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형

이세형 기자

동아일보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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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이세형 국제부장입니다. 카이로특파원, 카타르 아랍센터 방문연구원을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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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5-15~202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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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락 내리락]中조선업계 구조조정… 조선株들 동반상승세

    조선주들이 오랜만에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3일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등 주요 조선주의 주가가 모두 전날보다 올랐다. 국내 최대 조선주인 현대중공업은 전날보다 4.92% 올랐고, 조선주 중 상승세가 가장 컸던 현대미포조선은 7.23% 상승했다.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도 각각 2.38%, 2.41% 올랐다. 조선주들이 이렇게 뚜렷한 상승세를 보인 이유는 중국 조선업계의 구조조정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 신영증권은 이날 ‘중국 조선업체 구조조정 가시화’란 보고서를 통해 중국 조선업체 두 곳이 유동성 문제로 영업 중단을 결정했고 앞으로 중국 중소 조선업체들에 대한 구조조정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신영증권 엄경아 연구원은 “중국 조선업체들의 구조조정은 국내 업체들에 선가 안정, 수주량 증가 등의 효과를 줄 수 있다”며 “국내 조선주가 절대적인 저평가 상황이란 걸 감안할 때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 200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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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은행株 비중, 늘릴까 말까

    내년도 국내 은행들의 주가 전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은행들이 인수합병(M&A), 민영화, 두바이 쇼크 등 대형 변수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돼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최근 내년도 은행주 관련 전망을 발표한 주요 증권사들의 투자의견이 ‘비중확대’와 ‘중립’으로 나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그만큼 내년도 은행업의 불확실성이 크다는 의미다.○ 엇갈리는 2010년 은행주 전망 2010년 은행주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밝힌 증권사는 삼성증권 메리츠증권 HMC투자증권 등이다. 긍정적인 시각의 배경에는 금융위기가 마무리되는 과정에서 리스크가 제거되고 있거나, M&A를 통해 은행 간 구조조정이 이루어질 때 통상 은행주들이 상승세를 탔다는 점이 있다. 경기 사이클이 돌아서며 이익이 개선될 때 은행주가 급등한 사례가 많다는 것도 이유로 꼽힌다. 삼성증권의 김재우 수석연구원은 “2003∼2006년에 나타났던 은행주 강세 상황이 재현될 수도 있다”며 “은행주들이 조정기를 겪을 때 매수 기회로 삼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말했다. 순이자마진(NIM) 등이 개선되며 은행들의 수익성이 좋아질 가능성이 높고, M&A가 예상된다는 것도 은행주에 호재라는 의견도 있다. 메리츠증권 임일성 금융팀장은 “경기회복에 따라 대출수요가 늘어나며 자금운용이 좋아질 것”이라며 “M&A 프리미엄도 주가를 올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반면에 내년 은행주의 전망을 보수적으로 보는 증권사들은 은행들의 수익성이 개선되기는 하겠지만 개선 폭과 파급 효과가 기대만큼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 대우증권 구용욱 금융서비스팀장은 “내년 초까지는 은행들의 NIM과 자산건전성이 개선되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탈 수 있지만 그 이후에는 개선 속도가 느려지면서 주가 상승세도 약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우증권 하나대투증권 이트레이드증권 등 은행주에 보수적인 전망을 내놓은 증권사들은 은행들의 내년 총 순이익이 8조, 9조 원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또 2011년에는 11조 원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2007년(11조1000억 원)에 근접할 것으로 보고 있다. 5조 원 이하로 떨어졌던 올해에 비하면 순이익 규모가 크게 증가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이 증권사들이 내년도 은행주에 ‘맑음’ 전망을 내리지 않는 이유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의 회복 수준이 제한될 소지가 크다는 점 때문이다. 이트레이드증권의 하학수 선임연구원은 “2010년과 2011년 은행들의 ROE는 12.5∼13.1%에 그쳐 17% 이상을 기록했던 2005∼2007년에 못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산업 재편 관련 종목을 주목 은행주 전반에 대한 전망에서는 증권사들 간에 차이가 있지만 관심을 가져야 할 세부 종목에서는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많은 증권사가 은행주 중 내년에 관심을 가져야 할 종목으로 KB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외환은행 같은 M&A와 민영화 관련 종목들을 언급했기 때문이다. 하나대투증권의 한정태 기업분석실장은 “2010년에 은행산업 재편 작업이 이루어질 것이란 점을 고려하면 M&A 주체나 대상으로 꼽히는 종목들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지방은행 중에서는 실적 개선이 돋보이는 전북은행과 부산은행을 추천하는 증권사들도 있었다.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 200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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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의 연금위기 타산지석 삼아야”

