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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권 부동산 시장에 변화 조짐이 나타났다. 2023년 11월 이후 하락이 이어졌지만 최근 플러스 변동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2주(10일 기준) 지방권(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01%를 기록했다. 지난 11월 1주(3일 기준 0.01%)에 이어 2주 연속 플러스 변동률에 해당한다. 지난 2023년 11월 2주(0.02%) 이후 2년여 만에 연이은 플러스 변동으로 불과 한두 달 전과 달라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이 같은 변화는 ‘10·15부동산 대책’으로 수도권 중심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비규제 지역인 지방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미 수도권 일부 비규제 지역들은 규제 이전보다 가격, 거래 지표가 눈에 띄게 달라진 상황으로 이와 같은 분위기가 계속되면 지방 부동산 시장도 더욱 큰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지방 분양시장은 지역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실속형 청약이 이어졌다. 일부 전주, 청주 등에서는 1순위 청약에 1만~2만명이 몰리기도 했지만 세종·부산·대구·춘천 두 자리 수 청약률을 기록한 곳들도 나왔다.1월 세종시에서 분양한 세종5-1양우내안애아스펜은 세종 5-1생활권 마수걸이 분양으로, 민간분양으로는 2021년 2월 이후 4년 만의 신규 분양으로 관심을 모으며 1,2순위 평균 13.41대 1 경쟁률을 보였다. 하반기 들어서는 9월 부산 동래구 사직동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가 1,2순위 17.57대 1, 해운대구 우동 베뉴브 해운대가 22.05대 1 경쟁률을 기록했고, 울산 남구에서 9월에 분양한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도 10.68대 1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의 호성적을 거뒀다.막바지로 접어들 지방 분양시장은 11~12월 사이 총 1만 6823가구(일반 1만 3547가구)가 분양을 계획 중이다. 당장 11월에는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세종시 5-1생활권에서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를 분양한다.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5-1생활권 L9블록에 짓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전용면적 59~84㎡, 15개 동, 총 424가구로 구성됐다. 세대 구성원 및 생애주기를 고려해 소형부터 중형까지 다양한 타입의 면적으로 구성돼 선택의 폭이 넓다. 특히 단지가 위치한 5-1생활권은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이 적용되는 미래형 도시로 조성된다. 같은 달 충남 내포신도시에서는 DL이앤씨가 ‘e편한세상 내포 에듀플라츠’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84, 119㎡, 총 727가구 규모로, 민간참여공공분양(전용 84㎡, 605가구)과 일반분양(전용 119㎡, 122가구)이 동시에 공급된다. 내포신도시 내에서도 최중심 입지로 특히 홍주초(2026년 개교 예정)를 품은 초품아 입지를 자랑한다.울산 남구 선암호수공원 인근에서도 11월 ‘울산 호수공원 에일린의 뜰’ 520가구가 11월 예정돼 있다. 12월에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이 2개 단지, 총 6개 동, 지하 6층~지상 최고 44층, 전용 84~176㎡ 아파트 631가구, 전용 84㎡ 오피스텔 122실, 총 7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선암호수공원 주변은 아파트 신축, 정비사업 등이 추진 중에 있으며 지하철 등 교통 인프라도 확충되는 등 신흥 주거지로 거듭나고 있다. 부산 남구 대연동에서는 ‘한화포레나 부산대연’이 분양할 계획이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 역세권이며 광안대교를 통해 센텀시티 등 해운대 방면으로 이동하기 쉽다. 이외에도 부산 동래구 안락동에서는 대우건설이 ‘동래푸르지오 에듀포레’를 12월경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 충렬초, 혜화초, 혜와여중·고, 충렬고, 금정고 등의 학교들이 몰려 있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11월 19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개최되는 상용차 박람회 ‘RTX 스코틀랜드 2025’에 참가해 최상위 트럭·버스용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인다.올해 처음으로 스코틀랜드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글래스고 소재 스코티시 이벤트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양일 간 50여 개 기업, 7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예정이다.