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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재영 논설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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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3-02~2026-04-01
칼럼100%
  • [수도권]간판만 바꿨는데… 환해진 明洞

    16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관광특구. 지하철 4호선 명동역 6번 출구로 나와 소공로로 접어드니 점포들이 하나같이 깔끔한 발광다이오드(LED) 간판을 달고 있었다. 건물 바깥쪽으로 어지럽게 튀어나와 있던 돌출간판도 앙증맞게 정리돼 있었다. 간판 모양과 조명 색깔도 일정해 정돈된 느낌이 들었다. 저마다 경쟁적으로 화려하고 큰 간판을 내걸어 복잡하게 보였던 명동의 건물들이 이달 초 깔끔한 새 간판으로 갈아입었다. 간판이 개선된 곳은 전체 명동 거리 가운데 중국대사관 앞의 명동2길과 명동8가길, 명동8나길 주변 335개 점포. 앞서 2012년 1차 사업으로 명동 중앙로와 명동7∼8길 주변 303개 점포의 간판이 개선됐다. 서울 시내 각 자치구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간판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2개 구에서 89억 원의 예산을 들여 주요 지역의 간판을 바꿨다.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도 이달 6일 대중교통전용지구 지정과 함께 간판개선사업을 마쳐 업종 특색이 드러나고 건물 및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는 간판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간판이 개선된 곳의 변화는 아직 미처 손을 대지 못한 지역과 비교하면 확연했다. 명동 내 한 골목길은 오래된 2층 건물에 간판이 다닥다닥 달려 있어 위태로워 보일 정도였다. 좁고 촘촘하게 늘어선 가게들 위에 커다랗고 무거운 전면 간판과 가게 높이만 한 돌출간판도 붙어 있어 지저분했다. 거추장스러운 간판들이 사라지자 관광객들도 반색했다. 명동에 쇼핑하러 자주 온다는 여대생 김모 씨(22)는 “따로 길을 넓히지도 않았는데 훨씬 넓어 보이고 깨끗해졌다”고 말했다. 간판 개선을 위해 중구는 2012년 5월 간판개선주민위원회를 구성해 점포주, 건물주와 수차례 협의를 거쳤다. 점포당 평균 지원금액은 약 250만 원. 전면 간판은 지원금으로 교체하고, 돌출 간판은 개인이 부담하도록 했다. 이동희 주민위원회 간사는 “간판개선작업을 시작할 당시만 해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줄던 때여서 상인들의 반발이 심했다”며 “비용이 들지만 거리가 깔끔해지면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득했고 지금은 대부분 만족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하지만 문제점도 적지 않았다. 화장품 가게 등 대형 프랜차이즈 점포들은 여전히 커다랗고 화려한 간판을 달고 있기 때문. 이들은 자체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다는 이유로 참여하지 않았다. 한 점포주는 “‘간판을 안 바꾸면 벌금을 물린다, 기존 간판을 떼어 버린다’고 해서 참여했는데, 일부 가게는 여전히 고객들의 눈에 잘 띄는 큰 간판을 달고 있어 상대적으로 손해를 본 것 같다”고 말했다. 조례로 옥외광고물의 크기와 색채, 자재, 디자인을 규제한 탓에 천편일률적으로 보이는 것도 문제. 조한 홍익대 건축학과 교수는 “20세기 초반에 지어진 건물이 많은 미국 시카고 미시간 애버뉴에서는 분위기와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간판의 크기만 규제할 뿐 디자인은 규제하지 않는다”며 “공권력이 지나치게 간섭하면 각 점포, 건물 그리고 광고주의 정체성을 해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최근 간판 개선사업에서는 디자인에 훨씬 신경을 써 각 가게의 특성을 나타내려 노력하고 있다”며 “‘서울 좋은 간판’(sgpd.seoul.go.kr:8081/seoulgoodsign) 홈페이지를 통해 업종별 간판 디자인을 개발하고, 간판 디자인도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김혜린 인턴기자 서울대 불어불문학과 4학년}

    • 201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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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서울 전세가격 최근 5년간 30% 껑충

    최근 5년 동안 서울 지역 주택 전세가격이 30% 이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서울시의 ‘2013년도 서울 부동산시장 동향 및 2014년 전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 주택 전세가격은 평균 6.6% 상승해 2012년(0.5%)에 비해 크게 올랐다. 2008∼2013년 5년 동안은 32.6% 상승했다. 자치구별로는 한강 이남에서 영등포구(9.93%) 송파구(8.55%) 강남구(7.96%) 등이 크게 올랐다. 강북에서는 성동구(9.07%) 노원구(8.93%) 서대문구(7.86%)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전세가격 상승에 따라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전체 주택은 59.5%, 아파트는 63.6%를 기록했다. 이는 1년 전보다 각각 4.1%포인트, 5.6%포인트 오른 것. 전세가격이 오르고 저금리가 계속되면서 반전세(보증부월세)와 월세도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임대시장에서 월세 비중은 2011년 31.2%에서 지난해 36.7%로 높아졌다. 시는 올해 부동산 매매시장이 완만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인구구조 변화와 중소형 수요 증가에 따라 ‘중소형 강세, 대형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전세보다는 월세가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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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스토리텔링 in 서울]볕 좋고 물 맑은 땅… 겸재도 취한듯 화폭에 담아

