평화를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호소문을 차례로 낭독했다. 이번 호소문은 최근 한반도의 정치군사적 갈등이 고조되면서 일부 유럽 국가가 올림픽 불참을 고려하고 해외 단체관광객들의 한국 관광이 줄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진 데 따라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강원도는 이런 흐름이 내년 2월 열리는 평창올림픽의 국내외 붐 조성과 흥행에 악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들은 호소문을 통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언행들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며 “그 어떤 명분이나 그 어떤 정당성도 우리 도민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의 가치를 넘어서지는 못한다”고 강조했다. 또 “과거 전쟁을 하던 당사자들도 올림픽 기간 동안에는 무기를 내려놓고 휴전을 했다”며 “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와 한반도에서 진행되는 작금의 적대적인 군사 활동과 그에 앞서 벌어지는 거친 언사들은 올림픽 정신에 대한 도전이며 인류가 역사 이래 쌓아온 문명에 대한 전면적인 거부”라고 비판했다. 이어 “갈등의 당사자들이 하루빨리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갈등을 해소해 평창올림픽이 세계 평화와 축제의 장의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최 지사는 별도 발언을 통해 “평창올림픽의 마지막 과제는 흥행인데 흥행의 걸림돌이 바로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라며 “긴장 국면이 시급히 완화돼 평화적으로 올림픽을 치를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관련 국가들에 호소한다”고 말했다. 민 교육감은 “강원도내 학생들이 평화를 염원하는 편지글을 써서 안토니오 구테흐스 UN사무총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올림픽 주요 참가국 지도자들에게 보내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아이들의 순박하고 진정성 있는 호소가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에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춘천=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7-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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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가 다르게 치솟던 강원 양양송이…1㎏에 132만 원

    98만 원→104만 원→117만 원. 하루가 다르게 치솟던 강원 양양송이 가격이 1㎏(1등품)에 132만8800원을 기록했다. 양양속초산림조합에 따르면 26일 양양송이 1등품은 2.6㎏이 생산돼 전날에 비해 15만 원 오른 132만8800원에 낙찰됐다. 2등품 86만 원, 3등품 65만 원, 등외품 28만8800원 등 모두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 이날 기록한 1등품 가격은 양양송이 역대 최고 낙찰가인 2009년 135만 원에 육박한 것이다. 추석을 앞두고 이 기록이 깨질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가격은 평균 낙찰가이기 때문에 실제 소비자 구입가는 이보다 비싸게 형성된다. 양양송이가 금값이 된 것은 당초 예상과 달리 작황이 부진하기 때문이다. 첫 공판이 이뤄진 지난달 14일 1등품은 총 6.59㎏ 생산돼 1㎏에 40만2500원에 낙찰됐다. 그러나 점차 생산량이 줄면서 가격이 올라 첫 공판가의 세 배가량 치솟았다. 반면 홍천과 양구 등지의 송이 공판가는 이날 각각 57만7900원과 47만5100원으로 양양송이의 절반 수준이었다. 양양송이는 지난해 9311.34㎏이 생산돼 15억3626만 원, 2015년 5598.75㎏에 12억2591만 원의 공판금액을 기록했다. 올해는 26일까지 1038.16㎏이 생산돼 총 2억6879만 원의 공판금액에 그쳤다. 양양의 한 송이상은 “송이포자 형성 시기인 9월 초 비가 오지 않아 작황이 부진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아직 채취 기간이 남아있지만 올해는 흉작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양양=이인모기자 imlee@donga.com}

    • 2017-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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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핵 반전’ 동북아 평화포럼 춘천서 열린다

    ‘비핵 반전 화해 융합’을 주제로 한 동북아 평화포럼이 25∼27일 강원 춘천시 한림대 국제회의실 등에서 열린다. 한림대 아시아문화연구소와 한림성심대 동아시아평화연구소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한중일 3개국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다. 첫날은 ‘동북아 평화 공존을 위한 특별강연회’가 준비돼 있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과 강원도를 소개하는 동영상 시청에 이어 박민수 전 춘천교대 총장이 평화시를 낭송한다. 테너 김관규 씨는 ‘그리운 금강산’을 부른다. 이어 문정인 대통령통일외교안보특보(연세대 특임교수)가 ‘한반도 평화 위기와 동북아 비핵화 공동체’를 주제로, 간 나오토 일본 중의회 의원이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진실과 일본의 자연에너지’를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 성경륭 한림대 교수, 김종대 국회의원, 곤도 쇼이치 일본 중의회 의원,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김원동 강원대 교수 등이 ‘동북아 비핵 평화공존’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둘째 날은 ‘동북아 평화 공존을 위한 영역별 포럼’으로 진행된다. CBS소년소녀합창단과 소프라노 이경숙 씨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한반도 평화, 반전’ ‘동북아 비핵지대 구상’ ‘한민족 통일네트워크 구축, 화해’ ‘동북아 평화를 위한 실천적 방안, 융합’ 등 네 가지 주제의 강연과 토론이 이어진다. 마지막 순서로는 주최 측과 강원지역 종교단체 및 시민단체들이 참여하는 ‘동북아 비핵 반전 평화선언’이 준비돼 있다. 셋째 날은 비무장지대(DMZ) 탐방으로 꾸며진다. 주최 측은 2015년에는 ‘일본의 평화헌법 9조 수호를 위한 동북아 평화공존’, 지난해에는 ‘남북교류 활성화’를 주제로 포럼을 연 바 있다. 윤재선 한림성심대 동아시아평화연구소장은 “동북아시아 비핵지대 실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탈원자력 정책이 필요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은 탈원자력과 환경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의 진지한 담론을 통해 바람직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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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랜드 슬롯머신 자체개발 연내 영업장 배치

