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오

정봉오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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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봉오입니다.

bong087@donga.com

취재분야

2026-05-15~2026-06-14
사회일반25%
정치일반18%
경제일반14%
국제일반10%
문화 일반10%
선거8%
대통령8%
축구3%
정당2%
남북한 관계2%
  • ‘새 박사’ 윤무부 경희대 명예교수 별세…향년 84세

    ‘새 박사’로 유명한 윤무부 경희대 명예교수가 15일 별세했다. 향년 84세. 2006년 뇌경색으로 쓰러졌던 윤 교수는 재활에 성공했지만 최근 재발해 투병해 왔다.윤 교수는 통영군 장승포읍(현 거제시 장승포동)에서 태어났다. 한영고와 경희대 생물학과·대학원을 졸업한 뒤 1995년 한국교원대에서 ‘한국에 사는 휘파람새 Song의 지리적 변이’ 논문으로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9~2006년 경희대 생물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2014년까지 명예교수를 지냈다.고인은 평생 새만 보며 살아온 ‘성공한 덕후’였다. DSLR 카메라 수십 대, 새소리 수집 장치, 관찰용 쌍안경과 망원경 등의 장비들로 새 모습을 생생히 담았다. 새 박사라는 친근한 이미지로 과거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등 TV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인기를 얻었다.윤 교수는 2006년 겨울 두루미를 보러 강원 철원군에 갔다가 뇌경색으로 쓰러져 전신마비가 왔다. 하지만 왼손 젓가락질로 하루 콩 100개씩 옮기는 훈련 등을 거쳐 이겨냈다. 이후 방방곡곡으로 좋아하는 새를 보러 다녔다.윤 교수는 1993년 자랑스런서울시민상, 1997년 환경우수상 등을 수상했다.윤 교수는 또 다른 새 박사도 길렀다. 아들인 종민 씨는 아버지와 현장을 누비며 새를 보고 자라온 ‘새 네이티브’다. 종민 씨가 속한 연구진은 2016년 세계 최초로 포식자가 새 둥지에 미치는 영향을 밝혔는데, 연구 결과가 세계적 과학학술지인 네이처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실렸다.고인의 유족으로는 부인 김정애 씨와 1남 1녀(종민, 정림), 며느리 김영지 씨, 사위 김필관 씨가 있다. 빈소는 경희의료원 장례식장 203호실, 발인은 17일 오전 8시 30분, 장지는 ‘별그리다’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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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송언석 손등 두드리며 “오늘 저녁 오시죠”…송 “안 갑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에게 국민임명식 참석을 제안했지만 송 비대위원장이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광복절 경축식에 입장하면서 송 비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과 악수하며 인사했다. 이 과정에서 이 대통령과 송 비대위원장은 손을 잡은 채로 웃으며 대화했다. 이 대통령이 송 원내대표의 팔을 만지며 손등을 두드리기도 했다.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원외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 출범식 및 당대표 후보자 초청 정책협약식에서 “조금 전에 광복절 행사를 갔는데 대통령이 인사를 하면서 쭉 지나가더라”며 이 대통령과의 대화 내용을 전했다.송 비대위원장은 “대통령이 ‘오늘 저녁 행사에도 좀 오시죠’라고 얘기를 했다”며 “제가 그냥 조용히 얘기했다. ‘우리는 가지 않겠습니다.’ 그냥 조용히 얘기했다”고 전했다.송 비대위원장은 불참 이유와 관련해 “독립 유공자들, 순국선열의 후손들을 뒤에 병풍처럼 세워놓고 국민임명식이라고 그런다”며 “그런 자리를 만들어 놓고 오라고 하는 게 말이 되겠느냐”고 했다.앞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형기가 1년 넘게 남아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사면에 대한 항의 취지로 국민임명식에 불참하기로 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천하람 원내대표도 행사에 참석하지 않을 방침이다.송 비대위원장은 “오늘 (경축식에서) 정 대표가 내 옆에 앉았더라”며 “쳐다보지도 않더라”고도 말했다.송 비대위원장은 “저도 똑같다”며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가 정 대표하고 마음 편하게 악수할 사람이 있겠나”라고 했다.또 송 비대위원장은 김건희 특검의 국민의힘 중앙당사 압수수색 집행과 관련해 “중앙당사를 털러 온 것은 우리 당이 처음”이라며 “500만 명의 당원 명부를 내놓으라는데 그게 말이 되겠나”라고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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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희 집사’ 김예성, 구속 기로…이르면 이날 오후 결정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 씨가 15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김 씨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면서 ‘혐의를 인정하느냐’ 등 취재진의 물음에 답을 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다.김 씨는 김 여사의 모친인 최은순 씨의 잔고증명서를 대신 위조해준 혐의로 2021년 12월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는 등 김 여사 일가와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 있다.