    서울의 마지막 미개발지였던 강서구 마곡동 가양동 일대는 ‘천지개벽’ 중이다. 마곡지구 약 336만 m²에 미래지식 첨단산업단지와 국제업무지구, 배후 주거단지 등을 조성하는 도시개발 프로젝트로 북적이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이 일대는 황금 들판에 갈대숲이 우거진 평화로운 강변 마을이었다. 이곳엔 아직도 겸재 정선이 사랑했던 옛 풍경이 남아 있다.○ 의성(醫聖)과 화성(畵聖)의 고장 강서구는 조선시대에 경기 양천(陽川)현에 속했다. 햇볕이 잘 들고 물 맑은 고장이라는 뜻. 이곳의 아름다움은 조선 영조 때인 1740년대 양천현령을 지낸 겸재 정선의 화폭에 잘 묘사돼 있다. 양천향교에 선정비가 남아 있을 정도로 목민관 역할도 충실히 했지만 현령 시절 가장 큰 업적은 한강 일대의 아름다운 풍광을 후대에 전한 것. ‘경교명승첩(京郊名勝帖)’ ‘양천팔경첩(陽川八景帖)’ 등이 결과물이다. 특히 궁산 기슭의 소악루(小岳樓)는 시와 그림의 만남으로 유명하다. 사천 이병연이 소악루의 경치를 보며 시를 지었고, 겸재가 이 시를 감상한 뒤 ‘소악후월(小岳候月·소악루에서 달뜨기를 기다림)’이라는 그림을 그렸다. 당시의 소악루는 화재로 소실됐고 1994년 강서구에서 한강변 조망을 고려해 현 위치에 신축했다.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다. 소악루 근처에는 겸재 정선 기념관이 있어 그의 그림을 접할 수 있다. 02-2659-2206 양천현은 진경산수화의 대가 정선 이전에 의학의 대명사인 허준을 배출했다. 허준이 나고 생을 마친 이 지역은 양천 허씨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현재 영등포공고 정문 앞에 위치한 천연 바위동굴은 ‘허가바위’라고 불린다. 옛날 석기시대 사람들이 한강 가에서 조개와 물고기를 잡으며 살았으리라 짐작되는 이 굴은 올림픽대로가 건설되면서 육지로 변했다. 허가바위는 허준 선생이 동의보감을 집필하고 생을 마친 곳이기도 하다. 지하철 9호선 가양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인 구암공원에 가면 허준 선생이 인자한 얼굴로 앉아서 병자를 진료하는 모습의 동상을 만날 수 있다. 가양동 허준박물관(허준로 87)에서는 직접 약재를 만져보며 한의학과 친해지는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02-3661-8686○ 금보다 값진 형제애 이 지역에는 진한 형제애를 보여주는 전설도 내려온다. ‘이화에 월백하고…’라는 시조를 지은 이조년과 그의 형 이억년이 주인공. 형제가 우연히 금덩이를 주워 나눠 가진 뒤 공암나루에서 배를 탔는데 배가 강 가운데 이르자 아우가 갑자기 금덩이를 강물에 던졌다. 금 때문에 형제의 우애를 해칠 것 같았다는 이유였다. 그 말을 들은 형도 자신의 것을 강에 던졌다. 그 후 형제가 금덩어리를 던진 한강을 투금탄(投金灘)이라고 부른다. 공암나루터의 위치는 지금의 구암공원 광주바위 부근으로 추정된다. 강서구는 이처럼 역사·문화 자원이 많은 가양동 양천로 일대에 ‘함께 걷고 싶은 예술의 거리’를 지난해 조성했다.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1번 출구에서 시작된다. 양천초등학교 담장은 겸재의 산수화와 투금탄 고사 이미지를 한강 물줄기와 연결해 형상화한 ‘서울풍경’이라는 입체 벽화로 꾸몄다. 양천향교 벽면에는 향교로 향하는 아이들을 부조로 표현한 ‘향교종이 땡땡땡’을 전시했다. ‘양천향교 제례’ ‘박물관 가는 길’ 등 특색 있는 작품을 조형화해 포토존을 설치했다. 이 밖에 서울 한강의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알고 싶다면 서울시 관광정책과(02-2133-2817)나 서울시의 온라인플랫폼 서울스토리(seoulstory.org)에서 확인하면 된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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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한강에도 있었네, 철새들의 천국

    철새는 겨울이면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단골손님’이다. 멀리 지방의 늪지대나 시골의 논밭은 물론이고 한강생태공원 등 서울 도심에서도 쉽게 볼 수 있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체험학습으로 제격이다. 흰꼬리수리 참수리 원앙 등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철새 관찰 프로그램까지 있어 새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기에 제격이다.○ 한강 따라 즐기는 철새탐조 광나루한강공원∼암사생태공원 일대에서는 순백색의 도도한 자태를 뽐내는 큰고니를 볼 수 있다. 참수리 흰꼬리수리 말똥가리 황조롱이 새매 등 맹금류를 비롯해 큰기러기 비오리 쇠오리 등 30여 종의 철새가 서식하고 있다. 지하철 5, 8호선 천호역 1번 출구(500m) 또는 8호선 암사역 4번 출구(700m)를 이용하면 된다. 이촌한강공원∼중랑천 합류부에는 화려한 자태의 원앙이 암수 짝지어 노니는 모습이 눈에 띈다. 중랑천 합류부는 겨울철 한강 철새 개체수의 약 14%를 차지하며 철새들의 포식활동에 적절한 수심을 유지하고 있다. 이촌한강공원은 지하철 1, 4호선 이촌역 4번 출구(800m)에 위치해 있다. 밤섬∼여의도한강공원은 매년 70여 종, 3000여 마리의 철새를 볼 수 있는 대표적 철새도래지. 민물가마우지가 나무 한 그루에 10여 마리씩 쉬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비오리 등도 많이 볼 수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앞 한강둔치에는 고배율 망원경이 비치된 철새조망대가 설치돼 다음 달 말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강서습지생태공원∼난지한강공원은 근처에 농경지가 많아 한강 일대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철새가 서식하는 곳. 큰기러기가 아름다운 ‘V’자 대형으로 비행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강서습지생태공원은 지하철 5호선 방화역 1, 2번 출구로 나와 6번 마을버스를 타고 강서습지생태공원에서 내리면 된다. 탐조를 떠날 땐 미리 조류도감을 들고 가거나 인터넷에서 철새자료를 찾아보는 게 좋다. 8∼10배 고배율 쌍안경과 △햇빛을 막고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모자 △수건 연고 반창고 등을 담은 가방 △간편한 운동복이나 등산복 △날짜 날씨 장소를 적고 관찰한 것을 기록할 수 있는 수첩 등을 챙기면 도움이 된다.○ 철새 관찰 프로그램 다양 철새에 대해 잘 모른다면 전문가에게 도움을 구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2월 말까지 한강공원의 생태프로그램에 참가하면 한강공원에서 가이드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겨울철새를 만나볼 수 있다. 암사생태공원 난지수변센터 한강야생탐사센터에서는 철새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문가들이 소개한다. 강서습지생태공원에서는 쌍안경이나 필드스코프로 철새를 관찰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에서 ‘생태프로그램 예약(yeyak.seoul.go.kr)’으로 하면 된다. 02-3780-0846 서울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청계천 생태교실과 서울 송파구 방이생태학습관의 자연생태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yeyak.seoul.go.kr). 서울 양천구도 다음 달까지 ‘안양천 철새탐조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02-2620-3588 이 밖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3월 31일까지 수상택시를 타고 한강 밤섬 일대에 서식하는 겨울철새를 관찰하는 탐조코스를 선보인다. 문의는 홈페이지(pleasantseoul.com)나 한강 수상택시를 운영하는 청해진해운(02-783-3315).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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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13년간 방치됐던 서울 서북권 흉물 ‘마포 석유기지’