    “전 세계는 연금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한국은 미국 유럽 일본 같은 선진국들의 퇴직연금 관리와 관련된 실패 사례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워야 합니다.” 세계 1위 재보험사인 에이온그룹 내 컨설팅사업부문인 에이온컨설팅의 에드워드 메레트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장(46)은 “전 세계적으로 경제위기와 함께 연금위기가 터졌고 이로 말미암아 대부분의 회사원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한국 기업들은 퇴직연금 가입 의무화 시대를 맞아 인사, 조직 체계에 변화를 주고 퇴직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에이온컨설팅은 미국 시카고에 본부가 있고 인사, 조직 분야에 전문성을 갖고 있다. 특히 기업 소속 직원에 대한 임금과 보상체계, 퇴직연금 체계 및 교육 프로그램 등에서 강점을 보인다. 지난달 한국지사를 설립한 이유도 내년부터 한국 기업들이 의무적으로 퇴직연금에 가입해야 하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메레트 사장은 “한국 기업들의 퇴직연금 가입 의무화를 앞두고 직원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인사, 조직 시스템 개편 컨설팅에 참여할 기회가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미 일부 대기업과는 컨설팅 진행을 위해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퇴직연금을 비롯해 직원들의 복리후생 시스템에 대한 연구가 오래전부터 활발했던 미국, 일본, 유럽의 글로벌 기업에서도 퇴직을 앞둔 직원들의 노후가 안정적으로 보장되지 않는 사례가 여전히 많다”며 “한국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이 부분에 대한 경험이 많지 않은 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컨설팅을 받고, 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기회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에이온컨설팅은 한국의 대기업과 중견기업,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들을 주요 고객으로 설정할 계획이다. 그는 “직원들의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교육과 인사, 조직 제도 개편은 글로벌 기업이 되는 데 꼭 필요한 과제”라며 “글로벌 금융위기를 통해 해외의 유명 기업들은 직원들의 효율적인 퇴직연금 관리와 교육에 더욱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 200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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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바이 쇼크 영향 적다… 건설, 여전히 투자 유망”

    ‘두바이 쇼크’가 터졌지만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건설업을 여전히 투자유망 산업으로 꼽고 있다. 30일 대우증권, 현대증권, 대신증권, LIG투자증권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국영개발업체인 두바이월드의 채무상환유예 선언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내년도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두바이 사태가 터지기 직전 대우증권과 HMC투자증권 등이 2010년 투자유망 산업으로 건설업을 꼽은 기조가 계속 이어지는 것이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등 두바이 쇼크의 영향으로 26일과 27일 연 이틀 폭락했던 건설사들의 주가는 이날 3% 이상 반등했다. 증권사들이 국내 건설사들의 내년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첫 번째 이유는 두바이에서 리스크가 큰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곳이 없기 때문이다. LIG투자증권의 박영도 선임연구원은 “국내 대형 건설사들의 중동지역 활동영역은 부동산 개발이 아니라 플랜트 분야라서 두바이 쇼크에 노출된 게 거의 없다”고 말했다. 두 번째 이유는 국내 건설사의 중동지역 플랜트 수주가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는 요인이 많기 때문이다. 중동지역 건설경제 관련 조사기관인 ‘MEED 프로젝트’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카타르 등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을 중심으로 내년 중동지역에서 발주가 예상되는 플랜트 규모는 약 200조3053억 원이다. 국내 건설업계는 이 중 최소 142조1368억 원어치의 플랜트가 내년에 발주될 것으로 예상한다. 대우증권의 송흥익 선임연구원은 “1차적으로는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정유, 가스, 석유화학 관련 플랜트 발주가 계속될 것이고, 2차적으로는 전 세계적인 녹색성장 열풍에 따라 전기, 복합 화력발전, 원자력 등 친환경 에너지 관련 플랜트가 많아질 것”이라며 “유가가 배럴당 50달러 아래로 떨어지지만 않으면 국내 건설사의 해외수주 강세 현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에는 건설사들의 해외수주가 올해보다 다변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두바이 쇼크의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한다. 그동안 발주가 급감했던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플랜트 발주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또 브라질에서는 2014년 월드컵과 2016년 하계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대형 토목공사 프로젝트가 대거 발주될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 강승민 연구원은 “동남아 산유국들의 발주가 내년 하반기부터 많아지면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수주 다변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증권과 LIG투자증권 등은 두바이 사태로 건설사들의 주가가 조정을 받을 때 매수하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 200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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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기업, 이것이 달랐다]교보증권