김건희 특검은 카카오모빌리티, HS효성 등이 대내외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김 씨와 연관된 IMS모빌리티에 보험성 투자를 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또한 특검은 김 씨가 IMS모빌리티 지분을 팔아 차명회사 의혹이 불거진 이노베스트코리아라는 회사를 통해 자금을 빼돌린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특검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횡령) 위반 등 혐의로 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김 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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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저의 사면은 검찰독재 종식의 상징적 장면 될 것”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광복절 특사로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출소했다. 지난해 12월 16일 수감된지 242일만이다. 조 전 대표는 교도소를 나온 뒤 대국민 메시지에서 “현재 여전히 윤석열과 단절하지 못하는 극우정당 국민의힘은 다시 한 번 심판 받아야 한다”며 “그리고 민주 진보 진영은 더욱 단결하고 더욱 연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자유를 찾은 지금부터 이 두 가지 과제를 위해서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15일 밤 0시 2분경 조 전 대표는 서울 구로구 서울남부교도소 정문으로 출소했다. 푸른색 정장에 푸른색 넥타이 차림이었다. 지난해 12월 16일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징역 2년의 실형이 확정돼 수감된 이후 242일만이다.조 전 대표는 출소 직후 대국민 메시지를 직접 밝혔다. 그는 먼저 “헌법적 결단을 내려주신 이재명 대통령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는 국민의 투쟁, 저항의 산물이다. 이재명 정부는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며 “미력하게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조 전 대표는 “윤석열 일당은 내란이라는 반헌법적 폭거를 일으켰지만 국민에 의해 격퇴됐다”며 “오늘 저의 사면·복권과 석방은 검찰권을 오남용해온 검찰 독재가 종식되는 상징적 장면의 하나로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조 전 대표는 “지난 8개월 동안 이곳에서 깊은 성찰과 넓은 구상을 했다”며 “복당 조치가 이뤄지면 더욱 겸허한 마음으로, 낮은 자세로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말씀을 듣고 정치를 하겠다. 저에 대한 비판, 반대, 비방 모두 다 받아 안으면서 정치를 하겠다”며 정치 복귀 의사를 명확하게 밝혔다.이날 조 전 대표가 출소하기 전부터 교도소 앞에는 지지자들이 모여들었다. 그의 출소를 환영하는 문구를 붙인 커피차도 눈에 띄었다. 지지자들은 ‘조국의 광복’ ‘함께 걸어온 고통의 길, 이제 함께 걸어갈 평화의 길’ ‘함께 견딘 눈물과 기다림, 꽃이 된 순간’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조 전 대표의 출소를 기다렸다. ‘다시 만날 조국’이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거나 조국혁신당 깃발을 든 지지자들도 있었다.이번 사면·복권 대상자에 포함된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현장에서 조 전 대표의 출소를 환영했다. 최 전 의원은 조 전 대표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 확인서를 써준 혐의로 지난해 12월 대법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 받았었다.출소한 조 전 대표는 자택에서 휴식을 취한 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이 있는 봉하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의 평산마을 사저 등 전국을 도는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조 전 대표의 출소가 민주당 등 범여권의 파장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미 정치권에서는 조 전 대표의 서울시장이나 부산시장 출마설, 인천 계양을이나 충남 아산을 재보궐 선거 출마설 등이 나오고 있다. 이재명 정부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조 전 대표가 차기 대선의 유력 주자로 부상할 가능성도 제기된다.우선 조국혁신당 대표로의 복귀는 유력해 보인다. 의석 12석의 조국혁신당은 내년 7월까지인 현 최고위원 전원의 임기를 단축하고 새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조 전 대표의 이름을 내걸고 창당한 당인만큼 ‘조국 체제’로의 복귀도 당연시되는 분위기다. 조국혁신당 윤재관 수석대변인은 앞서 13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를 구성해 전당대회 시기를 논의할 예정”이라며 “8월 말 안에 (전준위를) 구성해 전당대회 준비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했다.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형기가 1년 넘게 남아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조 전 대표에 대한 사면이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이번 사면에 대한 항의 취지로 15일 예정된 이 대통령의 국민 임명식에 불참하기로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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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루, 반군 소탕때 살인·성폭력 저지른 군경 사면 논란