    국내 유일 내국인 카지노가 있는 강원랜드가 슬롯머신 시제품을 개발해 영업장에 배치한다. 24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태백 하이원엔터테인먼트 카지노개발팀이 ‘부채춤 77’과 ‘노인의 보물’ 두 종류 비디오게임형 슬롯머신을 개발해 인증 절차를 밟고 있다. 부채춤 77은 전기 안전과 전자파 유해성 등을 검증하기 위한 국가통합인증마크(KC) 인증 절차를 밟고 있다. KC인증을 받으면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성능 인증을 거쳐 슬롯머신의 정확성과 운영안정성 등을 평가하는 국제인증기관 GLI(미국)나 BMM(호주)에서 국제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노인의 보물’은 개발 완료를 앞두고 자체 검사 중이다. 부채춤 77은 한국의 사계와 춤, 한복 등을 모티브로 하는 한국형 슬롯머신이다. 노인의 보물은 고전 ‘노인과 바다’에서 착안해 세계인에게 친숙한 테마로 제작했다. 강원랜드는 인증 절차가 완료되면 문화체육관광부에 신고해 연내 카지노 영업장에 각 10대씩, 20대를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강원랜드는 사업범위를 확대해 국내 공급은 물론 해외 수출도 구상하고 있다. 함승희 강원랜드 대표는 “수입에 의존하던 카지노 머신을 국산화하기 위해 시작한 슬롯머신 제조사업이 기술을 축적해가며 착실하게 진행되면 태백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현재 슬롯머신 1360대를 가동하고 있다. 연평균 190대가량을 교체한다. 1대당 가격은 4000만 원선으로 알려져 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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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우박 피해 긴급지원 나선다

    19일 오후 강원도내 곳곳에서 발생한 우박 피해 면적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21일 강원도에 따르면 우박이 내린 지역을 대상으로 농작물 피해 면적을 조사한 결과 7개 시군, 1369ha에서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시군별로 고성이 727ha로 가장 넓었고, 철원 315ha, 춘천 140ha, 양구 106ha, 홍천 41ha, 인제 23ha, 화천 17ha 등이었다. 작목별로는 벼 924ha, 채소 268ha, 과수 74ha, 특용작물 48ha, 콩 등 전작물 27ha, 기타 28ha로 집계됐다. 강원도의 정밀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피해 면적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벼와 과일 등은 수확을 앞두고 피해를 당한 터라 추석 대목을 노리던 농민들은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특히 6월 우박으로 사과 농가가 큰 피해를 입어 최근 ‘우박 피해 사과 팔아주기 운동’을 벌이던 양구군은 충격이 크다. 6월 1일과 9일 2차례 해안면 지역에 직경 1∼1.5cm의 우박이 갑자기 내려 약 220t의 사과가 흠집이 생기는 등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지역 내 공무원과 사회단체, 출향 군민,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사과 팔아주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사과는 외관상 소비자에게 혐오감을 주지 않는 것들 가운데 선별된 상품으로 당도는 13브릭스(당도 단위) 이상으로 뛰어나다. 가격은 10kg 1상자에 1만7000원이며 군이 배송비 1500원을 지원한다. 춘천시는 29일까지 피해 신고를 접수받아 정부에 국비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또 시 차원의 별도 지원 방안으로 파손된 비닐하우스의 수리비용을 예비비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다. 강원도는 국비 지원에 앞서 도 예비비 2억 원을 조기 지원하고 우박 피해 농작물에 2차 감염 예방 및 생육촉진제 조기 살포를 실시하고 있다. 계재철 강원도 농정국장은 “피해 농가에 대한 정밀조사 후 신속한 국비 지원 요청과 함께 도의 자체적인 지원 방안 등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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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硏 수석연구원 합격 4명중 2명 ‘연구원 배우자’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올 상반기 채용한 수석연구원의 절반이 기존 직원의 배우자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중 1명은 전형을 맡은 간부의 대학 및 대학원 후배였다. 21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따르면 5월 15일 수석연구원 최종합격자 4명이 확정 발표됐다. 그러나 이 중 2명은 연구원에 근무하는 직원(연구직)의 남편과 부인이었다. 여기에는 당시 전형에 참여한 연구원 간부의 학교 후배도 포함됐다. 공정성을 위해 이해 당사자와 학연이 있는 위원은 제외하는 것이 관례이다. 하지만 당시 전형에서는 지켜지지 않았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연봉 7000만∼8000만 원을 받는다. 이 밖에 연구수행 여부에 따라 추가 수당을 받는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채용 과정이 논란이 된 건 처음이 아니다. 행정안전부가 올해 초 실시한 감사 결과에 따르면 연구원은 2014년 10월부터 올해 초까지 총 11차례 직원 채용을 실시했다. 이 가운데 8차례 채용 과정에서 응시자와 출신 학교가 같은 교수가 외부위원으로 심사에 참여했다. 또 같은 기간 객원연구원을 802차례에 걸쳐 채용하면서 공개채용 원칙을 지키지 않았다. 그 대신 각 과제의 연구책임자가 객원연구원을 직접 선발했다. 사실상 연구책임자 임의로 선발이 가능한 셈이다. 이렇게 채용한 객원연구원에게 지급된 보수는 약 15억3100만 원이다. 이에 대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관계자는 “수석연구원 채용은 서류와 논문 심사, 면접 평가를 통해 공정하게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 원주시에 있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1984년 행안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해 설립한 연구기관이다.원주=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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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 국제크루즈터미널 21일 준공식