    대한민국 1호 증권사… 탄소배출권 새 사업 역량 집중中企-벤처 기업공개 실적 돋보여코스닥 상장건수-승인건수 선두권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증권사는 어느 곳일까. 정답은 의외다. 힌트를 주자면 일반인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대형 증권사나 대기업 및 대형 시중은행 계열의 증권사는 아니라는 것이다. 대중적인 인지도도 높지 않고 규모도 크지 않지만 ‘대한민국 1호 증권사’는 바로 교보증권의 전신인 옛 대한증권이다. 대한증권은 증권과 투자는커녕 경제와 금융이란 단어도 생소하게 여겨지던 1949년 11월 22일 설립됐다. 1호 증권사답게 대한증권은 1953년 대한증권업협회, 1956년 증권거래소 설립 과정에서도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교보증권이란 이름은 1994년 교보생명이 대한증권을 인수하면서부터다. 비록 인수합병이긴 하지만 교보증권은 국내 1호 증권사의 적통을 잇는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1호 증권사치고 인지도가 높지 않은 것은 회사 입장에서는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 교보증권은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특화된 업무 구조로 1997년 외환위기와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잘 버틸 수 있을 만큼 건강하다. 증권사답지 않게(?) 끈끈한 조직문화도 이 회사의 강점으로 꼽힌다. ○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IPO 강자 교보증권은 투자은행(IB) 부문에서 강세를 보인다. 특히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공개(IPO)에서 좋은 실적을 올려 왔다. 2007년 이후 주춤하고 있지만 교보증권은 2002년부터 3년 연속 코스닥 상장 IPO 누적 승인율과 승인 건수에서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강자였다. 또 코스닥 상장 건수에서는 2005년과 2006년에 각각 1위와 2위에 오르는 성과를 보였다. 국내 기업뿐 아니라 최근에는 IPO의 대상을 외국 기업까지 확대하고 있다. 최근 교보증권은 국내 증시에 상장하려는 중국 기업 두 곳의 IPO를 진행하고 있다. 김해준 교보증권 대표이사는 “자본시장법 발효 이후 글로벌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고 외국 회사와의 관계도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그동안 임직원들에게 글로벌 마인드와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강조했다”며 “최근 기업금융본부가 성사시킨 중국 기업 IPO는 ‘질 좋은 성장’의 예로 본다”고 흐뭇해했다. 향후에도 교보증권은 중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IPO 확대 노력을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중국 본토, 홍콩, 싱가포르에 각 파트너사를 선정해 업무 협력채널을 구축했고, 중국 관련 전문인력과 해외인력의 채용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주춤하고 있는 IPO와 달리 투자 부문에서는 오히려 성과가 돋보인다. 전통적으로 교보증권은 무리한 투자를 하지 않는 것으로 업계에 정평이 나 있다. ‘대박’은 못 터뜨려도 안정적이고 꾸준한 성과를 지향하겠다는 것인데, 이런 보수적인 투자 원칙은 위기 중의 위기가 터졌던 지난해 크게 빛을 본 것이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졌음에도 주식 및 파생상품의 운용에서 탁월한 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교보증권은 주식과 파생상품 운용에서 총 412억1000만 원의 수익을 올렸는데 이것은 249억8800만 원의 수익을 올렸던 2007년보다 크게 증가한 것이다.○ ‘위상강화 3대 전략’으로 새 성장동력 만든다 교보증권은 창립 60주년을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 수 있는 기회로 삼을 방침이다. 이미 전사 차원에서 올해 500억 원의 순이익 달성을 목표로 한 생산성 향상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김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이어져 온 중소기업 IB 특성화, 철저한 리스크 관리 노하우와 명성을 유지하면서도 회사의 가치를 높일 새로운 사업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교보증권은 최근 ‘투자은행으로서의 위상강화 3대 전략’을 세웠다. 우선 회사의 영업망과 외형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정보기술(IT) 인프라 개선, 점포 대형화, 우수 영업인력 영입 등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보수적이고, 안정을 강조하는 회사 문화에 어울리지 않게(?) 신규사업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선물업과 탄소배출권 관련 사업에 관심이 많다. 리스크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것 역시 위상 강화 전략 중 하나다. 김 대표이사는 “어떤 형태로든 투자은행으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하는 게 궁극적인 목표”라며 “작지만 선진적이고 강한 증권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교보증권 약사 ▼ ―1949년 대한증권 주식회사 설립―1956년 증권거래소 거래원 제1호로 등록―1962년 재무부허가 제1호로 증권업 허가 취득―1994년 교보생명, 대한증권 인수 후 교보증권으로 개명―1999년 코스닥 상장―2000년 여의도로 본사 사옥 이전―2002년 코스피 상장―2005년 ‘2005년 코스닥 IPO 우수 주간사’ 선정―2009년 선물업 예비인가 취득, 소액지급결제업무 실시}

    • 200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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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락내리락]IT-자동차 대표주 모처럼 동반 상승