    남미 페루의 디나 볼루아르테 대통령이 민간인을 상대로 살인과 성폭력을 저지른 군인과 경찰관을 사면하는 내용의 법안에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로이터통신, 미국 CNN, 영국 BBC 등에 따르면 볼루아르테 대통령은 13일(현지 시간) 대통령궁에서 해당 법안에 정식으로 서명했다.이번 사면 대상은 1980~2000년 좌익 반군 ‘빛나는 길’의 영향력을 막기 위해 소탕 작전에 동원된 군인과 경찰이다.작전 과정에서 민간인 학살, 성폭력, 고문 등의 인권 침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페루 진실과화해위원회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약 7만 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볼루아르테 대통령은 서명식에서 “페루 정부와 의회는 테러와 싸운 군인, 경찰 구성원의 희생을 인정한다”며 이들에 대한 사면을 정당화했다.그러면서 볼루아르테 대통령은 “오늘은 우리 국가에 역사적인 날”이라며 “테러에 맞서 싸운 이들에게 정의와 명예를 가져다 준다”고 덧붙였다.국제사회와 인권 단체는 “해당 법안이 국제법을 위반한다”며 반발했다.유엔 인권위원회는 “페루 정부는 심각한 인권 침해를 조사하고 기소하며 처벌할 의무가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인권 단체는 이들에 대한 사면을 두고 “잔인하고 포악한 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우려는 노력을 약화한다”며 반발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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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주식 차명거래 의혹’ 이춘석 의원 소환 조사

    국회 본회의장에서 보좌진 명의로 주식을 차명 거래한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이춘석 의원이 14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이날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 의원을 자본시장법, 금융실명법,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앞서 4일 이 의원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를 들고 보좌관 차모 씨 명의로 주식을 거래하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됐다. 당시 계좌에는 카카오페이 537주, 네이버 150주, LG CNS 420주 등 1억 원가량의 주식이 담겨 있었다.이 의원은 논란이 커지자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후 민주당은 이 의원은 제명 사유에 해당한다고 발표했다.경찰은 앞서 11, 12일 이 의원이 거래한 주식 계좌의 실소유자인 보좌관 차모 씨를 불러 조사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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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수, 당사서 무기한 농성 돌입 “무도한 특검 압수수색 저지”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문수 후보가 김건희 특검의 국민의힘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막기 위해 13일 밤부터 무기한 농성을 한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13일 오후 언론 공지에서 “국민의힘에 대한 특검의 위법 부당한 압수수색을 저지하고 중앙당사와 당원 명부를 지키기 위해 오늘 오후 11시 30분부터 당사 1층 로비에서 무기한 농성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전당대회 기간 중에 범죄 혐의와 무관한 압수수색을 벌이는 무도한 특검을 규탄한다”며 “이는 극악한 야당 말살 행위이자 정당을 보호하는 헌법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모든 당원들과 함께 온몸으로 맞서 싸울 것을 선언한다”고 했다.앞서 이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은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특검은 영장 집행 이유에 대해 “건진법사 등 청탁 의혹과 관련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국민의힘 당사에 대해 전산자료 제출 협조 차원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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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오전까지 수도권·중부 ‘시간당 최대 70mm’ 퍼붓는다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13일 오후 8시 기준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기상청은 13일 오후 예보에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4일 오전까지 시간당 30~7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13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주요지점 1시간 강수량은 경기 이천 26.9mm, 경기 용인 처인역삼 19.5mm, 경기 여주 흥천 17.5mm, 강원 홍천 화방고개 12.5mm, 충남 서산 19.7mm, 충남 아산 9.5mm다.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3일 오후 6시 30분을 기준으로 서울·인천·경기·충남 등에 호우경보가 발표됨에 따라 풍수해 위기경보를 ‘경계’로 올리고 중대본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했다.윤호중 중대본부장(행안부 장관)은 위험 지역에 대한 통제와 주민 대피를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취약지역 주민, 캠핑·야영장 및 하천변 여행객에 대해 사전 대피 필요성을 안내하고 위험 우려 시 즉시 대피할 수 있는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아울러 윤 중대본부장은 심야 시간에 강수가 집중되는 만큼 위험 상황을 국민들이 즉시 인지할 수 있도록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민방위 방송 장비 등 가용한 수단을 동시에 활용해 안내하도록 지시했다. 