    13년간 방치됐던 서울 서북권의 대표적 주민혐오시설인 ‘마포 석유비축기지’가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으로 바뀐다. 석유저장탱크 자리는 전시·체험·정보교류 등의 시설로, 주차장 일대는 인근 상암DMC의 산업지원 기반시설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마포 석유비축기지 기본구상’을 9일 발표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 옆에 위치한 석유비축기지는 전쟁 등 비상사태를 대비해 석유를 저장해두던 시설. 총면적 14만6245m²로 서울광장의 약 11배에 이른다. 1979년 건립돼 2000년 용지가 용도 폐기될 때까지 군사시설로 관리됐고 최근까지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돼왔다. 개발은 사업 여건에 따라 석유비축탱크 일대(11만1033m²)와 주차장 용지(3만5212m²)로 나눠 2단계로 추진된다. 우선 1단계에서는 기존 5개의 석유탱크(지름 15∼38m, 높이 15m의 5층 건물 규모)와 옹벽을 재활용해 문화 명소로 개발한다. 당초 저장탱크를 없애는 방안을 고려했으나 산업유산으로서 가치를 살리는 차원에서 재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석유비축탱크 용지는 △탱크의 특징을 활용해 독특한 체험이 가능한 전시·체험공간 △환경 관련 정보를 자유롭게 열람하고 소규모 강연과 세미나 상설전시가 가능한 정보교류공간 △음악 연극 강연 등 다양한 형태의 이용이 가능한 공연·강연공간으로 꾸며진다. 탱크 내·외부공간을 통합해 하나의 공간에서 다양한 기능을 수행토록 할 계획이다. 2단계로는 주차장 용지 일대를 영상문화콤플렉스로 조성하고, 1단계 개발 내용과 조화를 이루도록 해 상암DMC의 산업지원 기반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시는 탱크별 도입시설과 규모를 포함한 실제 설계를 국제현상설계 공모를 거쳐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당선작을 선정해 2015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하고 2016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제원 시 도시계획국장은 “1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노을공원, 하늘공원, 월드컵경기장 등 주변의 친환경 문화자원과 함께 서북권의 문화공간거점이자 시민의 소통공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포 석유기지 활용 방안이 나옴에 따라 영동권역, 수색역 등 서울 시내 대규모 미개발지의 활용 방안도 가닥이 잡혔다. 지난해 11월 시는 경의선 수색역사를 중심으로 한 일대 15만3000m²에 대한 개발 가이드라인을 확정하고 상업·편의시설, 호텔, 컨벤션, 국제업무시설 등 복합단지로 개발하기로 했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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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서초구 “내곡동 아우디공장, 市상대 감사청구”

    서울 서초구 내곡동 보금자리주택지구 내 아우디 정비공장(아우디센터 강남) 건립 문제와 관련해 용지변경을 해준 서울시에 대해 서초구가 감사를 청구하기로 했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9일 “경관녹지 지역이었던 곳이 어떻게 주차장 시설로 용지변경됐는지 감사원에 감사 청구를 할 것”이라며 “이미 용지변경이 된 상태에서는 법적 요건에 맞는 신청을 구가 거부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는 2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내곡동 주민 간담회에서 건축허가를 내준 서초구에 대해 자체 감사를 하겠다고 밝힌 것에 맞불을 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공사 주체인 위본모터스가 당초 주차장 용도와 달리 건축물 상당 부분에 정비시설을 짓고 있는데도 구가 이 같은 사실을 면밀히 확인하지 않고 허가를 내줬다고 보고 있다. 아우디코리아의 딜러인 위본모터스는 지난해 10월부터 내곡동 368 주차장 용지에 지하 4층, 지상 3층, 총면적 1만9440m² 규모의 전시장 겸 서비스센터인 ‘아우디센터 강남’을 짓고 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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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전세금 30% 무이자 지원’… 장기안심주택 970채 공급

    서울시는 전세보증금의 30%까지 무이자로 지원해 저렴하게 전세로 거주할 수 있는 ‘장기안심주택’ 970채를 올해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장기안심주택은 무주택 가구를 위해 전세보증금의 30%, 최대 4500만 원을 최장 6년까지 무이자로 지원하는 사업. 전세보증금이 1억 원 미만인 주택에는 최대 3000만 원 범위 안에서 50%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월 소득액이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의 70% 이하인 서울시민으로 가구 구성원 모두 무주택자이어야 한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는 4인 가구의 경우 약 350만 원. 부동산은 1억2600만 원(공시가격 기준), 자동차는 2464만 원(현재 가치)을 넘지 않아야 한다. 대상 주택은 전용면적 60m² 이하, 보증금 1억5000만 원 이하가 기준. 단 4인 가구 이상은 ‘전용면적 85m² 이하’로, 5인 가구 이상은 ‘보증금 2억1000만 원 이하’로 높아진다. 올해부터 부동산 중개 수수료와 신축주택 감정평가 수수료를 시에서 부담해 집주인과 세입자의 부담이 줄어든다. 시는 전체 공급량의 20%를 신혼부부에게, 10%는 태아를 포함한 미성년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가구에 우선 배정한다. 신청은 16일부터 22일까지 SH공사 홈페이지(i-sh.co.kr)에서 하면 된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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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남산터널 미납 혼잡통행료… 과태료 선납땐 20% 감면