    오랜만에 정보기술(IT)과 자동차 업종에 속한 한국 대표기업들의 주가가 동반 상승했다. 19일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 IT와 자동차 분야 대표 기업들의 주가는 전날보다 모두 상승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전날보다 각각 1.20%, 2.94%, 현대차와 기아차의 주가는 1.50%와 2.02% 올랐다. 또 현대모비스와 하이닉스도 전날보다 각각 4.76%와 2.67% 상승했다. IT와 자동차의 동반 상승은 이번 주(16∼18일) 들어 외국인투자가들이 IT와 자동차 주식을 적극적으로 사들인 데 영향을 받았다. 미국 소매판매가 10월에 1.4%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돈 것도 IT와 자동차 종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부의 중고차 보상 프로그램이 8월 말 끝났는데도 소매판매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또 크리스마스 때까지 소비시즌이 이어지면서 IT와 자동차 제품의 판매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 200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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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에도 공식 맞아 떨어질까

    짝수해 철강금속-화학, 홀수해 기계-건설 떴는데… 연말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항목 중 하나는 ‘내년 증시, 구체적으로는 어떤 업종이 뜨느냐’는 것이다. 2000년 이후 국내 증시는 홀수 해에는 상승했고 짝수 해에는 부진하다는 ‘짝수 해 부진, 홀수 해 약진’ 공식에 들어맞았다. 이미 올해 4분기부터 국내 증시에 조정 현상이 나타나고 올해 전체적인 상승세가 워낙 가팔랐기 때문에 내년에는 증시가 상대적으로 부진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8일 교보증권이 2000년부터 올해까지 각각 다섯 번이었던 짝수 해와 홀수 해에 상승률 상위 50%에 진입한 업종을 분석한 결과 짝수 해에는 철강금속, 보험, 화학, 전기가스업종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철강금속, 보험, 화학업종은 다섯 번 모두 상승률 상위 50%에 진입했었다. 반면 홀수 해에는 운수장비, 기계, 화학, 철강금속, 건설업종 등이 강세를 보였다. 교보증권 김동하 연구원은 “철강금속과 화학업종이 짝수 해와 홀수 해에 모두 강세를 보인 이유는 중국 성장세의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홀수 해보다 짝수 해에 상승률 상위 50% 진입 횟수가 많은 업종으로는 전기가스, 통신, 음식료업종 등이 꼽혔다. 김 연구원은 “업종별 짝수 해, 홀수 해 약진 공식을 적용하면 중국 경기 개선의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 철강금속과 화학업종, 경기방어 성격의 전기가스, 통신, 음식료업종 등이 내년에 유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 200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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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 중소형주 강세장 오나?

    지루한 조정기 장세 속 저평가 종목 관심 늘어‘어디 좋은 중소형주 없을까.’ 주식투자 경력 4년째인 직장인 이모 씨(31)는 요즘 다시 중소형주에 눈길이 간다.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진 뒤 중소형주들이 강세를 보일 때 단기 투자를 해 약간의 수익을 올렸던 기억이 요즘 계속 떠오르기 때문이다. 특히 이 ‘증세’는 최근 들어 더욱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 씨는 “원래는 안정적인 대형주에 투자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지만 계속 게걸음 장세가 이어지는 것을 지켜보는 게 솔직히 지루하다”며 “단기간에 성과가 뚜렷할 수 있는 괜찮은 중소형주를 슬슬 찾아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중소형주 이익 개선될 때가 투자 시점 적지 않은 개인투자자들이 이 씨처럼 ‘요즘 장이 너무 지루하다’는 느낌을 품고 있다. 10월부터 주식시장에서 조정장세가 펼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보기술(IT)과 자동차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끌었던 대형주들도 모두 최근에는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중소형주로 관심이 쏠리는 것은 자연스럽다. 한화증권 김재훈 연구원은 “지금 당장 중소형주가 두각을 나타내지 않더라도 3분기 실적 발표 이후에는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측면에서 저평가된 중소형주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중소형주의 상황은 대형주에 비해 좋지 않다.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 대형주의 횡보장세와는 별개로 중소형주 역시 뚜렷한 상승세가 없기 때문. 전문가들은 지금 당장 중소형주 비중을 늘리는 것은 효과적이지 않다고 말한다. 대신 이들은 중소형주들의 수익 개선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기다리라고 조언한다. NH투자증권 김형렬 연구원은 “대형주의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9.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소형주는 오히려 줄어들 것으로 보여 올해 말까지는 중소형주가 상대적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낮다”고 전망했다. 다만 김형렬 연구원은 “중소형주들은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에 영업이익이 개선될 때 투자매력이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테마’에 매몰되지 말라 중소형주를 선택하는 과정에서는 미래 성장성 못지않게 실적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중소형주는 특성상 테마성 종목들이 많은 편이고 그동안 미래의 성장성을 다소 지나치게 강조해 실적과 괴리가 큰 상황이 자주 일어났다. 신한금융투자 김효원 연구원은 “실적의 뒷받침 없이 기대감과 테마에 편승해 올라갔던 상당수 종목들은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당분간은 중소형주에 단기 투자할 때도 테마성 재료가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란 전망도 많이 나오고 있다. 김효원 연구원은 “테마성 재료들은 주가에 이미 반영됐거나 단순 기대감으로 주가가 올랐다면 지수 조정 과정에서 후유증이 오래간다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에 3, 4분기 실적 전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 200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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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車, 내년 해외판매 ‘가속도’ 예감