    강원 속초항에 신축된 국제크루즈터미널이 21일 준공식과 함께 시험 운영에 들어간다. 국비 373억 원이 투입된 크루즈터미널은 지상 3층, 연면적 9984m² 규모로 1층에 입국장과 편의시설, 2층에 출국장과 면세점이 조성됐고 3층에는 유관기관 사무실이 입주했다. 터미널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적극 도입해 건축물 에너지 효율 1등급 및 녹색 인증기준 우량 건축물로 지어졌다. 터미널 준공은 속초시가 환동해권 크루즈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된 것을 의미한다. 속초시는 크루즈 산업이 지역 경제의 주력 산업이 될 수 있도록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평창 겨울올림픽이 열리는 2018년 속초항을 국제 크루즈 모항으로 정착시키겠다는 구상도 갖고 있다. 크루즈선 부두를 현재 10만 t급에서 내년 8월까지는 16만 t이 접안할 수 있도록 시설을 확충하고 2020년 이후에는 22만 t급 초대형 크루즈선이 입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앞서 5월에는 5만7000t급의 크루즈선인 네오로만티카호가 일본인 관광객 1000여 명을 태우고 입항하기도 했다. 속초시는 이들 관광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의사소통과 교통, 일본어 관광안내 표지판, 일본어 가격 표지판 부족 등의 불편사항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일본어 통역안내사 추가 확보, 일본어 관광안내 표지판 설치 등 개선책을 마련해 시행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크루즈 관광객이 속초 여행 시 불편이 없도록 관광 및 교통편의 도모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나아가 크루즈 관광 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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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 규모 ‘옛 일본인 땅’ 되찾았다

    일제강점기 일본인 토지 가운데 최대 규모인 4만6612m²의 임야가 광복 72년 만에 국고에 환수됐다. 19일 춘천지법 강릉지원 민사1단독 정지은 판사는 검찰이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해 A 씨를 상대로 낸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소재 임야의 소유권 이전 등기 소송에서 “A 씨는 국가에 소유권이전 등기 절차를 이행하라”고 판결했다. 이번 재판은 A 씨가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아 변론 없이 종결됐다. 피고인이 변론을 포기한 점으로 볼 때 항소 가능성이 낮아 사실상 이 토지의 국고 환수는 확정된 것과 다름없다. 이 토지는 1944년 2월 가라시마 다쓰오(辛島辰雄)가 소유권을 이전 받았고 1984년 7월 피고 명의로 소유권 이전 등기가 이뤄진 뒤 현재까지 변동사항이 없다. 검찰은 가라시마 다쓰오라는 인물을 일본인으로 판단했다. 같은 이름이 국가기록원 창씨개명성표 자료집에 존재하지 않고,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의 일제강점기 재조선 일본인 인명자료집에 등장했기 때문이다. 이를 근거로 이 땅을 당초 일본인 소유로 판단했다.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이 소유했던 모든 땅은 1945년 광복 후 조선군정청(미군정)에 귀속됐다. 이후 1949년 귀속재산처리법에 따라 대한민국의 땅이 됐다. 그러나 일부 토지가 귀속에서 누락됐다가 내국인이 불법 점유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강릉 임야도 비슷한 사례에 해당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A 씨가 어떤 경로로 이 땅을 자신 명의로 등기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해당 토지의 표준공시지가는 1m²에 722원. 이를 기준으로 전체 가격을 산정하면 3365만 원이다. 그러나 매물로 나온 근처 임야 가격 등을 감안할 때 실제 거래가격은 1억 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 검찰은 올 2월 서울고검 특별송무팀을 신설해 불법 등기된 일본인 명의의 땅을 찾는 데 주력했다. 조달청으로부터 ‘국유화 조사 대상 토지’ 자료를 받아 최초 소유자와 이후 등기를 이전한 사람의 취득 과정 등을 확인하는 작업을 거쳐 10건, 총 5만8000m²의 토지를 찾아냈다. 강릉시 임야는 이 가운데 가장 큰 면적으로 79%를 차지한다. 검찰은 6월부터 본격 소송을 진행해 2건의 토지를 되찾았고, 이날 환수가 결정된 강릉시 임야가 세 번째다. 앞서 대구지법 안동지원은 12일 “5250m²의 토지에 대해 국가에 소유권 이전등기 절차를 이행하라”고 판결했다. 창원지법 밀양지원은 지난달 252m²의 토지 소유권을 국가로 이전하라는 화해권고 결정을 내렸다. 이번 판결을 포함해 그동안 진행된 민사소송 3건에서 검찰이 잇따라 승소함에 따라 나머지 일제강점기 일본인 토지 7건도 국가에 귀속될 가능성이 높다.강릉=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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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여성들 심야 안심 귀가 도와드려요”