    서울시는 9일부터 남산 1, 3호 터널을 통과할 때 혼잡통행료를 내지 않은 운전자들에게 부과하는 과태료의 부과·징수 절차를 개선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혼잡통행료를 내지 않으면 사전에 아무런 통지 없이 과태료(통행료의 5배인 1만 원)를 부과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과태료 부과 사실을 사전에 통지하며 통지를 받은 뒤 30일 이내에 의견 진술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을 하면 법원에서 재판도 받을 수 있고, 의견 제출기한 내 과태료를 스스로 내면 20%를 감면받는다. 그 대신 과태료를 기한 내에 내지 않을 경우 가산금이 붙게 된다. 최초 5% 가산금과 더불어 5년 동안 1개월마다 1.2%의 중가산금이 더해져 최대 1만7700원을 내야 한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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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동작구 버스정류장에 추위가림막 설치

    매서운 겨울바람에 발을 구르며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을 위한 ‘추위가림막’이 등장했다. 서울 동작구는 이달 중순까지 버스정류장 50곳에 추위가림막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기존의 일자형 버스승차대에 투명 강화유리로 벽을 만들어 겨울바람을 피하도록 배려했다. 동작구 제공}

    • 201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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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스토리텔링 in 서울]삼국시대 격전지 아차산의 어제와 오늘

    서울 광진구 일대에 위치한 아차산은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에서 출발하는 둘레길 산책코스로 유명하다. 서울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어서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지금 이곳은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1500여 년 전에는 고구려 신라 백제 삼국이 한강유역을 둘러싸고 치열한 전투를 벌인 격전지였다.● 온달과 평강공주의 사랑이 담긴 곳 아차산은 온달과 평강공주의 사랑이 막을 내린 곳이기도 하다. 고구려 온달장군은 신라에 빼앗긴 한강 이북을 탈환하기 위해 590년 출정했다가 아차산성(阿且山城·사적 234호)에서 전사했다. 지금도 아차산에 가면 온달과 평강공주를 만날 수 있다. 출정을 앞두고 칼을 치켜든 결연한 표정의 온달장군을 평강공주가 애틋하게 바라보는 동상이 서 있는 것. 온달장군이 물을 마셨다는 온달샘, 온달장군 주먹바위, 남편의 죽음을 슬퍼하며 울고 있는 평강공주 바위 등 곳곳에 전설이 서려 있다. 아차산 일대는 고구려 보루(소규모 부대의 주둔을 위한 작은 규모의 성곽) 17곳이 있는 남한 지역 최대의 고구려 유물, 유적 출토지다. 홍련봉 1, 2보루에서는 우리나라 최초로 고구려의 해자(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 주위에 파놓은 물길)와 고구려 토기류 및 대도, 철촉, 삽날 등의 철기류도 출토됐다. 산 중턱에는 고구려를 상징하는 정자인 ‘고구려정’이 있다. 2009년 고구려 전통문양이 새겨진 기와를 덮고 금강송을 사용해 전통 방식으로 짓고, 조명을 갖춰 야간에도 아름다운 경관을 뽐낸다. 광진구는 아차산 일대를 둘러보는 ‘고구려 역사길’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광나루역에서 출발해 홍련봉 1, 2보루∼고구려정∼해맞이광장∼아차산보루∼아차산성∼아차산생태공원∼워커힐길∼광나루터∼한강자전거공원 등 7.8km를 돌아보는 3시간 40분 코스. 길이 험하지 않아 쉽게 다녀올 수 있다.● 1500년 전 역사에서 배우는 안보교육 고구려와 신라 이전에 아차산성의 원래 주인은 한강 일대를 장악했던 백제였다. 아차산성은 고구려의 남진을 막고 수도를 방어하기 위한 요충지였다. 하지만 간첩의 음모로 수도인 한성은 어이없이 무너졌다. 고구려 장수왕은 한강유역을 차지하기 위해 승려 도림을 첩자로 급파했다. 도림은 뛰어난 바둑 실력으로 개로왕의 환심을 산 뒤 대규모 토목공사를 벌이게 해 백제의 국력을 약화시켰다. 이를 틈타 475년 고구려 장수왕의 3만 군대가 백제 한성을 공격했다. 고구려군은 파죽지세였다. 달아나던 개로왕은 아차산성 아래에서 목이 잘렸다. 그런 역사가 남아 있는 아차산성을 굽어보면 안보의 중요성을 새삼 실감케 된다. 한강유역을 고구려에 빼앗긴 백제가 웅진(충남 공주)으로 천도하면서 한성백제는 막을 내린다. 송파구 위례성대로(방이동) 한성백제박물관에서 다음 달 16일까지 열리는 기획전시 ‘백제의 꿈, 왕도 한산’을 보면 옛 한성백제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비늘갑옷 등 몽촌토성 대표 유물을 전시하고 발굴 게임, 스탬프 찍기, 지도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02-2152-5800 피비린내 나는 격전지였던 아차산은 고려 때부터는 광진나루에서 배를 타고 한강을 건너며 바라보는 풍경이 아름다워 시인 묵객들이 즐겨 찾은 곳이었다. 지금도 자생식물원과 나비정원, 소나무 숲, 습지원, 자생관찰로, 생태자료실 등 20여 개의 주제로 꾸민 자연학습장과 숲속의 힐링 공원이 잘 조성돼 있어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아차산성은 지하철 5호선 아차선역(어린이대공원 후문) 2번 출구에서 도보로 20분, 광나루역(장신대) 2번 출구에서 도보로 15분 거리. 1, 1-1, 9번 버스 등을 타고 워커힐 입구에서 내리거나 광진01번 버스를 타고 워커힐아파트에서 내려 10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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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장기방치 김포가압장 리모델링… 어린이 창작-문화공간 꾸미기로