행사 기간 동안 한국타이어는 첨단 ‘스마텍’ 기술이 반영된 최신 트럭∙버스용 타이어 제품을 전시해 업계 최상위 수준의 TBR 기술력을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스마텍은 혁신 TBR 기술로 안전성·마일리지·칩앤컷 방지·타이어 재생 성능·제동력 등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타이어 성능 전반을 향상시킨 점이 핵심이다.먼저, 전기 버스용 타이어 ‘e스마트시티 AU56’을 선보인다. 2024년 출시된 e스마트시티 AU56은 기존 버스용 타이어 대비 전기버스에 최적화된 마일리지 성능을 제공하며 혁신 타이어 트레드 블록 기술을 적용해 향상된 접지력과 연장된 트레드 수명이 강점인 제품이다.이와 함께 프리미엄 트럭∙버스용 타이어 브랜드 ‘스마트플렉스‘의 중장거리 트럭∙버스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L51와 스마트플렉스 DL51, 트럭용 타이어 스마트 워크 AM11+를 전시한다.이밖에 한국타이어가 만든 글로벌 브랜드 ‘라우펜’ 트럭·버스용 타이어까지 폭넓은 트럭∙버스용 라인업을 함께 선보이며 현지 고객들에게 최고 수준 TBR 기술력을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광명뉴타운 핵심 단지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이 1순위 청약에서 1만건이 넘는 통장이 몰리며 하반기 최고 인기 단지로 입지를 굳혔다. 규제 강화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입지·상품성·향후 개발 호재가 부각되면서 ‘대장 단지’ 선점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8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는 29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851건이 접수, 평균 3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든 타입이 예비당첨자 비율(모집 가구수의 500%)까지 채우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가장 높은 경쟁률은 84㎡D 타입의 230.0대 1로 나타났으며, 39㎡B 112.0대 1, 74㎡C 51.3대 1, 59㎡B 42.4대 1 등 전 주택형이 고르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분양 관계자는 “10·15 대책 이후 수도권 시장 전반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이 수요자들에게 확실하게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역 시세를 견인하고 거주 만족도가 높은 대장 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스텔란티스가 자사 전기차 고객의 충전 접근성 및 편의성 강화를 위해 북미 충전 규격(이하 NACS)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스텔란티스 산하 일부 전기차 고객들은 북미·일본·한국 등 향후 5개 국가에서 총 2만8000기 이상 테슬라 슈퍼차저 이용이 가능해진다.도입 시장 및 시점은 2026년 초 북미를 시작으로, 2027년 일본과 한국에 우선 적용된다. 세부 모델별로는 2026년 북미에서 우선적으로 지프 왜고니어 S와 닷지 차저 데이토나 전기차가 슈퍼 차저를 이용할 수 있다. 2026년형 지프 레콘을 비롯한 이후 발표될 신제품들에 적용될 계획이다.기존 지프 및 닷지 전기차 고객에게는 앞으로 네트워크 접속 방식 및 어댑터 관련 상세 정보 등을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유럽에서 생산되는 지프 어벤저는 적용되지 않는다.스텔란티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더 넓은 충전 선택지와 접근성을 제공하며 전기차 운용 편의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라며 “충전 인프라 접근성을 확대함으로써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과 편의를 제공하고 향후 스텔란티스 전기차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NH농협은행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2025년 금융회사 12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금융회사 지배구조평가’에서 5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한국ESG기준원은 평가받는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수준 점검 및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 세 가지 부문을 평가해 등급을 공개하고 있다. 비상장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지배구조 부문만을 평가해 발표한다.NH농협은행은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에 ESG 중대성을 토대로 ESG성과 및 전략을 보고하고 있다. 이사회에서 검토한 내용을 ESG전략에 반영 중이다. 또한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를 통해 ▲이사회 구성의 독립성 및 전문성 ▲감사위원회의 독립적인 역할 ▲기후리스크를 포함한 전반적인 리스크 관리체계 ▲윤리경영을 포함한 내부통제 ▲임직원 보수체계 등의 전반적인 이사회 운영현황 등을 상세하고 투명하게 공시하고 있다. 