    여성들이 심야에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돕는 ‘여성 안심 귀가 보안관 서비스’가 내년부터 강원 지역에서 실시된다. 강원도는 여성들이 늦은 시간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집 앞까지 동행해 주는 서비스를 내년부터 춘천 원주 강릉 3개 지역에서 시범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비는 4000만 원이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본인이 원하는 장소 도착 30분 전까지 여성긴급 전화 1366으로 신청하면 즉시 거주지 안심 귀가 보안관에게 연결돼 약속된 장소에서 만나 보안관 신분증을 확인한 뒤 함께 귀가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10시부터 오전 1시까지다. 안심 귀가 보안관은 도내 각 시군의 여성단체 회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보안관은 2인 1조로 운영된다. 이들에게는 신분증과 야광조끼, 호루라기 등이 지원되고 소정의 수당이 지급된다. 이들은 귀가 서비스 외에도 유흥업소 밀집지역 등을 순찰하며 술에 취한 여성들을 귀가 조치하는 활동도 벌인다. 또 기존의 지역 내 사회안전망으로 구축돼 있는 자율방범대, 안심콜택시 사업 등과 협업해 사업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장시택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 서비스가 시행되면 여성 안전사각 지대에 대한 안전망이 구축돼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여성 대상 범죄 예방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범 운영을 통해 효과를 면밀히 파악한 뒤 확대 추진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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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욱이형, 호현아… 미안해요, 잊지 않을게요”

    “지켜주지 못해 정말 미안합니다. 화마(火魔) 없는 곳에서 편히 잠드소서.” 하늘마저 눈물을 머금은 듯 잔뜩 찌푸렸다. 강원 강릉시 석란정(石蘭亭)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이영욱 소방경(59)과 이호현 소방교(27)의 영결식이 열린 19일 오전 강릉시청 대강당은 울음바다였다. 고인들의 동료인 강릉소방서 경포 119안전센터 허균 소방사가 조사(弔辭)를 낭독하는 동안 울음소리는 더욱 비통해졌다. 허 소방사는 “영욱이 형님, 호현아”라며 두 사람의 이름을 불렀다. 목이 멘 채 몇 번이고 눈을 질끈 감으며 울음을 참던 허 소방사는 “당신들을 떠나보낼 수밖에 없는 것이 너무 한스럽고 가슴이 메어 옵니다. 부디 이 세상에서의 악연일랑 떨쳐버리고 영면하시길 바랍니다”라며 끝내 눈물을 쏟아냈다. 의연하던 객석의 동료 소방관들 중 몇몇은 오열했고 한 여성 의용봉사대원은 손수건을 꺼내 눈가를 연신 훔쳤다. 국화로 뒤덮인 단상에는 영정과 위패, 1계급 특진에 따라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봉정한 임용장 및 공로장,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바친 옥조근정훈장이 놓였다. 그리고 그 옆에 고인들이 그 무엇보다 아꼈을 소방복과 헬멧, 정복이 잘 개어져 놓였다. 영결식장 2층 난간에는 ‘더 이상 소방관의 순직이 없길’이라고 쓰인 현수막이 걸렸다. 최 지사는 영결사를 통해 “두 소방관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라면 어떤 재난 현장에서도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인명 구조에 나서는 모범을 보인 진정한 영웅의 표상”이라며 “당신들과 함께했던 지난날을 우리는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애도했다. 이어 이해숙 시인이 남진원 시인의 ‘임의 이름은 아,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소방관’이란 제목의 조시(弔詩)를 낭독했다. “우리들의 평안은, 우리들의 안전은/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임들이 계셨기에 지켜졌습니다/임이시여 영원히 평안하소서….” 헌화와 분향할 때 이 소방경 부인은 영정 앞에서 발을 떼지 못하고 “어떡해, 어떡해”를 되뇌기만 했다. 쓰러질 듯 휘청거리던 부인은 아들의 부축을 받으며 간신히 걸음을 옮겼다. 이 소방교의 아버지는 “호현아”를 외치며 통곡했다. 하지만 이 소방경이 “퇴직하면 요양원에 있는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매일 뵙는 게 소원”이라고 생전에 입버릇처럼 말했다는 노모는 영결식장에 오지 못했다. 영결식을 마치고 운구 차량이 화장장으로 출발하자 소방관들은 거수경례로 동료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순직자들은 화장 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이날 영결식에는 유족과 소방관을 비롯해 김 장관, 최 지사, 조종묵 소방청장, 자유한국당 권성동 이철규, 더불어민주당 심기준 의원,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두 소방관은 17일 오전 강문동 석란정 불을 끄다 갑자기 무너져 내린 건물더미에 깔려 숨졌다. 29년 경력의 베테랑 이 소방경은 퇴직을 1년 앞두고 있었다. 올 1월 임용된 새내기 이 소방교는 8개월 만에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을 남겨둔 채 하늘로 떠났다.강릉=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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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노모 매일 뵙는게 소원이라더니… 예비신부 놔둔채…