    서울시는 장기간 방치돼 온 양천구 신월동 김포가압장 건물과 용지를 내년 10월까지 어린이 창작공간 등으로 리모델링하겠다고 6일 밝혔다. 가압장은 수압을 높여 수돗물이 잘 나오게 하는 시설. 신월동 가압장은 1979년 1만1027m² 용지에 총면적 3404m² 규모로 준공됐지만 2003년 신월정수장이 용도 폐기돼 운영이 중단됐다. 그 후 모기가 들끓고 악취가 심해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시는 이에 따라 이 가압장을 김포공항이 가까워 재산권 행사가 제한되고 항공기 소음으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1층 기계실에 책 읽는 어린이 창작공간을 조성하고 나머지를 시민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이미 종로가압장이 윤동주 문학관으로, 정릉가압장이 청소년아동센터로, 금천가압장은 마을문화 창작공간으로 바뀌는 등 다양한 문화시설로 활용되고 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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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자라섬 씽씽 겨울축제’ 10만명 발길

    수도권 최대 겨울 축제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가 3일 개막 후 첫 주말에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경기 가평군이 밝혔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았고 얼음낚시터는 특히 북적였다. 올해로 5회째인 자라섬 씽씽 겨울 축제는 26일까지 열리며, 얼음구멍 1만2000개를 뚫어 놓았다. 길이 25cm, 무게 700g짜리 송어를 낚으며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 갓 잡은 송어는 주변에 마련된 구이 시설이나 회 센터에서 바로 먹을 수도 있다. 얼음 낚시터 주변에는 눈썰매, 얼음 썰매, 가족 자전거, 오토바이 등으로 5000명이 즐길 수 있는 1만2990m² 규모의 놀이터 존이 준비돼 있다. 군 관계자는 “포근한 날씨 때문에 수시로 얼음 상태를 체크하며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120만 명 이상이 축제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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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서울에도 ‘반값 산후조리원’… 송파구 이르면 2월 오픈

    주변에서는 아이를 더 낳으라고들 성화지만 막상 아이 하나 더 키우려면 돈 들어갈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특히 아기를 낳은 뒤 산후조리원에 가면 수백만 원에서 많게는 1000만 원이 넘는 가격에 기가 질리기 일쑤다. 서울 송파구는 서울시에서는 처음으로 산모의 산후조리를 위한 구립 ‘산모건강증진센터’를 이르면 다음 달 말 개관할 예정이다. 공공에서 저렴하게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실제 임신부와 함께 ‘공공 산후조리원’을 미리 둘러봤다. 지난달 27일 서울 송파구 장지동 지하철 8호선 장지역 인근의 ‘산모건강증진센터’는 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었다.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2893m² 규모에 산모실 27실을 갖추고 있다. 올해 3월 개관한 제주의 공공산후조리원(지상 1층, 548m², 산모방 14실)보다 훨씬 규모가 크다. 3층 신생아실은 목욕시설과 케어시설, 집중치료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감염 예방을 위해 공기살균기를 비치하고 자동항온항습장치, 화재 발생 시 화기차단장치를 설치하는 등 종합병원 신생아실 수준의 설비를 갖췄다. 2층 진료실에는 산부인과, 소아과 전문의가 상주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돌본다. 산모실, 신생아실, 모유수유실 같은 기존 산후조리원 기능에 초음파실과 황토방, 마사지실, 좌욕실 등 산모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추가시설도 갖췄다. 산모실이 있는 3∼5층에는 산모 전용 엘리베이터를 별도로 설치해 외부로부터의 감염을 예방한다.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의 건강을 고려해 친환경 인증 자재로 시공했다. 건물 중앙에 정원을 만들어 지하층까지 자연채광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설을 둘러본 임신부 김하영 씨(38·서울 종로구 가회동)는 “강남의 1000만 원짜리 산후조리원에 비해 시설과 공간 배치가 뒤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산후조리를 위한 공간 외에도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하 2층 쿠킹클래스에서는 이유식 및 육아정보, 요리교육 등을 진행하고, 2층 프로그램실은 부모 교육공간으로 활용된다. 지하 1층에선 운동처방사가 출산 후 체형·체중관리를 해 주고, 지역주민과 함께 활용하는 대사증후군 관리센터도 배치했다. 1층에는 영아 위주의 구립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 씨는 “산모실만 다닥다닥 붙어 있는 민간 산후조리원과 달리 휴식공간이 많고 프로그램이 다양하다”고 말했다. 송파구 관계자는 “단순한 산후조리의 기능을 넘어 산모의 산전·후 건강 관리 및 육아 관리 교육, 임신 출산 육아 전반에 대한 교육, 행복한 가정을 위한 남편 교육 등 프로그램을 연간 200회가량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용 가격은 2주 기준 190만 원(기본실 기준). 송파구가 조사한 결과 송파구 내 산후조리원 가격이 최고 700만 원, 평균 280만 원에 이르는 것과 비교하면 매우 저렴하다. 송파구는 송파구 주민들에게 이용 우선권을 주되 타 지역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27실 가운데 7실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 다자녀 가구 등을 위해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송파구 관계자는 “구립 산모건강증진센터가 일종의 표준이 돼 민간 산후조리원의 과도한 비용을 줄이고 산후조리 서비스 질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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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서울 도시가스 연체가산금 대폭 낮춰

    새해 벽두부터 도시가스요금이 인상된 가운데 서울시가 취약계층의 요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시가스 연체 가산금을 대폭 낮췄다. 시는 공급업체인 서울도시가스, 코원에너지 서비스, 예스코, 대륜 이엔에스, 강남도시가스사와 협의해 도시가스 공급 규정을 개선하고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가스요금을 연체했을 경우 미납원금에 월 2%의 가산금을 연간 5회(최대 10%)까지 부과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연간 2회(최대 4%)까지만 부과하도록 완화했다. 도시가스 공급이 중단된 가구가 재공급을 요청할 때 부과되는 ‘해제 조치비용’(2200원)도 폐지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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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등록 전입세대 열람 전국 어디서나 가능