    “해외공장 판매 현대 9%-기아 59% 증가 예상”증시주도株역할… 세계차시장 경쟁 더 거셀듯 그동안 국내 자동차 산업은 정보기술(IT), 철강, 조선 등과 함께 한국의 대표 산업 중 하나로 꼽혀왔다. 하지만 자동차는 다른 주요 산업에 비해 대표급 기업의 경쟁력이나 주가 매력도는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도 많았다. 한 외국계 증권사의 한국지사 임원은 “외국의 주요 금융사와 투자회사들은 IT, 철강, 조선 산업의 한국 대표급 기업들에 비해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글로벌 경쟁력에 대해 의문을 갖는 경우가 많았던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올해 내내 한국 자동차 산업은 경제위기 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했고, IT와 함께 증시 상승을 이끈 주도주라는 평가를 들었다. 자동차 산업이 올해의 상승세를 내년에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늘고 있다.○ 내년에도 현대·기아차 ‘씽씽’ 17일 대신증권 하이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 등은 최근 환율하락, 다른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의 반격, 각국 정부의 소비촉진정책 약화로 판매 둔화 등의 우려가 있지만 내년에도 국내 대표 자동차 회사인 현대차와 기아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런 흐름에 맞춰 대신증권과 하나대투증권은 내년도 자동차 업종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라고 밝혔다. 하나대투증권의 이상현 수석연구위원은 “중소형급에서 강세를 보이는 판매 포트폴리오가 내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신차효과와 원가절감 능력도 커진 것으로 보인다”며 “기업 경쟁력이나 주가의 매력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현대차와 기아차 해외공장의 판매대수가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란 점을 높게 평가했다. 하이투자증권은 내년 현대차의 해외공장 판매대수가 163만 대로 올해보다 9.4% 증가하고, 기아차는 59.5%나 늘어난 63만 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주요 해외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는 적절한 생산시설과 딜러망을 확보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대신증권 김병국 연구위원은 “중국 자동차 시장은 최근 내륙지역의 수요가 급성장하고 있는데 현대차는 이 지역의 딜러망 비중 순위에서 3위권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것은 판매망이 상대적으로 연안지역에 집중돼 있는 일본 업체들에 비해 유리한 조건”이라고 분석했다.○ 부품업체들도 동반 상승 자동차 업종의 상승세로 관련 부품 업체들의 내년도 전망이 밝다는 의견도 많이 나오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의 최대식 기업분석팀장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해외공장에서 고성장이 기대된다는 것을 감안할 때 이 회사들의 해외공장에 동반 진출한 부품 업체들에 대한 투자가 유망해 보인다”고 말했다. 하이투자증권은 한일이화, 평화정공, 세종공업 등이 자동차 완성업체들의 상승세로 인한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이 회사들은 대형주 위주의 주식시장 분위기에서 올해 특별한 주가 상승을 경험하지 않았다는 것도 장점이다. 현대모비스와 한국타이어 같은 자동차 부품 대기업들도 상승효과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올해 강력한 구조조정을 진행하며 다시 반격 준비를 하고 있는 미국과 일본 업체들과의 내년 경쟁은 올해보다 훨씬 힘들 것이란 지적도 있다. 9월 방한했던 독일계 은행인 도이체방크그룹의 노르베르트 발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자동차와 IT산업의 한국 대표 기업들은 외국 기업들과 달리 올해 구조조정이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며 “내년에는 원화 약세 효과가 사라지고 구조조정을 확실히 추진한 외국 기업들의 반격도 훨씬 거세질 것이기 때문에 올해보다 어려운 시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 20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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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BW 발행 364% 증가

    올해 상장기업들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월 2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기업들은 각각 2조1944억 원, 1조397억 원 등 총 3조2341억 원 규모의 BW를 발행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기업들의 이 같은 BW 발행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364.3% 증가하고 1.6% 감소한 것이며, 전체 발행 규모는 111.5% 증가한 것이다. 가장 큰 액수의 BW를 발행한 기업은 4000억 원어치를 발행한 기아자동차였고, 대한전선(3500억 원)과 STX조선해양(1800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같은 기간에 전환사채(CB) 발행 규모는 1조7209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 20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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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섹션 피플]이용재 한국밸류자산운용 사장