    17일 오전 3시 51분 강원 강릉소방서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난 곳은 강릉시 강문동 석란정(石蘭亭). 전날 오후 9시 45분경 발생했다가 소방대원에 의해 꺼진 불이 다시 살아난 것이다. 약 400m 떨어진 경포119안전센터(경포센터) 소방관들이 긴급 출동했다. 석란정은 1956년 지어진 목조 건축물이다. 지정문화재는 아니지만 오랜 기간 경포를 지킨 건물인 데다 다시 살아난 불이라 소방관들은 진화에 전력을 다했다. 그 덕분에 8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소방관들은 30분 가까이 현장을 지켰다. 혹시 남았을 불씨 걱정에서다. 아니나 다를까 오전 4시 29분경 건물 바닥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 이영욱 소방위(59)와 이호현 소방사(27)가 나란히 건물 안으로 들어섰다. 얼마 뒤 굉음과 함께 낡은 지붕과 벽체가 무너졌다. 구조에 나선 동료들이 10여 분 만에 두 사람을 찾아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석란정은 목조기와 건물이다. 높이 10m, 면적 40m² 규모. 철거가 예정된 무허가 건물이다. 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건물 외벽에 금이 가는 등 이상이 제기됐다. 이런 상태에서 전날 화재로 기둥이 약해지고 물을 많이 머금어 무너진 것으로 추정된다. 강원소방본부 관계자는 “문화재는 아니나 보존 가치가 높다고 판단해 적극적으로 진화하려다 사고가 난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소방관이 발견된 지점은 출입구 근처였다. 붕괴 조짐이 보여 빠져나오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화재 원인은 오리무중이다. 건물 내부에는 전기시설이 없다. 실화 등 외부 요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근처에 폐쇄회로(CC)TV는 없다. 석란정은 높이 3m가량의 펜스에 둘러싸여 있다. 다만 10m가량 떨어진 대형 호텔 공사 현장을 통해 출입이 가능하다. 현장에서는 시너통 1개가 발견됐다. 건물 관리인이 가져다 놓은 것이다. 직접적인 화재 원인으로 보기 어렵지만 불길을 확산시켰을 가능성이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에 취약한 석란정이 두 차례 발화와 진화를 통해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며 “화재 원인을 다각도로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이 소방사는 소방관을 준비하며 주변에 “나중에 결혼한 뒤 태어날 아이에게 자랑스러운 아버지가 되기 위해 소방관이 되고 싶다”는 얘기를 자주 했다. 올해 1월 소방관의 꿈을 이룬 뒤 그는 “남을 도우면서도 이만큼 자랑스러운 직업이 어디 있겠느냐”고 말할 정도로 소방관이라는 일의 자부심이 컸다. 이 소방사 빈소에는 상복을 입은 여자 친구가 있었다. 두 사람은 내년에 결혼하기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계절별로 여러 사진을 찍어 놓기로 했다. 그러나 올여름 이 소방사가 정복을 입고 찍은 사진이 처음이자 마지막 사진이 됐다. 이 소방위는 ‘잉꼬부부’로 소문났다. 재치가 넘쳐 늘 가족을 즐겁게 해주던 남편이자 아버지였다. 그러면서도 남에게 싫은 소리, 화 한 번 내지 못하는 착한 사람이었다. 2000년대 초 어머니(91)가 치매 증상을 보이기 시작하자 이 소방위는 누구보다 가슴 아파했다. 지금도 쉬는 날이면 빠짐없이 요양원을 찾아 노모의 말동무 역할을 했다. 그의 소원은 매일같이 노모의 얼굴을 보는 것이었다. 이 소방사는 베테랑 이 소방위를 아버지처럼 따랐다. 이 소방위 역시 현장에 출동하면 이 소방사를 아들처럼 여기며 가르쳤다. 최상규 경포119안전센터장은 “한 팀을 이뤄 화마와 싸워 온 동료를 잃게 돼 너무 안타깝다”며 “강한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던 이 소방위와 팀 막내로 센터 분위기를 밝게 만들던 이 소방사가 순직한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두 소방관에게는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이 추서된다. 영결식은 19일 오전 10시 강릉시청 대강당에서 강원도청장(葬)으로 거행된다. 영결식 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강릉=이인모 imlee@donga.com·황성호·최지선 기자}

    • 20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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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깊어가는 가을… 강원도 “입맛대로 축제 즐기세요”