강태영 은행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NH농협은행이 투명하고 책임있는 지배구조를 운영해온 결과”라며 “지배구조뿐만 아니라, 환경 및 사회분야에서도 ESG경영을 투명하게 실천해 지속적으로 고객과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GS건설이 강남구 역삼동 핵심 입지에서 공급하는 ‘역삼센트럴자이’를 12월 분양한다. 이번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7층, 4개 동, 총 23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9~122㎡ 87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강남권에서도 수요가 높은 중소형부터 122㎡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을 구성해 선택 폭을 넓혔다.교통 접근성은 단지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수인분당선 한티역, 2호선·수인분당선 환승역 선릉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전역 이동이 용이하다. 여기에 테헤란로·강남대로·남부순환로·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접근성이 뛰어나 강남·판교·여의도·종로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통근 경쟁력이 높다.강남구는 서울에서 가장 큰 경제활동 밀집 지역이다. 2023년 기준 10만4299개 사업체, 77만2567명 종사자가 집중돼 직주근접을 선호하는 실수요자 수요가 두텁다.교육 환경도 강점이다. 반경 550m에 도곡초가 있다. 인근에 역삼중·도곡중·단국대사대부중·고·진선여중·고 등 ‘8학군’ 교육 인프라가 밀집해 있다. 대치동 학원가 접근성도 뛰어나 학부모 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평가된다.상품성도 강화했다. 고급스러운 외관 특화 설계와 야간 경관조명을 적용해 품격을 높였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통풍을 극대화했다. 중앙광장·리빙가든·테마형 어린이 놀이터 ‘자이펀그라운드’ 등 조경 특화 공간을 배치했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이 포함된 커뮤니티 ‘클럽 자이안’도 들어선다.GS건설 관계자는 “강남 핵심 입지에 자이 브랜드 상품성이 더해진 만큼 실수요자뿐 아니라 안정적 투자처를 찾는 수요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가 1순위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8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528세대 모집에 총 3534건이 접수돼 평균 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59㎡B 타입은 12.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분양 관계자는 “풍무역·사우동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듀얼 생활권,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형성된 합리적 분양가, 비규제 단지라는 입지 프리미엄이 흥행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 판상형 4베이 구조를 채택했으며 드레스룸·팬트리 등 수납 특화 설계와 다목적 체육관 등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강점이다. 사우초·사우고 및 사우동 학원가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김포시청·법원·대형병원·홈플러스·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이 인접해 있다. 풍무역·사우역도 모두 도보권이다. 풍무역은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추진으로 미래 교통 호재도 기대된다.분양가는 전용 59㎡가 5억 원 초반~중반, 전용 84㎡는 6억 원 중반~7억 원 초반으로 책정됐다. 비규제 단지로 중도금 전액 대출이 가능해 젊은 실수요층의 관심이 특히 높았다는 게 사업자 측 설명이다.당첨자는 오는 25일, 정당계약은 12월 8~12일 5일간 진행된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5대 상호금융업권이 금융당국에 부동산·건설업종 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 규제 강화를 늦춰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상호금융업권은 지난 14일 금융위원회와의 간담회에서 올해 말로 예정된 충당금 적립비율 상향(130%) 적용 시기를 내년으로 유예해달라는 공동 건의문을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농협·수협·산림조합·신협·새마을금고 등 5대 상호금융 중앙회의 대표이사가 모두 참석했다. 이들은 연체율, 자본적정성 등 업권 건전성 관리 현황을 보고하는 한편, 규제 강화 시 업권 전반의 충격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강조했다.