    펀드전시회 준비… 업계 格높이는 계기로저평가된 가치주에 집중 투자하는 한국밸류자산운용의 이용재 사장(54·사진)은 최근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작은 고민거리가 하나 생겼다. 바로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펀드 전시회’를 개최하는 일이다. 이 사장은 “국내 자산운용업계가 크게 성장해 왔지만 업계 스스로 어떤 과정을 거쳐 발전해 왔는지는 진지하게 되짚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며 “자본시장의 발전과정을 돌아보고 회사와 업계의 격을 높이는 일이 될 것 같아 펀드 전시회를 구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사장의 사무실 벽에는 지금까지 나온 한국밸류자산운용의 이미지 광고 7개가 액자 형태로 걸려 있다. 이는 개인적으로 모아 온 기록물들로 모두 회사의 성장과 변화과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그는 사무실로 찾아오는 외부인사들에게 이 광고에 담긴 디자인이나 슬로건의 취지와 의미도 설명해 준다. 이 사장은 “2006년 한국밸류자산 최고경영자로 취임하면서부터 회사 광고와 팸플릿 등을 모았고 그 범위를 더 넓혀 보자는 생각을 했다”며 “자산운용업은 제조업과 달리 눈에 보이는 자료가 많지 않고 대중과 직접 맞닿는 일도 적어 지금까지 회사와 업계 모두 전시회는커녕 자료를 보관하거나 기록문화를 조성할 생각도 제대로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이 사장이 머릿속에서 그리고 있는 펀드 전시회는 펀드와 관련된 팸플릿, 광고, 상품 설명서 등을 예전부터 최근 것까지 시간 순서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이를 통해 ‘생활필수품’처럼 된 펀드가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를 볼 수 있게 하겠다는 의도다. 그러나 전시회를 준비하는 작업은 생각보다 힘든 과정의 연속이었다. 회사 안에 있는 자료를 찾아보니 제대로 보관되지 않은 광고물과 팸플릿 등이 수두룩했고 기록으로 남아 있지 않은 사례도 많았기 때문이다. 특히 오래전에 발간된 자료일수록 찾기가 어려웠다. 그는 “펀드 관련 자료를 수집하는 것을 취미로 삼았던 퇴직 직원이나 일반인까지 개인적으로 수소문해서 접촉하고 있다”며 “잘 짜인 대형 전시회를 열지는 못하더라도 업계에 역사 기록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이벤트로 펀드 전시회를 활용하고 싶다”고 말했다.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 20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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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펀드 런’ 한국이 가장 컸다

    올해 2분기(4∼6월)에 주요 국가 중 한국의 ‘펀드 런(Fund Run·펀드자금 유출)’ 규모가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자산운용협회(ICI)가 37개 국가의 2분기 펀드자금 유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 한국에서는 총 102억4700만 달러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이어 중국(―93억2300만 달러)과 스페인(―56억1600만 달러), 이탈리아(―35억6900만 달러) 등의 순이었다. 반면 가장 많은 자금이 펀드로 들어온 나라는 인도로 총 265억680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룩셈부르크(136억7000만 달러)와 스위스(118억6000만 달러), 영국(112억4900만 달러)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의 진원지인 미국에서도 올해 2분기 83억8400만 달러가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전체로는 809억4300만 달러가 순유입돼 471억1400만 달러가 유입됐던 1분기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개별 국가 기준으로는 26개 국가에서 펀드자금이 순유입돼 순유출된 국가(11개)보다 훨씬 많았다. 전문가들은 전반적인 펀드자금 유입 상황 속에서도 한국의 펀드자금 유출 규모가 유독 컸던 이유로 금융위기로 인한 폭락 뒤의 급반등을 꼽았다. 우리투자증권 서동필 연구위원은 “국내 펀드의 자금들은 상당 부분 2007년과 2008년 주가가 급등할 때 들어왔다”며 “당시 펀드들이 지난해 금융위기 충격으로 수익률이 크게 떨어졌다가 올해 들어 다시 원금을 회복하거나 약간의 수익을 내자 한꺼번에 환매하는 사례가 많았다”고 분석했다. 서 연구위원은 “코스피가 1,700 정도일 때 들어온 자금이 많다는 점을 감안할 때 한동안 환매는 계속될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의 추가 상승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더블딥(경기회복 후 재침체) 가능성을 우려하는 것도 환매를 부채질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 200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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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등 166개社참여…국내최대 기업설명회 개막