    깊어가는 가을 정취에 빠져 강원도 축제 속으로! 강원도내 곳곳에서 관광객을 끌어들일 다채로운 축제가 이어진다. 정선아리랑제와 같은 문화축제부터 송이, 한우를 주제로 한 먹을거리축제, 억새꽃과 코스모스가 장관인 꽃축제 등 장르도 다양해 입맛대로 골라 즐길 수 있다. 15∼17일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일원에서는 ‘2017 춘천애니타운페스티벌’이 열린다. ‘애니메이션은 내 친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특별기획전시, 공연, 체험, 코스프레 퍼레이드 등 시민이 직접 해볼 수 있는 행사와 산업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산업전(展)이 함께 진행된다. 탈 인형 공연과 ‘구름빵’ 뮤지컬이 주말 동안 펼쳐지고 다양한 야외체험 부스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보물찾기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19∼24일에는 세계 각국의 전통 및 현대 춤을 감상할 수 있는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열린다. 원주시와 육군 36사단이 공동 주최하는 축제로 국내외 152개 팀, 1만2000명이 경연에 참가한다. 이 가운데 실버, 아동, 군부대를 비롯한 지역 주민이 46개 팀, 6000여 명이다. 20일 개막식에서는 시민 1000여 명으로 구성된 합창단과 가수 양희은의 콜라보 무대가 열린다. ‘아리랑의 고장’ 정선에서는 29일부터 나흘 동안 제42회 정선아리랑제가 열린다. 2017 대한민국 아리랑 대축제와 제5회 세계·대한민국 아리랑축전을 겸한 행사다. 아리랑제는 축제의식과 주제 공연, 경창·경연, 학술교육·전시홍보, 창작공연, 전통문화 재현·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정선아리랑제 대합창극’을 비롯해 카자흐스탄, 프랑스, 브라질 등 세계 민요 초청 공연, 정선아리랑극 ‘판 아리랑’ 공연, 정선아리랑 춤사위 시연 등이 이어진다. 전국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송이의 고장’ 양양에서는 29일부터 사흘 동안 ‘송이축제’가 열린다. 개막행사로 산신제와 축하공연이 열리고 외국인 송이 채취, 송이보물찾기, 전통떡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횡성 더덕축제와 한우축제, 강릉 커피축제, 횡성 안흥찐빵축제, 양구 DMZ펀치볼 시래기축제 등이 천고마비의 계절에 열려 관광객 입맛을 자극한다. 정선 민둥산 억새꽃축제, 홍천 서석코스모스축제, 평창 백일홍축제 등 꽃을 주제로 한 축제도 풍성하다. 강원도는 열흘 동안의 추석 황금연휴에 열리는 도내 축제에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27일 서울역 광장에서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 변정권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최근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강원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많은 분들이 강원도에서 뜻 깊고 즐거운 추석 황금연휴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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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10代 집단폭행 가해자 3명중 2명 구속

    ‘강릉 10대 소녀 집단폭행 사건’ 가해자 2명이 12일 구속됐다. 춘천지법 강릉지원 서호원 판사는 이날 오후 가해자 6명 중 구속영장이 청구된 3명의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후 A 양(17) 등 2명에 대해 “일정한 주거가 없고 소년이지만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그러나 나머지 1명은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기각했다. A 양 등은 이날 약 1시간 20분간 심문 내내 고개를 숙인 채 혐의 내용을 모두 인정했다. 이들은 울먹이며 “우발적으로 한 일이지만 후회하고 반성한다”고 말했다. A 양 아버지(44)는 “처음 사건이 발생했을 때는 친구끼리 싸운 정도로 알았는데 나중에 문제가 되고 동영상을 본 뒤 심각성을 알게 됐다”며 “일단 피해자 언니와 통화해 몸 상태 등을 물어봤고 조만간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의 뜻을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피해자 B 양(17)의 언니는 가해자 2명이 구속된 뒤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이들이 재판을 통해 처벌을 달게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 양 등 10대 여성 청소년 6명은 7월 17일 오전 1시경부터 강릉시 경포해수욕장과 가해자 한 명의 자취방에서 친구이자 선후배 사이인 B 양을 주먹과 발로 폭행한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불구속 입건됐다.강릉=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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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관광 케이블카 전성시대 ‘활짝’