상호금융업권은 PF 부실 우려와 경기 침체가 맞물리면서 연체율이 최근 20년 내 최고 수준으로 상승해 경영환경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런 상황에서 충당금 적립 기준까지 강화될 경우 지역 금융기관의 대출 여력이 급격히 위축되고, 실수요자·중소농가·영세 자영업자 등에 대한 자금 공급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금융당국은 업권의 건의 취지와 건전성 상황을 종합 검토해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중앙회와 법무부가 수확기 농촌 인력난 해소에 나섰다. 농협중앙회는 법무부 교정본부와 공동으로 모범수용자 봉사조직인 ‘보라미봉사단’을 농가에 무상 지원하는 영농인력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보라미봉사단은 모범수·가석방 예정자 등 수용자와 교정공무원, 교정위원 등이 함께 참여하는 교정 봉사조직이다. 현재 전국 54개 교도소·구치소에서 운영 중이다. 농협은 올해 상반기 시범사업을 통해 사업 타당성과 안전성을 검증한 뒤 지난 8월 말부터 사업을 본격 확대했다.농협에 따르면 11월 14일 기준 보라미봉사단은 총 35회, 약 1000여 명의 인력을 배·고구마 수확, 고추지지대 철거 등 다양한 농작업 현장에 투입했다. 최근 인천의 한 배 재배 농가는 “수확철에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중, 농협과 보라미봉사단이 적기에 도와 큰 힘이 됐다”며 “봉사자들의 성실함도 기대 이상이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일손 지원에 참여한 한 수용자는 “어려운 농가를 돕는 과정에서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작은 힘이지만 농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김진욱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장은 “수용자 봉사단이라는 특성 때문에 일부 농가에서는 우려도 있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모범수용자 중심의 구성 덕에 높은 성실도로 오히려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법무부와 협력을 강화해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농협은 이번 사업이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영농지원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범농협이 임직원의 급여 기부로 조성한 기금을 취약계층 환아 치료 지원에 활용하며 사회적 책임 강화에 나섰다. 농협은 19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범농협 임직원 소액기부캠페인 전달식’을 열고 혈액암으로 5년째 투병 중인 가정에 성금을 전달했다.전달식은 남보은농협이 운영하는 ‘농촌 왕진버스’ 현장에서 진행됐다. 박순태 남보은농협 조합장과 최재형 보은군수 등이 참석해 환아 가족을 위로했다.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범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900원 이상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임직원 소액기부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지난 2021년 10월 시작된 이 캠페인은 현재 약 2억5000만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11월 현재까지 취약가정 환아 16명에게 총 1억9000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범농협은 이를 통해 일상 속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성금을 전달받은 환아의 할머니는 “6년간 다섯 번의 수술과 항암 치료를 받으며 경제적 부담이 컸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정성 어린 지원을 잊지 않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일한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장은 “임직원들의 작은 나눔이 환아 치료비 부담을 덜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농협은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저소득층 환아 지원 ▲영농철 일손돕기 ▲재해 복구 등 사회적 책임 활동을 강화하며 지역사회 공헌 폭을 넓히고 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경제지주가 김치의 날을 기념해 김치 캐릭터를 활용한 한정판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한다. 김치의 날은 김치산업의 진흥과 김치문화를 발전하기 위해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김치 소재 하나하나(11월)가 모여 22가지(22일)의 효능을 나타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모티콘은 대표 캐릭터 ‘추추(배추)’를 포함해 총 16종으로 구성돼 있다. 김치 원재료인 배추를 소재로 따뜻하고 정감있게 표현했다. 