    한국거래소(KRX)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설명회(IR) 행사인 ‘2009 KRX 상장기업 IR 엑스포’가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됐다. 올해로 다섯 번째인 이번 행사는 7일까지 열리며 삼성전자 포스코 서울반도체 태광 등 총 166개 상장사가 참가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행사 기간에는 국내외 기관투자가와 애널리스트, 상장회사 간 일대일 면담이 2000건 정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서울반도체, 태광, 중국원양자원, 메가스터디 등은 별도의 IR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핵심 테마는 녹색성장. 이에 따라 녹색성장관과 녹색금융관 등 2개의 테마관이 마련됐고 관련 포럼도 진행될 예정이다. 녹색성장관에서는 발광다이오드(LED), 스마트그리드, 친환경 자동차, 대체에너지 등을, 녹색금융관에서는 탄소거래제, 녹색펀드 등을 소개한다. 또 테마관 중에는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22개 코스닥 업체를 소개하는 ‘히든 챔피언관’도 설치했다.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 200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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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락 내리락]수수료 인하 등 호재 증권주 줄줄이 상승

    최근 부진했던 증권주들이 줄줄이 상승세를 보였다. 4일 코스피시장에서 대우증권 삼성증권 현대증권 우리투자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의 주가는 모두 전날보다 오름세를 보이며 ‘증권주 강세의 날’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이날 주가가 가장 크게 오른 증권사는 대우증권. 이 회사의 주가는 전날보다 7.34% 오르며 1만9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삼성증권과 현대증권도 각각 전날보다 6.29%와 5.56% 상승하며 6만2500원과 1만4250원으로 마감했다. 중소형 증권사 중에는 교보증권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전날보다 6.28% 오른 1만150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20일경부터 대부분의 증권사가 거의 매일 주가 하락 현상을 보였다는 것을 감안할 때 이날 대대적인 주가 상승 현상은 이례적이라고 할 만하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증권주가 최근 조정을 거치면서 가격 메리트가 생겼고 최근 일부 증권사가 발표한 수수료 인하 방침으로 거래량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 200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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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주일의 신상품]신한 ‘3대그룹주Plus’

    다양한 그룹주 펀드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삼성, 범LG, 현대그룹에 집중 투자하는 그룹주 펀드가 나왔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이들 3대 그룹에 집중 투자하는 대형 성장주 펀드인 ‘신한BNPP3대그룹주Plus증권자투자신탁 제1호[주식]’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4일부터 신한은행 지점에서 판매하는 이 펀드는 정보기술(IT), 자동차, 화학 등 각각 다른 산업에서 핵심 역량을 보유한 국내 대표 그룹에 집중 투자하면서 동시에 금융주와 다른 업계 선두 기업에도 투자한다는 게 특징이다. 신한BNP자산운용 김주형 주식형 펀드매니저는 “이 상품은 각각 다른 역량을 갖춘 3대 그룹에 투자하기 때문에 업종별로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위험은 줄이고 수익률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 200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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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닥 상장법인 CEO 10명중 1명 삼성 출신

    코스닥 상장법인의 최고경영자(CEO) 10명 중 1명은 삼성그룹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코스닥 기업 CEO 5명 중 1명은 10대 그룹 출신이었다. 2일 코스닥협회가 ‘2009 코스닥 상장법인 경영인명록’에 올라있는 1016개 상장사 CEO 1226명을 분석한 결과 삼성그룹 출신은 112명(9.14%)이었다. 특히 삼성전자 출신은 49명으로 삼성그룹 출신 CEO들의 43.75%를 차지했다. 삼성그룹 출신 다음으로 많은 코스닥 CEO를 배출한 그룹은 GS와 LG를 합한 범LG그룹으로 총 68명(5.55%)이었고 SK그룹 21명(1.71%),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을 포함한 범현대그룹 14명(1.14%)이었다. 삼성그룹 출신이 유독 많은 것에 대해 업계에서는 코스닥시장이 정보기술(IT) 기업 중심으로 구성된 때문이라는 의견이 많다.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 200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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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깐! 환매하려면 향후 투자전략 세워야죠