경찰, 소방,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현장 대응 인력이 심야시간에도 활동하는 만큼 현장 인력의 안전을 고려하면서 대응 활동을 전개하도록 요청했다.윤 중대본부장은 “정부는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최대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며 “국민 여러분도 오늘 밤에는 외출을 자제해 주시고 위험지역에는 최대한 접근하지 말고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 머물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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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이, 탁현민 전화에 “형이 부탁하면 안 할 수 없지”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가 탁현민 국회의장 행사기획자문관의 전화 한 통을 받고 출연료 없이 광복절 전야제 무대에 서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싸이는 오는 14일 오후 8시 15분경부터 국회중앙잔디광장에서 열리는 ‘광복 80년 전야제-대한이 살았다!’ 무대에 설 예정이다.행사 기획을 맡은 탁 자문관은 12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3년 만에 싸이에게 전화했다”며 싸이 섭외 과정을 설명했다.탁 자문관은 “싸이가 워낙 다른 행사 출연을 잘 안 하는 데다, 투어 중에는 일체 다른 행사를 안 하기에 전화를 건 뒤 괜한 부담을 주는 것 같아 후회했다”라고 말했다.이어 탁 자문관은 “통화 후 ‘내가 부탁한 거 안 해도 되니까 너무 마음에 두지 마라. 너무 미안하다’라고 장문의 문자를 보냈다”며 “곧장 싸이가 전화해서 ‘형이 그렇게 말하면 내가 안 할 수 없지’라고 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탁 자문관은 “출연도 약속했는데 개런티를 안 받겠다고 해 몸 둘 바를 몰랐다”며 “싸이가 저 때문에 나오는 것도 아니고 상업적인 행사도 아니지만 말을 꺼냈던 사람으로서 싸이에게 너무 미안하고 또 고마웠다”고 했다.싸이는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의전비서관을 지낸 탁 자문관이 기획한 70주년 국군의날 기념 행사에도 참여했었다.우원식 국회의장은 13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싸이의 노개런티 참여에 대해 “크게 감사드린다”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했다.그러면서 우 의장은 지난해 윤석열 정권의 광복절 행사를 두고는 “최악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뉴라이트 출신을 독립기념관장으로 임명하면서 논란이 크게 일었고, 광복절 행사에 공동행사 주최인 광복회가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국가 서열 2위인 국회의장 역시 도저히 참석할 수 없어 불참하게 됐다”고 했다.이어 우 의장은 “이날이야말로 민족 최대의 축제날인데, 국민은 소외된 채 정부 행사로만 하는 게 적절한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래서 (이번에) 결정한 게 ‘광복절 전야제로 국민 축제를 벌이자! 그것도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하자!’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우 의장은 14일 열리는 ‘광복 80년 전야제-대한이 살았다!’에 대해 “국회 행사 자문관을 맡은 탁현민 씨의 총연출, 그리고 많은 k-팝 아티스트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대해 감사 드린다”고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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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게 물든 갈릴리 호수…“신의 분노인가” 불안감 확산

    이스라엘 동북부에 있는 갈릴리 호수가 붉게 물들어 주민들의 우려가 나왔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이스라엘 예루살렘포스트, 영국 데일리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최근 갈릴리 호수가 붉게 물든 데 대해 관계 당국은 “수영을 해도 안전하다”며 우려를 일축했다.갈릴리 호수에서 붉은 물을 목격한 방문객들이 “불길한 징조”라며 불안감을 나타내자 관계 당국이 진화에 나선 것이다.목격자들은 갈릴리 호수가 붉게 물들자 구약성경 출애굽기의 재앙을 떠올렸다.출애굽기에는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나일강의 물을 지팡이로 치리니 그것이 피로 변할 것이라”고 기록돼 있다.불안이 확산하자 관계 당국은 붉게 물든 갈릴리 호수에 대해 자연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관계 당국은 이 현상에 대해 “강한 햇빛 아래 특정한 해조류가 색소를 축적하며 색이 붉게 변한 것”이라며 ‘보트리오코쿠스 브라우니’(Botryococcus braunii)라는 조류 때문이라고 했다.관계 당국은 갈릴리 호수의 수질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이스라엘 예루살렘포스트는 전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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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오봉저수지 저수율 25% ‘역대 최저’…재대본 비상 1단계 가동