특히 연말·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반영해 MZ세대를 비롯해 다양한 소비층과의 디지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농협경제지주는 21일 오후 2시부터 ‘한국농협김치’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한 고객 선착순 3만 명에게 이모티콘을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이모티콘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소비자들이 농협에서 만든 김치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100% 국산 농산물로 만든 농협의 김치를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중앙회가 19일 대강당에서 열린 제3차 임시대의원회에 앞서 청렴농협 구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에는 전국 대의원조합장 294명을 비롯해 농협중앙회장, 임원, 집행간부 등이 참석해, 범농협 차원의 고강도 혁신을 통해 대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다양한 우려가 제기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보다 높은 윤리의식과 투명성을 스스로 확보해 나가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신뢰받는 농협중앙회 구현 ▲깨끗하고 청렴한 농축협 실현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도약의 세 가지 추진방향을 제시하며 자정과 혁신 의지를 천명했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결의대회는 인사·조직·제도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변화를 통해 농업인과 국민 앞에 다시 서겠다는 약속”이라며 “청렴·공정·투명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국민의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범농협이 함께 혁신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1회 충전 주행거리 739km를 구현한 캐딜락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 IQ’가 19일 국내에 공식 출시됐다. 올해 배정된 한정 물량은 출시 전 이미 모두 소진되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전장 5715mm, 휠베이스 3460mm에 달하는 에스컬레이드 IQ는 국내 판매 중인 전기 SUV 중 가장 큰 차체를 갖췄다. 특히 전동화 아키텍처 기반 설계를 통해 기존 내연기관 모델의 실내 거주성과 공간감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차량 전면에는 345리터 대형 e-트렁크가 적용돼 전기 SUV만이 구현할 수 있는 공간 활용성을 확보했다.외관은 수직형 LED 헤드램프와 블랙 크리스탈 실드, 일루미네이티드 캐딜락 크레스트 등을 통해 기존 에스컬레이드의 상징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신규 디자인의 24인치 휠은 거대한 차체와 균형을 맞추며 브랜드 특유의 존재감을 강화했다.1회 충전 739km 주행 확보205kWh 대형 배터리 탑재에스컬레이드 IQ는 GM-LG에너지솔루션 합작법인 얼티엄 셀즈에서 생산한 205kWh 대형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복합 주행거리 739km를 인증받았다.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 적용으로 최대 350kW 충전이 가능하다. 10분 충전으로 188km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해 효율성을 높인것도 강점이다.듀얼 모터 AWD 시스템은 최대 750마력(벨로시티 모드)과 108.5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주행 조건에 맞춰 앞뒤 모터 구동력을 조절해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서스펜션은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4.0과 에어 라이드 어댑티브 서스펜션을 조합해 대형 SUV임에도 부드러운 승차감·정교한 차체 제어를 구현했다. 후륜 조향 시스템은 최대 10도 조향이 가능해 회전 반경을 줄인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차량을 대각선으로 움직이는 ‘어라이벌 모드’는 협소한 도심 환경에서의 기동성을 강화했다.국내 첫 ‘슈퍼크루즈’ 적용OTA 기반 디지털 경험 강화에스컬레이드 IQ는 국내 최초로 GM 즈프리 운전자 보조 시스템 ‘슈퍼크루즈’가 탑재되는 모델이다.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고 주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차간 거리 유지, 자동 차선 변경 등 고도화된 기능도 포함돼 대형 전기 SUV 고객층이 중시하는 장거리 주행 편의성을 강화했다. 온스타 기반 원격 제어 및 OTA 업데이트 적용으로 차량 기능 개선과 디지털 경험 확장도 가능하다.55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2억7757만원에도 조기 완판실내는 55인치 파노라믹 커브드 LED 디스플레이, 1·2열을 모두 덮는 고정식 글라스 루프, LED 앰비언트 라이트 등을 적용해 몰입형 사용자 경험을 강조했다. 콘솔 냉장고, 플로팅 캔틸레버 콘솔 등 실용성과 디자인 감성이 결합된 요소도 특징이다.오디오 시스템은 AKG 38스피커, 돌비 애트모스 지원,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능 등으로 차급을 뛰어넘는 음향 경험을 제공한다.