    강원 양양군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설치가 환경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삼척해상케이블카가 완공돼 2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삼척해상케이블카는 강원도 내에서 설악산 권금성 케이블카에 이은 두 번째 케이블카다. 춘천 삼악산에 추진 중인 케이블카가 2019년 완공되면 강원 관광은 케이블카 전성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척해상케이블카는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삼척시 근덕면 용화리와 장호리 일원에 만들어졌다. 총 281억 원을 들여 2013년 7월 착공한 지 4년여 만에 완공됐다. 삼척해상케이블카의 길이는 874m로 32인승 2대가 해상 20∼25m 높이에서 왕복 운행한다. 케이블카는 경관 조망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외관에 타원형 유리가 설치됐다. 또 바닥 부분은 개폐가 가능한 구조여서 강화유리 밑으로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케이블카는 용화역이나 장호역 탑승장에서 현장 발권 후 탑승할 수 있다. 요금은 성인 기준 왕복 1만 원, 편도 6000원. 30명 이상 단체는 왕복 8000원, 편도 5000원이다. 매월 18일은 휴무다. 케이블카가 설치된 장호항은 ‘한국의 나폴리’로 불릴 정도로 풍광이 뛰어난 곳. 주변에는 장호어촌체험마을, 장호캠핑장, 삼척해양레일바이크, 해신당공원 등 관광지가 즐비하다. 케이블카 운행까지 시작되면 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척시는 케이블카 운행으로 연평균 40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고 연간 34억 원의 운영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케이블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익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하늘이 내린 빼어난 자연자원을 품고 있는 삼척의 관광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춘천 삼악산에서 의암호를 가로질러 삼천동을 연결하는 케이블카도 추진 중이다. ㈜대명레저산업이 사업자로 나선 삼악산 케이블카는 총길이 3.6km로 중도에 들어설 종합테마파크 레고랜드와 연계한 의암호 삼각관광벨트 사업의 핵심 시설이다. 대명레저산업은 사업비 500억 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19년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대명레저산업은 연간 500만 명이 찾아오는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와 연계해 방문객의 10%인 50만 명가량을 삼악산 케이블카로 끌어들일 계획이다. 삼악산 케이블카는 준공 후 시에 기부하고 20년간 운영권을 갖는다. 춘천시 관계자는 “삼악산 케이블카를 통해 생산유발 효과 1000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400억 원, 고용 유발 효과가 16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며 “기존 관광시설과 더불어 가족 체류형 관광기반이 마련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양양군의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는 당초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에 의해 제동이 걸렸었다. 그러나 6월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오색 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문화재 현상변경허가 거부 취소청구’를 받아들여 다시 추진되고 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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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평창올림픽에 582억원 투입”

    강원도가 2018 평창 겨울올림픽과 패럴림픽 참가 선수단 및 방문객을 위해 582억 원을 들여 5개 분야, 42개 문화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11일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강원도 문화올림픽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강원문화의 향기, 세계를 적시다’라는 문화올림픽 비전을 내세워 붐업, 공연, 전시, 스페셜 이벤트, 문화올림픽 홍보·교류 5개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전 국민의 올림픽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붐업 행사는 G(Game)-100, G-50, G-30에 맞춰 열린다. G-100 행사로 11월 4일 평창 올림픽 개·폐막식장에서 케이팝 올스타 드림콘서트가 열린다. G-50 행사로는 12월 21∼25일 원주에서 전국문화예술인페스티벌, 12월 21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춘천 봄내체육관 일원에서 로맨틱페스티벌이 이어진다. 내년 1월 13일 춘천 의암호 일원에서 G-30을 맞아 춘천불꽃문화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나머지 4개 분야 프로그램은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에 열린다. 가장 규모가 큰 올림픽 테마공연은 내년 2월 3∼24일 강릉원주대 해람문화관에서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강원도만의 이미지와 스토리를 정보통신기술(ICT)과 결합해 표현한 넌버벌 공연으로 예산 60억 원이 투입된다. 강릉 커피거리 일원에서는 ‘비치 스테이지’ 공연과 버스킹을 내용으로 한 ‘재즈 온 더 커피’가 열린다. ‘2018평창겨울음악제’와 ‘대한민국 아리랑대축제’는 각각 강릉아트센터와 정선아리랑센터에서 열린다. 체험형 미디어아트 특별전, 올림픽 설치미술전, 강원국제비엔날레 등의 전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스페셜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DMZ평화예술제, 윈터댄싱카니발, 단종 국장(國葬) 재현, 평창윈터페스티벌이 준비된다. 문화올림픽 홍보·교류 프로그램으로 한중일 문화 교류와 거리 퍼포먼스 홍보, 1학교 1국가 문화교류 등이 마련된다. 최 지사는 “평창 올림픽에서는 경기와 대등한 수준으로 문화올림픽을 준비했다”며 “이들 문화프로그램은 올림픽 이후에도 강원 관광과 접목해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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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이 포용할 수준 넘어”… ‘부산여중생 폭행’ 15세 가해자 구속