    새해부터 임대차 계약 등에 필요한 주민등록 전입세대 열람을 전국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다. 안전행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올해 달라지는 주요 생활민원제도’를 1일 소개했다. 경매, 임대차 계약, 대출, 근저당 설정 등에 필요한 주민등록 전입세대 열람은 전국 읍면동사무소 어디에서나 가능하다. 다만 하루 20통까지로 제한된다. 자동차를 팔 때 소유권 이전 등록에 필요한 인감증명서에는 부동산 거래처럼 매수자의 실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을 반드시 적어야 한다. 위장거래를 통한 탈세를 막기 위해서다. 지방세 납부 확인서도 가까운 시군구청과 읍면동사무소에서 팩스로 받아볼 수 있다. 2월부터 무인 민원발급기로 주민등록 등·초본을 발급받으면 수수료가 현재 400원에서 절반인 200원으로 감면된다. 3월 18일부터는 위장전입을 막기 위해 전입신고 시 신분증 등으로 본인 여부를 철저히 확인한다. 민원24 홈페이지(minwon.go.kr)에서는 과태료, 운전면허 정보, 미환급금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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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인사]서울 강남구 外

    ◇서울 강남구 ▽지방부이사관 △부구청장 직무대리 주윤중 ▽지방서기관 △기획경제국장 문경수 ▽지방사무관 △공명선거추진반장 김효섭 △도곡2동장 최순옥 ▽지방사무관 △세무1과장 고시환 ◇서울 강서구 ▽지방서기관 △건설안전교통국장 정재봉 ▽지방사무관 △감사담당관 백상신 △기획예산과장 김팔영 △복지지원과장 마성남 △여성가족과장 이정욱 △주택과장 구자찬 △마곡개발과장 박주국 △위생관리과장 손기익 △구의회전문위원 강영식 △가양1동장 조인호 △염창〃 김광식 △등촌3〃 이용우 △화곡4〃 박재선 △발산1〃 최삼범 ◇서울 관악구 ▽지방부이사관 △부구청장 직무대리 정경찬 ▽지방서기관 △행정재정국장 정후근 △지식문화국장 나대준 △구의회사무국장 유정상 ▽지방사무관 △총무과장 신석호 △비서실장 성장경 △홍보전산과장 신현준 △기획예산과장 심제천 △일자리사업과장 최광운 △지역경제과장 김재권 △도시디자인과장 이용탁 △건설관리과장 김황겸 △신사동장 김현석 △서원〃 홍희영 △서림〃 송남섭 △민원여권과장 직무대리 강미숙 △노인청소년과장 〃 김영학 △구의회전문위원 최재호 △청룡동장 직무대리 김재식 △낙성대〃 서영진 ◇서울 노원구 ▽지방서기관 △구의회사무국장 이순분 ▽지방사무관 △교통행정과장 박승국 △교통지도과장 김후근 △중계4동장 심재용 △상계1〃 송제학 △상계10〃 곽대성 ▽지방사무관 △구의회사무국 전문위원 한성운 △〃 김춘숙 ◇서울 도봉구 ▽지방서기관 △안전건설교통국장 표석구 △의회사무국장 정을빈 ▽지방사무관 △노인장애인과장 서형철 △여성가족과장 이윤옥 △보건위생과장 조동주 △쌍문3동장 황귀옥 △창3〃 김승수 ▽지방서기관 △기획재정국장 권태오 △복지환경국장 김종구 ▽지방사무관 △민원여권과장 한용석 △홍보전산과장 김호규 △징수과장 김용복 △일자리경제과장 안중호 △환경정책과장 겸 원전하나줄이기추진반장 김승호 △도시계획과장 조영일 △건설관리과장 엄재섭 ◇서울 동대문구 △행정국장 홍종선 △기획재정국장 김동준 △복지환경국장 오문숙 ▽지방사무관 △총무과장 오영덕 △문화체육과장 나휘수 △경제진흥과장 김미자 △세무1과장 이인철 △가정복지과장 최창범 △맑은환경과장 박숙희 △자동차관리과장 김진상 △일자리창출과장 하인수(주차행정과 주차과징팀장) △사회복지과장 김미영 △교통행정과장 김성국 △주차행정과장 박명찬 △보건정책과장 허정 △제기동장 권오형 △전농2〃 김문필 △답십리1〃 김영우 △장안1〃 오석길 ◇서울 마포구 ▽지방서기관 △건설교통국장 김석원 ▽지방사무관 △세무2과장 김민중 △청소행정과장 김종웅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건립추진단장 김성균 △교통지도과장 박근식 △아현동장 반경호 △도화〃 황병진 △망원2〃 차상호 △성산1〃 김애련 △성산2〃 권종하 ▽지방서기관 △안전행정국장 김영남 △기획재정국장 이영복 △주민생활국장 김용남 ▽지방사무관 △총무과장 이의택 △공보과장 최병헌 △민원여권과장 박인기 △세무1과장 임인규 △일자리진흥과장 엄은성 △주택과장 선우근 △환경과장 이기락 △위생과장 이윤우 △용강동장 박영철 △대흥〃 이명성 △서교〃 김현종 ◇서울 서대문구 ▽지방서기관 △구의회사무국장 정옥진 △주민자치국장 이경헌 △경제재정국장 이영구 ▽지방사무관 △정책기획담당관 임근래 △전산정보과장 박재근 △환경과장 최귀훈 △교통관리과장 한광배 △구의회 전문위원 주옥련 △복지정책과장 이정희 △주택과장 송광덕 △청소행정과장 오문식 △교통행정과장 이준영 △보건소 위생과장 서용선 △충현동장 윤상구 ◇서울 성동구 ▽지방서기관 △기획재정국장 유정섭 △주민생활국장 은희소 △안전건설교통국장 안대희 ▽지방사무관 △교통지도과장 겸 교통행정과장 이창호 △보육가족과장 고영희 △성수2가1동장 조덕현 △금호2·3가〃 이호욱 △성수1가1〃 김유식 △용답〃 박재순 ◇서울 중구 ▽지방서기관 △기획재정국장 이종두 △복지환경국장 김병규 △안전건설국장 안해칠 ▽지방사무관 △총무과장 유용렬 △중구문화재단 사무국장 구선완 △복지지원과장 박기석 △환경과장 송연태 △위생과장 임종순 △구의회 사무과장 김진수 △도시디자인과장 정인호 △교통행정과장 김순희 △기획예산과장 직무대리 장형태 △사회복지과장 〃 이상현 △회현동장 〃 유헌모 ◇군포시 ▽서기관 △문화복지국장 김용흠 ▽사무관 △기획감사실장 김덕희 △여성가족과장 손정숙 △환경자원과장 직대 정형모 △오금동장 직대 김영기 △중앙도서관장 직대 김국래 ◇경기 안산시 △식품위생과장 이용호 △상록구 민원봉사과장 변한식 △〃 주민복지과장 김종수 △〃 경제교통과장 조달호 △단원구 주민복지과장 황태욱 △〃 경제교통과장 한상철 △하수과장 김보영 △선부2동장 정승수 △기업지원과장 정천수 △도시계획상임기획단장 정규광 ◇경기 양주시 △교육문화복지국장 박희선 △시립도서관장 이근욱 △자원시설과장 이재호 △민원해결〃 조의제 △농업정책〃 방한식 △세무〃 김영섭 △신도시창조〃 정상훈 △수도〃 조진제 △녹색농업〃 강원식 △감사담당관 한태수 △회천2동장 이재진 △의회전문위원 이상주}