    강원 강릉시가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5%까지 떨어지자 12일 오후 재난안전대책본부(재대본) 비상 1단계 운영에 돌입했다.강릉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시의 주요 취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25%다. 역대 최저였던 2000년(26%)보다 낮은 수준을 나타낸 것이다.올해 강릉시의 강수량은 평년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이달 중순까지 큰 비 예보가 없는 상황이다.시는 물 절약 홍보에 나섰다. 또한 유출 지하수를 보조 수원으로 확보했다.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주요 시설의 수압을 조절하고 공공수영장의 운영을 중단하는 등의 조치도 했다.시는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재대본을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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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재욱이 왜 여기에…韓·베트남 국빈 만찬장서 포착

    이재명 대통령과 재계 총수들이 참석한 한국·베트남 국빈 만찬장에 배우 안재욱이 포착됐다. 안재욱은 원조 한류스타로, 그의 출연작 ‘별은 내 가슴에’는 베트남 현지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안재욱은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국빈 만찬에 참석했다. 안재욱 외에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베트남에 진출한 재계 2~5대 그룹 총수도 자리했다.안재욱은 이 대통령의 맞은편에 앉았다. 안재욱은 만찬에 참석하면서 옆자리에 앉은 내빈들과 웃으며 인사했다. 이 대통령이 입장하자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보냈다.안재욱은 원조 한류스타다. 베트남에 진출한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를 통해 동남아의 한국 드라마 열풍을 이끌었다. 3일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호텔 회장 한동석을 연기했다.안재욱은 올 5월 방영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로 한류스타 반열에 오른 당시를 회상하며 “인기를 누리지 못할 정도로 바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외에 가면 더 밖을 못 다녔다. 식당에 가면 직원들 몇 십 명이 왔다. 어디 술 한 잔 마시러 가도 가게 앞에 팬들이 몰렸다”고 덧붙였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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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정청래-박찬대와 만찬…당대표 경쟁 후 처음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저녁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박찬대 의원을 관저로 불러 만찬 회동을 가졌다. 최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자리를 두고 경쟁한 정 대표, 박 의원을 불러 당내 화합과 단합을 강조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나온다.이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과 정 대표, 박 의원의 만찬 자리에 강훈식 비서실장도 배석했다고 밝혔다. 만찬은 오후 6시 반부터 오후 9시까지 이어졌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은 정 대표에게 축하를, 박 전 원내대표에게 위로를 전하며 우리는 언제나 동지이며 한식구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과 정 대표의 공식 만남은 2일 민주당 전당대회 이후 처음이다. 정 대표와 박 의원은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자리를 두고 경쟁했다.정치권에서는 ‘정청래 지도부’가 들어선만큼 이날 만찬 자리에서 정부여당의 소통 강화와 주요 국정 현안 및 개혁 과제 등이 논의됐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특별 사면 명단, 주식양도세 대주주 기준 강화, 강선우 여성가족부 후보자 낙마 등 정부 초기에 최근 민감한 사안이 잇달아 불거지자 내부 단속 차원에서 마련한 자리라는 관측도 나온다.앞서 정부가 발표한 광복절 사면 명단에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윤미향 전 민주당 의원이 포함됐다. 여론의 찬반이 엇갈리는 가운데 특히 조 전 대표의 정치권 복귀는 범여권에 미묘한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조 전 대표가 조국당 대표로 복귀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그의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론도 나온다. 더불어 민주당과 조국당의 합당설도 불거지며 내년 6월 지방선거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주식양도세 대주주 기준을 강화를 둘러싼 정부여당의 미묘한 분위기도 관저 만찬의 한 배경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재명 정부는 기존 대주주 기준 50억 원을 10억 원으로 강화하는 내용의 세제개편안을 추진 중이다. 이에 일명 ‘개미 투자자(소액 투자자)’들의 반대 여론이 들끓고, 한때 국내 증시가 폭락하자 여당에서는 공개적으로 현재 기준을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아직까지 대통령실은 “당정의 조율을 더 지켜보겠다는 대통령실의 입장은 바뀌지 않았다”며 신중한 분위기다.이재명 정부의 첫 내각 구성 과정에서 강선우 이진숙 후보자가 낙마한 사건도 있었다. 강 후보자는 보좌진 갑질 논란, 이 후보자는 전문성 부족과 제자 논문 표절 의혹을 넘지 못했다. 당초 논란 초반만 해도 첫 내각 구성에서 낙마자가 생길 경우 국정 동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전원 임명’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갈수록 여당 내에서도 부정적인 여론이 비등하자 결국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했다. 강 후보자는 자진 사퇴하는 모양새로 물러났다.