    ‘펀드에서 환매한 자금은 어떻게 써야 할까.’ 펀드 환매가 계속되고 있다. 2일 금융투자협회와 대신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주식형 펀드(ETF 제외)는 총 1452억 원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각각 2조3906억 원과 1조6323억 원 순유출을 보인 9월과 8월에 비해 유출 폭은 크게 줄었지만 여전히 환매는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위험한 ‘묻지 마 펀드 환매’ 사실 펀드를 환매한 투자자는 많아졌지만 환매 뒤 투자 전략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은 드물다. 펀드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원금을 회복했다’ 내지 ‘수익이 조금이라도 났으니 더 늦기 전에 빼겠다’는 식의 단순한 생각으로 펀드 환매를 한다”며 “환매하기 전 그 다음 전략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실제로 이날 삼성증권은 펀드 환매 뒤의 투자전략이 중요하다는 내용의 ‘묻지마와 무데뽀는 사실상의 동의어’란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서 삼성증권은 환매 자금을 어떻게 운용할 것인지를 고민하지 않은 채 ‘돈부터 찾고 보자’ 식으로 펀드를 모두 환매하는 행동은 장기적으로 부정적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밝혔다. 대우증권 오대정 WM리서치팀장은 “단기 시황에 흔들려 환매하는 식의 태도보다는 중기적 경기 전망에 따라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한다”며 “환매할 때도 ‘이익을 봤으니 환매한다’ 식이 아니라 경기 사이클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한다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단순 환매 행태를 꼬집었다.○ 투자 전략 세운 후 적절한 환매를 그렇다면 펀드 환매 뒤에는 어떤 전략을 택해야 할까. 삼성증권은 환매 자금 중 3년 이내 필요한 자금과 3년 이내 필요하지 않아 장기 투자할 자금인지부터 구분하라고 밝혔다. 삼성증권 김도현 컨설턴트는 “3년 이내 필요하지 않은 자금을 환매할 경우에는 개인연금부터 연간 가능한 최대 한도까지 불입하는 것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반면 3년 이내 필요한 자금을 현금화할 때 김 컨설턴트는 “3년 후 1억 원이 필요하다면 지금 당장 환매해야 하는 돈은 1억 원이 아닌 8900만 원(세후 수익률 4% 가정)”이라며 “자금이 필요한 날짜까지 발생하는 이자에 대해서는 계속 운용할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라”고 말했다. 환매 자금의 적절한 재분배가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오대정 팀장은 “환매 뒤 투자 행태를 보면 포트폴리오 재조정이 아닌 주식 같은 특정 분야에 올인하는 식의 모습을 보이는 투자자들도 있다”며 “환매 자금을 적절하게 분배해서 투자하는 전략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는 가치주 펀드와 성장주 펀드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전략을 제안했다. 지금처럼 단기적으로 추가 하락을 포함한 변동성이 높은 증시 상황에선 가치주 펀드를, 향후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았을 땐 성장주 펀드 비중을 높이라는 것이다. 원자재 관련 투자를 추천한 경우도 있었다. 현대증권 오성진 WM컨설팅센터장은 “세계 경기 회복 상황을 고려할 때 내년 하반기까지 원자재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며 “원자재의 경우 주식에 비해 더블딥이나 출구전략 등의 영향을 덜 받는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 200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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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주식거래 올해 최저… 관망세 돌아섰나

    지난달 주식 거래량이 연중 최저치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코스피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량은 3억6552만 주로 4억7925만 주였던 9월에 비해 1억 주 넘게 감소했다. 지난달 하루 평균 거래량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투자 및 경제 전망이 매우 부정적이었던 1월의 3억8011만 주보다 적은 것이었다. 증권업계는 이 같은 거래 감소 현상에 대해 국내 증시의 상승세가 급격히 약해졌음을 의미하는 것이라 보고 있다. 또 코스피가 1,700까지 치솟는 등 단기간 급등하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자 투자심리가 관망세로 돌아섰다는 분석도 있다.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 200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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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락 내리락]잘나가던 철강주 주춤

    올해 국내 증시의 상승세를 이끌어 온 정보기술(IT)과 자동차 업종의 주가가 최근 주춤하면서 ‘대안세력’으로 떠올랐던 철강주들이 부진한 하루였다. 29일 코스피시장에서 포스코, 현대제철, 동양강철, 현대하이스코, 동국제강 등 국내 주요 철강기업의 주가는 전날보다 2∼6% 넘게 하락한 상태로 장을 마쳤다. 특히 국내 대표 철강기업인 포스코의 주가는 이달 13일 이후 처음으로 50만 원 선이 무너졌다. 이 회사의 주가는 전날보다 5.06% 떨어진 49만7500원으로 마감했다. 최근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던 철강주들이 일제히 하락한 이유는 세계 최대 철강기업인 아르셀로미탈의 부진한 실적 발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아르셀로미탈은 3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64% 감소했다고 밝혔다. 동양종합금융증권 박기현 연구위원은 “단기적으로 철강주들이 조정을 받을 순 있지만 중국 내 재고가 소진되고 있고 내년에는 경기가 회복돼 철강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며 “4분기와 내년에 철강주는 상승세를 탈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 20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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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증권, 산은금융그룹 출범기념 CMA 첫선

    산은금융그룹이 출범한 뒤 처음으로 계열사 간 결합상품이 나왔다. 29일 대우증권은 산업은행 예금 운용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상품인 ‘원 케이디비(One kdb) CMA’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원 케이디비는 금액이나 기간에 관계없이 연 2.6%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수시 입출금 상품으로 산업은행의 예금으로 운용된다. 이날 민유성 산은금융지주 회장(왼쪽)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대우증권 본사에서 임기영 대우증권 사장(가운데)과 함께 원 케이디비 1호에 가입했다. 대우증권 측은 “이번 CMA 상품 출시는 산은금융그룹 출범과 함께 계열사 간의 시너지를 활용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계열사들의 장점을 살린 결합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 20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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