    • 201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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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달력보니… ‘빨간날 67일’, 황금연휴도 쏠쏠

    새해 달력을 받으면 '빨간 날'부터 먼저 세어보는 데 올해는 마음이 뿌듯할 것 같다. 올해는 공휴일이 총 67일로 2012년 이후 12년 만에 가장 많다. 나흘 이상 쉬는 '황금연휴'도 있다.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일요일과 신정(1월1일), 설날(1월 30~2월 1일), 어린이날(5월 5일), 부처님 오신 날(5월 6일), 현충일(6월 6일), 추석(9월 7~9일), 성탄절(12월 25일)을 쉰다. 국경일 중 3·1절(3월 1일), 광복절(8월 15일), 개천절(10월 3일)을 쉬고, 한글날(10월 9일)도 지난해부터 휴일로 다시 지정됐다. 5월에는 5일(월) 어린이날과 6일(화) 석가탄신일이 이어져 주말부터 4일 연휴가 생긴다. 여기에 금요일인 2일에 하루 휴가를 내면 1일 근로자의 날부터 내리 엿새를 쉴 수도 있다. 6월에는 4일(수) 지방선거일와 6일(금) 현충일 사이에 휴가를 쓰면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5일 간의 휴가를 누릴 수 있다. 추석연휴에도 '대체휴일제'가 적용돼 8일(월)부터 시작된 추석이 10일(수)까지 이어져 토·일요일 포함 총 5일의 연휴가 생긴다. 이밖에도 광복절과 개천절도 금요일이어서 주말까지 사흘 연속 쉴 수 있다.김재영기자 redfoot@donga.com}

    • 201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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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대 출신 공직진출 문 넓힌다

    올해부터 지방대 출신의 ‘공직 진출 문’이 넓어진다. 안전행정부는 5급 공무원 공채시험에서 ‘지방인재 채용목표제’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균형인사지침’ 개정안을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방인재 채용목표제는 각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5급 공무원 공채시험 합격자 가운데 지방대 출신이 20% 미만일 경우 합격점수 미만의 인원까지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 개정된 지침에 따르면 올해부터 1차 시험의 추가합격선이 현재 전 과목 평균합격점의 ―2점에서 ―3점으로 낮아진다. 추가합격 상한선도 합격 예정 인원의 5%에서 10%로 확대된다. 예를 들어 1차 시험 평균합격점이 90점일 경우 합격자가 100명(지방인재 10명 포함)이라면 종전에는 합격점보다 2점 낮은 88점 이상인 지방인재 가운데 5명(5%)까지 추가합격이 가능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1차 시험에서 87점(―3점) 이상인 지방인재 중 10명(10%)까지 추가합격이 가능해진다. 안행부 관계자는 “2차 시험까지 확대 적용할지는 1차 시험의 결과를 보고 결정할 예정”이라며 “2015년부터 7급 공채 시험에도 지방인재 채용목표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정 지침은 또 고등학교와 전문대 졸업자가 지원할 수 있었던 ‘기능인재 추천 채용제’가 공무원 직종개편으로 폐지됨에 따라 고교 졸업자들만 지원할 수 있었던 ‘지역인재 9급 견습직원 선발시험’에 전문대 졸업자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2015년부터 지역인재 9급 견습직원 선발시험에서 관련된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응시자에게 최대 4%의 가점이 부여된다. 저소득층 인재의 공직 임용을 확대하기 위해 2015년부터 9급 공채시험의 저소득층 구분모집 비율을 현행 1% 이상에서 2% 이상으로 올리기로 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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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스토리텔링 in 서울]남산의 과거와 현재