국내에서는 ‘프리미엄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나온다. 출시 가격은 2억7757만 원이다. 캐딜락코리아는 추가 물량 확보를 위해 본사와 협의 중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중앙회가 최근 일부 농축협에서 발생한 부정행위와 비위 사례를 계기로 지원 제한 제도를 대폭 강화한다. 수사 결과와 관계없이 부정행위가 확인되면 즉시 제재를 가하는 ‘선조치’ 원칙을 도입하고, 지원 제한 범위도 확대하는 등 조직 쇄신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17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앞으로 농축협에서 예산 일탈·금품수수 등 부정행위가 드러날 경우 기존처럼 법적 판단을 기다리지 않고 중앙회 차원의 지원 제한을 선제적으로 적용한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부정행위 사실이 명백한 경우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며 무관용 대응 기조를 재확인했다.지원 제한 범위도 크게 넓어졌다. 기존에는 신규 지원 자금 중단 수준에 그쳤지만 앞으로는 기지원 자금의 중도 회수, 수확기 벼 매입 등 특수 목적 자금 지원 중단까지 제재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사고의 고의성, 은폐·축소 시도 등이 확인되면 가중 처분이 적용된다.농협중앙회는 이번 조치를 ‘조직 신뢰 회복을 위한 강도 높은 자정 노력의 일환’으로 규정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통해 즉시 시행에 들어갔다. 중앙회는 최근 선심성 예산 집행, 금품수수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전국 6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지원 제한을 실시했다. 기지원 자금 회수와 지점 신설 제한 등 추가 제재도 검토 중이다.농협중앙회 관계자는 “부정행위에 대한 조직 내부의 관행을 끊고 대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향후 제재 절차가 일관되게 적용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정비하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지리적 거리보다 실제 이동 시간을 중시하는 ‘시간 효율형 입지’ 개념이 확산하고 있다. 경기·인천에서 서울로 자동차로 출퇴근하는 인구가 늘면서 전철역 접근성뿐 아니라 고속도로·간선도로 등 도로망 여건이 주거 가치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경기연구원이 지난해 11월 발표한 ‘경기도 대도시권 출퇴근 광역통행 1시간 실현 방안 연구’에 따르면 경기 거주자의 서울 통근 시 승용차 이용 비중은 66.9%, 인천은 68.3%로, 수도권 외곽 거주자의 약 70%가 승용차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과거 ‘전철역 인접’ 중심이던 입지 평가 기준이 도로 접근성·주요 거점까지의 실제 소요시간 등으로 확장되는 추세다.이 같은 흐름은 서울 인구 감소와 경기 인구 증가라는 인구 이동 변화와도 맞물린다. 주민등록인구 통계에 따르면 서울 인구는 2016년 999만 명 수준에서 올해 10월 931만 명으로 줄어든 반면, 같은 기간 경기도 인구는 1259만 명에서 1372만 명으로 증가했다.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통근 방식이 다변화되면서 수도권의 일부 지역은 물리적 거리보다 실제 출퇴근 시간을 기준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전철·버스뿐 아니라 승용차 이동 여건까지 주거 선택의 주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양주 회천신도시가 ‘시간 효율형 입지’ 중 한 지역으로 인식되고 있다 . 이곳에서는 최근 라인그룹이 공급에 나선 ‘회천중앙역 파라곤’도 분양 중이다.해당 단지는 양주시 회정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면적 72~84㎡ 총 8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교통 여건은 철도와 도로가 모두 갖춰진 것이 특징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덕정역·덕계역 접근이 용이하고, 단지에서 도보권(예정)에 위치한 1호선 신설역 ‘회천중앙역’ 개통 시 청량리까지 약 40분대, 서울역까지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인근 덕정역을 기점으로 GTX-C 노선이 추진 중이다. 개통 시 삼성역까지 약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도로 접근성도 강점으로 꼽힌다. 세종-포천고속도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이용 시 서울 동북권까지 약 30분, 강남권까지는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2030년 개통 예정인 서울-양주고속도로까지 더해지면 서울 도심 및 강남권과의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폭스바겐그룹과 리비안이 설립한 합작사 ‘RV 테크’가 출범 1년 만에 가시적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양사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의 핵심 기반인 영역 기반 아키텍처 개발을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이다. 2026년 초에는 폴크스바겐·아우디·스카우트 브랜드 차량을 대상으로 한 첫 동계 테스트에 들어갈 계획이다.RV 테크는 지난 2024년 11월 설립 이후 불과 12개월 만에 1500명 이상 규모의 글로벌 개발 조직을 구축했다. 