때문에 이날 만찬 자리에서 향후 다시 국정 동력을 추스리고 정부여당의 관계를 강화할 방안이 오갔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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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희 집사’ 김예성 인천공항서 체포…“특검 조사 최대한 협조”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 씨가 1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김건희 특검에 체포됐다.김 씨는 윤 전 대통령이 탄핵된 4월 베트남으로 출국해 체류하다가 약 4개월 만인 이날 귀국했다.김 씨는 이날 인천공항에서 ‘특검팀에 김 여사와 관련된 의혹들을 어떻게 소명할 것인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 어떤 불법적이거나 부정한 일에 연루된 바 없다”며 “특검에 최대한 협조하고 성실히 조사 받겠다”고 말했다.김 씨는 김 여사의 모친인 최은순 씨의 잔고증명서를 대신 위조해준 혐의로 2021년 12월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는 등 김 여사 일가와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 있다.김건희 특검은 카카오모빌리티, HS효성 등이 대내외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김 씨와 연관된 IMS모빌리티에 보험성 투자를 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또한 특검은 김 씨가 IMS모빌리티 지분을 팔아 차명회사 의혹이 불거진 이노베스트코리아라는 회사를 통해 자금을 빼돌린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김 씨는 이날 특검 조사실로 향하면서 ‘불법이 아닌데 이노베스트코리아 주주 명부는 왜 허위 작성했느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저 때문에 이런 소동이 벌어진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사과 드린다”고 했다.이어 김 씨는 “제 지인들뿐만 아니라 일면식도 없는 분들이 특검에 와서 조사받은 점에 대해 굉장히 송구한 점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제가 살아나가면서 차차 송구한 마음을 갚아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씨는 “저는 무고하고 떳떳하며 어떤 부정, 불법에 관여한 바가 없다”며 “이 모든 것을 특검에 출두해 소상히 떳떳하게 다 밝혀내겠다”고 했다.아울러 김 씨는 “IMS모빌리티에는 150명의 젊은 청년이 꿈을 갖고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마녀사냥으로 꿈을 갖고 열심히 일하는 청년들의 꿈을 꺾지 말아주시길 바란다”고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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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싱턴 노숙자 퇴출’ 예고한 트럼프 “수도에 주 방위군 배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인 워싱턴 DC에 주 방위군을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발언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나는 우리의 수도를 이전보다 더 안전하고 아름답게 만들 것”이라며 “노숙자들은 (수도에서) 즉시 나가야 한다(The Homeless have to move out, IMMEDIATELY)”고 주장한 뒤에 나왔다.미국 뉴욕타임스, ABC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컬럼비아특별구자치법 제740조를 발동한다”며 “워싱턴 DC 메트로폴리탄 경찰국을 직접적인 연방 통제하에 둔다”고 말했다.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 DC에서 법과 질서 공공 안전을 재확립하기 위해 주 방위군을 배치하고 그들이 임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전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예고됐다.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서 워싱턴 DC의 치안을 언급하며 “우리는 내일(11일) 백악관에서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고 예고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추방된) 노숙자에게 머물 곳을 제공할 것”이라면서도 “수도에서 멀리 떨어진 곳일 것”이라고 덧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은 이 글과 함께 사진 4장을 첨부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올린 사진에는 여러 개의 텐트가 설치된 장면 등이 담겼다.가디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버지니아주에 있는 자신의 골프클럽으로 이동한 직후 이 글을 썼다고 전했다.또한 게시물에 포함된 사진 4장은 모두 백악관에서 골프클럽으로 이동하는 대통령의 차량 행렬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보도했다.다만 가디언은 지역 단체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 다르게 수도 워싱턴 DC에서 노숙자 문제가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전했다.이후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행정부가 워싱턴 DC에 방위군 수백 명을 배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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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박 최대 5만원 할인 쿠폰’ 20일 10시 선착순 배포