    서울 용산구 N서울타워(옛 남산타워) 정상에서 서울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남산(해발 265m)은 서울 구경의 필수 코스 가운데 하나. 반면에 서울시민에게는 가까이 있는 만큼 너무 친숙해 신비감이 없는 산이기도 하다. 하지만 찬찬히 둘러보면 서울에서 남산만큼 다양한 재미를 즐길 수 있는 곳도 드물다. 남산은 조선시대에도 인기 여행지였다. 북악산과 인왕산은 궁궐 가까이 있는 데다 바위투성이 돌산이어서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지만 남산은 숲이 우거지고 골짜기마다 절승지여서 양반과 서민의 놀이터였다. 조선왕조실록에 명나라 사신이 남산에 올라 구경했다는 기록이 있는 등 외국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코스였다. 남산의 다른 이름은 목멱산(木覓山)이다. 남쪽 산을 뜻하는 순우리말 ‘마뫼’를 한자음으로 표기한 것. 남산은 조선 왕실에서 국토와 왕경을 수호하는 신산(神山)으로 대접받았다. 1395년 12월에는 남산을 ‘목멱대왕’으로 봉작해 나라에서 제사를 받들게 했다. 산 정상에는 조선 중기까지 봄가을에 초제를 지내던 목멱신사가 있었고, 나라에서 제사 지내는 사당이라 하여 ‘국사당(國師堂)’이라고 불렀다. 남산에는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도 배어 있다. ‘철갑을 두른 듯’ ‘바람서리 불변함’으로 나라의 기상을 상징했던 남산의 소나무는 일제강점기에 크게 훼손됐다. 일제는 소나무가 자라던 곳에 아까시나무와 벚나무를 옮겨 심었다. 일제가 일본 토착 신앙의 상징인 신궁을 지으면서 국사당도 헐려 인왕산으로 옮겨졌다. 그러곤 남산에 일본인 거주지, 총독관저 등이 들어서 일제 통치의 거점이 되고 말았다. 2005년에 방영된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남녀 주인공이 입맞춤하는 장면으로 유명해진 일명 ‘삼순이 계단’은 원래 조선신궁이 있던 자리다. 하지만 지금은 과거의 아픈 역사를 딛고 한류 팬들의 포토존으로 각광받고 있다. 남산 구경의 백미는 N서울타워다. 사방으로 탁 트인 서울 전경이 압권이다. 예로부터 백년해로의 길지로 알려져 저녁이면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들로 붐빈다. 전망대는 360도 돌아 아름다운 서울의 모습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 아래층인 T2는 서울시내 전체를 조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발아래 한양도성 목멱 구간을 따라 인왕, 백악, 낙산 구간이 시야에 잡히는 최고의 장소다. 남산타워라 불리던 N서울타워는 1975년 당시 방송 송출 전파탑으로 세워졌다가 1980년부터 일반인에게 공개됐다. 이후 리모델링을 거쳐 2005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남산 정상에 있는 N서울타워는 타워 높이까지 더하면 약 480m에 이른다. 서울시는 ‘한양도성 스토리텔링’ 사업을 진행하며 타워 전망대 유리창 7개 면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한양도성 래핑을 23일 설치했다. 한양도성 18.627km를 일렬로 펼쳐놓은 모양으로 한양도성 6개 구간(인왕, 백악, 낙산, 흥인지문, 목멱, 숭례문)의 주요 지점과 볼거리를 사대문과 사소문을 중심으로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스토리 라인을 따라서 실제 도성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서정협 서울시 관광정책관은 “서울 같은 대도시에서 한양도성같이 보존상태가 좋은 도시성곽을 보유한 사례는 세계적으로 드문 일”이라며 “스토리텔링 투어, 창작극 공연, 이야기패널 등 한양도성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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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학교앞 車정비공장’ 아우디 놓고 아우성

    24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보금자리주택지구. 3단지 길 건너편 수입차 아우디 정비센터 공사현장에는 포클레인과 레미콘이 쉴 새 없이 오가고 있었다. 공사장에서 불과 50m 떨어진 곳에서는 신설 초등학교 공사가 한창이었다. 보금자리주택 입주예정자들은 “집과 학교 코앞에 정비공장이 들어선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서울 서초·강남 보금자리주택지구 내에 수입차 정비센터가 잇따라 들어설 예정이어서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미 정비센터 공사가 시작된 내곡 보금자리주택지구 입주(예정)자들은 26일 서초구를 상대로 건축허가취소 행정소송을 냈다. 아우디코리아의 딜러인 위본모터스는 10월부터 내곡동 368 주차장 용지에 지하 4층, 지상 3층, 연면적 약 1만9440.5m² 규모의 전시장 겸 서비스센터인 ‘아우디센터 강남’을 짓고 있다. 지하에는 425대 규모의 주차장, 1층에는 전시장, 2∼3층에는 정비공장이 들어서며 내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그러나 입주예정자들은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놀이터에 인접한 지역에 정비공장이 들어서는 걸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입주예정자 박모 씨는 “분양할 때는 친환경 단지라고 강조하더니 판금·도정 과정에서 1급 발암물질인 방향족화합물(BTX)이 나오는 유해시설을 짓는 게 말이 되느냐”고 항변했다. 주민들은 통학로 안전사고 발생,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도 우려하고 있다. 2010년 사전 예약 당시 경관녹지지역이 왜 주차장 용지로 바뀌었는지도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나 위본모터스 측은 “토지 구입 및 건축 과정에서 절차상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현행법상 주차장 용지의 30%는 주차장이 아닌 부속시설을 지을 수 있기 때문에 정비공장 입주가 불법이 아니라는 것. 위본모터스 관계자는 “이미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서 운영 중인 아우디센터는 외부기관에 의뢰해 오염물질을 측정한 결과 먼지, 질소산화물, THC(총탄화수소), BTX(벤젠 톨루엔 자일렌) 등이 모두 기준치 이하를 기록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입주예정자들은 “오염물질이 기준치 이하라 해도 기존 정비센터는 상업지역이나 준공업지역에 입주하는 게 맞다”며 “2종 주거지역에 정비센터가 들어서는 것을 수용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토지를 매각한 SH공사와 정비센터 설립을 허가해준 서초구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SH공사 관계자는 “택지개발지구 내 일부 녹지용지를 변경해 민간에 매각하고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적법한 절차를 거쳤다”고 말했다. 서초구 관계자도 “정비센터 건축허가는 재량행위가 아니라 기속행위이기 때문에 법적 요건만 맞으면 허가를 내준다”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 측은 강남 보금자리 세곡2지구인 율현동과 수서동, 강서구 마곡지구에도 주차장 용지를 매입해 정비센터로 활용할 계획이어서 갈등이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위본모터스 측은 지난달 강남구에 아우디센터 건설 허가를 신청했지만 강남구는 주민 민원 등을 고려해 허가를 보류한 상태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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