미국 팔로알토·어바인뿐 아니라 캐나다, 스웨덴, 세르비아에 이어 최근 독일 베를린에 새로운 거점을 마련하며 유럽 협업 체계도 강화했다.합작사가 개발 중인 SDV 아키텍처는 차량 내 분산돼 있던 전기·전자 기능을 각각의 ‘존(영역)’ 단위로 통합 관리하는 최신 구조다. 고성능 중앙 컴퓨터가 차량 기능을 총괄하면서 OTA(무선 업데이트)를 통한 지속적 기능 개선과 고도화된 자율주행 기능 적용이 가능해진다.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그룹 CEO는 “합작사가 미래 SDV 아키텍처 개발 속도를 크게 끌어올리고 있다”며 “단 12개월 만에 합리적인 가격대에서도 새로운 디지털 주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리비안 CEO RJ 스캐린지도 “지난 1년간 RV 테크는 자동차 기술 기준을 새롭게 세웠다”며 “해당 기술이 적용될 R2 모델의 내년 상반기 출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V 테크 내년 1분기 동계 시험 실시SDV 아키텍처 첫 적용 ID.에브리12026년 1분기부터 RV 테크는 폴크스바겐·아우디·스카우트 브랜드의 레퍼런스 차량을 혹한 지역에 투입해 동계 성능 검증을 진행한다. 해당 차량에 적용될 하드웨어·전자 아키텍처 사양은 이미 2025년 봄 확정됐다.테스트 차량에는 폭스바겐이 개발 중인 소형 전기차 ‘ID.에브리1’도 포함된다. 현재 미국 서부 거점에서 엔지니어링 프로토타입을 기반으로 한 시험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양산 모델은 2027년 출시가 목표다. 이 차량은 폭스바겐그룹 내에서 SDV 아키텍처가 적용되는 첫 엔트리 전기차가 될 전망이다.RV 테크와 그룹 내 여러 브랜드는 SSP 플랫폼 기반의 차세대 모델군에 동일한 SDV 구조를 적용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해당 차량들은 2030년 이전 출시를 목표로 하며 그룹 차원의 기술 표준화와 생산 효율화 전략의 핵심 축으로 자리할 예정이다.폭스바겐그룹 SSP 플랫폼리비안 R2·R3 제품군 적용폭스바겐그룹은 이번에 개발된 SDV 아키텍처를 향후 SSP 플랫폼 기반 전기차 3000만 대에 적용한다는 장기 계획을 세웠다. 그룹 내 브랜드 간 기술을 공유하면서 차량 가격대와 세그먼트별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리비안 역시 합작 기술을 신형 전기 SUV R2, 소형 크로스오버 R3, 고성능 버전 R3X 등 ‘미래 라인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기존 모델에도 OTA를 통해 최신 소프트웨어가 지속 업데이트된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1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판교 소재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SK스피드메이트와 ‘로드메이트 S’ 타이어 공급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2021년 SK스피드메이트 전용 상품 로드메이트 출시로 맺어진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국타이어의 혁신 테크놀로지가 탑재된 신상품 ‘로드메이트 S’를 앞세워 양사의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에서의 경쟁력 확대 및 시너지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타이어 이용관 한국사업본부장과 SK스피드메이트 안무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로드메이트 S는 합리적 가격으로 우수한 주행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사계절용 타이어다. 배수 성능을 향상시켜 빗길과 젖은 노면 제동력 및 핸들링 성능이 탁월한 것이 특징이다. 블록 강성을 높이고 넓이를 확대해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저소음 최적 패턴 설계로 주행 시 노면으로부터 발생하는 소음을 크게 낮춰 정숙성도 우수하다.이와 함께 저소음 최적 패턴 설계로 주행 시 노면 소음을 크게 낮추고, 하이브리드 실리카 컴파운드를 채택해 회전저항을 감소시킴으로써 높은 연비 효율을 제공한다. 또한, 타이어 접지 면적을 최적화해 이상 마모 현상을 낮추며 우수한 마일리지 성능을 발휘한다.해당 제품은 3개 패턴으로 구성, 세단 및 SUV 차량에 장착 가능한 14인치부터 20인치까지 총 40개 규격으로 운영될 계획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기아는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부품 협력사들과 함께 ‘공급망 탄소 감축 상생 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현대차·기아가 그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공급망 탄소저감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다.