    정부가 20일 오전 10시부터 비수도권에 위치한 숙박시설의 7만 원 이상 상품을 예약하면 3만 원, 7만 원 미만 상품을 예약하면 2만 원 깎아주는 쿠폰 80만 장을 선착순으로 배포한다고 11일 밝혔다.산불, 여객기 참사 피해지역과 특별재난지역 내 숙박시설의 7만 원 이상 상품을 예약하면 5만 원, 7만 원 미만 상품을 예약하면 3만 원 할인해주는 쿠폰 7만2000장도 지급할 예정이다.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025년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는 가을편·특별재난지역편(8월 20일~10월 30일)과 겨울편(11월 3일~12월 7일)으로 나눠 진행된다. 가을편과 특별재난지역편 할인권은 중복으로 발급받을 수 없다.숙박할인권은 선착순으로 1인 1매 발급이 가능하다. 1명이 가을편·특별재난지역편에 1매, 겨울편에 1매 받을 수 있다. 할인권은 하나투어, 롯데온, 여기어때, NOL, 마이리얼트립 등 온라인여행사 채널에서 받으면 된다.할인권을 발급받은 후에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유효 시간 내에 예약·결제를 완료해야 한다.대실 상품이나 미등록 시설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만약 예약 취소 등으로 유효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해당 할인권은 자동으로 사라진다.다만 할인권 미사용자는 다음 날 오전 10시부터 할인권을 다시 발급받을 수 있다.특별재난지역편 할인권 혜택이 제공되는 지역은 산불 피해 지역, 호우 피해 지역, 12·29 여객기 참사 피해 지역이다.지역명은 경북 안동·영덕·영양·의성·청송·청도, 경남 산청·하동·합천·진주·의령·함양·밀양·거창, 울산 울주, 전남, 광주광역시, 경기 가평·포천, 충북 청주, 충남 서산·예산·서천·천안·공주·아산·당진·부여·청양·홍성, 세종이다.숙박할인권은 국내 여행의 수요를 높이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서는 제2차 추가경정예산에 편성된 147억 원도 포함됐다.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민생경제 회복과 내수 활력 제고를 위한 추경의 일환으로 마련한 만큼 가을과 겨울의 정취를 한껏 누릴 수 있는 지역으로의 여행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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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차 시비 끝에 “머리에 구멍 낸다” 가스총 꺼낸 20대

    서울 양천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권총 모양의 가스분사기로 이웃 주민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장에 있던 남성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불안 증세가 있다”면서 “가스분사기를 꺼낸 건 잘못이지만 가해자가 된 상황은 억울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11일 채널A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8일 오후 아파트 주차장에서 권총 모양의 가스분사기와 호신용 삼단봉을 꺼내 이웃 주민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채널A가 공개한 영상에서 검은색 옷을 입은 A 씨와 흰색 상의를 입은 A 씨의 아버지는 무언가를 가리키며 말을 하는 이웃 주민에게 다가갔다.이후 A 씨가 호신용 삼단봉에 이어 권총 모양의 가스분사기를 꺼내자 옆에 있던 A 씨의 아버지가 “하지 말라고! 하지 말라고!”라며 A 씨의 행동을 막았다.이웃 주민은 A 씨가 권총 모양의 가스분사기를 든 손으로 두 차례 자신을 가리키자 경찰에 “(A 씨가) ‘총으로 죽여 버린다’, ‘머리에 구멍 내준다’ 막 이런 소리를 하고 있다”며 신고했다.이웃 주민은 A 씨의 아버지에게 ‘주차선을 잘 지켜 달라’는 취지로 말하자 A 씨가 폭력적으로 변했다고 주장했다.이웃 주민은 채널A에 “‘(주차) 조심 좀 해주세요’라고 되게 공손하게 말했는데 막 엄청 흥분하더니 저한테 오더니 ‘네가 무슨 상관이냐’고 (했다)”고 말했다.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어 권총 모양의 가스분사기와 호신용 삼단봉을 꺼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 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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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군호텔 웨딩홀 위탁 사업자, 특혜성 계약 의혹 수사

    서울 영등포구 해군호텔 웨딩홀을 위탁 운영하는 업체가 특혜성 독점 계약을 맺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반부패수사대는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해군호텔 웨딩홀을 위탁 운영하는 업체의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은 계약 과정에서 비리가 있었는지, 해군 전현직 군인이 사건과 연관돼 있는지 등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서울 해군호텔 웨딩홀 위탁사업자인 A 씨는 2013년 해군과 첫 계약을 맺은 뒤 여러 차례 수의계약을 통해 최대 2032년까지 서울 해군호텔 웨딩홀을 위탁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해군은 2023년 감사원 감사와 지난해 해군 감찰실 감찰 이후 올 3월에야 업체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는데, 이후 소송 등이 이어져 현재까지 해당 업체가 서울 해군호텔에서 영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해군은 자체 감찰 이후 서울 해군호텔이 위치한 영등포경찰서에 이 사건을 고발했다. 이후 사건은 영등포경찰서에서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로 옮겨졌다.반부패수사대는 지난달 7일 고발장을 이첩 받아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 맞다”면서도 이외의 사실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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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렴치범 풀어준 매국노 대통령” 국힘 당권주자들 특사 비판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은 11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윤미향 전 의원 등이 포함된 이재명 대통령의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일제히 비판했다.