    ‘부산 여중생 집단폭행’ 사건의 가해학생 A 양(15)이 뒤늦게 참회의 뜻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구속을 피하진 못했다. 11일 오전 부산지법 서부지원에서 열린 A 양의 구속영장 실질심사 후 강경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혐의가 인정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검찰, “법과 공동체 포용 수준 벗어나” 10대 청소년이 폭행 사건으로 구속된 건 이례적이다. 검찰과 법원 모두 사건의 심각성을 인정한 것이다. 검찰은 영장실질심사에서 “A 양이 저지른 범죄가 법과 공동체가 포용할 수 있는 수준을 벗어났다”며 구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보복폭행을 저질렀고 도주 우려가 높다는 점 등을 중요한 이유로 꼽았다. A 양은 다른 가해학생 B 양(15) 등 3명과 함께 1일 오후 9시경 부산 사상구의 한 골목길에서 C 양(14)을 공사 자재와 의자, 유리병 등으로 100여 차례 폭행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상해, 특수상해)다. 앞서 6월 29일에도 C 양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검찰시민위원회 의견을 바탕으로 7일 구속영장 청구를 결정했다. 검찰은 “교화와 선도 대상인 청소년의 구속을 최소화하는 것이 소년법(제55조)의 정신이지만, 범죄가 중대하다고 판단해 심사숙고 끝에 형사 법정에 세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가정법원의 위탁 조치에 따라 소년원에 있던 A 양은 이날 법정에 출석해 “잘못을 인정한다. 정말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하며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A 양은 과거 다른 폭행 사건을 저질러 5월부터 1년간 보호관찰 중이었다. A 양의 변호인은 선처를 호소했지만 법원은 ‘도주 우려’가 크다고 보고 영장을 발부했다. A 양은 당분간 사상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된 채 조사를 받는다.○ 피해학생 어머니 “평생 고통 겪을 딸 걱정” A 양의 구속 소식을 전해들은 C 양 어머니는 “이렇게 큰일이 되기 전에 (가해자 측이) 사죄하기를 바랐다”며 “상상하기 힘든 철부지 소녀들의 죄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태도에도 화가 난다”고 말했다. C 양 어머니는 “이번 일로 딸이 평생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할까 걱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유치장에 있던 A 양은 구속영장 발부를 예상한 듯 체념한 듯한 표정을 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에 따르면 A 양의 어머니와 A 양과 두 살 터울인 언니는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생계를 책임진 아버지와 할머니는 새벽에 식당 등에 일하러 나가서 밤늦게 돌아와 가족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고 한다. A 양은 같은 학교를 다니는 언니가 놀림받는 걸 무척 힘들어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양이 교사 등에게 과격한 행동을 보이자 학교가 병원 치료를 권했고 실제 지난해 5월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충동조절장애 판정을 받아 약물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B 양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또 강원 강릉시에서 발생한 10대 여성 청소년 집단폭행 사건 가해자 6명 중 3명에 대해서도 사전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이들은 7월 17일 강릉 경포해수욕장 등에서 피해자(17)를 주먹과 발로 수차례 때린 혐의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연이은 청소년 폭행 사건과 관련해 “소년법 폐지 문제는 입법 사항”이라며 “교육부총리가 주재하는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해 결정하는 게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부산=강성명 smkang@donga.com / 강릉=이인모 / 강경석 기자● 부산 여중생 집단폭행 사건 일지△6월 29일부산 사하구 공원에서 A 양 등 여중생 5명이 피해자 구타△6월 30일경찰에 고소. 피해자가 가출해 조사 이뤄지지 않음△9월 1일2차 집단 폭행. 피해자 1시간 반 동안 폭행당함. 가해 학생들 오후 경찰에 자수△9월 3일가해 여학생 선배가 피투성이 피해자 사진 및 가해 여학생과 나눈 SNS 대화 내용을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림△9월 7일검찰, 가해 여중생 A 양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9월 11일A 양 구속영장 발부}

    • 20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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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면허 여고생 운전하던 차에 퀵서비스 배달 20대 가장 치여 참변

    무면허 여고생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오토바이와 부딪혀 20대 가장이 숨졌다. 10일 오전 2시 25분 강원 강릉시 교동 강릉종합운동장 입구 교차로에서 여고생 A 양(18)이 운전하던 비스토 승용차와 B 씨(24)가 몰던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B 씨가 머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 양은 이날 어머니 차를 몰래 끌고나와 친구들을 만나고 귀가하던 길이었다. 차에는 A 양 친구 3명도 타고 있었다. 퀵서비스 배달기사인 B 씨는 이날 오전 1시 50분경 일을 마친 뒤 동료와 함께 늦은 식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에 변을 당했다. B 씨는 아내와 6개월 된 아기를 둔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경찰 조사결과 A 양과 B 씨 모두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A 양을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강릉=이인모기자 imlee@donga.com}

    • 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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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접경지 주민 대피시설 확충 시급

    강원 접경지역의 주민 대피시설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른정당 황영철 국회의원(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이 행정안전부에서 제출받은 ‘전국 주민 대피시설 및 접경지역 대피시설 확보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강원 접경지 6개 시군의 수용률은 95%에 그쳤다. 이는 전국 주민 대피시설이 총 1만8871개로 수용률 176.8%인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낮은 수치다. 시군별로는 양구군 143.9%, 고성군 113.7%, 인제군 102.7%로 3개 군이 수용률 100% 이상을 확보했다. 그러나 철원군 94.3%, 춘천시 89.5%, 화천군 79.7% 등 3개 시군은 수용률이 100%를 밑돌았다. 이는 위기 상황 발생 시 주민 일부는 대피할 공간이 없다는 의미여서 주민 대피시설 확충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전체 수용률은 151.9%였다. 황 의원 측은 접경지역의 주민 대피시설 수용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를 공공용 지정 시설 확보가 어렵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대신 정부 지원 시설이라도 확충해야 하지만 이마저도 예산 문제로 어려운 상황이다. 행안부에 따르면 접경지역 정부 지원 대피시설은 총 483개소가 필요한 상황. 그러나 2011∼2016년 190개소 확충에 그쳤고, 올해 추진 중인 곳도 13개소에 불과하다. 황 의원은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한반도 위기가 고조되고 있고, 이로 인해 접경지역 주민들의 불안감도 커졌다”며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접경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예산 확보를 통해 주민 대피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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