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공급망 전반의 저탄소화를 가속화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이에 따라 현대차·기아는 협력사의 중장기 탄소감축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설비 도입과 역량 강화를 위한 ‘탄소저감 상생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공급망 내 자발적 감축과 협력 확산을 유도하는 민관 공동의 지원 모델로, 하위공급망까지 저탄소 전환이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형·상생형 구조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업부와 현대차·기아가 1차 부품협력사의 탄소감축 설비 교체비를 지원한다. 이후 1차 부품협력사는 지원받은 금액의 일부를 2차 협력사에 환원해 중기부와 함께 2차 협력사의 탄소감축 설비구매를 지원하고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하는 등 민관 공동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현대차·기아는 2045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차량 생산부터 운행,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탄소 순배출 제로화를 추진하고 있다. 공급망 저탄소 전환이 핵심이다. 2025년 4월에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자동차부품산업 ESG·탄소중립 박람회’를 개최해 실효성 있는 기술과 설비를 소개하고, 협력사의 지속가능 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한 바 있다.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기업, 정부, 공공기관이 함께 만든 공급망 저탄소 전환의 실질적 협력 모델”이라며 “지속가능경영 실천과 산업 생태계 전환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이베코코리아가 연말까지 대형 카고트럭 ‘X-웨이’ 구매자 대상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정비·금융·고객 리워드 3개 분야에서 혜택을 묶은 이번 패키지는 차량 운용에 직결되는 총소유비용(TCO)을 낮추고 구매 부담을 덜어주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정비 부문에서는 X-웨이 구매자 전원에게 최대 900만 원 상당의 3년 유지보수관리 패키지를 제공한다. 정기 점검과 소모품 교체 등 주요 정비 항목이 포함돼 가동률 확보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X-웨이 10×4·8×4 모델을 구매하는 선착순 50대에는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500만 원 서비스 포인트가 별도 지급된다.금융 혜택도 강화했다. 특장 작업 기간 등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3개월 거치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존 이베코 차량 보유자가 X-웨이로 교체 구매할 경우 최대 600만 원의 중고차 매각 지원금을 지급한다.고객 리워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X-웨이 친구 소개 캠페인을 통해 기존 고객이 신규 고객을 소개해 실제 구매로 이어질 경우 소개 고객에게 200만 원 상당의 서비스 포인트가 제공된다.최정식 이베코코리아 지사장은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커뮤니티의 수익성 있는 운영을 돕기 위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X-웨이 효율성과 품질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앞으로의 20년을 위한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아 ‘A.N.D 20’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 행사는 오는 19일 해외 초청 인사 및 국내 주요 디벨로퍼들이 참석하는 환영 만찬을 가진 뒤 20일 본 행사인 ‘글로벌 디벨로퍼 콘퍼런스’로 이어진다.이날 미국 쿠슈너 컴퍼니, 일본 모리빌딩, 네덜란드 엣지, 국내 엠디엠그룹 등 부동산 개발사 경영진이 직접 참여해 주제 발표와 토론 및 좌담회를 가질 예정이다.1부에서는 ‘글로벌 디벨로퍼의 패러다임 변화 및 대한민국 디벨로퍼 미래’, 2부에서는 ‘대한민국 디벨로퍼 : 향후 100년을 향한 도약’을 주제로 각각 진행된다.협회의 20주년을 맞아 ‘비전 선포식’을 갖고 새롭게 바뀌는 기업 이미지(이하 CI)를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에 바뀌는 CI는 세계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영하와 협업해 제작했다.또 ‘한국부동산개발산업연구원’ 출범도 발표한다. 기존 정책연구실을 독립 연구 기관으로 확대 개편한 이 조직은 부동산 개발 산업의 혁신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연구 허브로서 부동산 개발 모형을 연구하고 개발 사업성 분석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은 “한국 디벨로퍼들이 세계 시장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의 신뢰와 공공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