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정권 몰락의 서막이 될 것”이라고 했고 안철수 후보는 “이 대통령, 당신은 매국노”라고 했다. 조경태 후보는 “그들만의 사면잔치”라고 했고 장동혁 후보는 “광복절을 민족 정의의 장례식으로 만든 처사”라고 했다.김 후보는 이날 입장문에서 “이 대통령은 ‘친명무죄’라는 집착 아래 국무회의를 열어 ‘조국 사면 대잔치’를 벌였다”며 “국민의 눈높이는 외면한 채 오직 내 편만 살리겠다는 노골적인 의도”라고 했다. 이어 “조국이 나라를 구했느냐. 사람을 살렸느냐”며 “입시 비리의 끝판왕에게 분노하는 국민 앞에서 국민 통합이라는 달콤한 말로 속이려는 얕은 술수는 통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의를 짓밟는 권력은 오래가지 못 한다”며 “권력을 쥐었다고 국민과 법 위에 군림할 수 있다고 착각하겠지만, 그 업보는 반드시 돌아온다. 국민들의 힘과 분노를 절대 가볍게 보지 마시라”고 했다.안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된 조 전 대표와 아내 정경심 씨, 윤 전 의원, 최강욱 전 의원,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 은수미 전 성남시장,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신미숙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을 거명하며 “부부입시비리단, 파렴치범, 뇌물수수범, 권력비리범 등 마치 교도소 호송차로 이송되는 범죄자들을 모아놓은 듯 하다”고 했다. 이어 “식민지에서 자유 독립국가로 우뚝 선 8·15 광복절에 국민을 배반하고 국기를 문란케 사람들을 애국자인양 포장하고 사회에 풀어준 이 대통령”이라며 “당신은 친명 개딸들이 대한민국에 심어놓은 밀정이자 매국노 대통령”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마 일제시대 총독들이 보았다면 이 대통령이야말로 한국의 국운을 파괴하는데 최고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감탄했을 것”이라고 했다.조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특별사면 유감”이라며 “정권 잡자마자 전리품 나누듯이 정치인들을 특별사면하는 것을 국민들께서 동의하시겠는가”라고 했다. 이어 “그들만의 사면잔치에 씁쓸함을 금할 수 없다”며 “특히 조국, 윤미향 특별사면은 이춘석 위에 기름 붓는 격이며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에 주홍글씨가 될 것”이라고 했다.장 후보는 입장문에서 “수능을 앞두고 입시비리자 조국을 사면하는 것은 도대체 무슨 경우인가”라며 “독립운동하다가 잡혀 들어가는 것처럼 당당했던 조국의 뻔뻔스러움이 아직 국민들의 뇌리에 생생하게 남아있다”고 했다. 이어 “조국 가족이 조직적으로 벌인 입시비리가 이 대통령의 눈에는 죄도 아니라는 것인가”라며 “사과도 하지 않은 조국을 사면하는 것은 조국의 죄가 억울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꼴이고, 입시비리자를 사면하는 것은 수능을 앞둔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분통 터트리게 하는 짓”이라고 했다. 또 “윤미향은 위안부 피해자들을 등쳐먹으면서 사리사욕을 채운 범죄자”라며 “조국과 윤미향의 사면은 비리와 범죄를 정의로 포장하려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기껏 조국과 윤미향을 사면하려고 대통령이 된 것은 아닐 것 아닌가”라고 했다.이밖에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최악의 정치 사면”이라며 “결국 정권 교체 포상용 사면권 집행”이라고 했다. 나경원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법치와 도덕의 기준을 짓밟은 이름들이 버젓이 광복절 사면과 복권 명단에 올랐다”며 “납득하기 어려운 인물들이 광복절 특별사면이라는 명분 아래 사법 세탁을 받게 됐다”고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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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악관 “역사적 쌀 개방” 발언에…대통령실 “美측 오해 있는 듯”

    한국-미국 무역협상 이후 백악관이 “한국 자동차와 쌀 시장에 대한 역사적 개방”이라고 발표하자 정부가 “한미 통상 협의에서 쌀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1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쌀 개방 관련 질문을 받고 “우리는 이미 농축산물 시장 99.7%가 개방돼 있는 상황”이라며 “나머지 0.3%에 대해서는 더 개방한 것이 없다는 우리 측 의견이 맞다”고 했다.이어 “상세 품목에서 이를테면 검수나 검역 과정 같은 것들을 더 쉽게 한다든가 이런 부분에서 변화는 어쩌면 있을지 모른다”면서도 “99.7%에서 더 늘어난 것은 없다고 알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강 대변인은 “미국 측에서 오해가 조금 있었던 것이 아닐까”라고 했다.이는 앞서 백악관이 밝힌 내용과 다소 상충된다.앞서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한미 협상 결과를 발표하는 브리핑에서 “한국이 자동차와 쌀 같은 미국산 제품에 대한 역사적 개방을 할 것(providing historic market access to American goods like autos and rice)”이라고 말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쇼셜트루스에서 “한국이 자동차와 트럭, 농산물을 포함한 미국 제품을 수용해 무역을 완전히 개방(completely open)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쌀 시장 개방을 둘러싼 양측의 입장 발표가 엇갈리면자 일각에서는 양국 무역 갈등의 씨앗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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